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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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이야기판에 있었던 그 기획하던 작품입니다.
거의 실험적으로 시작해보는건데...
일단 해보죠! 가챠든 뭐든 지르고 보는겁니다!
=주의 하실 점=
이 작품은 아이돌들이 갈려나갈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약간 잔혹 묘사 주의)
서바이벌 형식이며, 주인공(아이돌)이 죽을시 다른 주인공(아이돌)로 전환됩니다.
과연. 주인공(아이돌)은 살아서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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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누워있었어.
그냥 보통의 사람이 아니라, 저건...
안즈 : 윽...
죽어있었다.
얼굴을 보기에는 대충 20대 중반. 혹은 후반.
남성이 죽어있는체 누워있었다.
....
안즈 : 냄세까지...
부패하는 냄세도 있고.
그런데 이거... 꽤 원본을 유지하고 있는거 같은데...
...
주변에 뭔가가 있었던건가.
...
시체를 처음 보는건 아니지만...
지독한걸...
...토할꺼 같아...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속이 울렁거려. 토할거 같아...)
응...
...
나도 모르게 내가 처음 있었던 방으로 돌아왔어.
왜일까?
왜 이쪽으로 되돌아 왔지. 그냥 다른방을 돌아봤으면 됬었을텐데...
...
무서운...걸까....
...
+2가 행동앵커를 걸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무서워... 왜 그 사람은 죽어있었던거지? 그 사람을 죽인 사람이 있는건가? 그건 어디에? 몇 층에? 어느 방에? 혹시 날 쫓아오는건가...?)
@현재 안즈는 주변 상황정리 같은건 못할거 같네요.
그리고... 자자. 이럴 땐 잊어야해...
안즈라면 멘탈 내성도 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저 체크와 상황으로는 무리니...
지금이 찬밥 더운밥을 가릴때가 아니라는건 알지만 이미 차려져 있는 더운밥이 있다.
그러니까...
그냥 그걸 먹으면 되겠지.
이런 상황에서 침대에서 편안히 취침이라... 사치지 사치...
...
......자자.
+2가 행동앵커를 적어주세요.
안즈가 일어났을때 시각은 7시입니다.
안즈의 상태 ; (...잊자)
아니, 밤이라기보다는 저녁인건가.
시계가 없으니까 시간은 모르겠어...
그래도 해가 지니까 역시 들어오는 빛이 없네.
...어두워.
그나마 달빛같은게 들어오는 창문앞은 그렇다고치고
하아...
불빛을 비출것도 없으니...
그래도 일단은 탐사 계속해야지.
...
9층에 내려오고...
8층...에는 역시 아무도 없어.
...
역시 자리를 뜬건가?
아니, 7층 이하의 층에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조심해서 가자.
903호의 바로 옆방. 905호.
문을 열었어.
문을 따는것에 시간이 걸렸어.
손이 부들부들 떨려.
...
만약에 이 안에 똑같은게 있으면...
그런 시체가... 있으면...
...
...
아무것도 없네.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무서워, 어두워서 무서워. 어딘가에 숨어있을까 무서워...)
편의상 올리는 9층 지도.
8층도 똑같은 구조라고 생각해 주세요.
>>317. 일단 밑으로 갈수록 점점 넓어지는 구조입니다.
그럼 바로 마중편...
...
일단 8층 먼저 확인해볼까.
일단, 아무도 없어. 응. 당연한거지 이게.
...그럼 906호로...?
...
열려있어?
잠금장치. 안 되있는데 이 집?
+2가 행동앵커 해 주세요.
안즈의 상태 : (뭐야, 뭐야 이집. 뭐가 있는거지? 사람?)
그러니까... 일단 여기서 빠지자.
그런데...
다른 방들은 어떻지?
904호... 닫혀있어.
902호.. 닫혀있고.
901호... 닫혀있어.
906호만... 열려있어.
그럼...
다른곳들은 한번씩 따볼까.
...
일단 902,904호는 열어보니 그냥 평범한 방이였어.
들어가서 조사를 해보니 별거 없었고. 아마 아포칼립스가 터지고나서 챙겨가다가 빠트렸을법한 통조림이 굴러다녔었고, 902호는 딱히 좋은물건은 없었어. 그래도 나랑 비슷한 체격의 아이가 있었는지 내가 입을옷은 구한거 같아. 일단 비상용으로 챙겨놨고...
그리고 901호...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40, 60입니다. 실패하면 그냥 평범한 방일 뿐입니다.
안즈의 상태 : (이 방만 알아보고 오늘은 그만하고 싶다....)
소지품 : 락픽, 프라이팬, 육포 한 봉지,참치 통조림, 버너용 가스캔, 압박붕대, 예비 옷 한벌,
사람이...?
사람?
살인마?
위험인물...?
누, 누구지?
