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5-01, 2018 12:08에 작성됨. 집에 돌아왔더니 아내가 죽은 척을 하고 있었다. 의 패러디?원본이 잘 기억이 안나는 관계로 원본과는 거리가 좀 있겠지만요~~프로듀서의 1인칭으로 서술합니다~
04-19, 2019 노노람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오늘도 영업이 끝나고, 사무소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러자 오늘 사무소의 중앙에 있던 것은, 노노의 몸.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바닥과 피로 얼룩진 서류가방이 노노의 머리가 있어야 할 곳에 자리잡고 있어싸. 그리고 몸으로 부터 이어진 목은, 분명하게 그 서류가방 안쪽으로... 피투성이가 된채로 연결되어 있었다. "노노....?" "저 가방, 내 거 아냐?" "앗...!" "안에 든 거... 아마 이것저것 중요한 거 많을텐데..." "그, 그건 다 치워뒀으니까요...?" 아, 확실히 서류들은 책상 위에 있긴 하네. 여하튼 나는 그렇게 태연히 옆에서 나타난 노노를 무의식적으로 쓰다듬었다.pm 07:20:8오늘도 영업이 끝나고, 사무소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러자 오늘 사무소의 중앙에 있던 것은, 노노의 몸.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바닥과 피로 얼룩진 서류가방이 노노의 머리가 있어야 할 곳에 자리잡고 있어싸. 그리고 몸으로 부터 이어진 목은, 분명하게 그 서류가방 안쪽으로... 피투성이가 된채로 연결되어 있었다. "노노....?" "저 가방, 내 거 아냐?" "앗...!" "안에 든 거... 아마 이것저것 중요한 거 많을텐데..." "그, 그건 다 치워뒀으니까요...?" 아, 확실히 서류들은 책상 위에 있긴 하네. 여하튼 나는 그렇게 태연히 옆에서 나타난 노노를 무의식적으로 쓰다듬었다. 노노람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헤헤에..." "그나저나... 이것도 다 치우려면 꽤 귀찮겠네-" "모, 모리쿠보도 도울테니까요! 늘 그랬듯이." "그래, 늘 그랬듯이 말이지." 그러면 오늘도 이제 이 난장판을 정리해볼까- 노노도 도와주니 말이지~ ... 그리고보니까... 노노는 왜 이런 일을 하기 시작했을까? "노노?" "네?" "그런데 죽은 척은 왜 하기 시작한 거야?" "에...?" 그래서 한 번 질문 했을 뿐인데, 노노가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뭐지? 뭔가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괜찮아 노노? 말하기 어려우면 안해도 돼." "괘, 괜찮은 건데요... 그리고... 말하기로 했으니까..." 말하기로 했다고? 나한테는 그런 말 안 한 거 같은데... "그러니까... 들어주세요 프로듀서 씨." "어? 어...." "그... 귀를 조금만 더 가까이..." "아, 응." 그리고 노노가 부탁한대로, 나는 귀를 노노에게 가까이 댔다. 그리고 나는 뭔가 조용히 말하려는 걸까? 하는 생각으로 잠시 기다리고 있었더니... 그 순간, '츄' "....에...?" 살짝의 온기가, 그리고 소리가, 내 볼에 느껴졌다. "어... 어어어?!!!!" 화악 "그, 그 이유 말인데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얼굴이 새빨개져버린 나를 두고, 노노는 그런 나를 보며 나보다도 새빨간 얼굴로서 조용히 입을 뗐다. "모리쿠보가...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기 때문인 건데요... 읏...!" 화악 "...!!!" 화악 그리고 나는 전혀 예상치못한 노노의 그 고백에 매우 당황했고, 그리고... "프, 프로듀서 씨는.... 어떠신가요...?" "나는 그야..."pm 07:31:88"헤헤에..." "그나저나... 이것도 다 치우려면 꽤 귀찮겠네-" "모, 모리쿠보도 도울테니까요! 늘 그랬듯이." "그래, 늘 그랬듯이 말이지." 그러면 오늘도 이제 이 난장판을 정리해볼까- 노노도 도와주니 말이지~ ... 그리고보니까... 노노는 왜 이런 일을 하기 시작했을까? "노노?" "네?" "그런데 죽은 척은 왜 하기 시작한 거야?" "에...?" 그래서 한 번 질문 했을 뿐인데, 노노가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뭐지? 뭔가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괜찮아 노노? 말하기 어려우면 안해도 돼." "괘, 괜찮은 건데요... 그리고... 말하기로 했으니까..." 말하기로 했다고? 나한테는 그런 말 안 한 거 같은데... "그러니까... 들어주세요 프로듀서 씨." "어? 어...." "그... 귀를 조금만 더 가까이..." "아, 응." 그리고 노노가 부탁한대로, 나는 귀를 노노에게 가까이 댔다. 그리고 나는 뭔가 조용히 말하려는 걸까? 하는 생각으로 잠시 기다리고 있었더니... 그 순간, '츄' "....에...?" 살짝의 온기가, 그리고 소리가, 내 볼에 느껴졌다. "어... 어어어?!!!!" 화악 "그, 그 이유 말인데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얼굴이 새빨개져버린 나를 두고, 노노는 그런 나를 보며 나보다도 새빨간 얼굴로서 조용히 입을 뗐다. "모리쿠보가...