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업무를 마치고 프로듀서는 기지개를 핀다.
"우아아아!. 끝났다......"
"프로듀서 씨. 수고하셨어요!"
"너도 수고했어. 사치코. 어제 라이브도 굉장했다고"
"흐흥~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저에게는 간단한 일이죠!"
"그래. 그래~"
"어머나.~~.... 프로듀서 씨. 즐거우세요?.................마유를 내버려두고 다른 아이와 이야기하는 거..............."
"히이이이익!"
"오. 마유구나. 사치코도 뭐 그리 놀라지 말라고."
"갑자기 인기척 없이 사람의 등위에 나타나서 어깨에 손을 대면 놀라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뭐뭐. 우리 사무실에는 닌자돌도 있으니 흔한 일이고 말이야"
"아...아무튼!... 하던 이야기를 계속하면 말이죠.. 프로듀서 씨
저 라이브 때 무진~장 귀여웠죠!?" 그렇죠!?"
"물론이지. 사치코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우니까"
"후후. 프로듀서 씨. 피곤해보이시네요. 피로를 풀어드리는 차를 가져다드리겠어요"
"오. 기대된다고. 마유"
"그뉴뉴뉴.............
(이대로 가면 프로듀서 씨가 저를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엽다고 칭찬해주실 타이밍이였는데.....)
잠시 뒤 마유가 차를 들고 온다
"오. 훌륭한 맛이야.. 마유. 또 실력이 늘었군.
"칭찬 감사드려요♡
"우우우................그게...에또.. 에또!... 에또........."
"왜 그래. 사치코. 아까부터 허둥대고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 아냐?"
"아하하!.. 그..........그렇네요!. 하..하지만 약간 여유가 있으니 상대해드리겠어요!. 귀,,귀여운 제가 상대해드리는 걸
감사히 여기라고요!"
".................................우후후후................."
(마유는 사치코를 지긋이 응시하고 있다)
"...........으우우우우우우!"
(사치코는 마유의 눈빛에 억눌리고 있다)
"에...에잇!. 저도 맛있는 차를 드리겠어요!!. 마유 씨 이상으로!. 완벽한 차를......!!"
"...........................후후훗..... (마유가 사치코를 바라보며 웃는다)
"...................................우우우우웃!. (발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어떻게든 도야~! 하는 모습으로 서있으려 하는 사치코)
"뭐. 난 차를 좋아하니까 말이지. 몇 잔이라도 상관 없어. 기대하고 있을게"
"기........기다려주시라고요!. 저의 완벽한 차를!!"
사치코는 허겁지겁 주방 안으로 뛰어 갔다
"아아.!! 아아아아아!"
" 저녀석. 왜 이리 허둥지둥대고 있어. 저러다가 부억의 접시라도 깰라"
"그러게 말이에요. 우후후훗....... 아무리 차를 맛있게 끓여도 마유의 상대가 될리가 없는데 말이에요♡"
10분 후
"바...바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제가 타온 차입니다! 최고의 맛을 보장하죠!"
"어디 어디..........."
"음.,.........................음..........."
"어때요!?. 어때요!?. 맛있죠?. 진짜 맛있죠!?
귀여운 제가 타온 것이니 당연하죠!. 프로듀서 씨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제가 타온 차를 마실수 있다니
최고로 운좋은 사람이에요!"
"에에에에엣!!!!!!!!!!!!!!!!!!!!?"
(프로듀서 씨의 얼굴이 전혀 기뻐보이지 않아!?)
"우후후훗...................(지켜보는 마유)
"뭐...차는 그렇다치고...................."
"그렇다치고 할 일이 아니잖아요!!"
"여기 마유가 탄 차요."
"고마워..............오오오...........아까보다 맛이 더 진해졌군. 최고야!!!!!!!!!!!!!!!!!!!"
"우후훗.... 프로듀서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간단하다고요♡"
"너무 심하게 몰아붙였던 걸까요..........마유가 실제로 한 것은 사치코 짱과 마주보고 웃었던 것뿐이지만....
자..착하지.. 착하지........."
마유가 사치코를 껴안고 토닥이기 시작한다.
"사치코 짱은 정말 울보네요................우후후훗.....:"
10분 후
".................................."
훌쩍거리다가 이제 다시 차를 만들고 있는 사치코..
"..................................제 차는.....................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네요.....심심해요........아무 향이.,.."
"온도가 미지근해서 그렇답니다.............."
"........!!?"
"차의 생명은 찻잎을 어떻게 차 안에서 잘 우려내느냐가 포인트.......
아무렇게나 끓여서는 안 되요. 맛 좋은 차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생명..............
그리고................."
마유는 이것저것을 사치코에게 가르치기 시작한다
"프로듀서 씨는 달짝지근한 차를 좋아하니까. 조금 달게 해주세요................"
"네....넷!"
-10분 후-
"프로듀서 씨!. 이 사치코가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차를 가져왔어요!
