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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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이 창댓은...
0.나도 해보고싶다!라는 심정으로 아무런 사전준비도 없이 시작하는 창댓입니다.
1.이 창댓은 위 링크의 AA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2. 기본적으로 앵커와 다이스의 비율이 매우 높은 창댓입니다.
3. 내 의견이 소중하듯 남의 의견도 소중합니다. 서로 존중하며 즐깁시다.
4. 2,3번은 솔직히 원작과 같은 규칙이나 다름없다고요? 그렇지만 귀찮...아니 새로 쓸 필요를 못느꼈기에,
5.앵커가 달리지않을시에 자동 진행합니다. 자주 그럴것 같긴 하지만...아무렴 어때! 혼자 진행하는 창댓...신선하잖아!(?)
6.100댓글마다 가능한 선에서 원하는 요청을 들어줍니다.
그렇지만 들어줄 수 있는 범위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총 3,107건의 게시물이 등록 됨.
26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예:동료추가, 어빌리티 추가
@이렇게 바로 적으면 되나요?
@아..바로 적는게 아닌가보네, 안되면 어빌리티 추가로 할게요
"좋은 아침 우즈키! 아침은 먹었니?"
"아직이요! 아침식사는 방송을 보고난뒤에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그리고 식사는 모두가 다 같이 함께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으니까요!"
확실히, 우즈키의 말도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인원 파악도 쉬울테고, 누가 몰래 음식을 더 챙겨가지않도록 감시할 수 있을테니까,
"그전에 식량이 있다면...좋겠네요..."
...애초에 식량이 존재하는지가 문제였다는걸 깨달은 당신이였다.
"아, 팔은 괜찮으신가요?"
우즈키는 문득 어제 일이 떠올랐기에 '당신'에 부상이 어느정도 호전된것인지 묻는다.
다행히도 한숨 푹 자고나니 상처는 서서히 나아지고있어서 쓰라림은 사라진 듯 하다.
플레이어가 된 덕분에 신체능력이 급증해서 자연치유력이 향상한 덕분이겠지.
"괜찮아졌어. 움직이는데 전혀 지장도 없고,"
"엣, 정말인가요? 빨리 나으셔서 다행이에요!"
비정상적인 회복속도에 대해선 짚지않는 우즈키, 그녀라도 '당신'이 평범하지않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있겠지만 나름대로 배려한 것이다.
당신은 그런 그녀의 상냥함에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곧 TV에 화면이 켜지자, 당신과 우즈키는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물론 본관에 모여있는 모든 아이돌들도 시작되는 방송에 집중하였다.
그전에 주사위를 굴려야할 것이 몇가지...346프로덕션내에 있는 총 아이돌 수를 설정해둬야하니까요! 성우가 있는 74명의 아이돌은 예외, 765,872소속내에 제외하겠습니다.
+1 주사위 수 만큼 미성우 아이돌을 추가시킵니다.
(우러러 떠받들거라~!)
이어지는 정적, 어색한 공기가 본관을 맴돈다.
(...대체 왜 이런걸 시키는거람..)
누군가의 외침 "좋은 장면을 하나 캡처했네요! 므흐흐..."
"..."
"으음...뭘까요...?"
우즈키는 난처한듯 애써 웃어보이며 당혹해하고 당신은 그냥 할말을 잃었다.
(...방금 건 잊어주시길, 좋은 하루들 보내셨나요? 물론 척봐도 그렇지않아보이네요. 하지만 익숙해져야될껄요? 어제도 말해주지 않았나요. 자신의 주제파악을 하시라고, 깨닫는게 늦을 수록 본인만 손해랍니다. 아직 2일차밖에 안됬으니 벌써부터 포기하시면 안되요? 그러니 부디 수단 방법 가리지마시고 여기서 살아남으세요.)
당신은 주먹을 꽉 쥐고는, 분노를 삭힌다.
ㅡㅡ재미없다고, 재미있을리 없다. 이런 데스게임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자들은 미쳐도 단단히 미친 족속들이다.
(그런걸로 아시고~그럼 오늘의 소식을 들려드리겠습니다. 그건 바로...기뻐하세요! 저희가 식량을 준비했어요!)
"4일치라니...100일의 10분의 1도 안되는 분량이잖아."
