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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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사도,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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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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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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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키] 행복한 RPG, 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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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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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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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하루카는 제꺼입니다만?」 여P 「무슨소리야? 하루카는 내거라구?」 하루카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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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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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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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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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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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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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참여소설)방출당한 퇴물 투수. 두 번째 빛을 찾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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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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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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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하루카[뭐야 이게? 누르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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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darme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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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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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하루카 「+2!!」 +3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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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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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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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카오스를 시작하지" 하루카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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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혹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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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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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무한히 반복되는 리셋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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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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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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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all] 어느 여름날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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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웃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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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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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키 "허니 나 사실 뱃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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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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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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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본격 앵커따르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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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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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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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의욕이 없어」린「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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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혹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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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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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아이돌 특징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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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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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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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푸치돌) P「아이 돌보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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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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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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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코토 「'화이트데이'라는 미궁, 알고 계시나요?」 p 「...뭐?」
|
충혹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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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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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하야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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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k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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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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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치에: 프로듀서...치에. 나쁜 아이가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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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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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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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아미, 마미 무슨 게임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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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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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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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우즈키 "에? 짐승기사단?"
|
qkr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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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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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P "늦은시간까지 있어도 괜찮아?"
|
Ravenisno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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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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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무래도 P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 위기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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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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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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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행중] P "우리 프로덕션에 얀데레가 있다고?"
|
쿵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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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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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765) 사실은 느릿느릿하지 않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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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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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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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유: NTR을 공부해볼까해요.....린: 동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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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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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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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호 "어째서 당신이 리더인가요?" 각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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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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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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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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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미쿠! 어디야!」 미쿠 「바로 옆에냥....」
|
iL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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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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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유키P「크리스마스날 야구장에 끌려왔다」
|
iL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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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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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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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오P ">>3 라는 이유로 그만둡니다."
|
iL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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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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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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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호시이 나오 '미안해 미키, 하지만 나 제부를.....'
|
c0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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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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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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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저번 사건 이후로 한 달인가ㅡ」
p「...트라우마가 도질것 같아」
하루카「므으으... 그 땐 결국 1분 차이로 못 건네드렸죠...」
하루카「하,지,만! 오늘은 거절하실 이유도 없고! 약속도 되어있고! 준비도 철저하고!」
하루카「안 받으시면 어떻게 되시는지 잘 알고 계시죠?」방긋
p「납치감금은 한 번으로 족해...」덜덜
하루카「그럼... 여기, 착실히 전해드렸습니다! 화이트 초콜릿이에요!」탁
p「오케이, 제대로 받았다고... 이걸로 발렌타인 건은 끝났다고 봐도 되는거겠지?」
하루카「네! ...근데 프로듀서씨?」
p「응?」
하루카「주실거면 빨리 주시는 편이 정신에 이로워요?」
p「에?」
하루카「?」
p「?」
하루카「엣? 저한테도 오늘 사탕 주시는거 아니었나요?」
p「」
p (까먹었...)
하루카「프로듀서씨?」
p「아, 아하하! 당연히 준비했지. 그런데 조금만 기다려줄래? 제대로 준비를 하고 줘야할것 같아서...」
하루카「...준비..? 알겠어요. 조금만이라면」
하루카「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레슨 다녀오겠습니다!」
p「잘 다녀와-!」
p「...」
p「달리자!!!!」
+1 방해공작, 시작합니다
+2 걸리는 시간(주사위) <<위에 앵커와 연속가능합니다
........그나저나....엥 수정이 안되네.......
