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는 인간이고 나는 요호야
서로 종족 간의 관점의 차이가 있어서 서로 어긋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이런저런 일들로 질투하거나 혹은 싸울 수도 있을 거야
나는 긴 시간을 인간들 속에 살아왔고 이어서 사에의 집안에 적을 두었지
하나 수백 년을 존재하면서 진심으로 내가 마음을 준 인간은 내 앞에 있는 사에 너뿐이야
그 마음은 변치 않으니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뭐랄까.
치에는 인기만점이네.
하긴, 기숙사에서 지내는 아이들 중에서 저렇게 순수한 아이는 적지...
순수하다고 해야될까. 딱 그 어린애의 표본.
다들 개성 넘치니까... 일단 아이돌들의 기숙사이고.
치에 : 으응...
우즈키 : 아... 깨버렸다...
치에 : 후아암... 어라...?
눈을 뜨니 모르는 사람 두명이서 자신을 보고 있다.
라는건 꽤 재미있는 관경이지.
치에 : 누구세요...?
우즈키 : 아, 시마무라 우즈키에요! 이, 일단 오늘은 기숙사에 놀러왔을 뿐이지만... 일단은 사에 쨩하고 친하답니다~.
미호 : 나는 코히나타 미호. 나는 이 기숙사에서 살고 있으니까... 그, 도와 줄 수 있는게 있다면 도와줄게.
치에 : 으응...? 그럼 엄마의 친구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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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가 날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깨 버렸어.
처음에는 사에인가 싶었는데 사에는 눈 앞에서 자고 있었고,
그리고 날 잡아당기고 있던건...
치에 : 우...
잠결에 내 옷깃을 잡아당기고 있던 치에였어.
뭐랄까...
안 좋은 꿈을 꾸고 있는거 같네.
하긴, 막 안정이 되가고 있는걸. 누구나 한번쯤은 그런 꿈을 볼만하지.
이런 악몽이라는건 좀 신기해서 말이야. 평소에는 꿈을 잘 안 꾸는 인외들이여도 악몽만큼은 생생하게 꾸지.
뭐랄까. 신기해 그런거 보면.
아무튼...
슈코 : 자, 치에. 일어나봐?
치에 : 으...
슈코 : 자아, 일어나?
내가 그렇게 흔들어 깨웠어.
그랬더니 치에는 눈을 뜨더니...
치에 : 으우... 슈코 씨...!
슈코 : 그래그래. 슈코에요. 그런데 무슨 일이야 갑자기.
나에게 달려 안기는 치에.
그런 치에를 쓰다듬으면서 물어봤어.
치에 : 절... 버리지 않으실거죠?
슈코 : 안 버려, 애초에 버릴거면 줍지도 않았어.
치에 : 우우...
울지는 않았지만 눈망울에는 살짝 눈물이 고여 있어.
그런 치에의 눈물을 살짝 닦아주고, 나는 그대로 치에를 안고 있었고.
치에는 어느세 다시 잠에 빠졌어.
사에 : ...무슨일인가요...?
슈코 : 아, 깨워버렸나...
사에 : 미안해 하실 필요 없어요. 그런데...
슈코 : 치에가 조금 악몽을 꿨나봐. 그래서 달래줬지.
그 말에 살짝 어두워지는 사에의 표정.
슈코 : 자자, 걱정말고. 누구나 고생하면 한번쯤은 이렇게 되는거지. 그러니까 사에도 다시 자라구.
사에 : ...네...
뭐랄까.
걱정도 태산이야...
...
그렇게 아침이 찾아왔어.
나는 잠에서 깨 일어났고...
미쿠 : 후냣?! 이, 이건 도대체 뭐다냥?!
이라는 비명소리와 비슷한게 밖에서 들렸어.
사에 : ...응...?
치에 : 에, 무슨소리가...?
분명 미쿠의 목소리였는데...
미쿠 : 냐아! 큰일이다냐! 랄까 왜 사람이 3명이나 있는거냥?!
...
그 소란스러움의 원인은 시키.
시키가 묶여진체로 그대로 있었던 거였어.
적당히 사람들을 물린다음에...
미쿠 : 오늘 스케쥴이 같아서 꺠우러 왔더니만...
슈코 : 하아... 왜 안 풀고 있는거야?
시키 : 응? 그냥?
로비의 소파에서 파닥거리고 있는 시키.
이렇게 눈에 띄는 짓을 해도 되는걸까...
아무튼.
슈코 : 아.
풀려고 했지만...
슈코 : 한번 풀어볼래?
치에 : ...네?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50 : 멋지게 실패!
51~80 :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풀어졌다.
81~90 : 뭔가 만지작 거리더니 그냥 풀렸다.
