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다음 질문은... 765프로 아이돌에게는 선물이나 편지를 많이 받지요. 그중 가장 인상깊은 것을 듣고 싶습니다. 팬네임 - 파랑새는 숙주나물을 좋아해. 씨.
코토리 : 확실히 다 따로따로 관리하느라 힘은 들지만요.
하루카 :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어요!
치하야 : 감사합니다.
P : 이건 여기 두명에게만 묻기 보다는 나중에 게스트로 오면 전부 물어봐야겠네. 일단 하루카와 치하야가 대답해줄래?
하루카 : 으음? 그렇네요, 저는 역시 제일 처음 받은 팬레터 박스가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같은 느낌? 그 중에서도 입원 중이던 아이에게 받은 팬레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지금 쯤은 건강해 졌으려나? 이름 꼭 체크 하고 있으니까, 다시 한 번 보내 줬으면 좋겠어요!
치하야 : 저는... 그, 잠시 쉬었던 때 있잖아요.
P : 아... 괜찮아? 이야기 해도?
치하야 : 예. 괜찮아요. 그 정기 라이브 이후로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는데, 다음 팬레터에서 그때 눈물 흘리면서 웃던 모습을 그려 놓은 도화지에 수많은 분들이 롤링페이퍼처럼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야! 다시 보고 싶었어! 예전보다 훨씬 더 좋은 노래 부탁해요! 같은 글이 수두룩 적힌 팬레터가 왔었어요. 그거 보고 다시 눈물 흘린 뻔 했어요.
P : 아, 기억난다. 그때 파란 봉 든 팬분들이 뭔가 열심히 종이를 돌려가며 적고 있던데, 그거였나 보구나.
치하야 : 예. 제 모습을 그려주신 분도, 롤링페이퍼를 적어주신 팬분들도, 정말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예전보다 더 즐겁게 노래 할 수 있어요.
코토리 :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야 피요...
P : 방금 전 부녀자 질문이 정화되어 가는 것 같은 대답들이네요.
코토리 : 우우우...
P : 그럼, 이쯤에서 다른 질문들을 살펴 볼까요? (19~23 랜덤 선택) 그 동안 노래 하나 듣도록 하겠습니다. 치하야가 불러주었으면 하는 노래는 팬네임 구멍을 뚫는다면 내핵까지 가리라! 님이 신청해주신 백금디스코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XGzGMdNi7Y] 언제나 진지한 노래만 치하야이니 귀여운 노래를 한번 불러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2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토리 : 이 라디오는 적당적당하게 사내에서 진행 하는 라디오입니다.
P : 이 라디오는 반다이 남코, 아이마스넷 협찬으로 보내드립니다.
그럼 적당적당 라디오 지속 코너. 이 노래를 불러줘요, 765! 이번 노래는 팬네임 에로게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님께서 요청해주셨네요!
코토리 : 뭔가 친숙한... 이 아니라 싫은 팬네임이네요 하하;; 아무튼 신청곡은 JUDY AND MARY의 주근깨(そばかす)[http://www.youtube.com/watch?v=-XlySXOM9pQ] 네요. 신청 아이돌은 하루카!
P : 왕도 아이돌인 하루카가 이 노래를 불러주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신청해주셨습니다. 그럼 하루카! 부탁할게!
코토리 : 기발한 팬네임도 추첨 대상이니까요!
P 그럼, 이번 질문은... (4~9 랜덤 선택)
질문-히비키는 정말 불쌍한 겁니까?
질문 - 765프로 아이돌에게는 선물이나 편지를 많이 받지요. 그중 가장 인상깊은 것을 듣고 싶습니다.
질문 - 진짜로 치하야양의 가슴둘레가 72인가요? 왜죠?
질문: 아즈사씨가 그렇게 길을 자주 잃어버리는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질문: 코토리씨의 동인지 소장 권수는?
질문: 코토리씨에게 대시하는 남자는 정말 없는겁니까?
코토리 : 으음... 글쎄요. 딱히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P : 뭐 다소 그런 점이 있다고는 생각은 합니다.
코토리 :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라도?
P : 이유라고 할까, 뭐랄까... 예전에, 프로젝트 페어리 프로듀스 당시였는데, 이상하게 리허설때 히비키 메인 타임때 조명이 고장 난다거나, 쥬스 자판기에서 랜덤 버튼을 눌렀는데 미키랑 타카네는 오렌지나 자몽 쥬스가 나왔는데 히비키는 흔들어 먹는 환타 젤리가 나오질 않나...
코토리 : 으음... 소소한 불행 퍼레이드네요,
P : 본인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지만, 그런 게 겹치고 겹치다니보니... 뭐 히비키가 불행하다는 건 히비키 첼린지에서도 나오고 있지만...
코토리 : 생각해보면 히비키 첼린지 성공률도 그다지...
P : 복권을 샀는데 4등 걸릴 확률과 비슷하죠.
코토리 : 으아... 왠지 걸리긴 걸리는데 그렇게 자주 안걸리는... 비, 비슷하네요.
P : 결론은... 뭐 본인이 행복하니까...
코토리 : 그렇게 포장하셔도... 아, 일단 여기서 게스트입니다. 방금 전에 주근깨!를 열창했던 하루카와 방금 일을 마치고 돌아온 치하야 입니다.
하루카 : 여러분의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입니다!
치하야 :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 근데 이 방송, 진짜로 하는 거였나요?
