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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Arbit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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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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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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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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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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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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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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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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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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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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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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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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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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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하렘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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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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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말, 칼, 아이돌?
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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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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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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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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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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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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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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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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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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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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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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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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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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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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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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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저희가 가는 곳에 대해 완전 통달하지는 못해도 적어도 어느정도는 알고있어야죠?
하루카 "아아앗~!!"
우즈키 "정말 못됐어!!"
P "뭐 퀴즈는 준비됬지만 괜찮으시겠어요?"
미라이 "괜찮아요! 코토하 언니가 있으니까요!"
코토하 "나,나는 별로..."
P "그럼 여러가지를 준비했습니다만, 저희가 가는 곳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미라이 "러시아하면 저에요! 외국인이랑 대화도 했어요!"
P "과연 그럴까?"
>+3까지
1. 수도 퀴즈
2. 업, 다운 퀴즈
3. 소리없는 아우성 퀴즈
4. 그 외 자유롭게
우즈키 "퀴즈가 먼데여!"
P "여러분들이 가시는 곳과 관계가 될수도 있겠네요. 준비가 됬으면 한 분씩 제 앞으로 오세요. 4명 모두 정답을 말해야 인정하겠습니다"
코토하 "잠깐만요! 얘들아 모여봐"
하루카 "어쩌지? 여행지랑 관련된 곳이 뭘까?"
코토하 "일단 기회는 여러번이 있으니까 제일 먼저 내가 도전할게. 그리고 수신호로 문제에 대한 힌트를 주는 거야"
미라이 "힌트?"
코토하 "응, 예를 들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문제라면 박수를 친다던가..."
우즈키 "어려운 문제면 어떡해?"
코토하 "그러면 머리를 한 번 쓸어내릴게"
하루카 "어떤 문제가 나올까?"
미라이 "모르겠어"
우즈키 "으음... 아마 수도가 아닐까?"
코토하 "수도는 너무 쉬울것 같아"
P "너무 상의하시면 안되요! 준비 되었으면 빠르게 나오세요!"
우즈키 "잠깐마안~! 프로듀서, 오늘따라 너무 각박해!" 투덜투덜
P "우즈키는 앞니 금지. 투덜될때마다 앞니가 반짝입니다~"
우즈키 "정마알~!"
코토하 "알았어요. 제가 제일 먼저 풀게요"
P "좋아요. 이리 나오세요"
코토하가 프로듀서에게 다가왔다.
P '입을 가리고 다른 사람에게 들리지 않도록 말하세요'
코토하 '네' 끄덕
P '러시아의 수도는 어딥니까?'
>+1 대답
P '정답'
코토하 '에...? 이게 끝이에요?'
P '얘기하시면 안됩니다. 조용히 제 뒤로 서주세요"
코토하는 기쁜 마음에 박수를 쳤다. 이미 알고 있는 문제라는 신호다.
우즈키 "박수를 쳤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거야!"
하루카 "그렇네!"
미라이 "잘 됬다"
P "다음 선수 들어오세요"
하루카 '후후~ 무슨 문제에요?' 싱글벙글
P '네... 입을 막으시고 안들리게, 아시죠?'
하루카 '네에~!'
P '...체코의 수도는?'
※검색 금지, 즉답!
>+1
P '5... 4... 3...'
하루카 '프라하!'
P '정답입니다 뒤로 가주세요'
하루카 '왓호이~!'
하루카는 뒤로 가서 코토하와 하이파이브를 쳤다.
코토하 '문제가 뭐였어?'
하루카 '체코의 수도!'
코토하 '수도 문제인가 보네... 난 러시아의 수도였어'
하루카 '으음... 너무 쉬운거 아닌가? 저번에 다 얘기했던 거잖아'
코토하 '근데... 이 페이스면... 다음 문제는...'
P "다음은 우즈키씨인가요"
우즈키 '네... 절대로 맞출거예요' 찌릿
P '......아르헨티나의 수도는?'
우즈키 '......에?'
P '5초 드립니다. 5... 4...'
>+1 즉답
P '정답'
우즈키 '꺄아아! 맞췄어!'