91~100 : 한순간에 뚝하고 끊어지듯이 풀렸다.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매번 나오던 캐릭터들 외에는 기억이 안나서 누구누구 있었는지 헷갈리네요
슈코 (요호)
코즈에 (아우터 갓)
요시노 (신)
시키 (요르문간드)
아스카 (흡혈귀)
미나미 (하프 서큐버스)
미쿠 (네코마타)
로코 (Saint한 신)
요코야마 나오 (신)
나나미 (바다 신의 딸)
카코 (대흑천의 딸)
치에 (요호)
정도이고. 능력자는 시부야 린 한 명.
인외는 아니지만 인외를 알고있는 인간은.
코바야카와 가 (사에, 하나 등등)
트라프리
미카
란코
우즈키
정도가 있네요.
시키 ; 빨리 풀어줘~.
사에 : 자, 보채지 말고. 시키는 언제까지 가야되?
미쿠 : 응? 뭐... 시간은 남아있긴 하지만...
그렇다면 별 문제 없겠지.
그럼...
슈코 : 자, 봐봐. 자신이 걸어뒀던걸 푸는건 말이야...
...
그렇게 치에에게 가르쳐주고, 나는 지켜봤어.
확실히 요력이 옅어지고는 있지만...
좀 시간이 걸릴거 같네.
치에 : 으음... 이게 이렇게... 맞나...?
시키 : 흐응, 요력을 다루는건 수준급인데 뭐랄까. 그게 없는건가? 컨트롤?
사에 : 그런거 같아. 애초에 요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온지도 얼마 안 된녀석이기도 하니까.
그렇게 우리가 시키를 가지고 실험을 하다보니 시간은 흘렀고, 사에는 씻고 나왔는지 살짝 젖은 머리를 수간으로 털면서 방으로 돌아갔어.
그리고 곧 나와서는 내 옆에 앉아 있어.
치에 : 아, 됬다!
시키 : 오우, 수고했어.
미쿠 : 자, 시키 쨩! 빨리 서두르자냐!
시키 ; 네네, 알겠습니다. 것보다 오늘 뭐였더라?
미쿠는 시키를 끌고 금세 사라졌고...
음...
뭐 할까 이제.
+~3까지 셋이서 할 것을 적어주세요.
사에 ; 저 역시 별거 없사와요. 애초에... 아뇨, 아무것도 아니에요.
흐음...?
아무튼, 그럼...
슈코 : 치에. 오늘은 수업이다.
치에 : ...수업이요?
슈코 : 응. 요력 컨트롤 수업. 방출하고 이용하는건 확실히 천재급이지만 많이 안 해봐서 그런지 컨트롤 만큼은 별로잖아?
그런 치에를 위해 적당히 플랜은 쫘뒀어.
치에 : 우으... 어려운데...
슈코 : 인간세계에서는 우리의 존재를 들키면 안 되니까. 그러니까 일단 방으로... 아니, 방보다 안전한 곳으로 가자.
라면서 나는 치에와 사에의 손을 잡았어.
그리고...
사에 : 어딜 가실려고...?
슈코 : 적당히...
1. 이렇게 된거 교토로...
2. 적당히 사무실로.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사에 : 에, 에엣?!
...
슈코 : 완벽하지? 사람 안 오고, 들켜도 문제 없고, 마음껏 있을 수 있고.
사에 : 그게 저희집 사당이라는 것이죠.
치에 : 와아, 멋지다~! 이 거울 뭐에요?
사에 : 아, 그건 신을 모시는...
내가 온 곳은 사에의 집.
그 안에 있는 내가 있었던 사당.
여기라면 아무도 안 오고 멋대로 들어올 수도 없고 혹여나 들켜도 별 문제 없는 곳.
그러니까 이런 훈련하기에는 가장 좋은 곳이지.
그럼...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20,40,60,80입니다.
처음에는...
치에 : 자물쇠...?
슈코 : 이걸 있잖아. 열쇠 없이 푸는거지.
흔히 볼 수 있는 열쇠를 꽂고 돌리면 열리는 자물쇠.
슈코 : 락피킹 한다고 생각하면 편해. 그러니까... 이렇게.
내가 살짝 요력을 이용하자 조그마한 찰칵하는 소리와 함께 자물쇠가 열렸어.
슈코 : 하는 방법은 간단해. 요력으로 알맞은 위치까지 핀을 올리고 돌리면 찰칵하고 열리는거지.
치에 : 에...
슈코 : 뭐, 하다보면 익숙해져.
그럼 치에는 얼마나 빨리 할 수 있을까.
궁금하네.
사에 : 그런데 이렇게 풀리는건 저도 처음봐요.
슈코 ; 애초에 나는 투명화 한 상태로 물건의 통과가 가능하니까.
사에 : 가끔씩 불쑥불쑥 나와서 놀란다구요.
슈코 : 아하하. 미안미안.
치에는 계속해서 자물쇠에 집중중이야.
