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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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5-길었다
180825-100찍고 싶었다
도-야
힘들어라
일반적으로 쓰는 글과는 다르게
단편적으로 그때 그때 코믹한 상황이 연출되며 끊기는 종류의 그때그때 반응봐가며 쓰는 글이라서 굳이 창댓에 써내려갈 생각이었는데
영 별로인가 보네요
좀만더 쓰다가 중단하고
나머지 다쓰고 창작판에 올릴지 고민해봐야겠네요
그냥 다 써보기로 했습니다 애매하게 냅두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별론가 괜찮은가 평가라던지 앞으로 나올 인물이나 소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오리 편 끝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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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로리치하야[6살]「... 지이이이이」
P「...」 ;;;;
[로리치하야, 이하 치하야]
P (이거... 엄청 쳐다보는데)
P 「 저.. 저기 치하야?」
치하야「....!」
후다다다다닥
치하야「.....」 지이이이이
P (... 귀엽다)
P 「저기 치하야 왜 그러고 있는지, 알려주면 안될까?」
치하야「...」 도리도리
P 「....」
P 「????? 」 (왜?)
P「....!」
P(설마)
P(이렇게 유치한 수법으로 넘어올까?)
P「....크흠」
치하야「....? 」
P「치하야! 쩨발 부탁이야 쩨발제발 부탁이야 제발제발!」
치하야「...!」 흠칫
P(좀 유치한데..반응을 하려나)
치하야 「으으으음.... 어쩌지이?」
P(쉽다)
치하야「프로듀-서가 일 끝나기 전엔 프로듀서랑 말하면 안된데~」
P「....」
치하야「프로듀-서는 분명히 치하야랑 놀다가 일을 못끝낼거래~」
P(....하루카....)
치하야「근데 아까 그림책도 다 읽고~ 낮잠도 잤는데 프로듀-서는 일하고 있어서...」
P「있어서?」
치하야「프로듀-서를 보고 있었어」
P「그럼 물어보지 그랬어, 일 끝났는지」
치하야「하지만, 프로듀-서? 일끝나기전엔 말하면 안되잖아?」
P「뭐 일단은?」
치하야「근데 말걸었는데 일이 안끝났으면 어떻게?」
P)「그때는 뭐...」
P「...!」
P「 치하야, 이거 잘봐?」
P「슥슥슥슥 이건 휘릭 입에서 나는 슥슥슥슥 소리가 휘릭 아니다 휙」
P「....」
치하야「....」
P「후후후후」
치하야「....?」
P「일 끝!!」
치하야「!!!」
P 「치하야! 놀자!」
치하야「응! 」 후다다닥
무릎에 앉을래애애애
치하야 「그럼 프로듀-서, 뭐하고 놀까?」
P「글쎄 잘모르겠는데... 치하야는 귀엽구나!」
치하야「 응? 뭐야~ 노는거랑 상관없자나아!」
P「ㅎㅎㅎㅎ 미안 미안」
치하야「치하야 귀여워?」
P「물로오온이지~」헤실헤실
치하야「ㅎㅎㅎ고마워 프로듀-서」
P「그럼...뭘할까.. 역시,」
저왔어요
치하야 「아! 하루카 언니이」벌떡
P(계속 무릅에 앉아있었음했는데...)
하루카「우쭈쭈쭈 치하야짱, 심심했어?」
하루카「뭐하고 있었어?」
치하야「응, 프로듀-서랑 놀고 있었어」
P「...」뜨끔
하루카「....프로듀서?」
P「....」
하루카「일은
다
하셨나요?」고고고고고
치하야「프로듀-서 일 다했어!」도야
치하야「그렇지?」
P「....」
P「물론!」
하루카「물론?」
P「아직이지!」 のヮの
치하야「물론....」
치하야「에에!?」
하루카「...」
치하야「...」
치하야「...에에?!」
P「물론 그랬지」
치하야「?」
치하야「근데 다 안했다메!」
P「물론 그렇지」
치하야「??」
치하야「그럼 안한거야?」
P「그건 아닌데?」
치하야「?????」
P(귀엽다)
치하야「그럼 일 다한거야?」
P「물로어어엌」퍼억
하루카「시끄러워요 프로듀서」
일을 전부 다한 척만 했다고?
거짓말 한거야?
뭐야~
P「미안 미안」ㅎㅎㅎ
치하야「자 약속!」처억
P「?」
치하야「새끼 손가락 걸고!」
치하야「앞으로 거짓말 하면-」
P(바늘 천개인가)
치하야「황금 마이크야」
P「」
치하야「황금 마이크 갖고 싶어」
하루카「정말, 치하야짱도 못말린다니까?」
하루카「마이크가 더 갖고 싶어?」
치하야「응!」
P「황금 마이크란건...?」
치하야「마이크인데, 금이야!」
P「그리고?」
치하야「금이야」
P「딴건 없어?」
치하야「사실 치하야는 잘 모르는데에」
치하야「피요피요 언니가 알려줬어」
P(쓸데없는걸 가르쳐! 비싸잖아!)
하루카「황금마이크 사주려면 돈 많이 버셔야 겠네요~」
하루카「그러러면 일해야 하고~ 열심히 하세요」
하루카「치하야짱, 우리끼리 놀까?」
치하야「응!」
치하야「치하야, 마이크 가져올게!」도도도도
P「....」멀뚱
하루카「일해주세요」
P(피무룩)
치하야「가져왔어 여기, 언니 마이크」
소녀여 큰 꿈을 가져라♪
하루카「흐어어 힘들어... 치하야짱은 안 힘들어?」
치하야「응! 괜찮은걸?」♩
P(나도...나도 치하야와...)
