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구한 나물을 물에 삶아서 소금으로 밑간을 하니까 맛있게 된거 같아.
그리고 파이어 스틱으로 불을 피워서 적절하게 버섯도 구웠고.
오래간만에 만드는거라 약간 삐끗하긴 했지만...
슈코 : 뭐, 양도 적당히 있고.
프레데리카 : 초식동물이 된 느낌인거야!
시키 : 다 풀이잖아?
카나데 : 한개는 균이지만.
미카 : 그걸 태클걸건 아니라고 보는데...
아무튼. 맛있게 먹기 시작했어.
라곤해도 역시 철을 놓친 탓일까. 대부분의 나물이 쓴맛이 좀 났지만 그래도 소금같은게 있으니까 꽤 씁쓸하게 먹어도 맛있었어.
뭐어... 약간 요력으로 장난을 쳐놓긴 했지만...
그냥 안 보이게 숨겨둔것 뿐... 일단 다른 양념도 살짝 넣어뒀어.
라곤해도 눈치 못챌정도지만.
568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파이어 스틱으로 불을 피워서 적절하게 버섯도 구웠고.
오래간만에 만드는거라 약간 삐끗하긴 했지만...
슈코 : 뭐, 양도 적당히 있고.
프레데리카 : 초식동물이 된 느낌인거야!
시키 : 다 풀이잖아?
카나데 : 한개는 균이지만.
미카 : 그걸 태클걸건 아니라고 보는데...
아무튼. 맛있게 먹기 시작했어.
라곤해도 역시 철을 놓친 탓일까. 대부분의 나물이 쓴맛이 좀 났지만 그래도 소금같은게 있으니까 꽤 씁쓸하게 먹어도 맛있었어.
뭐어... 약간 요력으로 장난을 쳐놓긴 했지만...
그냥 안 보이게 숨겨둔것 뿐... 일단 다른 양념도 살짝 넣어뒀어.
라곤해도 눈치 못챌정도지만.
맛은 있어.
그렇게 먹고나서 풀들을 모아둔 곳에 옷을 깔아서 이불처럼 만들고.
시키 : 다행히 아직 겨울이 아니여서 괜찮네, 이것도.
미카 : 그러네...
프레데리카 : 겨울이였으면 엄청 추웠겠지?
그렇게 3명이서 누워 있고. 나와 카나데는 밖에 나와서 불을 피워두었다.
뭐... 따뜻하기도 하고.
카나데 : 그런데 저희 언제까지라고 했었죠?
PD : 내일까지 촬영이구요. 엔딩파트 찍고 끝낼겁니다.
슈코 : 흐응. 뭐, 오늘은 편히 쉬어야겠네.
그럼 이만 잘까나.
라곤해도 난 딱히 잘 필요는 없지만.
+2가 잘때 일어날 일을 적어주세요
이 주변에는 위험 동물이라던지는 없다는거 같아.
그런데...
곰 : 킁킁.
왜 곰이 저기에서 우리의 냄비를 냄세를 맡고 있는거지?
잠들었다가 뭔가 느껴져서 일어나봤더니 저 곰이 있네.
...
그나저나 이곳에 곰이 살았던가?
후지산 주변의 위험 야생동물들은 거의다 쫓겨나거나 사살당한걸로 알고 있는데.
일단 이 주변은 관광지 일대이기도 하고...
곰 : ?
이쪽을 봤다.
미카 : 우응... 어라... 슈코... 무슨일...?!
곰 : ?!
미카하고도 눈을 마주쳤다.
곰도 놀란 모양이야.
저런걸 보면 일단은 인간을 처음 보는 걸까.
그래도 뭐...
미카 : 그, 어, 어떻게 해야...
슈코 : .하아...
미카 : ...앗... 슈코?
슈코 : 애들이나 깨우지 마.
그렇게 말하면서 일단 임시 집의 밖으로 나왔어.
미카 : 어, 어떻게 할려고...
슈코 : 걱정마.
어차피 저런 곰정도야.
곰 : 크앙.
슈코 : 쉿, 조용.
곰 : ....@뒷걸음질.
슈코 : ...
하아...
귀찮게 시리.
곰 : ...크르르...
슈코 : 자, 이거 먹을래?
곰 : 크르....
슈코 : 나도 힘발휘하기 귀찮고. 너도 안다치고 먹을거 구하고. 어때?
곰은 천천히 다가오고...
미카 : 슈, 슈코...!
슈코 : 자자. 착하지?
곰 : 크우...
어느세 내 손이 닿을 거리까지 다가왔어.
슈코 : 옳지. 응. 자, 이거 줄게.
곰 : ....
곰은 내가 준것을 가지고 숲으로 사라졌어.
사실 싸우게 된다면야 뭐...
...일단 이 주변이 여러모로 좋지 않게 변할테니까 응.
미카 : 우아앙, 슈코오!
슈코 : 네네, 무서웠어?
미카 : 우으...
슈코 : 아무튼. 일단 카메라를... 엿차.
미카 : 뭐하는거야?
슈코 : 증거조작.
곰이 있던 부분은 쌍그리 지워버려야지.
이정도야 쉽다고.
...
.......
시키 : 모두들 좋은아침~
카나데 : 아침부터 시끄럽네...
