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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아이돌 사업부가 해체되었다.」
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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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아이돌들이 요즘 이상하다"
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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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타케우치p "분명 저는 죽었습니다만"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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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유 "사람이 죽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고해요"
충혹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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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히로 "p 리얼충화 프로젝트"
충혹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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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바P「그래! 어린이 카드게임 대회를 열자!」
SEE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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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료 짱에게 달려있다고하는 세간의 소문? 에 대하여
Mi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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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뭐!? 치한!?
Mim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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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데레데레 치하야랑 문자한다」2회차 [파랑-경박 극장]
B輕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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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케 P: 사직서를 제출하려고 합니다.............. 전무: 그게 무슨 소리지?
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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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ㅡ중단ㅡ 치에리: 춉. 춉이에요!
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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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2「따분하다...」 +3「심심하다...」
곡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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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츤데레 치하야랑 문자한다」 [파랑-경박 극장]
B輕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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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치킨의 유혹
칸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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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중단- P: 프로듀서 키우기라고요!!?
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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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신데마스/나오: 제발......나를...때려줘.......프로듀서!!! P: 하아!?
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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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단편) 여기에 하루카가 있다 어떻게 할까? 2탄
Strik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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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방에 들어와보니 침대에 +4가 있다
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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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릴레이) 카오스다 카오스!!
Strik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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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린: 정실 스카우터 장착 완료
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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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스카 [슈뢰딩거의 미쿠냥]
겨울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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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부조리한 억지력에 대항하는 모임!
사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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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백물어를 해보자
사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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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카오스다!!!카오스으!!!!! (릴레이)
Strik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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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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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우즈키랑 미호는 참 사이가 좋구나
큿크윽72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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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세상의 모든 주먹밥을 뺏기위해 떠나는 미키의 모험
StrikeR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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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 MC「인기 아이돌의 어릴적 모습을 보다!」왜 애가 제목에 나오지
노마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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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시호 +2 못봤어?"
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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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토모카님의 약점이 궁금하다...」
오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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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346 유치원
타노스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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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아니 다른 사람이잖아.
경쟁사 아이돌 흉내내지마 치하야. [오전 10:00]
치하야 : 상대를 잘 알라고 프로듀서가 그러셨잖아요? [오전 10:00]
P : 나는 가끔
그 쿨하던 무렵의 치하야가 그리워. [오전 10:00]
까마득한 후배 말버릇을 따라하는 치하야는 어떨까.. [오전 10:01]
치하야 : 그래서 무슨 용건이죠? [오전 10:01]
P : 쉬는 날에 말하기는 뭐하지만 말야.
나랑 잠깐 어디 좀 가주면 안될까..? [오전 10:01]
치하야 : 흐음
싫은데요? [오전 10:01]
P : 응 치하야 내가 미안해
난 지금의 치하야도 매우 좋으니까
후배 따라하던 치하야로 좀 돌아와줘!!
그리고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그건 쿨이 아니라 싸가지가 없는거라고 부르는거야!! [오전 10:02]
치하야 : 아뇨아뇨
그동안 프로듀서에게 당한게 한둘이 아니니깐요 [오전 10:01]
치하야 :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 뿐이에요. [오전 10:01]
P : 너 너무하잖아!!!
사장님한테 내가 찾아가서 바꿔달라고 할 정도야!
본능 레벨이면 이미 우린 끝장이라고.. [오전 10:02]
치하야 : 그동안 자신이 하신 일을 잘 생각해보세요. [오전 10:02]
P : 나는...나는...
어.. [오전 10:02]
치하야 : 기억나게 해드릴까요?
[사진] [오전 10:02]
P : 아, 너네 집 키랑 내 자전거 열쇠를 바꿔놓은거..
[오전 10:02]
치하야 : [사진] [오전 10:02]
P : 하루카가 조는 사이에 리본 대신 포스트잇을 달아놓은거.. [오전 10:02]
치하야 : [사진] [오전 10:02]
P : 그리고 니 스냅백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다 떼서 버린거네. [오전 10:02]
치하야 : 이제 좀 아셨나요? [오전 10:02]
P : 그, 그래도 뭐...
하루카는 장난이라고 치고, 스냅백이야 어차피 붙이던 떼던 모자고..
집키는... [오전 10:03]
P : 어...
그때 노숙했다던건 정말 미안하다. 내가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죄할게. [오전 10:03]
치하야 : 하아...
그래도 일단 용건은 들어드릴게요. [오전 10:03]
P : 아, 그거야... >>>+2
치하야 : .....
저기, 프로듀서. [오전 10:03]
P : 어? 왜? [오전 10:03]
치하야 :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요. [오전 10:03]
P : 옷이라던가 코스튬에 오더가 있어? [오전 10:03]
치하야 : 친구 삭제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오전 10:04]
P : 그거야...