음미해주세요!"
"오...............그렇군...........먹어보자고........................
오오..................이번에는 맛이 좋은 걸?"
"흐흐흥~~!!. 제가 진심을 보이면 이 정도는 별거 아니죠.
아까느 조~~~~~금 실수했을뿐입니다!. 어때요. 이렇게 맛있는 차를 끓여온 사치코는 귀엽죠!"
"그래. 그래. 장하다. 사치코.
. 20분만에 이렇게 차 만드는 실력이 바뀔 줄이야!. 놀랬다고!. 성장했구나. 사치코..................훌쩍"
"에헤헤…핫! 다 당연해요! 왜냐하면,……귀.......귀여운.................제가...........
:만든 게 아니고 마유 씨가 도와주셨으니까요........................"
"그랬구나.........................정말로 솔직해졌구나. 사치코. 훌륭해. 훌륭해,. 훌륭해."
"ㄱ...귀여운 저의 머리를 그렇게 쓰다듬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까요!"
"................................사치코 짱. 부럽네요................마유도 쓰다듬어주셨으면............!
그래도 이번에는 양보해드릴게요"
"무,,.,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그나저나 프로듀서 씨. 저녁에 같이 외식하러 가죠!: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거니. 사치코."
"그거야.........프로듀서 씨가 좋아하는 음식을 확인해서 제가 도시락을 해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이번에야말로 저의 힘으로 프로듀서 씨를 감동시켜볼거라고요!"
"사치코................(성장했구나. 훌쩍.)
"사치코 짱...........................(정말 대견스러워요. 사치코 짱. 마유도 지지 않아야....!)
마유는 프로듀서가 정말 좋아요.
마유와 프로듀서가 맺어진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
치에리: 저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남들 앞에 서는 일따위는 못했고 그런 일이 생겼을때 항상 네잎클러버의 행운에 의존했어요.
하지만 프로듀서덕분에 이제는 자신있게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있게됬어요.
프로듀서는 저의 네잎클로버에요.
그런데 지금은 프로듀서님을 빼앗길 것 같아 불안해요.
마유: 이렇게 우리 둘이 주방에 모여있습니다
치에리: 아무리 도시락을 저희가 드려도 쿄코 짱만을 먹는 걸 보면 힘내지 않으면 안 될거 같애요
마유: 걱정마세요. 치에리. 제가 이런때를 대비해서 준비해둔게 있으니까요.............
치에리: .......?
마유: 바로.......프로듀서 씨의 식생활을 모두 기록한 일기장!
마유가 치에리 앞에서 당당하게 내보인 것은
-일기장 7권 "프로듀서 씨의 식생활편" 이라고 적혀있었다
치에리: 이거 7권이나 있나요.......?
마유: 네.~프로듀서 씨에 대해서 쓰는 것은 무엇이든 즐거워요~!
치에리: 굉........굉장해요. 마유 짱!
마유: 그럼 이 일기장을 토대로 우리가 같이 힘을 모아서 최고로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거에요
소녀들의 밤은 계속된다.......................
치에리: 어...어려웠지만............!
마유: 프로듀서 씨의 식습관을 완전 공략한 도시락 완성이에요!!
치에리: 내일 프로듀서 씨에게 당당히 드리는 거에요!
그리고 결전의 날
P: 이 도시락 최고야!.....................우걱우걱...........
마유: (성공이에요. 치에리 짱..........)
치에리: (지금까지 봤던 것 중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로 밥을 먹고 계세요...........!!)
그러나..............
쿄코: 프로듀서 씨~! 쿄코의 새 도시락이 왔답니다.
P: ........어디..........오오오!!
우리의 도시락을 맛있게 먹어주시던 프로듀서 씨는 쿄코의 도시락이 오자마자 저희의 도시락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마유: 시무룩...........
치에리: 시무룩..................
마유: 그래서 열린 회의에요....................왜 애시당초 프로듀서 씨는 쿄코의 도시락 밖에 찾지 않는 걸까요?
치에리: 저...저희의 도시락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지만............
마유: 마유가 보기엔 그건 아닌 거 같애요. 프로듀서 씨는 분명 그 도시락을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다만.......
쿄코 씨것보다 못했을뿐...................쿄코 씨는 도대체 도시락에 무엇을 햇길래...
치에리: 그러고 보니..............저희가 준비한 도시락의 양은 그리 적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것을 거의 다 먹고 쿄코 짱의 도시락을 2그릇이나 비우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마유: 그러네요.........................아무리 프로듀서 씨가 먹성이 좋아도 그 정도로 먹우면 배가 거북해서
젓가락 잡는 속도가 느려질법도 한데.............젓가락 속도는 마치 허기진 사람처럼 빨랐어요
마유는 프로듀서가 정말 좋아요.
마유와 프로듀서가 맺어진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그래서.. 그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대상은 처리했어요..
