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5-18, 2013 15:53에 작성됨. 제목 : P: 아이돌들의 고민을 들어주자! 분류 :상담물?할말 :아이돌들의 고민을 상담합니다. 일단 765의 아이돌들만 해주세요. 모바일이므로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05-18, 2013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8.*.*)P: 내가 이 765프로에 입사한지 어언 1년 P: 자랑은 아니지만 나의 프로듀스 아래 성장한 아이들은 전원 A랭크. P: 제법 아이돌들과도 정이 들었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파트너와 같은 관계가 되었다. P: 그런데 아직도 나는 아이돌들에 대한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P: 어쩌면 마음속 깊은 곳에 나도 모르는 상처를 가질 수도, 어쩌면 내가 입혔을지도 모른다. P: 좋아! 오늘은 아이돌들과 일대일 상담을 하자! 그리고 고민이 있다면 해결한다! >>3이 >>5가 고민pm 03:54:P: 내가 이 765프로에 입사한지 어언 1년 P: 자랑은 아니지만 나의 프로듀스 아래 성장한 아이들은 전원 A랭크. P: 제법 아이돌들과도 정이 들었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파트너와 같은 관계가 되었다. P: 그런데 아직도 나는 아이돌들에 대한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P: 어쩌면 마음속 깊은 곳에 나도 모르는 상처를 가질 수도, 어쩌면 내가 입혔을지도 모른다. P: 좋아! 오늘은 아이돌들과 일대일 상담을 하자! 그리고 고민이 있다면 해결한다! >>3이 >>5가 고민 눈팅족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발판!pm 04:02:발판! 로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3.*.*)타카네로!pm 04:02:타카네로! AIDA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34.*.*)살이라도 찌는 건가...pm 04:10:살이라도 찌는 건가... 칠십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38.*.*)라면이 너무 맛있는게 고민......pm 04:10:라면이 너무 맛있는게 고민...... 인생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6.*.*)>>5 타카네가 라면을 신경쓴다고 일을 못하는겁니까?! 세상에.pm 04:13:>>5 타카네가 라면을 신경쓴다고 일을 못하는겁니까?! 세상에. 유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3.*.*)타카네한테는 라면이 진리라 고민안할거 같은데...pm 04:42:타카네한테는 라면이 진리라 고민안할거 같은데... 엘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11.*.*)타카네=라면!pm 04:43:타카네=라면!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8.*.*)탈깍 타카네: 실례하겠습니다, 귀하. P: 오, 타카네. 마침 잘 왔어. 타카네: 무슨 일이신지? 이러쿵저러쿵 타카네: 과연, 친목도모와 고민해결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군요. 훌륭한 취지입니다, 귀하. P: 오, 알아주었구나, 타카네. 그렇다면 그런 의미에서 고민이 있다면 말해보지 않을래? 내가 가능한 한도에서 도와줄테니까. 타카네: 그렇군요, 고민이라.....귀하, 한 가지, 고민이 있사옵니다. P: 음? 뭐길래 그런 심각한 표정이야? 타카네: .......라면이. P: 라면이? 타카네: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번뜩!) P: ......하아? P: 자, 잠깐만, 타카네. 지금 너의 고민이 뭐라고 했어?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하아?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어, 어이, 타카네?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아, 알았으니까 그만 말해. 제대로 알아들었으니까. 타카네: 그렇습니까? 하지만 중요하다면 세번 말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만? P: ......덧붙여 그걸 알려준 상대는? 타카네: 아미입니다만? P: 좋아, 나중에 설교확정이다. 거기에 리츠코도 서비스로 해주지.pm 07:03:탈깍 타카네: 실례하겠습니다, 귀하. P: 오, 타카네. 마침 잘 왔어. 타카네: 무슨 일이신지? 이러쿵저러쿵 타카네: 과연, 친목도모와 고민해결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군요. 훌륭한 취지입니다, 귀하. P: 오, 알아주었구나, 타카네. 그렇다면 그런 의미에서 고민이 있다면 말해보지 않을래? 내가 가능한 한도에서 도와줄테니까. 타카네: 그렇군요, 고민이라.....귀하, 한 가지, 고민이 있사옵니다. P: 음? 뭐길래 그런 심각한 표정이야? 타카네: .......라면이. P: 라면이? 타카네: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번뜩!) P: ......하아? P: 자, 잠깐만, 타카네. 지금 너의 고민이 뭐라고 했어?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하아?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어, 어이, 타카네?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아, 알았으니까 그만 말해. 제대로 알아들었으니까. 타카네: 그렇습니까? 하지만 중요하다면 세번 말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만? P: ......덧붙여 그걸 알려준 상대는? 타카네: 아미입니다만? P: 좋아, 나중에 설교확정이다. 거기에 리츠코도 서비스로 해주지. 인생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6.*.*)설교 대상이 늘었습니다. 와아~pm 07:18:설교 대상이 늘었습니다. 와아~ 아르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47.*.*)이번엔 아미의 턴인가...pm 08:33:이번엔 아미의 턴인가...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8.*.*)P: 그래서 타카네, 라면이 맛있어서 고민이라고? 타카네: 그렇습니다, 귀하. 언제 먹어도, 몇 번을 먹어도, 얼마나 먹어도, 라면은 맛있습니다. 라면 전문점을 시작으로 해서 편의점의 컵라면까지. 이 모든 라면들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아니, 그런 이야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말해도. P: 좋아, 라면이 그렇게 맛있어서 고민이라는 사실을 인지했어. 그러니까 내가 해결방안을 알려줄께. 