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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리부트]니나 「해적왕의 기분이 쳐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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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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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니나 「카오루짱! 몰래카메라의 기분이 되는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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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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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모바p : 어떤 녀석이 나에게 우유를 던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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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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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미래를 여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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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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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미라이와 함께 보내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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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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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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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P : XX하다가 아이돌에게 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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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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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모험을 떠난다고?" 란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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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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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내 생일날 폐암 예비2기 판정을 받았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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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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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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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미 「야요잇치가 납치된지 1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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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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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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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좀비월드 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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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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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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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fate/idol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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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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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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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 몸이 불편한 그녀지만, 전 그래도 그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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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te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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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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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리스 "눈을 떠 보니, 제가 마왕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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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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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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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마스 : 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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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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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765 Met@l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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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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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밤하늘엔 달님, 창가에는 악마 씨」 미야오 미야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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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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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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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OO: 언니..... 토키코: ! 네가 왜 여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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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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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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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츠무기: 이건 사기 결혼이데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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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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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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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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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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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리얼 다크 판타지, 「그러나 절망은 나와 함께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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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mere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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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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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마무라 우즈키! 미소로 모든 고민을 해결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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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등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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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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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쿠로이 : 우리 사무실을 습격한 765꼬마는 누구냐? --하루 각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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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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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리스: 눈을 뜨니 모르는 세계 였어요… 다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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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林さんのカン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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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346 프로덕션의 평범한 프로듀서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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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청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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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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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곳은 성장하는 자의 방입니다.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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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0번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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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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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이곳은 건물이 주인공인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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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0번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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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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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헤어진 연인이 아이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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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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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 '나는 포켓몬 트레이너 겸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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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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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이 시이카가 되는 바이러스에 감염 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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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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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타케우치p "어라 이곳은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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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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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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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니나 「....우웅」 울적
