P “코하루 사랑해. 내꺼하자.”
코하루 “네?! 가... 갑자기...”화악
P “미안하다 이거 알려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코하루 “무무슨”
P “그게 말이야 회사에서 이제 애완동물 반입 금지령을 내릴 거래. 즉 이제 코하루는 효군을 여기에 데려올 수 없게 될 거고, 일도 같이 나갈 수 없게 된다는 거야. 너무 슬프지 않아?“
코하루는 잠시 생각하더니
코하루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효군이 없다고 뭐가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집에 가서도 많이 할짝할짝해 줄 수 있으니까요.”
P “포섭 실패다.”
P “적어도 3명은 포섭을 해야 한다고!”
P “누구를 포섭할까...”
+3까지 포섭 이름 & 주사위
큰값 채택
P “ 코하루...아니 유카. 사랑해. 내꺼하자.”
유카 “ㄴ..네?! 저...저를...”화악
P “미안하다 이거 알려주려고...”
유카 “저... 저도 사랑해요!”
프로듀서에게 와락 안기는 유카.
P “무 무슨”
유카 “저는 프로듀서가 하시라고 하는 건 뭐든지 따르겠습니다!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P “흠흠.. 그 어쨌든간에 프로덕션에서 큐트타입의 비율을 대폭 줄인다는데, 유카도 대상에 있대! 네가 원하는, 귀여운 아이돌이 못 된다는 건데, 내가 다 화나네!!!“
유카 “네?! 그런 만행이 다 있나!”
P “그러니까 너 나랑 일 하나 좀 하자.”
...
P “포섭을 성공했다.”
P “그래도 2명은 더 포섭을 해야 한다고!”
P “누구를 포섭할까...”
+3까지 포섭 이름 & 주사위
큰값 채택
P “코하ㄹ...아니 유ㅋ....아니 타쿠미. 사랑해. 내꺼하자.”
타쿠미 “...”상황파악
타쿠미 “에!?”
P “네 몸은 이미 반응했다!”
타쿠미 “으으으...”발그레
P “쨌든 미안하다. 이거 알려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P “네가 폭주족 출신이라고 꽤 많은 사람들이 별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는건 알고 있겠지.”
P “지금 상부에서 그것을 기회삼아 너를 축출해내려고 하고 있어.”
타쿠미 “뭐!? 이런....개같은....”
P “그러니, 너 나랑 일 좀 하나 하자.”
...
P “포섭을 성공했다.”
P “적어도 1명은 더 포섭을 해야 한다고!”
P “누구를 포섭할까...”
+3까지 포섭 이름 & 주사위
큰값 채택
P “안타깝게도, 상부에서 오카자키씨가 도저히 아이돌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며 조만간 잘라버리겠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야스하 “네?! 그... 그런...”
P “그래도, 옆동네 스오우 양도 재기에 성공하는데, 오카자키씨도 질순 없잖아요...?”
야스하 “네...네...”
P “제가 그 기회를 마련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저와 일 좀 하나 합시다.”
...
P “포섭을 성공했다.”
P “최소 인원인 3명을 모두 포섭했어.”
P “이제는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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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뒤에는 또 다른 문짝이 있고, 안쪽 문이 열리며 바깥쪽 문이 닫렸다.
탕.
“...346 프로덕션의 저번 총선거에 모종의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무원 겸 로비스트 센카와 치히로가 모 아이돌들에게...”
“...346 프로덕션 내부 뿐 아니라 외압이 있었을 거란 증거가...”
회사를 뒤흔든 스캔들.
추락한 프로덕션의 평판.
진실을 요구하는 사람들.
...
“전무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프로듀서 하고 싶은 대로 해. 프로듀서 옆에는 내가 있잖아.”
...
P “당분간 센카와씨께서는 근신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치히로 “저 진짜 억울해요, 프로듀서씨. 이 회사 앞에서는 이상한 서류 다 처리하라 시키고, 뒤에서는 보내서 돈 먹여라, 여자 먹여라, 그랬더니 이제 들키니까 바로 꼬리자르고 도망치고...”
