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핵의 불길에 참혹하게 태워져버렸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부는 핵전쟁에 대비해서 볼트라는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쉐터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볼트에 피난을 가서 지상의 방사능이 줄어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 시간동안 사그라드는 생명들도 있고 움트는 생명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움트는 쪽입니다.
5살짜리 아이들의 으쓱한 이탈의 장소에 나타난 치하야는 방금까지 있었던 소란을 전혀 모르는 눈치다. 아마 구석에서 아는 사람의 목소리가 떠들석하니 들리니 와본 것 뿐일지도 모른다.
치하야 [이게 무슨 일이야?]
준이치로 [치하야, 너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치하야 [에? 뜬금없이 무슨 말이야.]
준이치로 [P는 너가 좋데]
P [야, 준치!]
치하야 [에?]
준이치로 [너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준이치로의 폭탄발언에 치하야는 잠시 말을 잃었지만 가만히 치하야의 말을 기다리는 준이치로와 P의 얼굴에 살짝 얼굴을 붉히며 대답한다.
치하야 [있어]
P [누, 누구?]
치하야는 뺨을 살짝 붉힌 채 두손을 가슴언저리까지 올려 손가락을 배배 꼬았다.
물론 몸도 손가락과 같이 살짝 살짝 배배 꼬면서 우물쭈물 눈을 P에 한번, 준이치로에 한번, P의 등 뒤로 한번...응?
치하야 [그... 그건.]
치하야는 눈을 질끔감더니 그대로 P를 향해 돌진한다. 그 모습에 놀란 P가 얼굴을 붉히며 팔이 허공을 허우적거리라 마음을 다잡은듯 옆구리에 곧추 붙여 치하야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눈을 질끔 감은 치하야는 그런 P의 추태를 보지도 못한 채 P의 옆을 지나... 쫄다구C.....쿠로이에 돌진한다!!
P [무...?!]
준이치로 [쿠후훍...]
치하야는 눈을 감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정확도로 쿠로이의 얼굴로 얼굴을 들이밀고....어른의 달콤하고도 쓴 키스를 나누었다!
준이치로 [쿠워ㅔ엥ㅓㄹ#%ㅜㅏㄸ로ㅑ*#%ㅜㅏㅣㄹ]
P [그런...그럴수가...]
치하야 [하아... 나는 쿠로이가 좋아...]
쿠로이 [나도 치하야.]
그리고 다시 아이들에게 과시하듯이 농밀한 입술끼리의 스킨쉽.
준이치로 [왠지 모르게 그럴거라 생각했지만....월_)#%ㅑㅏㅜ (ㅖ#쎠(%#%()]
P [하, 하하....흑..]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과시한 그 둘은 핑크빛 잔향만 남기채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 모습에 아크 데칼챠를 느낀 쫄다구들이 해산하고 거기엔 P와 준이치로만 남았다.
P [이제 괜찮아?]
준이치로 [응, 둘이 자리에 없으니 좀 나아.]
P [어이, 준치.]
준이치로 [왜, P]
P [그, 그동안 미안했어.]
준이치로 [갑자기 왜 사과하는거야?]
P [그냥, 갑자기 모든게 허무해졌어... 거기다가 너도 괜찮은 녀석같았고]
준이치로 [그냥 단순히 '동지'여서 아니야?]
P ['동지'. 그래, 맞아. 우린 '동지'구나.]
준이치로 [그래, 그러니까 우린 이제 '친구'인거지. 안그래 '친구'?]
P [푸하하하! 그래 '친구'!]
P는 한바탕 웃더니 짐에서 물병을 꺼내다 준이치로에게 하나 던져주고 자신도 하나 들었다.
P [그럼 친구가 된 기념]
준이치로 [그래, 건배~]
절대로 5살짜리 아이들이 겪을만한 일도 행동도 아니지만 핵전쟁 이후의 근미래니 그냥 넘어가주고 둘은 물병을 서로 맞부딪치고는 물을 목울대로 넘겼다. 그리고....