그런데 뭐죠.. 저 반지는... 어째서 사치코씨가 프로듀서님이랑..... 그리고 반지라니....
설마 프로듀서님이.... 사치코씨를 이건 위험해요....
절대로 그냥 나둘 수는 없어요.....
.....
*(참고로 나머지 반지하나는 치에리거에욧....)
"하아하아...................프로듀서 씨의 입술에 담긴 온기를...................사치코 짱의 입술을 통해서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읍읍읍읍읍!!!!!!!"
"마유도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는데 사치코 짱. 혼자만 독점하는 건 치사해요!!!!!!!!!
커플링 반지도 프로듀서씨랑 듀오로 껴보고 싶었는데!"
"읍읍읍읍!!. 어째서 그럼 쓰러져있는 프로듀서 씨에게 키스나 포옹 같은 걸 하지 않고 저에게 하는 겁니까!!!!!!!
기절해있는 프로듀서 씨야말로 스킨쉽을 할 절호의 찬스잖아요!
반지 같은 것도 마유 씨의 손에 끼었으면 프로듀서 씨 손에 끼우면 됬지.!
어째서 제 손에 끼우나요!!!!!!!!"
"그거야.....................................
"!!?"
"부끄러워서 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
프로듀서씨랑 실컷 스킨쉽하고 온기를 전달받은 사치코 짱의 손이라면 간접 체험 정도는 가능할거에요!!"
"읍읍읍읍읍!!!!!!!!!!!!!!!!
(딥키스를 당하고 있다). 프....프로듀서 씨!. 살려주세요!!!!!!!!!!!!!!!
"앗!. 기절이 풀리셔서 일어났으면 귀여운 저를 구해야지!
왜 사진을 찍고 있는 겁니까!. 거기다가 굿잡이라고요!!!?""
그렇게 사치코와 마유는 메차쿠차..........................................했다
-사건 한달후-
마유: 사치코 짱. 미안해요................오해였네요
사치코: 나참. 제가 아무리 귀여워도 그렇게 덤비시면 곤란하지요!
게다가 우리 둘의 백합 사진이 사무실내로 펴지고 팬들에게까지 알려줘서 곤란해요!
사치코-마유 커플링이 대세라니..............이런.. 건..........이런 건 오해 받고 있잖아요!
마유: ...................마유는 오해받아도 상관 없는데요?.
사치코: ..................!!?
마유: 확실히 마유가 가장 좋아하고 운명으로 묶인 것은 프로듀서 씨에요........
하지만 사치코 짱이랑 지내면서 알았어요. 사치코 짱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허세를 부리는 여자애지만
아무리 좌절해도 울지 않고 일어서서 "저는 귀여워요"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하고 용기 있는 여자애라는 것을요!
게다가 사치코 짱이랑 스킨쉽하면서........여....여성끼리 하는 것도 왠지 좋을지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치코: 에에에에엣!!!!!!?
마유: 확실히 저의 운명의 실은 프로듀서씨와 연결되었지만..........사치코 짱이라면 그 운명의 실을 공유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사치코: 무.........무슨...무슨 소리에요!!.. 프로듀서 씨. 뭐라고 해주세요!
사무실은 연애 금지잖아요!. 네에엣!?. 백합은 허용이라고요!?.그 무슨........!
게다가 굿잡! 이라고 하지 마세요!!
"너의 감정에 솔직해지렴" 같은 말도 하지 마세요!!
사치코: .........................(그렇게 순수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면....거절할 수가 없잖아요!_)
시....싫지 않습니다..
마유: 그럼 잘된거네요!
사치코: 하......하지만 저도 프로듀서 씨를 좋아해요..
마유: 그런 거 쯤은 알고 있어요!
사치코: 마유 씨도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데 우리가 이럴 수는........
마유: 그러니까................운명의 실을 '공유' 하면 되는 거에요. 마유와 프로듀서 씨만의 운명의 붉은 실이지만
사치코 짱이라면 같이 그 실을 이어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사치코: ...........에에엣?? 2P?
정말 이래도 괜찮은 겁니까?
네엣?. 굿잡이라고요!.............프로듀서 씨!!
그게 무슨 소리에요!!!!!!!!!. 이 나라는 일인 일처제라고요!
-그리고 1년 후-
마유: 프로듀서 씨랑 사치코랑 마유가 일인 다처제가 허용되는 나라에서 결혼식이라니 믿을 수 없어요!
프로듀서 씨도 굿잡! 을 외치시는 걸 보니 기쁘신 거 같군요..!!
............................
..................................
...........................................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겁니까!
5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아아아!. 끝났다......"
"프로듀서 씨. 수고하셨어요!"
"너도 수고했어. 사치코. 어제 라이브도 굉장했다고"
"흐흥~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저에게는 간단한 일이죠!"
"그래. 그래~"
"어머나.~~.... 프로듀서 씨. 즐거우세요?.................마유를 내버려두고 다른 아이와 이야기하는 거..............."
