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2015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서류의 산이 쌓여있는 책상 너머에서 나지막한 소리가 들려온다 P "...그만둘까" 마미는 그 소리를 놓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사무소에는 자신과 오빠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자신은 이미 오빠의 일거수일투족을 의식할 수 밖에 없으니까 마미 "...?" 마미 "그게 무슨 말이야 오빠?" P "!" P "드,들었니?" 혼잣말에 가까운 소리가 언제부터인가 마미에게 전해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금치 못하고 되묻는 실수를 범한다 '역시 잘못 들은게 아니었어' 그점을 놓치지 않고 다시 공격한다 마미 "응, 전부 들었어" 마미 "대체 뭘 그만 둔다는거야?" P "..." P ">>3"pm 08:01:45서류의 산이 쌓여있는 책상 너머에서 나지막한 소리가 들려온다 P "...그만둘까" 마미는 그 소리를 놓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사무소에는 자신과 오빠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자신은 이미 오빠의 일거수일투족을 의식할 수 밖에 없으니까 마미 "...?" 마미 "그게 무슨 말이야 오빠?" P "!" P "드,들었니?" 혼잣말에 가까운 소리가 언제부터인가 마미에게 전해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금치 못하고 되묻는 실수를 범한다 '역시 잘못 들은게 아니었어' 그점을 놓치지 않고 다시 공격한다 마미 "응, 전부 들었어" 마미 "대체 뭘 그만 둔다는거야?" P "..." P ">>3"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이어지....는게 아닌가 참?pm 08:03:19이어지....는게 아닌가 참? 페어리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5초동안 시간을 멈추는것pm 08:03:785초동안 시간을 멈추는것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당연히(?) 프로듀서pm 08:03:72당연히(?) 프로듀서 포그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0.*.*)인간pm 08:03:59인간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이중에 두명, 죠죠러가 있다(..)pm 08:05:94이중에 두명, 죠죠러가 있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P "5초간 시간을 멈추고 마미한태 장난치는거 정도일려나" 마미 "..." 마미 "오빠, 일할땐 만화를 읽는게 아니야" 서류뭉치 밑에 깔린 죠○를 놓치지 않는다 P "...과연 예리하군 마미제군" 마미 "그러니까 말돌리지 말라궁" 마미 "마미는 똑바로 들었어" 마미 "서류 뭉치에 깔려서 뭔가 한참 고민하던 얼굴로 '그만둘까' 라고 했다궁" P "..." 마미 "뭔가 힘든 일이라도 있는거야?" P "애들은 몰라도 돼" 마미 "마미도 중학생이야" P "상꼬맹이네 상꼬맹이" 마미 "우으으..." 마미 "그렇다면, 오빠가 말해줄 때까지 +2를 하겠어!"pm 08:09:65P "5초간 시간을 멈추고 마미한태 장난치는거 정도일려나" 마미 "..." 마미 "오빠, 일할땐 만화를 읽는게 아니야" 서류뭉치 밑에 깔린 죠○를 놓치지 않는다 P "...과연 예리하군 마미제군" 마미 "그러니까 말돌리지 말라궁" 마미 "마미는 똑바로 들었어" 마미 "서류 뭉치에 깔려서 뭔가 한참 고민하던 얼굴로 '그만둘까' 라고 했다궁" P "..." 마미 "뭔가 힘든 일이라도 있는거야?" P "애들은 몰라도 돼" 마미 "마미도 중학생이야" P "상꼬맹이네 상꼬맹이" 마미 "우으으..." 마미 "그렇다면, 오빠가 말해줄 때까지 +2를 하겠어!" 치킨먹고싶어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57.*.*)발바닥을 빗자루로 간지럽히기pm 08:12:70발바닥을 빗자루로 간지럽히기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과연 회피력..pm 08:12:15과연 회피력.. 밀피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수정펀치pm 08:12:12수정펀치 치킨먹고싶어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57.*.*)발바닥을 빗자루로 간지럽히기pm 08:12:85발바닥을 빗자루로 간지럽히기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뽀뽀 마미는 합법(?)입니다.pm 08:12:94뽀뽀 마미는 합법(?)입니다.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는 안지워지는군 재앵커를 들어가셔야할거야<pm 08:12:61는 안지워지는군 재앵커를 들어가셔야할거야<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13 일단은 폭발이겠군요.pm 08:12:29>>13 일단은 폭발이겠군요. 치킨먹고싶어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57.*.*)순간 렉걸려서 두개가 달렸다 ㅂㄷㅂㄷpm 08:13:4순간 렉걸려서 두개가 달렸다 ㅂㄷㅂㄷ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앵커자리에 발판들어가서 하루카가 리본대신 발판을 묶고 간 내용이 생각나네 하핫pm 08:15:64...앵커자리에 발판들어가서 하루카가 리본대신 발판을 묶고 간 내용이 생각나네 하핫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16 발판이란건 사실 만능아이템이거든요.pm 08:16:99>>16 발판이란건 사실 만능아이템이거든요.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마미 "오빠가 하는 말을 전부 하나도 들어주지 않을꺼야!" P "...응?" 마미 "레슨이건 영업이건 업무건!" 마미 "전부 보이콧할거야!" P "...어이..." P "그보다 보이콧이라니, 그런 말은 어디서 들은거야..." 마미 "마코찡이 여성스럽고 귀여운 업무 이외엔 안받겠다고 했을때 한 말이야" P "..." P "진짜로 내 말 다 안들을꺼야?" 마미 "-" 심통 마미 "아-아- 마미는 거짓말쟁이 오빠의 말 따위 들리지 않아요-" P "..." P "+2"pm 08:16:90마미 "오빠가 하는 말을 전부 하나도 들어주지 않을꺼야!" P "...응?" 마미 "레슨이건 영업이건 업무건!" 마미 "전부 보이콧할거야!" P "...어이..." P "그보다 보이콧이라니, 그런 말은 어디서 들은거야..." 마미 "마코찡이 여성스럽고 귀여운 업무 이외엔 안받겠다고 했을때 한 말이야" P "..." P "진짜로 내 말 다 안들을꺼야?" 마미 "-" 심통 마미 "아-아- 마미는 거짓말쟁이 오빠의 말 따위 들리지 않아요-" P "..." P "+2"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어떻게 변환하시는거야(...)pm 08:17:27어떻게 변환하시는거야(...)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결혼하자.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pm 08:17:21결혼하자.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P "결혼하자" 마미 "마미는 아무 말도-" 마미 " " P "평생 행복하게 해줄께 마미" 마미 " " 마미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오빠!!!" /// P "잘 들리나보네" 마미 "...아" P "잘 들리는거 같으니 이 얘기는 여기까지" 마미 "무지 치사했어 방금꺼" P "낚인 사람이 잘못이지" 마미 "..." 마미 "그래서, 정말로 얘기 안해줄거야?" P "..." P "미안" 마미 "..." 마미 "돌아갈거야" P "...아미는?" 마미 "집 근처에서 일이 끝나서, 마치고 바로 집에 들어간대" P "..." 마미 "그럼 거짓말쟁이에 치사한 오빠는 혼자서 서류랑 노세요" 마미 "흥이다" P "..." P "...곧 죽어도 너한탠 얘기 못하지 그거" P "+2"pm 08:22:24P "결혼하자" 마미 "마미는 아무 말도-" 마미 " " P "평생 행복하게 해줄께 마미" 마미 " " 마미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오빠!!!" /// P "잘 들리나보네" 마미 "...아" P "잘 들리는거 같으니 이 얘기는 여기까지" 마미 "무지 치사했어 방금꺼" P "낚인 사람이 잘못이지" 마미 "..." 마미 "그래서, 정말로 얘기 안해줄거야?" P "..." P "미안" 마미 "..." 마미 "돌아갈거야" P "...아미는?" 마미 "집 근처에서 일이 끝나서, 마치고 바로 집에 들어간대" P "..." 마미 "그럼 거짓말쟁이에 치사한 오빠는 혼자서 서류랑 노세요" 마미 "흥이다" P "..." P "...곧 죽어도 너한탠 얘기 못하지 그거" P "+2" Mimar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음...............발판pm 08:26:59음...............발판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346으로 이적할까 말까인데 말이지..pm 08:27:5346으로 이적할까 말까인데 말이지..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P "..." 눈 앞에 놓여있는 일견 평범해 보이는 하얀 봉투와 하나의 명함 그러나 그 명함에는 적어도 업계인이 본다면 눈을 씻고 다시 들여다보게 할만한 이름이 적혀 있었다 346 프로덕션 미시로 ○○○ 전무 P "..." 