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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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달리고 달려 다섯 시즌째가 된 창댓판의 연장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들과 함께 좋아하는 야구팀을 응원해 보세요!!!
시즌 단위로 계속 진행되며 작년 프로듀서들이 포섭한 아이돌들의 소속사와 응원팀은 계속 이어집니다.
종료 시점 : 모든 선수들의 FA계약+외국인 투수 계약이 종료된 후 시범경기 시작 전.
새 시즌 시작 지점 : 시범경기 개막할 때인데 20시즌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시범경기 통채로 날아감.
제 1(2016)시즌부터 정해져온 아이돌 및 프로듀서들의 응원팀
+765
롯데 자이언츠 팬 (765)
그룹 sprout(아마미 하루카/하기와라 유키호/가나하 히비키) 담당 프로듀서 G
프로듀서 G(유키호공병갈구기, 롯데 팬, 댓글판 설립자. 5시즌째 아주)
특이사항 * (푸치돌 하루카 씨, 치비키, 유키뽀, 대부분의 푸치돌을 관리하게 되면서 미우라 씨와 야요를 떠안음.)
NC 다이노스 팬 (765)
키쿠치 마코토
SK 와이번스 팬 (765)
미나세 이오리 ☆(18)
KIA 타이거즈 팬 (765)
타카츠키 야요이 ☆(17)
요코야마 나오 ☆(17)
담당 프로듀서 D(디시트 님 기아 팬, 구 T, 개명) (푸치돌 야요) ☆(17)
한화 이글스 팬 (765)
키사라기 치하야-- 담당 프로듀서 B(한화팬, 요즘 안 보임)
모치즈키 안나, 나나오 유리코-한화 이글스 (담당 프로듀서 안나유리 P, 한화 팬)
kt 위즈 팬
이부키 츠바사
삼성 라이온즈 팬 (765)
한다 미치코(로코)-삼성 라이온즈-담당 프로듀서 없음.
두산 베어스 팬 (765)
사무원 오토나시 코토리-두산 베어스 ☆(19)
+346
LG 트윈스 팬 (346)
모로보시 키라리/카타기리 사나에-담당 프로듀서는 없음.
토토키 아이리
도묘지 카린
아카기 미리아
사사키 치에
미즈모토 유카리
히사카와 하야테
히사카와 나기
오토쿠라 유우키
KT 위즈 팬 (346)
칸자키 란코 - kt 위즈-담당 프로듀서 없음.
니노미야 아스카 - kt 위즈의 라이트 팬. 담당 프로듀서 없음.
키타미 유즈
쿠도 시노부
모모이 아즈키
아야세 호노카
모치다 아리사
마나카 미사토
요코야마 치카
타다 리이나(히어로즈에서 응원팀 이전)
한화 이글스 팬 (346)
사무원 센카와 치히로-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팬 (346)
혼다 미오-삼성 라이온즈 (S 프로듀서에 치킨에 팔려 다린 러프의 유니폼을 팜, 담당 프로듀서 S)
마에카와 미쿠-삼성 라이온즈-담당 프로듀서 S(구 비누, 비누의쓰임새 님)
롯데 자이언츠 팬 (346)
프로듀서 T
시부야 린
KIA 타이거즈 팬 (346)
SE - 프로듀서로 한국 출신, 넥센 히어로즈&기아 타이거즈 팬. ☆(17)
닛타 미나미 - 기아 타이거즈 라이트 팬. NPB 히로시마 도요카프 팬.☆(17)
아나스타샤 ☆(17)
핫토리 토코 ☆(17)
키움 히어로즈 팬 (346)
타다 리이나
난죠 히카루
미요시 사나
사쿠라이 모모카
나카노 유카
야나세 미유키 (KT 위즈에서 응원팀 이전)
미후네 미유 * 비고 (이정후 선수 개인 팬)
쿠로카와 치아키
미즈노 미도리
야나세 미유키
사기사와 후미카
타치바나 아리스
하야미 카나데
두산 베어스 팬 (346)
별눈물 P ☆(19)
캔디 아일랜드 멤버 3인(오가타 치에리, 후타바 안즈, 미무라 카나코) 담당 프로듀서 거대토끼 P ☆(19)
류자키 카오루 ☆(19)
시이나 노리코 ☆(19)
카미야 나오 ☆(19)
호죠 카렌 ☆(19)
키타 히나코 ☆(19)
SK 와이번스 팬 (346)
거대토끼P ☆(18)
시마무라 우즈키 ☆(18)
코히나타 미호 ☆(18)
이가라시 쿄코 ☆(18)
이마이 카나 ☆(18)
유사 코즈에 ☆(18)
+315 프로덕션
NC 다이노스 팬 (315)
이쥬인 호쿠토-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팬 (315)
미타라이 쇼타-KIA 타이거즈☆(17)
+소속 불명 프로듀서
야생별 P
2020시즌 정규시즌 우승팀
NC 다이노스(1회)
2020시즌 한국시리즈 우승팀
NC 다이노스(V1)
NC 다이노스. 2020시즌 통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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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어제 오승환 복귀했다면서요. 왜 하필 키움 전에 복귀랍니까... 쿨럭.......
이겼으니 망정이지. 좀 털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쉽다
https://www.youtube.com/watch?v=UVl11v_2PqY
그냥 이렇게 점수 한두점차 선에서 매조지한다음에 씽나게 때려버리면 됨 ㅎㅎ
가오란 가오는 다 잡아놓고 초구 2루타 맞는거보고 빵터졌지ㅋㅋㅋㅋㅋ
뭔가 꾸역꾸역 막는거같아가 불안하다 캐도 이제 첫경기니까 믿어봐야지...
회사는 일단 총선거기간이라 버팄는데 이제부터가 문제 아이겠나
To SE
그거는 정운차이한테 따지야지ㅋㅋㅋ
근데 키움은 남에집 노땅보다 모터 대체자원이랑 국모박 타격감이 더 급한거 아이가?
모터 대체는 당분간 어려울거 같고요. 박뱅은........ 올라올 박뱅은 올라올거라 믿습니다. 아하하하하항.....
사직 야구장
롯데(노경은) VS (김민우)한화
롯데 12 - 2 한화
승리 투수 : 노경은
패전 투수 : 김민우
홈런(롯데) : 손아섭2호(2회 3점 우중월, 상대투수 김민우) 전준우5호(2회 1점 중월, 상대투수 김민우) * 백투백 홈런
유키호 [프로듀서! 일어나세요?!]
G [후아아아암. 출근하자마자 자빠져 자다니, 이게 머꼬.]
유키호 [그러게요. 최근에 몇 번 쓰러지셔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G [고맙다, 걱정해줘서. 근데 오늘 겡기 걱정이네.]
유키호 [웰시코기 데이. 오늘 지면 연패 끊어주고......]
G [솔찌 폭탄 트자는거 아이가.]
치하야 [우리 프로듀서 보고 싶어...]
G [우짠댜......]
마코토 [다음이 우리였나요...]
하루카 [일단은 다음 한화 대진은 두산, 엔씨가 다다음이던가?]
G [여튼간에 혈막이들 다 치우고, 어제 오래간만에 매타작 신나게 했지.]
치하야 [오늘은 터지겠지 하고 어제 경기를 봤는데.]
G [그 어제도 터진 건 너네 투수진......]
사직 야구장
롯데(서준원) VS (장민재)한화
롯데 5 - 0 한화
승리 투수 : 서준원
패전 투수 : 장민재
G, SprouT. 미라이 [휘유우우우우우~]
미라이 [폭탄은 안 터졌네요!]
유키호 [그러게 말이야.]
히비키 [다행히 쾌조의 6연승! 웬일이래, 이 팀이!?]
G [KT는 상성상 불리한 배제성까지 나왔는데 어찌저찌 승따고. 한화는 침착하게 잘 잡아먹고......]
히비키 [잡아먹는다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총체적 난국이었지 걔네.]
치하야 [아직도인가요......]
야요이 [우우. 6등이 되어 버렸어요.]
G [잠깐만, 순위표 좀...... 5데다! 5데가 나타났다!]
G [아아아아아아!!! 이게 안 되네에에에!!!]
정근우 우중간 끝내기안타
마코토 [진 것 치고는 프로듀서가 많이 온순한데요?]
리츠코 [그 전에 6연승쯤 하고 있었으면 그럴만도 하지.]
G [3연승도 아니고 6연승씩이나 하고 한번졌다고 이놈 죽일놈 저놈 죽일놈 하면 천벌받는다!]
하루카 [안타깝지만, 뭐 그렇죠.]
G [그래도 지성준이가 수비실책한거, 그거는 확실히 크지, 결국 연장까지 끌려가서 정근딱이한테 빵 쳐맞고 게임 지고]
유키호 [그 잘 던지던 박진형이라, 더욱 아쉽네요.]
G [안 맞으면 되는데 애초에.]
2020/06/12
잠실 야구장
롯데(스트레일리) VS (윌슨)LG
롯데 2 - 3 LG
승리 투수 : 송은범
패전 투수 : 박진형
G [아니 하루카 잠깐만, 승리투수가 송은범이라고? 걔가 왜?]
하루카 [어쨌든 막고 나서 끝내기 쳐줬으니까요.]
G [으휴...... 엘꼴은 이름부터가...]
잠실 야구장
롯데(박세웅) VS (차우찬)LG
롯데 7 - 6 LG
승리 투수 : 송승준
패전 투수 : 여건욱
세이브 : 김원중
승리 팀 홀드 투수 : 박시영,오현택,박진형
홈런(롯데) : 전준우 6호 (1회 2점 좌월, 상대투수 차우찬)
홈런(LG) : 구본혁 1호(4회 3점 좌월, 상대투수 박세웅)
G [내는 롯데 겡기만 증리하기도 지치고, 아들 봐주는것도 체력적으로 딸리네, 52맹은 쪼깨 많다.]