저기 우측 상단에 있는데 그거 혹시 나 지우려는거야? [오전 10:04]
치하야 : 그렇습니다만? [오전 10:04]
P : 안되지 안돼.
이미 촬영 약속까지 모두 잡힌거라고. [오전 10:04]
치하야 : 오늘부로 은퇴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10:04]
P : 으음... [오전 10:04]
치하야 : 그동안 감사했어요, 프로듀서 [오전 10:04]
P : 그럼 치하야 그건 어떨까
은퇴하는건 말리지 않을게. [오전 10:05]
치하야 : 네. [오전 10:05]
P : 하지만 이걸 찍고 25년만 더 활동하고 은퇴하는거야.
어때. 납득가지?
자, 가자. [오전 10:05]
치하야 : 누구시죠?
알수 없는 사람이라고 상단에 나옵니다만 [오전 10:05]
P : 벌써 잊어버렸네 너!
빨라!! 게다가 차단까지 했어! [오전 10:05]
P : 치하야.
너도 이해해줄거라 생각하지만...
네가 이런걸 찍기 싫어한다는건 나도 알아.
하지만, 정말로 말야.
팬분들은 너의 밝은 모습도 보고 싶어 한다는거야. [오전 10:05]
치하야 : 으, 읏...
그건.. [오전 10:05]
P : 사실 그럴거면 밝은 노래나 부르는 편이 낫지만
내가 노래보단 시각적인게 좋거든
이거하자. [오전 10:05]
치하야 : 결국 프로듀서의 취향이란거군요?
하아... 잠깐이라도 진지하게 받아들인 내가 바보지... [오전 10:06]
보고싶어 마법쓰는 치하야 보고싶어!!!
팬분들도 분명 좋아할거야!! [오전 10:06]
치하야 : 다 큰 어른이 뗴를 쓰는 광경은 정말로 꼴사납네요. [오전 10:06]
P : 내가 치하야의 최고참 최고위 팬이니 맹세할 수 있어!
히트칠거야!! [오전 10:06]
치하야 : 크,큿...... [오전 10:06]
P : 이건 확실해.. [오전 10:06]
치하야 : 최, 최고참이라니...
다른 분들도 있을 수 있다구요. [오전 10:06]
P : 아냐.
무조건이야. [오전 10:07]
치하야 : 데뷔때부터 쭉 좋아해주신 분들도 있는데... [오전 10:07]
P : 데뷔때부터?
그양반들이 뭘 안다는거냐.
난 데뷔전부터 이아이라면 된다고 믿었다고
데뷔의 까마득한 전부터 내가 팬이었다고! [오전 10:07]
치하야 : 으, 우읏.....
으으.... [오전 10:09]
P : 치하야... [오전 10:09]
치하야 : 알, 알겠다구요
이번 한번만이니깐요! [오전 10:09]
그래!
이번 한번만이야! [오전 10:09]
치하야 : 딱, 딱히 감동받았다거나 두근거려서 해주는건 아니니깐요! [오전 10:09]
P : 이번 한 시즌 25화분량과 OVA 3회분량만 찍자!! [오전 10:09]
치하야 : ..... [오전 10:09]
P : 자! 치하야! [마법소녀 프리티☆ 키사라기♡치하야]의 시작이야! [오전 10:09]
치하야 : 역시 안할래요. [오전 10:09]
P : 왜!!!!!!!
여기까지 왔잖아 파랑머리!!!! [오전 10:09]
치하야 : 몰라요! [오전 10:09]
P : 몰라요는 네 생각을 내가 모르겠는거고!!! [오전 10:09]
잘거에요! [오전 10:09]
P : 임마 지금 아침 10시야
바보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치하야.
나는 네가 이걸 받을거라 굳게 믿고 이미 사장님께 다 허가받아서 촬영전까지 간거라고! [오전 10:09]
그래! 내가 [마법소녀 프리티☆ 키사라기♡치하야]를 보고 싶어서 여기까지 끌고 왔어!!!
그럼 좀 보여줘 제발!! [오전 10:10]
치하야 : 전 모르는 일이에요!
프로듀서가 알아서 하세요! [오전 10:10]
P : 난 아는 일이니까 문제지!!!! [오전 10:10]
치하야 : 기, 기껏 좋은 분위기었는데... [오전 10:10]
P : 어라? 어느부분? [오전 10:10]
치하야 : 모, 몰라요! [오전 10:10]
P : OVA? [오전 10:10]
치하야 : ...
프로듀서는... 그래서 아직까지도 동정인거에요. [오전 10:10]
P : ㅑ
아 미안 화면에 각혈해서 오타났다.
