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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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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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모바마스 p입니다. 어쩐지 모바마스 ss에서는 본가 아이돌을 따로 두는 거 같은데 일단 본가 아이돌들도 카드로 나오니까
모두 출현 대상입니다.
치에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대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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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로리 아이돌로 로리 아이돌 중에서 인기가 적지 않은 편이고
의외로 프로듀서에게 들이대는 역할의 2차 창작이 많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18금 동인지에서 나오는 로리캐릭 중에서
1.2위가 저 치에라는 캐릭터라던데.........믿거나 말거나요...........아무튼 2차 창작계서 미나미가 성인쪽에서 섹크로스!.........라고 불린다면
로리쪽에서는 이 처자가 그 포지션이라던데...
별명은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마성의 로리" 라고 불립니다. 이벤트에서 상위 보상으로 나와서 프로듀서들을 불태웠다는 애기가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방범 부저를 가지고 프로듀서를 협박해서 프로듀서에게 이것저것을 한다거나 하는 2차 창작 소설도 있더군요...
대체로 공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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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리가 병원에 입원했다.
원인은 칼에 의한 자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시달린 나머지 자신의 손목에 칼을 대고 그어버린 모양이다.
다행히도 치에리 자신이 피를 무서워하는 탓에 깊게 긋지는 못 하고 기절해버려서 별 탈이 없는 듯하다. 그러나 의사님은 여전히 치에리가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크니 안정을 취하라고 말하셨다....
하아........정말 나의 책임이 크다........대체 어떤 프로듀서가 자신의 아이돌이 그 지경이 되도록 만든다는 말인가...내가 치에리에게 일거리를 가져오면서 어필하라고 너무 압박을 넣어서 그런 걸까...아니면 라이브 연습을 치에리가 무리하게 하는 걸 내가 보지 못한건가...
어느 쪽이던 전부 나의 잘못이다....치에리의 부모님은 어찌된 일인지 소식도 없다. 뵙지는 못했지만 어떻게 되던 내가 무릎을 꿇고 빌어야 할 상황. 치에리에게 정말로 신경 써야할 거 같다.
오후 3시군. 일이 비었으니 치에리에게 병문안이라도 갈까.............
“프로듀서 씨..........어디 가시는 거죠?”
“마..........마유!!!?”
“마유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전 1주일씩이나 프로듀서 씨를 만나지 못 했는데!!!
쿄코 짱이 프로듀서 씨의 입술을 핥는 것도. 유카리 짱이 프로듀서 씨의 집에 잠입해서 수상한 것들을 챙겨넣는 것도. 린 짱이 프로듀서 씨의 속옷을 훔치는 것도 모~두 참았다고요!!
그것도 집에 앉아서 그것들을 지켜봐야만 했어요!. 마유는 더 못 참아요.........부디 저랑 같이
시간을 보내 주세요,,,,,,,,!“
“어이......나는 따로 스케줄이.......”
“마유 짱. 새치기는 안 되요. 프로듀서 씨는 저의 신랑이니까요”
“강력히 이의를 제기합니다. 프로듀서 씨는 저의 것이에요”
“아니. 프로듀서 씨의 채취도, 몸도 전부 나의 거야. 너희들은 방해돼”
하지만 마유와 린. 쿄코. 유카리가 몰려오는 바람에 아우성이 돼서 나는 병문안 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치에리: .................
(눈이 핏빗으로 물들여 있다)
......프로듀서 씨. 오지 않아..... 흑흑.........역시 나........버림 받았어........
흑흑.....죄송해요.....죄송해요.....버리지 말아주세요.......버리지 마세요.......
프로듀서 씨에게 버림 받은 나는................살 의미도 없어......
저는 다시 죽기로 결심하고 병원을 몰래 빠져 나와서 프로듀서 씨의 집으로 갔습니다.
마지막으라도 프로듀서 씨와 만나고 싶어서.....
