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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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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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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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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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대충 점심 나가서 먹을 것같은 프로듀서 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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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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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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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왜 난 담당을 위해서 지대로 하는게 없는 한심한 프로듀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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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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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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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마카베 미즈키: 시어터 안에서 한창 LOVE하고 있는 사람들을 조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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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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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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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안나가 갑자기 날 부르는 호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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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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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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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는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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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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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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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당신은 죽었습니다" P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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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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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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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망상은 나쁜 게 아냐! 망상할 권리는 자유인걸! 나는 망상을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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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멍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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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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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방과후 아이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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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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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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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츠바사 "미키쨩이 너무 귀여운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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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줘치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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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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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 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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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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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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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뭘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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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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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연습창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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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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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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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한 아이돌의 별 것 없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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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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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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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하루카: 헤에. 치하야 짱. 가슴 같은 건 신경쓰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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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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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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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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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브라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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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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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연쇄쓰담마! 누구든 쓰다듬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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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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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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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레이카 "아카네쨩 푸딩이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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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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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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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5)2020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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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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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빈유가 >+가 된 세계
|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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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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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Matrix;invisible』
|
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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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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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avorite Regret』
|
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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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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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딮 다키스트 던전
|
흥흥흐흥흐흐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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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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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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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지 않으면 출근하지 못하는 사무소
|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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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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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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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작자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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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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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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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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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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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머리 위에 연수입 액수가 보이는 이야기
|
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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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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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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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마츠다 아리사 "...스카우터...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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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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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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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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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토쿠가와 마츠리의 특급 정보를 입수했다...!" 미야 "오~?"
|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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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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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5 |
조회 1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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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지금부터 2020년 종무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다람지가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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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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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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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토모카 : ...당연한 결과죠. 아유무 씨가 가장 마지막까지 프로듀서 씨랑 같이 있었는데, 프로듀서 씨를 찾으려면 아유무 씨를 찾아가는게 정답이겠죠오...?
미야 : 오야~ 사람이 많을수록 레이드가 쉬울거란 생각들은 안드시나요~?
안나 : 아무튼! 그래서 아유무 씨는 어디에 있었는데?
미야 : 마지막으로 본게, 사무실이었죠~?
토모카 : 예. 성모랑 미야 씨가 버리고 나왔지만요.
아리사 : 너무하잖아요?!
안나 : 지금 찾으러 가자!
모모코 : ...근데 안나 씨. 시어터 먼저 들렸다가 온거 아니었어?
안나 : 아니? 프로듀서, 자기 몸은 엄청 챙기잖아. 그래서 당연히 도망갔을줄 알고 시어터는 안갔는데?
미야 : 옆에 리츠코 씨가 있으니 도망은 안갔을지도 몰라요~
안나 : ...안나, 헛수고 한거네?
미야 : 꼭 그렇지는 않죠~? 이렇게 멤버들을 다 모았으니까요~
토모카 : 아무튼, 출발하는거죠?
안나 : 응...근데 이거 조금 무거울지도...
토모카 : 자업자득이겠죠오~?
안나 : ...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아유무 "4럭셔리 사람들이랑 리오 씨가 프로듀서를 끌고갔어... 거의 한마 유X로 수준으로 벌크업이 되어서..."
아리사 : 진짜 사냥하려고요?!
(블러드본에 미쳤구만...)
토모카 : ...아무도 없네요?
모모코 : 아무도...가 아니잖아! 아유무 씨! 왜 바닥에?!
아리사 : 기절했던거 같아요! 아유무 쨩, 정신차리세요! 아유무 쨩!
아유무 : 으으...
토모카 : 괜찮으신가요...?
모모코 : 괜찮아, 아유무 씨...?
아유무 : 머리가 좀 띵하긴 한데... 응,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안나 : ...아유무 씨... 프로듀서...는 어디 있어..요?
미야 : 이게 다 어떻게 된일인가요~?
아유무 : ...어....그게... 4럭셔리 멤버들이랑 리오가, 프로듀서를 끌고 갔어...
아리사 : 뭐, 그정도면 흔히 있을법한 일이네요... 근데 그정도면 아유무 씨가 제지할수도 있고 프로듀서가 쉽게 끌려가진 않았을텐ㄷ
아유무 : ...한마 x지로 급으로 벌크업을 하고 왔어
토모카 : 흔히 있을 법한 일이 아니네요오...?
아리사 : 미친거에요 다들?!
모모코 : 농담이 좀 지나치지 않을까 아유무 씨?!
안나 : ...그러네... 역시, 이 칼... 가져온 보람이...
아리사 : 그 다들에 안나 쨩도 들어가고 싶은거죠 지금?! 진짜 사냥하려고요?!
안나 : ...사냥꾼은... 야수를 사냥할 뿐...
미야 : 오야오야~ 게임에 미쳐서 현실과 혼동되기 시작했나봐요~
안나 : ...그래서, 어디로 갔어...요...?
아유무 : ...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토모카 : ...거참 알기 쉬운 경로네요.
모모코 : 이, 일단 찾으러 가야지!
안나 : ...가서...디스크 다 뽑아버려서... 치워버리고... 봉만 갖고 운동하게 해서...(후후)
아리사 : 아니 그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건가요?!
미야 : 오야~ 근손실이 오겠네요~ 별 의미는 없겠지만요~
안나 : ...왜...?