그리고보니 락피킹 훈련용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게 있던데 그거라도 사오는게 좋았을까나.
그렇게 치에가 집중하고 있을때...
+~2까지 사에가 질투할만한 시츄에이션을 적어주세요.
하지만...
치에 : 으음... 이렇게 해서...
달그락 달그락 하는 소리가 들려.
치에가 자물쇠의 고리를 만져보거나 돌렸는데도 돌아가지 않거나 해서 나오는 소음.
그렇지만 영 안 되는지...
치에 : 하아...
한숨을 쉬면서 멍하니 자물쇠를 바라봐.
음... 좀 도와줘야겠지.
슈코 : 자, 치에. 조금 도와줄게.
치에 : 네...
슈코 : 그렇게 속상해할 필요 없어. 다들 처음에는 그러니까.
물체가 있는 도구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기운만으로 하는 거니까 어렵지.
물론 실제 락피킹 도구로 해도 초심자들에게는 어렵지만.
슈코 : 자, 일단 손을 이렇게.
치에 : 네...
슈코 : 일단 이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는거야.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기운으로는 느껴지지?
치에 : 살짝은요.
그렇게 난 치에의 손을 잡고 자물쇠를 같이 쥐었어.
전체적인 구조를 다시 설명해주고...
슈코 : 자, 내 기운을 잘 따라와?
치에 : 네...!
내가 가이드를 해주고, 치에가 그 뒤를 따라와.
그리고...
찰칵하고 열리는 자물쇠.
슈코 : 자, 이제 혼자서 해봐. 내가 했던대로 따라하면 될거야.
치에 : 저, 열심히 해볼게요!
슈코 : 응응. 그래야지.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60 : 땀까지 흘려가면서 겨우 해낸다.
61~100 : 노하우를 알게된건지 몇번 이리저리 하더니만 푼다.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얼마 안 있어...
치에 : 됬다!
슈코 : 어라 정말?
치에 : 네!
해맑게 웃으면서 자물쇠를 보여주는 치에.
그런 치에를 안아주었어.
치에 : 에헤헤...
나에게 안겨서 웃는 치에.
그런 치에를 쓰다듬어 줬고...
뭔가...
차가운 시선이...
꽂...
사에 : 지이...
+1이 사에가 어떻게 질투를 낼지
+2,3이 그런 사에를 어떻게 풀어줄지 적어주세요.
..그런 문제가 아니구나. 그보다 내 입으로도 어린 애라고 말 했고. 변명할만한게 없네. 어쩌지..
(엄청나게 차가운 시선)
슈코 : 에, 그러니까...
싱긋 하면서 미소짓는 사에.
그런게 더 무섭다고...
아니, 그렇다고 해도 일단 이녀석은 사에보다 나이가 많...
...
그게 문제는 아니지. 내 입으로도 어린 애라고 말 했고, 변명할만한게...
할 만한게...
으음...
슈코 : ㄱ, 그래도 잘한건 칭찬해줘야... 하잖....
사에 : ...
슈코 : 잠... 사에?!
되게 따가운 눈빛.
우아...
뭐랄까.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못할거 같은데...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30,50,70,90입니다.
슈코 : 응...?
사에 : 뭐, 알고 있어요. 네네, 그러겠죠...
그렇게 말하면서 한숨을 푹 쉬는 사에.
사에 : 슈코 항의 바람기는 제가 잘 아는걸요.
슈코 : 잠시만?!
사에 : 맞잖아요?
슈코 : 맞긴 하지만... 그...
일단은 내가 좀 그런게 있다는건 인정해.
애초에 그건 예전부터 그래왔었다고.
슈코 : 그래도 일단 난 로리콘이 아니라고 생각해?
사에 : 솔직히 말해서. 증명할 증거가 없잖아요.
슈코 : 윽...
거기에다가 지금 사에를 봐도 확실히 로리콘 소리 들어도 될만큼이야.
키도 작고 거기에다가 나이도...
사에 : 뭐, 요호가 다 그렇죠...
라면서 네거티브 해지는 사에.
사에 : 후후... 어쩌다가 이런 사람을 좋아하게 되서...
슈코 ; 저기... 나 그런말 들으면 꽤 아프니까...?
이런상황에서 치에는...
우리 둘을 보면서 뭔가 재밌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어.
너도 피는 못 속이는구나 요호야...
사에 : 확실히 저도 질투 심한건 알고 있다구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걸요. 슈코항이 자꾸 그렇게 하시니까...
우아...
귀찮아 졌어 이거 정말...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50 : 도와줘 요시노!
51~70 : 일단 어떻게든 설득을 해야...
71~90 : 내가 예전에는 어떻게 했었더라...
91~100 : 아, 그거라면...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일단 어떻게든 설득을 해야겠지.
