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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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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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21세기 도쿄...
카미야 나오는 침대위에서 부스스 일어난다....
나오: 우...나 얼마나 잔거지...
트라이어드 프리무스랑 레슨을 끝낸뒤 피로한 몸을 쉬기 위해 누운 나오...
아니 말이 레슨이지 린하고 카렌녀석이 자신에게 장난질 하느라 시간이 흐른게 가깝지만.
양털과 같은 머리 카락을 흔들면서 고개를 들어보니 뭔가 위화감을 느낄수 있었다...
나오: 어....? 린? 카렌? 다들 어딨어?
주변에 린하고 카렌이 없어진거다. 이 두 녀석들 어디로 간거야..
나오: (소파위에 일어서면서) 야 장난그만치고 나와...나 피곤해...
부시럭...
나오: 응? 이게 무슨 소리야...?
부시럭 하는 소리로 가보았는데...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카렌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서 있던것으로 보였다.
나오: 아 카렌 여기 있었구나. 어디 갔나 했...
??: 카렌...? 카렌 여기 없어...
나오: 야 장난 그만하...
이때 나오는 뭔가 잘못 됬음을 알게 되었다. 복장은 분명히 호죠 카렌인데 머리색이 주황색이 아니라...뭐라고 표현해야하나. 녹차색? 밝은 초록색으로 되어 있다는것을...
그리고....
(쩌저적...뒤돌아보면서)
시이카 카렌: 나 시 이 카 야 . 오 스 트 리 아 출 신 아 이 돌 이 지
나오: 히이이익!?!?!?
시이카 카렌: 너가 나 오? (입에 송곳니 같은 이빨을 들어내며) 너도 시 이 카 와 하 나 가 되 는 거 야-
에가오와 함께 피를 흐르면서 천천히 걸어오는 시이카 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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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나오 앞에 시이카 카렌이 송곳니를 들어내면서 걸어오고 있다. 주변에는 무기를 들만한게 없지만 쓰레기 통이 있었다 마침. 이걸로 제압 정도는 가능할지도? 아니면은 도망쳐서 아까전 누웠던 소파밑으로 들어갈수도 있다.
+7 다이스롤중 가장 높은 숫자로 뽑습니다. 나오의 그다음 행동을 선택해주세요. 위에 행동을 말고도 다른 행동을 생각하신게 있다면 적으셔도 됩니다.
나오를 물 틈도 주지 않을 정도로 사정없이.
때려패다 죽어버리면 그 또한 운명.
내용은 쓰레기통을 씌우고 재빠르게 소파밑으로 들어간다로 할게요.
나오: 오..오지마아아!! (나오는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 시이카 카렌을 뒤집어 씌었다)
시이카 카렌: 나오오오오--나오오오---안보여-안보여--
나오: (겁에 잔뜻 먹은 체 그대로 소파 밑으로 향해 도망갔다) 프...프로듀서에게 빨리 전화해야지!!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했지만 먹통이었다) 이 무슨 공포 영화도 아니고 이럴때 안되!
시이카 카렌: 나오오오오 나오오오오...
(문을 끼익 하고 열리는 소리가 들려오면서 뚜벅 뚜벅 잘자국 소리가 들려온다)
나오: 히익...
시이카 카렌: 시이카는...모든 아이돌의 구원자...시이카와 하나가 되자아아아아...
나오: (입을 가리면서 덜덜 떠는 나오)
뚜벅 뚜벅 뚜벅....
한참동안의 발소리가 들려온뒤 포기 했는지 그대로 발소리가 조금씩 멀어져 갔다.
나오:...나...나갔나?
두리번 거린뒤 안심하고 그대로 나왔다. 다행히 아무도 없었다.
나오: 카렌...너 무슨일이...
이..일단..어떻게 해야하지...
린도 설마...카렌처럼 된건 아니..겠지? 프로듀서는 어떻게 됬고...
밖에 나가면은 안전하다고 보장 할수 없으니 무기도 챙겨가기로 함. 다행히 안에는 쓸만한 물건들이 많았다.