“프로듀서 씨!.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는 집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행복했습니다. 프로듀서 씨의 온기가 남아 있는 집에 몸을 두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졌거든요.
“이건..........??”
그때 집에서 프로듀서 씨가 저와 찍은 사진을 소중히 액자에 넣고 보관 중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른 아이돌과 찍은 사진도 있지만 저와 같이 찍은 것을 이렇게 서랍 정중앙에 놓는 다는 것은 저를 아직도 기억해주시고 있다는 것..........
“프로듀서 씨........................저.......버림 받지 않은 거네요..........”
하지만 기쁨을 느끼는 순간. 저는 위까지 올라는 역겨운 불쾌함에 그만 토해버렸습니다
“우에웨에엑!!.........우엑!. 이건.......”
저는 역겨움의 정체를 알아차렸습니다. 그건 이집에 드나들던 다른 도둑 고양이의 흔적과 냄새라는 것을요. 프로듀서 씨와 저의 소중한 액자에도 다른 여자들의 손길이 닿아있는 것입니다.
“..............없애버려야되........! 전부!. 프로듀서 씨는 저의 것이에요! 빼앗아가지 마세요!”
집안의 물건에서 다른 여자들의 흔적이 닿아있는 것을 차례. 차례 없애기 시작했습니다.
쿄코 짱이 가져온 냄비는 발로 짓밞아버렸습니다
유카리 짱이 프로듀서 씨에게 선물한 곰인형은 두동강을 내버렸습니다.
아. 곰인형의 눈알에 숨겨져 있던 비디오 카메라는 망치로 부셔버렸고요
“하아.....하아. 끝이 없어.......끝이 없어요!”
집에 도둑고양이들이 오랫동안. 너무 많이 산 결과. 집은 그녀들의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많아서 지울 수도 없습니다..........더 이상 이 집은 프로듀서 씨와 저의 집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도둑년들에게 더럽혀져버렸습니다.....
저의 머릿속을 뒤덮는 배신감. 분노. 충격...........분명 저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였을텐데.....친구는 친구를 배신하거나 상처입히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왜.......왜왜왜애!!!!!!!!!!
친구가 아니었던 걸까요?..........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걸까요?
“어떡하지................?”
그때 저의 머릿 속을 관통해나가는 생각
“불을 지르는 거에요.........그래요......불을 지르면 이 더러운 모든 것들이 정화될 거에요....!!”
활활 타버려라...............네년들도! 네년들의 흔적도!. 당신들 같은 것은 꼴도 보기 싫어요!”
“앗! 내가 무슨 짓을........!. 프로듀서 씨의 집에 불을 지를 생각을 하고 있었어...!
이러면 안 되는데.......흑흑...........프로듀서 씨. 저 글러먹은 아이에요........!“
한참 동안을 침대에 머리를 대고 울었습니다. 울고 울고 또 울었습니다.
아무리 울어도 프로듀서 씨는 와주지 않았습니다..........
“흑흑.....죄송해요......죄송해요. 프로듀서 씨!. 저 같은 나쁜 아이는 벌을 받아야해요.
이렇게 제가 힘들 때 프로듀서 씨가 와주지 않는 것도 천벌이에요!!!“
“하지만..................제가 원해서 이렇게 된 게 아니라구요.........전부 다른 나쁜 여자들 때문에......그래!. 전부 그 여자들 잘못이에요! 도둑 고양이 때문에!!
프로듀서 씨가 저를 봐주지도 않으시고. 병원에 와주시지도 않으시고. 제 손을 잡아주고 위로해주시지 않는 것도 모두 그 여자들 때문이에요!!!!!!!!!“
“그래요.........치에리는 나쁜 아이가 아니에요. 나쁜 아이가 아니니까 버림 받지도 않아요....
