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 "이것보세요, 팬 분들이 직접 구워주신 애플파이에요~"
P "오, 역시 애플파이 프린세스답네. 애플파이는 거의 아이리의 상징이잖아?"
아이리 "그렇지요~?. 아이리도 좀더 좀더 팬분들에게 이런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해요~."
P "그리고 어디보자... 이건 휴대용 선풍기인가?"
아이리 "지난번 라이브때 더워서 엄청 땀을 흘렸더니 보내주신거같아요~. 아무래도 저, 더위탐이 심하니까요~."
P "나가기전에 항상 최대한 덥지 않게 할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이건 아이리의 열정이 높아서 그런걸까나."
아이리 "후훗, P씨도 참~. 아, 그래도 당분간은 이거, 들고다녀도 괜찮을까요~?"
P "뭐 위험한것도 아니니 크게 문제는 없을거같으니까 들고다녀도 되."
아이리 "에헤헤, 감사합니다~."
P "그리고 마지막은.... 엉? 워터파크 이용권???"
아이리 "거기다 두장이네요~. 숙박권까지 같이 들어있어요~.
메모도 같이 남겨져있네요. '항상 같이 고생하시는 프로듀서씨와 함께 가주시면 기쁠거같아요! 지난 번 라이브 즐거웠어요!'라네요~. "
P "흠... 워터파크라.. 아이리는 어때?"
아이리 "저는 프로듀서씨와 함께 가는거라면 언제든 좋아요~. 거기에 워터파크면 물도 많고 시원할테니까요~."
P "좋아, 그러면 일정을 잡아볼까? 아이리는 언제 시간이 나더라..
1~33 : 당분간은 스케쥴때문에 바쁘다. 다음달에나 갈 수 있을거같다.
33~66 : 마침 다음주에 딱 비는 날이 있다. 그때 같이 가자.
66~99 : 티켓 유효기간이 이번주까지다. 이번주 주말에 같이 가자.
100 : 당장 내일 가자!
스케쥴 표를 점검해본다. 빽빽히 차있는 스케쥴들. 휙휙 돌아봐도 당분간은 많이 힘들거같은데.. 어?
P "아이리, 내일 특별한 일정 있어?"
아이리 "으음-. 내일 오프긴 하지만, 별다른 일정은 없어요~."
P "좋아. 그러면 내일 바로 갈까?"
아이리 "에에~... 내일이면 당장 입을 수영복이 없는걸요~."
P "엉? 전에 그라비아 촬영때 입었던 수영복, 아직 있지 않아?"
그라비아 일로 전에 입었던 수영복.
아이리 "그거, 있기는 한데.. 지금 입기엔 많이 꽉 낀달까 그래서.."
P "이런. 근데 당분간 스케쥴이 빡빡해서 워터파크 티켓 기간도 있고 하니까.. 내일밖에는 안될것같아.
그럼 오늘이라도 수영복 사러 가볼까?"
>>+3까지 다수결, 홀수면 아이리와 프로듀서가 같이 가고 짝수면 아이리가 부끄럽다며 혼자 간다.
아이리 "아무리 그래도 역시 프로듀서씨랑 같이 가는건 조금 부끄럽네요~."
P "알았어. 역시 같이 가는건 나로써도 너로써도 좀 그럴테니까.
이번에는 덥다고 막 벗으면 안되니까, 너무 달라붙는 그런것만 사오지는 마. 그리고 사이즈 작은 수영복은 절대 안되니까."
아이리 "네에~
그러면, 몇시까지 갈까요~?"
P "음.. 워터파크 이용권이면, 너무 이른 시간은 안될테니 적당히 10시쯤에 데리러갈께.
조심해서 들어가고, 내일 아침 일찍 보자."
아이리 "네에~. 프로듀서씨도 너무 늦게 퇴근하진 마세요~."
덜컹.
아이리가 사무소에서 나가자, 큰 한숨부터 쉬어졌다.
주의야 하겠다면, 역시 그 아이리다보니 주변에 시선도 엄청 받을테고, 신데렐라 걸까지 한 아이다보니 더더욱 주변 시선에 신경써야할텐데 걱정부터 앞선다.