화가 나는 걸 참는지 치히로는 레스토랑 창문 밖만 바라보았다.
P “당분간 한국에 가 있으십시오. 저희가 해 줄 수 있는 건 그 이상 없습니다.
프로듀서는 품에서 돈 한 뭉치를 꺼냈다.
역겹다는 표정을 짓는 치히로를 뒤로 하고 프로듀서는 밖으로 나갔다.
최대 아이돌 3명까지 가능
텐션 높은 두 명과 텐션 높은 척 하는 한 명을 담당하는 그. 사실 그의 성격과 맞는 아이들인지는 잘 모른다.
자기는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묵묵히 일할 뿐이다.
쇼파에 누어 핸드폰을 하는 미카.
P “다른 둘은 어디있습니까.”
미카 “몰라. 프레짱은 아까 나갔고... 시키짱은 원래 좀 이러잖아.”
뭐 그럼 그렇지.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그리고 더 이상 신경 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P “혹시 다시 들어오면 레슨 가야 된다고 전해주세요.”
미카 “Ok~”
...
그가 이 회사의 뒷편에서 일한지 얼마나 되었을까.
빛나는 앞면을 위해 더러운 뒷면을 숨기는 일.
앞면을 더럽히는 자들을 위해 앞면의 깨끗한 사람들을 더럽히는 일.
높으신 분들에게 아이돌이 저지른 범죄를 쉬쉬해달라고 바친 돈은 몇엔, 아니 몇 달러려나.
양지를 지향하기에 음지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는 아이돌들이 좋았다. 아직 싱싱한 녹색이던 시절 그는 아이돌들을 이끌었고, 그녀들을 일반인에서 빛나는 보석으로 깎아주었다.
그러나 보석이 전시되려면 박물관의 관리가 필요하다. 관리를 하려면 관리인이 있어야 되고, 그 관리인은 그 보석의 빛이 지속될 수 있도록 그 주위를 끊임없이 닦아야 한다.
그의 일을 그거라 표현할 수 있으...려나. 어쩌면 그가 하는 일은 열심히 일하는 그런 사람들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격의 차이가 날 수도 있다.
그러나, 청소라는 점은 차이가 없다.
청소하는 대상이 다를 뿐.
...
일은 계속된다.
+3까지 다음에 일어나는 일
나기 “하야테가 아파서 오늘은 저까지 쉴게요.”
담당이 아닌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것은 심상치 않은 일이 있다는 것이다.
상황 파악을 하던 도중 걸려오는 시키에게서의 전화.
??? “여보세요? 이치노세 시키씨 프로듀서십니까?”
P “맞습니다. 누구시죠?”
??? “경찰입니다.”
P “?!”
자기의 일이 들킨건가 싶었다.
경찰 “그...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합니다만... 이치노세 양이.... 사망하셨습니다.”
P “네?! 아니.... 어쩌다가요?!”
경찰 “그... 화학약품 폭발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전화를 끊고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그는 자신의 아이돌들을 전혀 아끼지 않았다. 아껴주는 척만 했을 뿐.
또 그가 처리해야 할 일이 생긴 것이다.
+3까지 다음 행동
...
시키가 죽었다는 장소로 가는 프로듀서.
정말로 아파트 창문에서 불길과 연기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참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
천재 화학자 이치노세 시키가 화학약품 폭발로 사망할 줄이야.
상부에게 어떻게 하라는 연락을 취하고, 알아서 잘 덮으라는 상부의 명령.
경찰과 소방수들에게는 가스 폭발이라고 발표하라고 먹였다.
담당 아이돌이 비명 속에 사라졌다. 그 아이돌의 소속사는 그에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그는
+1
A 슬프다
B 화난다
C 덤덤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런 대우는 말이 안된다.