모두 나쁜 건 그 여자들 때문..................그러니까..................프로듀서 씨를 나쁜 여자들의 손에서 구해드리는 거에요..........“
지금 나나 씨는 창조신 오프모드라서 그냥 평범하고 힘 없는 여자아이에요
치에리: ...................
P: 치.,....치에리?
(치에리의 상태가 이상해........)
“프로듀서 씨............기억하고 있나요?. 발렌타인 데이 때를...?. 그때 프로듀서 씨는 수줍어하는 제가 춉을 날리면서 드리는 초콜렛을 받아주셨어요.....차에리는 너무나도 기뻣답니다..
그리고 프로듀서 씨는 치에리를 많이 사랑해주셨어요.......저는 그 모든 프로듀서 씨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요........그러니까...“
“치,,,치에리!?”
“춉이에요”
P: 여..여긴 어디지?
치에리의 춉을 정면으로 맞은 후 나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렸다. 몇 시간이나 지난 걸까...
“어이. 치에리!. 여긴 어디야.........치에리. 어딨어..?..........앗!?”
손과 발이 쇠사슬로 묶여 있다!!!.
어두컴컴한 창고에서 나는 감금되어 있어!!!!!!!!!!!!!!!!!!!!!!!!!!!!!!
“살...살려줘!!!!!!!!!!!. 누구 없어요!!?. 구해줘요!!!!!!!!”
“이제야 눈을 뜨셨네요. 프로듀서 씨”
“치.....치에리...?. 설..설마. 네가?”
“그래요...프로듀서 씨. 치에리는 알았어요.........치에리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프로듀서 씨가 저를 봐주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저는 버림받지 않았다는 것을....!“
“무..무슨 소리야. 내가 너를 버릴 리가 없잖아...”
“헤헤....그렇죠. 역시 프로듀서 씨. 사랑해요”
부끄러워하며 손을 연신 비비는 치에리.
평소라면 매우 귀여운 모습이지만........상황이 상황인만큼 공포를 느낀다.
(무엇보다 저 귀여운 모습 뒤로 보이는 어마어마한 광기.......치에리의 귀여운 모습에도 기뻐할 수가 없다)
“그건 안돼요”
“!?”
“저는 버림 받지 않았지만 프로듀서 씨가 저를 봐주지 않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했어요.
누구도 나쁘지 않은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와버린 걸까.........그건 전부 착한 프로듀서 씨의 눈과 귀를 가리는 나쁜 도둑고양이들 때문이에요......
그래서 나쁜 도둑고양이들에게 프로듀서 씨를 지켜드리기 위해서 납치를 했답니다......
이제부터 프로듀서 씨는 자유에요. 헤헤.........
실은. 프로듀서 씨에 드나드는 나쁜 도둑고양이들을 집에 가두고 불을 질러버릴까도 생각했지만.......불을 지르는 건 프로듀서 씨에게 폐가 되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감금해서 있는 것은 폐가 되지 않아요. 왜냐면 저랑 프로듀서 씨는 쭉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프로듀서 씨도 기쁘시죠?“
“아..........”
글러먹었다. 치에리는 지금 얀끼가 극도로 올라온 상태라서 어떠한 말도. 손짓도 통하지 않는다.
“분명 쿄코나 린. 마유. 유카리 짱들도 알아차리고 프로듀서 씨를 찾으러 오겠지만........문제가 되지 않아요.”
치에리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던 얼음 같이 찬 미소를 지었다
“왜냐면 지금의 저는 강하니까요. 저의 진정한 마음에 눈을 뜬 저는...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저는 누구보다도 강해요. 그런 여자들 따위 연합해서 덤벼도 한 주먹거리에요.,,,,,,,,,,
프로듀서 씨에게 해주었던 춉...........이 춉으로 전부 물리쳐보이겠어요“
아마 그 누가 덤벼도 그녀는 간단하게 춉으로 해치우겠지.
그녀는 진정한 각성 상태의 치에리니까.
다음 덧글에 얀데레편은 마무리될 듯.