그, 뭐냐. [오전 10:11]
치하야 : 아쉽네요. [오전 10:11]
나는 그, 아냐! [오전 10:11]
치하야 : 조금 더 뿜으시는건 어떨까요? [오전 10:11]
P : 아니? 조금도 타격없는데?
기침많이해서 그런데? [오전 10:11]
치하야 : 애써 부정하지 마세요. '동정' 프로듀서. [오전 10:11]
P : ㅇ댜
아닌데? 전혀 아닌데? [오전 10:12]
치하야 : 그런 적 하나하나가 모여서 프로듀서를 "동정"으로 만드는 거라구요 [오전 10:12]
P : ...
서, 설마 그렇다고 해도
친구라곤 하루카밖에 없는 사회성 결여자 치하야한테 듣고 싶지는 않아! [오전 10:12]
치하야 : 언제까지 ""동정""으로 사실건가요? [오전 10:12]
P : 사회성 결여자!!! [오전 10:12]
치하야 : 비참하네요. """동정""" 프로듀서. [오전 10:12]
그래, 내가 동정이라고 하지.
하지만 그러면...
넌 마법소녀다!!! [오전 10:12]
고등학생이나 되서 마법소녀하는 너는 정상이냐!! [오전 10:13]
치하야 : ...으, 읏 [오전 10:13]
P : 마법소녀! 마법소녀! [오전 10:13]
치하야 : 애초에 프로듀서가 그렇게 만든거잖아요!![오전 10:13]
P : 마법소녀 프리티☆ 키사라기♡치하야! [오전 10:13]
치하야 : 으...크,큿...
이 ,이렇게 되면.... [오전 10:13]
P : "알, 알겠다구요
이번 한번만이니깐요!"
치하야! 그거해봐 그거! [오전 10:13]
알겠다구요!
아하하핳하하하 [오전 10:14]
치하야 : 얍! ☆동정☆이 되어라! 매지콜 치땅☆ 의 파워로! [오전 10:14]
P : ... [오전 10:14]
치하야 : 으..으... [오전 10:14]
빌어먹을..
어쨌든, 부정해봐야 너는 끝이야! [오전 10:14]
치하야 : ☆동정☆ [오전 10:15]
P : 저부분만 캡쳐해서 사내 게시판에 올려버릴거야.. [오전 10:15]
치하야 : 그러면 프로듀서의 머리를 한올한올 뽑아버리겠어요 [오전 10:15]
P : 그럼 선행 PV를 바로 유투브에 올려버리겠어.
얌전히 따라오는게 좋을거야.. 치하야.. [오전 10:15]
치하야 : 제가 안찍었는데 PV가 있을리가 없잖아요? [오전 10:15]
P : 몰카로 내가 찍어서 전문가가 합성했다! 얼굴만!
[오전 10:15]
치하야 : 도대체 평소에 뭘하시는건가요! [오전 10:15]
P : 자, 너에게 길은 없어. 가자! [오전 10:15]
P : 치하야 집앞이니까 빨리 나와라. 경찰보다 내가 빠를테니까. [오전 10:16]
치하야 : 농성할건데요?
저는 수돗물만으로도 일주일을 버틸수 있다구요 [오전 10:16]
P : 그럼 타카네를 시켜서 상수도에 짠 소금라면 국물만 넣겠어.
마셔보시지. [오전 10:16]
치하야 : 시죠씨라면 먼저 그 국물을 마셔버릴껄요? [오전 10:16]
P : ...
그리고 치하야. 한가지 기억할 점은..
자전거 열쇠랑 바꿔놨던 네 집키는..
실은 복사해서 내가 갖고있는거다!!! [오전 10:16]
치하야 : 엑 [오전 10:17]
P : 들어갑니다~ [오전 10:17]
치하야 : 으악!!! 변태! 들어오지마요!! [오전 10:17]
P : 네 들어왔습니다~ 치하야집은 치하야냄새가 가득하구나~ [오전 10:17]
치하야 : 꺄악!!! 변태다! 변태가 왔다!!! [오전 10:17]
P : 그렇게 말하면서 경찰 안부르는 치하야 귀여워!
이제 가시죠 [오전 10:17]
치하야 : 이, 이거놔요!!! [오전 10:17]
P : 굳이 문자로 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업혀가는 부끄러움으로 이해할게 [오전 10:17]
치하야 : 나...이제 시집 못가... [오전 10:17]
P : 공주님안기는 오랜만이네, 치하야는 가볍구나.. [오전 10:17]
(이후 휴대전화로 얻어맞았습니다)
치하야 : 프로듀서....?
