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별 소득 없이 나는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러던 중 문뜩 생각이 났다.
아리스의 시키의 꿈과 비슷한 것이 있지 않을까.
비 과학적이여도 일단은 이런거라도 잡아야 될 거 같으니까...
그런 것을 아리스에게 알려주었더니 아리스는 약간 주저하긴 했지만 나에게 꿈의 내용을 알려주었다.
아리스 :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요... 뭐랄까... 엄청 기분 나쁜 꿈이였어요. 그것뿐이라면 모르겠는데... 왠지몰라도 슬퍼져서는.... 죄송해요.
P : 아니, 괜찮아. 원래 꿈이라는게 다 그렇게 잊혀지는 거니까.
하아...
별로 소득이 없네 소득이...
아, 일단 말해줘야겠다.
P : 일단 시키. 네 신분 어떻게든 처리가 된거 같아.
시키 : 에? 정말?
P : 응.
시키 : 혹시 P군은 뒷세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거나~?
P : 글쎼?
시키 : 흐응, 수상하네~
아리스 : 그리고보니 저도...
P : 그저 돈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람을 알 뿐이야.
그렇게 인터넷을 보고 있었다.
뭐, 역시나 그다지 쓸모있는 정보는 없었다.
뭐랄까.
일단은 이 두명같이 사람을 직접 봤다는 것이 필요한데...
역시나 그런건 없나.
확실히 시키가 밖을 많이 돌아다녀서 눈에 띈거지 지금 보이지 않는 사람이...
후미카하고 모모카. 그리고... 프레데리카인가.
그런데 앞의 둠여은 몰라도 뒤의 프레데리카는 확실히 눈에 띌텐데 목격정보라던지 없다.
아니, 그냥 옆에서만 보면 그냥 미인인 외국인 정도로만 보이는 걸까.
이게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다른 사람들의 상태가 점점 걱정된다.
나와 같이 찾아보고 있던 시키와 아리스도 그것이 걱정되는지 몇번이고 찾았냐고 확인은 했지만, 영...
내가 가장 먼저 본것은 금발의 여자아이.
금발에 녹안의 눈, 그리고 약간 붉은색과 하얀색의 원피스 드레스를 입고있는 아이.
키는 아리스보다 더 클까.
그리고 난 한 순간에 알 수 있었다.
이 아이가 사쿠라이 모모카라는 것을.
아리스 : 아, 오셨네요.
시키 : 짜잔! 시키쨩의 파워 색적능력이 어때~?
P ; 자자, 일단 그간 나중에. 것보다 일단 상태는...
시키 : 치잇.
아리스 : 괜찮아요. 그쵸?
모모카 : 아... 네. 당신이 그...
처음 들은 그 목소리...
랄까. 목소리 자체는 게임의 성우와 똑같으니 처음들은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 목소리는 꽤 힘이 있어 보였다.
역시 귀한집 아가씨라는 걸까.
모모카 : 당신의 이야기는 지금 타치바나양과 시키양에게 들었답니다.
P : 아... 그러면 말하기가 쉽겠네... 그럼 일단은 혹시 지금 신세지고 있는 곳이...
모모카 : 일단은... 있긴 하지만 신경쓸건 없사와요.
P : 응?
모모카 : 그저 공원등에서 어르신들의 상대를 해준지라... 덕분에 장기에 대한 지식이 늘었어요.
아, 그런 류인건가.
확실히 그런 노인분들에게는 이런 모모카같은 딸아이가 같이 이야기를 해주면 기뻐하겠지...
어라, 그러면.
P : 자는곳은?
모모카 : 걱정 마시와요. 밤에 자질 않고 낮에 그 어르신들하고 가끔씩 잤으니까요.
P는 지금까지처럼 류에게 전화해서 신원처리를 부탁하고 생각난김에 매물정도는 알아두려고 휴대폰으로 부동산을 본다. 아리스는 어느새 재미가 들린 데레스테를 하고 있고, 시키는 아리스에게 장난을 치려다 결국 혼이 난 뒤, 모모카에게 맞는 속옷이 없다는 걸 생각해내고 속옷을 몇벌 사다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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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시키와 비슷한 꿈을 꾼 모양이다.