그나저나 저 각성 상태의 치에리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이려나
데레라면 역시 키바씨려나. 그 캐릭은 워낙 유능맨이니까.
"히이이익!"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곳에서................."
"............."
"치에...치에리?. 치에리!?. 치에리!!!!!!!!"
치에리는 말을 마저 하지 못 하고 내가 묶여 있는 쪽으로 쓰러져버렸다.
기이하게도 치에리가 쓰러지면서 내가 묶여있던 사슬이 풀려졌고 나는 치에리 쪽으로 달려가서 그녀의 목에 손을 갖다대었다
".............맥박이 띄지 않아?........!?......이럴 수가!!?"
"치에리.......치에리!!. 치에리!!!!!!!!!!!!!!!!!!!!............안 돼!!!!!!!!!!!!!!!!"
"신기하네요.......쇠사슬이 너무 단단해서 어떻게 풀지 고민이었는데. 묶은 당사자의 맥박을 체크해서
맥박 신호가 없어지면 풀려지는 구조라니......."
"너.........너는!?"
"어디서 나타난 건지.....? 치에리는???!!"
"간단하잖아요. 프로듀서 씨를 위해서 치에가 나쁜 도둑고양이를 쓰러트린 거뿐이에요!"
"대...대체 무슨 짓을!!"
"치에리 언니뿐만이 아니에요. 저 TV를 보세요"
치에가 가져온 휴대폰 DMB에는 끔찍한 소식이 실려있었다
"속보입니다. 거대 연예 기업 346 프로덕션의 프로듀서가 실종되었습니다.
동시에 인기 아이돌. 린. 쿄코. 유카리. 마유. 4인의 시체가 346 프로덕션의 옥상에 발견되었습니다.....
4인은 실종된 프로듀서를 찾기 위해서 모이기로 약속을 했다는 것을 그녀들의 휴대폰 이력에서 발견했습니다...."
"이제 아무도 방해하는 도둑 고양이들은 없어요. 이제 영원히 프로듀서는 저의 거에요!
신나요. 헤헤.........!"
"예전처럼 저를 쓰다듬어 주세요.......키스해주세요,.,,,,,,,,,,,,,,,아. 이건 너무 부끄럽네요. 헤헤....일단
쓰다듬어주세요!"
"너너..........어떻게 이런 짓을................그래...이건 꿈이야........너 같이 어린 애가 이렇게 무서운 짓을
할리가 없어!. 게다가 너보다 더 큰 언니들을 당해낼리도 없잖아?"
"프로듀서 씨.....................사실은 치에는.,......."
치에의 눈빛이 무서워진다.
"치에는 나쁜 아이랍니다......나쁜 아이가 되기로 했어요.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그 동안 프로듀서 씨에게 매번 나쁜 아이가 되어서 죄송하다고 빌때마다 치에는 많을 것을 배웠답니다
카에데 씨를 따라가서 술을 맛보면서.........어른이란 얼마나 어둡고 위험한 존재인지를 알았고
시키 씨를 보고 프로듀서 씨의 향기가 얼마나 달콤한지 알게 되었어요....그때부터였어요
프로듀서 씨를 쭉 내것으로 만들자고.......하지만 언니들 같은 경쟁자가 너무 강하고 무서워서 저는 구석에서 지켜만 보고 메모만 했답니다.
치에. 열심히 했어요!. 마유. 쿄코. 유카리. 린 언니를 따라다니면서 어떻게 프로듀서 씨를 스토킹하고 수면제란 어떤 종류가 좋은 것인지
어떻게 해야 들키지 않고 도청기를 부착하는 지. 그 외에도 경쟁자를 물리치기 위한 격투술이나 빠르게 상대의 목에 칼을 꽃는 법 등...
정말 아주 아주 많은 것을 4명의 언니에게 배웠답니다.
