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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하루카가 우리 집에서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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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2, 2015 17:57에 작성됨.
글 진행은 반드시 댓글로 시작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수라장을 만들지 않아보겠어
8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하야 「우리 집에서 묵는 대신 요리를 해준다는 제의를 받아들여, 하루카는 오늘 옷이나 칫솔 등등을 우리 집으로 가져왔다.」
치하야 「우우... 하, 하루카랑 같이 살게 되었다니...//」
치하야 「이, 이제 어쩌지...」
>>+2 무엇을 할까?
행복한 치하야 가죠
중학생이면 독립하기 충분한 나이..(퍽!)
아니, 아닙니다.
농담이고, 이유가 있어서 자취중이라는 설정이면 될듯
뚜루루루
유우 【여보세요?】
치하야 「아, 유우!」
유우 【응, 누나. 왜?】
치하야 「이번에 하루카가 우리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잖아...」
치하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ㅡ 해서..」
유우 【음, 글쎄...】
유우 【>>+2】
는 농담이고
일단 잠옷과 침대, 그리고 섹시한 속옷을 준비해
아 미안, 누나는 섹시한거 입어봤자 소용없지?(웃음)
유우는 죽을거다
물론 치하야한테
치하야 「...!!!」
치하야 「무, 무슨 소리하는 거야, 유우!//」
유우 【농담이고 준비할게 몇 가지 있겠는데.】
치하야 「응? 뭘 준비해야해?」
유우 【일단 잠옷이랑,】
치하야 「잠옷은... 있고.」
유우 【침대랑,】
치하야 「침대야 당연히 있지.」
유우 【섹시한 속옷을 준비해.】
치하야 「섹시한... 뭐??//」
유우 【아 미안, 누나는 섹시한거 필요없지?ㅋㅋㅋ컄ㅋㅋㅋㅋㅋ】
치하야 「....」
치하야 「...나 요즘 격투기 배우는거 알지?」
유우 【미안해 살려줘 누나 내가 잘못했어】
유우 【어 어쨌든, 잘해봐!】 뚝
치하야 「이걸 진짜...」
치하야 「그... 그보다 세... 속옷이라니..// 어쩌라는 걸까, 유우는...」
>>+2 치하야는 유우의 말을 따를까?
치하야 (이, 일단 하라는대로 준비해봤지만/// 잘하고 있는 걸까 나는...)
하루카 「치하야쨩?」
치하야 「으...으응?」
하루카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멍해보여.」
치하야 「아.. 그랬어? 아무것도 아니야.」
하루카 「...그래?」
>>+2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려다가 옷장에 숨어있는 미키발견!
하루카 「응? 치하야쨩 왜?」
하루카 「가... 가까워, 치하야쨩」
치하야 「....」 심호흡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 「으, 응?」
부스럭
하루카치하야 「...??」
하루카 「방금, 옷장에서 소리가...」
치하야 「그, 그러게」
덜컹
미키 「어이쿠」
치하야 「 」
하루카 「 」
미키 「...」
미키 「아핫☆」 윙크
미키 「잘못한거야.」
치하야 「그러니까, 나는 왜 거기에 숨어있는지를 묻고 있는거야」
하루카 「여태까지 잘도 숨어있었네... 미키쨩」
미키 「왜 거기 숨어있었냐고? 이유야 당연히!!」
미키 「>>+2!!」
치하야 「떼끼」 딱콩
미키 「아얏」
치하야 「정말이지.」
하루카 「근데, 나랑 치하야쨩을 찍어봤자 좋을 것 없잖아? 팬들에게 파는것도 아니고 왜 사무소에...」
미키 「하루카는 뭘 몰라도 너어무 모르는거야. 당연히 둘이 로ㄲ」
치하야 「어허!!//」 딱콩
하루카 「...??」
치하야 「얼른 나가. 두번다시 이런 짓 하지 말고.」
미키 「네에....」
미키 (라곤 했지만 나갈 순 없지!!) 창문에 대롱대롱
미키 (반드시 둘의 모습을 찍어 가는거야!!)
미키 (흐음, 지금은 무얼하고 있으려나?)