프레데리카 : 굿 모닝~!
미카 : 우으... 못잤어...
카나데 : 미카, 그렇게 예민하던가?
미카 : ...어찌보면은...
미카는 못 잔건가.
그냥 자면 됬을텐데.
아무튼 그렇게 촬영은 밤이되서 끝이 났고, 우리들은 도쿄로 돌아왔어.
...
......
요시노 : 호오- 그런 일이 있었는지-?
슈코 : 그러니까 요시노쪽에서 어떻게 처리 안 되나 해서.
요시노 : 걱정 마시는 것이니- 그쪽 신에게 부탁을 해서 선처를 할 것이니-
그대로 쫓겨나거나 사냥당하는건 불쌍하니까.
먹을것도 제대로 못먹은 듯해 보였는데.
그리고나서 몇 일 후.
뉴스 : 후지산에서 발견된 곰. 사람과 잘 어울리며....
라는 뭔가 스타가 되어있었다.
...
뭐, 상관없나.
+~3까지 앞으로 있을일을 정하시고 주사위!
제가 굴릴 주사위와 가장 가까운걸 채택합니다.
그리고 일단 나오의 병문안 가는건 정해져 있습니다.
슈코 : 후우... 힘들다.
카나데 : 하아... 후우...
나와 카나데를 제외한 나머지들도 숨을 거칠게 쉬며 여기저기 앉아 있다.
시키는 아에 널부러져 있고.
그것도 그렇다.
마스트레 : 자자, 마지막 한 파트만 더 뛰자!
슈코 : 에에...
마스트레 : 불만이야?
슈코 : 네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밀린 레슨의 보충.
놀러갔다가, 거기에다가 그런 생존프로에 나가서 레슨이 꽤나 밀렸었다.
아무튼 그렇게 레슨을 끝낸 뒤, 쉬고 있었을 때였다.
미카 : 그리고보니 나오가 몸살이라네.
시키 ; 응? 어떻게 알았어~?
미카 : 어쩌다보니까 리카한테 알게됬어. 리카는 린에게 들은 모양이야.
프레쨩 : 헤에, 그 나오쨩이~?
미카 : ...뭔가 둘다. 환자에게는 장난치는거 아니다?
프레쨩 : 그정도는 프레쨩도 알고 있습니다!
시키 : 시키쨩도 마찬가집니다!
프레,시키 : 예이! @하이파이브
...잘 노네.
카나데 : 흐응... 뭐, 언제 문병이라던지 갈거야?
미카 : 으음... 시간이 나면. 일까?
나오...린...
아하.
이렇게 하면 재밌겠구나.
...
미카 : 에엑?!
슈코 : 그러니까. 린이랑 같이 가자는거지
미카 : 가, 갑자기?!
슈코 : 아니 뭐, 문병가는거니까.
미카 : 그, 그렇긴 하지만...
이럴떄 또 망설이는 저 처녀력.
정말, 내가 잘 해준다니까 그러네.
슈코 : 자자, 일단 혹시 모르니까 시키쨩하고 프레쨩도 대려갈테니까.
미카 : 그 둘도?
슈코 : 뭐, 중간에 보내야지. 이 둘은. 스케쥴도 있고.
과연 미카가 린을 문병가자고 어떻게 권유를 할까요?
+3까지 주사위와 방법을 적어주세요
'낮은 수'를 채택합니다.
그러므로 굴러라 주사위!
린 : 에에...
미카 : 분명 그녀석들. 날 골릴려고 할거야... 그러니까... 그, 부탁할게!
슈코 : 아하하...?
자신이 어떻게든 해보겠다면서 했지만 이런거였나...
뭐, 사실이긴 하니까.
그래도 권하는걸로는 뭔가 빠지지 않았나 싶은데...
린 ; 것보다 왜 그렇게 나오의 문병을 가고 싶어하는거야? 그다지 접점 없지 않았나?
미카 : 그래도... 일단 동료이고... 거기에다가 일단 친구잖아?
그건 그렇네.
린 : 뭐, 어차피 갈 에정이였으니까 난 상관 없는데...
미카 : 정말?!
미카의 눈이 순간 반짝였다.
정말 좋아하고 있긴 하구나.
세삼스럽네.
린 : 그럼 뭐... 일 끝나고 갈까나?
미카 : 응, 그렇게 하자. 몇시에 끝날거 같아?
린 : 음... 그러니까...
뭐, 시간같은건 알아서 정하도록 할까나.
그럼 난 이렇게 소파에 앉아서.
과자나 먹어야지~
...
.......
나오 : 정말... 뭐랄까... 린은 그렇다고 해도... 나머지는 왜 온거야...?
슈코 : 뭐 어때~ 그렇게 걱정해주고 있다는건데.
나오 : 그렇게 걱정 안 해줘도 되는데...
린 : 그러지 말고. 일단 자. 문병 선물.
그렇게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시키와 프레쨩은 일단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갔어.
역시 아픈 사람 앞에서 그렇게까지 놀리거나 하진 않는구나.
뭐... 상식이 없는 애들은 아니니까.
나와 린, 그리고 미카는 왠지몰라도 자고 가게 되었어.
원래는 린만 묵고 가기로 했는데 미카가 내일 비번이라면서...
하아...