일주일 전, 업무차 들린 346 프로덕션 본관 건물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오만함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믿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업계에 자기 이름이 어느 정도는 먹힌다는 사실 또한 자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이는 자신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물이었다 미시로 "흠, 당신이 그 765의 프로듀서입니까" P "...네, 그렇습니다만, 그쪽은 혹시..." 미시로 "346의 미시로 ○○○입니다" 틀릴 리가 없다 자신들을 치밀하게 괴롭힌 대형 프로덕션이었던 961조차 한 수 접을 수밖에 없다는 그야말로 업계의 공룡 그 공룡의 수뇌, 346의 개혁을 이뤄냄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전무로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여성 그런 그녀가 자신을 직접 대면하고 있다 대체 무슨 이유지? 왜 이런 자리에 전무 씩이나 되는 자가 나와 있는거지? 혼란 그자체이다, 기껏 해봤자 차장 급 인사 정도나 만날 생각을 했던 자신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다 미시로 "거두절미하고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P "..." 자신이 이런 이에게 부탁씩이나 받을 사람이었나, 혼란함에 말조차 나오지 않는다 미시로 "346으로의 이적을 권유하고 싶습니다"pm 08:40:89P "..." 눈 앞에 놓여있는 일견 평범해 보이는 하얀 봉투와 하나의 명함 그러나 그 명함에는 적어도 업계인이 본다면 눈을 씻고 다시 들여다보게 할만한 이름이 적혀 있었다 346 프로덕션 미시로 ○○○ 전무 P "..." 일주일 전, 업무차 들린 346 프로덕션 본관 건물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오만함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믿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업계에 자기 이름이 어느 정도는 먹힌다는 사실 또한 자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이는 자신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물이었다 미시로 "흠, 당신이 그 765의 프로듀서입니까" P "...네, 그렇습니다만, 그쪽은 혹시..." 미시로 "346의 미시로 ○○○입니다" 틀릴 리가 없다 자신들을 치밀하게 괴롭힌 대형 프로덕션이었던 961조차 한 수 접을 수밖에 없다는 그야말로 업계의 공룡 그 공룡의 수뇌, 346의 개혁을 이뤄냄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전무로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여성 그런 그녀가 자신을 직접 대면하고 있다 대체 무슨 이유지? 왜 이런 자리에 전무 씩이나 되는 자가 나와 있는거지? 혼란 그자체이다, 기껏 해봤자 차장 급 인사 정도나 만날 생각을 했던 자신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다 미시로 "거두절미하고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P "..." 자신이 이런 이에게 부탁씩이나 받을 사람이었나, 혼란함에 말조차 나오지 않는다 미시로 "346으로의 이적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마미 "...치사해 정말" 평소보다 일찍 사무실을 나섰음에도 어느덧 어두컴컴해지기 시작했다 사무실을 나서 집까지 가는 길, 공원을 가로지르면 십분은 더 일찍 집에 도착하게 되니 그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평소 같았으면 아미와 함께 오빠에게 장난치느라 집에 갈 시간까지 늦어져버리는 바람에 오빠가 차로 태워주기가 예사라 이 길이 낯설게 느껴진다 힘없이 걸어가며 천천히 생각한다 도대체 무엇이 오빠를 저렇게 심각하게 만든걸까? 공원을 가로질러 거의 한가운데까지 걸어오면서까지 아무런 짐작조차 들지 않는다 +2 "어라? 마미?" 마미 "응?"pm 08:42:98마미 "...치사해 정말" 평소보다 일찍 사무실을 나섰음에도 어느덧 어두컴컴해지기 시작했다 사무실을 나서 집까지 가는 길, 공원을 가로지르면 십분은 더 일찍 집에 도착하게 되니 그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평소 같았으면 아미와 함께 오빠에게 장난치느라 집에 갈 시간까지 늦어져버리는 바람에 오빠가 차로 태워주기가 예사라 이 길이 낯설게 느껴진다 힘없이 걸어가며 천천히 생각한다 도대체 무엇이 오빠를 저렇게 심각하게 만든걸까? 공원을 가로질러 거의 한가운데까지 걸어오면서까지 아무런 짐작조차 들지 않는다 +2 "어라? 마미?" 마미 "응?" 밀피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일상물이 될지 어떨지..pm 08:45:85일상물이 될지 어떨지.. 페트로나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유키뿅pm 08:45:68유키뿅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유키호 "어라, 마미 짱?" 마미 "...유키뿅?" 야밤의 공원이 제일 어울리지 않을 만한 인상의 그녀는 조금 추워진 날씨에 두터운 외투를 입고 공원에 나와 있었다 마미 "유키뿅이 이런 시간에 공원에는 웬일이야?" 유키호 "마미야말로..." 마미 "마미는 집에 가는 길이야" 마미 "이쪽이 집까지 질러가는 길이라서 여기에 있는건데" 유키호 "아, 이제 퇴근하는거구나" 유키호 "혹시 집에 바로 들어가야 하는거야?" 마미 "...그런건 아니지만" 유키호 "그렇다면, 함께 가지 않을래?" 마미 "응?" 마미 "어디 가고 있었어?" 유키호 "+2"pm 08:48:52유키호 "어라, 마미 짱?" 마미 "...유키뿅?" 야밤의 공원이 제일 어울리지 않을 만한 인상의 그녀는 조금 추워진 날씨에 두터운 외투를 입고 공원에 나와 있었다 마미 "유키뿅이 이런 시간에 공원에는 웬일이야?" 유키호 "마미야말로..." 마미 "마미는 집에 가는 길이야" 마미 "이쪽이 집까지 질러가는 길이라서 여기에 있는건데" 유키호 "아, 이제 퇴근하는거구나" 유키호 "혹시 집에 바로 들어가야 하는거야?" 마미 "...그런건 아니지만" 유키호 "그렇다면, 함께 가지 않을래?" 마미 "응?" 마미 "어디 가고 있었어?" 유키호 "+2"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pm 08:55:11[http://i.imgur.com/kFqiihT.jpg]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346프로에서 일하는 친구한테pm 08:57:5346프로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으음....보통 문산님 창댓이 하루이틀이면 끝나고.... 길었던게 6일...더 긴게 15일전부터 진행중이신건데 이건 언제쯤 끝나시려나 (._....pm 08:58:46으음....보통 문산님 창댓이 하루이틀이면 끝나고.... 길었던게 6일...더 긴게 15일전부터 진행중이신건데 이건 언제쯤 끝나시려나 (._....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31 끝날때쯤되면 폭발하겠죠.pm 09:00:38>>31 끝날때쯤되면 폭발하겠죠.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유키호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아이가 346에 아이돌로 들어가게 됐다고 해서" 마미 "어라, 그건 설마 적과의 동침인가요!" 유키호 "무,무슨 얘길 하는거야 마미 짱?!" 마미 "안미안미, 하지만 346이라니... 조금 묘하긴 하넹" 유키호 "어라... 하긴 소속사가 다르니까 그렇긴 할려나..." 시무룩 마미 "...농담이야 유키뿅, 너무 신경쓰지마" 마미 "그래서, 그 친구라는건 누구?" 유키호 "으응..." 유키호 "어릴 적부터 날 따르던 아이라서, 동생같은 아이야" 유키호 "마미 짱이랑도 동갑일려나...?" 유키호 "음, 아이돌이 되기도 했으니, 선배 아이돌인 내 조언을 듣고 싶다면서 집에 초대해서 말이지..." 마미 "과연, 유키뿅 선배의 관록이라는건가요~" 유키호 "...하지만 역시 조금 무서워서..." 마미 "...응? 무섭다니?" 유키호 "..." 유키호 "...집안이..." 마미 "..." 마미 "설마" 유키호 "아무래도 이런 일로 초대를 받을 땐 제자들을 데려가는게 아니라고 하셔서" 유키호 "나 혼자 나온건데..." 마미 "..." 마미 (나, 혹시 절체절명의 위기?) +2pm 09:05:44유키호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아이가 346에 아이돌로 들어가게 됐다고 해서" 마미 "어라, 그건 설마 적과의 동침인가요!" 유키호 "무,무슨 얘길 하는거야 마미 짱?!" 마미 "안미안미, 하지만 346이라니... 조금 묘하긴 하넹" 유키호 "어라... 하긴 소속사가 다르니까 그렇긴 할려나..." 시무룩 마미 "...농담이야 유키뿅, 너무 신경쓰지마" 마미 "그래서, 그 친구라는건 누구?" 유키호 "으응..." 유키호 "어릴 적부터 날 따르던 아이라서, 동생같은 아이야" 유키호 "마미 짱이랑도 동갑일려나...?" 유키호 "음, 아이돌이 되기도 했으니, 선배 아이돌인 내 조언을 듣고 싶다면서 집에 초대해서 말이지..." 마미 "과연, 유키뿅 선배의 관록이라는건가요~" 유키호 "...하지만 역시 조금 무서워서..." 마미 "...응? 무섭다니?" 유키호 "..." 유키호 "...집안이..." 마미 "..." 마미 "설마" 유키호 "아무래도 이런 일로 초대를 받을 땐 제자들을 데려가는게 아니라고 하셔서" 유키호 "나 혼자 나온건데..." 마미 "..." 