하지만 어떻게 설득을 한담.
과연 설득을 한다고 해도 그게 먹힐까나...
사에 : 뭐... 확실히 요호를 독차지 하려는것도 이상하죠... 알아요 단지 제 소망이니까...
우와, 네거티브해진 사에 되게 귀찮아!
치에 : 저기... 슈코 씨?
슈코 : 응?
치에 : 그런데 이거... 치에 때문에 그런거죠?
으음...
슈코 : 그건 아닐려나. 나에대한 질투니까.
치에 : 흐응... 잘 모르겠네요...
그래. 요호로서는 그게 당연한거야.
난 인간들 사이에서 오래 있었으니까 별 위화감을 못 느끼는거지만...
으음...
어떻게 설득을 하는게 좋을까?
+1이 어떻게 설득할지를 적어주시고.
+2,3이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30,50,70,90입니다.
일단 30이하가 아닌이상 받아주긴 해요.
서로 종족 간의 관점의 차이가 있어서 서로 어긋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이런저런 일들로 질투하거나 혹은 싸울 수도 있을 거야
나는 긴 시간을 인간들 속에 살아왔고 이어서 사에의 집안에 적을 두었지
하나 수백 년을 존재하면서 진심으로 내가 마음을 준 인간은 내 앞에 있는 사에 너뿐이야
그 마음은 변치 않으니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사에 : 왜 그러시나요?
슈코 : 뭐랄까. 그러고 있으니까 귀엽네.
사에 :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살짝 안 좋은 눈빛으로 보는 사에.
나도 미움 받고 있다는건 알 수 있을정도로.
뭐, 사에니까 오래가지는 않겠지만... 또 내버려 두면 그거에 대해서 삐질테니까...
그럼...
슈코 : 사에항은 말이야... 인간이지?
사에 : 네...
슈코 : 그리고 나는 요호고.
그것을 듣고는 나를 바라보는 사에.
정말, 저 눈은 귀엽다니까.
슈코 : 일단은... 그런 이유로 여러 관점이 다를 수가 있어. 그건 알고 있지?
사에 : 네...
슈코 : 그러니까 이런저런 일로 싸울수도 있고 질투 할 수도 있어. 하지만 말이야...
나는 그런 사에를 살짝 안아줬어.
살짝 당황한듯이 사에는 날 살짝 밀어냈지만...
슈코 : 하지만 말이야. 내가 인간과 같이 있었던 수백 년동안. 내가 이렇게 진심으로 마음을 준 인간은 지금의 사에 뿐이야. 그것만큼은 변치 않을거라구?
사에 : ...슈코항은 되게 치사하여요. 늘 그렇게 말을 하지만... 정말 곤란하다구요?
슈코 : 그건 미안...
내가 그렇게 말하자 나를 잠시 바라보더니...
사에 : 정말, 저는 어쩌다가 이런 분을 사모하게 된건지...
슈코 : 후회되?
사에 : 엄청 후회되요. 하지만... 싫진 않사와요. 슈코 항.
그렇게 말하면서 날 안는 사에.
그나저나...
치에 : 호오...
...치에가 보고 있는데.
뭐, 상관없나.
사에 : 그런데 말이에요 슈코 항.
슈코 : 응?
사에 : 전 두번째 아니였나요?
...에?
내가 언제 사에에게 말한적이 있었나?
사에 : 뭐, 그건 봐주도록 하겠사와요.
슈코 : 아하하... 고마워...?
사에 : 코바야카와 가의 초대 전설은 저희들에게는 유명하니까요. 어렸을때부터 들어왔사와요.
...그런가...
뭐, 아무튼 잘 해결된 느낌이기도 한데...
치에 : 호오...
...그렇게 보지 말아줄래 치에야...
+~2까지 이후 있을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슈코가 코바야카와 가에 적을 두었던 적은 없으므로 패스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일단은 슈코가 사랑한 인간은 사에포함 총 2명이에요.
@근데 이거 점점 신혼 부부와 딸아이같은..
슈코 : 자자, 그럼... 적당히 아까의 교육으로 들어가서...
적당히 사에를 달래주고, 아까 하던걸 마저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한가지 생각난게 있어.
슈코 : 그리고보니 치에. 치에는 글자 읽을 수 있었나?
치에 : ...어느정도는요?
슈코 : 흐음...
그럼 일단 적당히 시험을 봐볼까나.
슈코 : 그리고보니 사에. 교과서 가지고 있었나?
사에 : 일단은 학생이와요. 그정돈 있어요.
그럼 다행이고...
적당히 거기에 맞춰서 시험을 내 볼까나.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30 -> 치에 : 에, 이건... 그러니까.. 음...
31~60 -> 치에 : 이건 이거고... 이건... 어라? 처음보는...
61~90 -> 치에 : 한자 너무 어려워요...