P「놀고싶어어어!」벌떡
치하야「」움찔
하루카「하아? 어려운 일을 한건 전부 나잖아요?」
하루카「이런 귀여운 치-짱을 쳐다보는것도 다 제 덕분인줄 아세요!」
P「인정못해! 나도 좀 데리고 있자!」
치하야「아..」안절부절
치하야「치,치하야가 노래 불러줄게?」힐끔
하루카「됬어요! 일해요 어른!」
P「내일은 내가 알아서 해!」
치하야「치하야 부,부른다아? 시작하…. 」
치하야「아…..」
치하야「싸..싸우면...」안절부절
P「&$#@#@###@#&&」
하루카「&$#@#@###@#&&」
거...거..
歩こう
걸어가자
果てない道
끝이 없는 길을
歌おう 天(そら)を越えて
노래하자 하늘을 넘어
想いが届くように
이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約束しよう 前を向くこと
약속하자 앞을 향하겠다고
Thank you for smile
P&하루카「...!」
치하야「치...치하야가!」
치하야「치하야가 노래 불러줄게!」안절 부절
하루카「치하야...!」
치하야「프로듀-서를 위해서도」
치하야「언니를 위해서도...」
치하야「싸우면 안되에」
치하야「싸우지 마? 그만 싸울거지?」초조
치하야「응?」싱긋
하루카「치..치하야짱....」
하루카 (그렇게 울것 같은 얼굴을 억누르고 웃으면....)
하루카 (심장이 멎어 버릴것 같잖아 /// 꺄아아아)
하루카 (참을수 없을만큼 귀여운데.....귀여운만큼....)
마음이 아프다
울음을 참고 있는 그 미소에 어떤 배경이 있는지 알기에...
가슴이 찢어질것만 같다
하루카「프로듀서...」
P「싸우지 않아!」
하루카「...미안해요 프로듀서... 미안해 치하야짱」
P「미안해 하루카, 미안해 치하야,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치하야「아..안싸우는거야?」
치하야「다,다행이다」화아악
P&하루카(행복하다)
그럼 점심때고... 점심이나 먹을까?
도시락으로 할까요?
도시락 좋아~
하루카「?」
하루카「카드를 왜 저한테 줘요?」
P「당연히 하잖아? 카드가 없으면 도시락을 못 사니까」
하루카「아~」
하루카「...」
하루카「근데 왜 카드를 저한테 줘요?」
P「하루카가 사오는거니까」
하루카「」
하루카(이인간... 치하야짱과 놀려고...)
하루마(자기 프로덕션 아이돌을 점심 셔틀로 써먹고 있어)
하루카(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하루카「아니죠!그건 아니죠!」
하루카「이건 공평하게 가위바위보로 정해요!」
P「...」(아쉽다)
하루카「지는 쪽이 도시락을 사오는겁니다?」
P「물론」
하루카「자, 그럼 치하야짱, 부탁해」
P(남자는 바위!! 근성으로 물리쳐주마)
치하야「그럼 갑니다아」
치하야「가위」
치하야「바위」
치하야「보!」
짠
치하야「이겼다!」
P「」
하루카「프로듀서, 그럼 부탁해요?」
P「????」
P「아니아니아니아니」
P「하루카는 아무것도 안냈잖아」
P「이기긴 누가 이ㄱ...」
치하야「치하야가 이겼어!」
P 치하야
주먹 보
P「」
치하야「프로듀-서 잘갔다와~」
하루카「어머 말씀 안드렸나요?데헷 까먹었네요」
P「아니 왜 치하야랑 가위바위보를 한거야?!」
치하야「그치만, 치하야 가위바위보 하고 싶었는걸?」
치하야「그래서 하루카 언니 대신 했어!」
P「」
P「치하야는 가위바위보 잘하는구나~」
치하야「그치?」도-야
하루카「のヮの」
P「인정못해!」
하루카「에-에?」(국어책)
P「전부 양보해서, 치하야와 가위바위보를 이기는 사람이 이기는걸로해!」
하루카「칫」
P「혀 찼어!」
하루카「네? 무슨 말씀이신지?」
P「혀 찼어! 여고생이 지으면 안되는 표정을 지으며!」
하루카「그런거 아마미씨는 잘 모르는데요?」
P「아무튼! 너도 치하야와 가위바위보를 하도록 해!」
하루카「부~부~」
치하야「부~부~」
P「」
하루카「그럼 치하야짱? 언니랑 가위바위보 하자?」
치하야「응!」
P「치하야, 힘내라! 치하야, 이겨라!」
치하야「프로듀-서 고마워~」
치하야「근데 말야 프로듀-서」
치하야「치하야,한번도 하루카 언니 이겨본적 없어」
P「응?」
가위
바위
보!
치하야「아아- 졌다」
하루카「프로듀서, 이제 아시겠나요?」
P(그렇구나...)
하루카「프로듀서가 이긴다는 선택지는」
P(치하야는 내기 전에 뭘 낼지 이미 손에 쥐고 있는구나)
하루카「에초에 없었어요」
하루카「에휴...됐어요」
하루카「제가 갔다올게요」
P「!」
P「하루카아아아아아아」
P「고마워어어어어어」
하루카「드시는건 평소의 그거면 되죠?」
P「물론이지 물론」싱글벙글
하루카「그럼 그걸로 사올게요」
P(근데....)
