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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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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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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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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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대충 점심 나가서 먹을 것같은 프로듀서 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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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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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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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왜 난 담당을 위해서 지대로 하는게 없는 한심한 프로듀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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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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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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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카베 미즈키: 시어터 안에서 한창 LOVE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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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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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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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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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가 갑자기 날 부르는 호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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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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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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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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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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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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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당신은 죽었습니다" P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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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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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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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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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망상은 나쁜 게 아냐! 망상할 권리는 자유인걸! 나는 망상을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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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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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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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방과후 아이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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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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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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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츠바사 "미키쨩이 너무 귀여운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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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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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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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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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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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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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뭘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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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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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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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연습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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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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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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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한 아이돌의 별 것 없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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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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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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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헤에. 치하야 짱. 가슴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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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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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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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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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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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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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연쇄쓰담마! 누구든 쓰다듬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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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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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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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레이카 "아카네쨩 푸딩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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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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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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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5)2020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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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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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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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빈유가 >+가 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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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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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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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Matrix;invi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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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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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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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avorite Reg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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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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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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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딮 다키스트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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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흥흐흥흐흐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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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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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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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지 않으면 출근하지 못하는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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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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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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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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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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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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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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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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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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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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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머리 위에 연수입 액수가 보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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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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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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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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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츠다 아리사 "...스카우터...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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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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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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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토쿠가와 마츠리의 특급 정보를 입수했다...!" 미야 "오~?"
|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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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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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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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지금부터 2020년 종무식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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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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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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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깨어나셨나요?"
P "어? 하즈키씨? 여긴 어딘가요? 그리고 그 날개는요?"
??? "죄송하지만 전 P님이 알고계신 하즈키 씨가 아닌 천사 하즈으키 입니다"
P "네? 이름으로 장난 하지 마세요"
하즈키 "아무튼, 본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당신은 죽었습니다."
P "잠깐, 저기 이름에 하즈키라고 써있잖아요!"
하즈키 "크흠... 그건 됬으니 일단 제대로 들어주세요. 당신은 과로로 쓰려졌지만 영 좋지 않은 곳에 머리가 부딪혀서.."
P "뭘 갑자기 사인을 설명하는 건가요? 설마 진짜로 죽은건 아니죠?"
하즈키 "P님은... 두부 모서리에 머리가 부딪혀서 사망하셨어요"
P "두부 모서리에 머리가 부딪혀서 죽다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요!"
하즈키 "그건 제가 할 말이에요! 월급날 전이라 두부 반모를 도시락으로 가져왔는데 거기에 머리를 부딪히셔서 저도 모르게... 핫!"
P "저도 모르게? 뒷부분을 말씀해 주시죠 "
하즈키 "이... 이건 불가항력 이었어요! P님이 제 도시락으로 놈어지는 바람에 옆에 있던 전화기로 머리를 쳤는데 그렇게 돌아가릴 줄은..."
P "아니, 전화기로 사람을 죽이는기 말이 되는 소리에요?"
하즈키 "모토로라 9800bcx...."
P "네?"
하즈키 "벽돌폰 이에요..."
P "..."
하즈키 "... 아, 아무튼 P님은 돌아가시고 범인도 나타나지 않이서 지금 사무소가 난리도 아니란 말이에요!"
P "범인이면서 피해자한테 엄청 뭐라 하시네요!"
하즈키 "P님의 영혼도 다 지워서 보내려고 했는데..."
P "그건 또 무슨 말이에요?"
하즈키 "핸드폰에 어플리케이션 있죠? 그거 데이터 삭제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P "와! 등 뒤에 날개가 흰색인기 신기할 정도네요"
하즈키 "이대로면 P님은 모든 기억이 지워진 채로 언제 다시 태어날 지 모르게 되지만 저도 상사분들한테 혼난단 말이에요!"
P "천사라면서 사람을 죽였는데 혼나는게 전부에요?!"