사람이 죽었는데... 그냥 이렇게 방관하며 놔두겠다?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느끼며 프로듀서는 다시 프로덕션으로 돌아왔다.
+3까지 다음 행동
방의 반대편에는 코하루가 애완 이구아나 효군을 데리고 까르르 웃으며 놀고 있었다.
휙 하고 효군의 혀가 날아가 방에 날아다니던 파리를 잡았다.
P (쟤는 저게 이구아나가 아니라 워터드래곤인 걸 알려나...)
그가 파악한 바로는 적어도 그랬다.
현실을 직시했다.
담당 아이돌 중 하나인 시키는 죽었다.
회사는 외면하기로 결정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어떻게 할까?
A 화력전을 선포한다
B 정보전을 시작한다
C 내분을 일으킨다
먼저 2개
본래 뿌리 깊은 나무는 뿌리가 썩어야 넘어가는 것이다.
이 악덕한 프로덕션을 뿌리부터 흔들어 무너뜨리리라 프로듀서는 다짐했다.
P “이치노세, 이게 너에 대한 나의 사과다.”
코하루 “네? 프로듀서? 뭐라 말씀하셨나요?”
P “코가, 너 나랑 일 하나 좀 하자...”
+3까지 코하루 포섭 대사&주사위
주사위 총합 70 이상 포섭 성공
코하루 “네?! 가... 갑자기...”화악
P “미안하다 이거 알려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코하루 “무무슨”
P “그게 말이야 회사에서 이제 애완동물 반입 금지령을 내릴 거래. 즉 이제 코하루는 효군을 여기에 데려올 수 없게 될 거고, 일도 같이 나갈 수 없게 된다는 거야. 너무 슬프지 않아?“
코하루는 잠시 생각하더니
코하루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효군이 없다고 뭐가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집에 가서도 많이 할짝할짝해 줄 수 있으니까요.”
P “포섭 실패다.”
P “적어도 3명은 포섭을 해야 한다고!”
P “누구를 포섭할까...”
+3까지 포섭 이름 & 주사위
큰값 채택
P “나카노라면 큰 도움이 될거야.”
...
유카 “...오쓰!”
세 등분으로 갈라지는 기왓장 더미.
유카 “후우우....”
P (박수)
유카 “친절한 박수 감사합니다!”
P “저랑 일 좀 하나 해주셨으면 합니다.”
유카 “?”
+3까지 유카 포섭 대사&주사위
주사위 총합 70 이상 포섭 성공
유카 “ㄴ..네?! 저...저를...”화악
P “미안하다 이거 알려주려고...”
유카 “저... 저도 사랑해요!”
프로듀서에게 와락 안기는 유카.
P “무 무슨”
유카 “저는 프로듀서가 하시라고 하는 건 뭐든지 따르겠습니다!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P “흠흠.. 그 어쨌든간에 프로덕션에서 큐트타입의 비율을 대폭 줄인다는데, 유카도 대상에 있대! 네가 원하는, 귀여운 아이돌이 못 된다는 건데, 내가 다 화나네!!!“
유카 “네?! 그런 만행이 다 있나!”
P “그러니까 너 나랑 일 하나 좀 하자.”
...
P “포섭을 성공했다.”
P “그래도 2명은 더 포섭을 해야 한다고!”
P “누구를 포섭할까...”
+3까지 포섭 이름 & 주사위
큰값 채택
타쿠미가 있는 곳에 들이닥치는 프로듀서.
타쿠미 “뭐냐?!”
프로듀서에게 살기를 내며 성큼성큼 다가오는 타쿠미.
프로듀서는 타쿠미의 기세를
1-50 압도 못한다. 깨갱!
51-100 압도한다
먼저 2개
P “너 나랑 일 하나 좀 하자.”
타쿠미 “...뭔지 말해.”
+3까지 타쿠미 포섭 대사&주사위
주사위 총합 70 이상 포섭 성공
타쿠미 “...”상황파악
타쿠미 “에!?”