그리고 치에리 씨에게는 얀 수치가 MAX인 여자가 얼마나 강한 지. 다른 사람들을 물리치는 강력한 카리스마 같은 것을 배웠어요
전 이제 아무 것도 무섭지 않아요!. 이제는.......스승님들을 능가했으니까요. 저에게 얀데레라는 것을 가르쳐주신 마유. 린. 유카리. 쿄코. 치에리
언니들에게 무척이나 감사하고 있어요!. 덕분에 프로듀서 씨는 제 차지가 되었으니까요!"
"..................다른 4명은 어떻게 이긴 거지?"
"그거야 린 언니는 올라가는 계단에서 숨어있다가 밑으로 넘어트려서 다치게 하고 린 언니의 바지에서 주사기를 꺼내서
처리했죠.......헤헤........린 언니는 몰래 다른 3명을 해치우려했지만 자기 무기에 자기가 당하다니 꼴사납네요.
그리고 마유 언니는.............."
자신의 범행을 자랑스럽게 애기하는 치에. 맛이 갔구나............
미쳐버렸어.........모두들.......
순진하고 귀여웠던 꼬맹이였던 치에................다른 5명의 언니들에게 얀데레의 본질에 대해서 배우고 스승들까지 모두 이겨버리는
완전 초인 얀데레 단계에 도달했구나.......그야말로 궁극의 얀데레..............
하루 각하라도 한 방에 부셔버릴 거다....각성 하루 각하라도 상대가 되지를 않아.......!
어쩌다 이렇게 되었다 말인가...............
"응!???"
"천천히 조교시켜드리겠어요.........반항하면 아시죠.?"
채찍과 전기 충격기를 가져오는 치에......나의 인생은 대체............
"걱정 마세요. 시간은 많으니까요 ♥"
-3개월 후-
"뉴스입니다. 346 프로덕션에서 행방불명된 프로듀서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346 프로덕션은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지만 어떻게든 회복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
"프로듀서 씨. 아직도 저항하고 계세요........?"
"................."
"어머........이제 말도 없어져버리셨네요. 몇개월 간 그렇게 혹독한 고문을 당하셨으니...걱정 마세요. 치에가 치유해드릴게요"
치에는 정신을 잃은 프로듀서의 몸에 난 상처 쪽으로 엎드려서 다가가서 혀로 상처를 핥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악!!!!!!!!!!!!!!"
당연히 상처의 고통에 몸부림친다.
"아프시겠죠......조금만 견더주세요...."
".........네 말을 듣겠어...."
"정말요?"
"뭐든지 들어줄테니까 제발 나를 풀어줘........널 좋아해. 치에"
"...........거짓말쟁이........
프로듀서 씨는 거짓말을 하고 계세요!. 아직도 눈빛에는 어떻게든 몰래 치에를 피해서 탈출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면서!"
"그...그렇지 않아......."
"거짓말이야!!!!!!!!!!!!!!!!!!!!!!!!!!!!"
"프로듀서 씨는 더 이상 절 속이지 못해요!. 프로듀서 씨가 이렇게 말하는 동안에도 프로듀서 씨의 가슴에 장착한 맥박 탐지기는
맥박이 급격하게 띄고 몸에서 땀이 흐른다고 말하고 있어요!"
모두 거짓말을 할때 나오는 증거!. 게다가...........프로듀서 씨는 치에가 이렇게 손을 내밀어서 피부에 손을 댈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고 계세요. 이렇게 저를 무서워하고 피하려고 하면서 제가 좋다고 거짓말을 하시다니!"
"히이익!!!!!!!!!!!!!!"
"아무래도 프로듀서 씨는 다시 교육이 필요하실 거 같에요........
"사..살려줘!!!!!!!!"
"이번에는........400볼트로 해드려야겠네요......"
"으아아악!!!!!!"