우즈키는 하루카와 코토하와 함께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우즈키 '그런데... 미라이쨩도 잘 맞출 수 있을까?'
코토하 '응... 그런데 우리 목적지는 세군대 뿐 아니었나?'
P '마지막은 미라이씨입니까'
미라이 "네! 공부 많이 했어요!"
P '......미국의 수도는?'
미라이 '에...? 너무 쉽잖아요! 저를 뭘로 보는 거예요!'
>+1 즉답
미라이 "와아아~! 다 맞췄어!"
하루카 "꺄아~! 대단해! 잘했어~!"
네 사람은 서로 껴안고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P "...제가 여러분들을 너무 과소평가 했나보네요"
미라이 "엣헴!"
P "하지만 이제 3판중에 1승입니다 다음은 인물 퀴즈에요"
우즈키 "걱정 없어요!"
P "제가 사진을 보여주면 5초내로 대답하셔야 합니다. 주제는 아까와 똑같이 저희가 갈 예정지에 관련된 인물입니다"
우즈키 "걱정없어요! 팍팍 주세요!"
하루카 "에이~ 그런걸로 되겠어요? 저희들을 이기시려면 더 쎈 문제를 가져와야죠!"
P "......미라이씨부터 드리겠습니다" 부글부글
P "이름 맞추세요! 5초 드립니다!!"
미라이 "......"
>+1 즉답
P "......"
미라이 "맞아요?"
P "정답..."
미라이 "와아~!"
하루카 "꺄아아아!! 어떻게 알았어?! 난 전혀 몰랐어!!"
미라이 "엣헴! 학교에서 배웠지롱~!"
우즈키 "대단해에에~!! 미라이쨩 정말 똑똑하다!"
코토하 "......" 주르륵
코토하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미라이쨩이 이렇게 똑똑하고 착실한 순간이 또 있을까?
하루카 "진짜 대단해! 혹시 미라이쨩의 가면을 쓴 치하야쨩 아니야?"
미라이 "어머! 하루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니!"
하루카 "어색해 어색해! 역시 내가 알던 미라이쨩이야~!" 와락
P "......" 심기불편
P "자! 다음은 우즈키씨입니다! 바로 맞춰여 해요!"
우즈키 "문제 없다구요!"
P "5!!! 4!!!"
우즈키 "우웅?"
우즈키는 멍허니 사진을 보았다.
일부러 틀리시면 혹독한 대가를 맛보게 될 것이오.
>+1
P "때앵!!"
우즈키 "애에에에에에?!?!?"
하루카 "야! 너 일부로 틀렸지?!"
우즈키 "아니야! 호날두 아니야?"
코토하 "아니, 호날두는 알면서 메시를 모른다고?"
우즈키 "아! 맞아! 메시였어! 아아아!!"
미라이 "아 진짜 드럽게 재미없네"
우즈키 "미라이쨔아아앙?!?!?!?!?"
>+2까지, 파국의 시작
P "아이고, 원래는 린과 우즈키만 섭외를 했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판이 커졌을까? 누구 때문일까~"
하루카 "일부러 분량 때문에 그랬지?!! 정말 너무해에!"
우즈키 "아니야! 진짜 헷갈렸어다구우~"
미라이 "아이씨, 해명도 재미없네"
우즈키 "" 콰광
P "아무튼 이제 기회는 한 번 뿐입니다"
우즈키 "자,잠깐만요!! 계속 프로듀서가 문제를 냈잖아요! 저희에게도 선택권을 주세요!"
하루카 "마,맞아요! 저희 보고 선택권을 주겠다고 했잖아요!"
P "그래요? 원하시는 방식 있으면 얘기해 보세요"
>+2 까지, 자유롭게
아이돌 : 잠, 잠시만! 그럼 퀴즈 주제를 저희가 정하게만이라도 해주세요!
'두근두근 세계여행'으로.
P "투표는 너무 부담일 것 같고, 퀴즈도 여러분들이 너무 잘 맞춰서 곤란하네요"
미라이 "누구 때문에..."지이
우즈키 "후에... 후에..." 울먹울먹
P "이런 것은 어때요? 각자 지금 여기 모여있는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볼 질문을 적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내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적는 거죠"
하루카 "네! 그 다음은요?"