P “네 몸은 이미 반응했다!”
타쿠미 “으으으...”발그레
P “쨌든 미안하다. 이거 알려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P “네가 폭주족 출신이라고 꽤 많은 사람들이 별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는건 알고 있겠지.”
P “지금 상부에서 그것을 기회삼아 너를 축출해내려고 하고 있어.”
타쿠미 “뭐!? 이런....개같은....”
P “그러니, 너 나랑 일 좀 하나 하자.”
...
P “포섭을 성공했다.”
P “적어도 1명은 더 포섭을 해야 한다고!”
P “누구를 포섭할까...”
+3까지 포섭 이름 & 주사위
큰값 채택
P “베테랑하면 오카자키 아닌가.”
야스하가 있는 곳에 발을 디디는 프로듀서.
야스하 “에? 무슨일이세요 P씨?”
P “저랑 일 하나 좀 해 주셔야겠습니다.”
+3까지 타쿠미 포섭 대사&주사위
주사위 총합 70 이상 포섭 성공
야스하 “네?! 그... 그런...”
P “그래도, 옆동네 스오우 양도 재기에 성공하는데, 오카자키씨도 질순 없잖아요...?”
야스하 “네...네...”
P “제가 그 기회를 마련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 저와 일 좀 하나 합시다.”
...
P “포섭을 성공했다.”
P “최소 인원인 3명을 모두 포섭했어.”
P “이제는 어쩌지?”
A 머릿수는 많으면 좋지. 더 포섭해!
B 이 정도면 됐다. 작전개시!
초큼더!
프로덕션을 방황하는 프로듀서.
P “누구를 포섭하지... 누가 좋을까?”
+1 “어? 프로듀서씨?”
P “오오! +1! 너 나랑 일 좀 하자!”
유관장을 얻었으니 제갈량을 포섭하자.
+3까지 노아 포섭 대사&주사위
주사위 총합 70 이상 포섭 성공
노아 “...그래....”
P “...갑시다.”
밥을 먹으며 상황을 설명하는 프로듀서.
노아 “...그래. 나도 같이 일해줄게.”
다시 돌아온 프로듀서는 마지막으로 마키노를 포섭하려고 하고...
+3까지 마키노 포섭 대사&주사위
주사위 총합 70 이상 포섭 성공
P “앗...”
...
P “포섭 실패다.”
P “이제 동료는 4명이야.”
P “더 포섭할까...”
A 그만
B 더
A 다 죽여
B 죽이지는 말고...
A 상무
B 부장
C 타케P
D 다른 사람(자유앵커)
51-100 B
부장 “아, P군인가? 무슨 일인가?”
온화한 표정으로 웃으며 프로듀서를 반겨주는 부장.
P “부장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계속 웃으며 부장이 말했다.
부장 “이치노세양 이야긴가?”
P “예..예..“
부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프로듀서에게 다가왔다.
부장 “그래, 자네 마음고생이 심할거라는 건 나도 이해하네.”
말없이 그를 바라보는 프로듀서.
부장 “그걸 또 우리는 자네더러 덮으라고 했고. 자네에게 우리가 많이 힘들게 했지...”
P “...”
부장 “자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네...이런 일에 대해서도, 우리가 자네를 어찌 취급했는지도... 받아주겠나?”
진심어린 부장의 사과는 그의 눈에서 흘러나왔다.
A 여기서 처리한다
B 봐줄까?
먼저 2개
확실히 부장은 좋은 사람이 맞다. 그도 어쩔 수 없이 그를 쓴 것 뿐...
P “용서하십시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의 분노가 사라지는건 아니다.
총을 꺼내 부장에게 발사하는 프로듀서. 일부러 급소를 노렸기에 부장은 한 순간에 숨을 거두었을 것이다.
털썩
부장을 놔두고 방을 나서는 프로듀서.
A 상무
B 타케
C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