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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리부트]니나 「해적왕의 기분이 쳐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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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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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니나 「카오루짱! 몰래카메라의 기분이 되는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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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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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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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 어떤 녀석이 나에게 우유를 던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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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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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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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래를 여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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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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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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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라이와 함께 보내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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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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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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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XX하다가 아이돌에게 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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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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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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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모험을 떠난다고?" 란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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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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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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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내 생일날 폐암 예비2기 판정을 받았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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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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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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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미 「야요잇치가 납치된지 1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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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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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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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좀비월드 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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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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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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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ate/idol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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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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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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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몸이 불편한 그녀지만, 전 그래도 그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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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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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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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리스 "눈을 떠 보니, 제가 마왕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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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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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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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마스 : 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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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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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 Met@l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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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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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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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밤하늘엔 달님, 창가에는 악마 씨」 미야오 미야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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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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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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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OO: 언니..... 토키코: ! 네가 왜 여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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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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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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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츠무기: 이건 사기 결혼이데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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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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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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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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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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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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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리얼 다크 판타지, 「그러나 절망은 나와 함께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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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mer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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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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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마무라 우즈키! 미소로 모든 고민을 해결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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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등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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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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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쿠로이 : 우리 사무실을 습격한 765꼬마는 누구냐? --하루 각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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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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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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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리스: 눈을 뜨니 모르는 세계 였어요… 다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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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さんの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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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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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346 프로덕션의 평범한 프로듀서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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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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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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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곳은 성장하는 자의 방입니다.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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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0번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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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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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곳은 건물이 주인공인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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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0번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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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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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헤어진 연인이 아이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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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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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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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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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는 포켓몬 트레이너 겸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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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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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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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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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이 시이카가 되는 바이러스에 감염 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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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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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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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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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케우치p "어라 이곳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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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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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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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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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치하리 니나 「상대방을 일부로 속여먹는 겁나 재밌는 놀이인 거에요」
요코야마 치카 「아! 그런 재밌는 놀이에는 마법소녀 치카가 빠질 수 없지~」
이렇게 세 명은 도원결의를 하였다
니나 「첫 번째는 >+1를 >+2하는 거에여!」
>+1 몰래카메라 희생양
>+2 상황
가짜 아이스크림으로 놀래켜준다
버튼을 누르면 공처럼 튕겨저 나가는 악질의 장난감이다
니나 「후후후... 이걸로 골려주는 겁니다!」
연습실
카오루 「아리스쨩~」
타치바나 아리스 「타치바..」
아리스 「어라? 세 분이 여긴 어쩐일인가요?」
카오루 「카오루, 아이스크림 사왔어! 먹을래?」
아리스 「감사합니다...에?」
아리스 「이.. 이건 장난감...」
카오루 「장난감? 카오루는 모르는걸?」 초롱초롱
니나,치카 「응?」 초롱초롱
아리스 (....그런 눈으로 보면 속아줄 수 밖에 없잖아요...)
아리스 「크,크흠 자,잘 먹겠습니다.. 아훔」
아리스가 먹는 시늉을 하자 버튼을 눌러 공을 발사한다
아리스 「꺄앗」 툭
카오루 「장난이지롱~」
아리스 「소,속았습니다!」 국어책
치카 「꺄하핫~ 재밌어」
니나 「아리스짱은 니나들보다 언니면서 이런 장난감에 속는 겁니까? 실망인 겁니다」
아리스 「..? 아니야! 이건 그러니까...」
니나 「아리스짱은 꼬맹이인 겁니다~」
아리스 「으으으...! 더이상 못 어울려주겠네요!」
니나 「꼬맹이라면 몰래카메라를 할 수 없는 겁니다」
아리스 「몰래카메라? 그 정도는 가뿐해요!」
아리스 「뭐든 해주겠어요!」
아리스 「>+1 을 >+2하는 거에욧!」
@이런식으로 이어갑니다
아리스 「특제 딸기 쇼트 케이크는 어떠신가요?」
카오루 「맛있어~」
아리스 「후후 당연하죠, 이 날을 위해 갈고닦은 실력이에요」
치카 「짱이야!」
와글 와글
카나코 (사무실이 시끄럽네? 모두 뭘 하는걸까?)