"뉴스입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웠던 346프로덕션은 다시 정비를 되찾고 주가는 안정권이라고 합니다. 치히로 씨는 새로운 프로듀서를
고용하기로 결정하고 프로듀서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어쩨서........프로듀서 씨.......어째서....."
"............"
"기껏 손과 발을 자유롭게 해드렸더니 다시 탈출하려 하신거죠?"
"......."
"으음......프로듀서 씨는 심술쟁이시네요.........하지만 이건 프로듀서 씨가 나쁜 게 아니에요.........
나쁜 건 프로듀서 씨의 손과 발이네요........."
"읍읍읍..........!! (입이 테이프로 둘러져있다)"
"그 심술쟁이인 손과 발을 잘라야겠네요...........
프로듀서 씨는 영원히 저랑 있을테니까 손이랑 발 같은 건 필요 없죠?. 치에가 프로듀서의 손과 발을 대신해드리면 되니까요"
"읍읍읍읍!!!!!!!!!!!!!!!!!
(도와줘...........................누가!!)
-사건 발생 1년 후-
"뉴스입니다. 346 프로덕션은 새로운 사업 확장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재 그곳은 새로 입사한 타케 P와 치히로 씨의 보조로 절호조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
"드디어 프로듀서 씨가 제 말을 들어주시네요............! 이제야말로!. 치에는 정말 기뻐요!!"
나는 포기했다............내가 나로서 있기 위한 자아도. 생각도. 이성도..........
그런 것은 갖고 있어봤자 고통스러워질뿐이다.
더 이상 나는 탈출할 수 없다..,........내가 이곳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도...
헛된 몸부림였어.............
"정말 기뻐요. 치에!. 드디어 프로듀서 씨가 치에의 것이 되기로 하셨어요!. 오늘은 특별히 팥밥을 먹을까요?"
이제 더 이상 나에게는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아..........치에가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는 충실한 펫일뿐이다......
그래.........나는 펫..............
-end-
"프로듀서 씨. 왜 그러세요. 악몽이라도 꾸셨어요?
"아. 치에구나.........."
그래......나는 과로로 병원에서 요양 중이었지............지독히도 무서운 꿈이였어...
"근데 치에가 왜 여기에?"
"치에가 요양 중인 프로듀서 씨를 돌봐드리기로 했잖아요!. 프로듀서 씨도 참!"
"아..그렇구나. 미안. 치에. 물 한잔 가져다주겠어?"
"네♡, 프로듀서 씨"
기억이 흐릿하다.....어찌된 일인지 최근에는 무엇을 했는지 기억도 흐릿하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
가장 무서운 것은 밤마다 쿄코. 린. 마유. 유카리.치에리가 나에게 달라붙고 나를 둘러싼 경쟁을 하는 꿈을 꾼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하던 결말은 그 5명이서 서로 죽고 죽이는 피비린내나는 결말이 나온다.......
그리고.........그 이후에 결말이 있을텐데........?
어떻게 그 부분만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간에 내가 그 5인 중 누군가에게 감금당하고 고문당해서 펫이 되어버린다는 결말이다.
매일 이런 무서운 꿈을 꾸는 탓에 아이들을 보기가 힘들다......
-치에리-
"안...안녕하세요. 프로듀서!"
"히이이익!!!!!!!!!!!!.. 아.. 치에리구나. 안녕...."
"네..........(프로듀서 씨가 왜 저러시지. 나나 마유 짱들을 보면 매번 무서워하시네.....내가 페를 끼쳐버린 건가..?)
-쿄코-
"프로듀서. 이 쿄코의 자신작인 도시락을.......!"
"으아아악!!!!!!!!!!!!........독...독이!"
"네...?"
"아..아냐. 그만 무서운 악몽 때문에 헛것을 보았나봐......
-마유
"프로듀서 씨. 마유랑도 놀아주세요.....외로워요..."
"까아악!!!!!!!!!!!. 등뒤에 안기면서 주사기를 놓지마..........!!"
"네에........!?"