미야 : 아마 들키는 순간 디스크의 대용으로 쓰일지도요~
안나 : ...
토모카 : 그런데... 분명, 리츠코 씨도 같이 계셨는데... 리츠코 씨는 어떻게 된걸까요?
모모코 : 으으으 몰라! 일단 가보자! 다들 어쨋든 찾으러 가는건 동의하는거잖아?
미야 : 그럼요~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기웃)
한마 코노미 "그러게 누가 술자리에서 누나들 몰래 도망치래?!"
P "살려주세요..."
한마 레이카 "어머~? 프로듀서님~? 고작 이 정도만 했을 뿐인데 벌써 살려달라고 하는 거에요?"
한마 리오 "아직 멀었어! 한 세트, 아니 3세트 더!
한마 후카 "애들 앞에서 저보고 가슴 말고는 볼게 하나도 없다고 뒷담화 한 거에 대한 벌이에요!"
어? 그럴리가 없는데...?
모모코 : ...땀냄새...
아리사 : 헤, 헬스장은 처음오는데...엄청 낡고, 칙칙하고...아니 잠시만요! 이런 곳이 아닐텐데요?!
토모카 : ...이렇게 인테리어에 신경 안쓰는 곳은 처음보네요.
미야 : 그만큼 운동에 미쳐있는 사람들만 모이는 곳이라는 뜻 아닐까요~
안나 : ...미야 씨, 묘하게 아까부터 모가 나있어...
미야 : 오~? 저쪽에서 프로듀서 씨랑 비슷한 목소리가 들리는것도 같네요~
아리사 : 앗? 프...! 읍!
토모카 : ...일단 몰래 조용히 지켜볼까요?
안나 : 응, 안나도...찬성...
모모코 : ...다들 이쪽을 등지고 있어서 괜찮을거같은건데. 가보자.
P : 저기...이제...
코노미 : 어허! (울끈불끈)
P : 그만하면...안...
레이카 : 와-이! 이정도에서 살려달라고 하면 안되는거에요!
P : 살려주세요...
모모코 : ...코노미 씨가 드워프가 되어버렸어...
아리사 : 호오호오...! 희귀한 피사체네요...!(스윽)
토모카 : ...촬영은 자중하시죠...?
리오 : 후후후...프로듀서 군, 아직 멀었어. 1세트만 더 하면 가슴 만지게 해줄게?(우락부락)
P : 우, 웃기지마...! 너 지금 가슴 지방 죄다 분해되서 만질게 없-
리오 : ...(빠직)
코노미 : 이게 지금 왜 일어난 일인지 아직도 모르는거야?(빠직)
P : 아 몰라요! 힘들어 죽겠어! 안해! 안한다고!
코노미 : 술자리에서 누가 몰래 내뺴래!
P : 아 거 내뺼수도 있죠 이 살아 숨쉬는 알콜 분해효소들아!
리오 : 입이 다시 살아났네, 프로듀서 군? 역시 운동으로 더 조져줘야겠는데!
P : 아 안한다고!
후카 : 안돼요! 애들 앞에서 저보고 가슴 말고는 볼게 하나도 없다고 뒷담화 한 거에 대한 벌이에요! 데드리프트 다시! 3세트!
P : 아 그러다 뒤진다고요 이 사람들아! 근데 후카 씨는 여전히 가슴은 볼게 있-
코노미 : 야-!
모모코 : ...리오 씨는 왜 저렇게 흉측하게 된거야?
토모카 : 아마도 코노미 씨랑 리오 씨가 서로 무분별하게 경쟁하면서 운동을 한 끝에 균형이 무너진게 아닐까...
아리사 : 그에 반해서 레이카 쨩은 멀쩡하네요?! 아니, 변화가 없어!
안나 : ...레이카 씨는... 원래 그러니까...
아리사 : 에?
미야 : ...근데 프로듀서 씨, 회복이 빠르네요~? 저 네 분께 시달렸다면 더 지쳐있어야 할텐데...?
토모카 : ...잠깐. 그런데 카오리 씨는 어디 계신거죠?
카오리 : 여기 숨어서 다들 뭐하고 있니?
모모코 :
아리사 :
안나 :
미야 : 오야~ 큰일났네요~
토모카 :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해설 안해주셔도 돼요, 미야 씨.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토모카: 안 돼...안 돼...!
모모코: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야겠어.
미야 : 미야옹~(부비부비)
아리사 : 미야 쨩이 먀오처럼 굴고 있어요!?
카오리 : 옳지 옳지~
미야 : 그르릉...
안나 : 그, 그게...
카오리 : 으음... 솔직하지 않은 아이들에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근육트레이닝이 좋겠지?
토모카 : ...
카오리 :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내가 차근차근 가르쳐줄테니까.
아리사 : 아, 아리사는 그다지 배우고 싶지 않은건데요... 그, 그렇죠. 역시 아이돌 쨩들의 사생활을 엿보는 사생팬같은 짓거리는 하면 안되는거죠! 자, 그럼 아리사들은 이만 가보도록...저기, 카오리 씨...?
카오리 : (무시) 자, 보렴! 이 휘황찬란한 더블 바이셉스를!
토모카 : 별로 보고 싶진 않았어요...
카오리 : 너희들도 이 언니처럼 우람한 근육을 가져보고 싶지 않니?
