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카의 쓰담쓰담에 확 녹아버린 츠무기, 하지만 얼른 이성을 되찾고는 차가운 츠무기로 돌아갔다.
츠무기 "어, 어쨌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아야 도와드릴 수 있어요...!!"
레이카 "아... 그렇지..."
갑자기 진지해진 레이카. 이내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츠무기 "?!! 왜... 왜 그러세요...?"
레이카 "아... 미안해... 너무나 끔찍한 일을 당해서... 다시 생각하는 게 무서워졌어..." 울먹
키타카미 씨가 이정도로 두려워할 정도의 일이라면...? 츠무기는 울먹이며 떨고 있는 레이카를 의자에 앉히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걸었다. 물론 탐정 모자와 안경을 걸치고, 멋진 만년필과 작고 예쁜 공책을 들고서 말이다. 츠무기가 드리어 레이카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마치자 레이카가 입을 열었다.
레이카 "그건...... 오늘 아침...... 일이었어"
레이카가 보기 드물게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다. 츠무기도 침을 꼴깍 삼키면서 이야기를 경청했다.
레이카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까... 갑자기 묘한 생각이 들었어. 사무실에... 사무실에 큰 일이 벌어졌다는 촉이 온 거야!"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츠무기 "무, 무신 일이꼬......?! 키, 키타카미 씨...?"
레이카 "츠무기쨩~~!! 우와아앙~~~~" 와락
츠무기 "하, 하으우으우?!!!"
레이카 "아카네쨩 푸딩이... 아카네쨩 푸딩이...!!" 울먹울먹
츠무기 "네?! 네에?!"
레이카의 품에서 츠무기는 레이카의 머리결 사이로 목격했다. 냉장고 안에 푸딩은... 빈 껍질 뿐이었다.
레이카 "츠무기쨩... 아카네쨩 푸딩의 원수, 꼭 찾아줄거지? 응?"
레이카가 츠무기의 손을 꼭 붙잡고 간절하게 애원했다.
츠무기 '(이게 무신 일이꼬오~!!)'
>+ 대답은?
1. Yes
2. No
츠무기 "도, 도와드릴게요!"
레이카 "정말~? 역시 츠무기는 착해애~~!!" 쓰담쓰담
츠무기 "후, 후와앗...?!!" 화악
레이카의 쓰담쓰담에 확 녹아버린 츠무기, 하지만 얼른 이성을 되찾고는 차가운 츠무기로 돌아갔다.
츠무기 "어, 어쨌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알아야 도와드릴 수 있어요...!!"
레이카 "아... 그렇지..."
갑자기 진지해진 레이카. 이내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츠무기 "?!! 왜... 왜 그러세요...?"
레이카 "아... 미안해... 너무나 끔찍한 일을 당해서... 다시 생각하는 게 무서워졌어..." 울먹
키타카미 씨가 이정도로 두려워할 정도의 일이라면...? 츠무기는 울먹이며 떨고 있는 레이카를 의자에 앉히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걸었다. 물론 탐정 모자와 안경을 걸치고, 멋진 만년필과 작고 예쁜 공책을 들고서 말이다. 츠무기가 드리어 레이카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마치자 레이카가 입을 열었다.
레이카 "그건...... 오늘 아침...... 일이었어"
레이카가 보기 드물게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다. 츠무기도 침을 꼴깍 삼키면서 이야기를 경청했다.
레이카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까... 갑자기 묘한 생각이 들었어. 사무실에... 사무실에 큰 일이 벌어졌다는 촉이 온 거야!"
츠무기 "초... 촉 말씀이신가요...?"
레이카 "응...! 그것도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하고 짜릿짜릿한 그런 직감 말이야~~!!"
츠무기 "그, 그것은 무엇인가요...?!"
레이카 "응... 분명 오늘은... 아카네쨩이... 아카네쨩이...!!!"
츠무기 "오, 오오오......???" 두근두근
레이카 "한정판 스트로베리베리 고오져스 푸우딩을 사올 것 같은 느낌인 거야~~~!!!"
레이카는 감정에 벅차올라 크게 소리를 질렀다.
츠무기 ".......????"
>+ 츠무기의 반응은?
1. 그것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엄청난 직감이었군요...! (메모)
2.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