카나코 「킁킁.. 핫! 이건... 케이크의 냄새...」
카나코 「배고파아...」
아리스 「어라? 카나코씨, 좀 드실래요?」
카나코 「정말? 먹어도 돼?」
카오루 「정말 맛있어~ 이거 먹어봐」
카나코 「모두 고마워~ 그럼 잘 먹겠습니다」
카나코 「아훔...」
카나코 (어..어라? 씹히지가 않아...)
아리스 「..? 무슨 일이신가요?」
카나코 「..???」 우물 우물
카나코 (뭐야 이거.. 씹히지가 않아 고무같아...)
니나 「카나코 언니, 왜 삼키지 않나여?」
카나코 「우웁.. 우우우」
카나코는 고무 케이크를 씹다가 다시 밷었다
>+1 아리스의 반응
>+2 아리스의 반응에 대한 카나코의 반응
치카 「그,그럴리가.. 치카는 맛있다구?」 뻘뻘
니나 「냠냠」 냠냠
카나코 「....」
아리스 「....억지로 먹지 않으셔도 되요, 죄송해요」
카오루 「그치만 아리스쨩 열심히 만들었는걸..」
아리스 「그럼 이 케이크는 가져갈게요」
아리스는 가짜 케이크를 가져가려고 했다
그 때 카나코가 아리스의 손목을 잡는다
카나코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아리스 「무,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카나코 「내가 음식 냄새를 틀렸을리가 없어..」
카나코 「이런 장난을 하다니 너무해애 아리스쨩~~」
아리스 「꺄아악?」
이후 마음껏 괴롭혀졌습니다
카나코 「너희들도 참, 그런 장난을 치면 안되요!」 냠냠
치카 「죄송해요」
카오루 「우우..」
카나코 「이 딸기 케이크 맛있네~」
니나 「그럼, 케이크를 먹었으니 장난에 어울려 주는 겁니다」
카나코 「에엑? 듣지 못했어...」
치카 「카나코 언니도 같이 놀자~」
카나코 (우웅.. 어울려 줄까?)
카나코 「어떻게 하면 되는거야?」
니나 「간단해여!」
카나코 「음.. 그러니까 >+1를 >+2하는 거에요~」
니나 「야한 소설이 뭔가여?」
카나코 「....」
카오루 「카오루 알고있어,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야」
치카 「대단해~ 어른같아」
니나 「어른의 기분이 쳐 되는거에여」
카나코 「아,아무튼 후미카씨를 놀래키는거야!」
카나코 (역시 이른 아침부터 책을 보고 있네요)
카나코 「후미카씨 안녕하세요~」
후미카 「네... 좋은 아침입니다...」
카나코는 옆에 앉아서 차를 만드는 척을 한다
카나코 「어라? 혹시 여기있던 커피 포트 못보셨나요?」
후미카 「...커피 포트라면 저쪽방에 있는걸로 압니다」
후미카 「가져다 드릴께요」
카나코 「아 감사합니다~」
카나코 (1단계 성공이에요)
카나코 (본부 나와주세요)
모니터룸
니나 「유인 성공이에요」
후미카는 옆 방에 들어가 커피 포트를 찾는다
커피 포트를 찾아서 나가려는 순간, 멈칫한다
후미카 「.....」
후미카 (저 책은 뭘까요..?)
탁자에 표지가 온통 빨간색의 두꺼운 책이 놓여져 있다
후미카 (제목이... 교생 선생님...? 교육에 관련된 책일까요?)
카오루 「아 책을 발견했다!」
치카 「근데 결국 어른의 사랑이란게 뭐야?」
카오루 「몰라, 선생님한테 물어볼까?」
니나 「책을 보기 시작한 거에여」
후미카 (내용은 평범한 소설이네요...교생 선생님이 온 건가요...)
