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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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내 바에 아이돌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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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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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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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폭풍우는 사그라들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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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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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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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2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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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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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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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밀리P: 뭣...! 미사키씨와 시어터 아이들이 현재 아이돌들의 미래 딸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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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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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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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아이돌전대 765렌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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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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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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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본가)765를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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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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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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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Operation Over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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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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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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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The @ Remains 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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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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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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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주워왔어요 황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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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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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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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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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Englishman in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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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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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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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내 이름은 P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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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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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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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내가 무슨죄를 지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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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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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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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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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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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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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호 [프로듀서님의 집이 어디인지 알 수 없어] 시즈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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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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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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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The Producer Has Sp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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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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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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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Viaggi regolari da Genova e Napoli Repri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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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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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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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카기 “좋아, 극장을 짓는 것이다!” P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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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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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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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락을 비롯한" 리이나 "여러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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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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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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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 P "우연히 아이돌 번역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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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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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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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코토리 “아니... 이 사람들은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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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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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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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찍먹이야!” ??? “부먹이야!” P “밥 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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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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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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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중] 안나: ...여기가......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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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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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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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스 왕게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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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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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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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즈키 “이 물건은 조심해서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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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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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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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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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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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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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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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유진 "존나 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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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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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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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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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 “오늘 프로듀서는 우리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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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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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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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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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카네 "P쨩과 아카네쨩의!" P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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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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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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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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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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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코노미의 드라이브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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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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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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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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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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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만우절 쇼트 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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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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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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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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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굳이 잉글리시일 이유는 없습니다.
+2
뭐 이것도 나름.
도저히 안 되겠어요...
저는 미후네 미유, 346 프로덕션의 성인조 아이돌입니다.
「조, 좋은 아침이예요, 프로듀서 씨.」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미후네 씨.」
「앗, 네에....」
그리고 저는 이방인입니다.
이 곳에 머무르는 것이 허락된 이방인이예요.
그 이유는...
「왜 그러십니까, 미후네 씨? 저에게 말씀하실 것이라도 있으신가요?」
「앗, 아뇨.... 그, 실례했습니다!」
「...?」
프로듀서 씨에게 사랑을 느끼기에, 허락되지 않는 감정을 금방이라도 내뱉을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2
저는 이 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P라고 합니다.
담당 아이돌은... 그렇네요, 미후네 씨와 이치하라 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왜 그런 못생긴 얼굴을 쳐 하고 있는검니까?」
「아, 이치하라 양. 좋은 아침이예요.」
「쳐 좋은 아침인검니다! 그보다 무슨 일임니까?」
「으음...」
1. 말한다
2. 말할 이유가 없다
2표
「미유 언니한테요?」
저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되묻는 이치하라 양.
뭐, 그렇겠죠.
미후네 씨가 경우가 없는 사람도 아니고 아직 어린 이치하라 양에게 고민 상담을 하지도 않을 테고요.
으음, 이걸 어쩔까요...
「미유 언니에게 무슨 일이라도 쳐 생긴검니까?」
「아, 아뇨. 이치하라 양은 깊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물어본 것이니까요.」
1. 조숙한 니나
2. 어린아이 니나
돌아올 때까지
「아니, 뭐...」
「그럼 니나한테도 중요한 일임니다! P 혼자 쳐 끌어안고 걱정할 일은 아닌 거라구여!」
이치하라 양의 단호한 말.
어째서일까요, 그 말이 제 마음을 깊숙이 후펴 팠습니다.
네, 어쩌면 저는 이치하라 양이 어리다는 이유로 그녀를 조금 낮게 보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맞는 말이군요, 이치하라 양. 덕분에 오늘도 하나 배웠습니다.」
「별 말을 다 쳐합니다! 그런데... 그래서 미유 언니에겐 무슨 일이 있는검니까?」
「으음, 그렇네요...」
1~50 그걸 알아오는게 니나의 역할
51~100 자신이 알아보겠다
돌아올 때까지 주사위
「미유 언니한테 안 물어본검까?」
「네, 아직은요.」
「빨리 쳐 물어보는검니다! 미유 언니가 아야하면 어떡하려고 그럼니까?!」
나의 대답에 살짝 화를 내며 힐난하는 이치하라 양.