P,준이치로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구가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눈물을 쪽 뽑아내고 기운을 차렸다.
둘의 우정이 싹트고 다져가며 시간이 지나 준이치로는 15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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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진도를 나가려고 했는데 걸리는 부분이 잇어서 앵커 들어갑니다.
P와 쿠로이의 역할을 서로 바꿀지 어떨지 앵커 들어갑니다! >>42
죠죠풍 생존물이 되러가는 기분이 드는건 단지 착각일 뿐일까요.. 앵커가 너무 단락적이거나 너무 세세하거나 극단적이라 글쓴이의 한계를 시험받는 기분입니다!
5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정부는 핵전쟁에 대비해서 볼트라는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쉐터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볼트에 피난을 가서 지상의 방사능이 줄어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 시간동안 사그라드는 생명들도 있고 움트는 생명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움트는 쪽입니다.
당신은 >>4 입니다.
>>7에서 바꿀지 (바꾼다면 765맴버 중에 한명으로)아니면 그냥 직업으로 이걸로 고정하고 그냥 계속 진행할지 정해주세요.
성별은....>>11이다.
준이치로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씨앗을 잉태하고나서 사그라들었고 어머니는 준이치로를 낳고 얼마 안 잇어 남편을 따라갔다. 고아가 되어버린 준이치로는 볼트101의 보육원에서 길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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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치로는 무럭무럭 자라서 5살이 되었다. 그런데 그에겐 다른 사람과는 다른 특징이 있었으니....
그의 몸은 매우 검었던 것이다! 마치 그림자마냥 썌~까매! 그냥. 아주 썌~까매!
그런 특징으로 주변의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잔혹함으로 준이치로를 괴롭혀왔지만 그의 유모인 >>16와 그의 젗친구이자 소꿉친구인 >>18만은 준이치로를 감싸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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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치로의 5살생일파티! 유모인 코토리씨와 소꿉친구인 치하야는 물론 보육원의 아이들도 모여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먹을거면 다되....
P [준치! 생일축하한다!]
-퍽!-
준이치로 [케홋?!]
P [얘들아~! 생일빵 놓자~!]
아이들 [와아아~ 생일축하해~!~]
.....진 않네요. 아이들이 생일빵을 놓기 위해 준이치로를 둘러싸고 한번씩 밟아줍니다. 그걸 피하러 도망친 준이치로는 얼마 못가 다른 아이들의 벽에 막혀 다시 생일빵을....
치하야 [그만두지 못해!!]
남자A [아, '큿'이다.]
남자B ['큿'이네?]
P [어? 치하야?]
치하야 [큿! 누가 72란거야아아아아앗!!!]
준이치로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대체 큿하고 72하고 무슨 관계가....)
여자C [우와아! 키사라기가 화났다~]
여자D [도망치자아~]
아이들은 치하야의 고함에 소리치며 도망을 쳤지만 P만은 자리에 남아 치하야에게 말을 건넵니다.
물론 발은 준이치로의 등에 있지만요.
P [치하야, 너도 생일빵?]
치하야 [그럴리가 없잖아. 먼저 발부터 치워.]
P [아, 응...]
치하야 [괜찮아, 준이치로?]
준이치로 [응, 난 괜찮아. 치하야]
P [......칫]
여기서 앵커 P는 준이치로에게 >>23을 한다.
반응은 >>26
이걸로 준이치로의 인간관계와 성격도 앵커로 해결되는구나!
희망사항으로 p의 쫄다구들의 반응:과연 p야!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태연하게 해 버려! 그런 점이 끌려!동경한다고!!
준이치로 [저기, 난 왜 부른거야 P?]
P [준치...]
준이치로 [응?? 읍?!]