P "와, 천사가 자기가 일으킨 사건을 묻는다... 잠깐만요. 그럼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아직 남은 행사나 광고 촬영 같은것도 남아있는데"
하즈키 "일단 꿈속 세계를 연결해서 거기에 P님을 보낼 생각이에요. 다들 혼란스러운 상태라 꿈속에서라도 같이 있어주세요"
P "하아... 네, 알겠어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하즈키 "아, 참고로 판타지 요소 같은것들을 대충 넣어놨으니 죽지는 마세요. 아이들 앞에서 죽으면 더 충격을 받을 테니까요"
P "알겠어요..."
하즈키 "그럼 그쪽으로 보내드릴게요!"
P "잠깐만요! 그럼 하즈키씨는 체ㅍ...."
하즈키 "이얍!!"
P "우아아아아아아아ㅡㅇ으으아아아!!!"
하즈키 "P님... 들키지 않으면 범죄가 아니에요..."
P "이 쓰레기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렇지만 원래 있던 곳과는 확실히 다르다는기 느껴졌다.
하늘에는 '죄송해요' '먼저 말 할수 있었으면...' '차라리 나도...' '나쁜 말 밖에 하지 못했는데...' 와 같이 부정적인 말들이 어두운 하늘을 더욱 어둡게 하듯 덧씌워져 있었다
P "여긴 누구의 꿈이지?"
그리고 글이 많이 쓰여져 있는 곳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곳에 가자 누군가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 "어째서 이렇게 일찍 가버린 건가요, 미스터 거짓말쟁이..."
P "이 말투는 마도카?"
마도카 "왜... 왜... 어째서... 그리고 왜 난 프로듀서에게 그런 말 밖에 못했을까..."
P "...마도카?"
어둠 속에 앉아있던 소녀는 마도카였다.
그렇지만 평소에 보던 모습과는 달랐다.
평소보다 훨씬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이고, 눈 앞에 있는 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마도카 "어째서... 어째서 가버린 건가요..."
P "마도카! 정신차려! 마도카!"
마도카 "... 프... 프로듀서?"
P "마도카! 이건 꿈이야! 정신 차려!"
마도카 "꿈이라... 그러면 눈 앞의 당신도 진짜 프로듀서는 아니겠네요..."
P "마도카?"
그리고 마도카는 나의 목에 팔을 걸고 입술을 맞대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천천히 마도카가 입술을 떼어놓는다.
마도카 "진짜 당신에게 하고 싶었는데... 왜 이럴때 꿈에 나타나신 건가요... 그래도 제 앞의 프로듀서가 가짜라도, 저한테는 소중한 사람이니..."
P "아니 그게... 나 진짜인데?"
마도카에게 진실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범인이 누구인지는 생각나지 않는다.
마도카 "지... 진짜 프로듀서 인가요?"
P "응. 내가 죽은걸로 혼란스러워 할 아이들을 위해 천사님이 꿈 속을 다닐 수 있게 해줬어"
마도카 "그럼... 방금전 키스는..."
P "음..."
나의 대답에 마도카의 얼굴이 붉어진다.
마도카 "제... 제가 키스 하려는걸 보면서 멈추려고도 하지 않았나요? 미스터 변태?"
P "아니 그ㄱ..."
마도카 "시끄러워요! 그래도 프로듀서가 살아있... 아니, 살아있다고 할 수 있는걸까요? 영혼으로 꿈 속을 다니는데..."
P "그러게 말이야"
마도카 "만약 나도 죽는다면..."
P "응?"
마도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보다 이런 황량한 곳이 제 꿈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P "그래도 방금 전 보다는 나은 편이야. 방금 전에는 온통 검은색에 이런저런 말들이 하늘에 써있고 했으니까"
마도카 "그러면 이제 다른 애들의 꿈이 갈 생각인가요?"
P "음... 그래야겠지..."
마도카 "다시 볼 수 있을까요?"
P "나중에 마도카가 죽게 된다면 마중 나와 줄게"
마도카 "그런가요... 그러면 나중에 다시 만나요"
P "나도 다른 아이들의 꿈을 돌는 뒤에 저세상으로 갈 예정이니 다시 만날수도 있겠네... 그럼 안녕"
마도카 "네..."