후미카 (....?)
후미카 (....에?)
후미카 (이... 이건...)
카오루 「어라? 후미카 언니, 얼굴이 이상해~」
치카 「빨개졌어!」
후미카 「....」 부들부들
후미카 (이건 대체 누가...)
후미카 「....」 두리번두리번
후미카 「....!!」
치카 「이제 앉아서 보네」
니나 「근데 책을 읽어서 뭘 어떻게 놀린다는 겁니까?」
카오루 「그러게~」
후미카 (그... 그런... 선생과 제자가 그렇고 그런....)
후미카 (.....)
후미카 (이런 불순한 책을 사무소의 다른 분들이 본다면 안되겠지요...)
후미카 (미성년자도 있으니...)
후미카는 책을 덮고 담요에 숨기려 한다
니나 「어라? 책을 가져가는데여」
그때
덜컹
카오루 「어? 누가 들어왔어?!」
치카 「그런! 몰래카메라 실패인거야?」
>+1 갑자기 들어온 인물
히나 「어라? 누구 있슴까?」
후미카 「히--------이?」
우당탕탕
히나 「후미카씨?!」
후미카 「히....히이....」
후미카 「히끅...」
히나 「무슨 일 있슴까?」
후미카 「아.. 안봤어요..히끅」
히나 「뭘 봅니까?」
너무 놀란 나머지 책을 떨어뜨린다
툭
후미카 「」
히나 「어라? 책이 떨어진거 같습니다만」 스윽
후미카 「아니에요 아니에요! 제가 주울게요!!」
후미카는 재빠르게 책을 주워 뒤로 숨긴다
히나 「..?」
후미카 「히...히끅...」
히나 「저기 표지가 떨어졌는데요..」
후미카 「....」
책의 표면을 싸고 있던 표지가 떨어져 있다
히나 「....어라?」
히나 「이건 제가 쓴 책인데...」
후미카 「....우우」 울먹
히나 「>+1」
후미카 「...니나요?」
니나 「우왓!」 우당탕탕
카오루 「들켜버렸어」
후미카 「이건 어떻게 된 일인지요...」 고고고
몰래카메라인걸 들키고 실컷 혼났다
후미카 앞에 무릎을 꿇은 네사람
카나코 「우우...」
치카 「죄송해요...」
후미카 「...그정도면 괜찮습니다」 후우
히나 「그런데 책에 관심이 있었던게 아니었슴까?」 스윽
후미카 「아..아닙니다.. 저는 단지...」
히나 「그렇습니까.. 오랜만에 동지를 만난 기분이 들어서 기뻤습니다만...」
후미카 「...그런데」
후미카 「이 다음에는 어떻게 되나요..」 소근
히나 「역시 관심이 있었던 것 입니까!」
후미카 「아,아뇨.. 이건 단지.. 문학적인 관심이..//」
히나 「자자~ 사앙하지 마시구~ 차근차근 대화를 나눠봅시다」
니나 「이대로는 제대로 골려먹을 수 없어여!」
치카 「뭔가 대책이라도 있어?」
카오루 「카오루 좋은 생각이 났어!」
카오루 「우리 셋 중 한 명이 이 무전기를 귀에 꽂고 나머지 두 사람이 무전기로 명령을 해서 몰래카메라를 하는 거야」
카오루 「TV에서 봤어!」
치카 「그럼 걸린 한 명이 벌칙이잖아-」
카오루 「아니야~ 제대로 된 명령을 하면 되지」
니나 「좋은 생각이에여, 돌발 상황에서도 능동적인 대응을 쳐 할 수 있는 거에여」
세 명은 모니터룸에 앉았다
앞에는 몰래카메라의 대상이 될 공간이 비춰지고 있다
니나 「흐음... 그럼 누가 연기를 하나여」
카오루 「쪽지에 적어 투표를 하자!」
>+
1. 니나
2.카오루
3.치카
치카 「와아~ 치카가 됬어!」
니나 「화이팅이에여」
카오루 「잠깐, 대상은 누구야?」
니나 「걍 맨 처음 오는 사람이에여」
치카 「재밌겠다!」
치카는 카메라가 설치된 사무소에 혼자 앉아 있다
카오루 「누가 올까?」
니나 「글쎄여」
>+1 희생양
치카 「치에리짱이다!」 벌떡
치에리 「안녀엉~치카짱」 활짝
치카 「치에리짱 잘 봐봐~」
치카는 장난감 마법봉을 들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치카 「해피니스~ 마법 소녀 치카짱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게!」 빙그르