마미 (나, 혹시 절체절명의 위기?) +2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32 일상물을 원하시니 어떻게든 회피하시지 않으실까..!? 뭐-전 하고 계신게 입대전까지 어떻게든 끝만 난다면 미련은 없지만 '~`pm 09:07:88>>32 일상물을 원하시니 어떻게든 회피하시지 않으실까..!? 뭐-전 하고 계신게 입대전까지 어떻게든 끝만 난다면 미련은 없지만 '~`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첫카오스를 그냥 받아먹고 카오스화해버리는게 나았을까, 일상이 아니라 뭔가 기묘한 전개가 나온다... 앵커는 +1pm 09:12:73첫카오스를 그냥 받아먹고 카오스화해버리는게 나았을까, 일상이 아니라 뭔가 기묘한 전개가 나온다... 앵커는 +1 휘리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43.*.*)같이 가니 의외의 환대 다만, 대놓고 야쿠자 행색에 우락부락한 아저씨들도 같이라.....pm 09:13:89같이 가니 의외의 환대 다만, 대놓고 야쿠자 행색에 우락부락한 아저씨들도 같이라.....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 토모에 "오, 유키호 언니 잘 왔어라" 유키호 "토모에 짱, 잘 있었니?" 마미 (...유키뿅? 여긴 대체...) 유키호 (토모에 짱의 집이야) 마미 ( ) 토모에 "어라 그짝은..." 유키호 "나랑 같은 사무소에서 일하는 동료야" 마미 "후, 후타미 마미라고 합니댯!" 마미 " " 혀깨물 토모에 "...설마..." 토모에 "참말로 그 마미짱이 맞네잉!" 마미 "에...?" 토모에 "이야, 그 프로는 잘 보고 있응께" 마미 "에...??" 유키호 (말 안했었나 보네, 토모에 짱, 아미마미짱 프로를 좋아해) 유키호 (특유의 슈-르함이 있다고 하던데) 마미 (...) 토모에 "설마 유키호 언니가 마미짱까지 데려와 줄줄은" 토모에 "나 감동했당께.." 유키호 "후훗, 그렇다면 나도 기쁘네" 토모에 "자자, 여기 서있지들 말고 얼른 들어오드라고" 마미 (그리고 예상 이상의 환대에 놀라긴 했지만...) 마미 (...우와... 영화에서나 보던 검은 양복 아저씨들이 잔뜩...) 마미 (...나, 정말 괜찮은걸까) 토모에 "그나저나 아쉬운 일이구마잉..." 유키호 "응? 뭐가?" 토모에 "사실 나도 굳이 아이돌 활동을 할거면" 토모에 "유키호 언니나 마미짱이 있는 765에 가고 싶었는데" 마미 "아하하..." 토모에 "그게 울 아부지가 346에 꼭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다면서 밀어넣드라고" 유키호 "으음, 그쪽에 지인분이라도 계시는거였을려나?" 토모에 "그게... 그쪽에 곧 굉장한 사람이 들어올거라믄서..." 마미 "...응?" 토모에 "듣기로는 업계의 황금손이라고 하던가 뭐라던가..." +2 --- 본고장 분들에게 사죄를 올립니다.. 100퍼센트 경상도 토박이라 (토모에가 로컬라이징된)전라도 사투리에는 영 젬병입니다..pm 09:29:68[http://i.imgur.com/Qn1WhNq.jpg] 토모에 "오, 유키호 언니 잘 왔어라" 유키호 "토모에 짱, 잘 있었니?" 마미 (...유키뿅? 여긴 대체...) 유키호 (토모에 짱의 집이야) 마미 ( ) 토모에 "어라 그짝은..." 유키호 "나랑 같은 사무소에서 일하는 동료야" 마미 "후, 후타미 마미라고 합니댯!" 마미 " " 혀깨물 토모에 "...설마..." 토모에 "참말로 그 마미짱이 맞네잉!" 마미 "에...?" 토모에 "이야, 그 프로는 잘 보고 있응께" 마미 "에...??" 유키호 (말 안했었나 보네, 토모에 짱, 아미마미짱 프로를 좋아해) 유키호 (특유의 슈-르함이 있다고 하던데) 마미 (...) 토모에 "설마 유키호 언니가 마미짱까지 데려와 줄줄은" 토모에 "나 감동했당께.." 유키호 "후훗, 그렇다면 나도 기쁘네" 토모에 "자자, 여기 서있지들 말고 얼른 들어오드라고" 마미 (그리고 예상 이상의 환대에 놀라긴 했지만...) 마미 (...우와... 영화에서나 보던 검은 양복 아저씨들이 잔뜩...) 마미 (...나, 정말 괜찮은걸까) 토모에 "그나저나 아쉬운 일이구마잉..." 유키호 "응? 뭐가?" 토모에 "사실 나도 굳이 아이돌 활동을 할거면" 토모에 "유키호 언니나 마미짱이 있는 765에 가고 싶었는데" 마미 "아하하..." 토모에 "그게 울 아부지가 346에 꼭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다면서 밀어넣드라고" 유키호 "으음, 그쪽에 지인분이라도 계시는거였을려나?" 토모에 "그게... 그쪽에 곧 굉장한 사람이 들어올거라믄서..." 마미 "...응?" 토모에 "듣기로는 업계의 황금손이라고 하던가 뭐라던가..." +2 --- 본고장 분들에게 사죄를 올립니다.. 100퍼센트 경상도 토박이라 (토모에가 로컬라이징된)전라도 사투리에는 영 젬병입니다..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뭔가 했더니 이런 설정이 있었구나.. 이미 누군지 정해 놓으신거였군;pm 09:32:67뭔가 했더니 이런 설정이 있었구나.. 이미 누군지 정해 놓으신거였군; 쁘띠피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123.*.*)말하려는 찰나 타쿠미가 자신휘하의 폭주족들을 데리고 놀러온다pm 09:37:27말하려는 찰나 타쿠미가 자신휘하의 폭주족들을 데리고 놀러온다 SR71BlackBir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49.*.*)뭐야 이 사나에씨 실적파티는(!?)pm 09:40:73뭐야 이 사나에씨 실적파티는(!?)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마미 (...업계의 황금손...?) 마미 "...저기 토모에...씨 궁금한게 있는데.." 토모에 "에이~ 선배인데 말 놓으랑께" 토모에 "나이도 같은데 뫌라고 자꾸 존대하는거여" 마미 "아... 그럼 토모에?" 마미 "그 업계의 황금손이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있는거라고 있엉?" 토모에 "으음... 분명 이름도 들은거 같은데..." 토모에 "아..." 빠아아아아앙!! 넓은 저택이 째로 울리는 듯한 큰 소리에 모두가 술렁인다 "어떤 놈이냐!" "여기가 어딘줄 알고!" 토모에 "..." 유키호 "이 소리는 설마..." 마미 "스,습격?!" 토모에 "하, 진짜 이 화상이..." 타쿠미 "여어! 꼬맹이! 집에 있냐!!" 토모에 "있수다 이 화상아!" 토모에 "이 오밤중에 무슨 짓인겨!" 유키호 "아하하..." 마미 " " 마미 (이건 또 무슨 상황인가요) 타쿠미 "아하하, 이집 양반들은 원채 반응이 재밌어서" 유키호 "너무 그렇게 하시면 제자분들도 다들 지쳐요" 토모에 "아는 사람잉께 그냥 넘어가는기지..." 마미 "..." 마미 (뭔가 이상한 사람이 한명 늘었다) 마미 (나, 이만 돌아가고 싶어요) +2 --- 팔자에도 없을 데레마스 캐릭이 늘어난다...pm 09:52:89마미 (...업계의 황금손...?) 마미 "...저기 토모에...씨 궁금한게 있는데.." 토모에 "에이~ 선배인데 말 놓으랑께" 토모에 "나이도 같은데 뫌라고 자꾸 존대하는거여" 마미 "아... 그럼 토모에?" 마미 "그 업계의 황금손이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있는거라고 있엉?" 토모에 "으음... 분명 이름도 들은거 같은데..." 토모에 "아..." 빠아아아아앙!! 넓은 저택이 째로 울리는 듯한 큰 소리에 모두가 술렁인다 "어떤 놈이냐!" "여기가 어딘줄 알고!" 토모에 "..." 유키호 "이 소리는 설마..." 마미 "스,습격?!" 토모에 "하, 진짜 이 화상이..." [http://i.imgur.com/Fl8lPlg.jpg] 타쿠미 "여어! 꼬맹이! 집에 있냐!!" 토모에 "있수다 이 화상아!" 토모에 "이 오밤중에 무슨 짓인겨!" 유키호 "아하하..." 마미 " " 마미 (이건 또 무슨 상황인가요) 타쿠미 "아하하, 이집 양반들은 원채 반응이 재밌어서" 유키호 "너무 그렇게 하시면 제자분들도 다들 지쳐요" 토모에 "아는 사람잉께 그냥 넘어가는기지..." 마미 "..." 마미 (뭔가 이상한 사람이 한명 늘었다) 마미 (나, 이만 돌아가고 싶어요) +2 --- 팔자에도 없을 데레마스 캐릭이 늘어난다... 쁘띠피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발판pm 09:54:38발판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그리고 코토리와 사나에씨가 술에 취한채 지나간다.pm 09:54:36그리고 코토리와 사나에씨가 술에 취한채 지나간다.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정모 스레가 된 건에 대하여(?)pm 09:56:67정모 스레가 된 건에 대하여(?)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타쿠미 "그러니까 꼬맹이 넌 너무 귀염성이..." 토모에 "댁한태 들을 야기가 아닝께!" 유키호 "토모에 짱도 충분히 귀여운걸요" 토모에 "유,유키호 언니는 너무 직구를 던진당께..." 마미 (나는 대체 어딘가) 마미 (여긴 대체 누군가) 길거리에서 갑자기 시작된 한담에 정신이 아득해지려는 순간 마미 "...어라?" 마미 "저 묘하게 익숙해 보이는 실루엣은..." 코토리 "으아아아 비러머글 세사아앙아" 사나에 "나이 먹는게 죄냐아아아아아" 타쿠미 " " 토모에 "?" 타쿠미 "아, 갑자기 화장실이... 꼬맹아, 너네 집 화장실 좀 빌린다" 토모에 "엥? 어, 어..." 마미 "...유키뿅, 저거 피요짱 아니야?" 유키호 "...코토리 씨?" 토모에 "누구?" 유키호 "응, 우리 프로덕션에서 사무를 보시는 코토리 씨야" 토모에 "헤에... 그 옆에 한명 더있는데?" 유키호 "..." 마미 "저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는뎅" 코토리 "아니 2X세면 아직 팔팔한 나인데에에에" 사나에 "아줌마 취급이라니 진짜 팍씨 다 체포해버린다아아아" 마미 "..." 유키호 "..." 토모에 "..." 마미 "못본걸로 할까" 유키호 "...응, 코토리 씨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토모에 "술깨고 나면 저 기억도 날아가있길 기도해야 할거 같응께" 마미 "그나저나 아까 전의 이야기 말인데" 토모에 "아, 그거?" 