P "그 다음은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 똑같은 질문을 하는 거예요. 본인과 전화를 받은 사람의 대답이 일치하면 통과! 일치하지 않으면 그 즉시 패배인거죠. 콜?"
>+2까지
1. 콜
2.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에라 모르겠다, 못먹어도 고다!
하루카 "코토하쨩이죠!"
우즈키 "부탁해!"
코토하 "......(왜 나만...)"
P "질문 아무거나 하나 써보시죠. 자신과 상대방의 대답이 같기만 하면 됩니다"
코토하는 흰 종이에 질문 하나를 쓰기 시작했다
>+1 코토하의 질문
하루카 "그렇구나! 두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은 확률은 무조건 50%네"
우즈키 "똑똑해!"
P "그럼 그 질문을 누구에게 물어볼 겁니까?"
코토하 "으음..."
코토하는 생각했다. 오늘 하루동안 하루카와 우즈키, 미라이 빼고 접점이 있었던 인물이 있었나?
>+1 일행 중 한 명
>+2 코토하의 예상 답안
'러시아'
P "그럼 전화를 걸어주세요"
코토하는 긴장된 마음으로 시즈카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우- 뚜우-
"여보세요?" 철컥
"응, 시즈카쨩. 나야, 코토하"
"......네, 무슨 일이세요?"
"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 전화했어"
"뭘... 말이죠?"
"응, 혹시... 러시아랑 남국 중 어디가 좋아요?"
"......"
"시즈카쨩?"
"무슨 의도죠?"
코토하는 약간 당황했는지 입을 가렸다. 뭔가 시즈카쨩,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1 시즈카에게
"......"
"시... 시즈카...?"
"하실 말씀이 있으면 정확하게 말씀해 주세요. 지금같은 상황에 화보촬영이 무슨 뜻인지 저는 모르겠어요"
"에...?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지금은 전쟁이라구요! 코토하씨, 그렇게 둘러 말해도 소용 없습니다.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에? 그냥 난 질문을..."
뚜- 뚜-
코토하는 멍하니 핸드폰을 바라보았다. 그냥 끊어버렸어.
하루카 "에... 에에에에...?! 뭐... 뭐야~?"
우즈키 "그,그냥... 푸훕... 끊었어..." 부들부들
P "ㅋㅋㅋㅋㅋㅋ 뭔데? 친한 거 맞아? 이거 방송에 나가도 돼요? 끊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
코토하는 얼굴이 시뻘게져서 다시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받질 않는다.
코토하 "......???????"
우즈키 "둘이 싸운거 아니야? ㅋㅋㅋㅋ"
코토하 "아니야! 아무 일도 없었는데..."
>+1 어떡하지?
코토하 "잠깐 그게 아니죠!!!" 폭발
코토하는 무서운 오오라를 내뿜으며 프로듀서에게 다가갔다.
P "으엑?! 아... 아니 실패한 것은 맞으니까..."
코토하 "아직 대답을 안한 것 뿐이에요! 주어진 질문에 대답을 안했는데 왜 실패에요? 다시 전화를 걸면 되잖아요!"
P "으,응? 하지만..."
코토하 "바빠서 대답을 하지 못한거지 대답 자체는 듣지 못했잖아요? 그러니까 실패가 아니죠!"
>+1 어떡하지
코토하 "그게 당연한거죠!"
P "네......"
P "다음은 그러니까... 하루카씨"
하루카 "네에......"
P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말할 건가요?"
>+1 하루카는 누구에게
>+2 어떤 질문을?
>+3 하루카의 예상 답안
>+2
>+3
'세빙, 파랑새 중 더 애착이 가는 노래'
'파랑새'
P "준비 되셨으면 전화를 걸어주세요"
하루카 "네!"
뚜- 뚜-
"응, 하루카"
"치하야쨩! 지금부터 내가 질문을 하나 할거야! 꼭 대답해 줘. 알았지?"