하루카 [아하하하하하......]
G [딴 프로듀사들 다 어디갔노!!! 엉엉...]
하루카 [치하야짱 치하야짱! 한화 연패 끊었어!]
치하야 [진짜야?]
G [18연패로 삼미랑 같이 노는 공동 1위기록이긴 한데. 여튼간 축하한다, 푸하하하하하!]
코토리 [피요옷?]
G [누나는 어쩐대애~? 두산 상대로 소위 말하는 '칰탄'이 터져버렸는데?]
코토리 [마...말도 안 돼......]
히비키 [근데 18연패면 얼마나 져댄 거야?]
유키호 [단순계산으로 3주동안 단 한 게임도 못 이긴 거야. 히비키짱.]
히비키 [으와, 우리 프로듀서는 3연패만 해도 숨 쉴 때마다 스팀이 나오는 분노의 기계가 되는데......]
G [쟤네는 어떻게 버티고 살았냐? 정우람 2이닝 마무리 쇼부도 그렇고......]
2020. 06. 13~14 서스펜디드 게임
한화 7 - 6 두산
한화 18연패 탈출!
두산은 고통받을 일만 남았습니다!!!
치아키 "어디가 어디를 이겨? 한화가 두산을 이겼다고?"
SE "시즌 첫 서스펜디드 게임 결과 두산이 9회말에 털리면서 한화가 이겼답니다."
카나데 "안 그래도 나오하고 카렌은 뒷목 잡고 죽을 맛이라던데?"
SE "걔들…… 다 두산 팬이지? 작년에 우승하는거 보고 좋아 죽던데, 지금 구단도 어렵다더만."
미나미 "18연패면…… 얼마나 심한거에요?"
SE "한국 프로야구 사상 가장 긴게,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연패기록이거든요? 그거와 동률."
미유 "심했네요."
SE "이제 두산은 놀림감 될 일만 남았어요."
치히로 "만세!! 한화가 이겼다!!!"
안즈 "으으으…… 하필이면 두산이…… 으으……."
To.G선배
이제 두산은 영원히 고통 받는거 아닙니까?
S [우승이네 우승이야]
미쿠 [연패 끊는데서 그치지않고 위닝까지 줬다냐]
미오 [우리도 한화 약할 때 만났으면 했는데]
미쿠 [그러다가 폭탄 터지면 우리 멘탈이 안남아난다냐]
미오 [아.... 그때 우리도 못했었지]
S [그건 그렇고 열받은 두산이 삼성 줘패는게 눈에 선하네]
모릅니다. 두산의 멘탈은 지금 반 나갔어요. 구단 매각이네 뭐네 해서 정상이 아니에요. 근데 졌으니 타격이 크겠죠.
미국 계백 니퍼트로부터 시작된 삼나쌩의 역사가 어디 가겠나
그리고 두산 우리가 사야되는데
From.S
미국 계백 니퍼트로부터 시작된 삼나쌩의 역사가 어디 가겠나
그리고 두산 우리가 사야되는데
SE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이 선배는 뭔 생각이여? 지금 삼성도 있는데 두산을 산다고???'
미나미 "그나저나 프로듀서, 기아가 올드 유니폼 데이를 한다는데……."
SE "네."
https://sports.v.daum.net/v/20200615131419798
'검빨 유니폼이 돌아온다' KIA, 올드유니폼 데이..문희수 시구-김봉연 시타
토코 "김봉연, 문희수, 이 두 선수가 누구에요?"
SE "타이거즈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들이에요. 김봉연은 1982년, 즉 그러니까 원년 홈런왕이고요."
유미 "엑??"
SE "문희수는 88년도 한국시리즈 MVP인데, 김봉연하면 콧수염으로 유명했어요."
미나미 "웬 콧수염이요?"
SE "그 양반이 83년도 올스타 브레이크 당시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갔다가 사고를 당해서…… 코 밑부분을 300바늘이나 꿰맸다더라고요."
오토하 "300……바늘?"
SE "네, 그래가지고 그 콧수염이 83년 후반기의 트레이드 마크였었다고 하더라고요."
카나데 "문희수가 88 한국시리즈 MVP였다던데?"
SE "그 때 '가을까치'라 불리던 김정수와 함께 히든 카드로 활약했어요. 1차전 세이브, 3차전 완봉승, 6차전 완투승. 그 정도의 실력가였죠."
아냐 "그런데, 엘란……이 뭡니까??"
아이코 "그러게요."
SE "일본명 비가토. 잠깐만, 나 S선배에게 문자 좀 보내자."
To.S선배
아니, 삼성도 있는데, 두산까지 사시겠다고요?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ㄷㄷㄷㄷㄷㄷ
왕조 이후로 심하게 꼬라박고 비밀번호 찍게 생겼는데 뭐라도 해야 안되겠나?
내돈도 아니고, 그쪽 모기업도 도와주고 서로 윈윈 아이가
잠실구장
롯데(샘슨) VS (켈리)LG
롯데 6 - 10 LG
승 : 켈리
패 : 샘슨
2020-06-16
고척 스카이돔
롯데(노경은) VS (요키시)키움
롯데 7 - 5 키움
승리 투수 : 노경은
패전 투수 : 요키시
세이브 : 김원중
승리 팀 홀드 투수 : 박진형
홈런(롯데) : 이대호 6호(4회 1점 좌월, 상대투수 요키시)
홈런(키움) : 박동원 8호(2회 1점 중월, 상대투수 노경은), 허정협 1호(5회 2점 좌월, 상대투수 노경은)
G [으어어어어어! 찌뿌둥하네! 출근하니까 역시 아무도 없...을리가 없지.]
코토리 [프로듀서! 오늘 좀 늦는데요?]
G [일감이 없으니 해이해지는구만......]
리츠코 [그러면 안 되죠!]
한화-SK, 이태양-노수광 1대1 트레이드 성사 [오피셜]
G [이야아아아아! 노수광이가 이렇게 빽홈을 하네!]
치하야 [예에에? 노수광이요? 진짜에요 프로듀서?]
G [B프로듀서 있었으면 벌써 니하고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을낀데.]
치하야 [노수광, 기대 많았었는데!]
G [와갖고 잘 할랑가 모르겠지만서도, 잘 하겠지 뭐.]
미키 [미키가 보기에는, 역시 롯데는 히어로즈를 따라오기는 한참 멀었다고 생각하는 거야!]
G [스트레일리 불쌍하다 불쌍해.]
미키 [히어로즈로 오면 분명히 타선과 수비가 행복하게 해 주는 거야.]
G [문디, 스트레스 더 받는 레일리라가 스트렐린갑네.]
하루카 [어제 심지어 1회에 7점이나 냈는데......]
히비키 [8대 9로......]
유키호 [꿈이 아니에요, 프로듀서, 그래도 기운 내요오......]
G [니들 보고 산다 내가, 니들 보고...... 니들하고 같이 부둥켜안고 우승하면 펑펑 울어야제......]
하루카 [그거 아마 우리가 손자까지 보고 난 뒤......]
G [하루카,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마.]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49081
S [페게로 푸이그 결렬되고 더한기 오네]
미오 [메이저리그에 확진자가 늘어서 아예 쇼케이스로 오는거지?]
미쿠 [그런거치고는 이름값이 크다냐. 반지있고 올스타출신에 나이도 어리다냐]
S [그래도 가정폭력 전과는 좀...... 드렁큰 강, DV러셀에 채권김....]
미오 [돈없어도 성실하게 야구잘하는 이미지가.....]
미쿠 [채권김은 본인잘못 아니니까 빼야된다냐]
팬심과 유리된 인기구단, 롯데를 흔드는 건 언론인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874266
[오피셜] 롯데, '사생활 물의' 지성준 '무기한 출장정지' 중징계
감독과 프런트는 기자들을 장기말로 쓰고, 선수는 여자관계로 사고나 치고. 나 원...
양준혁 12월 결혼..드디어 품절남 대열 합류
SE "이 아저씨, 은퇴 10년만에 기여코 결혼하네."
유미 "잠깐, 현역 시절에 노총각이었어?"
SE "악명 높았지. 동자공을 익히는거 아니냐는 말도 있고."
클라리스 "그래도, 결혼을 하셔야……."
SE "제 말이 그 말이에요. 원래, 이 아저씨가 1월에 교제중인 여자가 있다고 했거든요."
아이코 "정말요?"
https://entertain.v.daum.net/v/20200128073904412
양준혁 깜짝 열애 고백.. "결혼식장 정했다"
카나데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치르겠다니…… 정말 할 건가?"
SE "아니, 왜냐면, 매년 연말마다 양준혁 이 양반이 주최하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있어요. 그래서 매년 열었는데, 올해는 이거도 같이 열 생각인가 본데요? 확실히 작정했어요. 작정 했어."
토코 "잠깐, 근데 KBO 선수 출신 중 노총각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SE "대표적인 노총각이 조인성, 강동우, 류택현, 양준혁, 박재홍 이렇게 있었는데…… 조인성 코치가 장가를 두번 갔고, 강동우 코치도 2014년 시즌 중에 결혼했고, 류택현 이 아재도 2015년 12월에 결혼했고, 이제 양준혁 이 아재도 결혼하니…… 남은건 Mr.빵이네요."
치아키 "Mr.빵이라니……."
SE "그 왜 빵 사건이라고 있는데…… 그 예전에 기아가 경기에서 졌을 때 덕아웃에서 빵먹은 놈이 누구냐? 하면서 논란이 된 사건이거든요. 그때 박재홍이 범인 아니냐? 해가지고 이 아재 별명이 빵재홍이 되었죠. 지금 이 양반이 유일하게 총각이라……."