우는 얼굴을 씻을 생각이었겠지만, P가 있는건 미처 확인하지 못한듯.
그리고 밥만 먹고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자는것은 싫은걸까나.
시키 : 어라, 빠르네~
P : 보통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그럼 일단 아침밥이라도...
시키 : 어레?
P : ...응?
시키가 무언가를 눈치채고 아리스를 봤다.
나 역시 봤는데...
울고 있어...?
P : 시키! 일단 깨워!
시키 : 으, 응.
그렇게 아리스를 깨우는 시키.
그리고 눈을 뜬 아리스는 시키에게...
안겨서 울었다.
여기서 주사위!
81이상이 한번이라도 나오면 P가 무언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3까지 굴려주세요!
아리스 : 우으...
시키 : 아리스쨩도 우는구나~
아리스 : 노, 놀리지 마요!
P : 아무튼 악몽이라도 꾼거야?
아리스 : ...네...
역시 시키하고 비슷한걸려나.
그래도 시키가 잘 진정시키고 있는거 같으니까 뭐라도 만들까.
그렇게 난 적당한 음식을 만들고 난 뒤 애들을 불렀다.
P : 일단 먹자? 슬슬 배고플거 아니야.
아리스 : 그리고보니...
시키 : 그렇게 울었으니까 배고프겠...꽥.
아리스 : 그, 그렇게 놀리지 말라니까요...!
배개로 머리를 맞은 시키.
뭐 투닥투닥하면서도 사이 좋다니까 저 둘.
아무튼 그렇게 아침을 먹고나서, 우리들은 이제는 뭐하지. 라는것을 주제로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3까지.
뭘할까요?
앵커 달아주시고 주사위 굴려주세요. 제가 굴릴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수를 채택합니다
시키 : 별거 없을거 같은데~
P :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렇게 별 생각없이 데레스테를 켰다.
그렇지만 역시 아무런 변화는 없다.
커뮤도 그대로고, 딱히 아무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남은건 이벤트 끝날때의 엔딩 커뮤 뿐인데...
흐음...
그렇게 몇번 플레이를 해보거나 셋이서 다같이 플레이를 해봐도 역시 아무런 것 없었다.
잘못 짚은걸까나...
+~3까지 앵커와 주사위!
늘 똑같이 제가 던질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그러던 중 문뜩 생각이 났다.
아리스의 시키의 꿈과 비슷한 것이 있지 않을까.
비 과학적이여도 일단은 이런거라도 잡아야 될 거 같으니까...
그런 것을 아리스에게 알려주었더니 아리스는 약간 주저하긴 했지만 나에게 꿈의 내용을 알려주었다.
아리스 :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요... 뭐랄까... 엄청 기분 나쁜 꿈이였어요. 그것뿐이라면 모르겠는데... 왠지몰라도 슬퍼져서는.... 죄송해요.
P : 아니, 괜찮아. 원래 꿈이라는게 다 그렇게 잊혀지는 거니까.
하아...
별로 소득이 없네 소득이...
아, 일단 말해줘야겠다.
P : 일단 시키. 네 신분 어떻게든 처리가 된거 같아.
시키 : 에? 정말?
P : 응.
시키 : 혹시 P군은 뒷세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거나~?
P : 글쎼?
시키 : 흐응, 수상하네~
아리스 : 그리고보니 저도...
P : 그저 돈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람을 알 뿐이야.
하아...
+2가 다음 주인공의 행동을 정해주세요.
P : 시키. 네 옷 있잖아.
시키 : 응?
P : 그거 몇 벌이나 있어?
시키 : 대충 3~4개씩은 있는데?
역시 일하면서 돈도 벌었으니까 사 놓긴 했구나.
그리고보니 이제와서 뭘 세삼스럽게 생각하는거지.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옷도 몇번 갈아입었던걸 봤잖아.
아리스 : 그런데 말이에요.
P : 응?
아리스 : P씨는 보안 관련에서 일한다고 했죠?
P : 응. 그런데?