p「...일단 나가보고 생각하자, 나가보고」끼익
쾅「끄앙!」
p「응?」
코우지「으으우...」훌쩍
코우지「으아아아아아아아앙ㅡ!」
p「엣, 뭐야뭐야?! 왜 야요이 동생이 여기에?」
코우지「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ㅡ!!!!!!」
p「아니아니 그건 지금 중요하지 않아! 일단 얘를 달래자!!」
코토리「프로듀서씨, 대체 무슨...」끼익
코토리「엣?」
p「마침 잘오셨어요 코토리씨! 잠시 부탁드립니다!」다다다
코토리「...라고하면 다 풀릴 줄 알았어요?」콱
p「으갹」
코토리「여자가 쇼타를 울리면 안되죠! 무슨일인지 설명하세요!」피요피요
p「그누누...」
설명중
코토리「...그래서, 결국 코우지가 왜 여기 와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는 말이시죠?」
p「네(시간이...)」
코토리「피요...」
코토리「당사자한테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p「그러니까 코우지는 지금...」
코우지「부으?」
p「」
코토리「참고로 울음 그친지 꽤 오래됐어요」
p「...흐..흐흥. 저기 코우지, 누나 사무소는 왜...?」
코우지「야요이 누나 보러왔어!」당당
p「혼자 온거야?」
코우지「아니...? 집 앞에서 어떤 누나가 기다리고 있길래 말을 걸어봤더니 여기였어!」
코우지「어레? 그 누나 어디갔지..?」
p「...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코토리씨, 부탁합니다!」
코토리「에엣?!」
p「전 지금 바로 달려가야할 곳이 있다고요! 그럼!」다다다다
코토리「...」
코토리「결혼도 못했는데 애보기가 먼저라니...」주륵
다다다다다
p (일단 나오긴 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지?)
+1
1. 근처 대형 마트
2. 일단 달리면 뭔가 나오겠지
3. 346프로 건물
3번입니다!
p「힘들어...운동 좀 미리 해둘걸 그랬나」
p「응? 여긴...」
p「346프로 건물이잖아?! 어째서 내가 여기있는거지?!」
??? (에? 저사람...)
p「달리다가 방향을 상실해버린건가... 망했어...」
???「저기...?」
p「?」
카나코「p씨 아니세요?」
p「어레, 카나코! 오랜만! ...아니, 지금은 인사를 할 때가 아니구나」
카나코「무슨일 있으신건가요?」과자냠
p「!!!」
카나코「?」
p「저기 카나코, 현재 가지고 있는 사탕뭉치 있어?」
카나코「...? 지금은 없지만 사무소에는 오늘을 대비해서 가져다 놓은게 있을걸요? 」
카나코「!」아하
카나코「사탕봉지 하나정도는 공짜로 드릴수있어요?」
p「고마워 카나코! 이 은혜는 꼭 갚을게!」
카나코「그럼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p (...좋아! 이걸로 입수루트를 찾아냈어!)
+1 그런데...
+2 방해 시간(주사위)
p「....」
p「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스태프 (응? 자네가 오늘 일일로 온다는 알바인가? 빨리와서 도와!)
p (에? 아니, 저, 그...)
스태프 (빨리 안오고 뭐해?)
p (...네)
p (...대체 뭐였던거지)
+1 약속장소에 갔을 때의 카나코의 유무
p「으아.. 늦어서 미안, 카나코. 중간에 웬 이상한 아저씨가 잡아가서...」
카나코「그거 말로만 들으면 확실한 범죄인데요?!」
p「그런가?」
카나코「조금은 경계심을 가져주시라고요, 정말. ...중요한건 이게 아니지」
카나코「문제가 생긴것 같아요 프로듀서씨」
p「에엣」
카나코「안즈가... 예비 사탕봉지를 끌어안고 놓지를 않아요!」
p「!」
카나코「이전에 동료들 모두에게 나눠주고 난 후에, 남은것은 가져도 된다고 말하긴 했지만...」
카나코「그것보다는 지금 프로듀서씨가 그 사탕봉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걸 못 믿는것 같아요」
카나코「그래서...」
p「내가 직접 가야한다는건가. 역시 안즈는 안즈네...」
카나코「아하하...」
p「좋았어! 지금 바로 사무실로 들어갈게!」
+1 안즈의 반응
+2 소요 시간(주사위) [연속앵커가능]
p「...뭐, 예상했지만 말야」
카나코「안즈짱, 이번만 양보해주면 안될까? 다음번에 한 봉지 덤으로 줄게」
안즈「무.우.리! 안돼, 못 줘, 돌아가!」
p「어째서 이렇게 견고한거지...?」
안즈「그도 그럴게 안즈는 오늘 행사 때문에 너무나도 지쳤다구? 그렇게까지 끌려다녔는데 보상 하나는 받아도 좋잖아!」
안즈「이 사탕봉지는 카나코 특제품! 평소에 먹던 사탕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구. 다른걸로 교환할 생각은 버리는게 좋을걸?」
안즈「거기다가 이 프로듀서가 하는 말을 전부 믿는 것도 순진한거야. 안즈는 예전에 한 번 일을 같이한 상대라고 보증을 서줄 정도로 바보는 아냐!」
p「이게 보증 서주는거랑 동급인거냐?! 그보다 사탕 한 봉지에 왜 이렇게 논리적인 전개가 되는거야?!」
카나코「안즈짱은 사탕만 관련되면 사람이 바뀌니까요...」하아
안즈「어쨌든 안즈는 못 줘! 그렇다면 그런거야!」
???「사탕을 안즈가 안 주어...후훗 」
p「방금 이 바쁜 상황에서 얼음장 끼얹은 사람 누구야」
카나코「...이 상황이면 프로듀서씨, 시간이 안되지 않을까요...」
p「맞는 말이긴 한데... 잠시 기다려봐, 카나코」
안즈「안즈는 줄 수 없어! 주지 않...z..을거야...」
p (계속된 행사로 피로가 누적된건가...흐음)
p (그렇다면...)