타카네: 무엇입니까, 귀하? P: 간단한 일이야. P: 나랑 같이 라면을 먹자. 타카네: 네? P: 라면이 맛있어서 고민이라면 좀 더 맛있는 라면을 먹자. P: 확실히 라면은 맛있어. 나도 싫다는 말은 못하겠어. P: 하지만 말이야, 타카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더라도 혼자 먹는 것보다는 함께 먹는 게 더 맛있다, 라고 나는 생각해. 타카네: 함께...... P: 그러니까 나랑 같이 라면을 먹자. 지금까지 먹었던 라면보다 맛있는 라면을 먹자. P: 그걸로 언제나 맛있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가장 맛있다, 라고 생각해줬으면 해. 타카네: ...... P: 아, 역시 너무 폼잡았나? 미안, 타카네. 내가 말주변이 부족해서. 타카네: ......아니요. 저는 귀하에게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타카네: 잊어버리고 있었을지도 모르네겠네요. 누군가와 함께 먹는 것이 얼마나 맛있는 것인지. 그 사람이 '맛있다'라고 하는 말이 얼마나 즐거운지. P: 타카네...... 타카네: 후후, 귀하의 덕택에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P: 아, 아아. 별거 아니야. 그냥 될 대로 한 소리인 걸. 타카네: 후후, 그래도 저는 귀하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싶네요. P: 으, 응. 그렇다면야. . .. ... .... 타카네: 그럼 저는 이만 일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귀하. P: 아, 잘 다녀와. 철컥(문 여는 소리) 타카네: ......저기, 귀하. P: 응? 타카네: 확실히 다른 사람과 먹는 라면은 정말 맛있습니다만. 타카네: 귀하와 함께 먹는 라면은, 더더욱 맛있을 것 같네요. P: 에? 그게 무슨 뜻이야? 타카네: 스스로 아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귀하. 타카네: 바~보♪ 철컹(문 닫히는 소리) P: ......뭐, 일단 고민해결, 이라는 건가? P: 좋아! 다음 번도 힘내자! >>16이 >>18이 고민pm 10:46:P: 그래서 타카네, 라면이 맛있어서 고민이라고? 타카네: 그렇습니다, 귀하. 언제 먹어도, 몇 번을 먹어도, 얼마나 먹어도, 라면은 맛있습니다. 라면 전문점을 시작으로 해서 편의점의 컵라면까지. 이 모든 라면들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아니, 그런 이야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말해도. P: 좋아, 라면이 그렇게 맛있어서 고민이라는 사실을 인지했어. 그러니까 내가 해결방안을 알려줄께. 타카네: 무엇입니까, 귀하? P: 간단한 일이야. P: 나랑 같이 라면을 먹자. 타카네: 네? P: 라면이 맛있어서 고민이라면 좀 더 맛있는 라면을 먹자. P: 확실히 라면은 맛있어. 나도 싫다는 말은 못하겠어. P: 하지만 말이야, 타카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더라도 혼자 먹는 것보다는 함께 먹는 게 더 맛있다, 라고 나는 생각해. 타카네: 함께...... P: 그러니까 나랑 같이 라면을 먹자. 지금까지 먹었던 라면보다 맛있는 라면을 먹자. P: 그걸로 언제나 맛있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가장 맛있다, 라고 생각해줬으면 해. 타카네: ...... P: 아, 역시 너무 폼잡았나? 미안, 타카네. 내가 말주변이 부족해서. 타카네: ......아니요. 저는 귀하에게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타카네: 잊어버리고 있었을지도 모르네겠네요. 누군가와 함께 먹는 것이 얼마나 맛있는 것인지. 그 사람이 '맛있다'라고 하는 말이 얼마나 즐거운지. P: 타카네...... 타카네: 후후, 귀하의 덕택에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P: 아, 아아. 별거 아니야. 그냥 될 대로 한 소리인 걸. 타카네: 후후, 그래도 저는 귀하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싶네요. P: 으, 응. 그렇다면야. . .. ... .... 타카네: 그럼 저는 이만 일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귀하. P: 아, 잘 다녀와. 철컥(문 여는 소리) 타카네: ......저기, 귀하. P: 응? 타카네: 확실히 다른 사람과 먹는 라면은 정말 맛있습니다만. 타카네: 귀하와 함께 먹는 라면은, 더더욱 맛있을 것 같네요. P: 에? 그게 무슨 뜻이야? 타카네: 스스로 아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귀하. 타카네: 바~보♪ 철컹(문 닫히는 소리) P: ......뭐, 일단 고민해결, 이라는 건가? P: 좋아! 다음 번도 힘내자! >>16이 >>18이 고민 인생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6.*.*)발판이 되리라!pm 10:50:발판이 되리라! 알마슽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61.*.*)나는 발판이다!pm 11:43:나는 발판이다!05-19, 2013 아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0.*.*)저도 발판이 되지요am 01:09:저도 발판이 되지요 히비키짜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야요이!am 01:31:야요이! HPPAILy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6.*.*)발판이다아아아아아am 01:53:발판이다아아아아아 네잎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9.*.*)프로듀서가 자신을 아이로만 봐줘서 고민이다. 사실 아미마미보다 나이가 많은데 말이죠~am 02:51:프로듀서가 자신을 아이로만 봐줘서 고민이다. 사실 아미마미보다 나이가 많은데 말이죠~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8.*.*)탈칵 야요이: 웃우~! 안녕하세요! P: 아, 야요이. 안녕? 야요이: 예! 오늘도 열심히 일해요, 프로듀서! P, 야요이: 자, 하이 터~치! 착! 야요이: 그런데 프로듀서, 방금 전에 타카네씨가 매우 기쁜 듯한 얼굴로 나가셨는데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P: 아, 그게 말야. 이러쿵저러쿵 속닥속닥 어쩌구저쩌구 P: 그렇게 된거야. 야요이: 아이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민상담! 멋진 생각이예요, 프로듀서! P: 하하, 그렇게 치켜세울만한 건 아닌데. P: 그렇지. 야요이, 무언가 고민되는 일이라도 있니? 있다면 말해주지 않을래? 야요이: 고민, 인가요? 글쎄요, 고민이라......으응....... P: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대고 생각하고 있는 야요이, 귀엽다.) 야요이: 으으으으, 고민이라, 고민이라. P: 없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아. 