"응? 갑자기 무슨 소리니?"
"그,그냥 대답만 해주면 돼!"
"알겠어"
"파랑새랑 세빙 중에 더 애착이 가는 노래는 뭐야?"
"파랑새랑... 세빙...?"
"응!"
"......잠깐 고민할 시간을 줘"
"어...? 그,그냥 편하게 고르면 돼!"
"......"
"치하야쨩?"
"......미안, 역시 고를 수 없어"
"그게 무슨 소리야?"
"난 둘 다 훌륭한 노래라고 생각해"
"그치만 조금, 아주 조오금 더 좋아하는 노래가 있을 거 아니야!"
"그렇지 않아. 난 세상의 모든 노래가 다 자기만의 개성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에에......?"
하루카는 슬쩍 프로듀서를 쳐다보았다. 프로듀서는 비열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이... 이대로면 모든게 끝나버려...!!'
>+1 치하야를 설득하라
그러니 제발 날 좀 구해줘!!
"......"
"치하야쨩!"
"......그럼, 하나 고르면 되지?"
"응! 그... 우리가 같이 불렀던... 그 노래 있잖아... 그 노래...!!"
"...파랑새가 더 좋아"
하루카 "됐다!"
P "하아"
하루카 "됐죠?! 성공이죠?"
P "하루카씨, 경고입니다. 유도 질문을 하시면 어떻게 해요"
하루카 "그,그치만..."
P "앞으로 한번만 더 그러시면 탈락 처리하겠습니다"
하루카 "우우... 알겠어요... 아 맞다, 치하야쨩? 듣고 있어? 치하야쨩 덕분에 살았어!"
"......"
하루카 "치하야쨩? 끊었어?"
"하루카씨, 시즈카입니다"
하루카 "에엣?! 같이 있었어?"
"아까부터 대체 뭘 하시는 거죠? 코토하씨도 같이 있죠?"
하루카 "어... 어 그렇긴 한데... 설명을 하자면 좀 복잡한데..."
"앞으로 한 번만 더 전화하시면 안 받을 거예요. 그나저나 빨강팀이랑 노랑팀은 같이 행동한다고 봐도 되는거죠?"
하루카 "엥?"
얘는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거지?
"승리하는 팀은 저희 팀이니까요! 끊을게요!"
뚝
하루카 "???"
>+1 뭐지?
코토하 "왜? 그럼 난 어떡해?"
하루카 "그러니까!"
P "다음은 우즈키씨입니까"
우즈키 "네! 저 이미 준비했어요!"
P "좋아요. 누구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싶죠?"
우즈키 "린쨩에게 '우리가 처음 만난 장소'라고 물어볼 거예요!"
P "좋아요. 우즈키씨의 대답은요?"
우즈키는 승리를 확신했다. 두 개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둘 다 아는 확실한 질문을 하면 승률은 100%아닌가! 아까의 실수를 만회를 할 생각에 기쁜 우즈키씨였다.
>+1 우즈키의 대답!
우즈키는 추억을 떠올리며 눈을 반짝였다.
우즈키 "별거라뇨! 전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벚꽃이 화려하게 핀 어느 봄날... 저는 공원의 벤치에 앉아서 울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어느 멋진 분이 나타나 손수건을 전해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흐응, 당신이 내 프로듀서?'라고요. 그게 린쨩이랑 처음 만난 날이에요! 전 얼마나 설래였는지 몰라요!" 부끄
P "뭔가 기억이 섞인거 같은데?!"
우즈키 "아무튼! 린쨩이라면 반드시 기억할 거예요!"
뚜- 뚜-
"응. 언제와?" 철컥
"린쨩! 문제는 그게 아니야 지금 우리가 게임을 하고 있는데, 내가 질문을 할테니까 잘 대답해야 해? 알았지?"
"어...? 어, 알겠어!"
"그럼... '우리가 처음 만난 장소'가 어딜까~"
우즈키는 싱글벙글 미소를 지으며 물었다. 린은 잠시 망설였다.
"어....."
"응? 빨리 말해~"
"어... 어디였더라... 아! 사무실!"
"......응?"
