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기 “말 그대로, 극장을 지어서, 우리 765 프로덕션의 인지도를 더욱 더 높이는걸세.”
P “그러니까...광고 효과를 위해 극장을 짓자고요...?”
타카기 “그래! 바로 그거야! 성공만 하면 아주 큰1돈을 벌꺼야!”
P “에...하지만 사장님,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요?
타카기 “아니, 왜 그렇게 생각하나?”
P “일단....저희....아이돌들을 빼면....직원이 3명이에요!”
P “그것도 사장님을 포함해서요!”
P “이 간당간당하는 중소기업이! 어떤 발상으로 동ㄱ...아니 도쿄 한복판에 공연장을...”
타카기 “네, 네. 감사합니다. 내일 그럼 회의를 해보도록 하죠. 자네 뭐라 했나?”
P (아니 이 새끼가...)
타카기 “내일 건축가와 이야기해보기로 했네. 아주 삐까뻔쩍하게 지을거야. 셍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구먼! 하하하...”
P “...”
타카기 “그럼, 나는 건물 짓는걸 관리하고, 완공이 되면 여기 사무소에 남아서 직접 일을 보도록 하지. 극장이 완공되면 자네가 가서 거길 맡아.”
P “...”
타카기 “그럼 아마도 코토리군 대신 극장에서 사무직을 맡을 사람이 있어야겠군...”
타카기 “일단 추가 모집 아이돌들, 그 아이들을 극장으로 보내보자고.”
P “...”
타카기 “곧 구직광고를 낼테니, 자네가 인터뷰를 감독하게. 어떤가?”
P “...하....네...”
그렇게 타카기 사장의 큰1돈을 벌 대계획이 시작되고...
P “하...어떻게 한단 말인가...”
P “졸지에 회사가 부도날 일이야...”
P “확 나가버려? 346 가? 아니...”
P “일단....해봐야지. 지켜는 봐야지...”
P “자...아오바씨가... 자기소개서에서 패션 디자인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쓰셨더라고요... 대학도, 패션 전문대 나오셨고..”
미사키 “네! 어렸을 때부터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전문적으로 상경한 다음 대학에서도 공부했어요! 중학생 때 선생님께 드레스 그만 그리라고 지적도 받았고, 제가...”
P “네... 765에 들어오고 싶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미사키 “아이돌들과 의상은 뗄 리야 뗄 수 없는 관계잖아요? 그래서 제 전문성을 한번 접목하고 싶었어요. 제가 입은 의상을 연예인들이 입는다는 게...”
P “그럼... 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성격이신지..?”
미사키 “아니요! 어떤 일이라도 잘 해낼 자신 있습니다!”
P “예... 아 혹시 사무원들이 현재 과금 유도를 한다는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미사키 “절대 안 되는, 도덕적으로 부족한 나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P “...업무 강도가 조금 높을 것입니다. 괜찮으신지요?”
...
띠링
미사키 “...?”
[축하드립니다. 합격입니다. 연락드리는대로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미사키 “...!!! 언니! 언니! 나 합격했어! 나 합격했다고!”
언니 “뭐? 합격이라니!”
미사키 “내가 765 프로덕션이 극장 새로 짓는 거에 사무원으로 지원했잖아? 나 그거 합격했어!”
언니 “오메...우리 미사키 다 컸네...취직도 하고...”
...
P “하...이제 직원 4명이다.”
P “아아아아아! 회사 재정 떨어지는 소리 들린다고!”
P “흙흙....”
P “이럴때가 아니야... 저 미친 사장을 설득시키지 않으면!”
P “일단...”
P “그럼...내일 불러서...코토리씨한테 인수인계를 시키고, 일단은...보조 사무원이랑 전담 디자이넌가...”
P “일단....그렇게 문자를 보내주고...”
P “...직원 4명...”
...
미사키 “...여기가 765구나...”
미사키 “어제...부장님이...오토나시 코토리씨한테 연락하면 된다고...”
코토리 “혹시...아오바 미사키씨?”
미사키 “아, 네! 오토나시 코토리씨세요?”
코토리 “맞아요, 765에 온 거를 환영해요.”
미사키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토리 선배!”
코토리 “코토리....선배? 우후후...”
미사키 “헤헤헤…”
코토리 “그럼, 일단 765식구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
코토리 “일단 프로듀서님, 저희 아이돌부 부장이세요.”
미사키 “아...저번에 면접 감독하신 분..?”
P “네. 오랜만입니다.”
코토리 “그리고 저. 이렇게 2명이요.”