니나 「(고잉고잉호를 고칠 수 없다니 슬픈거에여)」
한동안 니나는 모래사장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니나 「....」
니나 「근데 이것들은 뭐하고 있는 검까」 번뜩
~니나의 상상
란코 「나 잡아 봐라~」 하하
아스카 「너어~ 잡히기만 해~」 호호
쿄코 「깔깔깔깔~」 히히
~끝
니나 「선장은 겁나게 고민중인데 쳐 놀고 자빠진 거에여」
니나 「정신교육부터 다시 시키는 검다!」
니나 「선장이라도 제대로 일을 하는 겁니다, 일딴 배부터 구하는 거에요」
아카리 「꼬마야, 혹시 드릴머리에 중2병 환자 못봤니?」
니나 「닌 뭡니까」 사악
아카리 「히이이익.... 죄송합니다...」
니나 「그보다, 갈레라인지 뭔지 배 만드는 회사가 어딥니까」
아카리 「에? 그야 알지만..」
니나 「마코토 언니야에게 배를 부탁하고 싶은 겁니다」
아카리 「우웅...(어린 아이인데 무서워..)」 머뭇
니나 「빨랑 대려가는 겁니다!」
아카리 「ㄴ,네에...」
- 갈레라 컴퍼니 본사 -
비서 와쿠이 루미 「..무슨 일이지?」
눈매가 매서운 여성이 응접실로 내려왔다
아카리 「이.. 이분이 배를 원하신다고 하셔서..」
루미 「흐음...」 갸웃
니나 「덱이 사장임까」
루미 「저기... 혹시 미아니?」
니나 「뭔 헛소리를 하는 겁니까! 니나는 해적단의 선장입니다!」
루미 「해적 놀이?」
니나 「이걸 쳐 보는 겁니다!」
니나는 작은 가방에서 구겨진 수배서를 꺼내 보여주었다
루미 「5..5천만? 이런 어린 아이한테..?」
니나 「자아! 빨리 당신네 사장 나오라고 하는 겁니다」
- 사장실 -
사장 겸 워터세븐 시장 아이스버그 「그래 손님이 오셨다고?」
중년의 젠틀한 남성이 니나를 반겨주었다
루미 「네.. 그게」 속닥속닥
아이스버그 「니나... 니나 해적단이라...」 흐음
니나 「배를 사려고 온 겁니다」
아이스버그 「이상하군, 아까 다녀간 두 사람도 니나 해적단이라고 들었네만」
니나 「?」
루미 「한 분은 키가 크신 여성분이고, 다른 한 분은 키가 작은 아이였습니다」
니나 「...혹시 키라리랑 타마미 언니인가여」
아이스버그 「그래, 그런 이름이었네」
니나 「근데 왜 여길 온 겁니까?」
아이스버그 「선장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니나 「니나는 선장인겁니다-」 뿌듯
아이스버그 「선장이라면 선원들이 뭘 하는지 정도는 알아야지」
아이스버그 「그 두사람은 환전을 하기 위해서 왔네」
니나 「환전?」
니나 「(자세한 일은 쿄코 언니야가 알아서 해줘서 잘 모르는 거에여...)」
아이스버그 「그래, 배를 원한다고?」
니나 「네! 이따만큼 크고 멋있는 배를 원합니다!」
아이스버그 「미안하네만, 우리 갈레라 컴퍼니는 선금이 원칙이네」
니나 「얼마에요」
아이스버그 「그 정도 배라면 1억은 선금으로 줘야 하네」
니나 「1억? 사장님, 이거 너무하시네~」
아이스버그 「선금만 1억, 배가 완성되면 후불로 1억을 더 줘야 하네」 단호
니나 「총 2억이란 말입니까?! 이거 촌에서 왔다고 물로 보는 겁니다」 방방
아이스버그 「....」
니나 「몸의 대화를 나눠보는 겁니다」
>+1 그들은 배 값으로 2억을 제시, 니나의 협상력은 통할것인가
아이스버그 「...」
니나 「5천만, 그 이상은 안됩니다」
아이스버그 「농담이 지나치군」
니나 「앙? 그럼 피를 봐야겠슴까?」
니나는 책상을 탁 치고 일어섰다
그 순간
휘이익
니나 「...!」 퍼억
루미 「...!」 꽈악
비서인 와쿠이 루미가 일어서려는 니나에게 빠르고 강력한 킥을 날렸다
니나는 팔로 막았지만 주춤했다
니나 「(상당히 강력한 공격이에여..!)」 긴장
루미 「...」
니나는 어리지만 눈치가 없는건 아니었다
조선공이라고 얕봤다간 오히려 궁지에 몰릴 것이다
니나는 바로 반격하진 않았다
니나 「이런식으로 나오시는 검까...」
아이스버그 「그만하게!」
아이스버그 「와쿠이씨, 뭘 하는 겁니까!」
루미는 흠칫하더니 뒤로 물러선다
아이스버그 「나가주십시오!」
루미는 조용히 지켜보더니 문을 닫고 나갔다
아이스버그 「실례를 범했군, 미안하네」
아이스버그 「우리 회사는 여러 종류의 배가 있다네, 저가의 배를 원하면 한 번 골라보게나」
니나 「크..크흠! 그럼 어디 보겠슴다」
니나는 7천만원 선에서 타협을 했다
니나가 나간 뒤
루미 「...」
아이스버그 「자네 답지 못했네」
루미 「꼬마라고 해도 5천만 베리의 현상수배범입니다」
루미 「방심하신거 아닙니까?」
아이스버그 「...오히려 그 반대일세, 그 현상수배서는 과거의 것인가 보군」
아이스버그 「정보 조사를 소홀히 하다니...」 의아
아이스버그는 새 현상수배서를 꺼냈다
니나가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다
루미 「...!!」
아이스버그 「말도 안되는 액수지, 오히려 우리가 당할 뻔했네」 털썩
니나 「그럼 이제 돈을 가지러 가는겁니다~」
니나 「....흐음 어디로 가면 되나여」 두리번
>+1
1. 식료품 거리 (쿄코,쇼코)
2. 수공업 거리 (타마미)
3. 배 (노아)
4. 바다열차 터미널 (마코토)
마코토 「어이 협력을 안하겠다니 무슨 소리야?」 버럭
조선공 미즈키 세이라 「왜냐니, 어차피 해적이잖아?」
세이라 「난 해적이라면 싫어, 어째서 그런 일까지 조선공이 도와줘야 해?」
마코토 「카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야, 우리 책임도 있어」
세이라 「제 멋대로 나간것 뿐이잖아? 왜 우리 책임인데」
마코토 「이건 선임 조선공으로서의 명령이야!」
세이라 「아무튼 우리 멍멍이랑 나는 안갈테니 그리 알아!」
니나 「저기 싸우는데 죄송합니다-」
니나 「돈 있슴까?」
마코토 「뭐?」
니나 「배를 구입하기로 한 겁니다, 빨랑 배나 만들어 오는 검다!」
세이라 「뭐야? 미아?」
마코토 「동료가 없어졌는데 상당히 태연하네」 어이없음
니나 「그러게여, 다들 뭐하고 자빠진건지...」 후비적
마코토 「시간 낭비만 했잖아!」 쳇
마코토는 화를 내면서 가버렸다
세이라 「갑자기 왜저래?」
니나 「그러게여」
세이라 「그런데, 부모님은 계시니?」
니나 「뭔 헛소림까, 그 사장인지 뭔지가 설계도를 이쪽으로 보내면 된다고 한검다」
니나는 세이라에게 배의 설계도를 건내주었다
세이라 「흠.. 평범한 배네」
세이라 「알겠어, 맡겨줘~ 멍멍아 가자!」
멍멍이와 함께 세이라는 배를 만들러 갔다
니나 「그보다 돈인검다」
>+1
1. 식료품 거리 (쿄코, 쇼코)
2. 수공업 거리 (타마미)
3. 배 (노아)
노아 「...계속 추적해...응...」
노아는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있었다
니나 「뭐해여」 물끄러미
노아 「...곧 가도록 하지」 뚝
노아 「...」
니나 「돈 주세여」
노아 「...없어」
니나 「금고에 있는거 다 알아요」
노아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니야」
니나 「말 돌리지 마는 겁니다」
노아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하군, 칸자키 란코가 납치되었다」 진지
니나 「보나마나 수족관에서 길을 쳐 잃은게 분명한검다」 한숨
노아 「...또한 니노미야 아스카가 그를 구하기 위해 혼자 싸우고 있다」
니나 「어지간히 하는 겁니다」 한숨
니나 「그 언니는 된통 당하고 정신 좀 차려야 하는 검다」
노아 「.......」
노아 「당신이 나서지 않겠다면, 내가 나서지」
노아 「배를 지켜줘」
니나 「캡틴은 니나인 겁니다, 명령은 니나가 하는검다」
노아 「...그럼」
니나 「이것들이 선장말은 콧구멍으로 듣는검다」 한숨
노아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한편 아스카는 카나가 도망친 곳으로 뛰어가고 있었다
아스카 「허억...허억...」
아스카 「(반드시...잡겠어!)」
아스카가 도착한 곳은 워터 세븐의 북쪽 해안,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백사장이었다
그곳에는 어울리지 않게 화려하게 꾸민 카나의 아지트가 있었다
아스카 「(더이상...의지하지 않겠어...내 운명은 내가 만들꺼야!)」
아스카는 천천히 카나의 아지트로 걸어갔다
아스카 「...?」
카나의 아지트 앞에는 누군가가 있었다
아스카 「누구지..?」
>+1 아스카보다 먼저 온 인물? (기존 인물 中)
아스카 「너는 하늘섬의!」
슈코는 아스카를 보더니 흠칫 놀란다
슈코 「...너」
슈코는 천천히 아스카에게 다가왔다
슈코 「너가 찾는 아이는 이곳에 없어, 돌아가」
아스카 「뭐?...그럼 어디있는데?」
슈코 「내가 어떻게 알아! 하여간 여긴 없으니 배로 돌아가라고!」 버럭
아스카 「뭐... 뭐야! 갑자기 나타나선, 네 말을 어떻게 신뢰하지?」 경계
슈코 「하아...」
슈코는 목에 걸린 수갑을 움켜지더니 한숨을 쉬었다
슈코 「제길..!! 아무튼 난 전했다고 노아 녀석에게 말해!」
그러더니 슈코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아스카 「뭐야 저녀석」
아스카 「(뭐야... 어쨌던 여기까지 와서 물러설 수는 없어)」
아스카는 나무막대기를 움켜쥐고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그때 문이 열리더니 카나의 부하가 뭔가를 질질 끌며 나온다
아스카는 본능적으로 벽에 숨는다
아스카 「뭐야?」 샤삭
카나의 부하 「쳇! 질기다구, 이제 좀 꺼저!」
아스카의 시선이 부하가 들고있는 뭔가에 집중된다
그것은... 키라리?