그런데 누워있는채로 움직이질 않는데...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저, 저건 도대체 누구...? 그런데 묘한데 뭔가...)
도망칠 준비는 해놓고...
하지만 던질게...
...그래, 옷이 있었지.
비상용으로 챙긴거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옷은 몇개인가 더 있었으니까.
...
던져볼까.
...
던지고 바로 뒤돌아 뛸려고 했는데. 분명 맞았을텐데 움직임이 없어.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해도 깰텐데...?
일단 아마도 머리라고 생각하는 곳에 옷이 덮혀있어.
...
어떻게하지.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뭔가 묘한데... 느낌이...)
날이 밝으면 여기서도 잘 보일거야...
응. 그러겠지.
그리고... 아까 그 방에서 같은... 시체일수도 있어.
응.
그렇게 나는 다시 방으로 돌아왔어.
물론 문을 꼭꼭 잠가놨고.
하지만 아까 잔 탓일까. 아니면 그 두려움 때문일까는 모르겠지만...
잠은 못잤어.
...
그렇게 날이 밝고. 해가 떠올랐지만.
...
안즈 : 가기 싫네...
하지만 가서 확인을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곘지.
그렇게 나는 조심스럽게 내려왔어.
901호.
...
닫아두었던 문을 열었어.
그리고...
안즈 : ...없...어?
사람이 없다.
그렇다면...
어딘가에....?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도대체 뭐야, 그럼 살아있었다는거야?)
인기척은 있나?
소리는?
...
어라...?
발자국 소리가...
나는 더이상 생각을 하지 못하고 901호 안으로 들어오고 문을 닫았어.
그리고 잠금장치를 걸었고.
발자국 소리는.
내 등 뒤에서 들려왔어.
그렇게 잠시 안도한 순간...
안즈 : ?!?!
문을 바라보고 있던 내 등을... 아니 어깨를 누군가가 만졌어.
만져?
누가?
왜?
그런걸 생각할틈도 없이 나는 그대로 가방을 휘둘러...
??? : 자, 잠시만!
안즈 : ...에?
+~3까지 주사위와 함께 원하는 아이돌을 적어주세요.
중간수를 채택합니다.
안즈 : ...에?
치에리?
치에리가 왜?
하지만 그 의문을 품을 세도 없이 밖에서는 발걸음 소리가 들렸어.
일단 나는 치에리를 데리고 이 집의 가장 안쪽인 안방까지 들어왔어.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고 있어야되.
치에리 : 엣, 갑자기 왜그래? 여긴 어디고...?
혹시나하는 생각을 품었지만 치에리는 역시 기억이 없는거 같아.
그래도... 전 부터 같이 지내온 치에리여서 그런지 뭔가 편하네...
그런데...
이제 어떻게 할까.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으음... 그래도 치에리를 만났으니 다행인가...)
나는 그렇게 치에리의 입을 막고 있었어.
치에리는 영문을 모르는 표정을 했지만. 곧 밖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에 치에리도 윽하고는 부들부들거리며 떨기 시작했어.
내가 조용히 하라는듯이 입에 손가락을 데니까 끄덕이길래 일단 손을 입에서 떨어트릴수 있었고...
...
그렇게 지나갔어.
정확히는 올라갔든지 내려갔든지.
치에리 : 뭐... 뭐인거야...?
안즈 : 으음...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이걸 말해줘야되나 말아야되나...)
... 시체에 대한 건 뺴고.
치에리 : 위험해...?
안즈 : 응. 그러니까 일단 여기에 숨어있자.
그렇게 나는 지금 10층과 9층의 상황을 치에리에게 말해줬어.
치에리는 약간 어렵다는듯이 표정을 살짝 찌푸렸지만 곧 되돌아왔어.
치에리 : 그러면 여기가... 9층?
안즈 : 응.
치에리 : 10층에 안즈가 있었다면... 8층에도 누가 있는거 아닐까?
안즈 : 글쎼...?
그럼 이제...
어떻게 할까나...
+2가 행동앵커 달아주세요.
안즈의 상태 : (그래도 치에리가 있으니까 다행이야. 적어도 무슨일을 당하진 않았던거니까...)
그래도...
치에리에게는 일단 미안하지만...
치에리 : ?
안즈 : 일단 좀 이 방을 볼까나?
난 그렇게 말하며 치에리를 주시하면서 방을 뒤지기 시작했어.
...
나온건 치에리에게 맞췄던 그 옷하고 통조림 한개.
...빈약하네.
행동앵커를 +2가 달아주세요.
안즈의 상태 : (둘이서 먹는다고 치면 꽤나 빈약하네 이거... 슬슬 배고프고...)
소지품 : 락픽, 프라이팬, 육포 한 봉지, 버너용 가스캔, 압박붕대. 통조림
우선 배고프다고 하니까 뭘 좀 먹죠. 통조림이나 육포나...