스탠드는 둔기용으로 사용해도 되겠고, 스프레이와 라이터도 있었다. 그리고 ...이게 왠? 사탕들이지? 이건 보나마나 안즈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들인데? 안즈가 놓고 간건가? 그 외에 어디에 있었는지 쇠파이프도 있었고 구급용 상자도 있었다. 일단 나오는 가방이 없어서 물건을 많이 못 들고가는 상황. 일단은 두개를 들고 가기로 했다. 무엇을 선택할까?
>> 루트1: 린을 찾으러 간다, 루트 2: 프로듀서를 찾으러 간다.
그리고 위에 나열된 물건들중 두개를 선택해주십시오. 가장 적은 숫자의 주사위로 결정됨.
스프레이 + 라이터 = ?
쇠파이프+구급상자
파이프+구급상자
사탕+구급상자
나오: (쇠파이프와 구급상자를 챙기면서) 이걸로 일단은 당분간 괜찮겠지?
프로듀서가 걱정이긴 하지만 린을 먼저 찾아보기로 하였다. 프로듀서는 어른이고 강하시니 걱정할게 없겠지만 린도 설마 시이카라고 말하는 카렌처럼 된게 아닌가 라는 걱정 때문에...
나오는 두려운 마음으로 양손에 쇠파이프 들고 천천히 걸어갔다. 린 어딨어-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카렌이 다시 자신을 찾을까봐 지금은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 왜 하필 이런일이 벌어지는거야...
뚜벅 뚜벅...일단 린이 있을만한곳을 찾아보자...린이 자신들이랑 곁에 없다는것은 뉴 제네레이션 전용 룸에 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미시로 프로덕션 내부는 불이 껴져 있어서 내부 은근히 을씨년 스러웠다. 저녁놀이 다행히 길을 밝혀주었지만 그것 뿐......
간신히 뉴제네레이션 룸에 도착한 나오...
역시 아무도 없었다...
확실한것은 도망간 흔적이라도 있는듯 주변은 어질러져 있었다는것. 여기 저기에 물건들이 어질러져 있지않나 그리고...
나오: 피...피..!?
혈흔이 바닥에 지나가듯 그려져 있었는데....자세히 보면 애니에서 피가 줄줄 나오는 시체를 끌고 갈듯한 모습의 혈흔이었는데...
??: 오네가이 신데렐라...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많이 듣던 목소리인데...? 나오는 확인하기위해 쇠파이프를 움켜 지고 천천히 다가가보았다...
검은색 그림자로 인해 누군가가 거울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우즈키: 나한테 와줘요...나의 왕자님...나의 미소를.....
나오는 잠시 안도의 숨을 쉬었다...우즈키 였구나...아직 살아 있었구나 라고 생각할 쯤...
나오: ...히익..
...입에 피로 흥건해진....밝은 초록색 머리카락에...머리에 못보던 검은 리본을 단... 눈에는 먹이를 노리는 야수의 본능으로 가득찬 우즈키가 나오를 향해 돌려보았다.
시이카 우즈키: 아 나오양...이...인가요...?
나오: 우...우즈키!? 너마저...!?
시이카 우즈키: 전..우즈키 아니에요...시이카에요...시이카 양이 저에게...진정한 미소를 가르켜 줬어요....그러므로...나오양도...시이카랑 하나가 되세요...그리고 모두에게 보이는거에요...(피로 물든 손을 입술에다가 립스틱 바르듯 그리듯) 진 정 한 미 소 를!
>>현재상황 시이카 우즈키가 공격하려 합니다. 다행히 나오에게 쇠 파이프가 있습니다. 쇠파이프를 안들고 왔다면 일이 더 복잡해졌을지도?
1-50: 공격에 성공했다
51-100: 공격에 실패했다.
성공하냐 실패하냐에 전투가 계속 될것입니다.
오기도 전에 나오는 본능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두려움 때문인지 모르지만 그대로 쇠파이프를 휘둘렀지만 그대로 우즈키 곁을 피해 갔다.
시이카 우즈키: 시이카는 최고...우즈키를 더욱더 완벽하게....나오도 완벽...하게..
나오: 오..오지 말라니까아아아!
퍽!
하면서 옆구리를 그대로 일격강타 해버린 나오. 우즈키는 그대로 쓰러졌다.
나오: 허억..허억...우즈키...미..미안...그러니까...
시이카 우즈키: 시이카..야..나는...우즈키...아니야...시이카...