키라리 「..으..으윽...돌려줘...」 뚝뚝
키라리는 피를 흘리고 있었다
카나의 부하 「이거 놔!」 휘익
키라리는 밀쳐졌다
키라리 「돈... 돈을...! 그게.... 없으면...」 뚝뚝
카나의 부하 「핫! 그러면 힘을 길러서 오라구」
카나의 부하 「해적의 시대에 힘이 없으면 빼앗기는게 당연하지!」
카나의 부하는 키라리를 비웃으며 다시 아지트로 돌아갔다
키라리 「......으으....」
아스카 「....어떻게 된 일이야」
키라리 「아...아스카...짱...」
아스카 「무슨 일이냐고 묻잖아!」 버럭
키라리 「.....돈을....모두...빼앗겼어....」 뚝뚝
키라리는 단 쿠로토의 공장에서 얻은 기계 더미들을 팔기 위해 갈레라 컴퍼니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2억 베리라는 거금을 얻었지만... 카나의 부하들에게 습격당해 돈을 빼앗기고 말았다
아스카 「....조금만 기다려」 꽈악
키라리 「아...안돼...가지..마....」
아스카는 키라리의 말을 무시하고 카나의 아지트로 향했다
키라리 「가....면....안....돼....」
카나 「오늘은 수입이 좋네~」 헤헤
카나의 부하 「2억 베리입니다! 이걸로 당분간 놀고 먹을 수 있겠어!」
카나 「어이 어이 잊었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구~♪」
카나의 부하 「앗, 그렇지 말입니다~」 헤헤
뻐엉
아스카 「....대장이 누구냐」
카나의 부하 「뭐,뭐하는 놈이냐!」
아스카 「잔챙이는 빠져!」
카나의 부하 「뭐라구!」
카나 「진짜로 여기까지 올 줄이야~」
아스카 「란코에 이어서 키라리까지 손을 대다니!! 용서 못해!!」
카나 「뭐~ 내가 직접 상대할 필요도 없겠지」
아스카 「도망치려는 거냐!」
카나 「너 같은 피래미를 상대할 시간은 없다구」
카나 「이 몸은 바쁘니까 말이야」
아스카 「기다려!」
카나의 부하 「우리 아지트에 처들어오다니, 겁이 없구만」
크하하하하하
아스카 「얕보지마 이자식아!」 부웅
아스카는 막대기를 휘둘렀다
카나의 부하 「뭐야 이건? 장난감이냐?」 푸흡
아스카 「이...이거 놔!」
카나의 부하 「놓으란다고 놓을거 같냐, 꺄하하핫!」
험상궂게 생긴 해적들이 아스카를 에워싼다
카나의 부하 「자~ 이제 어떻게 요리해줄까~」 우드득
>+1~2 그들은 아스카에게 무슨 짓을 할까
부하 「크크크크... 오늘은 신선한 재료가 왔군」 할짝
아스카 「...!」
아스카는 순간적으로 안좋은 예감이 들어 발버둥쳤다
그러나 그 뿐
부하 「어떻게 요리를 해줄까~ 아~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 씨익
그는 아스카를 쳐다보며 기분 나쁜 웃음을 지었다
아스카 「그,그만둬... 그만둬!」
부하 「소용 없어!」 푸욱
녀석이 들고있던 칼이 살점을 찢고 들어간다
아스카 「꺄악!」
아스카는 눈을 질끈 감았다
부하 「어때? 최고급 등심이라구?」
부하2 「꺄하핫! 저 육즙좀 봐~」
부하 「손질해줄테니 잠깐만 기다려~」 싱긋
아스카 「...」
부하 「아~ 얼마나 익혀줄까? 미디움? 레어?」
아스카 「...」
아스카는 요리를 시작하는 그들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부하2 「얘~ 그 막대기좀 줘봐~」
부하2 「그런식으로 잡으면 손을 다친단다? 자 이렇게 손가락을 피고 꽉 쥐어야지」
다른 녀석은 아스카에게 무기를 잡는 법을 친절히 알려주기 시작했다
부하2 「손을 손목과 일직선이 되게... 어머 얘 손 좀 봐봐」
부하3 「어머~ 해적 피부가 왜이렇게 곱니~ 어디 선크림 바르는거야?」