"히이이이익!"
"오. 마유구나. 사치코도 뭐 그리 놀라지 말라고."
"갑자기 인기척 없이 사람의 등위에 나타나서 어깨에 손을 대면 놀라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뭐뭐. 우리 사무실에는 닌자돌도 있으니 흔한 일이고 말이야"
"아...아무튼!... 하던 이야기를 계속하면 말이죠.. 프로듀서 씨
저 라이브 때 무진~장 귀여웠죠!?" 그렇죠!?"
"물론이지. 사치코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우니까"
"후후. 프로듀서 씨. 피곤해보이시네요. 피로를 풀어드리는 차를 가져다드리겠어요"
"오. 기대된다고. 마유"
"그뉴뉴뉴.............
(이대로 가면 프로듀서 씨가 저를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엽다고 칭찬해주실 타이밍이였는데.....)
잠시 뒤 마유가 차를 들고 온다
"오. 훌륭한 맛이야.. 마유. 또 실력이 늘었군.
"칭찬 감사드려요♡
"우우우................그게...에또.. 에또!... 에또........."
"왜 그래. 사치코. 아까부터 허둥대고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 아냐?"
"아하하!.. 그..........그렇네요!. 하..하지만 약간 여유가 있으니 상대해드리겠어요!. 귀,,귀여운 제가 상대해드리는 걸
감사히 여기라고요!"
".................................우후후후................."
(마유는 사치코를 지긋이 응시하고 있다)
"...........으우우우우우우!"
(사치코는 마유의 눈빛에 억눌리고 있다)
"...........................후후훗..... (마유가 사치코를 바라보며 웃는다)
"...................................우우우우웃!. (발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어떻게든 도야~! 하는 모습으로 서있으려 하는 사치코)
"뭐. 난 차를 좋아하니까 말이지. 몇 잔이라도 상관 없어. 기대하고 있을게"
"기........기다려주시라고요!. 저의 완벽한 차를!!"
사치코는 허겁지겁 주방 안으로 뛰어 갔다
"아아.!! 아아아아아!"
" 저녀석. 왜 이리 허둥지둥대고 있어. 저러다가 부억의 접시라도 깰라"
"그러게 말이에요. 우후후훗....... 아무리 차를 맛있게 끓여도 마유의 상대가 될리가 없는데 말이에요♡"
10분 후
"바...바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제가 타온 차입니다! 최고의 맛을 보장하죠!"
"어디 어디..........."
"음.,.........................음..........."
"어때요!?. 어때요!?. 맛있죠?. 진짜 맛있죠!?
귀여운 제가 타온 것이니 당연하죠!. 프로듀서 씨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제가 타온 차를 마실수 있다니
최고로 운좋은 사람이에요!"
"음..............그래....뭐. 맛있네..............."
(심드렁한 얼굴)
"에에에에엣!!!!!!!!!!!!!!!!!!!!?"
(프로듀서 씨의 얼굴이 전혀 기뻐보이지 않아!?)
"우후후훗...................(지켜보는 마유)
"뭐...차는 그렇다치고...................."
"그렇다치고 할 일이 아니잖아요!!"
"여기 마유가 탄 차요."
"고마워..............오오오...........아까보다 맛이 더 진해졌군. 최고야!!!!!!!!!!!!!!!!!!!"
"우후훗.... 프로듀서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간단하다고요♡"
울면서 주방으로 사라진 사치코.
"제길.. 제길!................왜 프로듀서 씨는 내 차를 맛있다고 하시지 않는 거야!
마유 씨 것은 그렇게 맛있다는 듯이 먹어놓고서!!!!!!!!!!!!!!"
"우후후후..... 고생중이네요. 사치코!!!!!!!!"
"히이이익!!!!!!!!!!!!!!!!!! (또 인기척이 없이 들어가서 어깨에 손을 올려놓는 스킬!!?)
"화나세요?"
"그....그거야...................!
아니 애시당초 당신은 왜 저의 프로듀서의 근처에서 얼쩡거리면서 있는 겁니까!"
"운명의 상대니까요♡"
"그뉴뉴뉴...................."
"그리고 "당신의" 프로듀서가 아니라고요?"
"히이이익!"
-자. 여기서 앵커들에게 턴을 양보한다
+2가 다음 이야기를 쓰도록
앵커들에게 절대적으로 따르는 것이 이번 글의 방침이다!
P는 사쿠마님을 '좋아'한다!
마유 "죽.여.버.린.다...?"
사치코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마유 "그럼 마유는 프로듀서씨에게 가볼게요~" 바이바이
사치코 "흐...흐아..." 울먹울먹
치에리 "어레? 사치코 씨, 여기서 무엇을...?"
.
.
.
치에리 "헤에...자신의 것이라고..."
사치코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구요! 정말, 귀여운 저의 얼굴이 눈물범벅이 되버렸잖아요!" 엉엉
치에리 "흐응..."