아리스 : 아, 그냥 다시한번 확인차 물어본 것 뿐이라...
P : 뭐야 싱겁게 시리...
그렇게 말하면서 커피를 탔다.
시키 : 아, 나도 한잔~
P : 네네, 알겠습니다.
시키의 몫까지 커피를 타서 시키에게 건내주었다.
뭐랄까.
되게 일상이네.
뭐, 이런날도 좋긴 하지만...
나머지 세명은 어디에 있는걸까나.
+3이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적어주세요.
체크를 해볼까나.
그렇게 인터넷을 보고 있었다.
뭐, 역시나 그다지 쓸모있는 정보는 없었다.
뭐랄까.
일단은 이 두명같이 사람을 직접 봤다는 것이 필요한데...
역시나 그런건 없나.
확실히 시키가 밖을 많이 돌아다녀서 눈에 띈거지 지금 보이지 않는 사람이...
후미카하고 모모카. 그리고... 프레데리카인가.
그런데 앞의 둠여은 몰라도 뒤의 프레데리카는 확실히 눈에 띌텐데 목격정보라던지 없다.
아니, 그냥 옆에서만 보면 그냥 미인인 외국인 정도로만 보이는 걸까.
이게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다른 사람들의 상태가 점점 걱정된다.
나와 같이 찾아보고 있던 시키와 아리스도 그것이 걱정되는지 몇번이고 찾았냐고 확인은 했지만, 영...
이렇게된거 강행 판정가죠.
좀더 끌었다가는 스토리 진행도 뭣도 안 될거 같으니...
+~4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70이상이 한번이라도 뜨면 통과입니다.
P : 일단 어디좀 나갈까?
아리스 : 네? 갑자기 어디를요?
P : 뭐... 일단 집안에 있기만 하기도 뭐하고. 일단은 나 휴가중이니까. 휴가는 알차게 써야지.
시키 : 해고된거 아니였어?
P : 아니야!
그런식으로 어딜갈까 이야기하다가 그떄 그 카페로 가기로 했다.
그렇게 준비를 하게된 우리는 대충 2시쯤에 출발했다.
언제나 같이 전철을 타고 역에서 내렸다.
그리고보니 여기 시부야에 가깝네...
P : 시키, 일단 이쪽으로...? 어라, 뭐해?
시키 : ...
아리스 : 시키씨?
시키 : ...냄세가...
냄세? 무슨냄세?
딱히 냄세나는건 없어 보이는데...
시키 : ...P군. 냄세가 나.
P : 내가?
시키 : ...만이 뒤섞여서 언제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분명해. 이건...
+3이 주사위 굴려주세요.
1~33 : 뭔가 달콤한 냄세
34~66 : 굉장히 익숙한 냄세
67~99 : 헌책 냄세.
100 : ???
아리스 : 저는 딱히 냄세같은건... @슬쩍
P : 나도 안 나는걸. 그렇게 날 봐도 말이지.
시키 : ...이쪽이다!
갑자기 달려나가는 시키.
그런 시키를 갑작스럽게 쫓게되는 나와 아리스.
그리고 그 앞에는...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40 : 수상한 뒷골목
41~80 : 어느 한 경찰서
81~100 : 어느 한 가정집
'중간 수'를 채택합니다.
@사실 놀이동산에서 체크 못한걸 재활용 했습니다.
P : 여기에 뭔가가 있다는거야?
시키 : 나도... 믿고싶지는 않지만...
수상한 뒷골목이라고 해도 도쿄다.
충분히 빛도 들어오고 행인도 몇몇은 있을거다.
지금은 한가한 시간이여서 얼마 없는거지... 아마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은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
아리스 : 일단은... 누군데 그래요?
시키 : 아마도... 내 예상이 맞다면 모모카... 일거야.
아리스 : 모모카쨩이 여기에...?
모모카...
이런곳에 있다면 정말로 위험한데.
젠장, 좀더 빨리 찾을걸.
아무튼 그렇게 이 골목길과 주위를 몇번이고 둘러봤다.
그리고는...
아리스에게서 통화가 왔다.