쓰러진 우즈키의 눈은 빛이 없었지만 살아있다는듯 계속해서 똑같은 말이 나왔다. 무슨 좀비가 된것 마냥....
?: 으...
나오: 이 목소리...린!?
소리가 난쪽으로 가보니 거울이 있던 방 구석에 린이 상처를 입은체 쓰러져 있었다.
린: 나..나오...와...왔구나..
나오: 말하지 말고! 여기 구급상자 가져왔어!
나오는 다행히 구급 상자를 꺼내어서 린의 상처난데를 치료해주었다. 나오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구급 상자가 아니었다면 린이 무사하지 못했을테니...
린: 우..즈키는...?
나오: 우즈키는....(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미안...나도 어쩔수가 없었어...
린:.......
여전히 똑같은 말을 말하는 우즈키를 보면서 린은 아무말도 없이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상황이 이러했다. 뉴 제네레이션이 그다음 레슨을 준비하는 와중에 우즈키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그대로 자리에서 쓰러졌다. 미오는 타케P 를 데리고 오기 위해 밖으로 나간 사이 갑자기 우즈키가 변하기 시작하더니 자신을 공격했다고...
린: 아직도 기억나...머리색도 목소리도 바뀌더니 그대로 우즈키가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변해버렸어...그러니까 좀비마냥...
나오: ...카렌만 당한게 아니었구나 그뜻은..
린: 뭐? 카렌도....설마...?
나오: 나도 지금 간신히 빠져나온거라고...너 찾으려다가 그만 우즈키가 나한테 덤벼들었고...
린: ....
치직...치직...
??: 냐하핫-여기 생존자 있는 사람? 여기 손...? 아..역시 아무도 없나....?
체인지 룸 스피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목소리는 분명...
나오: 시키다...
린: 살아 있었어?
시키: 오 들린다 들려. 역시 생존자가 있었구만. 하여간 아키하의 공학 능력은 칭찬해야 한단 말이야.
나오: 시키 너 어딨어!? 다른 애들은 어딨고!?
시키: 오 이 목소리 분명히...냐하핫 냄새까지 나는거 보니 나오 맞구나? 냐하핫 용쾌도 살아 있었네. 보다 싶이 나는 공기의 냄새가 뭔가 수상해가지고 프로덕션 지하실에 미리 남몰래 만든 나의 연구실로 도피 했지.
린: 저기...혹시 무슨일인지 알고 있어? 응? 말해봐! 무슨일인지!? 다들 어떻게 된거고!?
시키: 오 린도 살아있었구나? 냐하핫 운수 대통이네 이거 완전히? 아 프로듀서도 살아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린: 그게...우즈키도 감염 됬어...나오 말에 의하면 카렌도 당했나봐.
시키: ...냐하...운수대통이란 말 빼놓을게...일단 지금부터 너희가 해야할일은 쓰러진 우즈키를 내 연구소로 데려와.
린: 잠깐!? 너 우즈키에게 무슨짓을 하려고!?!?
시키: 냐하하-일단 끝까지 들어. 해부 같은것은 안할테니까. 그냥 잠시 잠재워 놓고 치료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거니까. 너희 둘도 당장 나한테 먼저 점검을 받아야 겠어. 혹시 모르잖아. 그 너희들도 감염 될수도 있을지. 일단은 백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처방제는 만들었으니 당분간은 괜찮을거야.
나오: 자...잠깐...떠나는것은 좋은데...아직 미오가 안돌아왔잖아...
린: ....그러고보니 미오가 아직....안돌아왔어....올때가 됬을텐데...
나오: 설마....?
시키: 냐하...지금 상황으로서는 두개일을 한꺼번에 할수 없어...마음 같으면 나도 나서고 싶지만 지금 연구실 떠나면 좀 곤란해질수도 있으니까....
나오: 어떻게...하지...?
>> 현재 상황. 나오하고 린은 두가지 선택을 해야합니다.
1. 미오는 나중에 찾고 일단 시이카 우즈키를 데리고 시키에게 간다.
2. 시이카 우즈키는 일단 내비두고 미오를 찾으러 간다.
두가지중 하나를 선택해주시고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지성이 있는 것 같으니 내비두고 갔다왔을때 다른 시이카들과 합류해서 단체로 습격할 수도 있으니 일단 시키에게 딜리버리 서비스한다.