치에리한테는... 배고프다고 하면 주고 아니면 아껴두죠 뭐.
하아... 일단 먹어두는게 좋을려나.
안즈 : 음...
지금 있는건 육포 한봉지하고 통조림..
으음...
뭘 먼저 먹을까나...
1. 육포
2. 통조림
골라주세요.
2표 먼저 뽑힌걸 채택합니다.
육포는 아껴먹을 수 있을테죠... 통조림은 까면 다 처리해야하니까...
육포는 일단 아껴먹을 수 있고...
응.
일단...
안즈 : 치에리 쨩. 먹을래?
치에리 : 엣... 응... 어떻게 할까나... 그럼 조금만...?
안즈 : 그럼... 엿차. 여기.
육포를 뜯은다음에 나는 치에리에게 약간 나눠줬어.
일단은 나도 먹고...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배는 부르지 않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다는 낫겠지.)
소지품 ; 락픽, 프라이팬, 버너용 가스캔, 압박붕대.육포 반쪽. 통조림
일단 9층 수색을 마무리할까.
...그래도 좀 나가는건 꺼려지네.
그 발자국소리가 또 올지도 모르고...
그래도 일단은...
수색을 끝내야지 응.
...
다행히 아무것도 없었어.
정확히는 쓸만한 물건은 없었어.
가구들은 남아있는게 많았지만 부서지거나 쓸모없어졌고. 왠만한건 들고 튄거같아.
그리고 이 시체가 있는 이...
906호...
...
치에리 : 안즈 쨩...?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안즈의 사태 : (...들어가기 싫다...)
수색을 하기로 결정했으니...
안즈 : 치에리는 여기서 망좀 봐줄래?
치에리 : 망?
안즈 : 응. 일단 나 혼자 들어가볼게.
치에리 : 응... 빨리 와야되?
그렇게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치에리의 손을 한번 잡아주고. 안으로 들어갔어.
치에리가 불안해할테니 빨리 들어갔다 오자...
...
시체는 역시 그 자리에 있어.
...
혹시나해서 툭툭 건드려 보기도 하고 했지만 역시나 시체야.
심장이 뛰고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아.
그럼...
일단 좀 살펴볼까.
...
이 집 주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버너. 잘 받아갈게.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빨리 나가자.)
소지품 ; 락픽, 프라이팬, 버너용 가스캔,휴대용 버너, 압박붕대. 육포 반쪽. 통조림,버너
치에리 : 안에 뭐 있었어?
안즈 : 으응, 별거 없었어. 것보다 이거 챙겨왔어.
휴대용 버너를 보여주면서 말했어.
그래도 이걸 얻은게 어디야...
아무튼.
안즈 : 난 8층으로 갈건데. 치에리는 어떻게 할래?
치에리 : 나도 갈래... 혼자있기 좀 무섭고...
그렇게 나는 8층으로 살금살금 내려왔어.
그곳은...
뭐, 여전히 문들은 다 닫힌체로 있는 방들일뿐.
구조는 9층하고 똑같았어.
801~806호까지.
그럼...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역시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구조인건가...)
하지만 아래에서 누가 올라올지도 모르니 이번에도 7층을 확인한 후 계단에서 가까운 쪽부터 따는 걸로~
7층은...
어라.
방 한개가 더 늘었다.
다음은 계단기준으로 왼쪽에 방이 한개 더 생길려나?
그럼 일단...
703호부터...
치에리 : 뭐랄까. 깨끗하네...
안즈 : 일단 여기까지 올라오는 사람이 얼마 없으니까 아닐까?
애초에 왜 난 이런 높이에 있었을지도 모르겠고...
703호를 따니...
이벤트 체크입니다.
체크통과는 40,60,80입니다.
가장 높은값을 채택합니다.
+~3까지 굴려주세요.
다른건 몰라도 가구가 멀쩡해.
이러면 물건이 좋은게 들어있을 확률이 높겠어...
일단 서랍장부터...
음...
그래도 역시 딱히 별거 없구나.
다 챙겨 갔겠지...
그래도...
통조림 2개하고 물 2병이라...
이정도면 되게 좋은거지. 응.
행동앵커를 +2가 달아주세요.
안즈의 상태 : (다른 방들보다는 쓸만한게 많이 나왔네. 다행이야.)
소지품 ; 락픽, 프라이팬, 버너용 가스캔, 휴대용 버너, 압박붕대. 육포 반쪽. 물 2병. 통조림 3개.버너
(옥상에서 연기신호를 보낸다거나.. 땅마커를 만든다거나.. 신호가 괴물측에게 전달될 가능성도 따져봐야..)
일단...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치에리는 지금 복도에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고.
음...
역시 이 아래로 내려가는건 위험할려나.
그때의 발자국 소리도 신경쓰이고.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는거는 아랫층에 있다는 거겠지...?