치에리 "사치코 씨"
사치코 "흐끅?"
치에리 "복수하고 싶으세요?" 싱긋
"우후후훗..................."
"으에에에에에에에엥!!!!!!!!!!!!"
"어머... 사치코 짱!"
"으우에에에에에에엥!!!!!!!!!!!!!!!!!!!!!!!!!!!!!"
"너무 심하게 몰아붙였던 걸까요..........마유가 실제로 한 것은 사치코 짱과 마주보고 웃었던 것뿐이지만....
자..착하지.. 착하지........."
마유가 사치코를 껴안고 토닥이기 시작한다.
"사치코 짱은 정말 울보네요................우후후훗.....:"
10분 후
".................................."
훌쩍거리다가 이제 다시 차를 만들고 있는 사치코..
"..................................제 차는.....................제가 먹어봐도 맛이 없네요.....심심해요........아무 향이.,.."
"온도가 미지근해서 그렇답니다.............."
"........!!?"
"차의 생명은 찻잎을 어떻게 차 안에서 잘 우려내느냐가 포인트.......
아무렇게나 끓여서는 안 되요. 맛 좋은 차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게 생명..............
그리고................."
마유는 이것저것을 사치코에게 가르치기 시작한다
"프로듀서 씨는 달짝지근한 차를 좋아하니까. 조금 달게 해주세요................"
"네....넷!"
-10분 후-
"프로듀서 씨!. 이 사치코가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차를 가져왔어요!
음미해주세요!"
"오...............그렇군...........먹어보자고........................
오오..................이번에는 맛이 좋은 걸?"
"흐흐흥~~!!. 제가 진심을 보이면 이 정도는 별거 아니죠.
아까느 조~~~~~금 실수했을뿐입니다!. 어때요. 이렇게 맛있는 차를 끓여온 사치코는 귀엽죠!"
"그래. 그래. 장하다. 사치코.
. 20분만에 이렇게 차 만드는 실력이 바뀔 줄이야!. 놀랬다고!. 성장했구나. 사치코..................훌쩍"
"에헤헤…핫! 다 당연해요! 왜냐하면,……귀.......귀여운.................제가...........
:만든 게 아니고 마유 씨가 도와주셨으니까요........................"
..P가 싫어할 일을 하지 않으시니..
"ㄱ...귀여운 저의 머리를 그렇게 쓰다듬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까요!"
"................................사치코 짱. 부럽네요................마유도 쓰다듬어주셨으면............!
그래도 이번에는 양보해드릴게요"
"무,,.,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그나저나 프로듀서 씨. 저녁에 같이 외식하러 가죠!: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거니. 사치코."
"그거야.........프로듀서 씨가 좋아하는 음식을 확인해서 제가 도시락을 해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이번에야말로 저의 힘으로 프로듀서 씨를 감동시켜볼거라고요!"
"사치코................(성장했구나. 훌쩍.)
"사치코 짱...........................(정말 대견스러워요. 사치코 짱. 마유도 지지 않아야....!)
그렇게 다들 메차쿠챠 외식했다.
-다음 날-
P: 이번 점심도 출출하구만.......................
+3이 앵커를 한다!
별 다른 조건은 없지만 이번에는 사치코 말고 다른 인물이 등장
'좋아'한다는 건 미묘한 감정일거에요.
그 사람이 싫어하지 않는 행동을 해야함과 동시에 그 사람의 마음을 확실하게 얻어야되니까요.
일단 18가 인물을 골랐으니 구체적 행동사항은 +1에게 맡길까요
프로듀서에게 점심,저녁도시락을 제공
프로듀서는 그 도시락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 아이돌들의 도시락을 먹지 않는다.
치에리: ............................
프로듀서: 쿄코의 도시락은 끝내주는 구만! 천하일품이야!
쿄코: 호호호............프로듀서 씨. 그렇게 맛이 좋나요!?
어쩐지 프로듀서는 쿄코의 도시락을 먹은 이후로 계속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다른 아이돌들이 가져온 도시락을
먹지 않는다. 마치 마약이라도 있듯이 그 도시락에 홀려버린 모양이다.
프로듀서: 오오오..........맛 쩔어!
쿄코: 호호...........신부에게서 이 정도는 간단하죠.
그리고 점심에 도시락을 가져온 치에리와 마유는 허탈한 듯이 도시락을 숨기고 있다....
마유: 시무룩..........
치에리: 시무룩......................
---------------------------------------------------------
자. 발판은 깔았습니다!. 이제부터 자유롭게 다음 시나리오를 전개한다!
주사위를 던져서 가장 '낮은' 수가 나오는 앵커가 다음 이야기를 지명할 권리를 가집니다!
하지만 도시락에 한해서는 별 진전이 없었다!(두둥)
제발…
다시 던질 것을 1회에 한해서 인정
61… 이미 탈락
마유와 프로듀서가 맺어진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
치에리: 저는 부끄러움이 많아서 남들 앞에 서는 일따위는 못했고 그런 일이 생겼을때 항상 네잎클러버의 행운에 의존했어요.
