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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8, 2017 12:48에 작성됨.
모니터가 망가져서 쓰는 심심풀이용 창댓입니다.
중요사항: 어느 정도 대충 합니다.
현재 앵커 제외 요소: '기억에 없는 날의 사건'
P.S. 이거 정말로 주인공이 작가만 아니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중요사항: 어느 정도 대충 합니다.
현재 앵커 제외 요소: '기억에 없는 날의 사건'
P.S. 이거 정말로 주인공이 작가만 아니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12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겨울나기 "......"z...
??? "......"
겨울나기 "......"Zzz
??? "......"쓰담
- 아침
겨울나기 "흐암..."
겨울나기 "이상한 일은 없었던 모양인데... 뭐, 다행인가."
겨울나기 "퇴원은 내일이라는 것 같고... 일단 오늘만 버티면..."
>>+3 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앵커 분들!
>>+1
겨울나기 "드디어 돌아왔다..."피곤
겨울나기 "어제는 아무런 일도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어. 아직도 온 몸이 다 쑤시네. 그건 그렇고..."
뒤적
겨울나기 "집이 기억과는 좀 다른데?"
겨울나기 "도둑이 들었던 건 아닌 것 같고... 식기라던가, 리모콘이라던가, 여타 물건들의 위치가 조금씩 달라."중얼
겨울나기 "아무래도 저번, 기억이 없는 날에 내가 만진 모양이지만..."
부스럭
겨울나기 "응...?"
겨울나기 "뭐야, 이건?"
>>+3 갑자기 등장한 물건은 무엇일까요, 앵커 분들.
P.S. 도청기, 무선 카메라 제외.
겨울나기 "이 리본, 어디서 많이..."
(のヮの)
겨울나기 "이거, 아마미 양의 리본이잖아?"
겨울나기 "...어째서 내가 이걸 특정지을 수 있는지는 정말로 의문이지만 이건 분명 아마미 양의 리본이야."
겨울나기 "그런데 이게 대체 왜 우리 집에 있지?"
겨울나기 "내가 미쳤다고 가져다놨을 리는 없고..."
겨울나기 "집에 마지막으로 들어왔을 때는... 아니지."
겨울나기 "'기억에 없는 그 날'. 만약 그 날에 아마미 양이 우리 집에 왔었다면?"
겨울나기 "지금 내가 겪은 상황으로 봐서 말도 안 되는 일은 아니겠지."
겨울나기 "...조금 더 뒤져볼까."
뒤적
뒤적
겨울나기 "......"뒤적
겨울나기 "응?"덥석
팔랑
겨울나기 "이건... 연예 쪽 잡지잖아?"
겨울나기 "내 집에 왜 이런 게...?"
겨울나기 "물론 아이돌 쪽에 관심은 좀 있었지만 이런 걸 사서 볼 정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겨울나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3 그럼 이제 무엇을 해 볼까요, 앵커 분들.
아, 이것도 있었지...
겨울나기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겨울나기 "일단 가장 가까운 스케줄부터 알아내볼까."
겨울나기 "알아낸다고 해서 접근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Searching...
겨울나기 "...스토커 수준으로 잘 정리된 블로그가 있을 줄이야."
겨울나기 "무섭구만, 아이돌의 세계라는 곳은."
겨울나기 "아무튼 가장 가까운 일정이..."
>>+3 가장 가까운 아마미 양의 일정은 무엇인가요, 앵커 분들.
(...뭐어, 갈 데까지 가볼까나.)
겨울나기 "드라마 촬영이라고 해도, 정확히 어디에서 하는지를 알 수가 있어야지..."
겨울나기 "어디, 자세한 정보가..."
겨울나기 "...응? '자세한 정보를 열람하려면 로그인하십시오'?"
겨울나기 "이거 블로그 아니었어?"
겨울나기 "...어쩌지. 가입해볼까."
>>+1~3 자, 어떻게 해볼까요, 앵커 분들.
로빈을 가입시킨다
그러므로 세 번째 앵커를 재앵커. +1
리빙포인트 ) 인양 당하지 않으려면 분류를 <<종료>>로 바꾸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