그리고 마도카는 잠에서 깨어났다. 몇일간 자신을 짓누르던 슬픔은 마치 사라진 것 처럼 편해졌고, 꿈 속의 기억이 그녀를 지탱 해 주었다.
그렇지만 하즈키씨와 P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마도카 "다른 아이들의 꿈에 나타나고 저승으로 간다면, 다른 아이들의 상태를 보면 누구의 꿈에 나타났는지 알겠네. 그러면 그때에 맞춰서 죽는다면..."
P와의 만남은 그녀들의 정신 안정에 도움은 되었지만 살아갈 희망을 묶어두지는 못했다.
언덕 위에 달이 떠 있고, 그 언덕 위에는 한 소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소녀의 주변에 나와 비슷한 체형의 사람의 형체가 나타나고, 소녀는 한자루의 검으로 그 사람들을 베었다.
가까이 다가가자 그 모습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검정색 기모노를 입고 밤하늘처럼 어두운 검을 든 한명의 소녀였다.
소녀가 검을 휘두르며 하는 말이 들렸다.
"그분의 모습을 한 채 가까이 오지 마세요", "그분에 대한 기억마저 더럽힐 생각인가요?", "가짜 주제에 그분의 모습을 하지 말아 주세요"...
가까이 가서 알게 된 것은, 사람들의 모습은 나의 모습과 같았고, 그 중심에 있던 소녀, 린제에게 다가가며 위로의 말을 하려 했다.
검을 휘두르며 가짜인 나를 베고있는 린제에게 한발짝씩 다가갔다.
그리고 린제에게 가까워진 순간, 린제의 검이 나를 향해 가까워지고...
...검 날이 목 앞에서 멈추었다.
린제 "P님...? 정말 P님 이신가요?"
P "으...응"
린제 "어째서 저를 두고 먼저 떠나긴 건가요... 아무리 기다려도 P님은 오지 않으시고..."
P "...미안해..."
린제 "사무소에 돌아왔을 때, P님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 듯 아팠는지 아시나요? 다시 만나지 못할 걸 알기에 꿈에서라도 보고싶었지만 꿈속의 P님이 진짜가 아니라 더욱 슬퍼지는 이 마음을 아시나요?"
P "...미안해. 이 말 밖에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어... 미안해..."
린제 "... 그런데 어떻게 제 꿈속에 P님이 들어오신 건가요?"
그리고 P는 그동안 있던 일을 이야기 해준다.
린제 "죽기 전의 한마디를 전해주시기 위해 제 꿈속에 들어오신 거라면 이제 제 꿈에 나타나시지 않으시는 건가요?"
P "아마... 그럴거야"
린제 "그런가요... P님, 그동안 마음속에 넣어두었던 이야기를 하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린제는 나에게 다가와서 살포시 껴인는다
린제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린제는 떨어진 뒤 나에게 말을 걸었다.
린제 "그러면 P님은 다른 사람들의 꿈 속에 들른 뒤 저승으로 가시는 건가요?"
P "응. 다들 힘을 낼 수 있게 이야기를 나눠야지"
그리곤 P의 앞엔 나무문 하나가 나타났다.
P "린제야, 내가 없더라도 슬퍼하지 말고 힘을 내 줘"
린제 "네, P님..."
P "그럼 다음에... 아니, 안젠가 다시 만니자"
린제 "네..."
대답을 하는 린제의 눈에서 마치 보석과 같이 반짝이는 작은 눈불이 뺌을 타고 흘러내렸다.
P가 문을 통해 린제의 꿈에서 나간 뒤, 린제는 혼자 남게 되었다.
린제 "P님... 다시는 볼 수 없다니... P님이 계시지 읺은 이 세계는 제게 있어선 이무런 쓸모가 없어요..."
린제 "흑백의 저의 세계에 색을 넣어주신 P님..."
린제는 하늘을 보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린제와 마도카의 자살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는 건 몇일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