하지만 프로듀서덕분에 이제는 자신있게 아이돌 활동을 할 수 있게됬어요.
프로듀서는 저의 네잎클로버에요.
그런데 지금은 프로듀서님을 빼앗길 것 같아 불안해요.
그리고 다음날 그 얘기를 프로듀서에게 하자 잔뜩 긴장하는 P.
이상하네요오, 저는 아.무.말.도 하.지.않.았.답.니.다?
여기서 마유와 치에리의 공동전선!
하지만 도시락에 한해서는 별 진전이 없었다!(두둥)
--------------------------------------------------------------------------
마유: .................치에리 짱?
치에리: .........................공...공동
마유/치에리: 전선인거에요!!!
마유: 이렇게 우리 둘이 주방에 모여있습니다
치에리: 아무리 도시락을 저희가 드려도 쿄코 짱만을 먹는 걸 보면 힘내지 않으면 안 될거 같애요
마유: 걱정마세요. 치에리. 제가 이런때를 대비해서 준비해둔게 있으니까요.............
치에리: .......?
마유: 바로.......프로듀서 씨의 식생활을 모두 기록한 일기장!
마유가 치에리 앞에서 당당하게 내보인 것은
-일기장 7권 "프로듀서 씨의 식생활편" 이라고 적혀있었다
치에리: 이거 7권이나 있나요.......?
마유: 네.~프로듀서 씨에 대해서 쓰는 것은 무엇이든 즐거워요~!
치에리: 굉........굉장해요. 마유 짱!
마유: 그럼 이 일기장을 토대로 우리가 같이 힘을 모아서 최고로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거에요
소녀들의 밤은 계속된다.......................
치에리: 어...어려웠지만............!
마유: 프로듀서 씨의 식습관을 완전 공략한 도시락 완성이에요!!
치에리: 내일 프로듀서 씨에게 당당히 드리는 거에요!
그리고 결전의 날
P: 이 도시락 최고야!.....................우걱우걱...........
마유: (성공이에요. 치에리 짱..........)
치에리: (지금까지 봤던 것 중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로 밥을 먹고 계세요...........!!)
그러나..............
쿄코: 프로듀서 씨~! 쿄코의 새 도시락이 왔답니다.
P: ........어디..........오오오!!
우리의 도시락을 맛있게 먹어주시던 프로듀서 씨는 쿄코의 도시락이 오자마자 저희의 도시락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마유: 시무룩...........
치에리: 시무룩..................
마유: 그래서 열린 회의에요....................왜 애시당초 프로듀서 씨는 쿄코의 도시락 밖에 찾지 않는 걸까요?
치에리: 저...저희의 도시락이 부족했다고 생각했지만............
마유: 마유가 보기엔 그건 아닌 거 같애요. 프로듀서 씨는 분명 그 도시락을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다만.......
쿄코 씨것보다 못했을뿐...................쿄코 씨는 도대체 도시락에 무엇을 햇길래...
치에리: 그러고 보니..............저희가 준비한 도시락의 양은 그리 적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것을 거의 다 먹고 쿄코 짱의 도시락을 2그릇이나 비우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마유: 그러네요.........................아무리 프로듀서 씨가 먹성이 좋아도 그 정도로 먹우면 배가 거북해서
젓가락 잡는 속도가 느려질법도 한데.............젓가락 속도는 마치 허기진 사람처럼 빨랐어요
-쿄코 짱의 도시락의 비밀은 의문에 휩싸여 간다........................
-다음 이야기는 +3이 한다!
그저 저(쿄코)의 사랑을 넣은 것뿐...
그녀들은 몰래 쿄코가 사용하는 주방의 쓰레기통을 뒤진다.
"바로 방금전까지 쓰고 있던게에요!"
"이.......이건!!!?"
"스태드리 병???"
그들은 스태드리 병의 내용물을 시키에게 맡겨 검사를 맡긴다
"우응. 기묘한 냄새인데. 좀 기다려줘"
몇 시간후에 시키는 약물의 성분을 적은 표를 치에리에게 건내준다
"이것은....!!!?"
"검사 결과. 환각성분이 다수들어있어. 뭐 간단하게 말하면 마약에 쓰는 성분이지."
"!!!!?"
그녀들은 회의에 들어간다
"믿기지가 않아요!"
"하지만 이걸로 명백해요. 쿄코 짱이 도시락에 중독성이 강한 마약을 쓰고 있다는 것이....."
"어.어떻게 할까요!?"
"그야....."
마유는 주먹을 불끈 쥔다.
"프로듀서님을 약물에서 구해드려야죠!