...생각해보면 그녀의 말이 백 번 맞다.
나는 미후네 씨의 프로듀서.
그녀가 고민이 있다면 들어주고 상담하는 것이 나의 일이다.
「그렇네요.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 이치하라 양. 고맙습니다.」
「알면 빨리 미유 언니한테 쳐 가보는검니다!」
「네!」
+2
성인조들이 모여 관리를 받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장소.
가장 먼저 그 곳을 들른 나는, 화장품 이야기나 안티에이징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모인 시선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미후네 씨를 찾는다.
「미유 쨩? 여기 안 왔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열을 내며 안티에이징을 설파하던 카와시마 씨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의 물음에 대답해 준다.
여기 없다니, 그럼 대체 어디에...
「미유 씨, 레슨 룸에 계시지 않을까요? 라이브 일정이 잡혀 있어서 안절부절했던 것 같은데요.」
그 뒤를 이어 길을 잃은 나에게 한 가지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타카가키 씨의 목소리.
술주정할 때는 그렇게나 귀찮은 사람이었는데, 이런 적절한 타이밍에 도와주려고 하니 싫어할 수가 없다.
「감사합니다, 타카가키 씨. 그럼 여러분, 쉬는데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응, 아니야~ 그런데 미유 쨩은 왜 찾아? 무슨 일이라도 있어?」
1. 말한다
2. 말하지 않는다
2표
「우물쭈물하는 것을 보니까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네~?」
역시 여자의 감을 속일 수는 없다는 걸까, 카와시마 씨가 빙글빙글 웃으며 입을 연다.
...여자의 감이란 건 대단한걸.
「그래서 무슨 일이야? 이 누나들이 해결해줄 수 있는 일이면 알아봐 줄 수도 있는데?」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묻는 카와시마 씨
...그 한 마디에 혹해버린 나는 모든 것을 말해버리고 말았다.
1~50 돌아가는 길
51~100 직진해라 애송이
2표
나의 말을 들은 카와시마 씨는 알 듯 모를 듯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연신 끄덕여주었다.
...그보다 그런 반응 말고 해답을 제시해 주셨으면 하는데 말이다.
「저, 그럼 혹시 미후네 씨에 대해 짐작가는 것이라도 있으시다면...」
「응~? 없는데?」
「없습니까... 알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응, 나중에 봐~」
어째서일까.
카와시마 씨는 나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언뜻 들었다.
1. 바로 옥상으로
2. 레슨 룸
2표
물론 성실한 미후네 씨라면 레슨 룸에 있을 확률이 높긴 했다.
하지만 뭐랄까... 오늘의 그녀라면 그 곳에 있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어, 어라? 프로듀서 씨?」
미후네 씨를 발견한 곳은 프로덕션의 옥상.
그녀의 표정은 어딘가 복잡미묘했다.
「미후네 씨.」
「네, 네에...」
1. 여기서 대화할까요
2. 내려가서 대화할까요
2표
「대화... 인가요?」
「네. 미후네 씨의 프로듀서로서 말이예요.」
「아...」
나의 말에 어딘가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미후네 씨.
뭐지, 도입부부터 잘못된 느낌이 들었는데...
+2
"끝까지 못 찾아낸다면 그건 아마... 프로듀서 실격임을 뜻하는 걸 테니까요."
슬픈 표정.
그 표정은 내가 미후네 씨를 찾은 것에 대한 표정은 아니어 보였다.
그럼 뭘까, 대체 뭘까.
대체 왜 미후네 씨는 그런 표정을 짓는걸까.