토모에 "성이... 분명 아카바네...라고 했는디" 토모에 "어딘가 다른 프로덕션에서 영입해오는 모양인가봉께" 마미 "..." 유키호 "...저기, 마미 짱?" 유키호 "방금 무슨 얘기를 한거야?" 유키호 "안색이 안좋아 보여" 마미 "...아무것도 아냐" 마미 "응, 오빠가 그럴 리가 없으니까" 중얼 유키호 "...?"pm 10:08:28타쿠미 "그러니까 꼬맹이 넌 너무 귀염성이..." 토모에 "댁한태 들을 야기가 아닝께!" 유키호 "토모에 짱도 충분히 귀여운걸요" 토모에 "유,유키호 언니는 너무 직구를 던진당께..." 마미 (나는 대체 어딘가) 마미 (여긴 대체 누군가) 길거리에서 갑자기 시작된 한담에 정신이 아득해지려는 순간 마미 "...어라?" 마미 "저 묘하게 익숙해 보이는 실루엣은..." 코토리 "으아아아 비러머글 세사아앙아" [http://i.imgur.com/TnrxS9P.jpg] 사나에 "나이 먹는게 죄냐아아아아아" 타쿠미 " " 토모에 "?" 타쿠미 "아, 갑자기 화장실이... 꼬맹아, 너네 집 화장실 좀 빌린다" 토모에 "엥? 어, 어..." 마미 "...유키뿅, 저거 피요짱 아니야?" 유키호 "...코토리 씨?" 토모에 "누구?" 유키호 "응, 우리 프로덕션에서 사무를 보시는 코토리 씨야" 토모에 "헤에... 그 옆에 한명 더있는데?" 유키호 "..." 마미 "저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는뎅" 코토리 "아니 2X세면 아직 팔팔한 나인데에에에" 사나에 "아줌마 취급이라니 진짜 팍씨 다 체포해버린다아아아" 마미 "..." 유키호 "..." 토모에 "..." 마미 "못본걸로 할까" 유키호 "...응, 코토리 씨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토모에 "술깨고 나면 저 기억도 날아가있길 기도해야 할거 같응께" 마미 "그나저나 아까 전의 이야기 말인데" 토모에 "아, 그거?" 토모에 "성이... 분명 아카바네...라고 했는디" 토모에 "어딘가 다른 프로덕션에서 영입해오는 모양인가봉께" 마미 "..." 유키호 "...저기, 마미 짱?" 유키호 "방금 무슨 얘기를 한거야?" 유키호 "안색이 안좋아 보여" 마미 "...아무것도 아냐" 마미 "응, 오빠가 그럴 리가 없으니까" 중얼 유키호 "...?" 밀피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아. 강제로 돌아갔당.pm 10:09:72아. 강제로 돌아갔당. 쁘띠피망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에이 끝까지 모르길 바랬는데pm 10:10:23에이 끝까지 모르길 바랬는데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마미 "..." 어느새 모두와 헤어져 집에 돌아와 욕조에 들어가 생각에 빠진다 마미 (업계의 황금손이라는건 오빠 별명이었을탠데) 마미 (그리고 346 프로에 곧 영입될 예정인 프로듀서의 성이 아카바네...) 마미 (...오늘 오빠의 이상한 태도...) 마미 (...오빠?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마미~ 너무 오래 들어가있으면 감기 걸린다?" 마미 "아, 금방 나갈께 아미" 누군가한태 알려야 하는가 아니면 숨겨야만 하는건가 오빠한태 직접 물어봐야 할까 물어본다면 제대로 알려주기나 할까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된 채로 몸을 씻는둥 마는둥 하면서 결국 밖으로 나와 그대로 침대에 몸을 파묻는다 아미 "? 마미? 오늘 무슨 일 있었엉?" 마미 "아무것도 아냐..." 아미 "아무리 봐도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뎅" 아미 "유키뿅이랑 친구 집에 놀러갔다며, 거기서 뭐라고 한거..." 마미 "...피곤해, 이만 잘래" 아미 "...응" 마미 (...) 마미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3pm 10:15:45마미 "..." 어느새 모두와 헤어져 집에 돌아와 욕조에 들어가 생각에 빠진다 마미 (업계의 황금손이라는건 오빠 별명이었을탠데) 마미 (그리고 346 프로에 곧 영입될 예정인 프로듀서의 성이 아카바네...) 마미 (...오늘 오빠의 이상한 태도...) 마미 (...오빠?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마미~ 너무 오래 들어가있으면 감기 걸린다?" 마미 "아, 금방 나갈께 아미" 누군가한태 알려야 하는가 아니면 숨겨야만 하는건가 오빠한태 직접 물어봐야 할까 물어본다면 제대로 알려주기나 할까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된 채로 몸을 씻는둥 마는둥 하면서 결국 밖으로 나와 그대로 침대에 몸을 파묻는다 아미 "? 마미? 오늘 무슨 일 있었엉?" 마미 "아무것도 아냐..." 아미 "아무리 봐도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뎅" 아미 "유키뿅이랑 친구 집에 놀러갔다며, 거기서 뭐라고 한거..." 마미 "...피곤해, 이만 잘래" 아미 "...응" 마미 (...) 마미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3 페어리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발판pm 10:20:13발판 페어리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액셀pm 10:20:13액셀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중복발판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앵커는 +2로 밀려납니다 는 농담이고 +1pm 10:21:37중복발판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앵커는 +2로 밀려납니다 는 농담이고 +1 SanSebastia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그렇게 잠을 설친 다음날, 마음을 다잡고 P하고 정상회담을 하려고 했으나 P는 이미 346으로 이적을 완료하고 타카기와 서로 그동안 고마웠다며 눈물의 고별중 거절하기엔 너무 좋은 제안이었다pm 10:24:51그렇게 잠을 설친 다음날, 마음을 다잡고 P하고 정상회담을 하려고 했으나 P는 이미 346으로 이적을 완료하고 타카기와 서로 그동안 고마웠다며 눈물의 고별중 거절하기엔 너무 좋은 제안이었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마미 (...피곤해...) 아미 "...마미, 괜찮아?" 마미 "...전혀 안괜찮아..." 아미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마미 "..." 마미 (...역시, 직접 물어봐야겠어) 철컥 리츠코 "너희들 왔니?" 아미 "안뇽 릿짱" 마미 "..." 리츠코 "?" 마미 "릿짱, 오빠는 어디있어?" 리츠코 "응? 사장님하고 상의할 일이 있다고 사장실에 있는데 왜?" 마미 (...설마) 문 앞에 다가간다 얇은 문 너머로 두 사람의 소리가 들려온다 리츠코 "마미, 엿듣지 마" 조금 집중하자 소리가 말로, 말이 대화로 바뀌어간다 "...죄송합니다..." "...꼭 그래야겠나?" "여러번 생각해봤지만 역시..." "이런 말을 하는게 비겁하다고 하겠지만..." "..." 벌컥 리츠코 "마미! 사장실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돼!" 마미 "오빠랑 사장님... 그게 무슨 얘기야?" 리츠코 "죄,죄송합니다! 금방 나갈께요!" 마미 "릿짱은 기다려봐!!" 마미 "오빠, 대답해줘!" P "마미?" 마미 "사실인거야?" 마미 "아니라고 믿고 싶었는데" 마미 "설마 오빠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미 "왜? 어째서야?" 마미 "돈 때문이야?" 마미 "저기가 더 편해서 그래?" 마미 "대체 저기서 무슨 얘기를 들은거야?" P "...너, 그걸 어디서..." 마미 "뭐라도 말해줘..." 마미 "우리를 버리고 떠나려는거야?" 마미 "거짓말이라도 좋아..." 마미 "아니라고 해줘..." 마미 "제발..." 리츠코 "...그게 대체..." 아미 "...오빠?" 사장 "..." P "..." P "+2"pm 10:42:58마미 (...피곤해...) 아미 "...마미, 괜찮아?" 마미 "...전혀 안괜찮아..." 아미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마미 "..." 마미 (...역시, 직접 물어봐야겠어) 철컥 리츠코 "너희들 왔니?" 아미 "안뇽 릿짱" 마미 "..." 리츠코 "?" 마미 "릿짱, 오빠는 어디있어?" 리츠코 "응? 사장님하고 상의할 일이 있다고 사장실에 있는데 왜?" 마미 (...설마) 문 앞에 다가간다 얇은 문 너머로 두 사람의 소리가 들려온다 리츠코 "마미, 엿듣지 마" 조금 집중하자 소리가 말로, 말이 대화로 바뀌어간다 "...죄송합니다..." "...꼭 그래야겠나?" "여러번 생각해봤지만 역시..." "이런 말을 하는게 비겁하다고 하겠지만..." "..." 벌컥 리츠코 "마미! 사장실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돼!" 마미 "오빠랑 사장님... 그게 무슨 얘기야?" 리츠코 "죄,죄송합니다! 금방 나갈께요!" 마미 "릿짱은 기다려봐!!" 마미 "오빠, 대답해줘!" P "마미?" 마미 "사실인거야?" 마미 "아니라고 믿고 싶었는데" 마미 "설마 오빠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미 "왜? 어째서야?" 마미 "돈 때문이야?" 마미 "저기가 더 편해서 그래?" 마미 "대체 저기서 무슨 얘기를 들은거야?" P "...너, 그걸 어디서..." 마미 "뭐라도 말해줘..." 마미 "우리를 버리고 떠나려는거야?" 마미 "거짓말이라도 좋아..." 마미 "아니라고 해줘..." 마미 "제발..." 리츠코 "...그게 대체..." 아미 "...오빠?" 