>>+2 둘은 무얼하고 있을까?
>>23 여긴 전연령 게시판이지 신사게가 아닙니다,
치하야 「응? 어디 봐봐.」
미키 (읏... 평범하게 공부하고 있는거야.)
미키 (이래서... 이래선 찍을수가 없는데...)
치하야 (밖에 있는 걸 내가 모르고 있을 줄 알고? 네 수법에는 넘어가지 않아)
>>+2 앵커
미키 (더이상은 못참는거야!!)
미키 (촬영은 포기해야하나... 집에 가야지...)
치하야 (..응?)
치하야 (인기척이 사라졌어. 미키는 집에 간건가?
하루카 「...치하야쨩?」
>>+2 어떡할까?
하지만 미키가 몰래 설치해둔 카메라로 사무소에 실시간 방송중
미키 (이걸로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거야!)
미키 (후후...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구! 치하야씨!)
>>+1, >>+2, >>+3 방송을 보고 있을 사람들
데헷☆
야요이 「오오...!! 이오리쨩! 생방송이에요!」
이오리(야요이한테 끌려옴) 「이, 이런걸 봐서 뭘하겠다는 건데.」
리츠코 「둘 다 조용히 해. 소리 안들리겠다.」
미키 「리츠코... 씨는 의외인거야. 미키가 촬영하러 갈 때만해도 말리더니..」
리츠코 「시, 시끄럿!//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야.」
>>+2 무슨 일이 일어날까?
치하야 「뭘, 이정도 갖고.」
하루카 「아, 치하야쨩 배고프지 않아? 내가 밥해줄께!」
하루카 「잠시만 여기서 기다리고 있어~」
치하야 「으, 응.」
미키 「쳇, 지금 밥이라니 늦어도 너무 늦은거야!」
리츠코 「밥 먹고 목욕도 하겠지? 당분간은 좀 지루하겠는 걸.」
>>+2 밥 먹고 무슨 일이 있을까?
(그것도 유명한 S와 X 사이에 E가 들어간 그것!)
농담이고
잠도안오니 밖에서 간단히 운동?
(젠장..백합을 너무많이 했어...)
치하야랑 하루카가 로꾸(Rock)를 하는게 결과물로 나올지도 모른다구요?
거기가 대체 어디란 말인가!?
하루카 「응?」
치하야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지 않을래?」
하루카 「산책?」
치하야 「응. 난 언제나 이 시간에 조깅하러 나가거든. 그래서, 같이 갈까... 해서.」
하루카 「응, 갈래갈래!」
야요이 「산책인가요~」
하루카 「에헤헤, 밤공기 좋다~」
치하야 「응, 오늘 날씨도 좋고」
치하야 (너도 있고...)
하루카 「있잖아, 치하야쨩」
치하야 「..응?」
하루카 「오늘 하루종일 좀 멍하던데, 무슨 일 있었어?」
>>+2 뭐라고 대답할까?
너무나 떨려서 그만... 미안해 하루카!(덮친다)
치하야 「사, 사랑하는 사람이랑 단 둘이 있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떨려서...///」
하루카 「...뭐?」
치하야 (마, 말해버렸다! 어, 어쩌지?)
치하야 「아, 아무것도 아니야! 잊어버려줘,.」
하루카 「....치하야쨩」
치하야 「...응?」
하루카 「>>+2」
재밌는 걸로 부탁드려요
하루카 「재밌는게 생각났거든. 후후」
치하야 「....재밌는 거라니?」
하루카 「가서 알려줄께. 일단 따라와!」
야요이 「우우, 둘이 돌아오지 않아요~」
리츠코 「운동 나갔으니, 곧 돌아오지 않을까?」
아즈사 「아라~」
덜컹
하루카 「안녕하세요~」
리츠코토리미키야요이오리아즈사 「「「!!!!」」」
코토리 「...난 왜 놀라는 거지」
미키 「하, 하루카 무슨 일인거야??」
하루카 「응? 그것보다 다들 집에 간게 아니였어? 미키쨩도 있네~」
치하야 「방금 모니터 같은거 있지 않았어? 뭔가 익숙한 풍경이었는데」
이오리 「아, 아냐! 같이 티비라도 보고 있었어」
치하야 「흐응...」
치하야 「..그것보다 왜 여기 오자고 한거야, 하루카?」
하루카 「>>+2」
치하야 「....뭐!??」
야요이 「아, 아니에요, 치하야씨!」
이오리 「맞아, 치하야! 이건 그냥 모니터일 뿐이고...」
치하야 「...잠깐 줘봐.」 휙
미키 「으, 우왓!」
치하야 「....」
치하야 「...미키?」 고고고고
미키 (크, 큰일난거야!)