미사키 “에?”
코토리 “에?”
코토리 “그건 그렇고, 이제 미사키씨가 하실 일을 알려드리죠. 우선...기본적인 서류 처리랑...이건...인사 처리….아이돌 파일...그리고...미사키씨는 의상 디자인 관심 있으시다면서요?”
미사키 “네?”
P (의외로 저 썩은새가 일을 잘한다…이거 분명 꿍꿍이가 있는 게 틀림없다…)
코토리 “...그리고 일단 제가 설명해 줄 수 있는 건 이게 다고, 남은 건 이 usb에 저장해놨으니…”
P “잠깐만요”
코토리 미사키 “에?”
P “불심검문입니다. 그거 이리 내.”
코토리 “앗...아…”
P “...”
뚜를
P “...하...저 썩은새…”
P “아오바씨 제가 따로 이메일로 보내드릴 테니까, 우선은 이 서류 복사좀 해주세요. 그리고 코토리씨, 저랑 얘기좀 합시다.”
코토리 “히...히에엑…”
P “765 식구에 미사키가 합류했다.”
P “우선은 사무소에서 인턴 형식으로 일하면서 회사에 익숙해져가고, 이후 극장이 개관하면 거기로 가서 코토리의 역할을 할 거다.
P “사원 4명, 아이돌 12명... 뭐 리츠코는 비공식 사원이긴 하지만...”
P “하....블랙 기업...”
P “사장님!”
타카기 “어...어, 자네 어제 왜 안왔나?”
P “인터뷰 했잖아요.”
타카기 “맟다... 그렇지...”
P “그래서, 어떻게 됬습니까?”
타카기 “그게 말일세...일단 디자인은 이렇게 됬네. 조감도는 여기 있어.”
P “그래서...건설 비용은...”
타카기 “...”
코토리 “어...왜 그리 땀을...”
P “아, 저 미친 사장놈을 바닥에 거꾸로 쳐박고 왔습니다.”
P “그건 그렇고, 저 극장이라던지 뭔지는, 이제 어쩔까요...”
코토리 “우리 미사키도 있는데, 그래도 백지화는 아무리 그래도...”
P “그럼 뭐 일단 제대로 견적을 받아서 짓고, 다 지어지면 새 아이돌들을 받아야죠...”
치하야 “방금 새 아이돌 이라고 하셨잖아요.”
P “아, 치하야, 그...일단 여기 아오바씨랑 인사 했어?”
치하야 “안녕하세요.”
미사키 “안녕하세요!”
치하야 “그래서...새 아이돌이란건 무슨 말씀이시죠?”
P “사장님께서,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새 라이브 극장을 짓고, 거기에 추가로 아이돌들도 받기로 했어.”
치하야 “...”
치하야 “좋네요, 그거. 765도 좀 클 때가 됐는데.”
코토리 “그렇지? 이제 중소기업 탈출이야!”
P “아니....”
P “사람들은 이 회사의 재정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것 같다.”
P “내가 나서서 이걸 어떻게 하던지 해야지...”
P “일단 극장을 짓는건 확실하다. 그걸 막으려면 저 사장의 숨통을 끊어야 한다.”
P “그러니까...일단 회사가 부도나는걸 막으려면...”
P “ㅅㅂ 다 내 고생이잖아!”
P “...”
P “뭡니까.”
타카기 “극장 일이야.”
P “왜요, 또 기둥 줄이게?”
타카기 “아니...”
타카기 “흠흠...그게 아니고, 일단 이 건물의 확실한 용도부터 정하는게ㅡ상책이라서 말이야. 자네 의견도 들어보려고 하는데...”
P “뭐, 일단 극장 겸 공연장으로 쓰고, 부수적으로 프로덕션 별관의 용도도 되야죠?”
P “그 뿐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다니던 중 한 중학교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전단지를 보고 찾아갔다. 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축제에서 분명 인재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다시 길을 거닐면서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며 걸었지만...아무도 없다. 영국 대사관 주변을 서성이다가 결국 지쳤다.
7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그러니까...광고 효과를 위해 극장을 짓자고요...?”
타카기 “그래! 바로 그거야! 성공만 하면 아주 큰1돈을 벌꺼야!”
P “에...하지만 사장님, 현실적으로 힘들지 않을까요?
타카기 “아니, 왜 그렇게 생각하나?”
P “일단....저희....아이돌들을 빼면....직원이 3명이에요!”
P “그것도 사장님을 포함해서요!”