야요이: 으응, 그럴수는......아! 떠올랐어요, 고민! P: 음? 뭔데? 야요이: 네! 저기 말이죠....../// P: (갑자기 야요이가 입을 다물더니 얼굴을 붉혔다.) P: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우물쭈물하고 있다.) P: (그런데, 무지 귀엽다.) 야요이: 그, 그게, 저기, 그러니까. P: 저기, 야요이. 슬슬 고민을 말해주지 않을래? 야요이: .....서가 ......취급....예요. P: 응? 뭐라고? 야요이: ......프로듀서가 저를 아이취급하셔서 고민이예요. P: 응? 아? 에? 오? 야요이: 저, 아미랑 마미보다 나이도 연상이고, 집안에서는 장녀예요. 야요이: 그런데 프로듀서만 저를 아이취급하세요. 저, 얼마전에는 키도 컸어요.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고요. 야요이: 그런데도 프로듀서는 저를 여전히 아이취급이예요. P: ...... 야요이: 프로듀서, 저 아이인가요? 아직 프로듀서에게는 어린 아이인가요? P: ......아아, 나에게 야요이는 아이다. 야요이: 그런, 가요.am 06:50:탈칵 야요이: 웃우~! 안녕하세요! P: 아, 야요이. 안녕? 야요이: 예! 오늘도 열심히 일해요, 프로듀서! P, 야요이: 자, 하이 터~치! 착! 야요이: 그런데 프로듀서, 방금 전에 타카네씨가 매우 기쁜 듯한 얼굴로 나가셨는데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P: 아, 그게 말야. 이러쿵저러쿵 속닥속닥 어쩌구저쩌구 P: 그렇게 된거야. 야요이: 아이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민상담! 멋진 생각이예요, 프로듀서! P: 하하, 그렇게 치켜세울만한 건 아닌데. P: 그렇지. 야요이, 무언가 고민되는 일이라도 있니? 있다면 말해주지 않을래? 야요이: 고민, 인가요? 글쎄요, 고민이라......으응....... P: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대고 생각하고 있는 야요이, 귀엽다.) 야요이: 으으으으, 고민이라, 고민이라. P: 없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아. 야요이: 으응, 그럴수는......아! 떠올랐어요, 고민! P: 음? 뭔데? 야요이: 네! 저기 말이죠....../// P: (갑자기 야요이가 입을 다물더니 얼굴을 붉혔다.) P: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우물쭈물하고 있다.) P: (그런데, 무지 귀엽다.) 야요이: 그, 그게, 저기, 그러니까. P: 저기, 야요이. 슬슬 고민을 말해주지 않을래? 야요이: .....서가 ......취급....예요. P: 응? 뭐라고? 야요이: ......프로듀서가 저를 아이취급하셔서 고민이예요. P: 응? 아? 에? 오? 야요이: 저, 아미랑 마미보다 나이도 연상이고, 집안에서는 장녀예요. 야요이: 그런데 프로듀서만 저를 아이취급하세요. 저, 얼마전에는 키도 컸어요.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고요. 야요이: 그런데도 프로듀서는 저를 여전히 아이취급이예요. P: ...... 야요이: 프로듀서, 저 아이인가요? 아직 프로듀서에게는 어린 아이인가요? P: ......아아, 나에게 야요이는 아이다. 야요이: 그런, 가요.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8.*.*)야요이: ......응!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아이 취급이기는 하지만 괜찮아요! 저, 참을 수 있어요. P: ......후우. 스윽, 쓰다듬쓰다듬 야요이: 후에? P: 확실히 나는 야요이를 아이취급하고 있어. 딱히 부정하지는 않아. 사실이니까. P: 하지만 야요이, 너는 집에서도, 밖에 나와서도 어른 취급을 받잖아? P: 아직 야요이는 중학생인데, 모두는 단지 야요이가 어른스럽다는 것만을 보고 있어. 그때문에 중학생으로서의 야요이는 보려고 하지 않지. 야요이: 프로듀서...... P: 그러니까 야요이, 적어도 나만은 야요이를 중학생 여자아이로서 여기고 싶어. P: 타카츠키가의 장녀가 아닌, 어른스러운 아이가 아닌, 한 명의 중학생 여자아이로서. P: 그러니까 야요이, 적어도 내앞에서는 아이처럼 굴어도 상관없어. 힘든 일이 있으면 불평하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즐겁게 이야기하고. P: 나만은, 제대로 받아줄테니까. 야요이: ...... P: 조금 말이 서툴렀나? 미안, 이정도 말밖에 해줄 수 없어서. 그래도 야요이. 나는 말야, 야요이? 타닥, 꼬옥 P: 야, 야요이? 갑자기 왜 달려 들어와 안기는 거야?! 야요이: ......잠시만, 잠시만 이러고 있게 해주세요. 잠시만, 잠시만. P: 야요이...... 야요이: 프로듀서, 저 어리광부려도 괜찮은 거죠? 프로듀서에게는 어리광부려도 괜찮은 거죠? P: ......물론이지. 마음껏 어리광부려도 괜찮아. 야요이: 헤헤헤, 감,사해요, 프로,듀서 . .. ... .... P: (그 후 야요이는 나에게 안겨 지칠 때까지 울었다.) P: (울던 것을 그친 야요이는 정말 해맑은 얼굴로 나갔다.) P: (평상시 이상으로 밝은 표정의 야요이는 진짜 천사를 보는 듯 했다.) P: 야요이, 진짜 천사. >>21이 >>23이 고민am 08:34:야요이: ......응!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아이 취급이기는 하지만 괜찮아요! 저, 참을 수 있어요. P: ......후우. 스윽, 쓰다듬쓰다듬 야요이: 후에? P: 확실히 나는 야요이를 아이취급하고 있어. 딱히 부정하지는 않아. 사실이니까. P: 하지만 야요이, 너는 집에서도, 밖에 나와서도 어른 취급을 받잖아? P: 아직 야요이는 중학생인데, 모두는 단지 야요이가 어른스럽다는 것만을 보고 있어. 그때문에 중학생으로서의 야요이는 보려고 하지 않지. 야요이: 프로듀서...... P: 그러니까 야요이, 적어도 나만은 야요이를 중학생 여자아이로서 여기고 싶어. P: 타카츠키가의 장녀가 아닌, 어른스러운 아이가 아닌, 한 명의 중학생 여자아이로서. P: 그러니까 야요이, 적어도 내앞에서는 아이처럼 굴어도 상관없어. 힘든 일이 있으면 불평하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즐겁게 이야기하고. P: 나만은, 제대로 받아줄테니까. 야요이: ...... P: 조금 말이 서툴렀나? 미안, 이정도 말밖에 해줄 수 없어서. 그래도 야요이. 나는 말야, 야요이? 타닥, 꼬옥 P: 야, 야요이? 갑자기 왜 달려 들어와 안기는 거야?! 야요이: ......잠시만, 잠시만 이러고 있게 해주세요. 잠시만, 잠시만. P: 야요이...... 야요이: 프로듀서, 저 어리광부려도 괜찮은 거죠? 프로듀서에게는 어리광부려도 괜찮은 거죠? P: ......물론이지. 마음껏 어리광부려도 괜찮아. 야요이: 헤헤헤, 감,사해요, 프로,듀서 . .. ... .... P: (그 후 야요이는 나에게 안겨 지칠 때까지 울었다.) P: (울던 것을 그친 야요이는 정말 해맑은 얼굴로 나갔다.) P: (평상시 이상으로 밝은 표정의 야요이는 진짜 천사를 보는 듯 했다.) P: 야요이, 진짜 천사. >>21이 >>23이 고민 브로리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08.*.*)야요이 진짜 천사. 미키 갑니다!am 10:18:야요이 진짜 천사. 미키 갑니다! 