"아...아냐..........내가 몸이 안 좋아서 헛것이 보이나보다."
유카리: 프로듀서 씨가 요즘 저를 피하시네요............뭔가 신경쓰이는 것이라도 있으신가.....
5인을 볼때마다 꿈의 무서운 장면이 되살아나서 제대로 대할 수가 없어져버린다........때문에 뭔가 같이 만나도 사이가 어색해져버린다
그렇게나 사이가 좋았는데........어떻게 된 일이지...........
하지만 어쩔 수 없단 말이다...........몸이 자연스레 거부반응이 일어나는데!
어쩐지 잠자기전만 되면 몸이 뻐근해진다..................어떻게 자는 지 일어나는 지도 감각이 없고 기억에 없다..........
헤헷.........!. 대성공이에요!
치히로 씨의 책상에서 찾아낸......비밀 도구
"환상 투여 수면 약물"!!. 정말 대단해요!
-설명서-
이 약물을 상대에게 투입 시 상대는 강제로 환각 상태에 빠진 채로 수면이 들게 됩니다
상대에게 자신이 원하는 환각을 보여주게 되고. 상대는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게 됩니다.
꿈을 그대로 보여주되 일부분만 기억을 하지 못 하게 하고 나머지 부분을 모두 기억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남자 친구가 있는데 바람을 자주 피우신다고요?
그럼 바람을 피우는 여자들이 당신의 남친을 배신하고 마구 고통을 주게 하는 환각을 불어넣어주세요
보통이라면 여기서 남친이 그 여친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부분에서 끝나버리지만. 기억을 조작 가능한 부분을
조정하면 좀 더 섬세한 기능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그 여자들을 없애버리고 남친을 지배해서 펫으로 두는 부분을 추가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남친을 배반한 여친들이 남친을 강제로 펫으로 지배한다는 기억으로 덮어씌우는 거죠
이러면 남친은 자신을 강제로 펫으로 조교한 여자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싫어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동시에 당신에게 계속 펫으로 조교당한 탓에 당신을 거부할 수 없게 되버릴테죠
이거야말로 남친 조교+NTR이 모두 가능한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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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매일 프로듀서 씨에게 이 약물을 주사해서 환상을 보여드리고 있어요.
덕분에 프로듀서 씨가 다른 여자들을 멀리해주시고 저만을 귀여워해주시니 너무 기뻐요
게다가 어쩐지 프로듀서 씨가 요새 저를 성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느껴요..........정말 기쁘네요!
-프로듀서의 시선-
이제 쿄코랑 마유. 린. 유카리와 매우 서먹해져버렸다.............
하지만 생리적으로 무서운 걸 어떡해.......
어쩐지 이후로 치에에게 자주 눈길이 간다.........
"치에. 사랑스러워.........귀여워. 하앍...하앍...................꼭 안아보고 싶어......"
"...하지만..........치...치에가 이걸 알아차린다면 나를 혐오하겠지.............으아아아아!!!!!!!!"
"프로듀서 씨........"
"!?"
"오늘 저희 부모님이 출장을 가셔서 아무도 없어요.........치에. 무서운데 저희 집에 와주시지 않을래요?"
"왔다아!!!!!!!!!!!!!!!!!!!!!"
그날 저녁. 치에의 집은 뜨겁다. 여러가지 의미로.
치에:: 헤헤. 나쁜 아이 대승리에요
그렇다. 나쁜 아이. 대승리인 것이다.
좋아, 가라 P! 이번 세계에선 실패하지 않고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거다!(착란)
그리고 모두 허당 얀데레로 만들어버려!!(착란)
유감스럽지만..제목부터가 치에: 나쁜아이가 되었어요........인만큼........치에가 역습을 해서
"나쁜 아이. 대승리였어요" 라고 결말을 지을 생각이어서....................
얀데레 특집은 다음 글에서 기대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셧습다
진짜 무서웠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