치카 「짜안~☆ 어때?」 피스
치에리 「응! 멋져~ 대단해~」 짝짝짝
치카 「헤헤~ 어제 밤에 생각했어!」
치에리 「나도 치카짱에게 보여줄게 있어...」 뒤적뒤적
치에리 「자~」
치카 「에엣? 네잎클로버네?」 깜짝
치에리 「응~ 오는길에 풀밭에서 찾았어」 헤헤
치카 「그치만 이거 치에리짱이 아끼는거 아니야?」
치에리 「내 것도 있어~」
치에리 「오늘은 운이 좋아서 두개나 찾았어」
치카 「우와아- 보여줘-」
꺄르륵
상황실
카오루 「카오루도 네잎클로버 보고 싶은데..」
니나 「불편한 거에여」 뚜웅
카오루 「응?」
니나 「이런건 겁나 재밌지 않은 거에요!!」 탕
니나 「슬슬 작전 전개에요」
니나 「아아 응답하라- 매지컬 소녀, 응답하라!」
치카 「그래서~ 그래서~ ....응?」 멈칫
치에리 「응? 왜 그래?」 갸우뚱
치카 「아..아니야 잠깐만...」
치카는 잠시 방을 나왔다
치카 「무슨 일이야?」 소근소근
니나 「목적을 잊었나 요원」
치카 「목적? 그거보다 치에리짱이...」
니나 「적의 회유에 넘어가다니! 당장 작전을 쳐 실행하라 이검다!」
치카 「우웅... 그럼 뭘 하면 되는데?」
니나 「당장 다시 들어가서 치에리 언니야에게 >+1를 하는 검다」
치카 「에에엣?」 깜짝
(본격 토키코상에게 한 수 배운 니나.txt)
치카 「에엣? 그치만 귀여운데..」
니나 「사사로운 감정은 억누르는거에여」
니나 「이것도 다 멋진 마법소녀가 되기위한 레슨인거에여!」
니나 「계속해서 지시를 내릴테니 몰아붙이는 거에여!」
치카 「우우.. 치에리짱 슬퍼할거야..」
카오루 「몰래카메라였다는걸 알면 괜찮을거야」
치카 「그럴까?」
...
치에리 「(어라..치카짱이 늦네?)」
치에리 「(무슨 일이 있는건가?)」
덜컥
치카 「...」
치에리 「(아 왔어..어라..)」
치카 「.........」 뚜웅
치카는 아무말도 없이 자리에 앉았다
치에리 「저..저기..」
치에리 「(얼굴이 안좋아보여.. 무슨 일이 있는걸까?)」
치에리 「...무슨 일이...있어...?」
치카 「우우.....」
얼굴 전체가 빨갛게 된 치카
치에리 「호..혹시 어디가 아픈건...」
치카 「클로버 싫어어어~~~!!! 빼액
치에리 「.....에?」
치카는 그렇게 말하고는 팔짱을 끼고 입을 다물었다
치에리 「(클로버가...싫어?...)」
치에리 「(싫지만...나를 위해서...억지로 맞춰준거였어...)」
치에리 「강요해서... 미...미안해요오... 치카짱이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치에리는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치카는 아무 말도 없다
오히려 입을 굳게 다물고 양 볼을 부풀리기 시작했다
치카 「....우우」 뿌우
니나 「자 여기서 결정타입니다!」
니나 「네잎클로버로 >+1을 하는검다!」
카오루 「잠깐~ 여기선 >+2를 해야 재밌다구」
치에리 「미안해...요...」
치카 「...」
치에리 「저기, 치카짱...?」
치카 「...」 딸깍
치카는 말없이 라이터를 켰다
치에리 「ㅁ,뭐...뭐를...」
치카 「...」
치카는 여전히 무표정으로 네잎클로버를 들었다
치에리 「어...?」
치에리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네잎클로버는 불에 타기 시작했다
치에리 「아.....아....안돼!」
불이 붙은 네잎클로버는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치에리는 네잎클로버를 잡으려 손을 뻗으려 하자...