「빨리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프로듀서 씨. 역시 프로듀서 씨는 누가 뭐라고 해도 프로듀서 씨인 거네요.」
「그야...」
「하지만, 만약... 프로듀서 씨가 저를 찾지 못했다면, 저는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1~50 그럴 리가 없다
51~100 그렇다면 프로듀서 이하이겠지
2표
「한다면요...?」
「아마 그건 프로듀서 실격일 겁니다. 프로듀서 이하인 사람이겠죠.」
프로듀서 이하.
같이 있음에도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 찾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어디에 있을거라는 생각 정도는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프로듀서다.
그것도 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제가 미후네 씨를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도 못한 프로듀서겠지.
+2
프로듀서란 대체 뭘까.
그 직함을 달고 있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일을 하면 할 수록 점점 더 미궁 속을 빠져드는 느낌이다.
담당 아이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이돌 분들의 뒷일을 봐주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로듀서!」
내가 생각한 프로듀서와 현실의 프로듀서는 너무나도 이질적이어서, 무엇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프로듀서! 니나의 말을 쳐 무시하는검까?! 울검다?!」
1. 반응한다
2. 생각에 계속 잠겨있다
2표
「니나는 아까부터 있었던검다! 프로듀서가 쳐 못 발견한 거잖슴까!」
「그건...」
확실히 맞는 말이다.
미후네 씨의 생각에 빠져 있어서, 이치하라 양이 있는 것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이것 참, 프로듀서로서 방금은 낙제점이었네.
「죄송합니다, 이치하라 양. 제가 잘못했습니다.」
「알면 됐슴니다! 아, 그보다 무슨 생각을 쳐 하고 있었던검까?」
「그게...」
1. 사실대로 말한다
2. 그냥 잠시 졸았다고 한다
2표
「이상한 생각이라도 쳐 한검까? 아, 이번 달에 미즈키 언니야의 수영복 화보가 잘 빠졌던데 그걸로...?」
「아, 아닙니다! 그런 생각 안 했습니다!」
「그럼 무슨 생각을 한 검까?! 대답 여하에 따라서는 혼낼검다!」
「그, 미후네 씨에 대한 생각을...」
1. 이해가능
2. 니나는 화났져
2표
「아, 아뇨. 대화는 했는데, 그...」
「했는데?」
「그, 미후네 씨가 별 말씀을 안 하셔서...」
1. 화났네.
2. 니나도 잘 모르겠는검다
2표
「그, 그게....」
「어떻게 봐도 화난거잖슴까! 존나게 화난거잖슴까!!」
아니, 그건 알고 있어.
응, 대충 보면 알 수 있는거고.
하지만... 무슨 일로 화가 난 건지 알아야 풀 수 있지 않을까?
「정말...」
1~50 무심한 프로듀서다
51~100 니나가 한 꺼풀 벗겨주지
2표
「예?」
「니나가 미유 언니야한테 물어보는 검다! 그럼 프로듀서도 제대로 미유 언니야랑 대화할 수 있을검다!」
「그, 그렇게 해 주지 않으셔도...」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1~50 미유는 그런 얕은 수에 넘어가지 않는다
51~100 미유 착한
2표
...덕분에 한참 동안이나 훌쩍이는 이치하라 양을 달래는 것은 내 몫의 잔업이 되었다.
그보다...
「미후네 씨가 이치하라 양에게 뭐라고 하던가요?」
「미, 미유 언니야가...」
1. 진짜로 아무 말도 안 함
2. 평소와 다름
2표
「웃고 있었지만?」
「하지만 행동이 평소와 다른검니다!」
+2까지 자유앵커
니나 "예를 들면... 으음..."
「으음, 그렇네여... 뭐라고 말해야 할까여...」
나의 물음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치하라 양.
잠시 그렇게 주억거리던 그녀는, 이내 한 가지 생각난 것이 있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미소가 쳐 다른겁니다! 미유 언니, 뭔가를 숨기고 있었어요!」
「그렇습니까?」
「그렇슴니다!」
「흐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