조심스레 시이카로 변해버린 우즈키를 들고 갔다. 걷던 도중 중간에 괴상한 울음소리가 들려왔지만 다행히 들키지 않았다. 린과 나오는 걱정했다. 설마 다른 아이돌들도 이 시이카인가 뭔가 하는걸로 변한게 아닌가 라고. 만일의 사태를 위해 청테이프로 우즈키의 입을 가려놓았다. 괴음을 지르는것을 방지 하기 위함이기도 하였다.
시키가 가르킨 지하실로 가기 위한 비상용 계단으로 내려가는 두 소녀.
주황색 등 하나만 밝혀진 계단 끝까지 내려가보니 마치 제대로 왔다는 듯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린: 시키! 우리 도착했어! 얼른 문열어!
시키: 냐하하-잠시만-
몇초뒤 문을 여는 시키...그런데 열자마자 기다렸다는듯 온갖 냄새의 향수가 두 소녀...아니 정확히는 시이카 우즈키를 포함해서 세소녀에게 덮쳤다.
나오: 뭐 뭐야 이 기분 나쁜 향수는!?
시키: 냐하하 기분 나쁘다니 실례인데? 내가 아까전 라디오에서 말한 처방제라고. 이걸로 당분간은 바이러스에 면역-
린: 제발 그랬으면...좋겠는데. 하나코 보기 전까지는 좀비가 될수 없어...
시키: 냐하하 역시 애견소녀 린 답네-
하얀 가운을 입은 시키는 세 소녀랑 같이 시이카 우즈키를 구급용 침대위에 올려놓았다. 시키의 연구소는 온갖 물건들로 가득차 있었다. 약병에, 온갖 화확 물품에, 수많은 종류의 향수...
마치 이날이 올줄 알아서 미리 준비했다는듯.
시키: 좋아-일단 궁금한게 많을거야. 무슨일이 터졌는지 그리고 왜 니 친구들이 이렇게 됬는지 말이야.
나오: 일단 가장 먼저 물어보고 싶은게…그 시이카 인가 뭔가 하는애 누구야? 카렌하고 우즈키가 뭐랄까…시이카라는 여자애를 찬양하는듯 했어. 자신은 시이카라면서 다같이 시이카가 되어야 한다고 말이야.
시키: 냐하..그 질문이 먼저 올 줄 알았어. 그 시이카에 대해서 말이야. 니들 961 프로덕션 알고 있지?
나오: 961이라면…아 그 유명 프로덕션인 765 프로덕션하고 경쟁하는 프로덕션?
시키: 거기 출신 신인 아이돌이야. 한번 조사해본 결과 765에 있던 전설들이 그 시이카란 여자애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린데. 시이카만 보면 시이카가 최고야, 시이카 너를 만나서 기뻐, 시이카 너가 다 해먹어, 시이카 짱…이런식이라나?
나오: …그러니까 전부다? 그 유명한 파랑새하고 그리고 약속을 부른 키사라기 치하야도 포함해서…말이야?
시키: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렇다나봐. 마치 뭐랄까…바이러스에 감염된거 마냥.
린: …잠깐 좀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 왜 우리와 관련없는 961 프로덕션 관련이 왜 미시로 프로덕션에 나타난거야? 그 시이카란 여자애가 우리 프로덕션에 나타난거야 뭐야?
시키: 일단 세가지의 가능성을 생각해 봤어. 하나는 시이카가 정말로 프로덕션에 나타났거나, 혹은 시이카에게 감염된 아이돌이 프로덕션에 나타나거나.
나오: …나머지 하나는?
시키: 냐하핫…나머지 하나는….
>>한번 시키가 되어서 나머지 하나에 대한 원인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린도 나오도 경악하고 시키도 곤란해할만한 원인을.
한순간에 사태가 터지고 감염자가 증식되어 버렸어
1차 내성이 없는 사람들은 한순간에 변이해버렸고 내성이 있어도 직접 물리면 끝이야....
시키: 공기를 통해 전염 되는지도 모르는 일이지...
나오:.....아...
린: ...흔한 좀비물 처럼 말이야?