미나미 "근데 박재홍, 별로……."
SE "아, 그거 원래 박재홍이 1992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기아, 그 당시에는 해태지? 해태로 지명됐다가 본인이 거부했어. 그리고 그때는 1차 지명 때 지명된 선수에 대한 지명권이 영구적이었는데, 본인이 대학을 졸업해도 거부하니까, 지명권이 현대로 양도된 후에, 현대로 갔거든."
치나츠 "잠깐, 본인이 입단을 거부해?"
SE "그때 지명이, 지금의 1차 지명과 비슷해요. 근데 웃기는게……."
아냐 "시토?"
SE "그해 2차 지명에서 지금은 없어진 쌍방울이 2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가…… 양준혁."
전원 "헐……."
후미카 "잠깐만요."
SE "왜?"
후미카 "양준혁 선수는, 삼성 선수……였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쌍방울이란 팀이 지명한 거에요?"
SE "이것도 복잡해. 이때 삼성이 투수가 부족해서, 계명대 김태한을 1차에 지명했어. 그리고, 양준혁과 김태한이 고교 동기라, 그 양준혁에게 내년에 1차 자리를 줄께! 했단 말이야? 근데 양준혁이 2차에 나왔는데, 그때, 2차 지명에서 첫번째 지명하게 된 OB, 지금은 두산이지? 이 OB베어스가 양준혁에게 백지수표까지 제시하며 양준혁을 지명하려 했어."
루미 "그런데?"
SE "양준혁 본인은 삼성과의 약속 때문에 상무행을 고집했고, 결국 OB는 양준혁의 지명을 포기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양준혁의 상무행이 이미 파다하게 퍼진 후라 2차 지명 당일 8개 구단 모두 1라운드에서 양준혁을 지명하지 않았는데, 쌍방울이 2라운드에서 양준혁을 지명했단 말이에요."
오토하 "이유는?"
SE "쌍방울에서는 양준혁이 상무행을 주장한다고 애초에 지명을 포기하는 것은 프로구단의 태도가 아니지 않느냐며 입단하면 좋지만 입단하지 않더라도 손해볼 건 없다고 했는데, 못 먹는 감 찔러나 보는 거겠죠. 어차피 그 당시에는 2차 지명에서 지명한 선수에 대한 지명권의 유효기간이 1년이라……."
토코 "박재홍이 2차에 나왔다면……."
SE "뭐, 그럼 좀 편했겠죠? 그래도 광주 아재들이 욕을 엄청했겠지."
히지리 "그럼 그 아저씨는……."
SE "박재홍 그 아재는 언제 결혼할지 나도 모르지. 양준혁도 은퇴 10년만에 결혼하는데."
창원 NC파크
롯데(김대우) VS (라이트)NC
롯데 10 - 8 NC
승리 투수 : 강동호
패전 투수 : 강윤구
홈런(롯데) : 안치홍3호(6회 2점 좌월, 상대투수 라이트) 이대호8호, 9호(7회 3점 좌중월, 상대투수 배재환/11회2점 좌월, 상대투수 강윤구* 결승타)
홈런(NC) : 알테어 13호(6회 2점 중월, 상대투수 구승민) 권희동 8호(7회 1점 좌월, 상대투수 구승민) 박석민 6호(8회 2점 좌월, 상대투수 박진형* KBO 19번째 250홈런)
G [미친 이걸 이겼네]
마코토 [세상에 이걸 졌네]
하루카 [불펜 지구력은 그래도 롯데가 한 수 위.......]
G [우리 팀 추격조랑 패전조는 추격조랑 패전조지, 대패조는 아니거든......]
유키호 [근데 오늘은 필승조가 김원중 빼고 대폭발......]
G [10회말인가 1사만루 만들고 그걸 2땅 우뜬으로 잘 막았누......]
히비키 [그거 순서만 바꾸면 희플이라 게임 끝나는거 아냐?]
마코토 [골든 정답...]
유키호 [어쨌든 롯데가 이겨서 다행이야......]
마코토 [크으읏! 김대우인데! 버리는 경기인데! 노경은 부상으로 불펜데이 땜빵하는 팀 상대로 외인투수 냈는데!!]
G [마 야구 모르는기라]
마코토 [끄으으으으......]
하루카 [기대 이상이죠, 삐걱거리는 팀이 1등 팀 상대로.]
마코토 [그럼 뭐해요! 결국 위닝은 NC가 가져갔는데! 자기위안일 뿐이라구요?]
G [오냐, 자기위안밖에 할게 없는 작년 꼴지팀팬의 분노를 한번 맛보도록 하자, 얘들아! 마코토 잡아!]
유키호 [미안해 마코토짱!]
G [넌 오늘 아주 기냥 엉? 어어어어어엉?]
30분쯤 후......
마코토 [이래선 집에 못 가요......]
G [그러니까 누가 성질 건들래.]
리츠코 [온통 새까맣게 칠해놓으셨네...... 뭘 어떻게 한거에요?]
미사키 [묶어놓고 다섯명이서 유성매직으로 낙서를 해버렸네요......]
코토리 [마코토 아버님이 아시면 가만 두실까......]
리츠코 [아마 그래도 이 정도면 가만히 두실거에요.]
G [니네 팀한테.]
이오리 [근데 연패 탈출했네?]
G [응, 니네 팀한테. 어제는 7대 4. 오늘은 4대 10.]
하루카 [뭐, 다행이라면 다행...]
2020. 07. 04
사직 야구장
롯데(서준원) VS (김주한)SK
롯데 10 - 4 SK
승리 투수 : 서준원
패전 투수 : 김주한
승리 팀 홀드 투수 : 오현택
홈런(롯데) : 한동희4호(8회1점 김택형)
홈런(SK) : 로맥10호(4회 1점 중월, 상대투수 서준원) 채태인 1호(6회 2점 우중월, 상대투수 서준원)
하루카 [어제는 12회초에 1점 역전하고, 12회말에 2아웃 2스트라이크 원볼 상황에서 끝내기 투런 맞고 6대 7로 졌어요~]
G [아니 그걸 하나를 못잡아서 딱 1점차 나게 만드는 역전 끝내기로!]
유키호 [오선진이요......]
히비키 [그것도 박시영이...]
G [투수는 투수대로 다 쓰고, 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되는데 그걸 그리 어처구니없고 허탈하게......]
히비키 [대전이야, 손털썩 사건 기억 안 나?]
G [그짓거리 저지른 지성준은 사고치고 야구 할 깜냥도 안되지.]
하루카 [왜 이러는 걸까요 우리 팀, 신들이 우리를 악의적으로 엿먹이는 걸까요, 아니면 롯데 자이언츠라는 팀 자체가 온 우주의 불행과 조롱과 모순을 다 뒤집어쓰는 똥치우개일까요.]
G [근데 우리는 도핑문제, 매수문제, 범죄문제, 조작문제에서 제일 이야기가 없는 팀이잖아! 박기혁 음주운전 다음으로 독한 짓이 홍성흔 불법유턴이었어!]
유키호 [정수근은 잊으셨나요...... 이성민은......]
G [NC에서 조작한거 숨기고 팔아치운 거잖아! 정수근은 술 먹고 쌈질 깨나 했다지만......]
롯데 '이도류' 나종덕, 손아섭 작명소서 개명...이제 '나균안'
나종덕은 지난달 중순 개명 절차를 밟은 뒤 8일부터 KBO 등록명을 나균안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이름은 개간할 균(畇), 기러기 안(雁)으로 ‘노력한 만큼 높이 올라가는 사람이 된다’는 뜻으로 개명했다.
G [종덕이 인쟈 이름 바깠구마.]
하루카 [그러게요.]
유키호 [뭔가 촌스러운데 읽을맛 있는 이름이 아니라......]
히비키 [시골냄새는 없어진것 같구......]
G [균자 안자면 일본어로 우케 읽노?]
하루카 [아, 어제는 이겼어요 6대 2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롯데(샘슨) VS (김범수)한화
롯데 5 - 3 한화
승리 투수 : 샘슨
패전 투수 : 김범수
세이브 : 김원중
승리 팀 홀드 투수 : 이인복, 구승민
홈런(롯데) : 한동희5호, 6호(1회 3점 중월, 6회 1점 우월, 상대투수 김범수)
G [기나긴 루징에서 탈출이다......]
유키호 [살거같아요오......]
미라이 [그러게요.]
히비키 [으휴......]
사직 야구장
롯데 5 - 0 LG
7. 15
롯데 3 - 9 LG
7. 16
롯데 15 - 10 LG
7. 17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롯데 10 - 15 삼성
7.18
롯데 2 - 5 삼성
7. 19
롯데 2 - 1 삼성
G [어디 출장 한판 씨게 갔다오기는 했는데, 어째 반타작을 했네?]
하루카 [극혐 그 자체의 반타작이었지만요......]
G [또 그 잡을경기 못잡는 운용이냐?]
히비키 [정답이라구, 프로듀서, 천재 아냐?]
유키호 [이것이...... 15년차 롯데 팬......]
G [학창시절부터 쭉 겪어온 꼴데 야구 경험치...... 하하.]
캐스터(SBS스포츠) [잡아당긴 타구 왼쪼오오오오오오옥!!! 경기! 경기 끄으으으으으으읕!!! 정훈! 오늘의 진짜 주인공은 정훈!! ......끝내기 석점포! 바로 야구가 이런 스포츠라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코토 [아아아아아아악!!!]
유키호 [꺄아아아아아악!!!]
G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루카 [만세!]