p「응? 저기 키라리 아냐?」
안즈「에?!」휙
p「에잇」츄
안즈「...읍?!」
카나코「」
안즈「...!...!......」
p「푸하」
안즈「지, 지금 뭐하는! 안즈에게 뭘 먹인....zz...」
카나코「지, 지금 뭐하신..」
p「코토리씨가 친구한테 받았다는 즉효성 수면제야. 이런데 쓰게 될 줄은 몰랐네」
카나코「...」
카나코「...정신차리자, 정신」짝짝
카나코「일단 여기 사탕 봉지에요. 안즈에게는 제가 나중에 따로 말해둘게요」
선물용 사탕 GET!
p「고마워, 카나코. 오늘은 정말 신세졌어」
카나코「네, 네에에...」
p「바이바이!」다다다
카나코「바이바이...」
카나코「...」
카나코「폭풍이 지나간 것 같아...」
.
.
.
p「시간은 충분해... 달리자!」다다다
+1 하지만 방해는 계속된다
+2 소요 시간(주사위)
p「힘들어어...」풀썩
p「조금만 더 가면 사무소지만...힘이 안나네」
마코토「...프로듀서! 어째서 쓰러져 계시는건가요?!」
p「마, 마코토구나... 난 여기서 죽..」흐갹
마코토「프로듀서?!!」
.
.
.
p「...우으」
마코토「아. 깨어나셨어요, 프로듀서?」
p「마코토...가 왜?」
마코토「촬영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프로듀서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인사를 건넸... 아니 건네려고 했는데 바로 쓰러지셨어요」
p「...그게 내가 지금 벤치에서 마코토에게 무릎베게를 받고 있는 이유인가」
마코토「헤헷, 서비스라구요?」
마코토 「그런데, 어째서 쓰러질 때까지 뛰신건가요? 그 프로듀서가 쓰러질 정도면 어느정도 거리를 뛰었는지 감이 안잡히는데요...」
p「아, 하루카에게...앗」
p (생각해보니 하루카와의 관계는 모두에게 비밀이었던가...)
p (...그리고 그걸 제외하고도 마코토는...)
마코토「흐응...하루카에게 뭘요...?」
p「라이브용 의상을 전해주려고! 아하하!」
마코토「...혹시 몰라서 말해두지만」
마코토「 다른 사람이 하루카에게 사탕을 주는건 용납 못 합니다. 저만 줄거라고요?」
p「으, 으응」오싹
마코토「...그럼. 하루카에게 의상 전달하셔야 하는거 아니셨나요?」
p「응? 어..어. 그랬지. 같이 사무소에 갈까?」
마코토「아니에요. 죄송하지만 저는 갈 곳이 있어서...」
p「그런가. 그럼 먼저 갈게!」다다다
마코토「안녕히 가세요!」꾸벅
마코토「...」삑삑
마코토「...」青い~鳥ㅡ
마코토「...지금 어디야? 잠시 할 얘기가 있어서 말이지」
+1 방해물은 계속해서!
+2 소요 시간 (주사위)
p (어서 가서 하루카에게 사탕을 전해줘야...응?)
???「...」
p (꽤 변장이 되어있는것 같지만...저 사람)
p「...치하야 아냐? 오늘 일은 전부 끝났을 텐데...?」
p「!」
끼이이이이익!!!!!!!!
A「어이 아가씨, 지금 뭐하는거야?! 빨간불이라고!!」
치하야「아, 그...죄송합니다」
A「앞은 제대로 보고 다녀. 그러다가 사고 날라」
치하야「...죄송합니다」
p「...」
띵
저벅저벅
치하야「...」
p「치하야」텁
치하야「!」
p「잠시 카페에서 커피라도 마실까?」
.