우즈키의 미소가 살짝 구겨졌다.
P "푸훕"
"사무실 아니야? 그때 미오랑 셋이서..."
"잠깐만, 다시 생각해 볼래? 린쨩, 많이 긴장했구나... 아하하! 그럴리가 없지!"
"어... 아니었어..? 아 맞다~ 커피숍이었지!"
".........하아?"
우즈키는 완전히 얼굴이 구겨졌다.
>+1 린의 기억력을 되살리자!
우즈키는 거의 따지듯이 말했다.
"어...? 어어! 애견카페!"
우즈키 "리,인,쨩...? 그으게... 아니즤이이...?" 아드득
우즈키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말했다. 이번에도 실수하면 알지?
>+1 제발!
@특집예능 '빨강애들, 지구 최남단 도시를 가다'
우즈키 "헤에... 그렇구나... 린쨩은 커피숍에, 애견카페에, 가게까지 다니는 사람이 따로 있었구나? 그 사람들 다 누구야? 누구냐고"
"무슨 소리야? 아니야?"
우즈키 "누구냐고 묻잖아"
"......아, 그건 미오였네. 미안"
우즈키 "......"
"......"
우즈키 "......"
P "......"
>+1 그래서 어쩌지?
뚝
우즈키는 전화를 조용히 끊었다. 모두 우즈키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우즈키 "아하하... 아하하..." 부들부들
P "떙!"
우즈키 "......"
P "이렇게 해서 네 분은 땅끝마을로 가게 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즈키 "뭐?"
P "그렇게 노려봐도 소용 없어요. 자,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러 가볼까요?"
우즈키 "이런게 어딨어!!! 다시 게임하게 해줘! 해줘어어!!"
P "안됩니다"
우즈키는 털썩 주저앉았다. 그리고 우즈키를 바라보는 싸늘한 시선.
하루카 "......"
미라이 "진짜 드럽게 재미없네"
코토하 "왜 그랬어? 왜..." 울먹
우즈키 "......"
우즈키는 느꼈다. 이대로 저 세 명이랑 어떻게 여행을 가겠는가. 생각을 해! 무엇인가 탈출구는 없는 거야?!
>+2 까지, 우즈키의 조커 카드는?
P "무슨 계획이요?"
우즈키 "나 혼자 갈게요. 내가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버린 원인이니까..."
하루카 "우즈키쨩?" 깜짝
미라이 "......우즈키 언니?"
코토하 "잠깐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우즈키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우즈키 "응, 아니야... 퀴즈도 내가 틀렸고... 친구도 잘못 사귄것도 나야... 내 탓이야 전부"
P "다른 분들은 괜찮아요?"
>+1 애들의 반응
P ".....정말입니까?"
코토하 "네"
P "후우... 정말 여러분들은 어쩔 수 없군요. 사실 그동안의 퀴즈는 여러분들을 시험해 보고자 했던 겁니다"
우즈키 "엣?"
P "다른 회사 아이돌들끼리, 서로 어색하진 않을까. 서로 남탓을 하지는 않을까 고민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군요"
우즈키 "프로듀서님... 그러면... 혹시..."
P "여러분들은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가주셔야 되겠습니다"
네 명은 깜짝 놀라 말했다.
코토하 "그치만 벌칙은요?"
P "안됩니다. 역시 여러분들이 없다면 다른 분들도 슬퍼할 겁니다. 저희는 한 팀이니까요. 끝날때까지 함께 가야 합니다!"
우즈키 "프로듀서... 프로듀서니임!! 고마워요!"
P "단"
>+2 까지, 단
미라이 "그런....."
P "여러분들에게 자유시간 대신, 이 도시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카메라에 담아 오는 것을 부탁드립니다"
미라이 "에에?"
P "시청자들에게 멋진 풍경을 보여주실거죠?"
하루카 "그,그치만... 그러면 자유시간이나 마찬가지잖아"
P "제가 어떻게 여러분들을 고생시키겠어요~"
미라이 "와아! 프로듀서님 너무 좋아요!"
P "하하하"
코토하 "정말 그래도 돼요?"