그정도의 양으로는, 모두가 하루의 한끼식만 먹는다치더라도 역시 100일을 버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당장은 한시름 놓았네요..."
우즈키는 식량이 존재하지않을 최악의 가능성을 생각해두고 있었지만 다행히도 그건 아니였다. 최소한의 당장 먹고 살 식량분은 생겼으니까,
(원래는 드리지않을 예정이었지만...제가 상부에 간곡히 부탁드렸지요! ‘제가’ 식량을 제공해드린 것이니 잊지말아주시길! 참고로 식량은 아이돌 여러분들이 하루 세끼 먹는다고 가정해서 총 2~5일치가 준비되어있답니다! 다행이네요.)
+1 다이스 돌려주세요!
1~25 2일치
26~50 3일치
51~75 4일치
76~100 5일치
수도, 전기가 유지된다는 것은 정말로 희소식이다. 건물자체가 워낙 크고 넓기도 하고, 무엇보다 식량보다 식수문제가 더 시급했었으니까,
(그렇지만 TV는 아침에 한번, 밤에 한번 소식을 알려드릴때말곤 작동하지않습니다. 당연히 노트북이나 컴퓨터, 핸드폰은 물품도 작동하지않겠죠? 뭐, 작동된다하더라도 인터넷이 연결될 일은 없을거에요.여긴 아이돌 여러분들이 살던 세계가 아닌 '이세계'니까요.)
이세계, 당신은 새삼스레 이곳이 본래세계와는 다른 세계라는것을 다시금 인지하였다.
(오늘 소식은 이걸로 끝인데 말이죠...방송을 끝내기전에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갑자기 무슨 질문을 하려는 것인지 당신은 괜시리 불안하다.
(여러분은 혹시 지금 조례중에 '모순'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고 계신가요? 그 모순을 맞추신다면,
제 권한으로 특별혜택을 드리도록 할게요!)
이번 조례에서 사실과 다른 점 하나를 추리해서 알아맞춰보세요! 방법은 이러합니다.
1. 답은 한 명에 한 번만 제시 할 수 있다.
2. 답을 제시할 때는 반드시 맨 앞에 @를 붙인다(이걸 안 붙이면 무조건 제시 자체가 안 된다).
3. 시간은 3시 40분까지. 3시 41분부터는 접수하지 않는다.
정답을 맞출 시 프로듀서 여러분은 제게 무언가를 요구할 수 있어요! 너무 심하거나 어빌리티 관련이 아니면 들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힌트를 드리자면 346프로덕션내에 생존자는 101명입니다.
(아무래도 추리에 성공하신분은 없는것 같네요...정답은 "식량 수와 생존자 수가 맞지않는다"였습니다! 현재 프로덕션 내에 인원은 101명, 하지만 역산을 해보면 식량은 총 '100명'을 기준으로 배분해드렸죠. 이유는 간단하답니다)
어째서 한명 분량이 빠진것일까. 그 이유를, 당신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아이돌' 여러분에게만 식량을 제공했으니까요. 아쉽게 되셨네요♪ 아, 그리고 아이돌 여러분들은 남은 한분에게 절대로 식사를 나눠주지마시길, '패널티'가 있을테니까요. 이 점 유의해두시기를, 오늘 방송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치지직...치직)
그렇게 TV는 종료되었다.
"..."
당신은 침묵하였고, 본관에 있던 모두가 당신을 쳐다보았다.
식량은 '아이돌'에게만 제공되었다. 그 말은 즉슨, 아이돌이 아닌 당신의 분량은 단 한끼도 제공되지 않았단 소리다. 심지어는 나눠먹을 기회조차 박살나버렸다.
이것으로 인해서 당신의 의문은 더욱더 깊어져만갔다. 도대체, 프로듀서인 자신은 이 게임에 초대될 수 있었던 것인가 하고ㅡㅡ
"프로듀서님...?"
그 순간, 당신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말을 거는 우즈키가 있었다.
"괜찮으신...건가요?"
"..."
'당신'이 할말을 적어주세요. 주사위가 가장 높은분을 채용하겠습니다.
아까 잡은 들개 먹으러 갈게
"아, 생각만 하고 입 밖으로 내지않은 말이 있었는데, 지금 말해야겠어. 어제 잡은 들개, 먹으러 갈게."