사장 "..." P "..." P "+2" 페어리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발판도 안생겨서 앵커거리를 낮추신건가..pm 10:50:33발판도 안생겨서 앵커거리를 낮추신건가..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미안해. (그리고 아무말없이 나간다.)pm 10:52:10미안해. (그리고 아무말없이 나간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P "미안해" 마미 "...그게 아니야..." P "..." 마미 "...그런 말을 듣고 싶은게 아니었어..." 마미 "...어째서..." 마미 "흑...왜..." 결국 말을 더 잇지 못하고 주저앉아 우는 마미 혼란에 빠진 리츠코와 아미, 그리고 울고 있는 마미에게 더이상 눈길조차 주지않고 그대로 지나쳐 문을 열고는 쿵 리츠코 "...사장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사장 "..." 그리고 사장에게서 들은 일련의 말들 아미 "...오빠, 이제 안돌아오는거야?" 리츠코 "...프로듀서 님이 이직이라니..." 사장 "...저쪽에서 내건 조건이 우리로서는 따라갈 수가 없을 수준이었네..." 사장 "면목이 없네..." 리츠코 "...사장님의 탓이 아니..." 리츠코 (지는 않지만, 쫌생이 짓 할때부터 예상했어야 했는데...) 리츠코 "그나저나 코토리 씨는 대체 시간이 몇 시인데 아직도 안오는거죠" 벌컥 코토리 "죄,죄송합니다! 늦잠을 자버려서 그만!" 리츠코 "..." 코토리 "...설마 프로듀서 씨가 그런..." 리츠코 "...당장의 업무도 문제지만" 리츠코 "다른 아이들에게 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코토리 "..." +2 들어올 아이돌 2인 +3 반응pm 11:12:13P "미안해" 마미 "...그게 아니야..." P "..." 마미 "...그런 말을 듣고 싶은게 아니었어..." 마미 "...어째서..." 마미 "흑...왜..." 결국 말을 더 잇지 못하고 주저앉아 우는 마미 혼란에 빠진 리츠코와 아미, 그리고 울고 있는 마미에게 더이상 눈길조차 주지않고 그대로 지나쳐 문을 열고는 쿵 리츠코 "...사장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사장 "..." 그리고 사장에게서 들은 일련의 말들 아미 "...오빠, 이제 안돌아오는거야?" 리츠코 "...프로듀서 님이 이직이라니..." 사장 "...저쪽에서 내건 조건이 우리로서는 따라갈 수가 없을 수준이었네..." 사장 "면목이 없네..." 리츠코 "...사장님의 탓이 아니..." 리츠코 (지는 않지만, 쫌생이 짓 할때부터 예상했어야 했는데...) 리츠코 "그나저나 코토리 씨는 대체 시간이 몇 시인데 아직도 안오는거죠" 벌컥 코토리 "죄,죄송합니다! 늦잠을 자버려서 그만!" 리츠코 "..." 코토리 "...설마 프로듀서 씨가 그런..." 리츠코 "...당장의 업무도 문제지만" 리츠코 "다른 아이들에게 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코토리 "..." +2 들어올 아이돌 2인 +3 반응 페어리스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일상...인가pm 11:15:11일상...인가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화조풍월 ..라기보단 타카치하pm 11:15:93화조풍월 ..라기보단 타카치하 삼각김밥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5.*.*)타카네는 기절 치하야는 눈에 하이라이트 사라진다.pm 11:17:63타카네는 기절 치하야는 눈에 하이라이트 사라진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치하야 "안녕하세요" 타카네 "실례하옵니다" 리츠코 (...하필이면 제일 위험할듯한 인물 1명이) 코토리 (그래도 타카네 짱이라면...) 치하야 "...어수선하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타카네 "늘 이 시간에는 계시던 프로듀서도 안계십니다만?" 리츠코 "...그게..." 코토리 "...프로듀서 씨는 346 프로덕션으로 이직하셨단다" 치하야 "..." 타카네 "..." 리츠코 "...저쪽에서 더 좋은 조건을 줄테니 이직을 제안했대" 코토리 "...아이돌들을 빼가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프로듀서를 데려가는건..." 치하야 "..." 치하야 "...대체 무슨 경우인거죠" 치하야 "저희 사무소가 어느정도였길래 더 좋은 조건이라는거에 낚여서..." 치하야 "프로듀서,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질이 나ㅃ..." 리츠코 "세전 2X만엔" 리츠코 "지금까지 프로듀서 님이 받던 급여였어" 치하야 "...네?" 코토리 "...참고로 나랑 리츠코 씨는 조금 더 낮단다" 치하야 "..." 치하야 "...그런..." 리츠코 "..." 코토리 "...어라... 타카네 짱?" 타카네 "..." 털썩 리츠코 "?! 타카네?!" 코토리 "타카네 짱?!" 우왕자왕 치하야 "...프로듀서, 그런걸 왜 얘기도..." 치하야 "...자기보다 어린 애한태 돈 문제를 얘기할 리가 없나..." 치하야 "..." +2 --- 폭발 준비할까pm 11:30:77치하야 "안녕하세요" 타카네 "실례하옵니다" 리츠코 (...하필이면 제일 위험할듯한 인물 1명이) 코토리 (그래도 타카네 짱이라면...) 치하야 "...어수선하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타카네 "늘 이 시간에는 계시던 프로듀서도 안계십니다만?" 리츠코 "...그게..." 코토리 "...프로듀서 씨는 346 프로덕션으로 이직하셨단다" 치하야 "..." 타카네 "..." 리츠코 "...저쪽에서 더 좋은 조건을 줄테니 이직을 제안했대" 코토리 "...아이돌들을 빼가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프로듀서를 데려가는건..." 치하야 "..." 치하야 "...대체 무슨 경우인거죠" 치하야 "저희 사무소가 어느정도였길래 더 좋은 조건이라는거에 낚여서..." 치하야 "프로듀서,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질이 나ㅃ..." 리츠코 "세전 2X만엔" 리츠코 "지금까지 프로듀서 님이 받던 급여였어" 치하야 "...네?" 코토리 "...참고로 나랑 리츠코 씨는 조금 더 낮단다" 치하야 "..." 치하야 "...그런..." 리츠코 "..." 코토리 "...어라... 타카네 짱?" 타카네 "..." 털썩 리츠코 "?! 타카네?!" 코토리 "타카네 짱?!" 우왕자왕 치하야 "...프로듀서, 그런걸 왜 얘기도..." 치하야 "...자기보다 어린 애한태 돈 문제를 얘기할 리가 없나..." 치하야 "..." +2 --- 폭발 준비할까 휘리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43.*.*)ㅂㅍpm 11:33:11ㅂㅍ Homonculou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6.*.*)이오리랑 아즈사가 들어온다 사정을 들은 두사람. 아즈사는 초점이 사라진채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오리는 346프로를 인수하려고 한다.pm 11:36:31이오리랑 아즈사가 들어온다 사정을 들은 두사람. 아즈사는 초점이 사라진채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오리는 346프로를 인수하려고 한다.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pm 11:37:94[http://i.imgur.com/z0ynPF7.jpg] 삼원색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35.*.*)전부 346으로 이적해버리는 것은.... 음? 흡수합병?pm 11:41:38전부 346으로 이적해버리는 것은.... 음? 흡수합병?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아즈사 "..." 이오리 "..." 리츠코 "그래서 지금쯤이면 346 프로에 가 계시지 않을까" 아즈사 "아라아라..." 코토리 "...아즈사 씨?" 아즈사 "...미안해요 코토리 씨, 잠시 다녀올 곳이 있어서" 철컹, 쿵 코토리 "..." 리츠코 "..." 이오리 "...그래서, 말리지도 않고 아무 말도 못한거야?" 리츠코 "...마미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거 같은데, 말하는 것도 무시하고는 그대로 나가버렸어" 아미 "...지금 마미는 울다 지쳐 잠들어버렸다궁" 이오리 "..." 이오리 "그 멍청이가..." 이오리 "신도, 미나세가 보유한 346의 주식, 얼마나 되지?" 신도 "크게 관여하지 않은 수준이라 총회를 흔들 정도는 안될 겁니다" 이오리 "윽..." 이오리 "적어도 주주로써 한 소리 할만한 수준이면 돼" 신도 "여유자금은 충분하지만 그걸 사용하면 아가씨의 평소 방침에..." 이오리 "..." 이오리 "상관없어, 진행해" 신도 "알겠습니다" 리츠코 "...이오리, 뭘 할 생각이야?" 이오리 "...멍청이한태 한소리 해주려고" +2 --- ...추운 초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줄 일상물은 어디로pm 11:48:82아즈사 "..." 이오리 "..." 리츠코 "그래서 지금쯤이면 346 프로에 가 계시지 않을까" 아즈사 "아라아라..." 코토리 "...아즈사 씨?" 아즈사 "...미안해요 코토리 씨, 잠시 다녀올 곳이 있어서" 철컹, 쿵 코토리 "..." 리츠코 "..." 이오리 "...그래서, 말리지도 않고 아무 말도 못한거야?" 리츠코 "...마미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거 같은데, 말하는 것도 무시하고는 그대로 나가버렸어" 아미 "...지금 마미는 울다 지쳐 잠들어버렸다궁" 이오리 "..." 이오리 "그 멍청이가..." 이오리 "신도, 미나세가 보유한 346의 주식, 얼마나 되지?" 신도 "크게 관여하지 않은 수준이라 총회를 흔들 정도는 안될 겁니다" 이오리 "윽..." 