P “이 간당간당하는 중소기업이! 어떤 발상으로 동ㄱ...아니 도쿄 한복판에 공연장을...”
타카기 “네, 네. 감사합니다. 내일 그럼 회의를 해보도록 하죠. 자네 뭐라 했나?”
P (아니 이 새끼가...)
타카기 “내일 건축가와 이야기해보기로 했네. 아주 삐까뻔쩍하게 지을거야. 셍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구먼! 하하하...”
P “...”
타카기 “그럼, 나는 건물 짓는걸 관리하고, 완공이 되면 여기 사무소에 남아서 직접 일을 보도록 하지. 극장이 완공되면 자네가 가서 거길 맡아.”
P “...”
타카기 “그럼 아마도 코토리군 대신 극장에서 사무직을 맡을 사람이 있어야겠군...”
타카기 “일단 추가 모집 아이돌들, 그 아이들을 극장으로 보내보자고.”
P “...”
타카기 “곧 구직광고를 낼테니, 자네가 인터뷰를 감독하게. 어떤가?”
P “...하....네...”
그렇게 타카기 사장의 큰1돈을 벌 대계획이 시작되고...
P “하...어떻게 한단 말인가...”
P “졸지에 회사가 부도날 일이야...”
P “확 나가버려? 346 가? 아니...”
P “일단....해봐야지. 지켜는 봐야지...”
P “다음 지원자, 들어오세요.”
미사키 “ㄴ..네! 아..아오바 미사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P “자, 그럼...”
A 경력
B 각오
미사키 “네! 어렸을 때부터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전문적으로 상경한 다음 대학에서도 공부했어요! 중학생 때 선생님께 드레스 그만 그리라고 지적도 받았고, 제가...”
P “네... 765에 들어오고 싶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미사키 “아이돌들과 의상은 뗄 리야 뗄 수 없는 관계잖아요? 그래서 제 전문성을 한번 접목하고 싶었어요. 제가 입은 의상을 연예인들이 입는다는 게...”
P “그럼... 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성격이신지..?”
미사키 “아니요! 어떤 일이라도 잘 해낼 자신 있습니다!”
P “예... 아 혹시 사무원들이 현재 과금 유도를 한다는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미사키 “절대 안 되는, 도덕적으로 부족한 나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P “...업무 강도가 조금 높을 것입니다. 괜찮으신지요?”
...
띠링
미사키 “...?”
[축하드립니다. 합격입니다. 연락드리는대로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미사키 “...!!! 언니! 언니! 나 합격했어! 나 합격했다고!”
언니 “뭐? 합격이라니!”
미사키 “내가 765 프로덕션이 극장 새로 짓는 거에 사무원으로 지원했잖아? 나 그거 합격했어!”
언니 “오메...우리 미사키 다 컸네...취직도 하고...”
...
P “하...이제 직원 4명이다.”
P “아아아아아! 회사 재정 떨어지는 소리 들린다고!”
P “흙흙....”
P “이럴때가 아니야... 저 미친 사장을 설득시키지 않으면!”
P “일단...”
A 건물 건설 회의에 참석
B 새 아이돌 인터뷰(밀리언스타)
C 미사키 인수인계 감독
P “일단....그렇게 문자를 보내주고...”
P “...직원 4명...”
...
미사키 “...여기가 765구나...”
미사키 “어제...부장님이...오토나시 코토리씨한테 연락하면 된다고...”
코토리 “혹시...아오바 미사키씨?”
미사키 “아, 네! 오토나시 코토리씨세요?”
코토리 “맞아요, 765에 온 거를 환영해요.”
미사키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코토리 선배!”
코토리 “코토리....선배? 우후후...”
미사키 “헤헤헤…”
코토리 “그럼, 일단 765식구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
코토리 “일단 프로듀서님, 저희 아이돌부 부장이세요.”
미사키 “아...저번에 면접 감독하신 분..?”
P “네. 오랜만입니다.”
코토리 “그리고 저. 이렇게 2명이요.”
미사키 “에?”
코토리 “에?”
코토리 “그건 그렇고, 이제 미사키씨가 하실 일을 알려드리죠. 우선...기본적인 서류 처리랑...이건...인사 처리….아이돌 파일...그리고...미사키씨는 의상 디자인 관심 있으시다면서요?”
미사키 “네?”
P (의외로 저 썩은새가 일을 잘한다…이거 분명 꿍꿍이가 있는 게 틀림없다…)
코토리 “...그리고 일단 제가 설명해 줄 수 있는 건 이게 다고, 남은 건 이 usb에 저장해놨으니…”
P “잠깐만요”
코토리 미사키 “에?”