시키: 벌서부터 한순간에 사태가 터지면서 감염자가 증식 됬잖아. 냐하...(눈이 어두워지면서) 그렇게 되면...이미 세계는 시이카에게 감염되었을지도.
나오: 헐...
린: 그...그건!!
시키: 냐하하 추측일 뿐이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게다가 우린 아직 멀쩡하듯이 멀쩡한 사람들도 있을거니까!
나오: 나하고 린 그리고 너는 왜 그럼 멀쩡한거야?
시키: 냐하하하 간단해 그건. 우리에게는 1차 내성으로 공기 내성이 있으니까. 그것조차 없으면은 한순간에 변이해버리지만 내성이 있어도 직접 물리면 끝이야...
린: ....자 잠깐...나 우즈키에게 습격 받았는데...
나오: 서...설마...린 너...?
시키: 냐하하 걱정하지마 린. 너 지금 뭐 어지럽거나 그런 증상 같은거 없지?
린: 그러고보니...그렇네...?
시키: 왠지 모르겠지만 멀쩡한것을 보아 넌 이 시이카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는거 같에. 검사 결과 시이카 바이러스에 걸린 이상 그대로 끝장이거든. 그럼 둘중 하나인데 감염이 느리거나 면역에 있다거나.
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시키: 그래도 점검은 받아야 할거 같으니까 잠시 여기 있어 너희 둘. 린 너는 상처난 데를 내가 직접 봐야겠고 나오 너는 바깥에 많이 있었으니까.
나오: (긴장을 풀면서) 다른 애들은...어떻게 됬을까.
린: 미오 무사해야할텐데...걔 아직 바깥에 있다고.
시키: 냐하하, 아키하 얘도 아직 안 돌아왔어. 라디오 부품을 찾는다면서 바깥에 나간 뒤로 말이야.
린: ...무사해야할텐데 다들...
>> 지금부터 시점을 전환합니다. 우즈키를 위해 타케P를 찾으러 간 미오, 그리고 라디오 부품을 찾으러 간 아키하. 누구에게로 갈까요?
1-50: 혼다 미오
51-100: 이케부쿠로 아키하
그외 나왔으면 하는 아이돌이 있으면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라디오 부품을 찾으러 간 아키하.
시이카 아이돌: 시이카 최고...시이카는 나보다 노래 잘해....
시이카가 지나가면서 아키하는 빠르게 걸어갔다.
아키하: 프로듀서 방이라면 있지 않으려나...
일단 방이랑 방은 다 뒤져보았지만 딱히 쓸만한게 보이지가 않았다. 아무리 여기가 아이돌 프로덕션이라 하지만 일본에서 제일 큰 프로덕션인 미시로 아닌가? 뭔가 쓸만한게 적어도 굴러다녀야 할거 아닌가.
아키하: 후우...시키가 그 와중에 백신이라도 만들면 바랄거 없는데...
걸어다니던 와중...
??: 냥
아키하: 고양이...?
가까운 곳에 분명히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도 귀여운 고양이가.
아키하는 호기심 때문에 한번 다가가볼까 했는데...
??: 사람 냄새 난다냥. 시이카 고양이 냄새 후각 매우 좋다냥.
이 목소리...미쿠였다.
근데 시이카라고 하는거 보면 얘 설마....? 이미 감염됬나?
저벅 저벅...이쪽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왔다.
아키하는 본능적으로 알수 있었다. 자신을 감염 시키려고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것을.
일단 옆의 방으로 도망친 아키하.
방에는...온갖 종류의 인형들이 놓여져 있었다. 코끼리 인형에, 고양이 인형에 게다가 생선 인형에...
아키하: 인형 좋아하는 아이돌의 개인 방인가...? 설마 니나는 아닐테고...
시이카 미쿠: 킁킁킁...찾았따...이 방이다..
아뿔싸...저 고양이가 자신이 있는곳을 알아 챘나 보다...
어떻게든 쫒아 내야 할텐데? 마침 아키하 가방에는 간단한 기계 정도는 만들수 있는 부품들과 도구가 준비 되어 있었다.
아키하: 인형 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좀 빌려야 겠네...
덜컥 덜컥...
문이 열리려는 소리가 들려오면서 아키하는 서둘러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어떻게든 제압하거나 쫒아 낼수만 있다면...
>>현재 상황.