.
.
p「...그래서, 꿈에 유우가 나오기 시작했다?」
치하야「네...」
p「하아... 이건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네」
치하야「...」
p「...그, 말하기 뭐하지만. 아직 죄책감이 남아있는걸까?」
치하야「그런대로 떨쳐냈다고 생각해요. 저는 말이에요」
p「...그런가. 다시 상담을 받아보거나...?」
치하야「그정도까지 심한건 아니에요. 그저 그리워하는 꿈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저는...」꼬옥
p「...!」
치히야「프로듀서가, 잠시만 옆에 계셔주시는걸로 충분해요」
p「카..카페 안이야 치하야...」
치하얀「...」꼬옥
+1 치하야를 잠시 밀쳐낼까?
Y or N
예스 할랬다가 한순간 보인 치하얀에 히익
이 정도 시간 여유면 충분할 것 같네요.
p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게 이것 뿐이라면...) 꼬옥
치하야「...!」
p「힘내, 치하야. 네 곁엔 언제나 내가 있어」
치하야「아...아아...」
치하야「...감사, 합니다...」뚝 뚝
p (자... 그건 그렇고)
p (시간이 그렇게는 남지 않았나...일단 치하야가 울음을 그칠 때까진 기다려주자)
치하야「...」
.
.
.
치하야「...감사합니다. 덕분에 진정이 되었어요」
p「이런 경우엔 언제든지 불러줘. 절대 부담갖지말고」
치하야「네, 그럴게요」
치하야「...그런데 프로듀서씨. 사무소에 돌아가던 중이시던가요?」
p「응. 그건 왜?」
치하야「...아니에요. 그저...」
치하야「하루카라면 화이트데이 이벤트 때문에 사무소에 없을거라는 점?」
p「」
p「레, 레슨은 끝난거야?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을까?」
치하야「레슨은 이미 끝났었고요... 아마 근처 대형 마트였던걸로 기억해요」
p「...어째서 내가 모르는 사이에 하루카의 일정이 잡힌거지」
치하야「프로듀서씨가 안계시던 와중에 리츠코씨가 잡아오신 모양이에요. 그건 그렇고...」
치하야「빨리 가보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p「그, 그렇지! 그럼 치하야, 조심히 돌아가!」다다다
치하야「네, 프로듀서씨도요」
치하야「...」
치하야「...'그렇지', 라」
치하야「시간은 끌었고... 이제는 지켜봐야겠네...」
p「방금전 마트에 그대로 갔으면 큰일났겠네... 선물을 사고있는 모습을 들킬뻔했어」
p「...그보다 어서 가자!」다다다
+1 과연 이번엔 또 무슨 방해가...
+2 소요 시간 (주사위)
유키호「하우우우... 죄송해요오...」
p (달리다가 떨어진 곳이 유키호의 구멍 안이라니... 이 무슨)
p「찬스...가 아니지. 내가 그런 변태같은 생각을 하겠냐」
유키호「...?」
p「그도 그럴게, 애초에 같은 여자끼리고. 그렇고 그런 마음은 전혀 들지 않는단 말이지」
유키호「...하우?」
p「그렇지만 나와 유키호가 같은 사무소라는 것을, 동료라는 것을 지금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동료 사이라고해서 그런 마음이 들어야한다는건 절대 아니다. 오히려 전력으로 사양하고 싶다」
유키호「하우...?」
p「그러니까 내가 지금 여기서 말하는건, 약간의 인사치레다. 길을 가다 상대의 구멍에 떨어졌다는 어색하다면 어색한 상황에 처한 내가 여기서 유키호에게 평소 이상의 인사를 해야되는 이유를 동료애에서 찾을 수 있을까」
유키호「저기...프로듀서씨?」
p「그래. 가령 유키호 팬들이 지금 나와 유키호가 같이 있는 모습을 지켜본다고 치자. 프로듀서와 아이돌이 좁은 공간안에 같이 있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지탄받아야 하지만, 이 경우에는 백합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유키호「백합...?」갸우뚱
p「현재 유키호의 팬들 대부분은 남성팬들이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유키호의 순수함과 순백색에 끌리고 있지. 그 사람들이, 그 유키호의 팬들이, 자신이 동경하는 대상이 약간의 아름다운 꽃에 물들여지는 모습을 어떻게 생각할까」
유키호「저기... 아까부터 무슨...?」
p「싫어하는 사람들보단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남자라는 생물은 다 그런거니. 동성 간의 친한 관계는, 여자와 남자와의 그런 관계보단 훨씬 거부감이 적을것이다. 그런면으론 나는 프로듀서로써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
정해져 버렸다.