P "괜찮습니다. 괜찮아요. 껄껄껄"
그제서야 얼굴이 환해진 네 사람. 모두 프로듀서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있다.
P "저를 너무 쓰레기로 보셨네요 다들. 허허허"
우즈키 "그,그럴리가요~! 데헤헤~"
그녀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절로 행복해지는 것 같다.
>+1 까지. 자, 이제 뭘 하지?
미라이 "아~! 하루종일 게임만 했더니 출출해!"
하루카 "우리 밥이나 먹으러 갈까?"
코토하 "좋아!"
우즈키 "아까 팜플렛에 보니까 예쁜 식당이 하나 있었어. 거기로 갈래?"
하루카 "응! 그러자~"
P "스탑"
모두 뒤를 돌아보았다. 프로듀서가 영수증을 펄럭이고 있다.
P "음식이라면 여기 많이 있는데요?"
하루카 "......무슨 소리에요? 봐주신다고 했잖아요?"
우즈키 "맞아여!"
P "그래요. 봐줬잖아요. 근데... 이 물건들은 여러분들이 직접 고르신거 아니에요?"
코토하 "네..."
P "돈 안내세요?"
하루카 "......어?"
P "만 사천 루블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가 대신 계산했는데요. 빨리 돈 주세요"
우즈키 "......어?"
>+2 까지, 돈을 지불하자.
1 -25 : 우즈키
26 -50 : 하루카
51 - 75 : 미라이
76 - 100 : 코토하
우즈키 "하루카쨩이 낼거에요!"
P "그래요? 돈이 있었어요?"
하루카 "그럼요! 자 여기... 3천 루블..."
P "그렇죠. 3천 루블밖에 없죠. 당연히, 여러분들에게 공평하게 3천 루블씩 용돈으로 지급해 드렸으니까요"
하루카 "그럼... 나머지는 어떻게 해요?"
코토하 "잠깐만요! 그럼... 4명이 합해도 만 이천 루블밖에 안되잖아요... 나머지 이천 루블은 못 갚아요"
P "네, 알고 있어요"
미라이 "그럼 어떡해요?"
P "돈을 지급할 수 없다... 그러면 어쩔 수 없죠. 다음 여행지까지 돈을 갚지 못하면... 여러분들은 출발할 수 없습니다"
모두 "에...?"
>+2 까지, 협상
첫번째 메인 이벤트 - 여행지 고르기 게임
0. 최종 결과에서 팀 인원이 많은 순으로 여행지를 골라간다.
1. 최종 결과에서 팀 인원이 8명 이상일때, 그 팀은 꼴지가 되며 2등 팀이 1등이 된다.
2. 최종 결과에서 팀 인원이 같은 팀이 있을 경우, 그 팀들은 꼴지가 되며 나머지 팀이 1등이 된다.
3. 최종 결과에서 팀 인원이 아무도 없을 경우 팀은 소멸한다.
4. 최종 결과에서 하나의 팀 인원이 단 한 명일 경우 그 사람에게 마스터 카드를 준다. 마스터 카드를 소지한 사람은 자신과 나머지 팀을의 여행지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예산 한도 내에서 한 가지 소원을 말할 수 있다.
5. 각 인원은 단 한 번, 프로듀서에게 와서 팀을 바꿀 수 있다. 팀을 바꿀 경우 오천 루블(10만원)을 지급한다.
P "그리고, 이제 곧 중간게임을 할 예정입니다. 중간게임에서 이긴 사람에게는 추가로 3천 루블을 지급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낙오되기 싫으면... 빨리 뛰셔야 할겁니다?"
우즈키 "우우... 어쩔 수 없지만, 땅끝마을을 가는 것보다는 낫지..."
P "? 저는 우수아이아에 가지 않는다고는 한 마디도 안했는데요?"
하루카 "뭔 소리에요? 아까 분명 다른 아이들과 같이 가달라고 했잖아요?!"
P "그거야... 이번 여행을 말하는 거죠. 이번 여행이 끝나고 나서, 다시 우수아이아에 가셔야죠? 설마 공짜로 퉁치려고 했던 건 아니죠?"