아스카 「...웃기지마」
부하3 「응?」
아스카 「웃기지마! 키라리를 저 지경으로 만들고 이제와서 무슨 짓이야!」 버럭
깔깔대던 녀석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부하 「그 녀석과 한패였나...몰랐네~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해서」
부하는 아스카에게 키라리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마을을 걷던 중 습격당해 큰 부상을 당하고 돈까지 빼앗기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혼자서 아지트까지 찾아와 100명이 넘는 카나 일당을 홀로 상대했다
그녀는 카나의 부하들을 상당수 제압했고 분전했지만 100대1로 싸우는 것은 말도 안됬다
오로지 돈을 되찾기 위해 의식을 잃을때까지 싸웠던 것이다
부하 「너 같이 약한 녀석이 그 녀석의 동료라니 믿어지지 않는군」
부하2 「다른 동료를 부르지 않고 혼자 오는건 똑같잖아」
부하 「그거야 지능이 모자라서 그렇겠지~」
부하2 「하하하하하!」
아스카 「으아아아앗!」
아스카는 다시 한번 크게 막대기를 휘둘렀지만 부하의 칼에 힘없이 부러졌다
부하가 칼을 다시 집어 놓고 아스카의 멱살을 잡더니 이내 던저버리고 말았다
벽에 부딫힌 아스카는 몸이 굳어 움직일 수 없었다
부하 「이게 진짜 해적의 힘이다, 너희같이 약하고 멍청한 해적들은 이 바다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부하 「알았으면 꺼져, 목숨은 살려주지」
그들은 아스카에게 흥미를 잃고 하던 일을 계속 하기 시작했다
아스카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느꼈다
>+1 부하들은 아스카를 상대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아스카는 이곳에서 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해적왕의 등장 이후 모든것이 바뀌었다
오로지 힘을 가진 자만이 모든것을 얻는 세상
아스카의 고향에 아론이라는 해적이 쳐들어와 인간을 노예로 만들때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어린 소녀가 할 수 있었던 것은 항해사가 되는 길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니나는 달랐다
니나는 모두를 똑같은 시선으로 봐주었다
(니나 「바다의 쓰레기들아, 일 안하면 월급은 없는 거에여」)
아스카 「(결국 쓰레기네)」
아스카 「....크윽!」
아스카는 주먹을 불끈 쥐고 몸부림쳤다
아스카 「....나는...나는 아무것도....!!」
아스카의 눈에 눈물 한 방울이 떨어졌다
그 때 무엇인가 반짝였다
번쩍
「눈을 뜨세요 용사여」
아스카 「난 할 수 없어」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어요」
아스카 「이 세계에 굴복하고 말았어」
「난 당신을 믿어요, 나를 믿어줄래요?」
아스카 「너는...너는 누구지?」
붙임머리 「난 당신의 붙임머리에요」
눈을 떠보니 아스카의 노란색 붙임머리가 눈앞에서 흐느적거리고 있었다
아스카 「...너,너는」
붙임머리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의 힘을 보여줄 때에요」
>+1 붙임머리씨가 말하는 진정한 힘이란?
제대로 알려달라고!