자기합리화는 끝난 것이다. 궤변은 끝난 것이다. 혼잣말은 끝난 것이다. 유키호에게 지금부터 가할 모든 죄책감과 이성을 지평선 저 너머로 보내버렸다고해도 되는것이다.
아-아. 어쩔 수 없네. 시작해야겠네ㅡ
p「리미터 해제」스윽
유키호「에?」
p「유키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유키호「하우우우우우우?!!!」
던졌다.
유키호를 던져올렸다.
p「정말, 그동안 어디 있었던거야 유키호! 내가 얼마나 너를 기다렸는데! 달리고 달리며 걸레짝이 된 내 몸을 치유할 수 있는건 유키호가 건네주는 따뜻한 차 한 잔 뿐이라고! 물론 유키호의 몸도 있지만!!」츄릅츄릅
유키호「호에에에에에에에에」
p「좀 더 만지게 해줘! 좀 더 껴안게 해줘! 좀 더 핥게 해줘!!」
유키호「하우하우하우하우하우우!!!!」
p「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유키호「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유키호「하우우우우우우우우!!!!!」
유키호「그..그만..」
유키호「그만하세요오!!」깡!
p「크헉!」풀썩
유키호「...핫! 괜찮으세요?!」
p「응, 괜찮아!」벌떡
유키호「히익!!」
p「그럼 유키호분도 충전했으니, 바이바이!」슝
유키호「」
유키호「」
p「좋아, 행사장 바로 앞이다!」다다다
+1 제재를 가합시다
+2 소요 시간 (주사위)
p「어이쿠」휙
p「위험하잖아, 유키호. 그 속도로 삽을 날려대면 아무리 나라도 일격사라고」
유키호「하우우.. 아무리 그래도 방금전은...!」
p「흐-응? 유키호는 내가 좋아해주는게 싫은거야?」
유키호「아, 아니... 결코 싫지는...앗」
p「그럼 됐네. 나 지금 빨리 가야할 곳이 있어서, 다시 바이바이!」다다다
유키호「앗...」
유키호「...」삑
유키호「응, 아무래도 실패한것 같아」
유키호「...미안. 상상했던것 이상이라...」
유키호「응...응... 그럼 끊을게」삑
유키호「...」
유키호「...과연 어떻게 될까요, 프로듀서씨?」
p「헉...헉...」
p「드디어... 행사장이다!」
하루카의 유무 +1
"아, 그 아이라면 공항으로 갔어."
...
막상 공항으로 가니 하루카는 없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서 얻은 결과는...
하루카는 한국으로 떠났다.
(새드앤딩 갑시다!)
p「...네?」
스태프「방금 공연 끝나고 돌아가셨을걸요?」
p「...」
p「...힘들어」털썩
p「퇴근까지 2시간인가」
p「조금 힘내면 도착할 수 있을것 같지만...하아」
미키「허니?」
p「...미키? 아직 안 돌아간거야?」
미키「응! 잠시 뒷정리 도와주고 있었던거야!」
p「하핫, 미키는 착실하네」쓰담쓰담
미키「헤헤...허니 손 기분 좋은거야」
미키「하루카한테도, 제대로 칭찬 해줘야하는거야?」
p「...!」
미키「하루카, 뭔가 기다리고 있던 눈치인거야. 미키는 미키니까 잘못 볼리가 없다고 생각하는거야!」
미키「그게 허니에게... 프로듀서에게서 바라고 있는 것이라면, 빨리 줘야 하는거야?」
미키「저번에는 늦었던거야, 허니. 이번에는 늦지 않는거야! 하루카를 기쁘게 하는거야!」
p「...그래」
p「이번에는. 이번만큼은! 늦지 않을게!」
p「고마워, 미키」
미키「결정은 허니가 하는거야. 미키는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생각해」
p「네가 말을 걸어준 것만으로도, 나는 도움받은거야」
미키「그럼 좀 더 쓰다듬어 주는거야!」
p「그래그래」쓰담쓰담
미키「헤헤...」
p「그럼 미키, 사무실까지 조심히 와! 먼저 갈게!」바이바이
미키「허니도 조심하는거야!」바이바이
미키「...후우」
미키「끝까지 지켜볼 생각인걸까나...?」
p「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달린다!!」
+1 최후의 방해
+2 소요시간 (주사위)
p「좋아, 이제 건물 앞...!」
???「우우...」