히비키 [박진형이 만리런을 맞고, 김원중까지 노진혁한테 또 맞을 때만 해도 끝났다 싶었고......]
유키호 [1시간 넘게 중단될때만 해도 모든 걸 포기했었는데......]
G [진짜 야구가 이런 맛에 보는 거지! 끝내기 맞는 거 말고 치는 거!!]
하루카 [정답이에요!]
치비키 [다조다조!]
2020. 07. 28.
사직 야구장
롯데(노경은) VS (이재학)NC
롯데 11 - 9 NC
승리 투수 : 김원중
패전 투수 : 원종현
8월 1일(사직)
KIA 3 - 7 롯데
8월 2일(사직)
KIA 0 - 8 롯데
8월 4일(문학)
롯데 8 - 0 SK
8월 6일(문학)
롯데 8 - 2 SK
8월 7일(잠실)
롯데 8 : 4 두산
8월 8일(잠실)
롯데 1 - 1 두산
(6회 강우 콜드)
8월 12일(사직)
롯데 8 - 4 NC
8월 13일(사직)
롯데 2 - 9 NC
8월 14일(사직)
롯데 5 - 1 키움
G [승승승승승무승슨승 ㄷㄷㄷㄷㄷㄷ]
하루카 [샘슨데이......]
유키호 [진짜 너무하다니까요......]
히비키 [샘슨데이는 좀......]
G [설마했는데 1회만에 머리가 터지더라고.]
G [그리고 오늘은 다들 잘했지.]
유키호 [그러게요, 근데 왜이렇게 일을 자주 못하세요?]
G [출장이야 출장......]
하루카 [다행히도요~]
이오리 [밑에서 노는 SK...... 낯설어......]
유키호 [우리는 익숙한 중위권......]
히비키 [삼성전은 어째 두 경기 다 가져왔고......]
G [만리런 포함해가 돼장님 연타석 홈런 칬다매.]
이오리 [대체 돼장은 무슨 센스야?]
G [돼지 + 대장이지 뭐......]
하루카 [뭔가 될 것처럼 안되고 안될것처럼 되는......]
유키호 [게임이 참 묘해......]
히비키 [빨리 올라갔으면 하는데......]
창원 NC파크
롯데(송승준) VS (송명기)NC
G [저게 뭐냐. 1회말에만 10점을 줬다고?]
하루카 [나이 40먹은 송승준에, 뒤 투수는 김대우 장원삼......]
G [이럴 때나 진명호 박시영 질질 끌고가지......]
히비키 [그래도 장원삼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투수잖아.]
G [근데 세월이 참 무상하다, 3연속 완봉승도 하던 에이스가 어느새 이런 꼴이 나다니......]
하루카 [인생무상이네요.]
G [나도, 너희도 언젠가는 그렇게 된다는 거지.]
유키호 [틀린 말은 아니네요오......]
창원 NC파크
롯데(노경은) VS (라이트)NC
롯데 7 - 5 NC
승리 투수 : 김원중(블론세이브)
패전 투수 : 원종현
승리 팀 홀드 투수 : 구승민, 최준용
G [10회 김준태 결승타가 짜릿했어.]
하루카 [설마했다구요 정말......]
마코토 [하필 걔한테 맞다니, 정말 약한 타자인데......]
유키호 [하지만 NC랑 팽팽한 전적, 고무적이에요.]
히비키 [LG전도 반타작, 두산전도 얼추 반타작, 할만하겠는데?]
G [힘을 좀 더 내야지.]
부산 사직 야구장
롯데(스트레일리) VS (김대우)삼성
7회말 롯데 대거 9득점 역전
로코 [우으으으으으으으으....... 후으으으으으으으.......]
G [예술이다! 예술이야! 이런 야구가 예술이지!]
하루카 [뭐? 에이스가 털렸다고?]
유키호 [그게 뭐 어때서? 타선이 상대 팀 투수진을 콩가루로 만들어버리면 되는 거지!]
히비키 [맞아맞아, 7회 9득점 비이이이이이이익 이닝!]
G [어, 로코 울어? 아이고, 삼성팬은 못 하겠구만, 요즘 삼성 투수진 자체가 리빌딩 재편성 중이라, 이런 거 많이 볼 건데?]
로코 [프로듀서 나쁜 남자!]
G [나쁜 사람도 아니고 나쁜 남자라니. 이거 표현이 좀......]
사직 야구장
롯데(스트레일리) VS (김대우)삼성
롯데 13 - 8 삼성
승리 투수 : 김건국
패전 투수 : 김윤수
패배 팀 홀드 투수 : 이승현
홈런(롯데) : 전준우17호(3회 2점 좌월, 상대투수 김대우) 안치홍 5호(4회 1점 좌월, 상대투수 김대우)
G [이걸 7회에 단숨에 이겼어.]
로코 [이걸 7회를 못 넘겨서 졌네요, 우리 프로듀서는 어디 갔어요?]
G [코로나 때문인지, 다들 바쁜지, 나 모르게 사표를 냈는지, 아무도 안 보인다, 꼴데야구 일기로 전락해버린 느낌이야, 예전에는 100경기쯤 되면 이거의 열 배쯤은 이야깃거리가 더 있었는데.]
메구미 [혼자서 54인분 일...... 고생이네, 프로듀서.]
G [그러니까 너는 야구 보지 마라...... 제 명에 못 죽는다 메구미.]
메구미 [냐핫!]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롯데(샘슨) VS (이건욱)SK
승리 투수 : 이건욱
패전 투수 : 샘슨
세이브 : 서진용
승리 팀 홀드 투수 : 박민호, 이태양
롯데 1 - 2 SK
경기의 마지막 순간......
G [넘어갔다! 갔다!]
하루카 [간다! 간다!]
이오리 [아 안 돼!]
히비키 [간다......아아아아아아?!]
이오리 [만세!]
G [아 아니 저게 왜 잡히는데!!!!!!!!]
하루카 [중견수로 김강민이 출장해서 그래요!]
G [니말 맞다! 김강민이 아예 출장 안했으면 절마가 우익수 쪽으로 가있었을테고, 아마 고종욱이가 우익 섰을 테니 저런 슈퍼캐치는 안 했을끼라!]
이오리 [와, 프로듀서, 김강민 혐오 엄청나.]
유키호 [909 대첩 한번 찾아보고 와야할거같은데, 이오리짱......]
롯데가 치고 올라오려나요?
기세를 회복하곤 있지만. 승차가 좁혀지느냐가 관건이지.
고척 스카이돔
롯데(스트레일리) VS (한현희)키움
롯데 7 - 2 키움
승리 투수 : 김건국
패전 투수 : 김상수
G [7회에 단숨에 7득점이라니, 요즘 빅이닝 게임으로 단숨에 확 가져오는데?]
하루카 [그게 SK전에서는 두 번 다 안 터져서 졌지만요......]
유키호 [그 두 게임마저도 잡았어야 했는데......]
G [근데 한화는 이러다 진짜 100패 하는 거 아니야?]
히비키 [100패? 일본에는 그런 팀이 있던가......]
G [미국이야 필리스였나? 하여간 만패팀으로 악명높은 한 팀이 그랬다곤 하는데......]
잠실 야구장
롯데(서준원) VS (윌슨)LG
롯데 1 - 9 LG
승리 투수 : 윌슨
패전 투수 : 서준원
홈런(lLG) : 이천웅 3호(3회 2점 우월, 상대투수 서준원) 김현수 21호(7회 4점 우월, 상대투수 진명호)
G [대패조 대출격......]
하루카 [많이도 맞았다......]
히비키 [근데 그 912 3연속 안타 뒤에 345 클린업이 무사만루 무득점이 뭐냐고! 3땅3땅우플! 아아아아아아!]
미라이 [정말 바보같은 타석이었죠......]
G [그런 기회는 1회에 날려도 그 게임 져...... 팀 기세가 팍 꺾이거든......]
창원 NC파크
롯데(박세웅) VS (김영규)NC
롯데 3 - 4 NC
승리 투수 : 임창민
패전 투수 : 박세웅
세이브 : 원종현
승리 팀 홀드 투수 : 박진우, 홍성민, 김건태
홈런(롯데) : 이대호 18호(4회 1점 좌월, 상대투수 김영규)
홈런(NC) : 박민우 7호(1회 2점 우월, 상대투수 박세웅)
G [야들아, 휴가 갔다 왔데이......]
하루카 [사직에서 프로듀서 보이던데......]
G [아부지랑 직관 갔다 왔지.]
히비키 [8회 1사만루 김준태 정훈 연속 삼진때...... 다리 풀려서 주저앉았던 사람 프로듀서지?]
G [맞아......]
유키호 [안쓰럽네요......]
G [이 새X들은 주말표값이 주중표값보다 더 비싸! 근데 롯데전은 제일 비싸! 근데 졌어! 이게 뭐냐고!!!!!!]
하루카 씨 [뿌에......]
마코토 [히힝! 8승 5패! 엔씨를 따라오려면 롯데는 한참 멀었죠! 아니 영영 안될걸요!]
G [그래서, 우리는 창단 2년만에 정규시즌 후기리그 우승하고 코시까지 우승했는데, 니네는 코시우승은 아직 못했고, 정규리그 첫 우승을 창단 9년차에 하네?]
마코토 [에엑, 그거 84년도잖아요. 36년이나 됐는데, 좀 추해요......]
G [그거라도 안 하면, 꼴빠들은 살 수가 없단다, 마코토짱......]
하루카 [제 명에 못 죽지, 으휴.]
리츠코 [프로듀서 물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얘네들.]
오늘의 소식
G [어제는 5시즌째 이짓거리를 하고 있는 내 생일이었지.]