91~100 -> 슈코 : ...뭐가 모른다는거야?
높은 수를 채택합니다.
치에 고생 좀 해야겠다야...(외면)
슈코 : 이건 뭘까?
치에 : 어... 음... 빛?
슈코 : 빚이야.
치에 : 에....
...아무래도.
처음부터 알려줘야 될거 같네.
사에 : 저기... 가르쳐 주실건가요?
슈코 : 뭐 그래야지. 아이돌 생황에서 글을 못 읽으면 꽤 영향 크니까... 한자정도 못 읽는건 이 또래 애들의 특징이니까 넘길 수 있겠지만...
아리스나 모모카 같은 어른스럽고 지식 많은 애들 말고는 한자 어려워하지.
거기에다가 둘 역시 모르는 한자도 몇 개 있는거 같고...
전에 후미카에게 물어보는거 봤으니까.
사에 : 제가 가르쳐도 될까요?
사에가?
음... 사에라면 믿고 맏길 수 있을까나...?
그래도 일단 내가 가르쳐주겠다고 한건데...
1. 사에에게 맡기자.
2. 그래도 일단 내가 말한거니까...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사에 : 맡겨만 주세요!
뭔가 이상한 지식이 주입 안 되면 좋겠다만...
그래도 사에는 공사를 구별하니까. 그러진 않겠지..?
그렇게 나는 사에에게 맡겨두고 잠시 사당을 나왔어.
+~3까지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1~50 : 어라, 요시노 무슨일이야?
51~100 : 응? 하나잖아. 기다리고 있었어?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하나 : ...조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슈코 : 흐응...
하나가 이렇게 나서서 할 말이 있다는건 조금 신기하네.
지금까지 이런적 별로 없었으니까.
그럼 일단 들어보도록 할까?
슈코 : 뭐, 난 괜찮아.
하나 : 그럼 안 쪽으로 모시겠습니다. 이쪽으로...
흐응... 무슨 일 인걸까나.
묘하게 평소보다도 더 정중한데.
거기에다가 주위에 사용인들도 없는거 보면...
일부러 물린건가?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체크는 25,50,75입니다.
가주실이라고 해도 특별한건 없고 픈히 말하는 부잣집 사장님의 방 같은 느낌이야.
그냥 큰 책상있고 거기에는 서류들이 올라와 있고.
그 앞에 의자.
그리고 주변에는 책들이 뺴곡히 꽂혀있는 그런...
그리고보니 여기 들어오는건 또 오래간만이네.
슈코 : 그나저나 여기까지 대리고 들어오고. 무슨 일이야?
보통 이 곳은 사에나 혹은 그 할멈 정도가 들어오지 다른 사람들은 들어오지 않아.
딱히 막고 있는건 아니지만 분위기가 그렇거든.
옛날에는 정말 아무도 못 들어왔었지만 말이야.
하나 : 일단... 앉아서 이야기 할까요?
슈코 : 길어질건가 보네.
하나 : 슈코 님의 대답에 달려있죠.
헤에...
뭘까나.
이렇게까지 하니까 더 궁금하네.
...
그렇게 자리에 앉으니 얼마 안 있어 할멈이 차와 다과를 가지고 왔어.
그리고 적당한 시간에 물러갔고...
하나 :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슈코 : 그러자고. 무슨 일인데?
하나 : ...그 전에... 조금 확인해 보고 싶은게 있어요.
확인이라니.
뭐가 있나?
하나 : ...일단 그 아이. 검은색의 요호는 치에... 라고 했었나요.
슈코 : 그렇지?
하나 : 그 아이는 요호인 것이지요?
슈코 : 응.
그것을 듣고 잠시 고개를 끄덕이는 하나.
혹시 치에에 대해서 뭐가 있는걸까.
하나 : 역시 둘의 아이가...
슈코 : 역시 그건 아니니까 일단 꺼내지 말자.
하나 : 그런가요...
슈코 : 애초에 그렇게 빨리 클리가 없잖아.
하나 : 숨겨둔 아이라던가..
슈코 : 그럼 사에가 대충 4~5살때 아이를 낳은게 되는데 말이야.
그 말을 듣고 살짝 웃는 하나.
아무래도 분위기 순환겸 던진 농담인거 같은데...
하나 : 일단... 그 P 씨에게 온 서류는 저희가 알아서 했습니다만...
슈코 : 응.
하나 : 역시 아이돌로 데뷔하는 건가요?
슈코 : 그렇지. 그게 내가 보살피기 좋은 방법이니까. 나라고 시간이 무한한건 아니야.
지나간건 되돌리지 못하지.
거기에다가 일단 스케쥴이 꽤 차있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해서 보고있기도 힘들고...
그나저나...
슈코 : 하나가 이렇게 이야기를 돌리다니 평소의 일이 아니네.