핸드폰 관련 업체에 물어보니 기계나 다른것들은 문제없으니 그냥 개통만 하면 된다고 해서 해놨던 것인데.
이렇게 쓰네.
그리고 그곳으로 찾아가니...
모모카의 상태에 대한 주사위입니다!
1~40 : 상당히 방황한것인지 꽤 겁먹고 있다.
41~80 : 어느정도 침착은 하고있고, 아리스나 시키와 이야기 하고 있다.
81~100 : 사실상 아무 문제 없다.
'중간 값'을 채택합니다.
+~5까지 굴려주세요.
아리스와 라이벌 구도가 되는 걸 예상했는데..
금발에 녹안의 눈, 그리고 약간 붉은색과 하얀색의 원피스 드레스를 입고있는 아이.
키는 아리스보다 더 클까.
그리고 난 한 순간에 알 수 있었다.
이 아이가 사쿠라이 모모카라는 것을.
아리스 : 아, 오셨네요.
시키 : 짜잔! 시키쨩의 파워 색적능력이 어때~?
P ; 자자, 일단 그간 나중에. 것보다 일단 상태는...
시키 : 치잇.
아리스 : 괜찮아요. 그쵸?
모모카 : 아... 네. 당신이 그...
처음 들은 그 목소리...
랄까. 목소리 자체는 게임의 성우와 똑같으니 처음들은건 아니지만.
아무튼 그 목소리는 꽤 힘이 있어 보였다.
역시 귀한집 아가씨라는 걸까.
모모카 : 당신의 이야기는 지금 타치바나양과 시키양에게 들었답니다.
P : 아... 그러면 말하기가 쉽겠네... 그럼 일단은 혹시 지금 신세지고 있는 곳이...
모모카 : 일단은... 있긴 하지만 신경쓸건 없사와요.
P : 응?
모모카 : 그저 공원등에서 어르신들의 상대를 해준지라... 덕분에 장기에 대한 지식이 늘었어요.
아, 그런 류인건가.
확실히 그런 노인분들에게는 이런 모모카같은 딸아이가 같이 이야기를 해주면 기뻐하겠지...
어라, 그러면.
P : 자는곳은?
모모카 : 걱정 마시와요. 밤에 자질 않고 낮에 그 어르신들하고 가끔씩 잤으니까요.
머리 좋구나...
그런 인상이 한번에 들어왔다.
모모카 : 그러므로 일단은... 푹 쉬고 싶네요...
P : 그럼 일단 돌아갈까?
그렇게 우리는 정말로 얼떨결에. 모모카와 함께 그곳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왔다.
+3이 이후 어떻게 행동하는지 적어주세요.
시키 : 이야... 피곤하다아~
P : 일단 저기 굴러다니고 있던가. 일단 아리스. 모모카를 일단 도와줄 수 있을까?
아리스 : 네? 뭐를요?
P : 일단 목욕...일려나. 일단 옷은 아리스것을 입어도 되겠지?
모모카 : 상관 없사와요.
P : 일단 옷은 시키 시킬테니까 두명은 먼저 들어가서 씻고 있어.
시키 : 에에~
P : 잔말말고. 일단은?
시키 : 우우...
아무튼 그렇게 둘을 들여보냈다.
그럼 이제...
+~3까지 앵커와 주사위 굴려주세요!
모모카에게 무슨 행동을 할지 정하는 것입니다.
가장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침구를 좀 더 꺼내야겠다.
........근데 점점 인원수가 늘면 감당안될 것 같은데....?
이불,베게나 의류 등등을 사러가자
일단 식사부터 시키고
아리스와 모모카는 쉬고있도록 하자
P : 애들 옷좀 준비해줘, 난 뭐좀 만들테니까.
시키 : 네~ 알겠습니다아~
그렇게 말하면서 방으로 들어간 시키.
아무튼, 일단 뭐좀 만들까나...
음...
뭐, 간단히 볶음밥 정도일려나.
@앗, 잘못 눌러서 올라가버렸다.
역시 두명이니까 좀 걸리네...
시키 : 옷 가지고 왔어~
그렇게 욕탕의 문을 여는 시키.
그리고 뭔가 했는지...