P(이거, 누가 어른인거냐)
P(뭐, 상관없지 뭐)싱글벙글
치하야「.....! 」
치하야「와아아아! 」
치하야「밖에 눈온다아!! 」
치하야「언니~ 나도 갈래~」
하루카「응 모자 쓰고」
하루카「목도리도 하고~」
치하야「가자!」
다녀올게요~
다녀올게요오~
P「」
P「」
P「」
P(기쁘다) 훌쩍
다음내용은 창작판에 올리겠습니다
하루카「그러게요, 저도요」
하루카&P「ㅎㅎㅎㅎㅎ」
치하야「둘이 뭐해?」
돌아왔어요오오
P「유키호, 어서와!」
하루카「유키호짱, 어서와!」
치하야「언니, 어서와~」
유키호「」
유키호「하」
유키호「하와와와와」
유키호「이,이건 뭔가요오오」
치하야「?」
유키호「귀여워어어어」
P「뭐긴 뭐야 치하야지」
하루카「6살!」
치하야「그렇다!」
치하야「...」
치하야「이렇게 하는거 맞아 언니?」
유키호「....」
유키호(집에...집에...대려가자....)
유키호「후히...」
P(저거 위험한건가)
하루카(아마도요)
유키호「이리온~」씨익 소곤소곤
치하야「?」
유키호「이리온~」죽은눈
치하야「유키호 언니?」
유키호「이리온~」
치하야「응」(새삼스레?)
털썩
유키호「!!!!!」(무릎에!!)뻐,뻐,뻐뻐뻐
치하야「하음....졸려」
유키호「」뻐끔뻐끔
유키호「아아...」펑
치하야「유키호 언니?」
치하야「??」(뭐지이?)
하루카「....」끄덕
유키호「아아...」꼬옥// (안았다아아아아 조그메에에에)
치하야「?」
치하야「!」(아아~)
치하야「응, 나도 언니 좋아해!」부비부비
유키호「」
유키호「여..여기가.... 천국...」
치하야「아흐음」
하루카(졸린가 보네)
치하야「으...으음..」새애액 새액
zzZZZZ
유키호「이,이렇게 귀여울수 있다니이!!!」
유키호「무릎에 앉혀 안고있다니이!!」
유키호「저는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오오」
유키호「하루카짱! 프로듀서! 고마워요오 」//꺄아아아
하루카「헤헤,유키호짱도 참~」
유키호「계속 이러고 있어도 되죠?」
P「유키호 유키호! 그건 좋은데 말야」
P「너」
P「일 가야지」
유키호「!!」
유키호「....전부 취소해주세요!」번뜩
P「야」
유키호「아아ㅠㅠ 치하야짱이 내 품안에 있는데....」
P「자, 하루카에게 안기고, 일 갔다와! 치-짱은 어디 안가니까」
유키호「허으으허으으응 잘가 치하야짱」소곤소곤
유키호「언니 다녀올게에」소곤소곤
P「잘다녀와」
하루카「유키호짱도 훌륭한 숙녀력을 갖췄군요」
P「그런편이지?」
돌아왔습니다
P「아, 타카네」
하루카「아, 타카네씨도 지금 부터 오프인건가요?」
타카네「아뇨, 아마미 하루카, 잠시 들른것 뿐이다만...」
치하야「...새액..색」
타카네「저건 무었인가요?」
하루카「보이는 데로, 치하야짱이에요!」
하루카「나이는 6세정도」
P「지금 자고있으니ㄲ」타카네「멘-요나」
타카네「매우, 말랑 말랑 하군요」조물딱 조물딱
하루카「그쵸오! 치하야짱 볼따구~」
치하야「에..우에..ㅇ.ㅇ...음」
P「어이, 치하야가 깨버리잖아」
타카네「멘----요」 탁
치하야「으으음 아파아아 ....?」부비부비
타카네「」
타카네「....」쭈우우욱
치하야「아화....(아퍼)으으으음」
타카네「이...이...이 어찌 놀라운 기분」쭈우욱 부비부비
타카네「점점 」쭈우욱
치하야「으으으 하지마아아아」
타카네「맨」← →
타카네「요」↖ ↘
타카네「나」→ ←
치하야「에에에에 타카네 언냐가 나 괴롭혀~」
타카네「ㅇㅎㅎㅎㅎㅎㅎ」
타카네「가학심이라는게 이토록 황홀한 느낌이었을줄은」//
타카네「미쳐 몰랐습니다」
P「무...무슨지거리야! 나...나도 하고 싶어!」
치하야「으엥....볼 아퍼」
타카네「후후후」
치하야「...!」
다다다다닷
치하야「...」힐끔
타카네「....치하야양.... 프로듀-서 뒤로 숨는다고...」
타카네「저를 피할수 있을것 같습니까?」
타카네「우후후후」
치하야「!!!」
치하야「꺄아아아-」
허둥지둥
이오리「 다녀왔어-..... 에?」
꺄르륵 꺄르륵
시끌벅적
이오리「...」
P「뭐긴 뭐야 이오리」
타카네「치하야양이랑」
하루카「 놀고 있는거지」
치하야「짜잔」
이오리「흐음....」
P「ㅎㅎㅎ 부럽지? 부럽지?부럽지?」
이오리「흥! 칠칠치 못하게... 일은 다한거야?」
하루카「.....」힐끔
타카네「.....」힐끔
치하야「.....」힐끔
P「..............」
P「....」저벅저벅 털썩
이오리「역시 아직이구나? 자기일도 제대로 못하고!」
P「흥! 이오리라도 치하야랑 있으면 자기 일을 못할거라고!」