아... 귀찮아.. 능력? 위험을 감지하고 혼자서 탈주? 이렇게 (날아가는 붙임머리)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바이바이」
아스카 「야」
빛이 사라지더니 순간 눈앞이 다시 어두워졌다
아스카는 꿈에서 깬 듯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머리카락이 말을 걸다니 그럴리가 없었다
아스카 「그런 만화같은 일이 일어날리가 없지」
아스카 「이 세계는 잔혹하니까...」
아스카는 다시 절망에 빠졌다
아스카 「난 무력해...약해...난...쓸모없어...」
「그 말대로」
아스카 「...?」
아스카는 살며시 뒤를 돌아보았다
노아 「거기 주저앉아서 뭘 하는거지?」
아스카 「노아...씨?」
리이나 「무사했구나」
미쿠 「걱정시키지 말라냥」
아스카 「당신들이 여긴..어째서..?」
카나의 부하 「뭐, 뭐하는 놈들이냐!!」
미쿠 「하루동안 우리를 가지고 놀았겠다~ 각오해라냥」 우드득
리이나 「뭐 로꾸하게 가볼까-」 철컥
노아 「...사라저라 쓰레기들」
부하 「해치워라!」
퍼버벙
리이나의 광선건, 미쿠냥의 하이퍼 빔, 노아의 무쌍 앞에 부하들은 처참히 도륙당했다
부하 「뭐,뭐하는 놈들이냐!!」
미쿠 「지옥에서 보자냥」 퍼억
부하2 「도, 도망쳐! 모두 도망쳐어!!」
콰과광
빛이 번쩍이더니 카나의 아지트는 잿더미로 변했다
미쿠 「몸풀기도 안된다냥」
노아는 쓰러져있는 부하아게 지팡이를 겨누며 말했다
노아 「돈, 그리고 칸자키 란코는 어디에있지?」
부하3 「모..몰라..궁금하면 찾아보시던지」
노아는 그 즉시 지팡이를 그의 배에 찔러넣었다
부하3 「끄...끄아아악!!!!」
노아 「...다음은 심장이다」
부하3 「전부 카나가 가져갔어, 카나가 돈을 들고 선착장으로 갔을거야!!」
노아 「칸자키 란코는?」
부하3 「그런 이름 몰라! 우린 그저 돈만 훔쳤을 뿐이야! 제발 살려줘!」
노아 「그럴수는 없지 넌 우리의 인질이 되는거야」
어느새 해는 지고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 고잉고잉호 -
그들이 배로 돌아왔을 때에는 이미 칠흙같은 밤이었다
니나 「쳐 늦은검다, 언니들 공기놀이라도 하고 온겁니까?」 빼꼼
니나 「이래서 어린애들은 어쩔 수 없는 검...」
툴툴거리던 니나는 끔찍하게 당한 키라리를 보고 얼어붙었다
니나 「에...?」
노아 「빨리 병실로」
키라리를 업은 미쿠와 노아는 병실로 들어갔다
노아 「피가 모자라! 혈액형 Z형인 사람 없어?」
미쿠 「우린 아니다냥」
리이나 「내가 물어보고 올께!」 다다닥
아스카 「...」
니나 「이게 무슨 일이에여?」
아스카는 니나의 말이 들리지 않는 듯 니나를 무시하고 선실로 들어갔다
니나 「에....」
- 갈레라 컴퍼니 안뜰 -
그 시각
슈코 「(어째서 전보벌레를 받지 않는거야 망할녀석!)」
슈코는 란코의 행방을 찾아서 이곳까지 왔다
그리고 란코를 발견했지만 어째서 노아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슈코 「(검은 로브를 뒤집어쓰고 뭘하는거야 저녀석)」
슈코 「뭐 어쨌든 난 위치만 파악하면 되는거니까」
슈코는 벽 뒤에서 궁시렁되었다
그때 칼 하나가 슈코의 목에 들어왔다
슈코 「...!」
?? 「이거야 원, 귀중한 손님이군요」
슈코 「누...누구냐」
?? 「훗훗훗... 저희들은 CP9 입니다」
슈코 「..C...P...9...이라고....?!!」
슈코는 그 이름을 듣자마자 크게 동요했다
그 이유는 CP9이라는 조직은... >+1 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란코가 CP9에 가담한 이유는 >+2다
따르릉~
노아 「늦었군, 카나의 아지트에서 왜 키라리를 돕지 않았지?」