일단. 역시 구조 요청인데...
구조 요청을해도 누가 받아줄까?
애초에 내 기억속에서는 구조요청을 해도 받아주는 사람은 없었던거 같은데...
뭐, 그래도 한번쯤은 해보는게 좋을려나...
안즈 : 치에리.
치에리 : 으, 응?
안즈 : 구조요청을 한다면 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치에리 : 글쎄... 으음... 연기 신호를 보낸다던가...?
연기신호인가...
그런데 연기신호는 태울것이 있어야 효과적인데 문제는...
가구같은걸 어떻게 옥상에 들고 올라가지?
부서져 있다고는 해도 잔 부스러기들 빼고는 꽤 무게가 나갈텐데...
하아...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배고프다... 거기에다가 긴장했던 탓인지 목도 좀 타고... 그런데 그 발자국 소리는 더 내려간걸까?)
ㅋㅋㅋ
우리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겠지 거기는...
그렇게 나는 치에리와 함꼐 906호로 돌아왔어.
안즈 : 치에리. 배고프지?
치에리 : 으, 응.
안즈 : 그럼 일단 이거라도 먹자.
그렇게 우리둘은 통조림과 물을 먹었어.
일단 아껴야 되서 반반씩 먹었지만...
역시 이걸로 배를 체운다라는건 있을 수 없겠지...
그래도 굶어죽지 않는다는게 어디야.
아무튼. 뭐랄까.
영 상황이 좋지 않네...
일단 1층까지 내려가서 탈출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괴물들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 살인마도 있을지도 몰라.
하아...
어떻게 해야된담...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하아... 막막하네...)
소지품 ; 락픽, 프라이팬, 버너용 가스캔, 휴대용 버너, 압박붕대. 육포 반쪽. 물 1병. 통조림 2개.버너
하지만 여기는 이미 내가 꽤나 뒤졌었고.
심지어 식칼도 없어.
무슨 집이 이래...
아니, 이 집만이 아니야. 10층부터 7층까지.
날붙이가 없었지...
피난할떄 다 챙겨나간건가?
그건 너무 비약적인데...
아무튼. 주위에 호신용 무기라면..
...프라이팬...?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프라이팬이라니... 이걸로 어떻게 하라고...)
토치 같은것만 찾아도 훌륭한 무기가 될텐데...없겠죠...
우선 8층을 안 땄던 것 같으니 8층을 확인해보죠. 뭐라도 있으려나...
치에리 : 응?
안즈 : 8층을 안 땄었네...
치에리 : 8층?
나는 그렇게 말을하고 8층으로 왔어.
역시나 위 아래층에는 아무것도 없고.
..
음...
안즈 : 그럼 일단...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50, 70, 90입니다.
힘내라 안즈! 찾아라 무기!
뭐. 나온건 얼마 없었지.
그래도 물 2병하고 과자 한봉지가 나온건 다행일려나.
이곳 사람들 얼마나 싹싹긁어간거야.
아니면 우리가 오기전에 몇번이고 사람들이 들렸었나?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
그래서 단물빠진 건물에 우리가 들어왔다...인가.
막 좀비 아포칼립스 같은 배경의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거긴 하지만...
하아...
그렇게 마지막 801호를 열었어.
그곳에는...
안즈 : ...어?
문을 따고 들어와 침실을 뒤지고 있던 참이야.
그런데 이건...
안즈 : ...총?
모양도 모양이고 탄창에 장전되어있는 총알들으 보고 하면...
이거...
진짜 총이지?
이게 왜 여기에?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왜 총이 이런곳에 있는거지...?)
소지품 ; 락픽, 프라이팬, 버너용 가스캔, 휴대용 버너, 압박붕대. 육포 반쪽. 물 3병. 통조림 2개. 과자 한봉지, 버너
무기 : 권총.
그리고 나가기 전에 혹시 총알이 더는 없는지 확인해보는 걸로
총알은 총 3발...
이 이상의 총알은 없는거 같아.
그래도 있는게 어디야.
그리고...
치에리에게는 비밀로 해놓자.
일단은...
응.
비밀로 해둬야지...
....
+2가 행동앵커 적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의심하긴 싫은데...)
치에리 : 응?
안즈 : 아까 말인데...
난 그렇게 치에리에게 그 시체에 관해 이야기 해줬어.
다른건 몰라도 살인마가 어딘가에 어슬렁 거리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알려주는게 좋으니까.
그리고 더 조심할 수 있고.
치에리 : 살...인마가 이 건물에...?
안즈 : 벗어났는지도 몰라. 하지만... 조심하는게 좋겠지.
치에리 : 으, 응...
평범한 반응...
+2가 행동앵커 걸어주세요.
안즈의 상태 : (설마 패닉 일으키는거 아닌가 걱정됬는데 그건 아니니 다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