이럴땐 잘 저질러요.
아무튼. 현재 미카와 린은 나오의 어머니와 함께 요리를 준비하고 있고.
나오는...
나오 : 으응...
자고 있어.
그럼...
조그마한 서비스라구...?
+2가 주사위 굴려주세요.
미카에대한 린의 호감도입니다. 단순 호감도이기 때문에 연애감정이라던가는 전혀 없어요. 1이여도 어느정도 잘 지내는 언니나 친구 수준입니다.
슈코 : 힘 발휘하기에는 이게 편하거든.
미카 : 그, 그렇지...?
슈코 : 그나저나 잘 자네... 살짞 도와줬을 뿐이지만 푹 자는걸 보면 꽤 상성 맞나봐.
미카 : 흐, 흐응... 그렇구나.
슈코 : 것보다. 린하고는 잘 됬어?
미카 : 그, 그런말 하지마!
나오 : 우응...
얘 깬다...
뭐, 일단 되도록이면 안 일어나게해야 겠지만.
꼬리를 집어넣고 일어섰어.
그리고는 미카에게 말했지.
슈코 : 잘 됬지? @히죽
미카 : 으, 응...
슈코 : 거봐, 역시 사이 좋잖아. 그래서. 어떻게 됬어?
뭐, 고백이라던지는 역시 무리지. 나오의 어머니도 보고 있고.
대충 떠보기라도 해보라고 따로 보낸건데...
결과는 좋아보이네.
미카 : 나, 나중에!
슈코 : 네네, 알겠습니다.
린 : 거기~ 빨리 나와~
...
+2가 자기전에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적어주세요.
나오가 깨 있어도, 꺠어있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미카랑 어울려 논다. 그런데 신체 접촉이 많아서 미카의 얼굴은 점점 붉게...
슈코 : 깼어?
나오 : 지금... 몇시...?
슈코 : 8시야. 아. 그리고 미카하고 나하고 린하고. 자고 가게 됬어.
나오 : 에...?
뭐, 정한건 미카지만.
그 미카는 지금 뭘 하고 있냐. 라고 한다면.
뭐. 린이랑 같이 놀고 있다.
린 : 뭐, 리카는 그다지 문제 없을걸?
미카 : 그렇구나... 다행이네.
린 : 그런데 미카는 네일아트라던지. 자기가 하는거야? @스윽.
미카 ; 으, 응! 당연하잖아!
그리고 지금 깨달은거지만
린은 묘하게 스킨쉽이 많다.
아니, 막 그런 스킨쉽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것들이 꽤 있다.
지금같이 자연스럽게 손을 잡거나. 몸에 손을 올리거나. 같은...
그냥 자각없이 하는거 같지만. 그것덕분에 미카는 죽을맛인거 같다.
나오 : 흐응... 하아...
슈코 : 왜그래, 어지러워?
린 : 아, 나오. 몸은 어때?
나오 : 전보다는 괜찮아 진거 같은데...
미카 : 아, 저녁으로 만들어 놓은거 있는데. 가지고 올까?
나오 : 으, 응. 부탁할게...
린 : 그럼 나도 도와줄게.
미카 : 아, 고마워..!
그리고 원래부터 둘은 사이 꽤 좋았었나 보다.
지금까지 주의깊게 안 봐서 그렇지 둘은 꽤 어울려.
나오 : 후우...
슈코 : 아, 옷 갈아입을래? 꽤 땀 투성이인데.
나오 : 그럴까나...
슈코 : 옷 어딨어?
나오 : 저쪽서랍에...
나는 그렇게 서랍에서 옷을 꺼냈어.
아... 그리고보니.
슈코 : 옷, 갈아입기 전에 몸이라도 닦을까?
나오 : 에엣, 그런거 됬다구...
슈코 : 흐응...
1.그래도 그러는 편이 더 좋다고?
2.뭐, 싫다면 상관없지만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괜찮아 슈코가 보기엔 꼬마야
나오 : ...그렇지만...
슈코 : 괜찮아 괜찮아. 같은 여자고.
나오 : 우에에...
아무튼. 그렇게 나는 나오의 옷을 벗기고 몸을 닦기 시작했어.
처음에는 부끄러운건지 약간 움찔했지만 포기한걸까 아니면 익숙한걸까.
그냥 묵묵히 받고 있었어.
슈코 : 그런데 말이야.
나오 : 응?
슈코 : 나오. 가슴 크네.
나오 : 가, 갑자기 무슨말이야?!
슈코 : 뭐, 그렇다고.
예상외로 포잉포잉해서.
흠...
슈코 ; 에잇.
나오 : 히얏?! 뭐, 뭐하는거야?!
슈코 : 에? 재밌잖아?
나오 : 재밌잖아가 아니잖아?!
뭐, 아무튼.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몸을 닦아주고 있을때 린이 들어왔다.
린 : 어라...
나오 : 어라...
슈코 : ?
린 ; 뭐랄까. 의외로 나오가 가만히 있구나.
헤에.
원래라면 이렇게 가만히 안 있는 걸까나.
나오 : 그, 그렇지만 묘하게 기분 좋다고 이거...
린 : 헤에, 나오, 그런 취향이였구나.
나오 : 아, 아니야?!
뭐, 그건 이해 간다.