저, 저기.... [오후 12:12]
P : 어라? 왜?
아직 촬영 중일텐데?
벌써 끝났어? [오후 12:12]
치하야 : 저기, 그.. [오후 12:12]
>>+3...인데요.. [오후 12:13]
(치하야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은?)
적당한 변명거리 생각하지 마시고요.
지금 당장 30자 내외로 서술해 주세요 (9점)
P : 제가, 보고, 싶었습니다.
치하야 : 잘하셨어요.
P : 그럼 9점?
몇점 만점에?
치하야 : 약속한 9점을 드리죠
그리고 그 발언으로 -...
한 -10만점 정도면 적당하겠네요.
P : 도대체 뭘해야 그 점수를 회복할 수 있는걸까-
아! 그래! 수영복 촬영으로 치하야의 팬들을 기쁘게하면 되겠구나!
잘됐다 잘됐어.
치하야 : 제가 추천드리는 방식은
사표- 2만점
은퇴 허가 - 4만점
P : 응 은퇴와 입사를 5번정도 반복해야 되겠지만 말야.
치하야 : 도게자 - 6만점
죽음- 10만점
이정도네요.
P : 도게자 두번하면 찍어주는거야?
아 정말 부탁한다고 치하야.
왜 안찍겠다는거야?
치하야 : 큿...
P : 큿...
P : 어차피 옆부스잖아.
옆에 세우는 것도 아니고..
내가 찍을거 가져오는 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치하야 : 그야 그렇지만....
스쿨미즈라뇨.
저어어어어어얼 대로 무리에요.
P : 그때마다 각세우면서 이래도 결국은 해주니까 매번 가져오는거지만.
치하야 귀여워!
치하야 : 무리무리무리
천면적이 적잖아요!
아이돌 그만둘래요!
P : 스쿨미즈가 이미 천면적이 좁은 순간에
너는 코트외에 입을 수 없어 치하야!!
치하야 : 그럼 그걸로 하죠.
P : 진짜로?
여름인데?
치하야 : 괜찮아요.
스쿨미즈보다야..
P : 너 머리색깔이 파랗다고 죄다 시원하다는 마인드면 위험해
치하야 : 시원한건 프로듀서의 머릿속이 아니었나요?
P : 그렇지. 치하야가 스쿨미즈(구형) 입은 걸 생각하니
시원하다고 언제나.
치하야 : 아뇨, 제가 말한건 머리가 비어있으니 시원하다는 뜻이었는데요.
P : 그래. 치하야가 스쿨미즈를 입는것 외엔 생각안하니까 말야.
자, 찍자!!
치하야 : 이대로 퇴근하겠습니다
P : 아하하하 치하야는 재밌구나!!
마법소녀 치땅!
치땅은 정말 재밌는 이야기를 하네!
자, 찍자구요 빨리!! 도망갈 생각말구요!
치하야 : 이미 행사장 밖입니다만
P : 엑
키사라기씨 죄송합니다 제발 이번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제발 돌아가시주면 안되겠습니까 제 성의를 봐서라도 뭐든지 하겠습니다 제발
치하야 : 오늘 날씨 좋네요. 잠깐 산책이나 해야겠어요.
딜을 하자.
딜, 딜이야 딜
치하야 : ....일단 들어나 보죠.
P : 마법소녀 프리티 키사라기 치하야 BD에
수영복은 수록하지 않을게.
올해 한화가 우승하는 것만큼 확실하게 약속해.
치하야 : ...그래서 돌아가라는건가요?
P : 응
그리고 촬영하는거야.
치하야 : 어머, 이런데에 고양이가.
P : 아니아니아니아니!!
여기봐 여기! 고양이 말고 라인봐 라인
정말로.
치하야 : 하아....
P : 수록하지 않을게.
정말 수록 안할테니까 촬영만 해줘.
치하야 : 전 촬영 자체가 불만입니다만
P : 하지만 치하야
어차피 네가 샤워하거나 실제로 수영할때도 자신의 몸은 보게 될거아냐?
그걸 신경쓰는 남들에게 안알려지기만 하면 상관없는거잖아.
치하야 :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P : 그니까 치하야. 아무한테도 찍은거 말도 안하고 수록도 안할테니까.
한화가 올해 우승하는 것만큼 확실하게 맹세해.
치하야 : 프로듀서만 보겠다는 건가요?
브로마이드로 소장할거야.
치하야 : 거기 그대로 계세요.
P : 천장에 붙여서 자기전에도 보고 일어나서 밥먹을때 티비 옆에 있는것도 보고..
치하야 : 한 5분정도만
P : 어라? 내가 아니라 촬영장으로 가야할텐데?
치하야 : ...어째서요.