"...네에?! 그건...농담하지말아주세요!"
"농담이 아니야. 지금은 음식 가릴때가 아니니까...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손질해둘껄 그랬나."
당신은 아직 본관에 널부러져있는 개의 시체를 바라본다. 상태는 양호해보였기에, 식중독에 걸릴 위험은 없어보인다.
"하지만...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할필요는 없잖아요..."
"상황이 상황이니까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어. 우즈키, 난 살기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여차하면, 쓰레기라도 뒤져야돼. 하지만 난 그렇게까진 하고싶진 않아. 그러니까 지금 할 수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서, 일을 해결해야되. 그러니까 말리지말아줬으면 해."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당신은 당장 굶주림을 해결할 수가 없다. 밖을 나가서 식량을 구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현재 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니까, 우즈키도 그 점을 알았기에, 섣불리 당신을 말릴 수가 없었다.
"...그럼,"
당신은 개의 시체를 향해 다가간다.
홀수라면 X 짝수라면 O
만약 있다면 원하는 아이돌(미호,아이리 가능)을 적어주시고 주사위를 돌려주세요! 높은 분을 채용하겠습니다.
@둘 중에서만 가능한 게 아니라면 유미
당신은 자신을 부르는 아이돌의 외침에 고개를 돌렸다.
"타카모리 아이코씨인가요."
"..알고 계셨네요?"
알다마다, 건물 전광판에 사진이 크게 걸릴정도로,인기있는 아이돌이니까, 분명 '타카모리 아이코의 폭신폭신 타임'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지.
"무언가 하실 말씀이라도..."
"저기,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째서일까, 아까전에도 우즈키에게 이유를 설명하였을텐데 그것을 아이코는 들었음에도, 당신을 말리고있다.
"이유를 물어볼 수 있을까요."
아이코는 잠시 망설이지만, 이내 다짐하곤 침착하게 당신에게 이유를 설명하였다.
"어쩌면 음식을 나눠준다하더라도 ‘패널티’는 주어지지않을지도 몰라요. ‘패널티’가 있다하더라도, 사실은 그다지 심하지않을 수도 있고...아니면 차분히, 머리를 가라앉히고 다른 방법을 침착하게 생각해보는건...어떨까요?"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고, 당신은 생각해본다. 음식을 나눠받는다 하더라도 패널티는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제의 일로 당신은 확신했었다. 패널티가 주어진다면, 꽤나 가혹한 처사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전기나 수도가 끊기거나 식량을 압수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두려운것은, 아이돌들에 생명에 지장이 가는것, 만약 그렇다면...자신을 용서하지못할 것이다.
그렇기에 당신은 음식을 나눠받는 것이 두려웠다.
아이코에 말은 설득력이 있지만 너무 ‘희망’적이다. 현실은, 비참한 편이다.
당신은…
1.살기위해서 개의 시체를 먹는다.
2.패널티를 무릅쓰고 음식을 나눠먹는다.
3.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다. 좀더 차분히 생각해보자.
투표제입니다!
들개 해체해놓고 생각해보자..
홀수면 1 짝수면 3
호감도 시스템에 관해선 나무위키를 참고해주시길,
우즈키는 담당 아이돌이니까 호감도 6으로 시작하고...이때까지 만났던 아이돌들은 다이스로 정할게요.
참고로 다이스식은 이러합니다.
1~20 2
21~40 3
41~60 4
61~80 5
81~100 6
+1 아이리
+2 미호(최소치 4)
+3 아이리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역시 당신은, 아이코에 제안을 들어줄 수 없었다. 이 이상의 최선의 방법은 떠오르지않았으니까,
"그런..가요. 알겠어요. 저도 더는 말리지않을게요."
아이코는 당신에 뜻에 쉽게 수긍하였다. 어디까지나 제안이였으니 그녀로썬 거절한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상할 일은 아니였겠지.
그녀와의 애기도 끝났으니 당신은 다시 관심을 개의 시체로 돌렸다.
"으음...먼저 도축부터 해야되나?"
동물을 도축해본 경험이 당신으로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1
도축 다이스 판정,
높을 수록 얻는 고기량이 늘어납니다.
<SYSTEM>개고기 3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일단은 세끼정도의 식량분은 얻은듯 하다.
"당장 하루는 버틸 수 있겠지만...내일이 문제겠지."