하나 : 그렇죠...
슈코 : 그만큼 중요한 이야기이겠지. 무슨 이야기인데 이렇게 돌리는거야?
내가 묻자 잠시간의 침묵이 이어졌어.
그리고는...
하나 : 아무래도. 저는 여기까지인가 봐요.
슈코 : 무슨소리야?
하나 : ...슈코 님은... 제 기운이 보이시죠?
당연히 보이...
슈코 : ...너 어떻게 된거야.
하나 : 후훗, 아무래도... 조금 몹쓸병에 걸려버린거 같아서요.
슈코 : 이제 너 30대 중반이잖아. 그런게 걸려?
하나 : 글쎄요. 저도 지금 처음알았는걸요.
하나가 말하는 병은 육체적인 병이 아니야.
그렇다고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병도 아니지.
단지...
하나 : 어쩔 수 없사와요. 자연의 섭리인 것이니까요.
단순히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병.
어찌보면 신내림과 비슷하지만. 그 효과는 전혀 다른 병.
슈코 : 언제부터 알았어?
하나 : 저도 얼마전에 알았답니다. 늘 신세지고 있는 텐구님이 알려주셨지요.
이 병에 걸린 자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
평소와 같이 살게 되지.
그러다가 어느 기점으로 점점 기운이 빠져나가.
지금도 꽤 빠져나가있는 상태이고.
한마디로 자연사.
라고 세간에는 발표되지.
하나 : 슈코 님이 보기에는 얼마나 남은거 같나요?
슈코 : 이정도라면 대충 2~3년이겠지.
하나 : 그런가요... 후훗, 정확해서 좋네요.
뭐랄까.
이것에 걸리는 사람은 꽤 봐왔지만.
...조금 기분 나쁘네.
하나 : 일단 이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슈코 : 뭐, 치료라도 해줄까?
하나 : 아니요. 일단 이것도 신이 정하신 것. 따르지 않으면 여러모로 곤란해진다는건 저도 알고 있어요.
그래. 그 신.
요시노와 로코와 같은 신이 아닌. 이런것을 관장하는 신이 따로 있어.
인간의 수를 적절하게 조정하는것이지.
어디의 신화에서는 스틱스 강의 여신이라던가로 비유가 되었었지.
너무 과도하지 않게, 너무 적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
그러니까 따지자면 그들의 잘못은 아니야.
하지만...
지금은 좀 가서 때려주고 싶네.
하나 : 후훗, 걱정해 주시는거 같아서 기쁘네요.
슈코 : 하아... 그래서 나한테 알리는건 이유가 뭐야?
하나 : 조금 치사한 이유랍니다.
라면서 미소짓는 하나.
하나 : 마지막으로 듣고 싶은게 있어요.
슈코 : 나한테?
하나 : 네.
잠시 숨을 고르고...
하나 : 사에와 잘 지내시겠다고... 저에게 맹세 하실 수 있을까요?
슈코 : ...정말 치사하네 넌.
하나 : 저희 가문의 역활은 슈코 님을 묶어두는 것. 그것에 충실할 뿐이랍니다.
슈코 : 본심은?
하나 : 바람피면 안 되요?
하아...
슈코 : 네네, 알겠습니다. 맹세할게. 그런데 이미 난 사에에게 내 이름을 걸고 맹세를 한 지라 별로 소용 없을거 같은데.
하나 : 어머, 그러셨나요. 왜 나한태는 안 알려 줬담...
정말 이녀석은.
뭐랄까.
의외로 날 괴롭히는걸 좋아하는구나.
+~2까지 사당에 돌아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적어주세요.
나한테 맡기겠다니, 무슨 생각이야.
그나저나 나를 따로 불러내서 이야기 했다는건 사에에게도 아직 알리지 않았다는 거겠지.
나한태 맡긴다는 걸까?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일단 지금은 알리지 말자.
그게 좋을거 같아.
아무튼, 나는 다시 사당안으로 들어왔고...
치에 : 그러니까... 음...
사에 : 이건 바나나에요.
치에 : 네... 아, 이건 과자죠?
사에 : 네, 맞았답니다.
뭐랄까.
애 가르쳐주는 엄마 같네.
둘디 미소를 띄우며 이야기를 하면서...
글자를 알려주고 칭찬받는...
뭐랄까. 좋은 분위기야.
이런 분위기에 찬물 끼얹는건 좀 아니겠지.
슈코 : 그나저나 얼마나 외웠어?
사에 : 역시 요호... 라고 해야될까. 척척 알아보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많이 안 걸릴거 같네요.
그럼 다행이네.
일단은 인간이 아니니까. 배우는 속도는 빠르지.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50 : 뭔가 이상한 지식이 주입된거 같은데 사에...
51~100 : 의외로(?) 꽤 멀쩡하게 가르치고 있다.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사에 : 자, 그럼 일단...