아리스 : 그만 가요!
시키 : 같은수는 두번은 안 통... 왁?!
텅! 하는 소리가 났다.
또 맞았구나.
그러면서 나오는 말은.
시키 : 페인트라니...
P : 수고했어?
시키 : 우으... 아프다...
아무튼 그렇게 애들역시 나왔다.
아리스 : 어라, 맛있는 냄세가...
P : 일단 만들어놨으니까 먹어.
아리스 : 아, 네!
모모카 : 볶음밥인가요.
P : 재료가 없어서. 안 그래도 사려고 나갈려고 했는데 마침 모모카가 발견되서 말이야.
모모카 : 후훗, 그런건가요.
P : 응. 아무튼 먹고 일단 쉬어. 네 문제는 이쪽에서 잘 해결해 줄테니까.
모모카 : 그럼 믿고 맏길게요.
그렇게 볶음밥을 먹고 있는사이. 역시 3명이면 이제는 잘 소파라던지가 부족하네...
그런데 방에도 침대를 넣을공간은 없고.
결국에는 이불을 깔게 될텐데...
하아. 한번 집이라도 알아볼까나.
일단은 이불깔고 자는걸 먼저로 생각해놓고, 그건 나중에일려나.
+~3까지 앵커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모모카가 자고있을때의 누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적어주세요.
제가 굴릴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 숫자를 채택합니다.
몰표가 나왔으니까 재앵커 해야죠. 주사위의 의미가 없어지는거니...
그리고 시트,배게,이불도 같이
그보다 먼저 친구로 하여금 모모카의 신분을 하나 부탁해둔다.
염치없지만 그렇다고 어린애를 신분미상자로 만들기는 뭣하니까
아리스...는 모모카와 같이 있고... 모모카는 자고있으니까...
P : 시키, 나랑 같이좀 장보러 가자.
시키 : 에에~
P : 에에~ 가 아니지. 그럼 누굴 끌고 가겠냐?
시키 : 부우... 뭐, 어쩔 수 없지.
P : 그럼 아리스. 집좀 보고 있어줘. 금방 다녀올테니까.
아리스 : 걱정 하지 마시라구요. 어린애도 아니라구요.
P : 네, 알겠습니다. 그럼.
아리스 : 하아...
그렇게 나와 시키는 장을 보러 나왔다.
그리고보니 모모카가 좋아하던게 뭐였지?
딱히 좋아하는 음식이...
차인가...
뭐, 시키도 있고 하니까 홍차 한개좀 사갈까나.
+~3까지 P와 시키가 살것을 한가지씩만 정해주세요.
시장에가면 더 싸지만 여기가 편리하니까.
그리고 그렇게 멀리까지 나갈 필요는 없다고 보고...
시키 : P군! 여기야 여기!
P : 네네, 갑니다 가요.
뭔가를 발견한것인지 왠일로 시키가 나를 부르네...
시키 : 이거하고 이거하고...
P : 피망하고 당근? 뭐, 만들고 싶은거라도 있는거야?
시키 ; 뭔가 몸이 근질근질해서. 좀 만들어 볼려고.
...?
만들어? 뭘?
이라는 의문을 표하기도 전에 이녀석은 또다시 어디론가 사라졌다.
하아...
일단 음식재료를 사러온거니까. 뭐... 언젠가 쓸 수 있곘지.
@일단 여기까지 쓰고 잠시 11시정도에 연재 시작하겠습니다. 갑자기 일이 생겨서...
P : 딸기우유인가...
그리고보니 사가면 아리스가 좋아할려나.
그렇게 딸기우유 두팩정도를 카트에 넣었다.
과연 이건 얼마나 빨리 떨어질까나.
슬슬 돌아갈려고 시키를 찾으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시키 : 오우, 여기야 여기~
P : 여기서 뭘 하고있는거야?
시키 : 그냥, 이것저것 보고 다녔어.
P : 슬슬 가자구. 빨리 돌아가서 저녁 만들어야지.
시키 : 네네~
그렇게 계산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럼 오늘의 저녁 메뉴는...
+3으로 할까나.