아리사 :
안나 :
카오리 : 자, 보렴! 리츠코 쨩도 저렇게 우람한 근육을 가지게 되었잖니?
아리사 : 리, 리츠코 씨의 새우머리가 마구 치솟아있는건데요?!
안나 : ㅁ, 무슨일이 일어나는거야...?!
카오리 : 겁먹지 않아도 돼. 아이돌이라면 자연스럽게 겪게되는 일이란다.
아리사 : 아이돌 팬질만 10년이 다 되가는 아리사가 살아 생전 처음으로 듣는 소리인건데요?!
모모코 : (중얼)...이건 미친 짓이야. 모모코는 여기에서 나갈거야.
토모카 : (속닥)...역시 모모코 쨩도 성모랑 같은 생각이네요오...?
모모코 : ...응. 일단은 아리사 씨랑 안나 씨가 앞에서 카오리 씨의 시선을 끌고는 있는건데... 어떻게 해야 빠져나갈 수 있을까...?
토모카 : ...일단 카오리 씨 말고는 다른 사람들은 이쪽을 눈치 못 챈것같긴 한데요...
미야 : 먀옹~
토모카 : ...미야 씨는 완전히 정신줄을 놓은걸까요...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카오리 : 프로듀서씨 옆에 빈 벤치들 보이지? 각자 한 자리씩 자리잡고 누우면 돼.
아리사 : 아, 안나 쨩...?
안나 : 프로듀서 씨는...안나도, 볼일이...있어...!
미야 : 오오~ 사나 쨩이 이치카 쨩에게 처음으로 거스르는걸까요~
토모카 :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안나 : ...그러니까, 안나가...데려갈거야...!
카오리 : 흐으음...뭐, 좋아요. 저를 포함한, 모두가 납득할 만한 이유면, 안나 쨩에게 프로듀서 씨를 넘겨주도록 할게요.
모모코 : (속닥)...함정일거 같은데...
안나 : 만약... 안나가... 납득시키지...못하면...?
카오리 : 프로듀서 씨 옆의 벤치들 보이죠? 사이 좋게 하나씩 자리 잡고 나란히 누우면 된답니다?
아리사 : 히이이이이이이...
토모카 : ...저기, 성모나 모모코 쨩은 딱히 관계 없으니까 그만 돌아...
안나 : 해보겠어...!
모모코 : 모모코랑 토모카 씨는 하고 싶은 생각 없는건데?!
미야 : 오오~ 눈물나는 동료애네요~
토모카 : ...미야 씨는 대체 누구의 편인건가요...!
미야 : 고양이는 원래 변덕스러워요~ (먀옹)
카오리 : 뭐, 결정은 된거 같으니... 저쪽으로 가도록 할까요?
토모카 :
모모코 :
아리사 : ...모모코 쨩이랑 토모카 쨩의 이 표정을 찍어두고 싶지만...(ㅂㄷㅂㄷ)(근질근질)
카오리 : 그런 짓을 했다간 알죠?
아리사 : 아, 알고 있다구요...!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죽이게...
코노미 : 프로듀서 본인한테 해명을 들어보는게 낫겠지? 그래서 프로듀서? 안나쨩 말 사실이야?
프로듀서 : (너무 힘들어서 기절)
코노미 : ...아니라는데?
히이이익?!?!?!
안나 : 카오리 씨도 그렇고... 코노미 씨도 그렇고... 그렇게 나온다면 안나도... 어쩔 수 없네...
안나 : 힘으로라도 데리고가야겠어... 그러니...
(문라이트 소드를 들고)
안나 : ...전부 다 덤벼.
아리사 : 잠시만요?! 안나쨩?! 그 칼 진짜였어요?!
안나 : 아리사는 조용히 해...
코노미 : 다들 어쩐일이야?
카오리 : (후훗) 안나 쨩이 볼일이 있다네요.
레이카 : 와-이! 안나 쨩도 우리처럼 쇠질을 하러 온거려나?
아리사 : 아니 안나 쨩이든 저희든 딱히 쇠질을 하러 온건...잠깐만요?! 레이카 쨩 지금 밴치 프레스를 머리카락으로 하고 있어요?! 누워있어서 구분 못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으로 들어올리고 있다구요?! 이건 대체 무슨 미친 상황인거죠?!
카오리 : 그런건 중요하지 않죠, 아리사 쨩?
아리사 : 아니, 어떻게 중요하지 않을 수가-
안나 : ...안나, 프로듀서 씨를...데려가려...해요.
코노미 : 그래? 왜? 프로듀서는 지금 오늘 할당량을 채워야해서 바빠. 뭐때문에 데려가려는거야?
안나 : ...프로듀서 씨가... 게임 도중에...안나를, 많이 배신했어...
코노미 : ...응?
안나 : 치킨 먹을수 있때마다... '핫핫핫! 당신의 그 치킨, 내가 뺏어주지!'라면서...수류탄으로...동귀어진해대고...
코노미 : ...아니 뭐 그건 흔한거같은데...
안나 : ...안나랑 둘이서 듀오 큐일때...!
리오 : 뭣이?! 팀킬?!
안나 : 매번매번매번 안한다고 하면서 꼭 가장 결정적일때 꼭...!
카오리 : ...뭐, 게임이니까...