시이카 미쿠가 지금 방문을 열려고 하고 아키하는 두개의 인형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이카 미쿠를 쫒아내던가 제압하려 합니다.
인형 종류
생선 인형, 공룡 인형, 고양이 인형, 강아지 인형, 닭 인형
이 인형들중 하나를 정해주시고 그 이유를 써 주세요.
가장 높은 주사위 숫자로 결정됩니다.
특징은 남아있는채로 시이카가 되는 것을 보니(우즈키 미소) 베이스는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서 미쿠가 생선을 무서워하는 것도 그대로지 않을까.
@하지만 이게 함정일 수도
이 인형들중 하나를 정해주시고 그 이유를 써 주세요.
가장 높은 주사위 숫자로 결정됩니다.
오타가 일어났네요...
이 인형들중 두개를 정해주시고 그 이유를 써 주세요.
가장 높은 주사위 숫자로 결정됩니다.
두개를 정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정이 없는 걸 보니 떡밥이 맞나 보군(끄덕끄덕)
고양이(자신이 고양이라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아 인지 능력 저하 추정. 동종이라 생각하여 전투나 의사소통 시도 가능),
생선(시니악님과 동일)
그리고 생선 인형. 이유는 시니악 님과 동일
덜컥 덜컥!
시간이 없었다. 아키하는 빠르게 강아지 인형과 생선 인형을 꺼내면서 가방속에서 도구들을 꺼내었다.
아키하: 좋아 이걸로 어떻게든 뭔가를 만들어야되!
>> 현재 상황. 아키하는 강아지 인형과 생선 인형으로 무언가를 만들려고 합니다.
모터, 바퀴, 프로펠러, 미니 자동차용 엔진, 드릴, 그외 다른 유용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두개의 인형으로 이용해서 무엇을 만들어서 쫒아 내겠습니까?
가장 높은 숫자의 주사위로 결정 됩니다.
(아두이노랑 라즈베리파이는 일종의 PCB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그거 허용하면 아키하가 사기캐가 되는데요?)
덜컥!
시이카 미쿠: 미쿠냥 여기 인간 냄새 난다냥! 후각도 프로다냥!
미쿠가 열자마자 맞이한것은...
멍멍!
그대로 미쿠를 보더니 달려드는 강아지 인형. 미쿠냥은 그것을 보더니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샤아-하면서 고양이 포즈로 인형을 위협했다.
아키하: 마..망할...!? 더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잖아!? 에잇 최후의 수단이다.
생선 인형을 던지는 아키하. 그대로 미쿠 앞에 떨어진 생선 인형은 그대로 미쿠 앞에서 파닥 거렸다. 살아 있다는 듯. 저 생선 무서워 하는 고양이 답게 뒤로 물러 가기 시작해서 아키하는 바로 도구들을 챙기고 떠나려던 차...
시이카 미쿠: ...시이카 미쿠 이젠 생선 안 무섭다냥!!
이라면서 손톱으로 생선들을 마구 핥퀴고 또 핥켰다. 마치 오랜 자신을 놀린 원수를 죽이는거 마냥.
아키하: 제...제길!
더 공격적으로 변해버렸잖아!? 저 고양이 시이카 되더니 공포를 극복했나!? 아키하는 미쿠가 생선 인형을 핥퀴고 있는 틈을 타 빠르게 빠져 나갔지만...
시이카 미쿠: 냥?
아키하: 아뿔사...
저 고양이하고 자신하고 금세 눈이 마주 쳤고 시이카 미쿠는 그대로 아키하에게 달려들었다. 그대로 도망 치는 아키하.
도망 치던 중간에 계단들을 발견했다.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하고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1층으로 가면 그대로 지하실로 도망쳐 시키에게로 돌아갈수 있겠지만 아직 목표인 라디오 부품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2층은? 2층은 아직 탐사하지 못한 장소였다. 거기라면 분명히 있을지도?
아키하: '이판사판 이구만. 어떻게 하지!?'
>>+7 다이스롤중 가장 높은 숫자로 뽑습니다. 루트1 1층으로 도망쳐서 그대로 시키에게로 간다. 루트 2 아직 라디오 부품을 찾아야해! 2층으로 간다.
1층으로 도망 친 아키하. 1층 카페테리아로 도망치다가 누군가가 아키하의 입을 뒤에서 잡으면서 구석으로 끌려가는데!?