히비키짜응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야요이 진짜 천사.(2) 발판!am 10:28:야요이 진짜 천사.(2) 발판! 흩날리는눈꽃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01.*.*)갑자기 주먹밥과 딸기바바로아가 맛없어져서 고민am 11:10:갑자기 주먹밥과 딸기바바로아가 맛없어져서 고민 마젠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34.*.*)>>23 ...갑자기 고민의 무게(?)가 무거워졌어ㄷㄷam 11:56:>>23 ...갑자기 고민의 무게(?)가 무거워졌어ㄷㄷ 인생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6.*.*)>>23 무..무거워요....pm 12:28:>>23 무..무거워요....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8.*.*)P: 그나저나 처음에는 분명 간단한 마음으로 했었는데 제법 진지하게 되었네. P: 다들 여러가지로 쌓아두고 있다는 거겠지. P: ......좀 더 노력하자. 털컹! 미키: 큰일났어, 허니! P: 아, 미키. 갑자기 무슨 일이야? 미키: 미키, 지금 일생일대의 거대한 위기를 맞이하고 만거야! P: (갑자기 왜 저러는 거지, 미키 녀석? 뭐, 별거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P: 응,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그러는 건지 말해봐. 일단 들어줄테니까. 미키: 보통 사건이 아니야! 미키의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미키의 아이덴티티가 흔들릴 중대한 위기라고! 미키: 무려! 미키: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가 맛이 없어졌다고! P: (......이 자식이?) 미키: 미키, 이제 희망을 잃었어. 미키의 인생은 이제 끝난거야. P: (축 쳐진 상태의 미키가 귀엽다. 하지만 별로 좋은 건 아닐지도.) P: (타카네와는 정반대의 고민인가. 그런데 일단 알 것은 알아야겠지.) P: 저기, 미키. 이번 주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를 먹은 양은? 미키: 음~, 아침용 주먹밥과 점심용, 저녁용, 그리고 야식용 주먹밥을 기본으로 하고 가끔씩 간식으로도 먹었으니까......서른개이상? P: 많다?! 게다가 아침점짐저녁 다 주먹밥을 먹은 거냐?! 그리고 기본?! 그게 기본인 거냐?! 미키: 딸기 바바로아는 주먹밥보다 적은 거야! 대략......스무개이상?! P: 너의 몸은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로 이루어진 거냐?! 미키: 에? 아닌 거야? P: 틀려! 절대로 틀려! 인간의 몸을 그렇게 단순하게 여기지마! 타카네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너까지 그러지 말란 말이야, 이 자식아아아아아아아!pm 01:14:P: 그나저나 처음에는 분명 간단한 마음으로 했었는데 제법 진지하게 되었네. P: 다들 여러가지로 쌓아두고 있다는 거겠지. P: ......좀 더 노력하자. 털컹! 미키: 큰일났어, 허니! P: 아, 미키. 갑자기 무슨 일이야? 미키: 미키, 지금 일생일대의 거대한 위기를 맞이하고 만거야! P: (갑자기 왜 저러는 거지, 미키 녀석? 뭐, 별거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P: 응,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그러는 건지 말해봐. 일단 들어줄테니까. 미키: 보통 사건이 아니야! 미키의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미키의 아이덴티티가 흔들릴 중대한 위기라고! 미키: 무려! 미키: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가 맛이 없어졌다고! P: (......이 자식이?) 미키: 미키, 이제 희망을 잃었어. 미키의 인생은 이제 끝난거야. P: (축 쳐진 상태의 미키가 귀엽다. 하지만 별로 좋은 건 아닐지도.) P: (타카네와는 정반대의 고민인가. 그런데 일단 알 것은 알아야겠지.) P: 저기, 미키. 이번 주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를 먹은 양은? 미키: 음~, 아침용 주먹밥과 점심용, 저녁용, 그리고 야식용 주먹밥을 기본으로 하고 가끔씩 간식으로도 먹었으니까......서른개이상? P: 많다?! 게다가 아침점짐저녁 다 주먹밥을 먹은 거냐?! 그리고 기본?! 그게 기본인 거냐?! 미키: 딸기 바바로아는 주먹밥보다 적은 거야! 대략......스무개이상?! P: 너의 몸은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로 이루어진 거냐?! 미키: 에? 아닌 거야? P: 틀려! 절대로 틀려! 인간의 몸을 그렇게 단순하게 여기지마! 타카네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너까지 그러지 말란 말이야, 이 자식아아아아아아아! 아르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47.*.*)그정도로 먹으면 물도 질린다고ㅋㅋㅋㅋㅋpm 05:36:그정도로 먹으면 물도 질린다고ㅋㅋㅋㅋㅋ 알마슽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61.*.*)엣? 질립니까? 전 스트링 치즈를 하루에 30개정도 뜯어먹어도 안 질리던데 말입니다.. 대신 지갑에 타격이 커서 그만뒀습니다.pm 09:13:엣? 질립니까? 전 스트링 치즈를 하루에 30개정도 뜯어먹어도 안 질리던데 말입니다.. 대신 지갑에 타격이 커서 그만뒀습니다.05-20, 2013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8.*.*)P: 미키, 뭐든지 그렇게 먹고나면 질리는 법이야. 적당히 먹어야 질리지 않지. 미키: 에에?! 하지만 맛있었는걸. 매일같이 먹어도 맛있었는데. P: 그런데 말이지, 가족이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야를 그렇게 먹었는데 가족이 아무런 말도 없어? 미키: 에? 가족들도 다같이 그렇게 먹고 있는데? P: 좋아, 나중에 너희 집에 가서 직접 이야기를 하자. 집안 그 자체가 문제였을 줄이야, 생각치 못했던 오점이였어. P: 이야기를 되돌리자. 미키,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의 맛을 되돌리기 전에 너의 그 식습관을 고쳐야한다고 생각해. 미키: 그런 말은 미키보다는 타카네가 들어야한다고 생각해. P: ......노코멘트. P: 일단 미키,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편중된 식사는 몸에 좋지 않아. 미키: 에? 다들 그렇게 먹지 않아? P: 좋아, 일단 그 비틀린 환상! 쳐부순다! . .. ... .... P: 결국 미키의 말도 안되는 상식을 고치는 것은 실패했다. P: 일단 나중에 가족면담을 실시하자......다음은 이 두 손에 피를 묻힐 지도 모르겠군. >>31이 >>33이 고민am 12:03:P: 미키, 뭐든지 그렇게 먹고나면 질리는 법이야. 적당히 먹어야 질리지 않지. 미키: 에에?! 하지만 맛있었는걸. 매일같이 먹어도 맛있었는데. P: 그런데 말이지, 가족이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야를 그렇게 먹었는데 가족이 아무런 말도 없어? 