P “불심검문입니다. 그거 이리 내.”
코토리 “앗...아…”
P “...”
뚜를
P “...하...저 썩은새…”
P “아오바씨 제가 따로 이메일로 보내드릴 테니까, 우선은 이 서류 복사좀 해주세요. 그리고 코토리씨, 저랑 얘기좀 합시다.”
코토리 “히...히에엑…”
P “우선은 사무소에서 인턴 형식으로 일하면서 회사에 익숙해져가고, 이후 극장이 개관하면 거기로 가서 코토리의 역할을 할 거다.
P “사원 4명, 아이돌 12명... 뭐 리츠코는 비공식 사원이긴 하지만...”
P “하....블랙 기업...”
A 건설 회의의 결과
B 아이돌 영입
타카기 “어...어, 자네 어제 왜 안왔나?”
P “인터뷰 했잖아요.”
타카기 “맟다... 그렇지...”
P “그래서, 어떻게 됬습니까?”
타카기 “그게 말일세...일단 디자인은 이렇게 됬네. 조감도는 여기 있어.”
P “그래서...건설 비용은...”
타카기 “...”
1-33 어림도 없다
34-66 이제부터 회식을 줄여야...
67-99 오오오...
100
P “...흠. 꽤 싸네요?”
A 이거 부실공사 아녀
B 납득
...
P “야, 이놈이 밑장을 빼나...기둥 수 왜 줄였냐?”
타카기 “들켰네?”
...
코토리 “어...왜 그리 땀을...”
P “아, 저 미친 사장놈을 바닥에 거꾸로 쳐박고 왔습니다.”
P “그건 그렇고, 저 극장이라던지 뭔지는, 이제 어쩔까요...”
코토리 “우리 미사키도 있는데, 그래도 백지화는 아무리 그래도...”
P “그럼 뭐 일단 제대로 견적을 받아서 짓고, 다 지어지면 새 아이돌들을 받아야죠...”
+1 “새 아이돌이요? 그건 무슨...”
P 코토리 미사키 “?”
P “아, 치하야, 그...일단 여기 아오바씨랑 인사 했어?”
치하야 “안녕하세요.”
미사키 “안녕하세요!”
치하야 “그래서...새 아이돌이란건 무슨 말씀이시죠?”
P “사장님께서,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새 라이브 극장을 짓고, 거기에 추가로 아이돌들도 받기로 했어.”
치하야 “...”
A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이올시다
B 말도 안돼...
코토리 “그렇지? 이제 중소기업 탈출이야!”
P “아니....”
P “사람들은 이 회사의 재정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것 같다.”
P “내가 나서서 이걸 어떻게 하던지 해야지...”
P “일단 극장을 짓는건 확실하다. 그걸 막으려면 저 사장의 숨통을 끊어야 한다.”
P “그러니까...일단 회사가 부도나는걸 막으려면...”
P “ㅅㅂ 다 내 고생이잖아!”
P “...”
A B
B A
P “...진지하게 퇴사를 고려할까...”
A 기공식으로 점프
B 아니, 고생해
P “주가가...폭락한다! 투자자들이 중소기업이 무슨 극장이냐고 하고 있어!”
코토리 “괜찮아요, 극장이 완공되면 다들 큰코 다칠걸요?”
치하야 “맞아요. 완공 되면 사장님 말씀대로 떡상할거라고요.”
하루카 “극장?”
(대충 상황 설명)
하루카 “어 그거 괜찮은데...?”
P “너도냐...”
따르릉 따르릉
P “여보세요”
쿠로이 “이 구질구질한 765가 극장을 짓는다는 소문이 돌던데, 감당 할 수 있겠어? ㅋㅋㅋㅋ”
A 뭐야?
B 그러게요...
P “ㅇㅇ”
쿠로이 “음....사과한다.”
뚜...뚜...뚜...
P “자, 전 그럼...”
A 공사 현장 감독
B 아이돌 스카우팅
C 사표 작성
오늘자로 극장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다행히 부실공사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이 극장에 회사의 흥망을 건 만큼....
기자 “자...찍습니다!”
찰칵
...
...화제의 아이돌 프로덕션 765 프로덕션의 새 계획...
연예부에 대문짝만하게 실려 광고 효과 하난 톡톡하게 봤다.
...또한 내 공식적 대외 직급은 부장인건가...
사원 4명인 기업에 뭔...
어쨌든...