+3이 오늘 저녁은 뭘 먹을지 정해주세요!
ㅡㅡㅡ
여기서 갑작스러운 호감도 체크!
랄까. 일단 작품 초반부터 호감도를 재고 있었지만요...
호감도랄까. 음... 친밀도? 라고 보는것이 더 좋을거 같네요.
아무튼 공개입니다.
아리스 : 70
시키 : 55
모모카 : 40
아리스도 약간 위험존(?)에 걸쳐져 있지만 일단은 셋다 아무런 생각 없군요.
닭가슴살 카라아게! 에 피망으로 맛을 내면...
...난 왜 당근을 적었지... 어디에 써야...
...생각해보니 제가 그냥 닭강정을 좋아하는군요. 쩝...
...야채볶음?
그냥 적당히 +1이 적어주세요. 랄까, 야채볶음인가?!
일단 20분까지 기달려보고 없으면 야채볶음으로 갑니다.
오믈렛에 카라아게!
P : 둘다 자고 있네.
시키 : 지쳤을테니까?
P : 뭐... 일단은 밥이라도 하지. 좀 도와줘.
시키 : 우아~ 부려먹힌다아~
그렇게 시키를 끌고서 요리를 시작했다.
툴툴거리지만 그래도 도와주는걸 보면 싫지만은 않은거 같아 보이는데.
오믈렛에다가 카라아게 정도면 될려나.
밥은 밥통에 꽤 있고.. 라곤해도 슬슬 저것도 바꿔야겠구나.
돈이 의외로 많이 나가네.
뭐... 그래도 심심하지 않으니까 됬나.
시키 : 후엣취!
P : 어우야. 밀가루가지고 뭘 하냐 넌.
시키 : 뜯다가...
P : 뭐, 대충 카라아게 하는법은 알지?
시키 : 알긴 하다만 뭐... 기대는 마?
+~3까지 밥을 먹으면서. 혹은 밥을 먹은 후에 있을 일을 적어주세요.
제가 굴릴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 탕수육 찍먹 부먹 논쟁과 동일합니다.)
@논쟁은 언제나 팝콘
(이변이 안된다면 돌아와보니 배게싸움 중 인걸로)
시키 : 역시 카라아게는 레몬을 뿌려야지?
아리스 : 잠시만요! 그럴 순 없어요!
아... 또 시작인가.
일단 내것 좀 빼 두자.
그렇게 한숨을 쉬면서 내것을 몇개 빼 뒀다.
둘이 싸우고 있는 도중에 먹자. 라는 것이였는데.
모모카 : 두분다 진정하세요.
아리스 : 하지만 시키씨가~!
모모카 : 일단 시키양은 솔직하게 말해서 어찌되든 상관없는 것 아닌지?
시키 : 냐하하... 들켰나~
역시 아리스 놀리는것만 생각하고 있었구만.
모모카 : 그렇지만 두분다 물러날 생각 없으시다면 여기서는 '값을 치룬 사람'의 뜻으로 하는것이 옳다고 봐요.
아리스 : 그렇다면...
모모카 : 이 카라아게를 만드신분은 시키양이였죠?
시키 : 그렇긴 한데?
모모카 : 그럼 그쪽에 뜻을 따르도록 하죠.
아리스 : 하지만...
모모카 : 아리스양은 어디까지나 얻어먹는 쪽이죠. 그러므로 '값을 치룬 사람'의 말이 우선일 뿐입니다?
아리스 : ...그렇...네요...
되게 논리적으로 말하는 모모카에게 뭔가 눌리는 아리스.
확실히 돈 낸 사람의 뜻을 따르라는 말도 있고.
그런데 돈 낸 사람이라면 나 아닌가?
라곤해도 딱히 끼어들 생각은 없으니까.
아무튼, 그렇게 다툼이랄까. 논쟁은 종료가 됬다.
뭐, 결국엔 시키가 아무래도 상관 없다고 하면서 끝났지만.
+~3까지 밥을 먹고나서 무슨 주제로 이야기를 할까요?
주사위와 함께 앵커 해주세요. 제가 던질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탕수육 먹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