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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조회: 927 / 추천: 0

작성자: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18.*.*)

일반 프로듀서

본문 - 07-30, 2021 00:38에 작성됨.

Can you hear me,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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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07-30, 2021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18.*.*)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내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을까.
내 목소리를 듣기는 해 줄까.
내 목소리를 듣고 와 줄까.

그럴리가 없겠지.

+2(아이돌)
am 12:39:12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내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을까. 내 목소리를 듣기는 해 줄까. 내 목소리를 듣고 와 줄까. 그럴리가 없겠지. +2(아이돌)
Ru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0.*.*)
발판
am 12:57:89
발판
종이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84.*.*)
린제
am 12:58:49
린제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18.*.*)
「프로듀서... 님...?」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 같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소녀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래, 지금도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거리에 그녀가 있다.
그러나 나는 그녀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그건 내가-

「무슨 일이니, 린제?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은데.」

「그... 프로듀서 님... 요즘, 매우...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십니다...」

「아아.」

그녀의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 건가.
내가 평소와는 다르게 보이는 건가.
금방이라도 죽을 것같이 보이는 건가.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는데.

1. 나는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2. 나는 한 아이를 사랑하지만 린제에게 그것을 말할 수 없다

2표
am 01:06:62
「프로듀서... 님...?」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 같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소녀의 목소리가 있었다. 그래, 지금도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 거리에 그녀가 있다. 그러나 나는 그녀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다. 그건 내가- 「무슨 일이니, 린제?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은데.」「그... 프로듀서 님... 요즘, 매우...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이십니다...」「아아.」 그녀의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 건가. 내가 평소와는 다르게 보이는 건가. 금방이라도 죽을 것같이 보이는 건가.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는데. 1. 나는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2. 나는 한 아이를 사랑하지만 린제에게 그것을 말할 수 없다 2표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2.*.*)
1
am 02:40:36
1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8.*.*)
1
am 07:36:43
1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
@퇴근하고 쓰겠습니다
오늘 안에 갱신 안되면 로젠탈모임
pm 07:33:16
@퇴근하고 쓰겠습니다 오늘 안에 갱신 안되면 로젠탈모임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18.*.*)
「미안해, 린제. 걱정을 하게 만들었구나.」

「아뇨... 그렇지는, 않사옵니다...」

붉은 눈빛이 잠시 흔들리다가 떨어진다.
나를 볼 때면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던 눈빛이었다.
노을처럼 아름답고, 흐릿하지만 선명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의 눈빛이었다.
그 눈빛이 흔들린다.
단 하나의 진실이 내 마음 속에서 메아리치며 흔들리는 것처럼.

...그래, 나는 린제를 좋아한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알 수 있다.
내 마음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이 감정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말할 수 없다.
그것은-

1. 아직 린제는 어리다
2. 린제의 가문과 내 가문
3. 린제는 아이돌

2표
pm 10:59:66
「미안해, 린제. 걱정을 하게 만들었구나.」「아뇨... 그렇지는, 않사옵니다...」 붉은 눈빛이 잠시 흔들리다가 떨어진다. 나를 볼 때면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던 눈빛이었다. 노을처럼 아름답고, 흐릿하지만 선명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녀의 눈빛이었다. 그 눈빛이 흔들린다. 단 하나의 진실이 내 마음 속에서 메아리치며 흔들리는 것처럼. ...그래, 나는 린제를 좋아한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알 수 있다. 내 마음 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이 감정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말할 수 없다. 그것은- 1. 아직 린제는 어리다 2. 린제의 가문과 내 가문 3. 린제는 아이돌 2표
07-31, 2021
안나유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2.*.*)
2
am 04:40:54
2
sephi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8.*.*)
1
am 10:09:19
1
아룬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254.*.*)
1
am 10:37:12
1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18.*.*)
린제가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
아직 열여섯밖에 되지 않은 규중처녀.
게다가 남자라고는 소녀만화 속의 완벽한 남자들밖에 보지 못한 아이.
그런 그녀에게, 나는 어딜 보아도 불완전한 존재다.

「프로듀서... 님...?」

저렇게 나를 쳐다보는 저 눈빛도, 사랑이라기 보다는 호기심에 더 가까울 것이다...

+2
pm 08:47:50
린제가 아직 어리기 때문이다. 아직 열여섯밖에 되지 않은 규중처녀. 게다가 남자라고는 소녀만화 속의 완벽한 남자들밖에 보지 못한 아이. 그런 그녀에게, 나는 어딜 보아도 불완전한 존재다. 「프로듀서... 님...?」 저렇게 나를 쳐다보는 저 눈빛도, 사랑이라기 보다는 호기심에 더 가까울 것이다... +2
08-02, 2021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07.*.*)
@
pm 07:56:90
@
Rua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0.*.*)
아무것도 아니야...그래...아무것도...
pm 10:49:25
아무것도 아니야...그래...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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