치하야「치하야 때문이야?」시무룩
하루카&P「아니야! 아니야!」
하루카「치하야짱은 잘못한거 없어」
하루카「프로듀서가 나쁜거지-」고-고-고-고-
P「면목없습니다」
치하야「ㅎㅎㅎ 프로듀-서 웃긴 표정 하고 있어」
이오리「...!」힐끔
이오리「흥!」
P「...!」
하루카「에--뭔가요 프로듀서」
속닥속닥속닥
P「타카네,」
속닥속닥속닥
타카네(전 원래 볼일이있었다만말입니다)
하루카「아-아 갑자기 나갈일이 생겼네」
먼저가볼게요
P「이오리, 나도 잠시 나갔다 올게」
이오리「너는 왜?!」
P「?」
P「일」
P「당연한일이지」
이오리「윽」//
P「왜? 미안해? ㅎㅎ」
갈게
타카네「저 또한 볼일이 있기에...」
치하야「!」활짝
타카네「또 보죠 치하야양」
치하야「으엑」
바이바이
타다다닷
이오리「....」 힐끔
치하야「....하음.. 」머엉
이오리「.... 」안절부절
이오리「치, 치하야짱?」
치하야「? 왜」
이오리「 나.. 나를 언니라고 불러볼래?」
치하야「언니?」
이오리「!!!」화아악
이오리「응! 응! 치하야짱 한번더! 한번더!」
치하야「언-니?」
이오리「꺄아아아아」 와락
이오리「옳지옳지 칫짱 우리 칫짱 언니랑 뭐하고 놀래? 술래잡기? 소꿉놀이? 아니면 노래할까 노래?」
이오리「」
치하야「언니, 나중에 하자? 괜찮지?」
이오리「」
이오리「...」
이오리「크흠! 응, 물론이지」
이오리「쉬다가 언제나 심심하면 이 어,어,언니 부르라고?」
하루카&P (역시) ←카메라로 보고 있습니다
[사실 동생이 갖고싶었다]
이오리「....」힐끔
치하야「....」힐끔
이오리「!」휙
치하야(왜 쳐다보지....)
이오리「...」안절 부절
치하야「」
치하야「이오리 언니?」
이오리「왜?왜? 치하야짱! 왜? 술레잡기 할까?」
치하야「아..아냐 언니...」
이오리「아」
이오리「아..알겠어..」
치하야(신경쓰여어....)
치하야「....」
치하야「언니?」
이오리「!!!」
치하야「소꿉놀이하자」(할수없네...)
이오리「응!응!」
이오리「언니가 엄마고! 그리고! 그리고! 언니가 엄마...」
이오리(소꿉놀이 어떻게 하는거지)
치하야「치하야는 가수고! 언니는 팬이야아?」
이오리「!」(미묘한 조합이다)
이오리「응!」
치하야「사인회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치하야「저, 이름이?」
이오리「미,미나세 이오리...저,저 언니 정말 좋아! 라고 써주세요!」
치하야「네-네 미나세 이오리씨~ 언-니- 정-말-좋-아...」
치하야「네 여기요!」
이오리「//감사합니다」(득템!)
치하야「네 다음에 또 오세요」
이오리「네!」
치하야「자 이제 끝」
이오리「에?」
이오리「더 안해?」
치하야「응」
이오리「에?」
이오리「으,응」시무룩
치하야「....」털썩
이오리「흐으음」빤-
이오리「....」
이오리(인터넷이라도)
치하야「....」(잠이 안와)
이오리「....」힐끔
이오리「.....!」 (사진!사진!그래 사진이다!)
이오리(살금살금)
띠릭, 찰칵!
띠릭, 찰칵!
귀여워~~
띠릭띠릭 찰칵!
띠릭...
치하야「언니」
이오리「!!」
치하야「치하야 아직 안자」눈 번쩍
이오리「...」
치하야「...」
찰칵
치하야「치하야 부끄러우니 그만둬 주지 않을래?」//
하루카&P&이오리(수줍어 하는 칫짱 최고!)
치하야「글쎄에」
이오리「숨박꼭질할래?」
치하야「그래」
치하야「치하야가10초 셀테니까 언니가 숨어」
이오리「내가 숨는거야?!」
이오리「그것보다 10초 짧아」
치하야「미안 치하야 숫자 잘 몰라」
이오리「그렇구나」
치하야「그럼 센다」
일...이...삼...
이오리(어디 숨지 어디...)종종걸음
사...오...
이오리(이거 분명히 들켜, 들킨다고)←커튼 뒤
육,칠~ 숫자세는걸로♪ 노래가되~ ♪
[헤아림의 노래. 치하야 커버]
(말그대로 숫자 세는 노래 Ma3 07에 치하야 커버로 수록!)
이오리 (그대로 노래 부르는 동안 숨는거구나)
목소리를 모아서,당신의 노래소리가 되어~
이오리 (가사 끝나기 전에 시간 꽤 있으니)
이오리 (커튼 뒤 말고 다른곳에 숨는편이...)
이오리 (일단 커튼 뒤에선 나와야겠지? ) 살금살금
온 세상에 있는 숫자를 함께 노래한다면 좋을텐데 ~♬
이오리(역시 쇼파 뒷편ㅇ「찾는다!!」
이오리「!!」
치하야「....」
이오리「」
치하야「찾았다 언니」
치하야「쉽네 언니」
이오리「」
치하야「치하야는 숨거나 도망치지 않아!」
이오리「멋진 말이네」
치하야「한번 해보고 싶었어」
이오리「그럼 30초 셀게」
1...2..3...