이오리 "적어도 주주로써 한 소리 할만한 수준이면 돼" 신도 "여유자금은 충분하지만 그걸 사용하면 아가씨의 평소 방침에..." 이오리 "..." 이오리 "상관없어, 진행해" 신도 "알겠습니다" 리츠코 "...이오리, 뭘 할 생각이야?" 이오리 "...멍청이한태 한소리 해주려고" +2 --- ...추운 초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줄 일상물은 어디로 도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38.*.*)pm 11:50:41[http://i.imgur.com/odbWmRk.gif] 4294하루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32.*.*)전 프로듀서에게 금 1211식 팔치녀 시전pm 11:52:35전 프로듀서에게 금 1211식 팔치녀 시전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pm 11:52:68[http://i.imgur.com/HJpfJt4.gif]11-02, 2015 4294하루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32.*.*)죄송합니다.pm 11:36:79죄송합니다.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5.*.*)...발판앵커가 달려서 터트린거 뿐입니다! 사라져버렸지만←pm 11:36:28...발판앵커가 달려서 터트린거 뿐입니다! 사라져버렸지만←
창작댓글 게시판 목록. 작성순조회순추천순 번호 프사 제목 글쓴이 댓글 조회 추천 737 [종료] P "...드디어" 야요이 "프로듀서? 뭘 하고 계신건가요?"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댓글152 조회1923 추천: 1 736 [종료] 하루카 「마코토가 귀여워서 사는게 괴롭다..」 마코토 「하루카가 귀여워서 사는게 괴롭다..」 치하야,유키호 … 앰브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댓글14 조회1257 추천: 0 735 [진행중] (765) P「아하핫!」시뻘건 >>2 「수,술냄새...」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댓글60 조회1255 추천: 0 734 [종료] 치하야: 오늘로 6일째 Mimar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댓글54 조회2285 추천: 0 733 [필독] 상호 간 예의를 지켜주세요. 시압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댓글3 조회11027 추천: 1 732 [종료] P: 병에 걸렸다. Mimar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댓글45 조회1291 추천: 0 731 [진행중] >>+2 "프로듀서가 자고있다." 가난한고구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댓글29 조회1572 추천: 0 730 [종료] -중단-타카기 「팅-!하고 왔다!!자네 프로듀서 해보지 않겠는가!!」 ??? 「에..?」 Ambros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댓글114 조회2542 추천: 0 729 [종료] 우울도 측정기 시호다이스키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댓글58 조회1366 추천: 0 728 [종료] 코토리 「초혼돈! 랜덤박스에요 랜덤박스!」 P (이젠 지쳤어...)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댓글177 조회2879 추천: 0 727 [종료] [완] 비만P [너는 다이어트 좀 해야 돼. 그만 먹어.] 카나코 [비만P씨에게 듣고 싶지 않은데요.] 디시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댓글61 조회2111 추천: 0 726 [종료] 기자: 다음은 P씨와 미키씨의 관계에 대한 질문입니다. Mimar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댓글89 조회1816 추천: 0 725 [진행중] [765+신데]Idolm@ster rPg SanSebastia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댓글60 조회1608 추천: 0 열람중 [종료] [융합] P "그만둘까" 마미 "무슨 말이야 오빠?"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댓글70 조회2559 추천: 0 723 [종료] 이오리: 프로듀서가 쓰러졌다. Mimar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댓글48 조회1653 추천: 0 722 [종료] ???오빠~? P: ..................... Mimar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댓글27 조회959 추천: 0 721 [종료] 하루카 「치하야짱이...애인이 생겼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Ambros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댓글182 조회3175 추천: 0 720 [종료] 코토리 "초융합! 오늘의 진행은 카오스에요!" P (머리, 괜찮은걸까)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댓글266 조회2953 추천: 0 719 [종료] 마코토 「모두, 나에게 조금만 운을 빌려줘!」 REMAINDER72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댓글151 조회2604 추천: 0 718 [진행중] (765) P「신비의 숲인가...」 노마키아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댓글55 조회1226 추천: 0 717 [진행중] 린 「뭐라고요?!」쾅! 치프P「ㅇ...왜?!」움찔 iLOPA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댓글23 조회1291 추천: 0 716 [진행중] 타케P 「호감도 측정기...입니까?」 seon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댓글20 조회1684 추천: 0 715 [진행중] 타케P『탈출조건?』 설탕제조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댓글39 조회1015 추천: 0 714 [종료] 코토리: 아이돌 친애도, 신뢰도 측정기 Mimar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댓글101 조회2155 추천: 0 713 [종료] 마코토: 드디어 져도 커지는 건가요? 치하야 좋은건 아니라고..? Mimars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댓글26 조회1078 추천: 0 712 [진행중] P「요즘 P.K 란 이름을 빼앗으려는 단체가 있는것 같더군요」 치렐루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댓글12 조회941 추천: 0 711 [종료] 치하야 "왜 날 그런 눈으로 보는거야?" 유키호 (...) Munsanism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댓글125 조회2182 추천: 0 710 [종료] 모바 P '...' 디렉터 '...' 가난한고구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댓글23 조회1126 추천: 0 709 [종료] P 「아이돌들이 데레스테를 시작한 것 같다」 겨울잠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2 댓글66 조회1870 추천: 0 708 [종료] 란코 "프로방스의 바람은 몽환의 저편에서 불어오나니." 가난한고구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댓글51 조회1740 추천: 0
7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그만둘까"
마미는 그 소리를 놓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사무소에는 자신과 오빠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자신은 이미 오빠의 일거수일투족을 의식할 수 밖에 없으니까
마미 "...?"
마미 "그게 무슨 말이야 오빠?"
P "!"
P "드,들었니?"
혼잣말에 가까운 소리가 언제부터인가 마미에게 전해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금치 못하고 되묻는 실수를 범한다
'역시 잘못 들은게 아니었어' 그점을 놓치지 않고 다시 공격한다
마미 "응, 전부 들었어"
마미 "대체 뭘 그만 둔다는거야?"
P "..."
P ">>3"
프로듀서
마미 "..."
마미 "오빠, 일할땐 만화를 읽는게 아니야"
서류뭉치 밑에 깔린 죠○를 놓치지 않는다
P "...과연 예리하군 마미제군"
마미 "그러니까 말돌리지 말라궁"
마미 "마미는 똑바로 들었어"
마미 "서류 뭉치에 깔려서 뭔가 한참 고민하던 얼굴로 '그만둘까' 라고 했다궁"
P "..."
마미 "뭔가 힘든 일이라도 있는거야?"
P "애들은 몰라도 돼"
마미 "마미도 중학생이야"
P "상꼬맹이네 상꼬맹이"
마미 "우으으..."
마미 "그렇다면, 오빠가 말해줄 때까지 +2를 하겠어!"
마미는 합법(?)입니다.
발판을 묶고 간 내용이 생각나네 하핫
P "...응?"
마미 "레슨이건 영업이건 업무건!"
마미 "전부 보이콧할거야!"
P "...어이..."
P "그보다 보이콧이라니, 그런 말은 어디서 들은거야..."
마미 "마코찡이 여성스럽고 귀여운 업무 이외엔 안받겠다고 했을때 한 말이야"
P "..."
P "진짜로 내 말 다 안들을꺼야?"
마미 "-" 심통
마미 "아-아- 마미는 거짓말쟁이 오빠의 말 따위 들리지 않아요-"
P "..."