안나 : 안나한텐, 게임이 얼마나 중요한데...! 다른 게임은 어땠는지 알아?! LOL은-
코노미 : ...아무튼 그래서. 데려가서 어떻게 할건데?
안나 : 응? 죽여버려야지?
아리사 : 스토오오오옵!!! 무슨 소리를 하는거에요 안나 쨩?!
안나 : 안나도... 충분히 참아줬어...?
카오리 : ...아무튼 그렇다네요. 어떻게 할까요, 코노미 씨?
코노미 : 뭐, 사실확인을 위해서 프로듀서 본인한테 직접 해명을 들어보는게 맞겠지?
카오리 : 그렇네요.
코노미 : 그래서 말이지, 프로듀서? 안나 쨩이 한 말이 다 사실이야?
프로듀서 :
코노미 : 프로듀서?
프로듀서 :
코노미 : 뭐...딱히 긍정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카오리 : 그럼 이야기는 끝났네요?
토모카 : 잠시만요오? 이야기를 들은것도 아니고, 그렇게 마음대로 결정해버리신다면 저희가 따라야 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 같은데요오?(빠직)
카오리 : 자, 그럼 다들 여기 벤치에 한명씩 누워볼까?
토모카 :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리오 : 언니들처럼 멋지고 섹시한 근육을 갖는 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줄게~?
아리사 : 히이이이이이?! 잠시만요잠시만요잠시만요! 아리사는 마음도 몸도 하나도 준비가 되지 않았-!
미야 : 먀오는 고양이니까 운동같은건 하지 않을게요~(고롱고롱)
토모카 : 그렇게 혼자만 도망치지 말아주시겠어요, 미야 씨...?!
모모코 : 자, 잠깐만, 후카 씨! 모모코는 아직 어리니까 무리한 운동은-
후카 : 아니야, 모모코 쨩. 적당한 운동은 성장에 더 도움을 줄수 있단다?
안나 : ...정말... 다들, 그렇게 나온다면...안나도 어쩔 수...없어...
아리사 : ...어? 잠깐, 안나 쨩?
안나 : ...정 방해한다면... 힘으로라도, 데리고...갈거야...그러니까...
(스르릉)
아리사 : 잠깐?! 저 칼 아직도 들고온거에요?!
안나 : ...이예이-! 전부 다 덤벼-!!
아리사 : 저거 진짜 칼이었어요?! 잠깐?! 안나 쨩?!
안나 : 아리사는 조용히!
카오리 : 이런이런...
>>+3까지 다음전개 자유앵커
안나가 벤 검기가 프로듀서의 집까지 타고 가는 바람에 방에 있던 프로듀서의 컴퓨터는 두동강이 났다.
카오리: 진정하렴, 안나.
1 ~ 50 : 안나 승리
51 ~ 100 : 성인조 승리
또 콤마값이 50을 넘기면 그 사이에 프로듀서가 도망감
아리사 : 저거 이름도 있었어요?!
(비빗또-!!)
아리사 : 뭔가 소리가 나고있어요?! 이게 뭐야 대체?!
모모코 : ...저거 그냥 안나씨가 녹음해둔거 아냐...?
토모카 : 흐음... 목소리를 들어보니 왠지 유리ㅋ-
안나 : 후후후...프로듀서! 방금 이 검이 뿜어낸 검기가 프로듀서의 방에 있는 컴퓨터의 메인보드를 날려버렸어!
미야 : ...아, 이건 저도 개드립으로 못받아치겠네요~
카오리 : 진정하렴, 안나 쨩.
(채앵-!)
모모코 : 카오리 씨가 자연스럽게 봉으로 안나 씨의 칼을 막았어...?!
안나 : 카오리 씨...? 카오리 씨도 문라이트 소드의 먹잇감이 되고 싶은거야...?
카오리 : ...이런... 이미 중2병에 잠식당하고 있어요...
코노미 : 이렇게 된 이상, 우리가 어른으로서... 흑역사를 갱신하는 걸 막아줘야겠지...?
미야 : 오오- 든든하네요!
리오 : 자, 모두 한번에 덮-
(A Few Seconds Later)
안나 : ...다들, 잊고 있는게 있어요...
레이카 : 와-이! 져버렸다...(털썩)
카오리 : 말도 안돼...
안나 : ...이 작가...창댓은... 더 미쳐, 있는 쪽이...무조건, 이겨...요...(씨익)
코노미 : 안나, 너, 실수하는거...(털썩)
아리사 : 아앗 또 제4의 벽이!!
토모카 : ...진짜 이따위로 진행하네요...
모모코 : 뭐, 모모코는 워낙 많이 봐서 이젠 그러려니해...
안나 : 자... 그래서 프로듀서...? 각오는 됐어...요...?
>>+3까지 다음전개 자유앵커!
모모코: 응, 찬성이야.
아리사: 제가 아이돌들의 일거수일투족 찍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지금은 왠지 찍으면 안 될 것 같아요.
P "...아니."
안나 "응?"
P "안나도 그렇고 코노미씨네도 그렇고, 너희들은 날 따라잡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구나. 너희들... 지금 이 자리에 있는게 정말 나라고 생각하니?"
안나 "...!!! 설마...!"
P(로 변장한 로봇) "힝 속았지?"
안나 "..."
