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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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로 전무: 그런고로, 자네의 휴식을 위해서 +2일 동안 휴가를 주도록 하겠다.
쿨 P: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빛!전!무!)
미시로 전무:(이제 나도 서서히 은신을 해야겠군. 저 아이돌들이 P가 없으면 무슨 일을 벌일지는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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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호날두형이 이 창댓과 함께하길 빌며.
+2가 주사위를 굴리면 모든 게 시작됩니다!
현재
1회차
Day 1/3 - P 주피터/쿠로이 사장과 합류, 미시로 전무/시마무라 우즈키/타카가키 카에데/미후네 미유 RETIRE, 시부야 린, 아이올라이트 블루로 각성
Day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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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쿠로이: 그건 또 무슨 소리냐? 휴가는 아직 하루가 남아있다만.
P: 잘 들으세요. 저흰 지금 추적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하루 더 반복되면 꼬리가 잡히는 건 시간 문제일 겁니다.
토우마: 하지만, P 씨, 혼자서 움직이면 더 위험할테고.
P: 아, 물론 방법은 있지.
쇼타: 그것까지 방법을 생각해 두셨나요?
P: 나는 이제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
호쿠토: 무, 무슨!
P: 쿠로이 사장님, 운전면허는 가지고 있으시죠?
쿠로이: 네놈은 날 뭘로 보는 거냐?
P: 제 에스티마를 운전해 주세요. 차는 이틀 뒤에 휴가가 끝나면 수령하러 가겠습니다.
쿠로이: 아......알겠다.
P: 호쿠토? 토우마? 쇼타?
쥬피터: ?
P: 나중에 또 보자고. 자주 연락할테니까?
쥬피터: 잘 가요 P형.
쇼타: 부디 살아남길 바래.
호쿠토: 난 좀 데리고 가 달라고오오!!!
쿠로이: 호쿠토. 연봉 협상은 단독으로-
호쿠토: 꼭 따라가고 싶었습니다.(초롱초롱)
P: 그럼 저흰 여기서 헤어지는군요.
쿠로이: 죽을 거면 내 눈 앞에서 죽어라.
P: 반드시, 살아남아보이죠.
라고 호언장담은 했지만, 역시 하루를 계획 없이 보낸다는 건 너무 힘든 일인걸.
자, 이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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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이제이. 765로 간다.
2.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지. 시부야로 전진!
3. 순순히 잡히는 척 하며 카코와 린 사이의 난전을 유도한다.
4. 도와줘요 아냐짱(주의: 스케일이 폭발합니다)
5. 그 이외 자유앵커
먼저 2표
꽤나 오래 된 일이지만, 그 때 내가 서류 작성을 반자동화 해 놓은 뒤로는 서로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아카바네 형도 자기 아이돌들 때문에 고생이 많다 들었던 것 같다
그러면.
아카바네 형을 보호(?)하려는 아이돌들과, 린 쪽을 충돌시킬 수만 있다면.
다행히도 월간 이용권을 끊어서 버스비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았다.
앉아서 346의 사옥을 내다본다.
어?
저기 방금 누군가...
01~50: 아무도 없다.
51~75: 아이돌을 적어주세요.
76~100: 히, 히익!!!
+4까지 가장 높은 수 채택
겸사겸사 배틀오브브리튼도 많이 찾아가 주세요!(본심)
쿨만 걸리지 말자 P!
그 순간, P의 눈이 누군가와 마주쳤다.
신성한 기운이 느껴진다.
변장을 하고 있어서 알아보지 못했지만, 저 눈은 분명 요시노의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P와 눈을 마주쳤을 때 분명히 살짝 미소를 지었다.
P: 진정하자, 진정해. 설마 요시노마저 그러겠어.
잠시 심호흡을 한 뒤, 아카바네P에게 전화를 건다.
P: 여보세요?
아카바네: 어, P잖아? 무슨 일이야?
P: 아, 켄지 형, 휴가가 1일 남았는데, 765프로에서 보내도 될까요?
아카바네: 응? 내 직장엔 왜?
P: (상황 설명중)
아카바네: 하아......어쩔 수 없지. 일단 우리 아이돌들에겐 내가 잘 말해놓을게.
P: 고마워요 형!
그나저나, 요시노는 원래 버스정류장에 있어도 되었나?
황급히 첫날 만들어 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분명히 패션 아이돌들의 데이터베이스를 넣어놓았고, 요리타 요시노는 패션이었다.
'요리타 요시노......요리타 요시노...'
'있다!'
득의에 찬 표정으로 태블릿을 들여다 보자-
01~50: 이 시간에 스케줄은 없었다.
51~100: ......펑크?
먼저 2표
그럼 밖으로 돌아다녀도 된다는 이야기겠군.
다행히도 딱히 뭔가 위험해 보이지는 않네.
별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동맹 계획은 파기다. 괜히 346 아이돌을 더 끌어들였다가 손해 보는 건 바라지 않는다고.
765 프로덕션.
단 13명의 아이돌로, 온갖 방해 공작들을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모조리 정상을 거머쥐게 한 전설을 써내려간 적이 있는 프로덕션이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사람이 바로 아카바네 켄지, (내 생각으론)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친한 형이기도 하다.
이렇게 보니 내 인맥도 대단하구나 정말.
오늘 하루만큼은 내 휴식처가 될 곳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눈 앞에 펼쳐진 건물은-
1. 역시 765(웃음)! 역시 블랙기업!
2. 시어터의 건축능력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일!!!
먼저 3표
오늘 밤에는 연재를 못 하는 것이에요-
재가동!
내일 새로운 과제가 다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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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규모의 건축물.
바닷가에 지어진 그 극장은, 물에 떠 있는 듯 해 보였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왜소한, 사무소 하나에 사무원 한 명이랑 프로듀서 둘만 있었던 규모의 프로덕션이라고는 상상도 못 할 정도.
유려한 곡선들로 이루어진 세련된 디자인의 수상극장 위에, 핑크색 네온사인이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765 LIVE THEATER.
765의 살아있는 전설 아카바네 켄지의 손으로 일구어낸 기적의 상징이었다.
꼭 한 번쯤은 외쳐보고 싶었던 대사가 떠올랐다.
"시어터의 건축능력은 일본제이이이이이일!!!"
크게 호흡을 한 번 한 뒤,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는 관계자 분에게 출입증을 발급받으려 말을 건다.
이름을 대고 나니,
01~50: 무슨 용건으로 찾아오셨나요?
51~100: 아, 당신을 찾으시는 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번 4층으로 올라가보세요.
먼저 2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