일단 내 요력자체는 꽤 인간 친화적이니까.
지금도 손으로 나오의 몸에 간섭하고 있고.
적어도 미카의 실험으로 인해 입증된거다.
린 ; 아무튼. 곧 다 되니까 가지고 올게.
슈코 : 오~
린은 그렇게 말하면서 사라졌고.
나오는 다시 옷을 입었어.
뭐, 나오의 늦은 저녁을 먹고. 잠깐 이야기를 하다가 피곤한건지. 아니면 배가 불러서 졸린건지. 나오는 금방 다시 잠에 빠졌어.
늘 활발하던 아이가 이렇게 있으니까 좀 묘하네.
미카 : 그럼 우리도 잘까?
린 ; 우리들끼리 뭔가 하다가 깨우는건 미안하고.
슈코 : 뭐, 그럼 일단 난 이쪽에서 잘까나.
미카 : 응? 나오하고?
슈코 : 상관없지 않을까나.
린 : 그러다가 감기 옮아?
슈코 : 괜찮아 괜찮아. 슈코쨩은 감기에 걸린적 없다구.
뭐... 걸릴리가 없지만.
거기에다가 감기가 아니라 일단 몸살하고 열이 나는거니까...
으음... 감기인가?
린 : 그렇다면은 상관은 없지만...
미카 : 나오의 의견은 없는거구나.
슈코 : 자고있잖아?
린 : 뭐, 그럼 미카. 이불 피는것좀 도와줘.
미카 : 네네~...?!
응. 그래.
내가 노린건 이거라고.
3명이면 2개정도를 깔아야 겠지만 1명이면 이불 한개, 까는이불 한개면 충분하지.
린은 아무래도 그런거 신경 안 쓰는 타입같고.
그러니까...
슈코 : 잘해봐. @속닥
미카 : @화아악
뭐, 어차피 곁에서 잘 뿐인데.
그렇게 미카와 린은 같이 자게 되었고. 나는 나오의 옆에 앉았다.
지금 시각은 새벽 1시.
미카와 린은 잠 들었다.
미카는 기절한건지는 몰라도.
뭐... 잘 자는거겠지.
그럼...
슈코 : 뭐어. 지금까지 잘 지내온것에 대한 서비스라고.
옆에 앉은채로 난 나오의 이마를 쓰다듬었어.
그리고는 나오의 몸 안에 있는 병마를 몰아냈지.
그다지 큰 녀석은 아니였기 떄문에 힘이 들진 않았어.
그래도 둔갑이 풀리는건 좀 어쩔 수 없나.
본격적으로 힘 쓰는거니까 이건.
그런데...
나오 : 으응...?
슈코 : 깼어? 미안.
나오 : 으응... 괜찮은데......?
이런...
나오 : ...꿈...?
슈코 : 글쎄. 꿈일까나.
꿈이라고 착각해준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오의 머리를 쓰다듬었어.
점점 다시 잠이 올거야.
깨운것도 미안하고.
나오 : ...기분좋아...
슈코 : 그건 다행이네.
나오 : 부들부들한게...
아, 꼬리인가.
그럼... 엿차.
나오 : 슈코...
슈코 : 응?
나오 : ...고마워...
슈코 : 음... 천만해?
나오는 다시 그렇게 잠이 들었다.
...그나저나 이렇게 애가 솔직해지니까 되게 귀엽다.
...이래서 린과 카렌이 나오를 괴롭히는걸까.
...
슈코 : 라는 이야기가 있었어.
요시노 : 다음엔 저도 가는 것이니-!
그 다음날에 나는 나오가 일어나기 전에 자리를 떴고. 미카가 하는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꿈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
거기에다가 전에 어 영화촬영하는것도 알려 줬었으니까... 그걸 봤다고 착각하지 않을까나.
그렇다면 좋겠지만.
아무튼 그것을 요시노에게 말해주니.
요시노 : 그런데 왜 저는 안 부른 것이온지-?
슈코 : 아니... 일단은 미카때문에 간거였으니까.
요시노 : 흐응... 그런것이온지-?
슈코 : 그런것이야.
왜 자신은 안 대리고 갔냐고 성난 요시노를 당분간 풀어줘야 됬다.
+~2까지 요시노와 이야기 할 주제를 정해주세요,
@이 창댓은 요시노와 슈코가 주연입니다! 요시노 공기 아니에요! (괞이 찔리는 작가의 말입니다)
요시노 : 저에게 묻는 것인지-?
슈코 : 응. 역시 무리?
요시노 : 제 전공은 아니온지라... 하지만 그다지 나쁜 느낌은 들지 아니한것이니- 맺어지지 못해도 나쁘게 되지는 아니할 것 같으니-
그런가...
깨어져도. 라는 것이 있는거보면 역시 린은 동성에는 그다지 신경 안 쓰고 있다고 해야되는걸까.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카는 잘됬으면 좋겠는데...
음...
살짝. 도와줄까나.
요시노 : 호오- 도와주실 예정이신지-?
슈코 : 꽤나 마음에 드는 인간들중 한명이니까. 잘 됬으면 하고.
요시노 : 그런것이면 저좀 도와주시는 것이니-
슈코 : 응?