P "나랑 술래잡기를 하면서 너희들 스스로도 추격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도주의 귀재인 나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어. 그럼 헬스장에서 열심히 근육이나 만들고 있으라고! 이 로봇은 5초 후 폭발한다. 5, 4, 3, 2, 1...! 폭파!"
펑!!
P(로 변장한 로봇이었던 것) " "
안나 "프로듀서... 가만 안 놔둘거야... 절대로... 절대로... 가만 안 놔둘거야아아아아!!!!!"
토모카 : 어머, 정신을 차리셨네요오?
안나 : 유언... 들어줄 사람... 잔뜩 있으니까...?
아리사 : 누, 눈이 완전히 맛이 갔어요 안나 쨩의 눈이!!
P : ㅅ...선생님! 모치즈키 선생님!
미야 : 오~ 완벽한 도게쟈네요~
P : 그 때 그 일련의 일들은 전부! 전부 제 고양이가 벌인 짓이었습니다!
안나 : ...
P : 고양이가 멋대로 키보드를 눌러서-
토모카 : 무슨 원숭이 타자치기로 셰익스피어 작품 쓰기도 아니고...(경멸)
안나 : ...솔직하게 사과했으면... 용서해주려 했는데...
P : ...앗, 초점까지 사라졌다.
토모카 : ...뭐, 이제 프로듀서 씨를 구해서 나가기는 틀린 것 같으니... 성모들만이라도 나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오.
모모코 : 응. 모모코도 찬성.
아리사 : 아리사도... 아이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찍어서 전부 기록으로 남기는 걸 아리사의 업으로 생각하고 있지만요...
모모코 : ...아리사 씨는 좀 자중하는게 좋지 않을까.
아리사 : ...크흠! 아무튼, 아리사도 지금은 왠지 찍으면 안될것 같네요. 아웃이라구요 아웃.
미야 : 오~ 모두 한층 성숙해졌으니 프로듀서 씨도 마음놓고 이 세상을 떠날 수 있겠어요~
아리사 : ...저기, 미야 쨩이 가장 맛이 간거 같은거... 아리사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
토모카 : 아뇨.
모모코 : ...일단 나가는게 좋을것같아. 토모카 씨, 아리사 씨, 어서 여기서 나가-
안나 : ...진짜 마지막...이에요... 유언은, 녹음...해줄거니까...
P : ...후후...
안나 : ...응?
P : 설마...지금 이 자리에 있는게 정말 나라고 생각한거니...? 안나도 그렇고, 코노미 씨네도 그렇고...
안나 : ...서, 설마...!
P : 나랑 술래잡기를 하면서 너희들 스스로도 추격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겠지...?
토모카 : ...아니, 술래잡기라기보단 그냥 코노미씨네한테 포박당해 끌려간거잖아요오...?
P : 하지만 도주의 귀재인 나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
(휙!)
미야 : 오야~ 로봇이네요~
안나 :
P : 뭐, 그럼 헬스장에서 열심히 근육이나 만들고 있도록 해라...후하하하하!!
안나 : ...(부들부들부들)
모모코 : ...아, 안나 씨 얼굴 시뻘개졌어...
아리사 : 이, 이건 부끄러움의 홍조가 아니에요...이건...!
안나 : 프로듀서... 프로듀서어어...!!
P : 삐빅! 이 로봇은, 5초후에 폭발합니다. 5, 4, 3...
토모카 : ...뭐라고요?
(펑)
P(로 변장한 로봇이었던것) : 힝 또 속았지?
안나 : ...가만 안둬...절대...절대로...가만...안놔둘거야아아아아...!!!!!!!!!!!!!!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결국 안나-4LUXURY 연합군(?)이 결성되어 프로듀서를 찾아나선다.
미사키 : 큰일 났어요! 방금 프로듀서씨가 갑자기 전화로 무기한 유급휴가를 쓰겠다고 통보하셨어요!
그 말만 하고 바로 통화를 끊더니 아예 휴대폰을 꺼버리신 거 같아요!
P의 집을 습격한다.
765 아이돌 전원! 지금 바로 극장으로 집합!
코노미 : 이 누나도 화났어 프로듀서어어어!!!
아리사 : ...어라...?
카오리 : 감히...신성한...헬스장에서...!
미야 : 오야~ 전부 눈이 돌아간거에요~
후카 : 그럼 지금까지 한 운동은 전부 로봇으로 한 쌩 연기였다는 거잖아요?!
모모코 : ...뭐, 그걸 눈치 못챈 후카 씨도 문제라고 생각해, 모모코는...
리오 : 가만 안둘거야아아아아!!!
안나 : ...다들, 안나랑 같이... 프로듀서를, 잡으러 갈래...요?
코노미 : 그걸 물어볼 필요가 어디있니! 당장 가자!
토모카 : ...저기, 성모는 그만 집에 가봐도 되는거죠오...?
모모코 : 그거, 힘들거 같은데... 아무도 모모코나 토모카 씨의 말은 들을 생각도 보이지 않는걸...
미야 : ...어라~? 미사키 씨한테서 전화가 왔네요~? 여보세요?
미사키 : 큰일났어요!
미야 : 큰일은 이미 여기서 나고 있어요~
미사키 : 방금 프로듀서 씨가 갑자기 전화로 모든 유급 휴가를 쓰겠다고 통보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리셨어요!
코노미 : ...하아?