P : 그래야 사진을 찍겠지..?
치하야 : 사진을 찍으면 저한테 손해만 되는것 같습니다만?
P : ...좋아
치하야. 바라는게 뭐냐.
사진촬영 취소 제외하고
나 그만두는거 너 그만두는거 빼고
치하야 : ....
그, 그거 외엔 모든지 들어주신다는건가요?
P : 그렇지. 뭐든지 이뤄주마..
치하야 : 으,음....
으으....
P : 노파심에 얘기하는거지만
성장시켜달래도 나는 그렇게 해줄 수 없어..?
치하야 : 아, 아니거든요!
그, 그럼...
P : ...아니, 친구를 만들어달라고 한들...
치하야 : 저, 진짜 가버릴거에요?
P : 이, 이건 진지하게 치하야에 대해 걱정하는거니까요...
P : 이것도 아니면, 바라는건?
치하야 : 데, ㄷ
데이트...
...
뒤에 '레스테'가 오타난거같은데
'이트'라고..
치하야 : 뭐, 뭐든지 된다면서요!
P : 아니, 나는 뭐,
휴일을 주세요, 라던가 더럽게 비싼데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는 헤드셋을 사주세요 라던가
프로듀서를 바꿔주세요
같은걸 생각했지...
나는...
어..
진짜?
치하야 : 자, 자꾸 물어보지 마세요!
부끄러우니깐...
우으..
P : 어..
나야.. 좋지만은..
진짜로?
저걸로 된다고? 수영복 촬영이?
치하야 : 그래요! 프로듀서랑 데이트하고 싶다고요!
정말...
P : 막연하게 떼 쓰다보면 언젠가 받아주겠지 싶어서 한거지만..
치하야도 성장했구나...
치하야 : 네..
P : 그래. 남자친구를 만들려면 일단 누구랑이라도 나가서 놀아야하는거지.
역시 치하야도 그럴때구나!
좋아, 그런건 비밀이지만, 프로듀서가 전력으로 도와줄게! 노는 방법!
치하야 : .....프로듀서는, 역시 동정이에요...
치하야 : 아마 평생 그럴지도....
P : ...
퍼펙트 커뮤니케이션 아니었나...
치하야 : 프로듀서는 항상...아뇨, 아니에요
(그러나, 한화는 우승하지 못했고, 따라서 치하야의 부끄러움 실린 홍조 스쿨미즈 화보는
BD에 정상적으로 수록됐다.
프로듀서는 그후 입원하느라 한동안 회사에 출근하지 못했다. 진상은 아무도 모르지만, 의사가 남긴 말은 "파랑머리"였다고 한다.)
치하야 : 프로듀서?
약속한 시간은 10분 전 아니었나요? [오전 10:11]
P : 아...
치하야...
그, 정말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미안해... [오전 10:11]
치하야 : ... 설마 못나오게 됐다거나 그러진 않겠죠? [오전 10:11]
P : 그게...
>>>+3 때문에 못나가게 될 것 같아... [오전 10:11]
그리고 고화질 치-쨩 스쿨미즈 화보... 아니, 프리티 키사라기 치하야 BD는 어디서 예구하면 되죠? 아미마미존에는 없던데-
치하야 : 프로듀서, 오늘 오프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P : 어.. 그렇기는 한데..
치하야 : 그럼 그건 다른 프로듀서에게 맡기면 안되나요?
파랑P 씨라던가
P :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정말정말정말 중요한 일이 있는데
그 앞에 사라져서.. 정말 간곡하게 부탁받아서말야..
치하야 : ....얼마정도 걸릴것 같은데요?
P : 모르겠어..
사실 지금 약속장소에서 꽤 멀리까지 나와서...
치하야 : 프로듀서....
P : 지금 당장 가도 돌아가는 데만 한시간은 걸릴 것 같아..
정말, 진짜 미안해
치하야 : 저,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세요?
오늘 준비하는데만 해도 얼마나 시간을 썼는데...
P : 할 말이 없다..
치하야 : 그런데 프로듀서는 다른 여자에게...
P : 그런데 사장님이 아즈사씨를 어떻게든 해달라고 해서
너도 알잖아. 아즈사씨 정말 없어지면 하루종일도 없어지는거...
치하야 : 알아요, 아는데...
정말 어쩔수 없다는거, 프로듀서의 탓이 아니라는거 잘 알면서...
속상하단 말이에요
근데 나도 어쩔 수가 없잖아
아즈사씨니까 또 거절할 수도 없고
치하야라면 믿고 맡길 수 있지만은
치하야 : 제 부탁은, 거절해도 된다는건가요?
P : 아니, 왜 그렇게 해석을 해..