숨었어~
이오리「어디 있을까나~ 어디있을까나~」
2분후
이오리「어디있을...까나...」
2분후
이오리「이 좁은 사무소에 어디 숨을때가 있다고...」
2분후
이오리「???」
이오리「??????」
이오리「내,내가 바보인건가...?」
이오리「그,그럴리가! 어디 있을텐데!」
2분후
이오리「....」
이오리「이..이몸이...」
한참후
이오리「」
탁 탁 탁
치하야「아흠~ 수고했어 언니」
치하야「괜찮아 언니~ 못 찾을수도 있지」
이오리「」
이오리「」
치하야「...」힐끔
치하야「...에휴」
저벅 저벅 저벅
이오리「?」
치하야「언니...책읽어주지 않을래?」
이오리「!!!」
P「그 뒤로 ★이나 ♡등을 붙여 동화책을 읽어주는 이오리를 볼수 있었습니다」
하루카「특전 영상 세금 미포함 7천엔입니다~」
하루카「네에! 정말 상큼했어요」
이오리「키이이이이이아!」
P「이야~이렇게 이오리가 동생을 잘 챙기는지 몰랐어」
하루카「같이 어디라도 가면 손 꼭잡고 챙겨줄것 같았지요」
이오리「시,시끄럽네 정말...」
치하야「치하야는 낮잠자서 좋았어」
P「설마 아예 못찾을줄은 몰랐어 이오리」
이오리「어쩔수 없잖아! 안 보이는걸 어떻게!」
키이이이이이
치하야「봄엔 꽃을 한껏 피워봐요~♪」
치하야「여름에는 빛을 한껏 밝혀봐요!」
치하야「기적이 아니...?」
미키「.....쿠울」
치하야「...?」
미키「.......」
치하야「미키 언니이이이」
미키「....아후」
치하야「미키 언니이~ 일어나아」
일어나아아 일어나아 일어나아
미키「으음.....조용히해...」와락
치하야「앗!아아아?」
미키「언니랑 같이 자자아 칫짱」
치하야「아아? 놓아줘어어어」버둥버둥
미키「후흥」
치하야「놓아줘어어어어」버둥버둥
미키「.......코오오」
치하야「아아! 자는거야??」
아아아아아아아!
치하야「....」
P「치하야 뭐해?」
치하야「잡혔어」
P「그렇네」
미키「.....쿨」
치하야「그런거-인거야」
치하야「」
P「미안 치하야」
치하야「불펴여연해에에!」
P「ㅎㅎㅎㅎ」
덜컹
안녕하세요~
아즈사「어라-」
P「네 안녕하세요」
치하야「아,챠오★」
아즈사「그래~ 챠오☆치하야짱」
미키「......코오」
치하야「도와줘어어」
아즈사「이럴땐 말이죠?」
아즈사「미키짱한테 다른걸 주면 된답니다~」
치하야「다른거?」
아즈사「무릎배개라던지?」
치하야「오오」
털썩
아즈사「이렇게 말이죠....자, 미키짱? 무릎배게랍니다~」털썩
P「이제 풀려나는건가?」
치하야「오오오오오」
미키「......쿠울」
아즈사「....」
P「......」
치하야「.....」
아즈사「어라?」
치하야「에에?!!」
P「실패인가보네」
아즈사「저도 잡혀버렸네요~」
치하야「」
P「단념해~」
아즈사「치하야짱 미안해?」
치하야「아냐 언니.... 도와줘서 고마워...」죽은눈
치하야「힘들어어」
미키「zzz」
치하야「......」
미키「....?아흠..으으...」
미키「.....」
미키「....!!!!!!!」눈번쩍
치하야「????」
아즈사「????」
P「????」
치하야「오오오오오오!」
아즈사「어머어머」
치하야「프로듀-서!! 미키 언니가 풀어줬어!」
치하야「흐아아아아아아♡」
치하야「만세!!!」
아즈사「잘됬네 치하야짱~」
P「호오 미키 왜 갑자기?」 「끄아아아아아아핳♥ 최고오오」
미키「리....」 「만세에에에에」
P「리?」
P「리츠코??」
아즈사「어라라? 나는 아무것도....」
P「자다말고? 풋, 행여나~」
P「아...확실히 돌아올 시가」「다녀왔어요!!」
P 「」아즈사「!」치하야「?」
미키「....」움찔←소파에 정자세 착석
리츠코 「봉주르 치하야짱」
리츠코 「별일 없었죠?」
P 「」
리츠코 「? 왜 그러고 있어요, 멍하게?」
리츠코 「어라, 빨리 오셨네요 아즈사 씨」
아즈사 「아, 응…리츠코짱」
리츠코 「?」
리츠코 「다들 왜 그래요? 누가 사고 쳤어요???」
리츠코 「어라? 미키~ 공부중이었어?」
미키 「아, 응!」
미키 (책이 거꾸로인 거야)
치하야 (자고 있었는데?)
리츠코 (으음 거참 분위기 이상하네)저벅저벅
P 「…아즈사 씨」
아즈사 「…네」
P 「765의 재능은 말도 안되네요…여러 의미로…」
치하야 「왜 일어났어?」
미키 「리츠코가 무서워서 인거야」
치하야 「책은 왜 거꾸로야?」
미키 「리츠코가 무서워서 인거야」
치하야 「…」
미키 「레슨 하러 갈꺼야…」
머리속
미키<리츠코
치하야 「흐으음」
머리속
미키<리츠코
…process...