유키호 [축하드려요......]
G [그리고 오늘은 20시즌 롯데의 트래직넘버가 전부 소멸된 날.]
히비키 [아니 진짜......]
하루카 [으휴......]
G [그리고 손아섭이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고...]
하루카 [그러고보니 김태균이 은퇴한다죠.]
치하야 [결국 한국시리즈 우승 없이......]
G [준우랑 아섭이도 확신이 안 되고, 대호는 택도 없는데 뭐......]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56&aid=0010920575
한화 전설 김태균, ‘파란만장 20년 현역 은퇴 선언’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 시즌 최종전
롯데(샘슨) VS (가뇽)KIA
롯데 13 - 2 KIA
승리 투수 : 샘슨
패전 투수 : 가뇽
홈런(롯데) : ] 전준우 26호(3회 1점 좌월, 상대투수 가뇽) 한동희 17호(6회 2점 좌중월, 상대투수 가뇽) 마차도 12호(7회 2점 좌월, 상대투수 김현준) 이병규 9호(8회 1점 좌월, 상대투수 박진태) 안치홍 8호(8회 1점 좌월, 상대투수 박진태)
G [하루카짱, 유키호짱, 히비키짱, 그리고 미라이, 올시즌 보느라 수고많았어.]
미라이 [스찌의 팀...... 스찌의 팀......]
G [내는 니한테는 그소리 가르쳐준적 없는거같은데......]
미라이 [근데 스찌의 팀이 뭐에요?]
G [스탯 관리는 해서 잘나오는데 막상 팀 성적에는 도움이 안 되는 스탯 찌질이들이라고......]
하루카 [결국 가르쳐주시네요......]
하루카씨 [봐~이]
치하야 [내년 한화 타선은......]
G [올해 김태균 치워놓고 한 시즌이 이 결관데. 돌아야 가겠지.]
치하야 [꼴지한걸 돌아간다고 하진 않아요.]
미키 [결국 올해는 와일드카드인 거야.]
G [간 사람이 할 말은 아니야...]
미키 [후으......]
모모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즌이었지만, 끝까지 리그 전체가 완주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어요.
코즈에: 후와아...
안즈: 자, 이제 최종 결정된 순위표를 확인해 볼까.
유우키: 기대되네욧!
2위 KT 위즈
아즈키: 해냈다!!!!! 창단 첫 가을야구!!!!!
유즈: 다른 팀들이 젬병이 되어서 2등 거저먹기 개꿀잼~
치카: 강철매직의 힘! 가을에도 마법은 계속될 거야!
호노카: 솔직히 올해는 너무 감동적이에요... 5월까지만 해도 올해도 잘해야 5할 승률하는 6등 아니면 와일드카드 한 경기만에 탈락하는 5등일 거라고 다들 그랬는데... 처음 가을야구가 플레이오프라니... 꿈만 같아요!
리이나: 말했지, 내가! 이 팀에는 록한 기운이 자라나고 있다고!
시노부: 그동안 꾸준히 키워오던 유망주들에게 제대로 된 역할을 부여하면서 모두의 재능이 만개한 시즌이었던 것 같아!
아리사: 다같이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서 끈끈해진 팀워크를 볼 수 있었어요~ 선수들 뿐만 아니라 지도자들과 운영자들 간의 긴밀한 협력도 빛났고요~
미사토: 올해 우승을 못 하더라도 내년 내후년 앞으로도 쭉 상위권에 위치해 있을 팀이 될 거야...!
3위 두산 베어스
치에리: 중간까지는 예전같지 않았지만, 결국 두산다운 야구로 끝을 맺을 수 있었어요...!
안즈: NC가 양의지랑 함께 한창 좋을 때의 우리를 표절해 가서 그렇지, 팀 공격력과 수비력을 합친 피타고리안 승률로 따지면 우리가 정규 시즌 우승이었다고?
카렌: 야구계와 모기업 안팎으로 뒤숭숭했던 소식들을 딛고 이룩해 낸 성과라서 더욱 값진 것 같아.
노리코: 손해 보는 장사라고 처음에 단장을 비난했던 트레이드들도 결국 높은 곳에 있게끔 만든 단단한 기초가 되었으니, 역시 결과로 말하는 팀 아니겠어!
카나코: 어떤 쪽으로든 목표 의식이 분명했던 올해였기 때문에 기초가 튼튼한 가운데 다같이 힘을 내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네요!
카오루: 뭔가 잘 안 되는 것 같다고 스스로 느끼고 나서 조금 지나보면 그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있는 걸 보니 신기해!
히나코: 5년 전의 꿈을 꿔요... 모두가 지난해의 부진 가운데 그나마 무너지지 않은 기적이라 말할 때... 더 높고 원대한 진짜 기적을 만들었던 그 날...
나오: 이제 7번째 한국시리즈 우승만이 우리에게 남았어! 진정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최후의 승자는 우리!
4위 LG 트윈스
아이리: 당초에 생각했던 곳보다는 꽤 낮은 곳에 와 버렸지만, 그래도 높은 곳을 향할 희망을 남겨 뒀네요.
카린: 꽤 심하게 미끄러져 버린 것 같아요... 분위기가 꺼져 버리지만 말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치에: 악재가 겹쳤는데도, 갑작스레 원인 모를 부진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다른 선수들이 힘을 냈던, 작년과는 다르게 버티는 힘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도 드네요.
유우키: 정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기복이 심했지만, 장기 레이스인 걸요, 접전이 심할 때는 이 정도의 엇갈림은 꽤 흔한 일이에욧!
미리아: 봄에 다들 걱정했던 부분에는 가을이 되어가면서 다들 나아졌다는 게 좋은 징조인 것 같아!
유카리: 시간이 지나면서 다들 한 팀으로서 승리를 얻는 장면이 정말 많이 나왔다는 점이 긍정적이에요. 이제 더 이상 완전히 무너져 내려버릴 정도로 기초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하야테: 이번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는 긴장감은 그대로인데 일정은 짧아졌고 이동 거리는 더 짧아졌으니 어쩌면 지금이 우리에게 주어진 우승 적기일 지도 몰라!
나기: 2018년의 SK의 끈끈하고 튼튼한 조직력을 가장 많이 닮은 2020의 LG는 과연 어디에까지 상승할 것인가.
5위 키움 히어로즈
유카: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일들이 너무 많았지만, 아무튼 가능성만큼은 끝까지 남겨 둘 수 있었네요!
호타루: 어째... 제가 엮이면 정말로... 불행한 일에만 엮여버리는 걸까요... 아아...
카코: 호타루 쨩의 탓이 아니에요... 봐요, 6등할 수도 있었다는 팀이, 가을야구에 참여하게 되었잖아요?
히로미: 당초에 우승할 수 있었다는 팀이었다고는 했지만요...
히카루: 정의란 무엇인가... 우리가 걸어가는 길은 과연 영웅본색에 취합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었는가...
사나: 공식처럼 써 오던 기존 코드에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한 에러 다발...
미유키: 그래도, 기적과 신화를 써 오던 팀이었고, 매년 강력한 이변을 만들어 내던 팀이었으니, 앞으로 기대해 볼 만한 여지는 꽤 많이 남아 있지 않을까?
모모카: 아무쪼록 유종의 미를 거둠으로 지난날의 과오와 실패 그리고 우려를 딛고 다시 명가를 건설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사와요.
9위 SK 와이번스
코즈에: 후와아~ 여기는... 심연...? 아니면... 명계...? 혼돈...?
쿄코: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왔다고 여겨지던 팀에서, 역설적으로 기초가 무너졌을 때 어떤 일까지 벌어질 수 있는지를 모든 팀에게 제대로 보여줘버리고야 말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나나미: 기껏 다 그물 올려 놓고 수통을 열었는데 죄다 흠 나고 독 있고 상처가 곪아버린 거에여... 그렇다고 잡은 게 없어서 새끼들을 방류하기도 뭣한 거에여...
요시노: 어떠한 형태가 되었든 현장 지도부와 사무 책임자들의 통제력 상실과 판단력 저하라는 악재가 내부 손상을 일으킨 가장 큰 원인이 되어버렸는지라... 쇄신을 예고한 것이 거반 유일한 희망이 되었을진대...
미호: 마지막까지 희망과 열정을 잃지 않고, 각자의 목표를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마무리한 건 정말로 다행이에요...
하지메: 새로운 선수들의 발굴과 각성, 그리고 이적해 온 분들의 분전이 다음 시즌 더욱 끈끈한 유기체가 되어 있을 새로운 팀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요소겠네요.
우즈키: 있어서는 안 될 밑바닥까지 경험해 봤고, 그것이 결국 우리의 본연이 아니라는 것을 시간을 거치며 깨달았으니, 남은 것은 다시 원래 우리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 뿐이겠네요!
카나: 다음 달부터 꽤나 많은 것이 바뀔 것 같은데, 연유야 어떻든 떠나가시는 분들에 대해 유감이에요, 그것들을 포함해서, 이 모든 것이 끝내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거대토끼P: 올해 포스트시즌 한정으로, LG를 응원할 생각이에요.
LG 팬들: 엣.
키움두산KT 팬들: 엣.
SK 팬들: 엣.
거대토끼P: 솔직히 이제 LG는 우승할 때가 됐어요. 1위 팀도 NC겠다, 대진 구성 상 사실상 원정 피로도 없겠다, 경기 수만 따지면 15두산이나 18SK 19키움만큼이나 시간 거듭하면서 타선 달구기도 좋겠다, 수비도 키움과 두산 정도에 비할 바가 아니겠다, 얼마나 좋아요.
치에: 정확히 보시는군요! (초롱초롱)
카나코: 그, 그래도 다른 팀들도 충분히 경쟁력이 차고 넘친다고요?