요시노 : 쇼핑갈때 데려가 주셨으면 하오니-
슈코 : 갑자기 뭐야 그건...
요시노가 설명해준것을 들어보니 이번에 온천에서 촬영이 있다고 한다.
일단 TV방송인 만큼 수영복을 입고 해야되는데 수영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아...
슈코 : 뭐, 그럼 같이 갈까?
요시노 : 그런 것이기에-
+~2까지 사러가서 뭘 할지 정해주세요!
요시노 "그러하온데-"
슈코 "...끄응."
그런데 문제는...
슈코 : 이건 뭐야?
요시노 : 점보 파르페~ 첼린지 라는 것이오니-
슈코 : 아니, 그건 아는데. 왜?
요시노 : 최대 2명 인 것이니-
요시노 : 이것도 도와달라고 할 거야?
요시노 : 그러하온데-
슈코 : ..후우...
그래. 뭐, 먹어야지.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70이상이면 먹는데 성공합니다!
후아...
어떻게든 다 먹었다...
요시노 : 식당 이용권 이오니-
슈코 : 배불러서 못가...
요시노 : 그럼 저녁에 가면 되는 것이니-
슈코 : 그렇긴 하지만...
하아...
배불러...
그래도 요시노는 꽤 좋아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런것들도 전부 처음인걸까나...
뭐, 그렇게 생각하면 그다지 손해본 느낌은 아니다.
아무튼...
+~2까지 슈코와 요시노가 무엇을 할지 정해주세요.
수영복은 자동으로 사지만요.
그리고보니 내것 말고도 요시노는...
슈코 : 요시노.
요시노 : 왜 그러시는 것인지-?
슈코 : 옷 살까?
요시노 : ...?
슈코 : 뭔가 그것일아 비슷한 옷들이 많잖아. 그러니까.
요시노 : 저는 딱히 상관 없....앗.
슈코 : 자자, 그러지말고. 가자~
그렇게 요시노를 끌고갔어.
그리고...
저녁은 뭐로 먹을까요? +2가 정해주세요.
요시노 : 스테이크...?
슈코 : 오래간만에 사치 좀 부려보자구. 쿠폰 가격은 뛰어넘겠지만... 뭐, 돈은 있으니까.
요시노 : 사기는 안 되는 것이니-
슈코 : 너구리가 아니라고 난.
그리고 요즘 너구리들도 그런 수법 안 쓴다고.
더 교묘해졌어 이녀석들.
아무튼. 그렇게 식당으로 들어갔어.
자리를 잡아 앉고, 주문을 시켰어.
스테이크인가... 오래간만이네.
요시노 : 호오호오...
슈코 : 응? 왜그래?
요시노 : 이런 식당은 처음인 것이니-
슈코 : 그래? 난 몇 번 와 봤는데. 프로듀서하고 오거나 하지 않았어?
요시노 : 전혀- 인 것이니-
...정말 잘도 프로듀서만 바라보는구나 요시노는.
그만큼 둔한 사람도 없을거야.
+~2까지 먹으면서 이야기할 주제를 정해주세요.
슈코 : 프로듀서와의 진도는 어때?
요시노 : ...
슈코 : 역시나... 제자리?
요시노 : ...@끄덕
요시노가 말이 없다.
이건 정말로 큰일인건데.
얼마나 둔감한거야 도대체?!
슈코 : 저기... 혹시 필요하다면 조언같은것도 해 줄 순 있어?
요시노 : ...하아...
요시노가 한숨을 쉰다고?!
어이 프로듀서, 너 뭐하는 인간이야?!
1.요시노가 도움을 청한다.
2.자기 혼자 힘으로 해보겠다고 한다.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아무래도 뭔가 계기가 필요한것 같사오니-
슈코 : 요시노. 묘하게 떨고 있지 않아.
요시노 : 그런것이 아니기에-
화...난거 아니지?
뭐어...
그럼 요시노는 알아서 잘 하겠지. 이래뵈도 신이니까.
그나저나 요시노랑의 데이트가 끝나면 뭘 할까나...
딱히 좋은건 없네...
그냥 계속 요시노랑 같이 있을까나.
+~3까지 슈코가 무엇을 할지 정해주시고 주사위!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일단 8시 반 까지 앵커 없으면 리듬게임 앵커로 가겠습니다.
@ 근데 역시 리듬게임 가서 요시농이 태고 두드리는거 보는게 더 재밌을것같...
요시노 : 호오?
슈코 : 좋은곳이 있다구.
그렇게 저녁을 다 먹고 요시노를 데리고 게임장으로 갔다.
여기저기서 시끄러운 소리가 났고. 내가 향한곳은...
슈코 : 짜란.
요시노 : 호오... 이것은...?
슈코 : 태고의 달인. 이라는건데. 재밌다구?
요시노 : 처음보는 것이니-
슈코 : 그럼 살짞 들키기 전에 한판 하고 갈까나~
요시노 : 들...키기 전에... 라는 것은?
슈코 : 뭐어. 아이돌이잖아?
시선끌면 가게에 민폐고.
그럼...
요시노의 실력을 정하죠.
1~60 : 보통. 못하는건 아니지만 잘하진 않는다.
71~90 : 초보치고는 잘하는데
91~100 : 사실상 슈코와 동급.
자, 그럼 주사위 굴려주세요!