치하야<미키<리츠코
치하야 「!!!!」
P 「응?」
치하야 「릿짱, 무서워?」
P 「…」
P 「무섭지」엄격/진지/근엄
치하야 「얼만큼?」
P 「리츠코 생각을 하면, 무서운게 없어」
치하야 「응?」
P 「리츠코가 제일 무섭단 소리야, 귀신 같은 거 보다」
치하야 「아하」
아즈사 「프로듀서도 차암~여자아이한테 그러면 못써요」
치하야 「언니는 릿짱 안 무서워?」
아즈사 「무서워」
P 「에?」
아즈사 「치하야짱?」
치하야 「으응? 」
아즈사 「리츠코짱은 매우 상냥한데, 프로듀서가 무서워하는 게 이상하지?」
치하야 「!」 끄덕끄덕
아즈사 「그건 리츠코짱이 엄격해서 그렇단다?」
아즈사 「예를 들면…」
아즈사 「치하야짱이 장난감을 어지르고 치우지 않으면, 리츠코짱이 혼을 내겠지?」
치하야 「…」
치하야 「아닌데?」단칼
아즈사 「응?」
치하야 「치하야는 어지르지 않아!」도야
아즈사 「어머어머~」
P (귀엽다)
치하야 「…」물끄럼
P 「에이, 저만큼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어디 있ㄷ」 「혼나!」
아즈사 「그렇겠죠?」
P 「…」
아즈사 「그렇지만, 리츠코짱이 혼내지 않으면, 프로듀서씨는 일하지 않겠죠?」
P 「…」눈치
치하야 「응」
P 「... 」
아즈사 「....어린 아이의 눈이 얼마나 엄격한지 알겠죠?」
P 「논리적으로 반박할수 없군요」
치하야 끄덕
아즈사 「리츠코짱은 진심으로 혼내주는 것이고」
아즈사 「리츠코짱이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니까 프로듀서를 위해주는 거랍니다?」
P 「음 논리적으로 완벽하군요」
치하야 「그렇구나」
치하야 「릿짱은 프로듀서를 좋아하는구나」의외
P 「고라췌~릿짱은 나한테 푹 빠졌다니까~」
리츠코 「…」
\(^o^)/
P 「맥락을 들어줘 달링」
리츠코 「아」
리츠코 「아?」철렁
리츠코 「아아아아아앙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앙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일동 「!!!!」
리츠코 「프로듀서어어어!!!」
P 「우으오엣, 왜 왜 왜 왜 왜 왜 왜 왜 왜그러신가요.....」
리츠코 「…..프로듀서」
리츠코 「입구에 박스 못 봤어요? 뭐 잔뜩 담겨있는」
치하야 「!」
P 「???아니…」휙
아즈사 「저도 못 봤네요」
리츠코 「…그거 택배 부칠 물건이었거든요…」
치하야 「!!」
리츠코 「상할까봐 냉매도 준비하고…」
치하야 「….」
리츠코 「과일이랑 유리도 들어있어서, 맥가이버 수준으로 심혈을 기울여 포장했는데…」
치하야 「!!!!」
리츠코 「핫! 냉장고!!」다다다닷
P 「…누굴까요 아즈사씨」
P 「……!!」
아즈사 「글쎄요…졸고 있던 미키짱이 구태여 힘든 일을 할 것 같진…응?」P 「아즈사씨」속닥
아즈사 「?........!!」
치하야 「 」 안절부절
P (누가 봐도 범인인 녀석이 여기 있군)
P 「점심 사왔어요 코토리씨~…응?」<사랑해요!!!!!
P 「코토리씨, 이 상자 뭐에요?」
치하야 「프로-듀서 안녕!」
P 「치하야?! 하루카가 깨우고 갔니?」 치하야 끄덕끄덕
코토리 「네! 하루카짱이 오늘 일찍 왔다 갔답니다~」
코토리 「흐흐흐흐 치하야짱이 너무너무 귀여운 것 있죠??」치하야 「으으…」
P 「상자는요?」
코토리 「아마 식료품 이라던지 누가 주문한 게 온 것 같은데, 제가 받았어요」
P 「예에?」
치하야 「프로-듀서, 나 우유랑 간식 먹어도 돼?」
P 「그래? …..음」
P 「우유가 미지근하잖아요」
P 「정리 하셨어야죠!」
코토리 「흐규… 그치만 일이 바빠서…」
코토리「…」
P「….」
P 「사.실.은?」
P 「치짱이랑 우히히히히」코토리 「치짱이랑 우히히히히」
P 「…」
코토리 「…」
치하야 「….」
치하야 (나는 꼭 정리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뭉게뭉게
치하야 「…읏..」흠칫
P 「…」
치하야 「으흑…」털썩
치하야 「치…」
P 「치?」
치하야 「치하야가 그랬어어어어어엉엉」대성통곡
「!!!!!!!!!!!!!!」
치하야 「치하야가 그랬다구우우우우우우우우」대성통곡
아즈사「저기 치하야짜」 「흐어어어어어어엉어엉」
치하야 「치하야가! 치하야가!