미키: 에? 가족들도 다같이 그렇게 먹고 있는데? P: 좋아, 나중에 너희 집에 가서 직접 이야기를 하자. 집안 그 자체가 문제였을 줄이야, 생각치 못했던 오점이였어. P: 이야기를 되돌리자. 미키,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의 맛을 되돌리기 전에 너의 그 식습관을 고쳐야한다고 생각해. 미키: 그런 말은 미키보다는 타카네가 들어야한다고 생각해. P: ......노코멘트. P: 일단 미키,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편중된 식사는 몸에 좋지 않아. 미키: 에? 다들 그렇게 먹지 않아? P: 좋아, 일단 그 비틀린 환상! 쳐부순다! . .. ... .... P: 결국 미키의 말도 안되는 상식을 고치는 것은 실패했다. P: 일단 나중에 가족면담을 실시하자......다음은 이 두 손에 피를 묻힐 지도 모르겠군. >>31이 >>33이 고민 JigSaw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6.*.*)발판am 12:08:발판 로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3.*.*)유키호!am 12:15:유키호! JigSaw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6.*.*)다시 발판am 12:25:다시 발판 미친과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48.*.*)남자가 너무 좋아져서 고민am 12:45:남자가 너무 좋아져서 고민 칸호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6.*.*)뭐야 이건... ㄷam 12:46:뭐야 이건... ㄷ 미친과학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48.*.*)萩原雪歩 17歳です男の人が大好きです!는 정말 좋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하하하am 12:52:萩原雪歩 17歳です男の人が大好きです!는 정말 좋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하하하 테이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79.*.*)허?!am 02:30:허?!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8.*.*)이 무슨 시련인건가....am 07:00:이 무슨 시련인건가.... 하늬바람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249.*.*)어라...?! 말도안되...am 11:25:어라...?! 말도안되... 인생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6.*.*)잠시.....뭐야 이거...pm 05:41:잠시.....뭐야 이거... 아르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47.*.*)시련 너무 강하잖아 레벨1용사가 만렙 풀버프받은 마왕이랑 싸우는거보다 심해ㅋㅋㅋㅋpm 06:40:시련 너무 강하잖아 레벨1용사가 만렙 풀버프받은 마왕이랑 싸우는거보다 심해ㅋㅋㅋㅋ 삼원색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13.*.*)그 남자를 프로듀서 한정으로 한다면 그나마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니면....pm 06:53:그 남자를 프로듀서 한정으로 한다면 그나마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아니면....05-21, 2013 흩날리는눈꽃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223.*.*)제꺼 수정해서 괄호에 P가 짜증나는 아저씨로보여서 고민인것도 적었는데...뭔가 씹혔네요... 빌어먹을 모바일...pm 01:54:제꺼 수정해서 괄호에 P가 짜증나는 아저씨로보여서 고민인것도 적었는데...뭔가 씹혔네요... 빌어먹을 모바일... 신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03.*.*)털컹 P: 어? 유키호. 유키호: 아, 다녀왔습니다, 프로듀서. P: 어서 와. 잡지 촬영은 무리없이 잘했니? 유키호: 네! 무사히 끝내고 왔습니다. P: 다행이네. 이번 촬영에는 남자들이 많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P: (그러고보니 제법 유키호와도 오랫동안 일했구나. 유키호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생각하지 말자.) 유키호: 프로듀서? 무슨 일이라도 있으세요? 얼굴 안색이 좋지 않아요. P: 으,응? 괘,괜찮아. 멀쩡해. 그런데 유키호, 지금 내가 모두의 고민상담을 하고 있거든. 무언가 고민이 있다면 말해주지 않을래? 유키호: 고민상담인가요? 글쎄요, 고민이라......아! 한가지 있어요! P: 좋아! 말해봐! 유키호: 저, 남자가 너무 좋아요. P: ......What? P: 자, 잠깐. 유키호, 지금 내 귀가 약간 좋지 못한 것 같아서 그런데, 다시 한 번 말해주지 않을래? 유키호: 네? 저 남자가 너무 좋다고. P: ......유키호, 몰래카메라지? 그렇지? 지금 내 주위에 수많은 카메라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거지? 유키호: 몰래카메라가 아닙니다. 저, 남자가 너무 좋아요. P: (......오, 신이시여. 어찌하여 제게 이런 시련을 내리시나이까.) 유키호: 남자,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근육질적인 몸매부터 깡마른 몸매까지, 수많은 남자들의 내면에 숨겨진 매력까지. 그야말로 최고예요! 지금껏 남자를 무서워했던 저를 코로 비웃고 싶어질 정도예요. P: 아니, 나는 딱히 상관없는데. 유키호: 아니요, 프로듀서. 이건 중요한 것입니다. 요즘 남자들을 볼 때마다 저의 가슴속에서 무언가 끌어오르는 것이 느껴져요. 남자들과 함께 있으면 저의 안에서 무언가 터져나올 것 같아서 겨우 참아내고 있다고요! P: (악몽이다! 이건 악몽이야!) 유키호: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도 남자셨네요. P: (움찔!) 유키호: 하악하악, 프로듀서의 매력은 대체 어딜까요? 겉보다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것일까요? P: 지, 진정해라, 유키호! 유키호: 전 충분히 진정하고 있다고요! 아아, 이제 못 참아! P: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킁카킁카, 하악하악, 할짝할짝. P: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좀 가만히 있어봐요! 바지 벗기기 힘들잖아요! P: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 .... .....서.....요.....서......프로듀서! P: 핫! 유, 유키호! 유키호: 프로듀서, 무언가 나쁜 꿈이라도 꾸셨나요? 얼굴 안색이.... P: 나, 나쁜 꿈? 그,그래! 나쁜 꿈이었어! 