그리고...~
마유는 차갑게 웃는다
"쿄코 짱에게도 "벌"을 주어야겠죠"
+2의 다음전개
//여기 초기 의도는 귀여운 마유 였던 것 같으니까아- 무서운 건 안되겠지 아마도//
아. 근데 어쩐지 졸리네요. 치에리와 다과회를 가진 후로.....아...
Zzzzzzzz
??: 어서 옮기세요
??: 네.네엇....
.......잠시 후
쿄코: .....으. 잘 잤다. 앗! 어째서 제 손이 벽에 사슬로 묶여있는건가요!?
??: 프로듀서 씨의 도시락에 환각제를 탄 벌이에요. 미안하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쿄코: 앗!. 그.그건 아키하 씨가 만든 간지럼 기계!
우하하하하하하
??: 이러는 동안 숨겨놓은 환각제를 처분하도록 해요
??: 넷!
쿄코: 우하하하하. 그러니까 난 환각제니 마약이니 하는 것을 도시락에 넣은 적이.....우하하하!
그 무렵
치히로: 어라?. 요새 갑자기 드링크 판매량이 부쩍 늘었네요?. 쿄코 짱이 사간건가........
뭐. 별일 없겠죠. 설마 프로듀서씨가 매일 마시는 드링크에 마약성분이 있다는 걸 누가 생각이나 하겠어요?
ㅡ드링크의 비밀은 암흑으로 묻힌다
영원히......
사치코: .......전에는 마유 씨 때문에 프로듀서를 향한 제 어필이 무산되었지요.
보통 생일 날 축하하는 게 우선이지만 선수 필승!
이 사치코가 먼저 선수를 치겠어요!
아. 프로듀서 씨!
P: 오. 안녕. 사치코!. 거기 등에 숨기고 있는건 뭐지!?
사치코: 아. 이건.....
(원래 프로듀서 씨에게 줄 생각이지만 이렇게 무드 없게 줄수는 없어요!)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궁긍하게 시리. 조금만 보자구.....!"
"아. 안돼요!!!"
그렇게 둘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서로의 몸이 기울어진다
"앗!"
"아야야.....앗!!!!?. 넘어지면서 ....!!
(프로듀서 씨랑 키스해버렸어요!!!
/////////)
"으으으으....!. 사치코. 으으으."
벽에 머리를 크게 박은 프로듀서는 기절했다.
(다행히 프로듀서 씨는 벽에 박치기를 하는 바람에
알아차리지 못했나보네요!
나이스!. 귀여운 저는 벽도 도우는 법이에요!)
"앗!"
프로듀서의 손에 커플링 반지가 있다.
"이.이걸 들키면 큰일이에요!
지금 프로듀서씨가 누워있는게 제몸 위랴서
누가 보면 프로듀서 씨가 저랑 키스하고 덮치려고
하는 모습이잖아요!
게다가 손에는 커플링 반지!
린 씨나 마유 씨에게 들키면 위험할지도..,!!"
"아앗!!!!. 가장 들키고 싶지 않은 상대가.....!!"
마유가 죽은 눈을 한 채로 지금의 상황을 보고 있다
"사치코 짱. 무슨 일인가요...?"
사치코: 히이이익!!!"
"방금.....키스햔건가요!!!"
"히이이익!!!"
"마유도 상상만 하고 한번도 하지 못한 키스를..!!!"
"히이이익!!!"
+2가 이후를 전개한다!
반지는 2개 모두 프로듀서 손에 있는 상황
마유와 프로듀서가 맺어진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지만...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그래서.. 그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대상은 처리했어요..
그런데 뭐죠.. 저 반지는... 어째서 사치코씨가 프로듀서님이랑..... 그리고 반지라니....
설마 프로듀서님이.... 사치코씨를 이건 위험해요....
절대로 그냥 나둘 수는 없어요.....
.....
*(참고로 나머지 반지하나는 치에리거에욧....)
마유: .........................
마유는 프로듀서가 정말 좋습니다.
처음 만날때부터 운명을 느꼇지요. 그리고 그 마유는 운명을 따라서 일도 집도 버리고 프로듀서 씨를 향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유와 프로듀서가 맺어진다는 건 운명의 붉은 실로 묶인만큼 당연한 사실이지만...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그래서.. 그 불안함을 느끼게 하는 대상은 처리했어요..
도시락에 마약 같은 수상한 것을 넣는 쿄코 짱부터...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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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지하-
쿄코: 하하하하하!. 다들 날 좀 기억해줘!.
5시간이나 쭈욱 간지럽힘을............우하하하하하하하하!!
-2시간 후에야 쿄코는 지하실을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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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뭐죠.. 저 반지는... 어째서 사치코씨가 프로듀서님이랑..... 그리고 반지라니....
설마 프로듀서님이.... 사치코씨를 이건 위험해요....
절대로 그냥 나둘 수는 없어요.....
....게다가 키스까지 ////////////////////
마유도 하고 싶어서 꿈까지 꾸었던 그것을 .........................
생각만 해도 창피하네요 //////
-생각 종료--
사치코: 저...저어기. 마유 씨..............