+~3까지 주사위 굴려서 가장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라는 소리가 들린다.
물론 내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슈코 : 잘하네. 요시노...
요시노 : 북이라는 것은 전부터 쳐온것이니-
슈코 : 응. 그러겠지.
일단은 신이니까... 쳐 볼...려나?
분명 처음한다고 했는데 꽤나 잘한다.
그러던 중 이였다.
행인 : 어라. 저거 슈코하고... 요시노 아니야?
행인 2 ; 어라, 정말이다!
...슬슬 돌아갈까나.
그렇게 나와 요시노는 게임장을 슬쩍 빠져나와 걷기 시작했어.
여러모로 눈에 띄면 귀찮아지니까.
그렇게 걷고있을 무렵이였어.
갑작스럽게 핸드폰이 울려서 보았더니...
누구한테서 온 통화일까요?
+2가 누구인지를. +3이 무슨 용무인지를 적어주세요.
미카 : 혹시 지금 뭐 하고 있어?
슈코 : 요시노하고 놀고 있는데.
미카 : 그럼 같이 놀자!
슈코 : 에에... 벌써 저녁시간 넘었다고?
미카 : 그렇지만 심심한걸. 앞으로 할 것도 없고...
슈코 : 하아... 뭐, 나는 상관없지만.
어차피 이정도로 피곤함을 느끼진 않으니까.
슈코 : 요시노는 어떻게 할래?
요시노 : 별로 상관 없는 것이니-
슈코 : 그럼 뭐... 어디서 만날까?
+~2까지 무엇을 하면서 놀지 적어주세요!
요시노 역시 옆에서 시켜놓은 음식을 한개씩 집어먹고 있었고...
음... 일단 부를까나.
그렇게 생각하면서 한곡을 부르고 있을떄였다.
미카 : 미안~☆ 조금 늦었지~
리카 : 얏호~! 리카 등장이야~!
어라, 리카까지?
일단 한 곡 다 끝나고 마이크를 내려놨어.
부르고 나니 리카랑 요시노는 둘이서 이야기를 하면서 놀고 있었어.
슈코 : 리카까지 온거야?
미카 : 아하하... 미안. 리카가 같이 가자고 하도 졸라서... 부모님도 일찍 들어오라는 건지 허락해줬고... 아하하...
아무래도 외박이라던지 신경쓰는 걸까나.
라곤해도 나나 요시노일텐데...
아무튼. 뭐, 이렇게된거 4명이서 놀아볼까나.
+~2까지 노래방에서 어떻게 노는지 적어주세요. 아니면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것도 괜찮을지도?
미카 : 아, 잠시 나 통화좀~
이라면서 미카가 방을 나갔다.
그리고 리카하고 나, 그리고 요시노는 잠시 쉴겸 노래를 멈추고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어.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던도중. 리카가 갑자기.
리카 ; 그리고보니. 요즘 언니 약간 달라진거 같아.
슈코 : 응? 뭐가?
리카 : 뭐랄까~ 꾸미거나 하는건 보통의 일이니까 상관 없지만... 요즘 묘하게 전보더도 더 빨리 프로덕션으로 간다던지~
그렇게 말하는 리카.
신경쓰지 못하면 모를만한 변화가 꽤 있는걸 보면 정말로 리카는 언니를 좋아하는거구나. 라는것으 알 수 있었어.
하지만...
이건 일단 프라이빗한 문제니까. 내가 말 해 줄 수있는건 없네.
요시노 : 그런것인지-?
리카 : 그렇다니까~.
요시노 역시 대충 눈치를 챘지만 말은 하지 않는것처럼 보여.
그야. 그거 분명 린을 더 빨리 만나기 위해서, 린이랑 좀 더 같이 지내기 위해서. 라는 것이 크겠지...
미카 : 미안~ 어라, 다들 쉬고 있엇어?
슈코 : 뭐, 그렇지. 그럼 뭐... 자, 마이크~!
미카 : 으, 응?
그리고 들리는 멜로디는...
안키라 광소곡이지.
...
미카 : 헤엑... 우으...
슈코 : 이야, 역시 이 곡은 체력 빼네~
요시노 : 90점 인 것이니-
슈코 : 그렇네.
리카 : 그럼 나도나도~!
그렇게 놀고 있을떄였다.
갑자기 온갓 불이 꺼지면서 기계까지 멈추고...
그대로 암흑이 찾아왔다.
정전?
+~2까지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적어주세요.
별 탈 없이 돌아온다.
@평화 체고다!
슈코 : 응? 왜... 앗.
요시노 : 그럼, 저는 잠시 자리를 비우겠는 것이오니-
리카 : 엣, 그냥 있는게 좋지 않아?
슈코 : 그럼 내가...
요시노 : 아뇨. 괜찮은 것이니- 슈코씨는 여기에 있는것이 좋은것이오니-
그렇게 요시노는 나를 제지하고 혼자 나갔다.
하아...
리카 : 저, 저기 따라가지 않아도 되?
슈코 : 뭐, 괜찮지 않을까? 아마 종업원분을 찾으러 간거 같고.
미카 : 그, 그럼 일단 앉아 있을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갑작스럽게 흐르는 냉기. 정전. 뭐... 대충 눈치는 챈거 같은데.