아키하: 읍...읍!?
리이나: 쉿..나야 리이나...
아키하: 리...리이나? 감염 안 된거야?
리이나: 어쩌다 보니까...간신히...
아키하는 자신 말고도 다른 생존자가 있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 뱉었다.
아키하: 다른 애들은...?
리이나: 모르겠어...나도 미쿠에게 쫒기다가 여기로 간신히 도망친거야...
아키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리이나: 그나저나...이거 들어봐봐...
리이나는 곁에 있던 라디오를 꺼내면서 아키하의 눈이 크게 떠졌다. 찾았다...라디오...그걸로 생각보다 생생하게 생긴 라디오였다.
리이나: 멀쩡하게 생긴게 하나 있어서 틀어보았는데...너도 좀 들어야 할거 같다...
탈칵-하는 소리가 들려오면서.
아나운서: 현재 765 프로덕션 측에 있는 50명 넘는 아이돌이 시이카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에..보자마자 그대로 시이카를 찬양하는군요
아이돌1: 와아-예쁜 여자애다-
아이돌2: 시이카 나를 좀 바라봐-
시즈카: 시이카 굿즈좀 모아야 겠다...
아키하: ...야 이거 잘못들은거 아니지? 응? 제발 아니라고 해줘...
리이나: 잘못들은거 아니야. 765 아이돌들 지금 시이카 인가 뭔가 하는 여자애를 거의 숭배하듯 찬양중이야...
아키하: ...시이카란 여자애 무슨 바이러스 그 자체야 뭐야...아니 왜 여자애 한명 가지고 이렇게 찬양하는거지?
리이나: 나도 그게 궁금해.....저런 로꾸하지가 않아 이건 정말...
아나운서: 아-현재 765 아이돌들이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돌들이 시이카 머리색으로 변이하기 시작했습니다-찬양도 멈추지 않습니다!
아키하: .....이것...도 로꾸하지 않는거겠지?
리이나: ....추잡해....
시이카 미쿠: 냐하핫...시이카가 최고...
아키하: ...!?
리이나: 가까이에 있나...저망할 고양이...
아키하하고 리이나는 숨을 죽인체 대기 하였다. 마침 주방 구석에는 쓸만한 물건들이 많은 편이었다.
기름이나 핫소스, 심지어 케이크나 쿠키 종류들도...
리이나: 쟨 지금 자존심이고 뭐고가 없나? 평소에 프로 프로 하더니 왜 시이카를 찬양하고 난리야!?
아키하: 야...목소리 낮춰...그러다가 들키..
리이나: 사실이잖아...프로로서 바이러스에게 대항할 생각을 안 하고..
미쿠: 냥....
이때 목소리가 갑자기 낮춰진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리이나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키하: 목소리가....!? 약해졌어 갑자기!
리이나: 쟤 갑자기 왜이래?
아키하: 어찌 됬든 간에 기회야...무력화 시킬...
>>현재 상황.
갑자기 공격성이 낮아진 시이카 미쿠를 처리하기 위해 아키하는 무력화할 도구를 만들겁니다.
주방안에 있는것은 타바스코 소스, 식용유, 쿠키나 케이크류도 있습니다. 거기 잘 뒤져보니 고양이 모양의 모양새 만들기도 있고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물고기 모양의 간단한 초콜렛정도는 만들수 있을겁니다.
>>+7 다이스롤중 가장 높은 숫자로 뽑습니다.
그래도 살아 움직이면 타바스코를 눈에 뿌리고 제압한다
아키하가 머리 구르는 사이 리이나는 그대로 타바스코소스를 쥐더니 미쿠의 입에 쳐 넣었다.
아키하: 뭐 뭐해 너!?
리이나: 이 망할 고양이 이거라도 퍼 마시고 정신 차리게 하려고!
아키하: 그러다 공격 당하면 어떻하려고!
리이나: 알게 뭐야!
한참동안 타바스코 소스를 먹인뒤…
미쿠: 켈록 켈록…뭐…뭐하는거다냥!?!?
미쿠가 원래의 목소리로 돌아오고 있었고 동시에…
아키하: ….미쿠 머리색이 정상으로 돌아왔어…
리이나: 야 미쿠! 너 정신 들어? 내 이름이라도 말해봐!