치에 : 흠흠...
뭐랄까.
제대로 가르치고 있네.
교사와 같은 수준은 바라지 않았는데 그와 비슷한 수준까지는 되겠어?
거기에다가 염려한 일도 벌어지지 않고.
그렇게 두 명의 간이 교실을 지켜보고 있으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어.
슈코 : 그나저나 사에. 저녁은 먹고 갈거야?
사에 : 음... 그렇게 하도록 할까요? 어차피 딱히 더 필요한 것은 없잖아요?
슈코 : 그렇네...
치에는 남아도는게 시간이고.
그럼...
여기서 저녁을 먹도록 할까나.
+~3까지 저녁을 먹으면서 있을 일, 혹은 나눌 이야기 주제를 적어주세요.
@오늘은 이만 들어가봅니다.
지금 우리들은 식당에서 적당히 이야기를 하면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어.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음식들은 다 나왔고...
다 같이 먹기 시작했어.
슈코 : 그나저나 말이야. 역시 사에의 집 음식은 맛있네.
사에 : 후훗, 칭찬인가요?
슈코 : 칭찬이야. 것보다 칭찬으로 밖에 안 들리잖아.
사에 : 그건 적당한 시각에 요리사 분에게 전해 드릴게요.
그나저나 치에는...
뭐, 맛있게 먹고 있네.
슈코 : 그나저나 사에는 나중에 좋은 엄마가 될거 같네.
사에 : 어머나, 벌써부터 2세 계획이 있는걸까요?
슈코 : ...뭐, 오해 할 수 있었다는건 인정하겠지만. 그냥 그런 뜻이라고. 생각은 없어.
사에 : 전 언제든지 괜찮지만요?
아니아니, 일단 아이돌이잖아.
그건 안 된다고.
적어도 은퇴하고 생각하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마저 먹고 있자니.
뭔가 그런 느낌이 들었어.
치에가 아이... 그러니까 우리의 아이 같다는 느낌이.
그걸 입 밖으로 꺼내기는 역시 좀 부끄럽네...
애초에 꺼내봤자 별 쓸모없는 이야기이고...
이런 분위기를 치에가 눈치챈걸까. 아니면 그냥 장난일까.
밥을 거의다 먹었을때 치에는...
치에 : 으음...
사에 : 어라, 무슨 문제 있나요?
치에 : 응... 엄마?
사에 : 에...?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사에는 과연 어떤 반응을...
1~70 :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과연...
71~100 : 어이, 얼굴에 다 나타난다고.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사에 : 에...?
치에 : 엄마로는... 안 되나요...?
사에 : 읏... ㄷ, 되고 말고요...
그렇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 하는 사에였지만...
나한테만 보이는 거겠지만 살짝 히죽거리면서 표정이 풀어진 사에.
치에 : 와이~ 엄마~!
사에 : 네네, 엄마에요.
라면서 안긴 치에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사에.
확실히 둘이 어울리네.
그런 둘을 보면서 남아있는 저녁을 먹었어.
뭐랄까.
평화롭네.
...
아까 하나의 말만 아니였어도 확실히 평화로운 날인데 말이지.
하아...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사에의 눈치체크입니다.
20,40,60,80입니다.
밥을 다 먹고 소화좀 시킬겸 저택의 정원에서 멍하니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에가 말을 걸어왔어.
뭐, 갑자기라고 할만한것도 아니지만.
슈코 : 응? 왜?
사에 : 혹시... 무슨 일 있으신 건가요?
응? 갑자기 무슨 소리지 그건?
사에 : 뭔가... 아까 살짝이지만... 근심의 표정이 나왔사와요.
내가 사에의 표정을 살핀만큼 사에도 날 살폈다는 걸까.
살짝 낯간지러운데.
그나저나...
역시 지금 말하는건 아니겠지.
다른건 몰라도 지금 이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아.
적어도 1년은 후에 말하는게 좋을거야.
하나도 딱히 빨리 말해달라는 것도 아니였으니까 말이야.
슈코 : 으응, 별거 아니야.
사에 : 흐응... 그런가요?
슈코 : 응.
사에 : 하지만 슈코항이 그런 근심의 표정을 짓는다는건 심상치 않은 일이라구요?
묘하게 날카롭네.
확실히... 조금 표정에 나왔을지도.
사에 : ...하지만 일단. 물어보진 않겠사와요.
슈코 : 응?
사에 : 뭐, 숨기시는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딱히 그런것까지 파고들어가는 성격은 아니여서...
흐응... 그런거 치고 평소에 하는 집착이 좀 힘든데 말이야...
집착이랄까...
응. 집착이라고 해야겠지.
아무튼.
치에 : 무슨 일 있었나요?
슈코 : 으응, 별거 아니야. 그냥 개인적인 일이였으니까.