요시노 혼자 괜찮을려나.
미카만 있었으면 몰라도 리카가 있으니까 이것참... 귀찮네.
그리고 그렇게 몇 분도 지나지 않았을 무렵이야.
리카 : 어라, 전기 들어왔다.
미카 : 정말이네...
요시노 : 다녀온 것이니-
슈코 : 다녀왔어?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주변을 살폈어.
뭐... 그다지 변한건 없네.
아무튼...
이제 어떻게 행동할까요?
1. 일단 집으로 돌아갈까. 시간도 시간이고. 여러모로 흥도 식었고.
2. 이렇게 된거 야식이라도 사먹고 갈까나.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 마스트레에게 겁나 혼날거같지만 뭐 미카만 혼나겠죠(...)
일단 할것도 없고...
거기에다가 흥도 식었고 하니까.
나오니 시간은 8시를 좀 넘겼었어.
미카 : 이렇게 돌아가는건가~
리카 : 에에~ 난 좀 더 놀고 싶은데~
요시노 : 그러 한것인지-?
리카 : 응!
그렇다고 이 시간부터 어딜 들어가기는 좀 그렇고...
아...
슈코 : 다들 노래 부르고 그렇게 했으니 배고프지 않아?
요시노 : 그리고보니 그런 것이오니-
미카 : 그렇긴한데... 이 시간에?
슈코 : 뭐, 괜찮잖아~
그럼 먹으러 어디로 갈까요?
뭐... 맥도날드 같은 곳도 괜찮고 어디 라멘집같은곳도 괜찮고... 야식을 먹을곳을 +2가 정해주세요.
미카 ; 에에~ 이 시간에~? 거기에다가 여자만 4명이라고?
슈코 : 응? 별 상관 없지 않아?
리카 : 나, 라멘집 가고싶어!
뭐, 여차저차해서 결국엔 라멘집에 오게 되었다.
그렇게 각자 라멘을 한그릇씩 시키고 기다리고 있었고.
곧이어서...
슈코 : 나왔다~
미카 : 엑, 슈코. 그거 다 먹을 수 있어?
슈코 : 응? 난 상관 없는데?
미카 : 에에...
리카 : 와~ 크다~
이 슈코님.
생각보다 잘 먹는다구.
아무튼 내것을 먼저로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했고....
전체 : 잘먹겠습니다~!
그렇게 먹기 시작했어.
후룩후룩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간간히 대화를 나누면서 먹었어.
슈코 : 하아. 배부르다.
미카 : 엑, 벌써 다 먹은거야?
슈코 : 응. 뭐어... 무리하진 마?
미카 : 무리 하라고 해도 안 해...
나와 미카가 이야기 하고 있을때쯤 요시노가 다 먹은듯이.
요시노 : 반 그릇만 더 줄 수 있는지-?
아니. 다 먹고 또 시키고 있었다.
슈코 : 의외로... 많이 먹네...
요시노 : 아마도 아까 것이 좀 부족한것 같았던것 같으니-
슈코 : 그랬어? 말 하지 그럼.
요시노 : 배는 불렀었던 것이니-
리카는 뭐...
언니랑 비슷하네.
아니. 저게 평범한거야.
우리 둘이 약간 많이 먹을뿐이지...
아, 요괴라고 막 폭식하거나 그런건 아니야? 우리도 일정량이 정해져 있다고...
배는 부르고.
물론 억지로 분해시킨다면 가능하긴 한데 그렇게까지 해서 먹어봤자 이득도 없는걸.
아무튼. 우리는 다 먹고 평범하게 라멘집을 나왔어.
그리고 리카와 미카도 집으로 돌아갔고. 나와 요시노가 남았어.
음... 돌아갈까.
1. 오래간만에 요시노의 방에서 잘까나.
2. 뭐, 평범하게 돌아가자구.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걸즈(?)토크는 계속된다!
요시노 : 왜그러시는지-?
슈코 : 오늘 같이 자지 않을래?
요시노 : ? 상관은 없는 것이오니-
오래간만인가.
아마 요시노가 P을 좋아한다는 것을 안 후로는 처음이겠네...
그렇게 기숙사의 요시노의 방으로 들어왔어.
같은 기숙사라고 해도 크기는 꽤 크니까.
마주치는 적은 꽤 있어도 이렇게 같은방에 들어가 있는건 오래간만이지...
그럼...
뭘 주제로 이야기 할까요?
+~2까지 적어주세요.
슈코 : 그렇게나 내 꼬리고 좋아?
요시노 : 푹신푹신해서 좋은 것이오니-
이야기 하다가 꼬리를 꺼내줄 수 있냐고 해서 꺼내줬더니.
이러고 현재 내 꼬리를 거지고 놀고 있다.
그 신이라는 존재가 이러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게 귀엽다.
거기에다가 외모도 귀엽고.
으음...
슈코 : 저기말이야.
요시노 : 호오?
슈코 : 내 꼬리하고 나오의 머리카락하고. 뭐가 더 푹신해보여?
요시노 : ...? 잘 모르겠는 것이니-
헤에...
그렇게 나오는건가.
슈코 : 엣, 모르는거야?
요시노 : 애초에 나오씨의 머리카락을 만져본적 없사오니-
슈코 : 아... 그리고보니...