P "+2"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마미 "마미는 아무 말도-"
마미 " "
P "평생 행복하게 해줄께 마미"
마미 " "
마미 "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오빠!!!" ///
P "잘 들리나보네"
마미 "...아"
P "잘 들리는거 같으니 이 얘기는 여기까지"
마미 "무지 치사했어 방금꺼"
P "낚인 사람이 잘못이지"
마미 "..."
마미 "그래서, 정말로 얘기 안해줄거야?"
P "..."
P "미안"
마미 "..."
마미 "돌아갈거야"
P "...아미는?"
마미 "집 근처에서 일이 끝나서, 마치고 바로 집에 들어간대"
P "..."
마미 "그럼 거짓말쟁이에 치사한 오빠는 혼자서 서류랑 노세요"
마미 "흥이다"
P "..."
P "...곧 죽어도 너한탠 얘기 못하지 그거"
P "+2"
눈 앞에 놓여있는 일견 평범해 보이는 하얀 봉투와 하나의 명함
그러나 그 명함에는 적어도 업계인이 본다면 눈을 씻고 다시 들여다보게 할만한 이름이 적혀 있었다
346 프로덕션 미시로 ○○○ 전무
P "..."
일주일 전, 업무차 들린 346 프로덕션 본관 건물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오만함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믿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업계에 자기 이름이 어느 정도는 먹힌다는 사실 또한 자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이는 자신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물이었다
미시로 "흠, 당신이 그 765의 프로듀서입니까"
P "...네, 그렇습니다만, 그쪽은 혹시..."
미시로 "346의 미시로 ○○○입니다"
틀릴 리가 없다
자신들을 치밀하게 괴롭힌 대형 프로덕션이었던 961조차 한 수 접을 수밖에 없다는 그야말로 업계의 공룡
그 공룡의 수뇌, 346의 개혁을 이뤄냄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전무로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여성
그런 그녀가 자신을 직접 대면하고 있다
대체 무슨 이유지? 왜 이런 자리에 전무 씩이나 되는 자가 나와 있는거지?
혼란 그자체이다, 기껏 해봤자 차장 급 인사 정도나 만날 생각을 했던 자신에게는 너무 큰 충격이다
미시로 "거두절미하고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P "..."
자신이 이런 이에게 부탁씩이나 받을 사람이었나, 혼란함에 말조차 나오지 않는다
미시로 "346으로의 이적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평소보다 일찍 사무실을 나섰음에도 어느덧 어두컴컴해지기 시작했다
사무실을 나서 집까지 가는 길, 공원을 가로지르면 십분은 더 일찍 집에 도착하게 되니 그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평소 같았으면 아미와 함께 오빠에게 장난치느라 집에 갈 시간까지 늦어져버리는 바람에 오빠가 차로 태워주기가 예사라 이 길이 낯설게 느껴진다
힘없이 걸어가며 천천히 생각한다
도대체 무엇이 오빠를 저렇게 심각하게 만든걸까?
공원을 가로질러 거의 한가운데까지 걸어오면서까지 아무런 짐작조차 들지 않는다
+2 "어라? 마미?"
마미 "응?"
마미 "...유키뿅?"
야밤의 공원이 제일 어울리지 않을 만한 인상의 그녀는 조금 추워진 날씨에 두터운 외투를 입고 공원에 나와 있었다
마미 "유키뿅이 이런 시간에 공원에는 웬일이야?"
유키호 "마미야말로..."
마미 "마미는 집에 가는 길이야"
마미 "이쪽이 집까지 질러가는 길이라서 여기에 있는건데"
유키호 "아, 이제 퇴근하는거구나"
유키호 "혹시 집에 바로 들어가야 하는거야?"
마미 "...그런건 아니지만"
유키호 "그렇다면, 함께 가지 않을래?"
마미 "응?"
마미 "어디 가고 있었어?"
유키호 "+2"
길었던게 6일...더 긴게 15일전부터 진행중이신건데
이건 언제쯤 끝나시려나 (._....
마미 "어라, 그건 설마 적과의 동침인가요!"
유키호 "무,무슨 얘길 하는거야 마미 짱?!"
마미 "안미안미, 하지만 346이라니... 조금 묘하긴 하넹"
유키호 "어라... 하긴 소속사가 다르니까 그렇긴 할려나..." 시무룩
마미 "...농담이야 유키뿅, 너무 신경쓰지마"
마미 "그래서, 그 친구라는건 누구?"
유키호 "으응..."
유키호 "어릴 적부터 날 따르던 아이라서, 동생같은 아이야"
유키호 "마미 짱이랑도 동갑일려나...?"
유키호 "음, 아이돌이 되기도 했으니, 선배 아이돌인 내 조언을 듣고 싶다면서 집에 초대해서 말이지..."
마미 "과연, 유키뿅 선배의 관록이라는건가요~"
유키호 "...하지만 역시 조금 무서워서..."
마미 "...응? 무섭다니?"
유키호 "..."
유키호 "...집안이..."
마미 "..."
마미 "설마"
유키호 "아무래도 이런 일로 초대를 받을 땐 제자들을 데려가는게 아니라고 하셔서"
유키호 "나 혼자 나온건데..."
마미 "..."
마미 (나, 혹시 절체절명의 위기?)
+2
뭐-전 하고 계신게 입대전까지 어떻게든 끝만 난다면 미련은 없지만 '~`
앵커는 +1
다만, 대놓고 야쿠자 행색에 우락부락한 아저씨들도 같이라.....
토모에 "오, 유키호 언니 잘 왔어라"
유키호 "토모에 짱, 잘 있었니?"
마미 (...유키뿅? 여긴 대체...)
유키호 (토모에 짱의 집이야)
마미 ( )
토모에 "어라 그짝은..."
유키호 "나랑 같은 사무소에서 일하는 동료야"
마미 "후, 후타미 마미라고 합니댯!"
마미 " " 혀깨물
토모에 "...설마..."
토모에 "참말로 그 마미짱이 맞네잉!"
마미 "에...?"
토모에 "이야, 그 프로는 잘 보고 있응께"
마미 "에...??"
유키호 (말 안했었나 보네, 토모에 짱, 아미마미짱 프로를 좋아해)
유키호 (특유의 슈-르함이 있다고 하던데)
마미 (...)
토모에 "설마 유키호 언니가 마미짱까지 데려와 줄줄은"
토모에 "나 감동했당께.."
유키호 "후훗, 그렇다면 나도 기쁘네"
토모에 "자자, 여기 서있지들 말고 얼른 들어오드라고"
마미 (그리고 예상 이상의 환대에 놀라긴 했지만...)
마미 (...우와... 영화에서나 보던 검은 양복 아저씨들이 잔뜩...)
마미 (...나, 정말 괜찮은걸까)
토모에 "그나저나 아쉬운 일이구마잉..."
유키호 "응? 뭐가?"
토모에 "사실 나도 굳이 아이돌 활동을 할거면"
토모에 "유키호 언니나 마미짱이 있는 765에 가고 싶었는데"
마미 "아하하..."
토모에 "그게 울 아부지가 346에 꼭 들어가야 할 이유가 있다면서 밀어넣드라고"
유키호 "으음, 그쪽에 지인분이라도 계시는거였을려나?"
토모에 "그게... 그쪽에 곧 굉장한 사람이 들어올거라믄서..."
마미 "...응?"
토모에 "듣기로는 업계의 황금손이라고 하던가 뭐라던가..."
+2
---
본고장 분들에게 사죄를 올립니다.. 100퍼센트 경상도 토박이라 (토모에가 로컬라이징된)전라도 사투리에는 영 젬병입니다..
이미 누군지 정해 놓으신거였군;
마미 "...저기 토모에...씨 궁금한게 있는데.."
토모에 "에이~ 선배인데 말 놓으랑께"
토모에 "나이도 같은데 뫌라고 자꾸 존대하는거여"
마미 "아... 그럼 토모에?"
마미 "그 업계의 황금손이라는 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있는거라고 있엉?"
토모에 "으음... 분명 이름도 들은거 같은데..."
토모에 "아..."
빠아아아아앙!!
넓은 저택이 째로 울리는 듯한 큰 소리에 모두가 술렁인다
"어떤 놈이냐!"
"여기가 어딘줄 알고!"
토모에 "..."
유키호 "이 소리는 설마..."
마미 "스,습격?!"
토모에 "하, 진짜 이 화상이..."
타쿠미 "여어! 꼬맹이! 집에 있냐!!"
토모에 "있수다 이 화상아!"
토모에 "이 오밤중에 무슨 짓인겨!"
유키호 "아하하..."
마미 " "
마미 (이건 또 무슨 상황인가요)
타쿠미 "아하하, 이집 양반들은 원채 반응이 재밌어서"
유키호 "너무 그렇게 하시면 제자분들도 다들 지쳐요"
토모에 "아는 사람잉께 그냥 넘어가는기지..."
마미 "..."
마미 (뭔가 이상한 사람이 한명 늘었다)
마미 (나, 이만 돌아가고 싶어요)
+2
---
팔자에도 없을 데레마스 캐릭이 늘어난다...
토모에 "댁한태 들을 야기가 아닝께!"
유키호 "토모에 짱도 충분히 귀여운걸요"
토모에 "유,유키호 언니는 너무 직구를 던진당께..."