히로미: 맞아요! 그리고 저마다 우승해야 하는 사유들도 한 가지씩은 있고요!
거대토끼P: 무엇보다, 지금의 LG는 17년도의 KIA나 18년도의 SK가 품었던 신묘한 기운이 느껴져요. SK 우승 때는 솔직히 희망사항에 가깝기도 했고, 제가 응원하는 팀이었으니 단정은 못 지었는데, 17년도에는 KIA 우승을 단정했는데 맞췄더라고요.
카린: 그렇죠 그렇죠!!
리이나: 헤에... 그럼 우리의 마법은 뭐가 되는거야?
거대토끼P: 성서의 열왕기 부분에 이런 내용이 있죠, 850명의 주술사들과 제사 집행관들이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면서까지 드렸던 피의 제사에도 제단의 불이 붙지 않았지만, 무려 물통 속에 제물을 절여 둔 신의 선지자의 제단에 바쳐진 신에 대한 숭고한 믿음과 기도에 하늘의 낙뢰가 응답하여 제단에 불이 붙었다고요.
치에리: 호에...
카코: 그렇다는 건...
거대토끼P: 그렇습니다. 야구는 원래 분위기 싸움, 흐름 싸움이에요. 간절히 바라는 자들에게 모이는 우주의 기운(?)이, 그저 스쳐 지나가둣 대하거나, 한없이 막연하거나, 상게망게한 자들이 가진 천 가지 재능과 지력을 압도한다는 겁니다.
나기: 와오.
치카: 무슨 말이야?! 러블리 매직은 가을에도 계속될 거야!
거대토끼P: 그래도 유심히 한 번 봐요 여러분들, 올해 LG는 18년의 SK처럼 뭔가 있어요. 자꾸 미끄러지는 것만 같고, 안 풀리거나 다치는 선수들이 꼭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런 악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메워지고 더 단단해지는 응집력, 18년의 오합지졸처럼 보였던 SK를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는 완전체로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고요.
미리아: 정말로 우승할 수 있을까?
안즈: 에이 꿈 깨셔.
모모카: 흐음... 일단은 지켜보겠사와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 3 - 4 LG
승 임찬규
패 김상수
결승타 신민재 (13회 2사 만루 우전 1루타)
홈런 채은성 (1회 1점) 박병호 (7회 1점)
아이리: 기나긴 승부 끝에 결국 이겼어요!
하야테: 빗속에서도 상대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중력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
미리아: 비 때문에 하루 쉰 게 도움이 된 것 같네!
유카리: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아서 상대에게 휘둘릴 수 있었는데, 투수진의 단단함을 주축으로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돋보였어요.
카린: 비가 떨어질 때 내심 많이 내려서 무승부 콜드로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짜릿한 승리로 1승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유우키: 타자들이 에이스 투수와 막강한 구원진을 상대로 기죽지 않고 집중력 있게 계속 흔들어놓는 걸 보면 앞으로 다른 팀들의 에이스들에게도 절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네욧!
치에: 이제 준플레이오프부터는 백마 탄 왕자님 윌슨도 돌아오니 정말로 기대되네요~
나기: 과연 박용택의 우승 반지는 만들어질 수 있을지.
히로미: 정말 아쉬움이 두고두고 가득할 것만 같은 한 해였네요...
호타루: 정말로 죄송해요 여러분... 저 같은 것 때문에... 저같이 하찮은 불운이 괜히 이 팀에 엉겨붙는 바람에...
미유키: 호, 호타루 쨩의 잘못이 아니에요?!
카코: 맞아요 호타루 쨩! 비록 지긴 했지만, 질 수밖에 없었다기보다는 워낙 상대가 잘 대응했던 것 뿐이에요~
유카: 맞아요, 특히나 투수진도 그렇고 타선에서도 역할을 해 줄 사람들은 전부 역할을 해 줬어요!
사나: 다만 시리즈 성패가 달린 경기 후반의 박병호의 홈런이 왠지 필패공식이 되어가 버리는 것만 같네...
히카루: 진정한 영웅본색이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모모카: 올해도 결국 다음 해를 기약해야 하는 것인가요... 그 전에 이제는 더 이상 팀의 혼란스러운 정국을 현장의 성적으로 가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이어요...
치에리: 7년만의 잠실 시리즈네요.
안즈: 고생 많았어 다들, 재밌게 하더라? 이제 우리 앞에서 깨갱 하고 꺼져 줄 타이밍이겠지만.
아이리: 무슨 말씀이시죠~? 저희들의 기적은 이제 막 시작이라고요~?
치에: 개인 성적에만 급급해서 팀 분위기 초 쳐놓는 사람들만 허다한 팀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카렌: 이제 한 팀으로 뭉쳐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예비 FA 부작용같은 소리야? 너넨 부상자 관리나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은데 말야~
나오: 카렌이 부상병동 이야기하면 왠지 모르게 섬뜩해진단 말이지... 하지만 우리는 보다시피 완전체라고!
하야테: 우리가 시즌 내내 갈팡질팡하다가 겨우 벼락치기로 운 좋게 올라간 팀에게 밀릴 기본기는 아니지!
나기: 우승반지가 간절한 사람은 그 팀에 이미 없다고 봐도 무방. 그러나 우리에겐 존재. 미라클이란 간절한 마음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SE "아.... 시즌 끝...."
치아키 "졌어?"
SE "에, 끝내기 패에요."
미나미 "어쩌죠?"
SE "뭐 어쩌긴. 남은 기간 동안에는........ 모터스포츠에나 집중하죠."
오토하 "하필이면, 왜?"
SE "저, 그쪽도 관심 있어요."
미유 "포뮬러1은 메르세데스가 이미 팀 타이틀 확보했다면서요."
SE "페라리가 올 시즌 어떻게 깨지는지를 보는 거죠. 뭐."
카나데 "뭔가, 씁쓸....... 하네."
SE "에휴... 노 코멘트 하겠습니다."
유미 "일단 프로듀서 밟고 보자. 올해 왜 이리 역대급인데!!!"
SE "죄송합니다!!!!"
(담당 아이돌들에게 밟히는 SE였다.)
SE "우리 구단주 좀 바꿔줘요!!!!!"
LG 0 - 4 두산
승 플렉센
패 이민호
홈런 페르난데스 (1회 2점) → 결승타
11월 5일
두산 9 - 7 LG
승 최원준
패 윌슨
홀드 이승진 박치국
세이브 이영하
결승타 오재원 (2회 2사 2루 1타점 1루타)
홈런 오재일 (4회 2점) 라모스 (4회 1점, 5회 1점) 채은성 (5회 1점) 김현수 (5회 1점)
노리코: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안즈: 토끼씨야 또 속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방 키움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오루: 여전한 가을 기적의 주인공다운 경기였어!
히나코: Oh...Flexen様... 저랑 키스해주세요...
나오: 경기 내내 질 것 같지 않은 여유로움이 가득했어! 이게 역시 경험과 유대감의 차이겠지!
카렌: 믿고 있었던 선수들은 여전히 잘 했고, 사실 기대가 별로 없었던 선수들마저 가을에 미쳐 날아다녔으니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였네.
카나코: 이제 바라볼 곳은 다시 한 번 저 높은 곳이에요!
치에리: 부디, 클로버의 행운이 선수들 모두에게 가득 전해질 수 있기를...
나기: 1패 정도는 감수하고 있었지만 와오. 2 대 빵이라니 예상 외로군요.
하야테: 다들 의욕 넘치도록 으쌰으쌰했지만 뭔가 부족했던 느낌이야...
치에: 노력하는 수재는 즐기는 수재를 이길 수 없다는 게 이런 걸까요...
유우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서인지 평소에 하지도 않았던 실수들이 꽤나 많이 나왔어요... 중간중간에 판단력이 흐려지는 상황도 많았고요...
유카리: 그보다는 역시 상대적으로 열세인 전력을 가지고 사실상 승부수를 띄운 것이 족족 실패로 돌아간 게 가장 크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미리아: 결국 박용택은 우승 반지 하나 없이 은퇴하는 거야...?
아이리: 팀의 기본기는 탄탄해져서 우승 도전이야 언제든 할 수 있겠지만서도, 팀의 주축이자 강력한 동기부여 계기를 허무하게 잃어버린다는 건 꽤나 클 것 같아요.
카린: SK마냥 팀이 분위기 잘못 타서 와르르 고꾸라지는 일만 없어야 할 텐데...
안즈: 어이 뾰로롱팔이~
리이나: 곰탱이 어서오고.
카렌: 이제부터 고척에서 따뜻하게 경기하게 되었으면서 왜 이리 죽상이야.
유즈: 심판들 스트라이크 존 이제 대놓고 두산편파로 확정됐잖아, 총재로 두산 임원 선임한 (검열)들이.
두산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 그런데 심판 편파는 LG가 올라갔을 때 더 심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시노부: 차기 총재 인선부터 두산 임원 출신들로만 골라서 뽑는 마당에 나올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
카렌: 3일 휴식 개꿀잼~ 이제 다시 1차전부터 플렉센 알칸타라 가동 준비 완료구요~
카나코: 목표를 향한 분명한 연대의식과 가능성이 나타났으니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어요!
카오루: 다시 한 번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치카: 무슨 소리! 이제 대세는 우리들의 마법이라고!
아즈키: 슬슬 신생팀들의 한국시리즈로 리그 판도와 저변을 바꾸는 대작전을 전개할 차례야!
호노카: 객관적으로 밀리는 건 이제 아무 것도 없으니, 패기와 열정으로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때에요!
모모카: 이쯤 되면 무리하게 소망을 부풀려 담아내고 계시는 건 아니시온지...?