툭...
으직...으지직...
치카는 말없이 불이 붙은 네잎클로버를 짓밞았다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만큼 조각난 네잎클로버...
치에리는 얼굴이 일그러진다
아침에 사무실에 왔을때는 이런걸 기대한 것이 아니다
(치에리 「사무소의 사람에게 선물해야지~♬」)
치에리 「......」
툭
치에리 「어.....어째서...」
치에리는 눈물 한 방울을 흘린다
치카는 살며시 방을 나온다
치카 「(완전 나쁜짓 해버렸어!!!!!)」 뜨아악
치카 「(어떻게 할꺼야 카오루짱! 니나짱!!, 치에리짱 울잖아!!!)」
「......」
치카 「니...니나짱?? 없어?」 소근소근
「......」
치카 「(어떡해!!!!!)」
한편 니나와 카오루는
니나 「....치카짱이 무서워진 거에여」 소름
카오루 「....」 오들오들
니나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거에여...」
치히로 「저기? 모두 여깄었네요?」 싱긋
카오루 「어..?」
니나 「에?」
치히로 「한참 찾았답니다..? 오늘 촬영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스윽
니나 「앗!」
카오루, 니나 「죄송해여어~~」
덜컥
치카 「카오루짱! 니나짱!... 으으...」
니나와 카오루가 떠난 텅 빈 모니터룸...
인줄 알았는데
누군가 들어온다
「잠깐 할 얘기가 있어」
치카 「....으응? 돌아온거야?」
치카는 귀를 쫑긋했다
※무전기의 음질이 좋지 않아서 말하는 대상이 누군지 쉽게 알 수 없다
>+1~2 들어온 인물
치카는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귀에 손을 얹었다
「치직...그래서 할 얘기란게 뭐지?」
치카 「(할 얘기라니.. 당연하잖아!)」
치카 「이제 어떻게해?」
「치에리짱이 울고 있었어...」
치카 「너네 때문이잖아!」
「그래서 범인은 누구지?」
「모르겠어... 단지 산산조각이 난 네잎클로버를 만지며 울고... 치직...」
치카 「모르겠다구우? 이제와서 발뺌이야?」
「치직... 그럼 어떻게... 치직」
치카 「(으아앙... 잘 안들려어)」 울상
「방법은 하나 뿐이야」
치카 「그래, 빨리 알려줘어!」
「>+1 뿐이야」
치카 「그...그렇게 하면 화가 풀린다구?」
치카 「응? 프로듀사?」
치카 「P군 말하는거야?」
치카 「(그치만 몰래카메라인걸 알게 되면 혼날꺼야...)」 곤란
>+1
1. P군을 불러온다
2. P군으로 변신을 한다
치카 「으..응..」
치에리P 「치에리이이!!!!!」
휴게실
치에리P 「치에리이!!!」 쾅
치에리 「훌쩍...흐힛? 프로듀서...?」
치에리P 「괜찮아? 괜찮은거야? 누구야! 어떤 녀석이 우리 치에리를 울렸어!!」 흔들흔들
치에리 「프...프로듀서...어지러워요...」
치에리P 「어떤놈이야!!!!」
>+1 치에리의 대답
1.치카
2.자유앵커
그..그냥 슬픈 영화가 생각나서 그래요. 훌쩍. 별일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