「그딴 녀석 알까보냐」
노아 「그래? 그럼 지금 죽을까?」
「죽일테면 죽여!」
「어차피 너네들 전원 몰살이야」
노아 「무슨 소리를...」
「CP9, 칸자키 란코의 뒤에 그들이 있어」
「난 지금 즉시 이 섬에서 떠나겠어, 더이상 협박해도 소용없어!」
노아 「무슨 소리야! 여보세요?」
노아 「(장난감 수갑으로 협박하는건 여기까지인가)」
선실에 키라리를 제외한 모두가 둥글게 앉았다
쿄코 「잠깐...이해가 되지 않아요...키라리가 다치고, 란코는 행방불명?」
쿄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에요!」
쇼코 「후히..진정해..」
모두가 무거운 얼굴로 앉아있다
니나 「ㅁ,뭐.. 어디서 농땡이치고 있을거에여..」
타마미 「저때문이에요...제가 키라리공과 떨어져서 그런겁니다...」
아스카 「.....」
노아 「지금은 그런 소리해도 소용없어」
노아 「한명은 부상, 한명은 실종」
노아 「배는 망가졌는데 돈마저 빼았겼어」
노아 「여기서 뭘 해야된다고 생각해 선장?」
니나 「니..니나는」
노아는 한숨을 쉬더니 동료들에게 말했다
노아 「쿄코, 당신은?」
쿄코 「일딴 갈레라 컴퍼니 사람들이 찾고있다고 했으니까...」
노아 「...아스카는?」
아스카 「.....」
노아 「니노미야 아스카」
아스카 「나한테 왜 물어보는거야」
노아 「무슨 의미지?」
아스카 「좀 내버려둬! 어차피 난 쓸모도 없잖아?」
노아 「....너」
쿄코 「잠,잠깐만요 아스카짱 왜그래?」
아스카 「이거 놔!」
쿄코 「꺄앗?!」
쇼코 「쿄코짱한테... 무슨 짓이야...!」
타마미 「모두 그만해주세요!」
타마미 「도,돈은 제가 지금이라도 다시 찾아올테니까, 그러니까...」
타마미 「그,그래! 란코공도 찾고, 고잉고잉호도 고치고 다시 여행할 수 있을겁니다!」
타마미 「그러니까..」
니나 「그치만 고잉고잉호는 이제 고칠수 없는데여」
타마미 「네?」
니나 「...아 (실수로 말해버렸다)」
타마미 「무슨 소리에요, 고칠수가 없다니..?」
노아 「그 말대로, 고잉고잉호는 더이상 고칠 수 없어, 곧 침몰하게 될거야」
「무슨 소리야?」
상처투성이인 키라리가 어느새 방에 들어와 있었다
니나 「에..엑..」
타마미 「키라리공! 몸은 괜찮으십니까?」
키라리 「어?...어...몸은 괜찮아...」
키라리 「그런데 무슨 소리야? 고칠 수 없다니...뭐를?」
노아 「.....」
니나 「에...그러니까...」 두리번두리번
키라리 「니나짱! 그게 무슨 소리냐구 물었어」
니나 「....그러니까...다른 배를 구할겁니다」
키라리 「왜..? 우리에겐 이 배가 있잖아」
니나 「.....그냥요」
키라리 「응...? 무슨 농담을 하는거야...아스카짱 이게 다 무슨 일이야..?」
아스카 「......」
니나 「그러니까.. 쾌속선인거에여! 쾌속선의 기분이 되어서 빠르게 여행을」
키라리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돈 때문인거야?」
니나 「....에」
키라리 「그,그렇지.. 내가 돈을 빼앗겼어.. 2억베리나... 그래! 돈을 다시 찾자! 모두 힘내서...」
니나 「돈...때문이 아닌거에여...」
키라리 「그럼 왜! 왜 다른 배를 사자고 하는건데?」
니나 「고잉고잉호는 이제 고칠 수 없어요, 곧 침몰할 거라고...」
키라리 「....어째서?」
니나 「그 조선공 언니가..」
키라리 「설마 조선공들의 말만 믿고 그러는거야?」
키라리 「말도 안돼! 어째서? 우린 이 배의 힘을 알고있잖아」
키라리 「알라바스타도 하늘섬도! 모두 이 배로 극복했잖아, 누구보다도 이 배의 강함을 알고 있잖아!」
키라리 「이 배는....나와 안즈짱의....꿈이 담긴 배라고」
키라리 「간단히 버릴 수는 없어!!」
니나 「니나도 쳐 고민한겁니다! 그치만 침몰하는 배를 붙잡고 앞으로 갈 수는 없는 겁니다!」