A 아이돌 프로듀스
B 사무원 관리
C 스카우팅
P “그럼 스카우팅 다녀올게요.”
코토리 “다녀와요~”
...
+3까지 찾아볼 곳. 주사위를 굴려서 50이 넘을 경우 스카우트 대상이 있습니다.
...뭐, 오늘도 허탕이다.
왜 픽 하고 오는 사람이 없는걸까. 그, 오디션에 오는 그런 인재들이 없단 말이야.
그렇게 또 대학로 주변의 쇼핑몰로 간다. 뭐, 여기는 사실 밥 먹으려고 오는 거니까 딱히 막 찾아다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도 없는건 사실이다. 내가 눈이 높은건가...?
점원 “어서오세요!! 또 오셨네요?”
P “아, 예. 안녕하십니까.”
또 온 식당. 빨리 라면이나 한 그릇 먹고 가ㅈ....
P “!”
왔다. 오셨다. 저 사람은...
P “...저기...”
+1 “네?”
P “...아이돌에 관심...있으십니까?”
+1은 누구인가? (밀리언조 내부)
P “예. 혹시 관심이 있으신지...”
...
좋다. 부모님이랑 상의를 해본다는 정도까지 설득은 한 것 같다. 우동에 대하여 상당한 고찰을 함께 해주니 넘어왔다.
그럼...
A 더 할까? 할거면 장소랑 주사위.
B 일단 귀환
...
P “다녀왔습니다.”
타카기 “어, 왔나. 와서 앉아 봐.”
코토리와 사장이 앉아서 뭘 의논하고 있다.
A 추가 영입 계획
B 극장 건설 계획
C 자유앵커
일단 이걸 먼저 해야지
타카기 “극장 일이야.”
P “왜요, 또 기둥 줄이게?”
타카기 “아니...”
타카기 “흠흠...그게 아니고, 일단 이 건물의 확실한 용도부터 정하는게ㅡ상책이라서 말이야. 자네 의견도 들어보려고 하는데...”
P “뭐, 일단 극장 겸 공연장으로 쓰고, 부수적으로 프로덕션 별관의 용도도 되야죠?”
P “그 뿐이 아니라...”
+3까지 있어야 할듯한 시설들
P “우선... 당연히 대기실, 레슨실, 녹음실, 드레스룸, 아오바씨가 일하시게 사무실이랑 의상실,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당연히 있고, 소품실은 여기에...그리고 탕비실...지하실엔 세탁실을 놓으면 될거고...급탕실...로비에다가는 굿즈 판매소...”
코토리 “아! 카페랑 게임방도 하나 둬요! 부수적인 엔터테인먼트로...”
타카기 “게임방 하면 슈팅 갤러리지.”
미사키 “아! 낚시터도 하나 만들어요!”
코토리 “아예 수족관을 하나 차리자고?”
타카기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랑...동물원!”
미사키 “거기다가 놀이공원!”
코토리 “종합 운동장!”
타카기 “애플스토어!”
“레스토랑!”
“법정! 감옥!”
“진실의 방!”
P “무슨 남산의...어디여...”
타카기 “남산? 그럼 중앙관리본부가 하나 있어야지!”
미사키 “온천!”
코토리 “그리고...겨...결혼식장이랑...신혼집...”
P (뒷골)
P “자, 그럼 롯데월드가 완성된듯 하니, 이대로 보냅니다?”
“오케이! 바로 출동해라!”
그렇게 시어터는 지어지기 시작하는데...
A 아이돌 더 스카우트
B 공사장
앞서 스카우팅한 모가미 시즈카라는 아이는 연락이 없다. 일단 연락을 한번 넣어봐야 할 거 같고...
또한 한명으로는 택도 없으니 거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찾아다녀야 하고, 오디션도 보고... 사무원을 한명 더 둬야 하나?
어쨌든간에, 일단 거리로 나왔다. 뭐라도 어떻게든 되겠지...
A 연락해보자
B 일단 다른 사람을 찾아본다
가정사가 얽혀있을 수도 있고...지금은 다른 인재나 찾아보자
+3까지 찾아볼 곳. 주사위를 굴려서 50이 넘을 경우 스카우트 대상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극장 공사중이라 생소한 거리인데, 여기 어디여...
(에밀리 기원)
하...ㅅㅂ.
왜 이렇게 아무도 없단 말인가.
에이씨.
그냥 술이나 한잔 하러 가자.
...
오셨다.
+1 누가 오셨지?
짝수 코노미 홀수 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