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기 때문인 건데요... 읏...!" 화악 "...!!!" 화악 그리고 나는 전혀 예상치못한 노노의 그 고백에 매우 당황했고, 그리고... "프, 프로듀서 씨는.... 어떠신가요...?" "나는 그야..." 노노람쥐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오늘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집의 문을 열면- "무~리이-" 버둥버둥 "후후, 오늘은 상어야?" "노노... 지금 잡아먹히고 있는 건데요오..." "아하하, 그런 거야? 이런 이런 구해줘야겠는 걸?" 쓰담쓰담 오늘도, 죽은 척을 하는 노노가, 귀여운 나의 아내가 나를 반겨준다. "처음 이 죽은 척을 시작한지도, 벌써 몇년은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 질리지 않은 거야?" "그, 그거야... 노노는... 아직도 직접 말하기는 부끄러운 걸요..." "그래? 그럼 내가 대신 말해줄게." "좋아해, 노노." 츄우 "아우우...!" 화악 그리고 이 죽은 척은, 아마 계속 되겠지. 그게 부끄럼을 타는 나의 아내의, 노노의, '애정표현' 이니까. ~ End ~pm 07:36:12오늘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집의 문을 열면- "무~리이-" 버둥버둥 "후후, 오늘은 상어야?" "노노... 지금 잡아먹히고 있는 건데요오..." "아하하, 그런 거야? 이런 이런 구해줘야겠는 걸?" 쓰담쓰담 오늘도, 죽은 척을 하는 노노가, 귀여운 나의 아내가 나를 반겨준다. "처음 이 죽은 척을 시작한지도, 벌써 몇년은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 질리지 않은 거야?" "그, 그거야... 노노는... 아직도 직접 말하기는 부끄러운 걸요..." "그래? 그럼 내가 대신 말해줄게." "좋아해, 노노." 츄우 "아우우...!" 화악 그리고 이 죽은 척은, 아마 계속 되겠지. 그게 부끄럼을 타는 나의 아내의, 노노의, '애정표현' 이니까.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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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러자 오늘 사무소의 중앙에 있던 것은, 노노의 몸.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바닥과 피로 얼룩진 서류가방이 노노의 머리가 있어야 할 곳에 자리잡고 있어싸.
그리고 몸으로 부터 이어진 목은, 분명하게 그 서류가방 안쪽으로... 피투성이가 된채로 연결되어 있었다.
"노노....?"
"저 가방, 내 거 아냐?"
"앗...!"
"안에 든 거... 아마 이것저것 중요한 거 많을텐데..."
"그, 그건 다 치워뒀으니까요...?"
아, 확실히 서류들은 책상 위에 있긴 하네.
여하튼 나는 그렇게 태연히 옆에서 나타난 노노를 무의식적으로 쓰다듬었다.
"그나저나... 이것도 다 치우려면 꽤 귀찮겠네-"
"모, 모리쿠보도 도울테니까요! 늘 그랬듯이."
"그래, 늘 그랬듯이 말이지."
그러면 오늘도 이제 이 난장판을 정리해볼까-
노노도 도와주니 말이지~
... 그리고보니까... 노노는 왜 이런 일을 하기 시작했을까?
"노노?"
"네?"
"그런데 죽은 척은 왜 하기 시작한 거야?"
"에...?"
그래서 한 번 질문 했을 뿐인데, 노노가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뭐지? 뭔가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괜찮아 노노? 말하기 어려우면 안해도 돼."
"괘, 괜찮은 건데요... 그리고... 말하기로 했으니까..."
말하기로 했다고? 나한테는 그런 말 안 한 거 같은데...
"그러니까... 들어주세요 프로듀서 씨."
"어? 어...."
"그... 귀를 조금만 더 가까이..."
"아, 응."
그리고 노노가 부탁한대로, 나는 귀를 노노에게 가까이 댔다.
그리고 나는 뭔가 조용히 말하려는 걸까? 하는 생각으로 잠시 기다리고 있었더니... 그 순간,
'츄'
"....에...?"
살짝의 온기가, 그리고 소리가,
내 볼에 느껴졌다.
"어... 어어어?!!!!" 화악
"그, 그 이유 말인데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얼굴이 새빨개져버린 나를 두고, 노노는 그런 나를 보며 나보다도 새빨간 얼굴로서 조용히 입을 뗐다.
"모리쿠보가... 프로듀서 씨를 좋아하기 때문인 건데요... 읏...!" 화악
"...!!!" 화악
그리고 나는 전혀 예상치못한 노노의 그 고백에 매우 당황했고, 그리고...
"프, 프로듀서 씨는.... 어떠신가요...?"
"나는 그야..."
그리고 집의 문을 열면-
"무~리이-" 버둥버둥
"후후, 오늘은 상어야?"
"노노... 지금 잡아먹히고 있는 건데요오..."
"아하하, 그런 거야? 이런 이런 구해줘야겠는 걸?" 쓰담쓰담
오늘도, 죽은 척을 하는 노노가, 귀여운 나의 아내가 나를 반겨준다.
"처음 이 죽은 척을 시작한지도, 벌써 몇년은 훨씬 지났는데도 아직 질리지 않은 거야?"
"그, 그거야... 노노는... 아직도 직접 말하기는 부끄러운 걸요..."
"그래? 그럼 내가 대신 말해줄게."
"좋아해, 노노." 츄우
"아우우...!" 화악
그리고 이 죽은 척은, 아마 계속 되겠지.
그게 부끄럼을 타는 나의 아내의, 노노의, '애정표현' 이니까.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