정말 엄청나게 나쁜 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유키호: 아, 예에.... . .. ... .... P: 유키호는 스케줄이 있어서 사무실을 나갔다. P:나가는 그 순간까지 나는 유키호에게 고민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없었다. P: ......집에 갈까. >>45가 >>46이 고민pm 05:55:털컹 P: 어? 유키호. 유키호: 아, 다녀왔습니다, 프로듀서. P: 어서 와. 잡지 촬영은 무리없이 잘했니? 유키호: 네! 무사히 끝내고 왔습니다. P: 다행이네. 이번 촬영에는 남자들이 많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P: (그러고보니 제법 유키호와도 오랫동안 일했구나. 유키호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생각하지 말자.) 유키호: 프로듀서? 무슨 일이라도 있으세요? 얼굴 안색이 좋지 않아요. P: 으,응? 괘,괜찮아. 멀쩡해. 그런데 유키호, 지금 내가 모두의 고민상담을 하고 있거든. 무언가 고민이 있다면 말해주지 않을래? 유키호: 고민상담인가요? 글쎄요, 고민이라......아! 한가지 있어요! P: 좋아! 말해봐! 유키호: 저, 남자가 너무 좋아요. P: ......What? P: 자, 잠깐. 유키호, 지금 내 귀가 약간 좋지 못한 것 같아서 그런데, 다시 한 번 말해주지 않을래? 유키호: 네? 저 남자가 너무 좋다고. P: ......유키호, 몰래카메라지? 그렇지? 지금 내 주위에 수많은 카메라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거지? 유키호: 몰래카메라가 아닙니다. 저, 남자가 너무 좋아요. P: (......오, 신이시여. 어찌하여 제게 이런 시련을 내리시나이까.) 유키호: 남자,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근육질적인 몸매부터 깡마른 몸매까지, 수많은 남자들의 내면에 숨겨진 매력까지. 그야말로 최고예요! 지금껏 남자를 무서워했던 저를 코로 비웃고 싶어질 정도예요. P: 아니, 나는 딱히 상관없는데. 유키호: 아니요, 프로듀서. 이건 중요한 것입니다. 요즘 남자들을 볼 때마다 저의 가슴속에서 무언가 끌어오르는 것이 느껴져요. 남자들과 함께 있으면 저의 안에서 무언가 터져나올 것 같아서 겨우 참아내고 있다고요! P: (악몽이다! 이건 악몽이야!) 유키호: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도 남자셨네요. P: (움찔!) 유키호: 하악하악, 프로듀서의 매력은 대체 어딜까요? 겉보다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것일까요? P: 지, 진정해라, 유키호! 유키호: 전 충분히 진정하고 있다고요! 아아, 이제 못 참아! P: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킁카킁카, 하악하악, 할짝할짝. P: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좀 가만히 있어봐요! 바지 벗기기 힘들잖아요! P: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 ... .... .....서.....요.....서......프로듀서! P: 핫! 유, 유키호! 유키호: 프로듀서, 무언가 나쁜 꿈이라도 꾸셨나요? 얼굴 안색이.... P: 나, 나쁜 꿈? 그,그래! 나쁜 꿈이었어! 정말 엄청나게 나쁜 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유키호: 아, 예에.... . .. ... .... P: 유키호는 스케줄이 있어서 사무실을 나갔다. P:나가는 그 순간까지 나는 유키호에게 고민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없었다. P: ......집에 갈까. >>45가 >>46이 고민 인생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6.*.*)사람이여! 발판이 되어라!pm 05:59:사람이여! 발판이 되어라! Lseed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히비키pm 07:10:히비키 아스팔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77.*.*)향수병. 집에 가보고 싶어~!!pm 07:32:향수병. 집에 가보고 싶어~!! 로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3.*.*)향수병인 히비키라니 좋군요! 오키나와~~!pm 09:10:향수병인 히비키라니 좋군요!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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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자랑은 아니지만 나의 프로듀스 아래 성장한 아이들은 전원 A랭크.
P: 제법 아이돌들과도 정이 들었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는 파트너와 같은 관계가 되었다.
P: 그런데 아직도 나는 아이돌들에 대한 것을 잘 모르는 것 같다.
P: 어쩌면 마음속 깊은 곳에 나도 모르는 상처를 가질 수도, 어쩌면 내가 입혔을지도 모른다.
P: 좋아! 오늘은 아이돌들과 일대일 상담을 하자! 그리고 고민이 있다면 해결한다!
>>3이 >>5가 고민
타카네가 라면을 신경쓴다고 일을 못하는겁니까?! 세상에.
타카네: 실례하겠습니다, 귀하.
P: 오, 타카네. 마침 잘 왔어.
타카네: 무슨 일이신지?
이러쿵저러쿵
타카네: 과연, 친목도모와 고민해결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군요. 훌륭한 취지입니다, 귀하.
P: 오, 알아주었구나, 타카네. 그렇다면 그런 의미에서 고민이 있다면 말해보지 않을래? 내가 가능한 한도에서 도와줄테니까.
타카네: 그렇군요, 고민이라.....귀하, 한 가지, 고민이 있사옵니다.
P: 음? 뭐길래 그런 심각한 표정이야?
타카네: .......라면이.
P: 라면이?
타카네: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번뜩!)
P: ......하아?
P: 자, 잠깐만, 타카네. 지금 너의 고민이 뭐라고 했어?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하아?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어, 어이, 타카네?
타카네: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아, 알았으니까 그만 말해. 제대로 알아들었으니까.
타카네: 그렇습니까? 하지만 중요하다면 세번 말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만?
P: ......덧붙여 그걸 알려준 상대는?
타카네: 아미입니다만?
P: 좋아, 나중에 설교확정이다. 거기에 리츠코도 서비스로 해주지.
타카네: 그렇습니다, 귀하. 언제 먹어도, 몇 번을 먹어도, 얼마나 먹어도, 라면은 맛있습니다. 라면 전문점을 시작으로 해서 편의점의 컵라면까지. 이 모든 라면들이 너무나도 맛있어서 고민입니다.
P: 아니, 그런 이야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말해도.
P: 좋아, 라면이 그렇게 맛있어서 고민이라는 사실을 인지했어. 그러니까 내가 해결방안을 알려줄께.