치하야 「이케이케 되어있길래!」
치하야 「치하야가 이케이케 했단말이야우으응으엉어어어어어」
아즈사 「치,치하야짱 진정해」
치하야 「…훌쩎 프로듀서라앙↗ 피요짱이이↗ 상자를 정리를 안해서어↗」
치하야 「우유를 먹지 못 해서어↗」
치하야 「이번엔 치하야가 정리를 해야 한다 생각해서↗」
치하야 「냉장고에…으우우우우우우우우」
P 「그리 된 것 이었군」
치하야 「치하야는 이제 끝이야」
P 「아니야 치짱」
치하야 「아니야 아니야… 치하야는 미키언니랑 릿짱이랑 이렇게 이렇게라서,」
치하야 「이제 끝이야」
아즈사 「응? 어떻게 어떻게라고??」
치하야 「그러니까!」도도도
P (색연필?)
그림:
치하야<미키언니<릿짱
치하야 「이렇게야」
P (그랬구만) 아즈사 (그랬구만)
치하야 「치하야는 여기서 벌을 받을거야」<-구석
치하야 「우으으」
아즈사「치하-」P 「아즈사씨 잠깐만요」속닥
아즈사 「예??」
P 「귀여우니까 내비둬보죠」속닥
아즈사 「…」
P 「」
아즈사 「………………………………………………………….」두구두구두구두구
아즈사 「치하야짱?」
치하야 「으응?」
아즈사 「상자에 있던 물건들-, 정리해줘서 고맙단다」
치하야 「왜에? 릿짱이 힘들게 해놓은걸 치하야가 정리해버렸는데도?」
아즈사 「응응~치하야짱이 정리를 한 건 모두를 위해서였잖아? 그치?」
치하야 「…」푹
치하야 「응…」
아즈사 「비록 오해가 있어서 일이 이렇게 됐지만,」
아즈사 「치하야짱이 우리를 위해 정리를 해준 점 언니는 많이 고맙단다」
치하야 「정말로?」
아즈사 「정말로~」
치하야 「하지만 릿짱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어…」
아즈사 「그래도 결과가 나쁘다고 해서, 치하야짱이 스스로 생각해서 남을 위해 행동하는걸 멈추지 않았으면 해」
아즈사 「그 점은, 그리고 치하야짱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리츠코짱도 마찬가지일거야」
아즈사 「다만, 다음엔 이게 무엇인지, 주변에 물어보고 해야겠지?」
아즈사 「오해가 생기지 않게 말야」
치하야 「…응」
아즈사 「지금 리츠코짱을 도와주러 갈건데 치하야짱도 같이 갈래?」
치하야 끄덕끄덕
리츠코 「도와주셔서 고마워 치하야」
치하야 「아니야 치하야 잘못인걸~」
치하야 「조금이라도 도움이라도 되어서 다행이지」휴
리츠코 「후후후 이 귀여운 것 그런 말 하는 건 어디서 배웠어ㅎㅎ」
치하야 「?? 그냥 하는 말인데??」
리츠코 「그래 그래 치하야, 일도 끝났으니 놀까?」
치하야 「으으응」얼굴파묻
리츠코 「?.....치하야?」
치하야 「응 그러자」
P 「리츠코」
리츠코 「프로듀서, 이제 막 잠든 참이에요 피곤 했나봐요… 일을 돕느라」
P 「몸 상태는 그 나이 대의 아이 같을테니까」
리츠코 「그렇게 적용되는 건가요?」
리츠코 「후훗…되게 디테일 하군요 마치 진짜같이」
P 「아니, 진짜일지 가짜일지는 몰라 아무도」
리츠코 「알아요 알아요~그 의미로 한말 아닌 거 아시면서」
리츠코 「그녀를 대할 때, 꾸미거나 하지 않았어요」
리츠코 「진짜로 그정도 나이차이로, 비슷한 상황에 만났다면 매일이 오늘 같았을 거에요」
P 「….그래서 그런거야?」
리츠코 「뭘요?」
P 「아니다, 차라리 줄곧 묻고 싶던 질문까지 겸해서 물어볼게」
P 「치하야에게 언니라 안 불려봐도 돼?」 <푸훗
P 「흐음」
리츠코 <소리 죽여 웃고 있다
리츠코 「고작 그 얘기로 그렇게 무게를 잡은 거에요? ㅋㅋ」
P 「삶이 원래 그렇지, 아는지 모르겠지만 당연한 듯 보이는 것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법이니까」
리츠코 「’작은 치하야’와 함께하는 게 얼마나 지속 될지 모른다는 얘기잖아요」
P 「알고 있었구만」
리츠코 「저는 괜찮아요…다들 그러길래 농담 삼아 참여한 사람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P 「아즈사 씨라던지?」
리츠코 「예 뭐, 저는 저 나름대로 그녀에게 주고 싶은 추억이 있으니까요」
P 「그래? 그러면 됐어」
고민 되네요
끝내려고 맘 먹어서 끝 부분이 준비는 되어 있는데
한사람 분만 더 할까....
하루카 「왜요」
P 「오늘 점심은 내가 치하야랑 가서 사올게」
하루카 「됐거든요」
치하야 「갔다 와도 되는데에?」
P 「그치그치」
하루카 「프로듀서~ 지겹지도 않나요?」
P 「뭐가」
하루카 「뭐가 어떻게 되도 결국엔, 저는 치하야짱과 함께고, 프로듀서는 혼자 남을 거란 말이죠」
P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군」
치하야 「언니 프로-듀서 불쌍해」
P (고라췌!!)