p「...응? 왠지 뒷모습이 익숙한데?」
야요이「우응....에구」쿵
p「야요이? 여기서 무슨... 뭐지 이건?」
야요이「앗, 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걸윙
p「안녕! 그런데 이건...?」
야요이「촬영 장비에요. 방금 전까지 이 부근에서 잡지 촬영을 하고 있었거든요!」
p「근데 왜 야요이가 이걸 들고 있어?」
야요이「장비를 사무실까지 옮겨야하는데, 사진기사씨가 잠시 일이 생기셨나봐요. 10분 정도 자리를 비우신다 하셨는데 그냥 들고 와봤어요!」
p「...역시 야요이. 힘 한번 대단하구나...」
p「그래도 이런 무거운걸 소녀 한 명에게 맡길 순 없지. 이리 줘봐」
야요이「에... 프로듀서씨도 그냥 보면 멀쩡한 여성인데요...?」
p「그, 그래도 야요이보다는 크거든! ...어쨌든 이리 줘봐. 내가 들어줄게」
야요이「네, 네에」
p「읏, 차! 그럼 올라갈까?」
야요이「네, 감사합니다!」
p「다녀왔습니다!」벌컥
코토리「어서와요, 프로듀서씨!」콱
p「아얏」
코토리「사람을 보모 취급하지 마시라구요...흥」
p「죄송합니다...읏차」쿵
코우지「누나!」다다다
야요이「어레, 코우지!」
p「저쪽도 잘 만난것 같네요」
코토리「아직 이쪽은 아닌것 같지만요」
p「에?」
코토리「하루카가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기대를 저버리게 해선 안되죠?」
p「...다녀오겠습니다!」
코토리「잘 다녀오세요」후훗
하루카「꽤 늦으셨네요, 프로듀서씨!」
p「그러게 말야.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거든」
하루카「?」
p「딱히 지금은 중요하지 않지만 말야. ...그보다 여기는 나한텐 트라우마네」
하루카「아하하... 그 때는 받아주지 않으셔서 그랬으니, 이번에는 괜찮을거에요!」
p「그렇겠지. 자, 여기!」
하루카「...와아. 사탕인가요...!」
p「잠시만 기다려」찌직
하루카「와앗! 왜 갑자기 포장을 뜯으세요?!」
p「하루카는 모르겠지만, 난 오늘 엄청난 장애물들을 뚫고 여기까지 왔다구. 평범하게 주고 끝나는건 뭔가 아쉽잖아?」우물우물
하루카「그러면서 자신이 먹고 있잖아요ㅡ!」
하루카「으으...어째ㅅ...읍?!」
...
p「사탕키스란거,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 로맨틱하지 않아?」
하루카「...바보.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요」//
p「아-아. 이걸로 화이트데이도 종료인가~」
하루카「그러네요. 저는 어떤 바보덕에 전혀 끝난 느낌이 안들지만요」
p「흐흥. 삐져있는 하루카 귀여워!」
하루카「무, 무슨 이야기를!」///
p「11개월 남았어」
하루카「네?」
p「다음 발렌타인. 11개월 후야. 그때는 말야...」
p「서로 눈앞에서 선물 교환하기 약속!」
하루카「...에헤헤」
하루카「선물, 그 때는 제대로 빨리 전하기로 약속!」
p「...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못 지킬수도 있겠는데?」
하루카「헤헷」
p「아핫」
하루카「...사랑해요, 프로듀서씨」
p「나도, 하루카」
하루카「이거 말해놓고 보니 너무 쑥스러워요!」///
프로듀서「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구나, 다행이다!!!」///
완
마코토 [라고 끝나는 해피엔딩을 바라고 계셨던것 같은데...]
마코토 [무리였네요, 프로듀서?]
p 「...」
마코토 [납치감금은 처음 당해보시는것도 아니고. 이젠 익숙하시죠?]
마코토 [지금이 7시니까... 앞으로 1시간이면 깨어나시겠네요. 10시에 사람이 가기로 예정되어 있으니까 그때까진 가만히 있어주세요]
마코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프로듀서께 아무 관심도 없어요. 다른 아이들이라면 몰라도...]