그다지 둘이 접점이 없지.
나중에 나오를 좀 소개시켜 줄까나.
요시노 : 그런데 푹신한 것인지-?
슈코 : 응, 일단 린한테는 꽤 푹신하다고 들었는데.
요시노 : 호오호오... 한번...
아무래도 소개시켜줄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렇게 얼마나 있었을까.
문뜩 떠올랐다.
이 프로덕션에는 왜 이렇게 인외가 많은걸까.
슈코 : 저기 말이야.
요시노 : 호오?
슈코 : 왜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인외가 많을까. 솔직히 신들 제외하고는 그다지 커뮤니케이션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시노 : 서로의 연이 끌리는 것이니- 거기에다가 인외인 존재가 TV에 나온다면 그거야말로 눈에 확 띄는 것이니-
하긴. 그 미묘한 분위기와 기운은 있으니까.
둔갑을 얼마나 잘 하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나 역시 요시노에게 그런 느낌을 받아서 물어봤던거고...
슈코 : 뭐... 난 잘테니까~
요시노 : 안녕히 주무시는 것이니-
그럼 일단 자자.
내일은 뭐가 있을까나...
+~2까지 내일 무엇을할지 정해주세요.
어라... 비인가?
것보다... 어라.
나 왜 요시노를 안고 자고 있는거지?
거기에다가 이 요시노. 되게 편하게 자고 있는거 같은데...
이, 일단 움직... 일 순 없네.
하아... 움직였다가는 깰거 같고...
뭐, 아직 새벽인거 같으니까. 좀 더 잘까나.
어라... 그런데...
엣, 번개?!
...
휴우...
피뢰침이 이상한가? 왜 이쪽으로 전기가 꽂히지?
다행히 막아내긴 했지만...
...요시노. 아직도 자는구나.
한번 자면 잘 안 일어나는 걸까나.
하아...
뭐, 번개가 한 번 친곳은 다시는 안 친다니까.
그냥 잘까나.
뭐... 맞는다고해도 안 죽고.
하아...
...
슈코 : 가 있었어.
요시노 : 호오... 제가 자는 사이에...
슈코 : 그래서. 짐작가는거 없어?
요시노 : 아무래도 제 신력에 반응해 기적이 일어난거 같으니-
슈코 : 기적이란건 그런것도 되는구나..
요시노 ; 가끔씩 푹 잘때는 신력을 잘 억누르지 못할때가 있으니-
그럼 그렇게 편안히 잔걸까.
아무튼. 우리는 지금 프로덕션에 나와 있다.
하나...
그래도 뭐, 잘 잤다니까. 다행인가.
일단 나오도 잘 나오고 있는거 같고.
그나저나...
앞으로 2주간의 스케쥴.
너무 빡세지 않아?
성수기이긴 하지만. 역시 힘들까나...
+~2까지 슈코의 아이돌 스케쥴을 적어주세요! 슈코는 뭘 할까요?
P : 으, 응?
슈코 : 솔직히, 찔리지?
P : 아하하... 뭘 말하는 걸까나~?
슈코 : 이 나한테 치어리딩이라니...
P : 아, 아니, 절대로 유키일에 덤으로 들어온거 아니니까?
슈코 : 덤으로 들어왔구만.
뭐, 딱히 문제는 없지만.
것보다 요즘 치어리딩에는 아이돌을 쓰나?
거기에다가 안무같은건 전혀 모르는데...
경기일자가...
내일?!
슈코 : 프로듀서.
P : 응?
슈코 : 잠시, 이야기좀 할까?
P : 에... 에엑?! 그, 꼬, 꼬리는 뭔데?! 으아아?! 슈코?! 아, 요시노!!!
요시노 : 자업자득인 것이기에-
...
......
슈코 : 하아...
요시노 : 걱정 마시길- 아마 기억은 말끔히 날아간 것이오니-
슈코 : 뭐, 나하고 요시노가 같이 한거니까.
아무튼.
치어리딩. 연습할까나.
+~2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치어리딩에 대한 연습수치입니다.
50이 넘으면 그럭저럭. 80이 넘어가면 잘 하는겁니다.
두개 중 높은걸 채택해요.
라는걸 들은 카나데나 다른 애들은 되게 웃었다.
아니... 당연하겠지.
뭐, 그래도 한번 맡은 일은 완벽하게.
그래야가 나중에 안 귀찮아지니까.
개인적으로는 피하고 싶은 일이였지만 말이야...
아무튼...
-홈런~! 홈런입니다아~!
뭐. 경기도 구경하고. 재밌긴 했었다.
...
무난무난하게 끝나서 그런지 별로 감흥도 없긴 했지만 말이야.
그렇게 끝내고, 다음은 팬미팅이였나...
그나저나...
1.공개 팬미팅. 흔히 나오는 악수회 비슷한 부류.
2.비공개 팬미팅. 당첨자를 추첨해서 따로 하는 팬미팅.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사인회 겸 팬미팅.
이렇게 팬들을 앞에서 보는건...
뭐... 자주 나가니까 어느정도 흔한일이긴 하지만.
일로서 이렇게 보는건 꽤 오래간만일려나.
그렇게 사인을 하면서 있었는데...
???+2가 찾아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