P : 으음, 사장님이 시키면 부하직원은 까야지. 게다가 어째선지 나도 노래하게 되었고...
P : 부르고 싶지 않아. 잘 부르는 것도 아니니까.
치하야 : 그럼, 이어서 두번째 질문으로 넘어 갑니다. 코토리씨에게 대시하는 남자는 정말 없는겁니까? 펜네임 : 72여도 난 노래해 씨.
치하야 : ......
코토리 : ......
하루카 : ....... 어, 음...
P : 네, 없습니다. 다음 질문.
코토리 : 피욧! 사,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더 부드럽게, 말을 돌려서...
P : 없는 걸 있다고 말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치하야 : 그거, 제 이야기 인가요?!
그런데 코토리 씨는 모니터에서 안 나오잖아. 난 아마 안될거야. 으앙
(그게 진실일까? 우후훗)
코토리 : 피욧! 갑작스러운 2연타?
P : 뭐, 저는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
하루카 : 많이 가지고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치하야 : 본인 제작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하루카 : BL도 GL도 노멀도 다 갖추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치하야 : 코... 코미케? 라는 곳의 큰 손이라고 하던데...
코토리 : 도대체 무슨 소문이 퍼지고 있는 거야 피요!
P : 확실히 지난 번에 마미에게 BL 동인지를 전파하고 있는 것에는 식은 땀을 흘렸지만... 야요이에게 GL을 전하고 있었지.
치하야 : 그것은 나이스... 가 아니라 타카츠키씨에게 뭘 보여주고 있는 건가요!
코토리 : 전파하는 게 아니야! 들킨 거라구... 야요이에게는 일부러 보여줬지만...
P : 아무튼 동인계의 큰 손이라는 건 인정하시는 군요. 동인지 갯수에 대한 대답은 "넌 이제까지 먹은 빵의 갯수를 기억하나?" 입니까?
코토리 : 이제까지 먹은 밥의 쌀알 갯수를 물어보는게 더 정확할테죠.
P : 자진납세 하는 군요.
하루카 : 자수하는 거네요.
치하야 : 고백하는 거네요.
코토리 : 드립에 맞장구 쳤을 뿐인데 자수라니... 상식적으로 생각 해서 그 정도 일리 없잖아요!
P : 에? 사실 아니었나요?
코토리 : 주위 시선이 이러니 망상에 빠질 수 밖에...
하루카 : 망상에 빠질 시간에 일을 해주세요.
빵보다 더하잖아!
코토리 : 확실히 다 따로따로 관리하느라 힘은 들지만요.
하루카 : 언제나 감사드리고 있어요!
치하야 : 감사합니다.
P : 이건 여기 두명에게만 묻기 보다는 나중에 게스트로 오면 전부 물어봐야겠네. 일단 하루카와 치하야가 대답해줄래?
하루카 : 으음? 그렇네요, 저는 역시 제일 처음 받은 팬레터 박스가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같은 느낌? 그 중에서도 입원 중이던 아이에게 받은 팬레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지금 쯤은 건강해 졌으려나? 이름 꼭 체크 하고 있으니까, 다시 한 번 보내 줬으면 좋겠어요!
치하야 : 저는... 그, 잠시 쉬었던 때 있잖아요.
P : 아... 괜찮아? 이야기 해도?
치하야 : 예. 괜찮아요. 그 정기 라이브 이후로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는데, 다음 팬레터에서 그때 눈물 흘리면서 웃던 모습을 그려 놓은 도화지에 수많은 분들이 롤링페이퍼처럼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야! 다시 보고 싶었어! 예전보다 훨씬 더 좋은 노래 부탁해요! 같은 글이 수두룩 적힌 팬레터가 왔었어요. 그거 보고 다시 눈물 흘린 뻔 했어요.
P : 아, 기억난다. 그때 파란 봉 든 팬분들이 뭔가 열심히 종이를 돌려가며 적고 있던데, 그거였나 보구나.
치하야 : 예. 제 모습을 그려주신 분도, 롤링페이퍼를 적어주신 팬분들도, 정말로 감사드려요. 덕분에, 예전보다 더 즐겁게 노래 할 수 있어요.
코토리 :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야 피요...
P : 방금 전 부녀자 질문이 정화되어 가는 것 같은 대답들이네요.
코토리 : 우우우...
P : 그럼, 이쯤에서 다른 질문들을 살펴 볼까요? (19~23 랜덤 선택) 그 동안 노래 하나 듣도록 하겠습니다. 치하야가 불러주었으면 하는 노래는 팬네임 구멍을 뚫는다면 내핵까지 가리라! 님이 신청해주신 백금디스코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uXGzGMdNi7Y] 언제나 진지한 노래만 치하야이니 귀여운 노래를 한번 불러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치하야 : 네, 알겠습니다.
P : 그럼, 다음 질문은... (19~23 랜덤 선택)
야요이가 부르는 하레하레 유카이를 듣고 싶어요!
들리지는 않지만 기분이라도...
하루카씨는 어째서 bl gl 같은 전문용어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걸까요?
야요이를 천사의 계급으로 따진다면 어느 정도?
하루카가 본ㅊ.. 아니 리본을 뗀걸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혹시 그거 안빨고 그냥 꼬질꼬질하게 냄새나게 계속 달고 다니는건가요 아니면 똑같은 본ㅊ.. 아 아니 리본을 여러개 가지고 있는건가요?
각성하면 검게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