마코토 [제가 관심 있는건 하루카 하나뿐이라는건 프로듀서도 잘- 알고 계실테고]
p 「...」
마코토 [제가 경고해드렸잖아요? 저 말고 하루카에게 화이트데이 선물을 주는 사람이, 마음을 주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마코토 [어차피 녹음된거니 반응 따위는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물어보고는 싶네요]
마코토 [저기저기, 지금 어떤 기분?]
p 「...」덥썩
빠직!
p「......썩을」
본편 시작합니다
p (우선 첫번째, 나는 지금 어디 있는가)
p (분명 방금 일어나기 전까지는 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있었지.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내가 사기로 했었나...)
p (그러나 지금 내가 있는 곳은 어느 호텔에나 있을만한 방이야. 그중에서도 2명이상 쓸 수 정도의 큰 방)
p (정리하면... 그 저녁식사에 뭔가 문제가 있었고, 그 후 잠들었거나 쓰러진 내가 여기로 끌려왔다고봐도 되는거겠지)
p (다음은 내가 그렇게 된 이유인가. ...뭐, 이건 생각할 필요도 없겠지)
p (나와 하루카의 관계를... 누군가가 알고 있었다)
p (그리고 거기에 따른 질투를 동기로 보는게 거의 확실해)
p (그리고...)
p 「...」
p 「후우...」
p 「쓸데없이 분노가 몰려와서 머리가 안돌아가네... 잠시 머리를 좀 식히자」
.
.
.
p (...사고를 다시 시작해볼까. 분명 이 일의 동기까지 진행했었지)
1. 사건의 주범에 관하여 생각한다
2. 사건의 피해자에 관하여 생각한다
+1~3 (다수결)
p (분명 치하야와 유키호도 참석했어. 거기다 내가 참여하는 자리니 미키가 빠질리가 없겠지)
p (아이들은 괜찮을까? 유키호면 몰라도 치하야와 미키는 휘말렸을 가능성이 큰데...)
p (...?)
p (뭔가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분명...)
p (...)
p (안되겠어, 생각나지 않아... 내가 이렇게나 기억력이 안좋았던가)
p (어찌됐든 계속 생각을 해야돼. 다음은...)
1. 어떻게 끌려왔지?
2. 하루카는 괜찮을까?
3. 사건의 주범에 관하여 생각한다
+1~5
p (혹시 심한 짓을 당하지는...)
p (...그럴리가 없어)
p (하루카는 지금 마코토의 최대 목적이야. 함부로 다룰만큼 그 녀석이 바보도 아닐테지)
p (하지만 저항은 심할텐데... 발렌타인 때도 느꼈지만 진심일 때의 하루카는 정말로 위험하다고...)
p (...지금와서 생각하는거지만 하루카가 애초에 여기 잡혀있기는 한걸까?)
p (다른 곳에 갇혀있다면 어디 있는걸까? 이 건물 안? 밖?)
p (이 문제는 생각해봤자 끝이 안나겠네... 지금은 그저 하루카가 무사하길 빌수밖에 없어)
p (지금은 8시. 마코토가 말한 그대로다. 앞으로 2시간이면 누군가 오기로 되어있었지)
p 「그러고보니 밖은 괜찮은걸까? 갑자기 아이돌이 실종되면...아니지」
p (우리가 저녁을 먹은건 5시부터 6시 사이. 끌려온지도 아직 2시간밖에 지나지 않았어. 그쪽을 신경쓸 필요는 없겠네)
p (그렇지만 빨리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는건 변함없지. 시간이 지체되면 될수록 언론에 들킬 위험성은 커지기만 할거야)
p ('아이들을 톱 아이돌로 만든다'. 그게 내 인생의 목표고 지금도 그건 바뀌지 않았어. 어떻게든 빠른 시간 내에 마코토를 설득해서 이 사건을 끝내버리자)
p (그러기 위해선 일단 이 방부터 나가야겠네. ...응?)
「교대 시간이다. 별 일 없었나?」 「그래, 딱히 아무것도」
p 「경비원인가. 준비 한번 철저하군」
p (마코토가 고용했을 수도 있지만, 다른 가능성이라면...)
p 「...」
p 「...거기에 대해선 일단 나중에 생각할까」
p 「그것보다, 어떻게 할까... 대화로 봐서는 최소 2명은 있는것 같은데」
1. 문을 조사한다
2. 대화를 계속 들어본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