타카네: 무엇입니까, 귀하?
P: 간단한 일이야.
P: 나랑 같이 라면을 먹자.
타카네: 네?
P: 라면이 맛있어서 고민이라면 좀 더 맛있는 라면을 먹자.
P: 확실히 라면은 맛있어. 나도 싫다는 말은 못하겠어.
P: 하지만 말이야, 타카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더라도 혼자 먹는 것보다는 함께 먹는 게 더 맛있다, 라고 나는 생각해.
타카네: 함께......
P: 그러니까 나랑 같이 라면을 먹자. 지금까지 먹었던 라면보다 맛있는 라면을 먹자.
P: 그걸로 언제나 맛있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가장 맛있다, 라고 생각해줬으면 해.
타카네: ......
P: 아, 역시 너무 폼잡았나? 미안, 타카네. 내가 말주변이 부족해서.
타카네: ......아니요. 저는 귀하에게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타카네: 잊어버리고 있었을지도 모르네겠네요. 누군가와 함께 먹는 것이 얼마나 맛있는 것인지. 그 사람이 '맛있다'라고 하는 말이 얼마나 즐거운지.
P: 타카네......
타카네: 후후, 귀하의 덕택에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P: 아, 아아. 별거 아니야. 그냥 될 대로 한 소리인 걸.
타카네: 후후, 그래도 저는 귀하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싶네요.
P: 으, 응. 그렇다면야.
.
..
...
....
타카네: 그럼 저는 이만 일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귀하.
P: 아, 잘 다녀와.
철컥(문 여는 소리)
타카네: ......저기, 귀하.
P: 응?
타카네: 확실히 다른 사람과 먹는 라면은 정말 맛있습니다만.
타카네: 귀하와 함께 먹는 라면은, 더더욱 맛있을 것 같네요.
P: 에? 그게 무슨 뜻이야?
타카네: 스스로 아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귀하.
타카네: 바~보♪
철컹(문 닫히는 소리)
P: ......뭐, 일단 고민해결, 이라는 건가?
P: 좋아! 다음 번도 힘내자!
>>16이 >>18이 고민
사실 아미마미보다 나이가 많은데 말이죠~
야요이: 웃우~! 안녕하세요!
P: 아, 야요이. 안녕?
야요이: 예! 오늘도 열심히 일해요, 프로듀서!
P, 야요이: 자, 하이 터~치!
착!
야요이: 그런데 프로듀서, 방금 전에 타카네씨가 매우 기쁜 듯한 얼굴로 나가셨는데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P: 아, 그게 말야.
이러쿵저러쿵 속닥속닥 어쩌구저쩌구
P: 그렇게 된거야.
야요이: 아이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민상담! 멋진 생각이예요, 프로듀서!
P: 하하, 그렇게 치켜세울만한 건 아닌데.
P: 그렇지. 야요이, 무언가 고민되는 일이라도 있니? 있다면 말해주지 않을래?
야요이: 고민, 인가요? 글쎄요, 고민이라......으응.......
P: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대고 생각하고 있는 야요이, 귀엽다.)
야요이: 으으으으, 고민이라, 고민이라.
P: 없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아.
야요이: 으응, 그럴수는......아! 떠올랐어요, 고민!
P: 음? 뭔데?
야요이: 네! 저기 말이죠......///
P: (갑자기 야요이가 입을 다물더니 얼굴을 붉혔다.)
P: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우물쭈물하고 있다.)
P: (그런데, 무지 귀엽다.)
야요이: 그, 그게, 저기, 그러니까.
P: 저기, 야요이. 슬슬 고민을 말해주지 않을래?
야요이: .....서가 ......취급....예요.
P: 응? 뭐라고?
야요이: ......프로듀서가 저를 아이취급하셔서 고민이예요.
P: 응? 아? 에? 오?
야요이: 저, 아미랑 마미보다 나이도 연상이고, 집안에서는 장녀예요.
야요이: 그런데 프로듀서만 저를 아이취급하세요. 저, 얼마전에는 키도 컸어요.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고요.
야요이: 그런데도 프로듀서는 저를 여전히 아이취급이예요.
P: ......
야요이: 프로듀서, 저 아이인가요? 아직 프로듀서에게는 어린 아이인가요?
P: ......아아, 나에게 야요이는 아이다.
야요이: 그런, 가요.
P: ......후우.
스윽, 쓰다듬쓰다듬
야요이: 후에?
P: 확실히 나는 야요이를 아이취급하고 있어. 딱히 부정하지는 않아. 사실이니까.
P: 하지만 야요이, 너는 집에서도, 밖에 나와서도 어른 취급을 받잖아?
P: 아직 야요이는 중학생인데, 모두는 단지 야요이가 어른스럽다는 것만을 보고 있어. 그때문에 중학생으로서의 야요이는 보려고 하지 않지.
야요이: 프로듀서......
P: 그러니까 야요이, 적어도 나만은 야요이를 중학생 여자아이로서 여기고 싶어.
P: 타카츠키가의 장녀가 아닌, 어른스러운 아이가 아닌, 한 명의 중학생 여자아이로서.
P: 그러니까 야요이, 적어도 내앞에서는 아이처럼 굴어도 상관없어. 힘든 일이 있으면 불평하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즐겁게 이야기하고.
P: 나만은, 제대로 받아줄테니까.
야요이: ......
P: 조금 말이 서툴렀나? 미안, 이정도 말밖에 해줄 수 없어서. 그래도 야요이. 나는 말야, 야요이?
타닥, 꼬옥
P: 야, 야요이? 갑자기 왜 달려 들어와 안기는 거야?!
야요이: ......잠시만, 잠시만 이러고 있게 해주세요. 잠시만, 잠시만.
P: 야요이......
야요이: 프로듀서, 저 어리광부려도 괜찮은 거죠? 프로듀서에게는 어리광부려도 괜찮은 거죠?
P: ......물론이지. 마음껏 어리광부려도 괜찮아.
야요이: 헤헤헤, 감,사해요, 프로,듀서
.
..
...
....
P: (그 후 야요이는 나에게 안겨 지칠 때까지 울었다.)
P: (울던 것을 그친 야요이는 정말 해맑은 얼굴로 나갔다.)
P: (평상시 이상으로 밝은 표정의 야요이는 진짜 천사를 보는 듯 했다.)
P: 야요이, 진짜 천사.
>>21이 >>23이 고민
미키 갑니다!