당신은 밖을 탐사하는 것을 진심으로 고민하지만, 지금은 얻은 식량에 감사하기로 하였다.
<SYSTEM> 도축을 경험하여 도축 (1LV) 스킬을 배웠습니다.
당신은 일단 얻은 개고기를 기숙사 식당에 있는 냉장고 보관하기로 하였다.
"...그래도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생고기를 맨손으로 그냥 들기는 좀 그렇겠지."
무언가 담거나 갈 수있는 상자나 도구가 없을까. 정 안되면 종이로 싸서 들고간다거나...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침 조례가 끝났기에 아까보다 사람이 빠지긴 했지만 본관은 여전히 북적거렸다.
당신은....
당신은 346프로덕션에 리더로써 전체 아이돌들에게 하루마다 방침을 지시 할 수 있습니다. 이 방침은 주인공(플레이어)의 자유 행동 1회로 간주하며 판정은 같게 합니다. 인연이 있는 아이돌인 경우 따로 각자 행동 지정이 가능합니다. 담당 아이돌을 제외하고 호감도가 고(7)이상인 경우 2회 지시가 가능합니다.
<SYSTEM> '당신'의 지시. 어떤 일을 시킬까?
당신이 현재 행동을 지정할 수 있는 아이돌은 4명입니다.
★시마무라 우즈키 [호감도 +6(0/3)]
토토키 아이리 [호감도 +3(0/2)]
코히나타 미호 [호감도 +4]
타카모리 아이코 [호감도 +3(0/2)]
담당 아이돌은 특별히 ★아이콘을 표시해놨습니다. 무엇이든 지시하여도 좋지만 요량껏 해주시길,
참고로 자유 행동 1회는 하루의 아침,점심,저녁,밤중에 한 타임을 소모하게 됩니다.
앵커: 아래 예시처럼 작성 후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제일 높은 수가 포함 된 앵커 하나의 명령을 전부 사용하며, 우즈키는 행동을 두번 적어주세요!
@오늘의 방침:생존하라(4명을 제외한 전체 아이돌)
@우즈키:행동한다/행동한다
@아이리:행동한다
@미호:행동한다
@아이코:행동한다
양식 틀리면 안받아요!!
시간제한은 없으니 천천히 생각하시길,
@우즈키:다른 아이돌들이 다쳤거나 아픈건 아닌지 검사한다/프로듀서와 대화한다
@아이리:지급된 식량을 다른 아이돌들에게 분배한다
@미호:아이리와 동일
@아이코:우즈키와 동일
당신은 손질해둔 고기를 냉장고에 넣었다. 이제 썩지않고 장시간 보관되겠지.
(도축 씬은 중요하지않으니 그냥 넘길게요)
슬슬 리더로써 모두의 방침을 정하지않으면 안되겠지. 먼저 당신은 모두를 본관에 다시 모이게한다음 오늘의 방침을 정했다.
'프로덕션 건물 내부를 조사해라'
아까전에는 있을리없는 무기를 발견하였다. 혹시나 곳곳에 그런 아이템이 생긴것이라면, 조사할 필요가 있었다. 그 다음은
이세계로 오게되면서 애기를 나누었던 아이돌들에게 찾아간다음 한자리에 모아서 부탁하였다.
당신 "식량을 배분해줬으면 하는데..."
아이리 "으음~딱히 상관은 없지만요?"
미호 "저기, 어째서 그런 중요한 일을 저희한테 맡기는 건가요?...아니! 하기싫다는 건 아니니까요!"
아이코 "저도 이유를 알고싶네요."
당신의 대사를 적어주세요! 주사위 수가 가장 높은 분을 채용하겠습니다.
차라리 짧게짧게 스피드하게 연재하는게 좋을지도...
간결하고도 심플한 대답이었다.
아이코 "그렇지만, 무엇을 믿으신다는 건가요?
당신 "전부 다...라고 말하는건 가식적이니까, 물론 신용한다는 뜻이야."
미호 "신용...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프로듀서님께서 부탁하신다면 해볼게요!"
아이리 "음~ 저라도 괜찮다면, 프로듀서씨의 지시에 따르도록 할게요."
세명의 아이돌은 당신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기로 결정하였다.