미사키 : 제가 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봤는데 전화를 받지 않느걸 봐선... 휴대폰을 아예 꺼버리신것 같아요!
미야 : 오~ 진짜 해보겠다는거네요~?
코노미 : ...이건 선 넘었네.
레이카 : 와-이! 감히 담당 아이돌들을 버리고 도망을 쳐요?
아리사 : ...레, 레이카 쨩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사라졌어요...! 레이카 쨩이 저런 표정을 지을줄도 알았나요?!
토모카 : ...성모한테 물어보셔도 말이죠...? 저도 잘 모르겠답니다...?
코노미 : 일단 하루카 쨩한테 알려야겠다. 전화줘봐 미야 쨩.
미야 : 네~
코노미 : 미사키 쨩? 나야, 코노미.
미사키 : 네, 네!
코노미 : 지금 당장 하루카 쨩한테 전화해.
미사키 : 네?! 그, 그랬다간-
코노미 : 우린 프로듀서를 직접 추적한다.
안나 : ...그럼, 프로듀서... 집으로...
모모코 : ...그러니까 모모코랑 토모카 씨는 집에 돌아가고 싶은건데...
토모카 : ...뭐, 재밌을거 같으니까 좀 지켜볼까요오...
모모코 : 토모카 씨?!
>>+3까지 다음전개 자유앵커
근육의 힘으로 문을 부수고 프로듀서 집에 진입했으나
집은 이미 가재도구고 뭐고 텅텅 빈 상태였다...
아리사: 아니 근데 그거 그냥 가져가도 돼요? 헬스장 비품 아니에요?
대충 프로듀서 일이 너무 힘들어서 프로듀서 일 그만두고 일본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코노미 : 자, 연장 챙겨!
아리사 : 어감이 위험하다구요?!
리오 : 괜찮아, 아리사 쨩. 어차피 지금 굉장히 위험해진건 프로듀서 군이니까.
아리사 : 아니아니아니! 그건 당연히 알고있으니까요! 아리사의 말이 너무 당연하다고 이상한 방향으로 흘리려하지 말아주세요! 아니 그 이전에, 저거 다 헬스장 비품이잖아요?! 그냥 가져가도 되는건가요?! 아니 잠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거에요 이거?!
토모카 : (무시)그런데... 프로듀서 씨의 집이 어딘지는-
카오리 : 당연히 알죠.
토모카 :
미야 : 오야~ 범죄네요~
아리사 : 아니 비품 들고 나가는거 자체가 이미 범죄라니깐요?!
카오리 : 자위대의 정보부대원 분들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미야 : 죄질이 커지고 있네요~
모모코 : ...미야 씨 아까부터 느끼는거지만 너무 태평하게 코멘트하는거 아냐...?
미야 : 그렇지만, 딱히 제가 호들갑을 떤다고해서 상황이 해결되지는 않는거잖아요~?
모모코 : ...뭐, 모모코도 그렇게 생각해서...체념한 상태지만 말이지...
아리사 : ...아니 뭐 다른게 이미 엄청나게 크긴한데 그래도 헬스장 비품을...
토모카 : ...크흠, 흠...아리사 씨?
아리사 : 네?
토모카 : ...저분들을 과연 누가 막을수 있을까요?
아리사 : ...
토모카 : 가장 손해가 적은 길을 선택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리사 : ...납득했습니다.
카오리 : 차량도 공수되었다네요. 바로 가면 될것같아요.
리오 : 좋았어! 가서 프로듀서 군의 건방진 주둥이를 날려버리자구!
""""""오!""""""
아리사 : ...아리사는 역시, 종군기자의 심정으로 따라가야겠지요...?
코노미 : 무슨 소리야. 여기 있는 모두 다 같이 가야지. 우리 모두 같은 배를 탄 셈이니까.
모모코 : 그런 배...모모코는 당장에 하선하고 싶은건데.
레이카 : 떽! 모모코 쨩, 그런 정없는 소리는 안돼!
토모카 : ...그런 말을 그 큰 두눈을 더 크게 뜨고 이야기하면 어지간한 아이는 다 기절해버릴거라구요오...?
모모코 : ...응. 뭐, 모모코는 공포 영화들도 대부분 모니터링하니까 괘, 괘괜찮지만...
아리사 : (기절)
미야 : ...저기, 누구 팬-
모모코 : 미야 씨! 아리사 씨의 존엄성을 지켜줘!!
안나 : 울어라...문라이트 소드...!
(비빗또-!)
모모코 : ...이제 태클걸기도 귀찮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는거지, 미야 씨?
미야 : 오야~ 현명한 판단이에요~
토모카 : ...근육의 힘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간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왜 안나 쨩이-
리오 : 응? 그야 안나 쨩이 먼저 금을 내 줘야 거기를 때려 부수지.
코노미 : 괜히 무작정 쇳덩이를 두들겨서 쓸데없이 근손실 낼필요 없잖아.
토모카 : ...우후...후...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혼미)
카오리 : 자, 부탁해 안나 쨩.
안나 : 일섬...!
(스겅)
모모코 : ...안나 씨가 미쳐버리더니 중2병이 각성해버렸어...
아리사 : ...쉿! 갓 발병한 중2병들은 중2병이라고 하는걸 가장 싫어한다구요...!
리오 : 자, 다들 한 방에-!
코노미 : 으아아아아!
레이카 : 오랴아아아아-!!