마미 (나는 대체 어딘가)
마미 (여긴 대체 누군가)
길거리에서 갑자기 시작된 한담에 정신이 아득해지려는 순간
마미 "...어라?"
마미 "저 묘하게 익숙해 보이는 실루엣은..."
코토리 "으아아아 비러머글 세사아앙아"
사나에 "나이 먹는게 죄냐아아아아아"
타쿠미 " "
토모에 "?"
타쿠미 "아, 갑자기 화장실이... 꼬맹아, 너네 집 화장실 좀 빌린다"
토모에 "엥? 어, 어..."
마미 "...유키뿅, 저거 피요짱 아니야?"
유키호 "...코토리 씨?"
토모에 "누구?"
유키호 "응, 우리 프로덕션에서 사무를 보시는 코토리 씨야"
토모에 "헤에... 그 옆에 한명 더있는데?"
유키호 "..."
마미 "저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는뎅"
코토리 "아니 2X세면 아직 팔팔한 나인데에에에"
사나에 "아줌마 취급이라니 진짜 팍씨 다 체포해버린다아아아"
마미 "..."
유키호 "..."
토모에 "..."
마미 "못본걸로 할까"
유키호 "...응, 코토리 씨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토모에 "술깨고 나면 저 기억도 날아가있길 기도해야 할거 같응께"
마미 "그나저나 아까 전의 이야기 말인데"
토모에 "아, 그거?"
토모에 "성이... 분명 아카바네...라고 했는디"
토모에 "어딘가 다른 프로덕션에서 영입해오는 모양인가봉께"
마미 "..."
유키호 "...저기, 마미 짱?"
유키호 "방금 무슨 얘기를 한거야?"
유키호 "안색이 안좋아 보여"
마미 "...아무것도 아냐"
마미 "응, 오빠가 그럴 리가 없으니까" 중얼
유키호 "...?"
어느새 모두와 헤어져 집에 돌아와 욕조에 들어가 생각에 빠진다
마미 (업계의 황금손이라는건 오빠 별명이었을탠데)
마미 (그리고 346 프로에 곧 영입될 예정인 프로듀서의 성이 아카바네...)
마미 (...오늘 오빠의 이상한 태도...)
마미 (...오빠?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마미~ 너무 오래 들어가있으면 감기 걸린다?"
마미 "아, 금방 나갈께 아미"
누군가한태 알려야 하는가
아니면 숨겨야만 하는건가
오빠한태 직접 물어봐야 할까
물어본다면 제대로 알려주기나 할까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된 채로 몸을 씻는둥 마는둥 하면서 결국 밖으로 나와 그대로 침대에 몸을 파묻는다
아미 "? 마미? 오늘 무슨 일 있었엉?"
마미 "아무것도 아냐..."
아미 "아무리 봐도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뎅"
아미 "유키뿅이랑 친구 집에 놀러갔다며, 거기서 뭐라고 한거..."
마미 "...피곤해, 이만 잘래"
아미 "...응"
마미 (...)
마미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3
는 농담이고 +1
거절하기엔 너무 좋은 제안이었다
아미 "...마미, 괜찮아?"
마미 "...전혀 안괜찮아..."
아미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마미 "..."
마미 (...역시, 직접 물어봐야겠어)
철컥
리츠코 "너희들 왔니?"
아미 "안뇽 릿짱"
마미 "..."
리츠코 "?"
마미 "릿짱, 오빠는 어디있어?"
리츠코 "응? 사장님하고 상의할 일이 있다고 사장실에 있는데 왜?"
마미 (...설마)
문 앞에 다가간다
얇은 문 너머로 두 사람의 소리가 들려온다
리츠코 "마미, 엿듣지 마"
조금 집중하자 소리가 말로, 말이 대화로 바뀌어간다
"...죄송합니다..."
"...꼭 그래야겠나?"
"여러번 생각해봤지만 역시..."
"이런 말을 하는게 비겁하다고 하겠지만..."
"..."
벌컥
리츠코 "마미! 사장실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돼!"
마미 "오빠랑 사장님... 그게 무슨 얘기야?"
리츠코 "죄,죄송합니다! 금방 나갈께요!"
마미 "릿짱은 기다려봐!!"
마미 "오빠, 대답해줘!"
P "마미?"
마미 "사실인거야?"
마미 "아니라고 믿고 싶었는데"
마미 "설마 오빠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마미 "왜? 어째서야?"
마미 "돈 때문이야?"
마미 "저기가 더 편해서 그래?"
마미 "대체 저기서 무슨 얘기를 들은거야?"
P "...너, 그걸 어디서..."
마미 "뭐라도 말해줘..."
마미 "우리를 버리고 떠나려는거야?"
마미 "거짓말이라도 좋아..."
마미 "아니라고 해줘..."
마미 "제발..."
리츠코 "...그게 대체..."
아미 "...오빠?"
사장 "..."
P "..."
P "+2"
(그리고 아무말없이 나간다.)
마미 "...그게 아니야..."
P "..."
마미 "...그런 말을 듣고 싶은게 아니었어..."
마미 "...어째서..."
마미 "흑...왜..."
결국 말을 더 잇지 못하고 주저앉아 우는 마미
혼란에 빠진 리츠코와 아미, 그리고 울고 있는 마미에게 더이상 눈길조차 주지않고
그대로 지나쳐 문을 열고는
쿵
리츠코 "...사장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사장 "..."
그리고 사장에게서 들은 일련의 말들
아미 "...오빠, 이제 안돌아오는거야?"
리츠코 "...프로듀서 님이 이직이라니..."
사장 "...저쪽에서 내건 조건이 우리로서는 따라갈 수가 없을 수준이었네..."
사장 "면목이 없네..."
리츠코 "...사장님의 탓이 아니..."
리츠코 (지는 않지만, 쫌생이 짓 할때부터 예상했어야 했는데...)
리츠코 "그나저나 코토리 씨는 대체 시간이 몇 시인데 아직도 안오는거죠"
벌컥
코토리 "죄,죄송합니다! 늦잠을 자버려서 그만!"
리츠코 "..."
코토리 "...설마 프로듀서 씨가 그런..."
리츠코 "...당장의 업무도 문제지만"
리츠코 "다른 아이들에게 얘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코토리 "..."
+2 들어올 아이돌 2인
+3 반응
..라기보단 타카치하
치하야는 눈에 하이라이트 사라진다.
타카네 "실례하옵니다"
리츠코 (...하필이면 제일 위험할듯한 인물 1명이)
코토리 (그래도 타카네 짱이라면...)
치하야 "...어수선하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요?"
타카네 "늘 이 시간에는 계시던 프로듀서도 안계십니다만?"
리츠코 "...그게..."
코토리 "...프로듀서 씨는 346 프로덕션으로 이직하셨단다"
치하야 "..."
타카네 "..."
리츠코 "...저쪽에서 더 좋은 조건을 줄테니 이직을 제안했대"
코토리 "...아이돌들을 빼가는 경우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프로듀서를 데려가는건..."
치하야 "..."
치하야 "...대체 무슨 경우인거죠"
치하야 "저희 사무소가 어느정도였길래 더 좋은 조건이라는거에 낚여서..."
치하야 "프로듀서, 그렇게 안봤는데 정말 질이 나ㅃ..."
리츠코 "세전 2X만엔"
리츠코 "지금까지 프로듀서 님이 받던 급여였어"
치하야 "...네?"
코토리 "...참고로 나랑 리츠코 씨는 조금 더 낮단다"
치하야 "..."
치하야 "...그런..."
리츠코 "..."
코토리 "...어라... 타카네 짱?"
타카네 "..."
털썩
리츠코 "?! 타카네?!"
코토리 "타카네 짱?!"
우왕자왕
치하야 "...프로듀서, 그런걸 왜 얘기도..."
치하야 "...자기보다 어린 애한태 돈 문제를 얘기할 리가 없나..."
치하야 "..."
+2
---
폭발 준비할까
사정을 들은 두사람. 아즈사는 초점이 사라진채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오리는 346프로를 인수하려고 한다.
이오리 "..."
리츠코 "그래서 지금쯤이면 346 프로에 가 계시지 않을까"
아즈사 "아라아라..."
코토리 "...아즈사 씨?"
아즈사 "...미안해요 코토리 씨, 잠시 다녀올 곳이 있어서"
철컹, 쿵
코토리 "..."
리츠코 "..."
이오리 "...그래서, 말리지도 않고 아무 말도 못한거야?"
리츠코 "...마미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거 같은데, 말하는 것도 무시하고는 그대로 나가버렸어"
아미 "...지금 마미는 울다 지쳐 잠들어버렸다궁"
이오리 "..."
이오리 "그 멍청이가..."
이오리 "신도, 미나세가 보유한 346의 주식, 얼마나 되지?"
신도 "크게 관여하지 않은 수준이라 총회를 흔들 정도는 안될 겁니다"
이오리 "윽..."
이오리 "적어도 주주로써 한 소리 할만한 수준이면 돼"
신도 "여유자금은 충분하지만 그걸 사용하면 아가씨의 평소 방침에..."
이오리 "..."
이오리 "상관없어, 진행해"
신도 "알겠습니다"
리츠코 "...이오리, 뭘 할 생각이야?"
이오리 "...멍청이한태 한소리 해주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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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초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줄 일상물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