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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시호같은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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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4, 2018 23:54에 작성됨.
내용이랑 엔딩을 생각 안하고 창댓을 만들어 봅니다
세번째 창댓이라 좀 그럴수도 있지만...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호 : 그걸 굳이 제 앞에서 말씀하시는 이유는 독설을 듣고 깊으셔서 그런건가요?
P : 아니 그게말이야, 시호는 고양이같잖아?
시호 : 뭔가 엄청나게 내용을 생략한것 같지만 한번 들어보죠
P : 그러니까 고양이귀 머리띠를 메고 '야옹~' 하고 해주면 안될까나... 하고 말야...
시호 : 휴우... 당신은 제정신인 겁니까? 바보같은 말 하지 마시고 일이나 하세요
P : 네에 네에
코토리 :아 프로듀서님 잠깐 이쪽으로 와주세요
P : 네 알겠어요
시호 : ......야...야옹~
시즈카 : ...내가 헛걸 봤나...
다음상황 +2
P : 왜그래 시즈카?
시즈카 :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면 뭔가 알려드릴 수도 있는데요....?
P : 뭔지 궁금하니 일단 쓰다듬어 줄까? (쓰담쓰담)
시호 (빤히....)
P : 그래서 알려준다는건 뭐야?
시즈카 : 에헤헤...앗! 그게 시호가 방금전 거울을 보면서 '야옹~' 하고...
P : 잠깐만 시즈카, 한번만 더 말해줘
시즈카 : 네? '야...야옹~' 하고...
P : 시즈카 귀여워!!! (쓰담쓰담쓰다담)
시호 (!!!)
다음 상황 +2
귀여워 죽는 프로듀서는 계속 시즈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P : 시즈카 귀여워!!
시즈카 : 야옹~
P : 시즈카 귀여워!!!!
시호 : (.......)
P : (시호가 보는 눈이 뭔가 무서운데...)
시즈카 : 프로듀서님~ 야옹~
P : 시즈카 귀여워!!
다음상황 +2
그런데 다시 들어온 시호의 손에 들려있는 것은...?
P : 시호가 나가버렸네...
시즈카 : 그런건 됬으니 좀 더 쓰다듬어 주세요...냥?
P : 그래그래
잠시 후
벌컥!
P : 오 시호 돌아왔어? 근데 손에 들려있는... 그건....?
시호 : 이건말이죠? 후훗... 프로듀서님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거죠...
P : 서... 설마?
시호 : 맞아요 이건 바로.... 고양이귀!!
시호(고양이귀) : 야옹~
P : 크윽... 심장에 무리가.... 털썩...
다음상황 +2
시즈카와 시호도 그 일 때문인지 고양이귀를 쓰는 일이 적어졌다.
아이돌과 결혼하고 싶다던 나의 계획이... 흑흑...
시호 : 프로듀서님, 네덜란드로 이민가시지 않으실래요? 거기라면....
시즈카 : 잠깐! 프로듀서님은 나랑 결... 결... 아무튼 프로듀서님은 내꺼야!!
이런 일이 일상이 되었다.
1시간짜리 창댓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