물론 당연히 그런건 아니지만
치하야는 믿음직하니까
치하야 : ...돌아갈래요.
P : 아...
정말 미안해...
다음에 어떻게 다시 일정을 잡을 수는 없을까?
치하야 : 아뇨, 괜찮아요.
P : 기다렸다고 했잖아?
그, 오늘은 정말 미안하지만
꼭 다음에는 제대로 보충할테니까 말이야
애초에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한 거죠.
P : 아니, 그럴 필요는 없는데...
치하야를 위해 시간 내는건 기쁜데 나는...
치하야 : 이런걸 원한게 잘못이었을지도...
프로듀서는 다른 사람들이 더 중요하니깐요.
P : 아니 치하야..
치하야 : 그렇겠죠...
가져오는 일도 잘 받지도 않고, 맨날 틱틱거리기나 하고...
P 「치하야가 자학모드에 들어갈 정도면... 최소 3년치 삐짐이다...!」
P 「이렇게 된 이상... >>>+3해야겠다!!」
(프로듀서의 위기 타파 비책은?! 단, 문자로 가능한 것...)
진정된 다음에는 '넌 나의 파랑새' 등의 포엠적 발언
마무리로 우주에게 간절히 빌어서 아즈사씨를 찾아낸 후 빠른 귀환, 저녁이라도 같이 먹는다
...까지 될 리가, 일단 첫번째라도
[소름돋게 오글거립니다]
내가 너한테 미안한게 하나 더 있는 것 같다.
너랑 만난 이후, 나는 단 한번도, 단 한순간도 다른 걸 너보다 생각한 적이 없는데 [오전 10:25]
너한테 그런걸 생각하게 하다니.. [오전 10:26]
치하야 : 아뇨 전혀요 [오전 10:26]
P : 뭐가 잘못이 아니라는거야.
난 항상 너를 내 파랑새라고 생각했어. [오전 10:26]
다른 누구보다 중요하고, 일도 잘 안받는것같아도 부탁하면 결국은 받아주고
틱틱대도 결국은 날 따라주는 [오전 10:27]
그런 치하야를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단 말이야. [오전 10:28]
치하야 : 뭐든지라뇨
프로듀서에게도 프로듀서의 사정이 있을텐데
전 저만 생각하고... [오전 10:28]
내 사정은 너를 돌보고, 너를 키워서, 너랑 한 약속대로 톱아이돌로 만드는거 아니었어? [오전 10:28]
약속하나 제대로 못지킨 내가, 어떻게 네 책임이라고 말을 들을 수가 있겠어... [오전 10:29]
치하야 : 프로듀서....
전....전...
그렇게까지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셔되 괜찮은데... [오전 10:29]
그냥, 조금 섭섭했을 뿐이에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사과하시는 프로듀서를 보니, 오히려 제가 더 바보같네요...[오전 10:30]
P : 정말? 이제 괜찮아? [오전 10:30]
치하야 : 네.. 이제 좀 기분이 풀렸어요 [오전 10:30]
P : 그럼 치하야. 아까 내가 어떻게 네 책임이란 말을 들을 수 있겠냐고 했잖아.. [오전 10:30]
치하야 : 네. 그렇죠... [오전 10:30]
P : 이제 번쩍 들어올릴 수 있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10:31]
치하아 : ... [오전 10:31]
P : 심지어 철 들었음ㅋㅋㅋㅋㅋㅋ 무거운데 번쩍번쩍 거의 토르ㅋㅋㅋㅋ [오전 10:31]
치하야 : 이제 연락하지 마세요 [오전 10:31]
P : 치하야?! [오전 10:31]
[이후 데이트약속을 다시 잡기전까지 문자를 읽어주지도 않았습니다.]
[오글거리는 포엠을 쓰자]
B : 다쟈레 -> 포엠의 흐름은..
파랑 : 저기서 다자레부터 하면
100% 차단당해.
B : 그러면 포엠이고 뭐고 없음
파랑 : ㅇㅇ
B : 그럼 포엠을..
뭐라하지..
파랑 : 자 오글거려봐
(한참 후)
B : 씨발
파랑 : 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안나지ㅋㅋㅋㅋ
B : 채팅창에 썼다 지웠다
생각은 나는데 차마 못뱉겠어
파랑 : 먼산님이 흑역사 하나 만들어주네
B : 사람의 글이 아니다
나는 벌써 내상입었다.
[치하야한테 폭풍사과 후]
파랑 : 개드립 ㄱㄱ
B : ...
드립은 패드립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파랑 : 이거이거....
B : 뭐라그러지
파랑 : 난 참기름이 싫어
고소공포증이 있거든.