카오리 : 하아아압!!
(대충 굉음)
모모코 : ...귀를 틀어막아도 귀가 아파...
아리사 : ...아니, 현관문을 부순거...맞죠...?
미야 : 오~ 현관 째로 날아갔네요~
코노미 : 자, 유린하라-!!!
""""""Alalalalalalala!""""""
아리사 : ...아니, 프로듀서 씨의 집이 딱히 오케아노스 같은건 아니잖아요...
토모카 : ...아리사 씨는 그걸 어떻게 아는 거에요?
아리사 : ...기업비밀입니다.
토모카 : ...
안나 : ...잠깐... 아무것도 없잖아...요...?
코노미 : 잠깐, 우리가 때려부서서 가재도구가 안남은거 아니었어?!
모모코 : ...그정도의 파괴력이었어...?
리오 : 언니! 그런거라면 잔해라도 남아야지! 이건 이미 다 치운거야...!
카오리 : 사람이...안산지 꽤 된거 같은데...
레이카 : 이미 도망칠 준비 만반이었나봐요!
안나 : ...에... 싱크대에...편지...?
모모코 : ...오빠가 쓴거려나...?
[아, 일 너무 힘들어서 때려칠렵니다.
일본 떠날테니까 그리 아시길.
찾아올건 알고 있었지만 헛수고라 죄송요ㅋ]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아리사 : ...어...
모모코 : ...그...
미야 : 이, 일단 다들 시어터로 돌아가도록 하죠?! 지금 긴급대책회의가 소집된 거 같아요!
토모카 : ...천하의 미야 씨라도 지금 이 분위기는 도저히 태평하게 넘길수 없었군요...?
모모코 : ...그러게.
미야 : 자, 자! 빨리!! 어서 가자구요!! 빨리요! 제발!! 제가 아까는 잘못했어요 다들!!
아리사 : ...미야 쨩이 우미 쨩처럼 행동하는거 엄청 희귀하지만... 그 너머의 배경이 되는 분들이 찍히면 안되니까. 아리사, 깔끔하게 포기합니다.
모모코 : 현명한 판단이야, 아리사 씨.
>>+3까지 다음전개 자유앵커
프로듀서가 때려쳤다는 소식에 통곡하는 애들 : 1/3
자신들을 버렸다는 소식에 분노한 애들 : 1/3
분명 우릭 잘못한 거이니 빨리 쫓아가서 싹싹 빌자는 애들 : 1/3
한편 극장에서 애들이 무슨 일을 꾸미든 그러거나 말거나 한국에 있는 가족들한테 집으로 돌아간다고 얘기하고 공항에서 짐까지 다 싼 채 비행기만 기다리는 중인 프로듀서.
미야 : 와, 와아... 극장이 분명 방음 시공이 되어있는데 극장 문 밖으로도 소리가 들려요...
토모카 : 아까 집에 돌아가서 휴대폰을 꺼뒀으면 좋았을텐데요오.
모모코 : 그러니까 모모코도 말했잖아...기왕 온거, 들어는 가야지...
(잠시 후)
모모코 : ...라고 모모코가 말했던거 같은데... 역시 오지 말걸 그랬나봐.
아리사 : ...그러게요. 개판이네요. 누구는 울고... 누구는 화내고...
토모카 : 별로 교육에 도움이 되는 광경은 아닌듯 싶네요오...
모모코 : 토모카 씨, 딱히 모모코의 눈을 가릴 필요는 없으니까? 차라리 이쿠를 저쪽에서 데리고 나와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건데.
미야 : 앗, 하루카 씨가...
하루카 : 후우...다들-! 진정해-!!!(쾅)
(뚝)(조용)
하루카 : 그래서, 다들 여기서 질질 울고만 있을거야?! 빨리 가서 잡아야 족치든 무릎 꿇고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고 빌든 할 거 아니야!!
치하야 : ...하루카의 말이 맞아. 일단 프로듀서랑 다시 이야기를 해보려면 먼저 데려와야하니까.
미키 : 그럼, 빨리 쫓아가서 허..아니 프로듀서를 잡는거야! ㅎ..아니 프로듀서가 갈만한 곳을 아는 사람! 빨리 나와보는거야!
아리사 : 역시 신호등...! 단번에 상황을 정리했어요...!
모모코 : 근데 다들 의외네... 오빠가 갈만한 곳을 전혀 유추들 못하고 있잖아...
토모카 : 그만큼 저희가 프로듀서 씨에 대해서 잘 몰랐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아리사 : ...아리사도 솔직히 막상 떠오르는 곳은 없는데... 쉬는날도 한달에 하루 이틀도 안 되었던걸 생각하면, 프로듀서 씨가 솔직히 개인 사생활은 거의 없이 저희를 얼마나 케어해줬던건지...
리츠코 : 프로듀서 씨의 개인 인적사항을 봐도 도쿄의 방 말고는 가족사항이나 본가는 전부 공백인데...
하루카 : 진짜로 누구 아는 사람이 없는거에요?
(와글와글)
히비키 : ...저기, 하루카.
미야 : ...오? 히비키 씨가-
하루카 : 응! 히비키 쨩! 뭐든 좋으니까-
히비키 : ...사실, 프로듀서는... 본인이랑 같은 오키나와 출신이야.
하루카 : ...에?
""""""""진짜?!"""""""'