거대토끼P: 사실 LG가 올라갔으면 했던 이유가 있었어요.
히로미: 말하지 않았어요? 박용택의 우승반지라든가, 이성우의 우승 징크스라든가...
거대토끼P: SK 차기 감독으로 김원형 내지 김재현이 유력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하야테: 에엣?! 그럼 두산이 준플레이오프 탈락하자마자 SK는 바로 감독 선임 보도 자료를 낼 준비를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야?!
거대토끼P: 물론 박경완 대행이 팀을 떠난 시점에서부터 가능성이 수직하락하기 시작했지만요.
코즈에: 후와아~
거대토끼P: 모르죠 이제... 조웅천은 이만수 휘하 코치 시절 혹사 악명이랑 김성근 휘하로 넘어가려던 과정에서의 마찰 때문에 선임받을 가능성은 별로 없고, 조인성 쪽은 데려오느니 차라리 박경완 대행을 단년 계약으로 선임하는 게 차라리 낫기도 했고, 그나마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SK 프랜차이즈 출신 PS진출팀 코치가 이호준 타격코치인데, 정규 시즌 타격 상위권을 만든 장본인을 NC가 쉽게 내 주겠어요? 말년에 헤어진 과정도 그리 매끄럽지도 못했고, 모창민과 함께 사실상 척을 진 사람으로 분류되는 판에...
카나: 그럼 이제 남은 프랜차이즈 출신들은...
거대토끼P: 박재홍은 사실상 예능인으로 전업해버린 참이라 현장 감각 자체가 아예 없는 인물이고, 박진만은 아직 지도자 연차가 덜 쌓여 있는 데다 삼성 수비력의 개선에 대한 의문부호가 계속 붙고 있어서 불확실해요. 그렇다고 내부에서 승격시킬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차라리 김성갑 전 수석코치나 장정석 해설위원을 초빙하는 편이 훨씬 나은지라...
모모카: 김성갑은 현장 복귀를 타진해도 히어로즈 쪽으로 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어요...
요시노: 애초에 그 분은 지금 염경엽 감독과 비슷한 사유로 그만두신 것이 아니온지...
거대토끼P: 그나마 김경기 해설위원 쪽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인데, 이 분은 차라리 단장을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은지라...
나나미: 차라리 정말로 트레이 힐만 감독님이든 그 주변 인맥을 수소문하는 편이 더 빠를 것 같은 거에여.
거대토끼P: 불펜 코치로 정대현...이 들어왔으면 하는 개인 소망이 있습니다만, 아직 아마추어에서 정식 지도자 등록이 안 되어 있다는 이야기도 돌아서...
하지메: 이렇게 놓고 보니 프랜차이즈 레전드 출신 지도자감이 상대적으로 다른 구단들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 건 사실이네요... 이미 다른 곳에서 자리잡은 분들이 절반이 넘어가기도 하고요...
쿄코: 그러고 보니 이제 LG가 우승 경쟁 대열에서 탈락해 버리면, NC가 통합 우승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유카: 그러네요... NC에게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던 곳은 사실상 LG가 유일했으니까요...
하야테: 응응... 사실 그래서 더 기대했던 건데...
카렌: 다들 우리 두산 빼 놓고 무슨 말들을 하고 있는 걸까~?
모모카: 키움이야 이번 시즌 내내 NC에게 먹잇감으로 잡혀 있었다 하더라도, LG가 2등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게 되면 NC의 우승 가능성도 절반 아래로 떨어질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였지요.
미호: 사실 시즌 내내 1등을 놓치지 않던 팀이 그렇게 특정 팀에게 열세에 놓이는 사례가 별로 없었기도 했지요.
미리아: 응응... 그래서 막판에 4등으로 내려앉은 게 정말로 아쉬운 게 되어버렸어...
치에리: 저기... 저희들 아무리 예전같지 않대도 3년 연속으로 NC 상대 포스트시즌 시리즈 전승인데요오...
카나코: 맞아요... 심지어 나성범 이호준 테임즈에 구원투수들도 두산보다 더 강하다던 때에도 속속 잡아냈단 말이에요...
우즈키: KT가 올라가도 사실 쉽지는 않겠죠... NC 상대로 우세를 점했던 적이 없었으니까요...
히로미: 같은 신생팀이면 아무래도 먼저 가을 무대를 경험해 봤던 사람들이 많이 있는 쪽에 아마 손을 들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유카리: 이렇게 되니 정말로 두고두고 아쉬운 시즌이 되어버렸네요... 말 그대로 우승 적기였는데 이제 언제를 기약해야 하는 건지 알 수 없게 되었어요...
나오: 저기... 일부러 우리들 빼 놓고 이야기하는 거 아니지 지금? 다들 우리 이야기는 듣고 있는 거야~?
꼴찌 한화, 송광민 최진행 등 11명 방출…레전드 송진우·장종훈 코치도
G [싹 다 자르는구만.]
하루카 [우리는 왜 안 잘라요?]
G [우리 팀 30대 선수 해봐 누구 있능가.]
히비키 [손아섭(88), 민병헌(87), 전준우(86), 이병규(83), 이대호(82), 송승준(80), 구승민 안치홍(90) 뭐 그정도?]
G [이름 나오는 선수 중 전준우만 그 30대 중반인데다. 나머지는 30대 초반이고. 이대호 송승준은 끝물인데 이대호는 회복세, 송승준은 5천 받고 은퇴 초읽기야. 그리고 나머지는 안치홍 민병헌이 예상외 변수로 못한 걸 제외하면 다들 잘하고 있고.]
G [뭐 김동한이나 이런 벤치들도 있긴 한데. 많은 편은 아니지. 지금 롯데는 중고참이 많은 팀이지. 최고참이 많은 팀이 아니야.]
유키호 [아항......]
PO 1차전
중립구장 경기
고척 스카이돔
두산(플렉센) VS (소형준)KT
두산 3 - 2 KT
승리 투수 : 이영하
패전 투수 : 김재윤
결승타 : 김인태(9회 1사 3루, 우전안타)
G [두산 쉽지 않네. 쉴새없이 하던 팀은 노하우가 몸에 배여 있으니까.]
히비키 [많은 점수가 아니지만 짜내야 할 때 필요한만큼 짜내는 걸 보고 역시 강팀은 강팀이구나 하고 느꼈다구.]
G [롯데였으면 거기서 뜬뜬땅 땅삼땅 병살파티 난리도 아니었을걸.]
히비키 [필요할 때 못 하는 스찌팀이니까......]
유키호 [맞아요, 스찌팀이니까요오......]
하루카 [내년에는 스찌 안 하길......]
[오피셜] 이용규 새 둥지 찾았다, 키움과 총액 1억5천 입단 계약
치하야 [이용규가 새 집을 찾네요.]
G [그러게 말이다.]
하루카 [그래도 명성 높은 선수니......]
G [김태균마냥 원클럽맨 정서가 강한 것도 아니고, 또 쌕쌕이라 수비는 잘 하거든.]
유키호 [이우민처럼 되는 거 아닐까요......]
G [뭐 그럴 수도 있지?]
고척 스카이돔(중립구장 경기)
PO 3차전
KT(쿠에바스) VS (알칸타라)두산
KT 5 - 2 두산
승리 투수 : 쿠에바스
패전 투수 : 알칸타라
홈런 (두산) : 오재원 PO 1호(8회 1점 좌중월, 상대투수 쿠에바스) 김재환 PO 1호(9회 1점 우월, 상대투수 주권)
2020 11.13(금)
PO 4차전
고척 스카이돔(중립구장 경기)
KT(배제성) VS (유희관)두산
KT 0 - 2 두산
승리 투수 : 김민규
패전 투수 : 조현우
세이브 : 플렉센
승리 팀 홀드 투수 : 이승진
홈런(두산) : 최주환 PO 1호 (4회 2점 우월, 상대투수 소형준)
코토리 [피요오오오옷-!!! 한국시리즈!]
G [그래 마, 가던 두산이 가가 NC 꺾는 쪽이 낫지.]
마코토 [NC 진짜 싫어하시는구나 프로듀서......]
G [마 밸수 있나. 기억이 나쁜기라 마.]
하루카 [근데 일단 확실히 두산은 단기전에서 뭔가 응집력있게 하는거 같네요.]
G [할수 있을떄 빡하고 필요한만큼 해주는 재주가 두산에는 있는기라.]
유키호 [그 말대로네요.]
G [빵하고 한 방 맥이주는거, 그거 중요하데이.]
히비키 [우리는 팀킬이냐고 묻고 싶을 정도로 그 짓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저질러대지만......]
KT, 베테랑 투수 안영명 영입…"불펜 뎁스 강화"
G [하긴, 통산평자 4.94면 좋은 투수가 아닌거지, 나쁜 투수는 절대로 아니거든.]
하루카 [프로듀서의 기준은 얼마인가요.]
G [나쁜 투수가 아닌 기준은 평자 5.40이야. 평범한 투수 기준으로 선발은 5이닝 3자책점이 5.40이니까]
하루카 [거기서 대충.......]
G [5.70이 넘어가면 '나쁜 투수' 지. 1군에 발 붙일 자격을 패전조로 갖기도 힘든.]
유키호 [불펜투수는 다르게 봐야 하지 않나요......]
G [아마 불펜투수는 짧게짧게 던지니까 체력부담이 덜하다 치면. 5.00정도?]
히비키 [좋은 투수의 기준이 아니라, 나쁘지 않은 평범한 투수의 기준이라면 터무니없지도 않네.]