발판!
...갑자기 고민의 무게(?)가 무거워졌어ㄷㄷ
무..무거워요....
P: 다들 여러가지로 쌓아두고 있다는 거겠지.
P: ......좀 더 노력하자.
털컹!
미키: 큰일났어, 허니!
P: 아, 미키. 갑자기 무슨 일이야?
미키: 미키, 지금 일생일대의 거대한 위기를 맞이하고 만거야!
P: (갑자기 왜 저러는 거지, 미키 녀석? 뭐, 별거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P: 응,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기에 그러는 건지 말해봐. 일단 들어줄테니까.
미키: 보통 사건이 아니야! 미키의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미키의 아이덴티티가 흔들릴 중대한 위기라고!
미키: 무려!
미키: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가 맛이 없어졌다고!
P: (......이 자식이?)
미키: 미키, 이제 희망을 잃었어. 미키의 인생은 이제 끝난거야.
P: (축 쳐진 상태의 미키가 귀엽다. 하지만 별로 좋은 건 아닐지도.)
P: (타카네와는 정반대의 고민인가. 그런데 일단 알 것은 알아야겠지.)
P: 저기, 미키. 이번 주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를 먹은 양은?
미키: 음~, 아침용 주먹밥과 점심용, 저녁용, 그리고 야식용 주먹밥을 기본으로 하고 가끔씩 간식으로도 먹었으니까......서른개이상?
P: 많다?! 게다가 아침점짐저녁 다 주먹밥을 먹은 거냐?! 그리고 기본?! 그게 기본인 거냐?!
미키: 딸기 바바로아는 주먹밥보다 적은 거야! 대략......스무개이상?!
P: 너의 몸은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로 이루어진 거냐?!
미키: 에? 아닌 거야?
P: 틀려! 절대로 틀려! 인간의 몸을 그렇게 단순하게 여기지마! 타카네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너까지 그러지 말란 말이야, 이 자식아아아아아아아!
대신 지갑에 타격이 커서 그만뒀습니다.
미키: 에에?! 하지만 맛있었는걸. 매일같이 먹어도 맛있었는데.
P: 그런데 말이지, 가족이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야를 그렇게 먹었는데 가족이 아무런 말도 없어?
미키: 에? 가족들도 다같이 그렇게 먹고 있는데?
P: 좋아, 나중에 너희 집에 가서 직접 이야기를 하자. 집안 그 자체가 문제였을 줄이야, 생각치 못했던 오점이였어.
P: 이야기를 되돌리자. 미키, 주먹밥과 딸기 바바로아의 맛을 되돌리기 전에 너의 그 식습관을 고쳐야한다고 생각해.
미키: 그런 말은 미키보다는 타카네가 들어야한다고 생각해.
P: ......노코멘트.
P: 일단 미키, 식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편중된 식사는 몸에 좋지 않아.
미키: 에? 다들 그렇게 먹지 않아?
P: 좋아, 일단 그 비틀린 환상! 쳐부순다!
.
..
...
....
P: 결국 미키의 말도 안되는 상식을 고치는 것은 실패했다.
P: 일단 나중에 가족면담을 실시하자......다음은 이 두 손에 피를 묻힐 지도 모르겠군.
>>31이 >>33이 고민
빌어먹을 모바일...
P: 어? 유키호.
유키호: 아, 다녀왔습니다, 프로듀서.
P: 어서 와. 잡지 촬영은 무리없이 잘했니?
유키호: 네! 무사히 끝내고 왔습니다.
P: 다행이네. 이번 촬영에는 남자들이 많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P: (그러고보니 제법 유키호와도 오랫동안 일했구나. 유키호와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생각하지 말자.)
유키호: 프로듀서? 무슨 일이라도 있으세요? 얼굴 안색이 좋지 않아요.
P: 으,응? 괘,괜찮아. 멀쩡해. 그런데 유키호, 지금 내가 모두의 고민상담을 하고 있거든. 무언가 고민이 있다면 말해주지 않을래?
유키호: 고민상담인가요? 글쎄요, 고민이라......아! 한가지 있어요!
P: 좋아! 말해봐!
유키호: 저, 남자가 너무 좋아요.
P: ......What?
P: 자, 잠깐. 유키호, 지금 내 귀가 약간 좋지 못한 것 같아서 그런데, 다시 한 번 말해주지 않을래?
유키호: 네? 저 남자가 너무 좋다고.
P: ......유키호, 몰래카메라지? 그렇지? 지금 내 주위에 수많은 카메라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거지?
유키호: 몰래카메라가 아닙니다. 저, 남자가 너무 좋아요.
P: (......오, 신이시여. 어찌하여 제게 이런 시련을 내리시나이까.)
유키호: 남자,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근육질적인 몸매부터 깡마른 몸매까지, 수많은 남자들의 내면에 숨겨진 매력까지. 그야말로 최고예요! 지금껏 남자를 무서워했던 저를 코로 비웃고 싶어질 정도예요.
P: 아니, 나는 딱히 상관없는데.
유키호: 아니요, 프로듀서. 이건 중요한 것입니다. 요즘 남자들을 볼 때마다 저의 가슴속에서 무언가 끌어오르는 것이 느껴져요. 남자들과 함께 있으면 저의 안에서 무언가 터져나올 것 같아서 겨우 참아내고 있다고요!
P: (악몽이다! 이건 악몽이야!)
유키호: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도 남자셨네요.
P: (움찔!)
유키호: 하악하악, 프로듀서의 매력은 대체 어딜까요? 겉보다는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것일까요?
P: 지, 진정해라, 유키호!
유키호: 전 충분히 진정하고 있다고요! 아아, 이제 못 참아!
P: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킁카킁카, 하악하악, 할짝할짝.
P: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키호: 좀 가만히 있어봐요! 바지 벗기기 힘들잖아요!
P: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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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요.....서......프로듀서!
P: 핫! 유, 유키호!
유키호: 프로듀서, 무언가 나쁜 꿈이라도 꾸셨나요? 얼굴 안색이....
P: 나, 나쁜 꿈? 그,그래! 나쁜 꿈이었어! 정말 엄청나게 나쁜 꿈!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유키호: 아, 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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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 유키호는 스케줄이 있어서 사무실을 나갔다.
P:나가는 그 순간까지 나는 유키호에게 고민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수 없었다.
P: ......집에 갈까.
>>45가 >>46이 고민
오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