사에 : 개인적인 일... 인가요.
일단 여기서는 속여두자.
+~3까지 기숙사에 돌아가서 무슨일이 있을지, 혹은 무슨 이야기를 할지 적어주세요.
@오늘은 이만 들어가봅니다.
그 오해는 점점더 커져간다
하나 : 응. 그럼 또... 나중에.
사에 : 나중에 봐요 어머니.
그렇게 인사를하고 우리는 그대로 기숙사로 돌아갔어.
인사할때의 하나를 보니 역시나 평소의 표정이였어.
역시 알리진 않을려는 걸까.
갑작스럽게 부모가 떠난다는것도 쇼크긴 하겠지만 그게 징조가 없으면 더 쇼크일텐데 말이야...
아무튼, 그렇게 기숙사로 돌아온 우리는 일단 씻었어.
원래는 씻을필요는 없지만 사에가 씻겠다고 하니까 치에도 따라 들어갔고... 나 혼자 덜렁 넘겨져서 할 건 없으니까 그냥 따라 들어갔지.
그렇게 씻고 나오니 치에는 지치는걸까. 아니면 그저 저 부드러움에 취해있는 걸까.
로비의 소파에서 치에의 무릎을 차지하고 있어.
뭐, 무릎베개라는 소리지.
+~2까지 그러고 있는 사에의 주위에 있을 인물을 적어주세요.
퓨어 담당 미호를
사에 : 후훗, 그런가요?
우즈키 : 네~. 뭐랄까. 동생이 있다면 이런 동생이 좋을까요...
뭐랄까.
치에는 인기만점이네.
하긴, 기숙사에서 지내는 아이들 중에서 저렇게 순수한 아이는 적지...
순수하다고 해야될까. 딱 그 어린애의 표본.
다들 개성 넘치니까... 일단 아이돌들의 기숙사이고.
치에 : 으응...
우즈키 : 아... 깨버렸다...
치에 : 후아암... 어라...?
눈을 뜨니 모르는 사람 두명이서 자신을 보고 있다.
라는건 꽤 재미있는 관경이지.
치에 : 누구세요...?
우즈키 : 아, 시마무라 우즈키에요! 이, 일단 오늘은 기숙사에 놀러왔을 뿐이지만... 일단은 사에 쨩하고 친하답니다~.
미호 : 나는 코히나타 미호. 나는 이 기숙사에서 살고 있으니까... 그, 도와 줄 수 있는게 있다면 도와줄게.
치에 : 으응...? 그럼 엄마의 친구라는 건가요?
그 폭탄발언.
사에도 당황했는지 순간 멈췄었고...
우즈키 : ㅇ,엄마?!
미호 : 엄마라니, 누구...?
치에 : ...?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는 치에.
그리고 사에를 보고는...
치에 : 아... 사에... 씨? 요.
우즈키 : 엄마라니~. 그럼 아빠는 누구일까요~.
미호 : 정말, 아빠가 있을리가...
치에 : 으음... 슈코...씨?
치에의 말을 듣고 멈칫하면서 나를 보는 두명.
그리고...
+2가 마침 옆에서 이 소란을 들을 인외 한명을 정해주세요.
슈코 : 잠시만, 시키?
시키 : 냐하하~. 좋은 생각 떠올랐다!
...그거 분명 제대로된 생각 아니지?
것보다...
슈코 : 넌 다 알고 있잖아!?
시키 : 그러니까 더 재밌는거지~. 그럼 이만!
분명 시키는...
...
하아...
우즈키 : 것보다 사에 쨩이 엄마고 슈코 씨가 아빠인가요?
치에 : 네.
미호 : 확실히 두명 되게 친하지...
치에 : ...? 친한것 뿐만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있는데요?
사에 : 엣...
그리고보니...
사에가 얼마나 가르쳐 줬는지는 몰라도.
'일반 상식'은 치에에게 별로 없었...지...
우즈키 : 네?!
미호 : 엣, 잠시만, 사에 쨩, 정말로?!
+~3까지 주사위 굴려주세요.
1~65 : 당황하면서 아니라고 하지만... 도리어 그게...
66~100 : 그래도 냉정히 반론한다. 치에는 잘 모르겠다는 듯이 있지만...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오늘은 들어가 봅니다.
우즈키 : 엣, 하지만...
미호 : 되게 어색한데...?
사에 : 아무튼 아니에요! 그런거... 아니니까요...!
아무래도 평소보다 흥분했는지 아니면 당황했는지... 평소에는 쉽게 넘겼을만한 거지만 그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사에.
이런 모습도 귀엽긴 하지만...
1. 일단 시키를 막아서 확산을...
2. ...하아, 사에를 좀 도와줘야겠지...
먼저 2표 뽑힌걸 채택합니다.
어디로 튈지모를 시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