히비키 : 하지만 본인한테 신신당부했어...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치하야 : 프로듀서 씨가 그랬는데도 가나하 씨가 지금 굳이 말한 이유는 뭐야?
히비키 : 프로듀서가...프로듀서가 이대로 사라지는건 본인도 원하지 않으니까!
하루카 : 어디로 가는지만 알면 됐어. 오키나와 말고는 갈 곳이 없을테니...오키나와로 가는 배편과 비행기편을 전부 수색하면 되겠네. 그치, 이오리 쨩?
이오리 : 이미 연락은 다 해뒀어.
모모코 : ...너무 자연스럽게 엄청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건데.
아리사 : 따지면 안되요, 모모코 쨩 선배. 원래 이 작가 창댓은 다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구요.
토모카 : ...뭔가 엄청난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나요, 아리사 씨?
아리사 : 착각이에요!
>>+3까지 다음전개 자유앵커.
P의 도발에 아이돌 전원 분노게이지 MAX!
이 댓글 다이스가 90 이상이면 진짜가 잡혔어요.
토모카 : ...시시할정도로 쉽게 잡히셨네요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 잡히다니...
미야 : 오~ 이게 바로 돈지x의 힘일까요~
모모코 : ...미야 씨, 이제 선같은건 없는거지?
미야 : 이 창댓에서 그걸 지키고 있는게 바보같은 짓이라는건 모모코 쨩도 잘 알고 있잖아요~?
모모코 : ...그래도 모모코는 모모코의 프라이드를 위해서라도 지킬거야.
토모카 : ...그래요, 모모코 쨩. 모모코 쨩이 굳이 미야 씨처럼 타락해서 아무소리나 뱉어대는건 이 성모가 차마 지켜볼수 없을것 같아요오.
미야 : ...어라아? 토모카 쨩도 점점 말이 세지네요~?
아리사 : 쉿...! 잠깐 좀 들어보세요...!
P : 푸하아...! 아니?! 도대체 어떻게들 안거야?! 분명 조용히 도망갔구만...!
카오리 : 조금 힘을 빌렸을 뿐이에요.
P : 아니 대체 무슨 힘을 빌렸길래?!
하루카 : ...프로듀서 씨.
P :
하루카 :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돌아오시면 안될까요...?
P : ...하루카...
하루카 : 다들 아직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에겐 프로듀서 씨가 필요한걸요...
P : ...
미키 : 미키도! 허ㄴ...아니, 프로듀서가 돌아와줬으면 하는거야!
"저도...!"
"프로듀서!!"
(와글와글)
P : ...다들...
아리사 : 됐네요... 이걸로 해결되는거겠죠?
미야 : 오~ 그랬다면 참 좋았겠네요~
모모코 : ...잠깐. '좋았겠네요'라니, 미야 씨는 더 난리가 나길 바라는거야, 설마?
P : 나를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다니...
하루카 : 프로듀서 씨...!
P : ...그래...그치만 말이지.
미야 : 그건 아니지만요~ 저거, 아까 보던거랑 많이 닮지 않았나요~?
토모카 : ...핫.
모모코 : 어?
P : ...이쪽도 로봇인걸ㅋ
하루카 :
미키 :
치하야 :
(침묵)
P(로봇) : 미안해 얘들아! 사장님께는 따로 연락드렸으니까 사표수리에 대해서는 걱정안해도 돼! 그동안 정말 고마웠ㅇ
(와지끈)
P(로봇)(이었던것) :
아리사 : (히이이이이이)
토모카 : ...지금에라도 조용히 귀가 하는건 어떨까요...?
모모코 : ...안 될거 같아, 토모카 씨...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아리사 : 앗, 리츠코 씨가-
리츠코 : 이 망할놈의 자식이이이이이이이이이-!!!!!
아리사 : -눈이 뒤집어지셨네요.
미야 : 오~
리츠코 : 너는 잡히는 순간 평생 765프로덕션 노역형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
하루카 : 뭐, 돌아오지 않겠다면 직접 끌고 오면 되니까...
카오리 : 아, 마침 안 그래도 오키나와에 있는 대원분들이 지금 공항에서 대기 중이에요.
토모카 : ...미야 씨.
미야 : 네~?
토모카 : 그런데 마츠리 씨는 어디에 있는건가요? 이 난리가 났는데 전-혀 보이질 않으시네요?
미야 : 으음~ 저한테 물어보셔도 말이죠~?
모모코 : ...마츠리 씨가 어디 있는게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거야...?
아리사 : 그야 그렇죠! 왜냐하면 이 창댓의 제목에 들어가있는 주인공이 바로 마츠리 씨니까요!
미야 : 오~? 그럼 창댓 제목에 이미 대사가 들어가있는 저는요~?
토모카 : 그건 미야 씨가 방관만 하고 있으니 주인공이 안된거 아닐까요오?
>>+3까지 다음상황 자유앵커
P "있잖아, 마츠리..."
마츠리 "왜? P?"
P "도망치는건 좋은데... 이러다가 우리... 애들한테 걸리면 죽는 거 아냐?"
마츠리 "도망치자고 한 순간부터 우리는 죽을 목숨이었어. 어차피 죽을 목숨인거 마지막까지 즐기다 죽는게 낫지. 그리고 애들이 덤벼들어도 내가 당신을 지켜줄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