키라리 「간단하게 말하지마! 너가 뭘 알아!」
니나 「겁나 답답한검다! 선장은 니나인검다! 결정이 맘에 안들면 배에서 쳐 내리는검다!」
니나의 말에 모두가 동요했다
넘어졌던 쿄코가 니나를 다그친다
쿄코 「아무리 그래도 무슨 소리야 니나짱!」
니나 「.....에」
쿄코 「빨리 키라리짱에게 사과해!」
아스카 「어차피 그게 본심이겠지」
쇼코 「아스카!」
아스카 「짐뿐인 동료는 필요없겠지」
니나 「....에」
아스카 「상처뿐인 동료! 짐만되는 동료는 필요없지 그게 배이건 사람이건!!」
짜악
노아가 아스카의 뺨을 때렸다
아스카 「......무슨 짓이야」
노아 「어리광은 그만 부려, 아스카」
노아 「해적에게 선장의 명령이란 절대적, 그 말에 따를 수 없다면 배에서 나가」
아스카 「그렇다면 이야기가 편하지, 난 이 해적단을 그만 두겠어」
키라리 「....나도 가겠어」
쿄코 「모두 제발 그만해요! 키라리짱, 아스카짱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아스카와 키라리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아스카는 마지막으로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아스카 「지금부터 두시간 뒤에 다시 올거야」
아스카 「우리가 이기면 이 배를 다시 되찾을거야」
아스카 「이치하라 니나! 결투를 신청한다!!」
니나 「........」
>+1 아스카와 키라리는 2시간이라는 준비 시간이 있다
2시간동안 할 수 있는 일
니나 「아스카 언니는 동료인데 어째서 싸워야 하는검까...」 부들부들
아스카 「흥,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운명. 전력으로 와라」
니나 「싫어요! 때릴 수 없어요!」 훌쩍
아스카 「으아아아아앗!!!」
1분후
니나 「이자식! 배은망덕한 자식!」 퍽퍽
쿄코 「니나짱 그만해!! 이미 죽었어!!!」 엉엉
니나 「먹여주고! 재워주고! 어? 이자식!」 퍽퍽
쿄코 「니나짱!!!」 절규
아스카 「」 죽음
아스카가 니나를 이긴다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다. 아스카도 그것을 알고 왔을 것이다. 그러나 선장의 말을 거역한 해적은 배를 떠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바다의 규칙이다. 니나는 배를 아스카와 키라리에게 주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니나 「배는 구워먹던 삶아먹던 니들 알아서 처 하는검다. 자! 그럼 이별임다」 퉤
아스카 「」
타마미 「후에에에엥...훌쩍」
니나 「질질 짜지말고 빨리 짐 빼라 이검다!!」
란코를 추적하던 리이나와 미쿠, 그리고 마코토까지 합류하여 마을의 한 여관방에 모두 모였다.
마코토 「워터 세븐 전체를 뒤져보았지만 란코라는 아이는 찾지 못했어, 미안해」
쿄코 「괜찮아요,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니나 「오늘은 쳐 잠이나 잡시다」
일행은 오늘 일을 마무리하고 자기로 결정했다. 모두 잠이 든 새벽. 누군가 여관방 문을 크게 두드린다.
니나 「어떤놈이 처 자는데 난리입니까」 부비적
니나 「뭡니까!」 뻐엉
세이라 「니나 해적단! 아이스버그씨 암살 용의로 체포한다!」
니나 「자다가 뭔 개소립니까」
세이라 「너희들의 동료 칸자키 란코가 오늘 새벽 아이스버그씨를 암살했다고!!」
니나 「?!」
>+1
1. 걔는 더이상 우리집 자식 아닙니다, 호적에서 팠어요
2. 이 아줌마가 뭔 헛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