미쿠: 켈록 켈록…왜 갑자기 타바스코 넣는거다냥 망할 로꾸…콜록 콜록…
미쿠가 평소 리이나에게 부르는 별명을 부르자 원래의 미쿠가 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키하: 일단…미쿠를 데리고 시키에게 돌아가자.
리이나: 시키? 걔 살아 있었어?
아키하: 응…생존자들 찾으면 곧바로 자기 연구실로 데려오라 했거든…가면서 얘기 할 테니까…
아키하하고 리이나는 같이 미쿠를 부추기면서 연구실이 있는 지하로 향해 내려갔다.
(시키의 연구실)
시키: …냐하하…무슨 얘기인지 대충 알겠어…
미쿠: ….
시키: 갑자기 고양이 선배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거지? 머리색도 돌아오고
리이나: 그런거같에……내가 미쿠에게 한마디 외치니까 갑자기 공격성이 낮아졌고.
시키: 흐음-저기 고양이 선배 물어볼게 있는데…리이나가 외쳤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어? 정확히는 정신이 들려고 할 때
미쿠: ….그…내가 왜 시이카인가 뭔가 하는 것에 집착하기 시작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냥…리이나 말대로 프로이면서 왜 그런거에 휘말리지? 이건 내가 아닌데 냥…
시키: …그래 그래 알겠어 알겠어….
아키하: 뭐가 알겠다는거야 시키?
시키: 린 그리고 나오 기뻐해. 우즈키를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을 알아 낸거 같에. 동시에 린 너가 왜 감염되지 않았는지도 말이야.
린: 그…그래? 이유가 뭔데?
시키: 솔직히 말해봐. 너 시이카란 여자애 어떻게 생각해?
린: ….당연한 질문 아니야? (목소리와 표정이 차가워지면서) 지금 그 시이카 인가 뭔가 하는 애 때문에 우즈키도 카렌도 저 꼴이 되었는데….만나면 싸대기 날리고 싶을 정도라고!
나오: 리..린….
시키: 역시……고양이 선배가 시이카를 부정하는 순간 감염 반응이 낮아지기 시작했어. 프로는 그딴 시이카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이렇게 말이야. 그러면서 서서히 정신이 들기 시작했고. 린 너 였을 경우는 그 시이카란 여자애를 증오하는 수준까지 왔고.
리이나: 그 시이카인가 뭔가 하는 여자애를 싫어하거나 부정하는 감정이 생기면 감염에서 치료될수 있다 이거야?
시키: 냐핫! 빙고! 역시 우리 로꾸 답네!
만약 우즈키에게 시이카를 부정 할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 하면 분명히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다 이소리!
(치유에 대한 희망이 생겨서 그런지 주변은 다시 활발해졌다)
나오: 잠깐 그렇다면…우즈키가 시이카를 부정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할텐데…
린: 우즈키 같은 애는 매우 어려울지 몰라…걘 남을 싫어하는 성격이 절대 아니니까 걔 누구 싫어하거나 윽박 지르는 모습 봤어?
미쿠: 냥…우즈키는 절대 남을 비난하는 성격이 아니다냥….아마 그 시이카를 보면 반갑다면서 친하게 지내자고 할 애 인데…
아키하: 아…결국 잘나가다가 막히는 꼴 됬잖아…
리이나: 전혀 로꾸하지 않아…후우…(시이카를 찾는 시이카 우즈키를 가르키면서) 저 모습 전혀 로꾸 하지 않다고…전혀…
시키: 냐핫…그럼 잔머리 좀 굴러보자고 다들.
우즈키가 시이카를 떨쳐 낼 수 있는 방법을 말이야. 뭐가 있을 거 같에?
>> 현재 상황
시키냥은 간신히 감염을 낮추는 법을 알아냈는데 문제는 우즈키가 너무 착한 애라서 시이카를 떨치기 어렵다는것입니다.
우즈키를 원상태로 돌리기 위해 시이카를 부정하고 떨쳐내는 아이디어를 내십시오.
>>>>+7 다이스롤중 가장 높은 숫자로 뽑습니다.
재앵커를 하자면... 잠깐 346 차원의 이야기가 있다며 우즈키를 끌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