하루카 (칫)
하루카 「그럼 배달 주문이라는걸 해볼까요?」
치하야 「그게 뭐야?」
P 「누가?」
하루카 「…」
P 「…」
하루카 「댁이죠 당연히」
P 「말 꺼낸 사람이 해야 하는 거 아닐까?」
하루카 「가장 이득 보는 사람이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P 「나는 해본 적 없다고!」
치하야 「그만 싸워~」칭얼
P 「…」 하루카 「…」
치하야 「그래서 배달 주문이 뭐야?」
하루카 「밥을 전화로 부탁해서 배달 시키는 거야」
P 「근데 우리, 가지고 있는 전화번호가 없다」
하루카 「찾아 봐야겠죠?」
P 「누가」
하루카 「…」
P 「싫다고! 구찮다고!」
하루카 「…」
P 「어이!」
치하야 「전화로 하는 거 해보면 안되?」
P 「하루카! 5군데 정도 찾았어!」
P 「하루카가 해줘..」
하루카 「프로듀서가 하세요」
치하야 「치하야가 해볼래」
옥신각신
??? 「무슨 일이에요?」
P 「!!!!!!!!!!!!!!!」 하루카 「!!!!!!!!!!!!!!!」
치하야 「어라? 두 사람뿐? 몇 명 더 있었던 것 같은데…」
하루카 「어,어서와 치하야짱」
P 「어,언제왔어? 온 줄도 몰랐네」
치하야 「평범하게 들어왔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뭐 하고 있었어요?」
하루카 「배달 주문을 해보려는데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에해해」
치하야 「그거 메뉴 적어놓은 거야? 복잡하기도 해라 ....! 내 것도 적혀있네???」
P 「음 그게…이걸 좋아하지 않을까 하고…」
하루카 (‘작은 치하야’가 고른거지만)
치하야 「괜찮은데요? 이거 그대로 부탁해요」
P 「!」
하루카 「정말로?」
치하야 「응, 먹고 싶었어 이거... 근데 누가 생각한거에요?」
하루카 「…」
P 「그것보다 주문을 누가 할지 가 문제야 치하야」
치하야 「에? 대충 누가 하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그것보다’ 라고 하시니 말인데요」
P 「응?」
치하야 「그 인형 좀 누구 집에라도 가져다 놓으시면 안되요?」
안돼!
P 「이건 내 인형인데 하루카가」 하루카 「이건 내 인형인데 프로듀서씨가」
치하야 「그래도 제 자신의 인형을 본다는 게… 좀 부끄러운데」
P 「그리고 부끄러워하는 그 점이 좋아」
하루카 끄덕끄덕
치하야 「정말…도대체 그렇게 큰 인형은 어디서 구해오셔서;;;」
P 「그런 의미에서 치하야가 주문 해주면 안될까?」
치하야 「자기 아이돌을 부려먹어도 되는 거에요?」
치하야 「여보세요?」
하루카 「그래 보이네요」
P 「본인과 만나서 영영 안 돌아오진 않겠지?」
하루카 「글쎄요… 아직은 아쉬우니까요 돌아와줬으면 해요」
P 「그나저나, 원인이 뭘까? 무엇이 인형을 진짜로 만들어 준거지?」
하루카 「…」
치하야 「주문 끝났어요, 무슨 이야기 하고 계셨어요?」
치하야 「아 그보다, 요즘 사무소 사람들 저를 보는 눈빛이 이상한 거 알아요?」
치하야 「다들 곤란하다니까요? 원인이 뭘까요?」
하루카 「잘은 모르겠지만」
하루카 「다들 치하야짱을 좋아하기 때문 아닐까」
처음부터 어린 치하야는 인형이라는 설정이었고요 물건에 애정이 담겨 과거 어린시절 치하야의 인격이 담긴 '츠쿠모가미'가 로리 치하야의 정체입니다.
처음부터 정하고 시작했으나 떡밥은 전혀 없었고요, 굳이 따지자면 이오리가 술레잡기에서 치하야를 찾을 수 없던것이, 뭔가 치하야는 치하야지만 인간은 아닌 존재라는 어필을 했던것 같네요
가장 어려웠던 점은 모애하고 재미있는 소재였고, 그걸 어색하지 않게, 사로잡히지 않게(사로잡히면 전문가가 아닌 이상 누구나 투명드레곤이 되어버립니다)표현 하는것이었네요. 얼마나 자연스러웠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나름 기억나는대로 쓰긴 했다만 2016년에 한참 쓸때는 어느 정도 완성을 해놓고 한참 수정을 해가며 보완 하여 투고를 하였지만 한번 끊긴 이후로는, 근래에 1주일 정도 시간을 들여 완성한것에 불과해서(소재도 바닥이였고) 저는 잘 모르겠지만 글이 균일하지 못하다 느끼신다면 맞게 보셨다고 해야할것 같군요
첫 창댓은 반응이 좋았으나 좀 자극적이었고 그때 상황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 좋은 상황이었죠 거기다가 보는 사람도 많은상태에서 팍팍 진도를 나가서 끝장을 냈으니...
어찌됐건 창댓을 끝내서 참 후련하기도 하고 언젠간 더 잘 마무리 할수 있었는데 조급한건 아니었나도 싶고...
그리고 1년전에 구지가를 불러주신 분들한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쓰도록 구지가를 불러주신 분은 조금 밉지만(^^)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역시 창댓은 시간이 없으면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점에서 창댓 운영하시는 분들 존경스럽고요. 그리고 빅웨이브가 오면 빅웨이브를 타고, 불속을 뛰어드는 기상천외한 대담함을 가져다주는 그런 센스... 그것은 아무리 동경해도 지금의 저로써는 얻기 힘들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언젠가 정리해서 창작판에서 뵙겠습니다
옛날에 봐주신분들 요새 봐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