아이코 "..어라, 그런데 프로듀서씨,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 못채고있었는데 말 놓으셨네요?"
미호 "그러고보니...저도 눈치못채고 있었어요."
그녀에 날카로운 지적에 자신도 눈치채지못하고 있던 점을 당신은 깨달았다.
당신 "아...나도 모르게 우즈키한테 하듯이 자연스레 반말이 나와버렸는걸, 어색...하려나?"
아이코 "그렇지않아요. 오히려 편하고 좋은 걸요. 게다가 신뢰해주신다고 하셨으니 앞으로도 말을 놓고 대화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그렇게 말하셔도 지금도 말 놓고있으시네요."
아이리 "프로듀서씨는 존대보단 반말이 어울리네요!"
그런가,하며 당신은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확실히 앞으로도 종종 부탁할 것을 생각하면, 딱딱하게 존대를 꼬박꼬박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배분해야할 식량의 양을 그녀들에게 설명한뒤, 마지막으로 우즈키에게 찾아갔다.
우즈키 "네엣?! 제,제가 말인가요...? 어째서인가요..?"
당신 "그야...우즈키를 가장 신뢰하고있으니까,"
우즈키 "으음...프로듀서님에 부탁이기도 하니까요! 저! 열심히하겠습니다!"
당신 "잘 부탁할게."
당신은 우즈키를 응원해주곤, 잠시 생각을 하다 다시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당신의 할말을 적어주세요!
주사위가 높은 분의 앵커를 채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 "자기가 맡은 일은 확실히 하지만, 그래도 힘들면 기대줘."
우즈키 "...! 네!"
얼굴이 화색이 돌더니 힘차게 고개를 끄덕거리는 우즈키, 그녀의 미소에 마음이 흐뭇해지는 당신이었다.
<SYSTEM> '시마무라 우즈키'의 호감도가 +1 상승합니다! (+6 1/3).
맡은 일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그녀를 잠시 지켜보고는, 자신이 할 행동을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아침시간에 당신이 할 행동을 적어주시고 주사위를 돌려주세요! 수가 높은 분을 채용하겠습니다.
EX)밖으로 나간다.
바깥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있을 지 모른다하더라도 감수하고 탐사에 나서야한다.
결론적으로는 식량을 구하기위해선 위험부담을 짋어지고 '외부 탐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SYSTEM> '당신'의 행동. (아침 행동 1회)
1: 모든 준비는 끝났다. '탐색'을 시작한다.
2: 자유 앵커(다이스 굴려주세요)
투표: 다수결 채택, 2번이 많을 시 주사위 수가 높은 분 채용,
※참고로 나중 가서 '탐색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탐색에는 반드시 행동1회를 소비하며, '밤'일 때 프로덕션에 없으면 '종례'를 들을 수 없어요!
각자의 반응은 제각각이였지만 공통된 점이라면 당신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길 바란다는 것이겠지.
채비를 마치고, 정문을 열어 미지의 세계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ㅡ
"..막상, 향할 경로를 정해두질 않았었나."
프로덕션내에서도 창문밖으로 바깥 풍경은 관찰할 수 있었기에 대강 위치는 파악해두었다.
지금 알 수 있는 사실은 프로덕션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네갈래 길이 나뉘어져 있다는 것뿐,
어느 길로 가야 가장 안전하고 최우선 목표인 식량을 구할 수 있을지는 당신의 판단에 달렸다.
<SYSTEM> '당신'의 선택. 어디로 이동할 것인가?
투표:'당신'을 기점으로 어디로 몇 칸 갈지 선언해 주세요!(동 1,서 2) 다수결 채택.
@지도 같은 건 플레이하며 만들어가야 하는 건가요?
당신은 동쪽으로 향하였다.
몇십분을 걸었을까. 코를 스치는 썩은내와 피비린내의 구역질이 올라온다.
"윽, 여긴..."
바닥을 바라보니 핏자국이 보인다. 말라버린지 꽤 된듯검붉은 색이 되어버렸고 더욱 근처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살점과 고기덩어리가 아무렇게나 널부러져있다.
이걸로 보아서 오늘 일어났던 일은 아니라는걸 당신은 쉽게 알 수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SYSTEM> '당신'의 생각. '여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앵커: '당신'의 생각을 선언해 주세요. 그중에 정답을 채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