준이치로는 입술에 촉촉하고 물컹한 무언가가 느껴졌다. 바로 눈 앞에 안경을 사이로 P의 왠지 악의넘치는 눈에 왠지 즈큐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하는 환청이 들린건 덤이다. 갑작스런 기습에 놀란 준이치로의 몸이 굳은지 얼마나 지났을까.... P의 얼굴이 준이치로부터 멀어졌다.
준이치로 [아, 아? 으... 그러니까?]
P [질투가 났어]
준이치로 [뭐?]
P [치하야하고 사이좋게 지내는게 샘이 났다고! 그래서! 내가 더렵혔다! 남자하고 키스한 준치! 이걸로 치하야는 분명 충격받고 너와 멀어지겠지!]
준이치로 [그, 그런! 너도 남자인 나하고 키스를!!]
P [남자와 키스를 했다! 그 사실만 필요하지 누구와 했냐는 필요없어!]
준이치로 [.......]
쫄다구A [과연 P야!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태연하게 해 버려! 그런 점이 끌려!동경한다고!!]
P [후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
쫄따구B [저, 저기 좀 봐. 준치가...]
P [으응?]
P의 눈에 비치는건 짐에서 왜 있는지 모를 흙탕물이 든 페트병을 손에 담아 입으로 씻는 준이치로였다.
쫄다구A [다른 짐에 정수된 물병이 있는데 어째서 흙탕물로 입을 씻는거지?]
P [준치, 이녀석....]
준이치로 -찌릿-
P [내 입술은 깨끗한 물로 씻기도 아깝다! 더럽다 이 말이냐!!!]
준이치로가 흙탕물로 더러워진 입술을 앙다물고 P를 노려보는 가운데....
치하야 [주...준이치로?!]
치하야가 그 자리를 덮쳤다!
치하야는 >>32를 하고 준이치로의 반응은 >>35였다.
SYSTEM : 불굴의 의지가 생겼다!
SYSTEM : 라이벌이 생겼다!
근데 의외로 즈큥은 있으면서 첫 상대는 치하야가 아냐! 이 P다!! 는 안 나왔군요.
그리고는 P와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P는 타카기에게 어떤물을 주고 그걸먹은 타카기는
많은 눈물을 흘린뒤 피로가 회복됬다
치하야 [이게 무슨 일이야?]
준이치로 [치하야, 너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치하야 [에? 뜬금없이 무슨 말이야.]
준이치로 [P는 너가 좋데]
P [야, 준치!]
치하야 [에?]
준이치로 [너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준이치로의 폭탄발언에 치하야는 잠시 말을 잃었지만 가만히 치하야의 말을 기다리는 준이치로와 P의 얼굴에 살짝 얼굴을 붉히며 대답한다.
치하야 [있어]
P [누, 누구?]
치하야는 뺨을 살짝 붉힌 채 두손을 가슴언저리까지 올려 손가락을 배배 꼬았다.
물론 몸도 손가락과 같이 살짝 살짝 배배 꼬면서 우물쭈물 눈을 P에 한번, 준이치로에 한번, P의 등 뒤로 한번...응?
치하야 [그... 그건.]
치하야는 눈을 질끔감더니 그대로 P를 향해 돌진한다. 그 모습에 놀란 P가 얼굴을 붉히며 팔이 허공을 허우적거리라 마음을 다잡은듯 옆구리에 곧추 붙여 치하야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눈을 질끔 감은 치하야는 그런 P의 추태를 보지도 못한 채 P의 옆을 지나... 쫄다구C.....쿠로이에 돌진한다!!
P [무...?!]
준이치로 [쿠후훍...]
치하야는 눈을 감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정확도로 쿠로이의 얼굴로 얼굴을 들이밀고....어른의 달콤하고도 쓴 키스를 나누었다!
준이치로 [쿠워ㅔ엥ㅓㄹ#%ㅜㅏㄸ로ㅑ*#%ㅜㅏㅣㄹ]
P [그런...그럴수가...]
치하야 [하아... 나는 쿠로이가 좋아...]
