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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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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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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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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조회 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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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대충 점심 나가서 먹을 것같은 프로듀서 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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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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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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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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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왜 난 담당을 위해서 지대로 하는게 없는 한심한 프로듀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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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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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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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조회 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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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카베 미즈키: 시어터 안에서 한창 LOVE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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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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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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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조회 1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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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가 갑자기 날 부르는 호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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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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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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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
조회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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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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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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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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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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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당신은 죽었습니다" P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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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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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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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조회 8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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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망상은 나쁜 게 아냐! 망상할 권리는 자유인걸! 나는 망상을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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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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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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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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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방과후 아이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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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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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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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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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츠바사 "미키쨩이 너무 귀여운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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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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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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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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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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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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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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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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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뭘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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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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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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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5 |
조회 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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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연습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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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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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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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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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한 아이돌의 별 것 없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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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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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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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15 |
조회 17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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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헤에. 치하야 짱. 가슴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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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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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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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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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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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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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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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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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연쇄쓰담마! 누구든 쓰다듬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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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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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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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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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레이카 "아카네쨩 푸딩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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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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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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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조회 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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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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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5)2020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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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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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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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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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빈유가 >+가 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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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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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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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Matrix;invi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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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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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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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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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avorite Reg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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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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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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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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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딮 다키스트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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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흥흐흥흐흐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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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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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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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지 않으면 출근하지 못하는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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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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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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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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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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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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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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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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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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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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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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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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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머리 위에 연수입 액수가 보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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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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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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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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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츠다 아리사 "...스카우터...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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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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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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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
조회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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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토쿠가와 마츠리의 특급 정보를 입수했다...!" 미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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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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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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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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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지금부터 2020년 종무식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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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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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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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조회 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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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모모코 "응. 그런데?"
P "근데 어제 하루종일 말도 잘 안하고... 웃지도 않고, 그래서 일부러 시호가 걱정해서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했다면서?"
모모코 "아... 아니야. 그, 그냥 밤길은 위험하니까 데려다 준다고 했어"
P "별일 없는 거야 그럼?"
모모코 "응... 그냥... 크리스마스 같은 거... 어차피 어른들의 상술에 불과한 거잖아. 별로 기대같은 것도 안했어"
모모코는 확실하게 프로듀서에게 말했다.
모모코 "그러니까, 프로듀서가 걱정할만한 그런 수상한 짓 안 했다니까? 모모코는 프로니까 퇴근을 해도 지킬 건 지킨다구!" 흥
>+ P는 어쩌지?
모모코 "오빠?"
P "모모코, 나를 좀 도와줘!" 덥석
모모코는 나의 다급한 말에 깜짝 놀란 것 같다.
모모코 "에?! 왜, 왜 그래...?"
P "사실... 사실 시호가..."
말을 하다 말고 조금 주저해버렸다.
전에 시호와 같이 카페에서 나눈 대화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녀 자신도 믿지 못하는 내 기억이... 모모코는 더더욱 믿기 힘들텐데, 그래도 말해도 좋을까?
>+ P는 어쩌지?
혼란스러운 내 모습에 모모코도 적잖이 당황한듯 힘이 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모모코 "오, 오빠...... 무슨 일 있는 거지...?"
P "...아무것도..."
"모모코? 밖에 누구니?"
집 안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모코 "아, 아니야! 길을 묻는 사람인가봐. 할머니는 들어가 있어!"
모모코는 나에게 말을 하지 않고 손짓으로 일단 돌아가라고 하고 있다.
모모코 '(말은 하지 않고 입술로만) 금 방 나 올 테 니 까 !' 뻐끔뻐끔
>+ P는 어쩌지?
나는 집으로 발걸음을 하는데 저 멀리 뒤에서 모모코가 소리치며 달려왔다.
모모코 "오빠~~!! 헥... 헥... 할 말 있다면서 어디 가는 거야!!"
P "응? 돌아가라 하지 않았어?"
모모코 "집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지! 설마 집에 가려고 하던 거야?"
P "응"
모모코 "정말! 오빠, 어른이면서도 눈치 코치가 왜 이렇게 없어! 그래가지고 모모코를 제대로 프로듀스 할 수 있겠어? 할머니가 오빠 왔다는 거 아시면 곤란하니까 잠깐 밖에서 기다리라는 소리였잖아" 흥
또 혼이 나버렸다.
>+ P는 어쩌지?
아냐, 그냥 얘기하면 이해못할테니까 "만약에"라는 식으로 화제를 꺼내볼까.
모모코와 함께 근처 식당을 가서 간단한 음료를 주문하였다.
모모코 "오늘은 할머니 일 도와드려야 해서 바빠. 용건만 간단히 말해줬으면 좋겠는데"
P "으응..."
이런저런 시덥지않은 이야기를 빙빙 돌리다가 모모코가 한참 집중할때쯤 나는 툭하고 화제를 던져보았다.
P "혹시 말이야. 이건 정말 만약에인데... 시호가... 시호가 사실... 아이돌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이고 산타클로스라면 어떨 것 같아?"
모모코는 빨대로 음료수를 빨다 말고 가만히 나를 째려보았다.
모모코 "......"
P "우리가 알던 시호의 기억이 가짜라면...? 어떨 것 같아?"
모모코 "오빠"
P "응"
모모코 "아까부터 시호 씨에 대해서 물어보더니 그런 거였어? 하지만 그만 두는 게 좋을 거 같아"
P "응?"
모모코 "응이 아니라! 시호 씨는 중학생이잖아? 아무리 그래도 좋아하는 감정이라면 알겠지만 천사라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오빠! 거기서 더 나간다면 오빠는 프로듀서가 아니라 수감자가 될 거라구?"
P "켁"
모모코 "모모코는 오빠를 형씨-라고 부르기는 싫으니까 그만 둬. 쭉 곁에서 모모코의 프로듀스를 맡기로 약속했잖아~!"
>+ P는 어떻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