게다가 혼자 수영복.... 그냥 귀엽다고 막 사오진않겠지?
>>
1~33 : 걱정되니 아이리에게 연락해서 친구랑 같이 가라고 한다.
34~66 : 혹시모르니 뒤쫒아가본다.
67~99 : 알아서 잘 사겠지. 싶고 마저 일을 마무리한다.
100 : (원하는 앵커)
3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 특유의 천연스러움, 그리고 그 달달함은 여느 아이돌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것이다.
허나.. "
아이리 "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 케이크 어떠신가요? "
P " 아아, 고마워. 매번 이렇게 얻어먹기만 해서 미안하네. "
아이리 "괜찮아요! 프로듀서씨가 항상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한걸요♪
후우, 여기 좀 덥지 않나요..? "
이러면서 옷을 한겹 두겹 벗으려하니 매번 눈둘곳도 없고, 시선을 피하면 자꾸 달라붙으려해서 고민이다.
특히나 신데렐라 걸을 한 이후로는 더 적극적으로 달라붙으니 그 특유의 파괴적인 신체가 노출된 부위를 보게되니 엄청나게 난감하기 짝이 없다.
P "어쩐다.."
>>>+3까지 해결책 중 평균값을 선택.
이를 학습시켜 더는 벗지않게 만들자
P " 아이리, 잠깐 이리 와볼래?"
아이리 " 네, 프로듀서씨!"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다가오는 아이리. 조금 가슴아프지만, 그래도 해야할 말은 해야겠다.
P "앞으로 내 앞이든 누구 앞이든 벗는거 금지. 벗으면 내 담당을 바꿀테니까 그렇게 알아둬."
아이리 " 에에~ 그럴수가..."
낙담한 표정인 아이리. 좀 독한 방법이지만, 그래도 역시 남들 보이는데서 자꾸 벗으려하면 안되겠지.
아이리 "하지만 엄청 더운걸요~... 벗지 않으면 이 더위를 어떻게 하면 되나요?"
P "흠..."
해결책 >>+3
그렇게까지 덥다고 한다면 사무실 냉동고에 보관되있는 이게 있지.
아이리 " 꺄앗! "
차갑게 꽁꽁 얼려있는 아이스팩을 아이리 볼에 갖다대니, 아이리가 귀여운 비명소리를 낸다. 그 후 뒤를 돌아보면서 부우-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아이리 "정말이지, 어린아이도 아니시고 이런 장난치시면 안되요!"
P "미안미안. 장난기가 좀 도져서말이야."
아이리 "후우, 시원하네요-. 그래도, 아이스팩가지고는 몸이 더운건 어쩔수가 없는걸요-."
P "그래도 계속 벗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아이리 "부우-."
아이리가 계속 불만스러운 말투다. 그야 뭐 어쩔수 없지만서도.
아이리 "아 맞다, 프로듀서씨! 요번에 팬미팅에서 선물을 잔뜩 받았어요!"
P "오, 꽤 많이 받았네. 어떤거야?"
아이리가 받은 선물들 >>+3까지
Ps:프로듀서씨와 같이가세요~
P "오, 역시 애플파이 프린세스답네. 애플파이는 거의 아이리의 상징이잖아?"
아이리 "그렇지요~?. 아이리도 좀더 좀더 팬분들에게 이런 좋은 이미지로 남았으면해요~."
P "그리고 어디보자... 이건 휴대용 선풍기인가?"
아이리 "지난번 라이브때 더워서 엄청 땀을 흘렸더니 보내주신거같아요~. 아무래도 저, 더위탐이 심하니까요~."
P "나가기전에 항상 최대한 덥지 않게 할려고 노력하는데, 역시 이건 아이리의 열정이 높아서 그런걸까나."
아이리 "후훗, P씨도 참~. 아, 그래도 당분간은 이거, 들고다녀도 괜찮을까요~?"
P "뭐 위험한것도 아니니 크게 문제는 없을거같으니까 들고다녀도 되."
아이리 "에헤헤, 감사합니다~."