쿠로이 [나도 치하야.]
그리고 다시 아이들에게 과시하듯이 농밀한 입술끼리의 스킨쉽.
준이치로 [왠지 모르게 그럴거라 생각했지만....월_)#%ㅑㅏㅜ (ㅖ#쎠(%#%()]
P [하, 하하....흑..]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과시한 그 둘은 핑크빛 잔향만 남기채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 모습에 아크 데칼챠를 느낀 쫄다구들이 해산하고 거기엔 P와 준이치로만 남았다.
P [이제 괜찮아?]
준이치로 [응, 둘이 자리에 없으니 좀 나아.]
P [어이, 준치.]
준이치로 [왜, P]
P [그, 그동안 미안했어.]
준이치로 [갑자기 왜 사과하는거야?]
P [그냥, 갑자기 모든게 허무해졌어... 거기다가 너도 괜찮은 녀석같았고]
준이치로 [그냥 단순히 '동지'여서 아니야?]
P ['동지'. 그래, 맞아. 우린 '동지'구나.]
준이치로 [그래, 그러니까 우린 이제 '친구'인거지. 안그래 '친구'?]
P [푸하하하! 그래 '친구'!]
P는 한바탕 웃더니 짐에서 물병을 꺼내다 준이치로에게 하나 던져주고 자신도 하나 들었다.
P [그럼 친구가 된 기념]
준이치로 [그래, 건배~]
절대로 5살짜리 아이들이 겪을만한 일도 행동도 아니지만 핵전쟁 이후의 근미래니 그냥 넘어가주고 둘은 물병을 서로 맞부딪치고는 물을 목울대로 넘겼다. 그리고....
P,준이치로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안구가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눈물을 쪽 뽑아내고 기운을 차렸다.
둘의 우정이 싹트고 다져가며 시간이 지나 준이치로는 15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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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진도를 나가려고 했는데 걸리는 부분이 잇어서 앵커 들어갑니다.
P와 쿠로이의 역할을 서로 바꿀지 어떨지 앵커 들어갑니다! >>42
죠죠풍 생존물이 되러가는 기분이 드는건 단지 착각일 뿐일까요.. 앵커가 너무 단락적이거나 너무 세세하거나 극단적이라 글쓴이의 한계를 시험받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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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치로와 죽마고우가 된 P는 교실에서 다음 수업을 듣기 위해 책상에 앉아 잡담을 떨고 있다.
P [하아, 따분하다. 사장, 다음 수업의 선생님이 누구더라?]
준이치로(사장) [글쎄, 어디보자......엄마다.]
P [엄마라면, 오토나시 코토리 선생님?]
사장(준이치로) [엄마를 이름으로 들으니 굉장히 거시기하네.]
P [오토나시 선생님이라면, 적당히 딴 짓할 순 있겠지만...]
사장 [어이, 적어도 수업을 듣는 척은 해야지.]
P [그게 선생의 아들이 할 소리냐.]
사장 [선생의 자식이라고해도 재미있는건 재미있는거고 재미없는건 재미없는거야. 엄마의 경우엔 재미없진 않지만...]
P [가끔씩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곤해지지....]
사장 [하아... 어머니...]
P [어이, 사장.]
사장 [뭐야, P]
P [실은 내 두번째사랑은 코토리씨다.]
사장 [뭣?!]
P [지금은 이미 포기했지만.]
사장 [야, 자기가 폭탄발언을 하고선 스스로 끝을 맺는거냐?!]
코토리 [네~ 모두 정숙. 수업을 시작하겠어요.(피요)]
격투, 근접무기, 투척 , 경화기, 중화기, 에너지 무기, 폭발물
응급처치, 의술, 과학, 수리, 화술, 흥정
총 5가지의 기술을 선택하여 습득하세요!
>>46~50
탱크로리다!!!!
응급처치
사장한테는 엠페러가 어울리니까 소형화기가 더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