생각에 빠지시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부러워하는 눈을 한 채로 지켜봐지고 있는 저의 입장도 생각을.... .
"히이익!!."
"치사해요!!!!!!!!!!!. 마유도 키스를...해보고 싶었는데.........."
"읍읍읍읍읍!!?"
(마유 씨가 저에게 딥키스를 하고 있어요!!?............)
"하아하아...................프로듀서 씨의 입술에 담긴 온기를...................사치코 짱의 입술을 통해서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읍읍읍읍읍!!!!!!!"
"마유도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는데 사치코 짱. 혼자만 독점하는 건 치사해요!!!!!!!!!
커플링 반지도 프로듀서씨랑 듀오로 껴보고 싶었는데!"
"읍읍읍읍!!. 어째서 그럼 쓰러져있는 프로듀서 씨에게 키스나 포옹 같은 걸 하지 않고 저에게 하는 겁니까!!!!!!!
기절해있는 프로듀서 씨야말로 스킨쉽을 할 절호의 찬스잖아요!
반지 같은 것도 마유 씨의 손에 끼었으면 프로듀서 씨 손에 끼우면 됬지.!
어째서 제 손에 끼우나요!!!!!!!!"
"그거야.....................................
"!!?"
"부끄러워서 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잖아요!! //////////////
프로듀서씨랑 실컷 스킨쉽하고 온기를 전달받은 사치코 짱의 손이라면 간접 체험 정도는 가능할거에요!!"
"읍읍읍읍읍!!!!!!!!!!!!!!!!
(딥키스를 당하고 있다). 프....프로듀서 씨!. 살려주세요!!!!!!!!!!!!!!!
"앗!. 기절이 풀리셔서 일어났으면 귀여운 저를 구해야지!
왜 사진을 찍고 있는 겁니까!. 거기다가 굿잡이라고요!!!?""
그렇게 사치코와 마유는 메차쿠차..........................................했다
-사건 한달후-
마유: 사치코 짱. 미안해요................오해였네요
사치코: 나참. 제가 아무리 귀여워도 그렇게 덤비시면 곤란하지요!
게다가 우리 둘의 백합 사진이 사무실내로 펴지고 팬들에게까지 알려줘서 곤란해요!
사치코-마유 커플링이 대세라니..............이런.. 건..........이런 건 오해 받고 있잖아요!
마유: ...................마유는 오해받아도 상관 없는데요?.
사치코: ..................!!?
...귀여운 사쿠마님 좋아♡♡
하지만 사치코 짱이랑 지내면서 알았어요. 사치코 짱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허세를 부리는 여자애지만
아무리 좌절해도 울지 않고 일어서서 "저는 귀여워요"라고 말할 수 있는 당당하고 용기 있는 여자애라는 것을요!
게다가 사치코 짱이랑 스킨쉽하면서........여....여성끼리 하는 것도 왠지 좋을지도.....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치코: 에에에에엣!!!!!!?
마유: 확실히 저의 운명의 실은 프로듀서씨와 연결되었지만..........사치코 짱이라면 그 운명의 실을 공유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사치코: 무.........무슨...무슨 소리에요!!.. 프로듀서 씨. 뭐라고 해주세요!
사무실은 연애 금지잖아요!. 네에엣!?. 백합은 허용이라고요!?.그 무슨........!
게다가 굿잡! 이라고 하지 마세요!!
"너의 감정에 솔직해지렴" 같은 말도 하지 마세요!!
마유: 사치코 짱은............제가 싫으신 거에요...?
사치코: 우우.......................우우우...........
마유: 사치코 짱?
사치코: .........................(그렇게 순수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면....거절할 수가 없잖아요!_)
시....싫지 않습니다..
마유: 그럼 잘된거네요!
사치코: 하......하지만 저도 프로듀서 씨를 좋아해요..
마유: 그런 거 쯤은 알고 있어요!
사치코: 마유 씨도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데 우리가 이럴 수는........
마유: 그러니까................운명의 실을 '공유' 하면 되는 거에요. 마유와 프로듀서 씨만의 운명의 붉은 실이지만
사치코 짱이라면 같이 그 실을 이어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사치코: ...........에에엣?? 2P?
정말 이래도 괜찮은 겁니까?
네엣?. 굿잡이라고요!.............프로듀서 씨!!
그게 무슨 소리에요!!!!!!!!!. 이 나라는 일인 일처제라고요!
-그리고 1년 후-
마유: 프로듀서 씨랑 사치코랑 마유가 일인 다처제가 허용되는 나라에서 결혼식이라니 믿을 수 없어요!
프로듀서 씨도 굿잡! 을 외치시는 걸 보니 기쁘신 거 같군요..!!
사치코: .저어기.............분명....시작은 이렇지 않았는데.............
............................
..................................
...........................................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겁니까!
-백합 end- 종료
모두가 공존하는 화합과 백합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