B : 갑자기 그딴드립은 사과끝나자마자 치면
그건 정신병자고
파랑 : 망했어
할게없어
B : 방금전 사과내용과 연관지어서
아
아!!!!
ㅋㅋㅋㅋㅋ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랑 : ??
B : 약속하나 제대로 못지킨 내가, 어떻게 네 책임이라고 말을 들을 수가 있겠어...
이제 번쩍 들어올릴 수가 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 : ㄹㅇ 정신병자드립ㅋㅋㅋㅋ
파랑 : 저런 드립을 싸운직후에..
B : 분위기 파악하는 뇌부위에
똥이차있는듯
(옛날에 공모전에 글 쓸 때보다 힘들게 만들었는데..)
분위기 박살의 천재 수준'보는 사람은 재밌으니 상관없긴 한뎈ㅋㅋㅋㅋㅋ
[P] 너 어디갔어...
갑자기 막 뛰어가더니 ... [오후 6:35]
[치하야] 마실걸 좀 사러갔는데...
저기, 7시 방향좀 보세요 [오후 6:35]
[P] 어 너 굉장히 수상해보여. [오후 6:35]
[치하야] 아뇨아뇨 [오후 6:35]
[P] 범죄자의 눈이야 치하야. [오후 6:35]
[치하야] 지금 제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빨리요!!! [오후 6:35]
[P] 아니 네가 문제가 맞기는한데..
뭐...어..
어... [오후 6:35]
[치하야] 저거... [오후 6:35]
[P] 책 파네.
왜? [오후 6:35]
[치하야] 아뇨!!!!
그게 문제기도 한데!!! [오후 6:36]
[P] 어라, 저거 [오후 6:36]
[치하야] 사람을 보라구요! 사람! [오후 6:36]
[P] 사람..? [오후 6:36]
[치하야] 그래요!! [오후 6:36]
[P] 치하야... [오후 6:36]
[치하야] 네? [오후 6:36]
[P] 내가 너를 항상 놀리기는 하지만 난 너를 인격체인 사람으로 보고 있어..? [오후 6:36]
[치하야] 으아아앙아아!!!!!
그게!! 아니라!!!! [오후 6:36]
[P] ..가슴이 사람을 ㅕ렁 [오후 6:36]
[치하야] 저기서 책을 팔고 있는 사람을 잘 보시라구요!! [오후 6:36]
[P] 결정하지는 않아
어? 책파는 사람? [오후 6:36]
[치하야] 좋아요, 데이트고 뭐고 집에 가버릴테다 [오후 6:36]
[P] 아냐아냐아냐치하야 멈춰봐 멈춰봐
보고있으니까 아가씨
보고있다고 책파는 아가씨
모자랑 안경에 단발인데.
...어 잠깐이라도 나는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나는 치하야뿐이야. [오후 6:37]
[치하야] ......
그, 그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으으...
저 사람....
하루카 아니에요? [오후 6:37]
[P] 치하야...
저 더 없이 내 이상형에 가까운 안경 소녀가 어떻게 하루카라는 말이야...
봐봐, 전혀 아니잖아 [오후 6:37]
[치하야] 아, 지금 이상형이라고 했다!!!! [오후 6:37]
[P] ...
아니 어쨌든 그 뭐냐.
하루카는 아니잖아..? [오후 6:37]
[치하야] 몰라요!!! 집에 갈거에요!!! [오후 6:37]
[P] 치하야!!! [오후 6:37]
........................
눈치빠른 분들은 벌써 아셨겠죠?
P : 맘대로 말해라..
치하야씨가 왜 이렇게 된걸까...
스케줄은 뭐, 어쨌든 내 책상위에 있어.
치하야 : 어딘가의 누군가씨가 무리로 일을 시킨 바람에 말이죠.
P : 찾아봐 하여튼
치하야 : 직장 동료가 이상한 책을 팔고있는걸 봐서
그 뿌리를 뽑으려 근원을 찾아갔더니
그 근원이 창문으로 뛰어내려서...
정도일까요
P : ...한동안 못걸어다니게 됐으니 이제 진정하라고 너도.
찾았어?
치하야 : 네.
다른 것도요.
[사진]
P : 어라아...
이상하다 그게 왜 내 책상위에 있을까...?
치하야 : 서랍안에 있던데요
P : 왜 서랍 안에 있을까..?
치하야 : 코팅까지 해서 보존처리가 잘 되어있네요
P : 왜 코팅되어 있을까..?
누, 누군가가 나를 음해하는 거야..
치하야 : 그 코팅지 위에 프로듀서 글씨체로 마법소녀 치쨩 귀여워 하아하아
라고 뒷면에 써있는데요
P : 누가 내 글씨체로 마법소녀 치쨩 귀여워 하아하아랑 한장넘겨 2페이지 캐릭터 소개란에 잘못된 부분을 검수해줬을까..?