>>+2 어떡할까? (미키든 치하야든)
치하야 「그 무슨 말을 해도 용서는 해주지 않을거란다?」
미키 「미키, 치하야씨를 좋아하는거야!」
치하야하루카 「「!!!」」
미키 「미키는 치하야씨가 너무 좋은데, 하루카랑만 노는게 너무 샘이 나서 그랬던거야」
미키 「그래서... 그래서 미키도 좀 봐주길 바랐던거야!!」
치하야 「미키...」
치하야 「...그렇다고 도촬한 걸 봐주진 않을거야」
미키 「히잉」(´・ω・｀)
>>+2 앵커
이오리 「...도망가려면 지금이겠네.」 속닥
리츠코 「조용히 해. 눈치채기전에」 속닥속닥
야요이 「미키씨는요?」 속닥
리츠코 「미키는... 희생된거다!」
아즈사 「미키쨩도 큰일이겠네~」
치하야 「ㅡ그래서 내말은... 어라?」
치하야 「아까 여기에 있던.. 리츠코나 미나세씨는?」
하루카 「아까 나갔어.」
미키 「에에ㅡ? 미키를 버리고
너무한거야...」
>>+2 어떡할까?
하루치하미키 왓호이!
미키 「이렇게 된 이상 그냥 셋이서 살면 안돼?」
치하야 「우리 집은 그렇게 넓지 않아... 그것보다 날 도촬하고 다니는 사람하고는 살고싶지 않아」
미키 「부우ㅡ」 ~3~
미키 「도촬같은거 안할테니까~ 어차피 같이 사는게 굳이 할 필요가 있겠어?」
하루카 「...어..」
미키 「...응?」
하루카 「싫어!」
치하야 「하, 하루카?」
하루카 「>>+2」
하루카 「난, 오직 아이돌 마스터 Xenoglossia에 출연한 사람과 함께 살고 싶어!」
치하야 「...??」
미키 「무슨 소리인거야」
하루카 「그, 그러니까...」
하루카 「난, 치하야랑만 살고 싶어!」
하루카 「치하야쨩!」 덥썩
치하야 「어... 어...?//」
하루카 「>>+2」
나는 살고 싶어! 너와 함께!
March...
치하야 「하, 하루카?//」
하루카 「미안해, 치하야쨩. 나, 사실 치하야쨩이랑 같이 살고 싶어서 스케쥴이 바쁘다는 핑계로 온거였어.」
하루카 「지금까지 표현 못해서 미안해. 치하야쨩, 너를 누구보다도 사랑해!」
치하야 「하루카....」 글썽
치하야 「응, 나도! 나도 하루카... 좋아해. 아니, 사랑해!」
치하야 「결혼하자!」
하루카 「응!」
와 락
미키 「...꼴보기 싫은거야...」
치하루카 「「네!」」
P 「...」 이마짚
P 「니네 아직 미성년자거든?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지도 않았어!」
하루카 「너무해요, 프로듀서님!」
치하야 「맞아요! 저희도 알콩달콩 잘 살 수 있다구요! 그치, 하루카?」
하루카 「으응~♡」
P 「치하야 너까지...」 이마짚
P 「몰라, 알아서 해. 스캔들만 안나게 조심하라구.」
치하야하루카 「「!!!」」 화악
하루카 「헤헤. 치하야쨩, 사랑해!」 꼬옥
치하야 「나, 나도//」 꼬옥
그래서 둘은 알콩달콩 살고 어른이 되어서 로꾸까지 했다고 합니다. 끝
미키 「미, 미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