미라이 "......세상에"
코토하 "진심이에요?"
P "응" 끄덕
모두는 할 말을 잃었다. 프로듀서는 사악하게 웃었다. 애초에 이번 여행은 왜 기획되었는가.
P "낄낄낄낄... '두근두근'이라고? 꽁냥꽁냥하게 여행가며 즐길줄 알았죠?"
모두 "......"
P "불행히도 여러분들과 즐겁게 노느라 약속한 3시가 지났네요. 모두에게 공지를 해서 4시로 수정했으니까 참고하시고,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해 중간 게임은 단 한 번밖에 열리지 않겠네요. 저런, 중간 게임에 참가라도 하지 않으면 여기서 꼼짝없이 낙오되시겠어요?"
P "낄낄낄낄!!! 그럼 저는, 4시에 열릴 중간 게임을 준비하러 가보도록 하죠"
프로듀서는 가버렸다.
하루카 "......"
우즈키 "......"
미라이 "......"
코토하 "......"
각자는 각자의 생각에 빠져 각자의 살 길을 찾고 있다. 시간은 어느덧 4시, 열차가 출발할 시각까지 3시간이 남았다. 모든 아이돌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3 까지, 아이돌 + 자유롭게.
유리코 "스키!"
나오 "뭐여?!!" 깜짝
유리코 "하앗...?! 죄,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갑자기... 너무 맛있어서 그만!"
안나 "......" 우물우물
유리코, 아카네, 나오는 함께 바다를 구경갔다가 우연히도 한국인 관광객과 마주쳤다. 서로 친해지고 난 뒤에 배가 고파진 세 사람은 관광객들과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마침 유리코가 혼자 있는 안나까지 불러서 같이 먹고 있다.
해나 "후훗, 맛있지?"
아카네 "오오! 뭐라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유리코 "응 맛있어!"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또래였기 때문에 금방 친해진 아이들.
>+2 까지, 자유롭게 놀자!
@ 루스키 섬 위치
@와중에 해나. 준희랑 유진이도 같이 있는 건가요.
치하야와 시즈카, 히오리는 셋이서 다정하게 혁명광장 시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젓갈부터 꿀까지 여러가지 종류가 널려있었다. 처음 보는 신기한 풍경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다행히 상인들이 인정이 있어서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었다.
"아네모네스타~♬♪"
아니, 사실은 그것보다 더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광경이 있었으니...
치하야 "......(시부야씨?)"
시즈카 "......(설마 여기서 라이브를...?)"
히오리 "......(오징어랑 젓갈을 파는 시장에서...?)"
린 "도코마데모~ 도코마데모~"
린은 지금 마음이 아프다. 린은 다시는 우즈키를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또 우즈키를 지키지 못했어. 이 아픈 마음, 이 슬픔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
린 "워어어어~!"
가끔 시장 상인들이 희한하게 보고 지나갈 뿐 앞에는 아무도 없지만, 린은 지금만큼은 5만석의 도쿄돔 못지 않게 진지하다.
>+1 말려야 하는게 아닐까.
(박수 짝짝)
치하야 '프로 정신이라는 것인가... 역시 대단한 사람이야'
시즈카 '...무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감정이다... 시부야 선배...!!' 울컥
히오리 "시부야 선배님! 대단하세요... 엉엉..." 짝짝짝
린 "후훗, 고마워. 그치만 난 대단한 사람이 아닌걸"
히오리 "싸인해 주세요!!" 주르르륵
한편 새에게 쫒겨간 사치코와 마노는 루스키 섬에 도착하는데...
"끼루룩 끼루룩"
"까악 까악"
사치코 ""
사치코는 새들에게 둘려싸여 꼼짝도 못하고 있다. 옆에는 독수리와 알바트로스가 춤을 추고 있다. 사치코는 깃털과 침 범벅으로 엉망이 되어 있다.
마노 "헤엑 헤엑... 사치코씨~ 괜찮아요~?"
사치코 ""
마노 "얘들아~ 사치코씨를 괴롭히면~ 안 돼..."
>+1 마노가 새를 쫒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