치하야 : 그렇네요.
P : ...
아니 그게 뭐냐.
내가 옆자리인건 알지?
치하야 : 파랑씨의 옆자리죠. 네
P : 그래서 나한테 한 부를 주면서 말하기를
"치하야에 대해서 만큼은 경박씨가 프로아닙니까." 라는거야.
사실이잖아.
"치하야에 대해서 모르는건 없습니다." 라고 분위기 타서 말했더니
"그럼 검토 좀 해주세요." 라고 해서..
치하야 : 그렇군요.
입원실이 OO병원 3층의 XXX호실...이 맞죠?
P : 어, 아마?
치하야 : 거기가 있으세요.
P : 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
다시는 치하야에 대해 아는 척 안할테니까
P : 이대로 사는게 좋아..
치하야 : 살고 싶으신가요?
P : 살고 싶어!
너와 함께! 마치..
치하야 : 헤에...
그럼
평생 코토리씨의 망상소재가 되거나 제 노예로 일생을 마치세요.
P : 뭐라고 해야할까...
지금도 망상소재에 노예인데...
치하야 : 우와 기분나빠.
P : ...이런 일하려고 입사했던가.
담당 아이돌을 바꿔달라고 해야할까..
치하야 : 네 부디.
P : 아- 정말
하루카 같은 귀염성 있는 아이면 좋을텐데-
치하야 : [사진]
거기 계세요.
P : 유키호네 삽이네..
유키호도 착한 아이지만...
치하야는 역시 변해버렸다고 해야할까..
치하야 : 같이 일한 346프로의 나오? 씨라는 사람에게 들었는데
삽은 좀비의 목을 딸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P : 이런 무서운 얘기나 하는 사람은 어떨까..
치하야 : 이렇게 여자마음을 모르니 동정인거에요 변태 오타쿠 프로듀서
P : 사람을 하대하고 매도하는 것 뿐인데~
분명 안쪽에서도 나를 한참 뭐라고 하고 있겠지~
아~ 하루카나 유키호같은 귀여운 애였으면 좋았을텐데...
치하야 : 안쪽이라니..
이런 변태가...
P : 속으로는
속으로는.
치하야 : 시끄러워요 변태.
왕변태.
P : 역시 귀여운 애가 좋았는데..
치하야 : ......
P : 너도 그렇잖아?
바꿔달라고 몇번이나 그랬고
좋아. 그러면 내가 그냥 말해버릴테니까
치하야 : 이 눈치라고는 병아리 눈꼽만큼도 없는 프로듀서가....
P : 뭐가, 너도 싫다그랬잖아
이제 진짜 프로듀서같은건 몰라요!
집에 갈거에요!
P : 어라.
어라. 치하야씨?
치하야?
보고있잖아 치하야. 대답 좀..?
저기 그, 실은 살짝 반격이라고 해야할까, 내 나름대로의..
치하야 : 경박씨!!!!
P : 네, 네!
치하야 : 치하야쨩 울잖아요!!!!
P : 누, 누구세요?!
치하야 : 뭔짓을 하신거에요!!!
P : 설마 코토리씨?
치하야 : 예이! 정통파 아이돌 아마미 하루....
치하야 : 이래서 치하야쨩이....
아니아니아니 하루카 맞거든요
P : 그, 그래?
미안, 저번에 문자로 속았어서..
치하야 : 정말, 치하야한테 뭘 하신건가요..
P : 저기, 진짜로 치하야 울어?
치하야 : 펑펑 울고 있다구요!
P : 그, 내가 어떻게 해야 될거같아..?
치하야 : 글쎄요...
치하야쨩한테 >>>+3이라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는 뻥이고 직접 만나서 도게자
(안지킬시 바늘천개삼키기)
재밌을 것 같은걸로. 문자로 진행가는 할 것 같은 걸로...
>>+1
치하야 : ...아, 치하야쨩, 핸드폰..
P : 어라? 치하야? 치하야인거야?
치하야 : 아뇨. 됐습니다. 이제 프로듀서따위는..
P : 저기 있잖아, 치하야! 정말 미안한데, 그게, 정말로 나는
치하야 : 상관 없어요. 차단할거니까. 그렇게 좋아하던 하루카나 마음껏 보세요.
P : 잠깐, 치하야.. 정말 잠깐만...
[차단 END]
BAD END.
분기점, 포엠 문자 2연속 사용.
매지컬 치♡짱은 좋은 기획이였어...
라는 뇌내망상에서 시작한 P의 감정선을 자극하는 열변이 떠올랐지만 이미 리셋되고 있으니 무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