P "그리고 마지막은.... 엉? 워터파크 이용권???"
아이리 "거기다 두장이네요~. 숙박권까지 같이 들어있어요~.
메모도 같이 남겨져있네요. '항상 같이 고생하시는 프로듀서씨와 함께 가주시면 기쁠거같아요! 지난 번 라이브 즐거웠어요!'라네요~. "
P "흠... 워터파크라.. 아이리는 어때?"
아이리 "저는 프로듀서씨와 함께 가는거라면 언제든 좋아요~. 거기에 워터파크면 물도 많고 시원할테니까요~."
P "좋아, 그러면 일정을 잡아볼까? 아이리는 언제 시간이 나더라..
1~33 : 당분간은 스케쥴때문에 바쁘다. 다음달에나 갈 수 있을거같다.
33~66 : 마침 다음주에 딱 비는 날이 있다. 그때 같이 가자.
66~99 : 티켓 유효기간이 이번주까지다. 이번주 주말에 같이 가자.
100 : 당장 내일 가자!
주사위로 2표 먼저 얻는거 실행.
오우야
P "아이리, 내일 특별한 일정 있어?"
아이리 "으음-. 내일 오프긴 하지만, 별다른 일정은 없어요~."
P "좋아. 그러면 내일 바로 갈까?"
아이리 "에에~... 내일이면 당장 입을 수영복이 없는걸요~."
P "엉? 전에 그라비아 촬영때 입었던 수영복, 아직 있지 않아?"
그라비아 일로 전에 입었던 수영복.
아이리 "그거, 있기는 한데.. 지금 입기엔 많이 꽉 낀달까 그래서.."
P "이런. 근데 당분간 스케쥴이 빡빡해서 워터파크 티켓 기간도 있고 하니까.. 내일밖에는 안될것같아.
그럼 오늘이라도 수영복 사러 가볼까?"
>>+3까지 다수결, 홀수면 아이리와 프로듀서가 같이 가고 짝수면 아이리가 부끄럽다며 혼자 간다.
P "알았어. 역시 같이 가는건 나로써도 너로써도 좀 그럴테니까.
이번에는 덥다고 막 벗으면 안되니까, 너무 달라붙는 그런것만 사오지는 마. 그리고 사이즈 작은 수영복은 절대 안되니까."
아이리 "네에~
그러면, 몇시까지 갈까요~?"
P "음.. 워터파크 이용권이면, 너무 이른 시간은 안될테니 적당히 10시쯤에 데리러갈께.
조심해서 들어가고, 내일 아침 일찍 보자."
아이리 "네에~. 프로듀서씨도 너무 늦게 퇴근하진 마세요~."
덜컹.
아이리가 사무소에서 나가자, 큰 한숨부터 쉬어졌다.
주의야 하겠다면, 역시 그 아이리다보니 주변에 시선도 엄청 받을테고, 신데렐라 걸까지 한 아이다보니 더더욱 주변 시선에 신경써야할텐데 걱정부터 앞선다.
게다가 혼자 수영복.... 그냥 귀엽다고 막 사오진않겠지?
>>
1~33 : 걱정되니 아이리에게 연락해서 친구랑 같이 가라고 한다.
34~66 : 혹시모르니 뒤쫒아가본다.
67~99 : 알아서 잘 사겠지. 싶고 마저 일을 마무리한다.
100 : (원하는 앵커)
2표 먼저 나오는대로.
대학생이기도 하고 스스로 앞가림정도는 할 줄 알겠지만, 역시 너무 천연스럽게 골라올거같다. 너무 심한 노출도는 역시 안될테고.
지나친 걱정인가 싶었지만, 내일 같이 가는것 또한 중요한 일이니 한번 쫒아가봐야겠다.
하던 일을 마무리짓고 급하게 아이리를 쫒아가본다. 다행이 멀리 가지는 않았고, 느긋하게 수영복 전문점을 찾아서 들어갔다.
슬쩍 모르는척 조금 지나서 들어가보니, 아이리가 여러 가지 수영복을 입는 모습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아이리 "앗"
P "앗"
다음 상황 >>+3
(캐스트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