NC 5 - 0 두산
6차전
NC 4 - 2 두산
NC 다이노스
정규시즌 - 1위
한국시리즈 - 우승
통합 우승(V1)
G [야. 내는 이라믄 머가 되냐...... 뭐가...... 서럽다 서러워......]또록
하루카 [우리도 공감할 만한 설움이에요......]
G [우리는 이성민이 글마, 조작범, 글마 숨기가꼬 여따 팔아치운 엔씨 글마들 짓거리가 아직도 가슴에 대못인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딴 팀이 벌써 우승하고, 우리 상대로 15승 1패 시즌도 있고, 마, 에라이 쓰레기들. 에라이 개꼴데 쓰레기들아!]
하루카 [내년까지 못 하면 30년......]
G [내년이 아니라 그 다음 해야......]
유키호 [리버풀도 30년은 안 걸리지 않았나요......]
마코토 [예이! 이예이! 창단 첫 우승! 해냈다! NC가 해냈어!]
G [아니 진짜, 내는 머 대노......]
히비키 [그 NC 응원하던 프로듀서가 사라진게 아쉽다면 아쉽지.]
G [가한테 에지가히 까일낀데 지금 상황에선?]
히비키 [프로듀서가 까이는 광경도 가관이었겠어.]
마코치 [마쿄!]
G [잠시 물러나 있어라 마코치, 히비키 너는 진실의 방으로.]
리츠코 [설마!]
G [비폭력적이고 건전한 전체이용가적 방법으로 고통을 안겨주마! 아 그런데 난 탈모가 아니라 탈모빔을 쏠 수도 없고......]
리츠코 [아이돌한테 탈모빔이라니 제정신인가요 프로듀서!]퍼억!
G [꿰흙!]
이오리 [저 인간이 드디어 정신이 나갔구나.....]
G [머엉......]
[오피셜]한화, SK 출신 킹엄+라이언 카펜터 영입 확정 "이닝이터 기대"
G [여기도 외국인선수 이야기 빨리 나오네. 그런데 의외라면 의외다.]
이오리 [어라? 킹엄이잖아? 다쳐서 방출당하지 않았나?]
G [뭐 회복됐다는 현장 판단이 있었겠지, 글고 한화가 뭐 당장 우승되는것도 아이고......]
치하야 [아니 대체 왜요!]
G [너 야알못 캐릭터 하고싶은거냐 치하야, 냉정하게 생각해봐, 재작년까지 선발출장하던 송광민이나, 4번타자로 쓰이던 김태균이나. 냉정하게 말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고, 송광민은 처참한 볼삼비로 OPS가 너무 떨어져서 3루수에게 기대하는 장타력도 기동력도 둘 다 없었어, 그리고 현재 재편되는 팀의 연차는 전반적으로 저연차고, 정상급 선수래봐야 정우람 정도뿐이다.]
치하야 [그래도......그래도......]
G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의 이름값을 봐라. 천하의 이대호에, 국대 다들 해봤고 다들 3할 타자에 전준우는 30홈런까지 쳐본놈이다. 민전손에 안치홍 이대호, 유격수도 올스타 패치 붙인 미친 수비의 마차도까지. 선발에도 박세웅 스트레일리 뭐 이런 좋은 선수들 둘 있고, 근데 7등했잖나?]
하루카 [뭐, 투수진에서 별볼일없긴 했죠.]
G [처참하다곤 못하겠지만, 미미한 투수진이었지. 민병헌 안치홍은 들이박았고.]
G [여튼간에 말이다 치하야, 우승은 모든 게 다 갖춰져야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야 돼, 그래서 지금은 무리야. 니네 국내선발 중에 곧잘 하는 투수다 할만한 투수 누구 있냐고, 류현진 나가고나서 키우기는 커녕 롯데처럼 한 명 사오지도 못했어. 그런데 롯데는 5.00 언저리의 서준원이 내년이면 프로 3년차인데, 나름대로 크고 있고. 박세웅은 자리를 나름대로 잘 잡았지. 불펜에도 구승민이 30살이라 한창때고. 김원중도 마무리로 어느정도 성과를 보여줬는데 이제 27살이다. 명백히 개선되어간다는 게 눈에 보이는 팀이야, 그런데도 겨우 7등이지.]
치하야 [오랫동안 우승 못 해서 한이 맺힌 사람 맞아요?]
히비키 [그렇다기엔 놀랍도록 매정하게 전력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구.]
'1할타자가 신인왕?' 무기명 MVP 투표 속 '특이했던 표들'
G [어쨌든 츠바사짱 축하한다, 니네 팀에서 상 하나 나옴.]
츠바사 [뭔가요, 프로듀서?]
G [소형준이 신인왕함.]
츠바사 [와!]
G [사실 두 개 나왔다.]
츠바사 [나머지는 뭔가요?]
G [로하스가 MVP했음.]
츠바사 [진짠가요! 아~ 너무 좋다~ 가을야구도 가고~ MVP도 나오고~]
G [거 30년 우승 못해봐라 그런소리 쏙들어간다......]
츠바사 [그러면 프로듀서는 50대이지만, 저는 그때까지도 14ㅅ......]
G [쉿!]
SK, FA 김성현과 2+1년 총액 11억원 계약 완료 [공식발표]
G [FA 첫빠따는! SK 김성현이었습니다!]
이오리 [어떻게 됐어?]
2+1년 총액 11억. 옵션이 그 중에 3억. 보장금액은 6억 5천이야.
이오리 [잘 잡았네.]
[공식발표] FA 김용의, LG 잔류! 1년 총액 2억원
G [계약금 1억, 연봉 1억?]
하루카 [뭐, 무난하게 FA계약 했네요.]
유키호 [사실 너무 작은 계약이지만...... 김용의가 대단한 선수는 아니죠.]
G [그거 생각 안나냐? 김민우 음주운전 때 물망에 올랐다가 순식간에 나가떨어진 거.]
히비키 [프로듀서만 그렇게 고연차 팬인데?]
G [그때 뭐라그랬냐면 강게이는 여자가 동석해있으니 제외, 김용의는 연봉으로 아우디 앞바퀴밖에 못 산다고 제외......]
하루카 [그래서 그 때 김민우가 걸린 거였군요...]
G [여튼간에 잘 버텨서 FA 성공해서 다행이네.]
[공식발표] ‘신본기·박시영↔최건·3R 지명권’ 롯데-kt, 트레이드 단행
G [머꼬, 신본기 한 번 더 안써보나?]
하루카 [박시영이야 뭐 위장우완 추격조 느낌이긴 한데......]
츠바사 [또 롯데 선수 kt에 팔았어요~]
G [무슨 롯데 2중대 만들 일 있나...... 근데 배제성이 하는거보면 KT가 롯데 1중대 같은데.]
츠바사 [전부 배제성처럼 잘 하는 건 아니잖아요~]
[공식발표] FA 김용의, LG 잔류! 1년 총액 2억원
치아키 "1년 2억이면…… 이게 FA야?"
SE "FA라 보기엔 좀 애매……하죠?"
미나미 "너무 싼데……."
토코 "아니, 그것보다 기간 1년이야. 이게 무슨 FA야!"
미유 "그런데 김상수 선수는요?"
https://sports.v.daum.net/v/20201203153326453
늦어지는 김상수 FA 협상, 그럼에도 키움이 조급하지 않은 이유
SE "구단 자체가 지금…… 대표이사가 공석이잖아요? 이사회를 열어서 대표이사를 뽑고 들어가야 하는데, 일단 그게 시간이 걸리니까요."
유미 "잡을 수 있는거야?"
SE "상수가 작년 FA였다면 좀 머리가 아팠을텐데, 올해 성적을 보면…… 다른 팀에서 못 잡을걸?"
아리스 "(검색 후) 3승 3패 5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4.73……."
오토하 "많이…… 나빠졌네?"
SE "네. 그래서…… 데려갈 팀도 안 나올거 같아요. 내년이면 만 33세에, 올해 처음 시작된 등급제에서 A등급을 받는 바람에 보상선수+연봉 2배 또는 연봉 3배를 키움에 줘야 하는지라……."
아냐 "시토?"
SE "작년 성적이 제대로 개판+나이도 있어서 데려갈 팀은 별로 없을걸? 그냥 내 생각인데…… 작년에 주장이라 고생했다고 돈 좀 더 올려주지 않을까??"
https://sports.v.daum.net/v/20201204060137906
'주장 선임' 박병호, 흔들리는 키움호의 실질적 선장이다
치아키 "잘 할까?"
SE "걱정되는데요. 아……. 병호 얘 내년 시즌 지나면 FA 되는데……."
루미 "뭐???"
토코 "잠깐, 박병호 내년 시즌 지나면 FA라고??"
유미 "진짜네, 해외 진출했다 복귀후 4년 지나면 FA인데, 박병호는 그게 내년시즌이잖아?"
[단독] KBO 2차 드래프트 폐지, 실행위 합의…이사회 의결 남아
G [맨날 두산만 죽는 소리 내던 2차드랲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줍데 잘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유키호 [그런데 왜 우승을 못했을까요오......]
히비키 [그르게 말이시.]
치하야 [아하하하하......]
하루카 [한화는 누구 주운 선수가......]
G [롯데팬은 기억 못 하는게 정상이다!]
하루카 [정론이라면 정론이죠.]
미라이 [저는 학교 시간표도 잘 기억 못......]
'7년 총액 85억원' FA 최대어 허경민, 두산 남는다 [오피셜]
G [와, 기간 미쳤네. 4+3년으로 7년이라니.]
하루카 [6년 106억 최정 생각하면......]
G [3루수치고 장타력이 정상급은 아닌데, 그렇다고 기동력이 독보적으로 빼어난 것도 아니야. 황재균마냥 20-20급 툴플레이어도 아니고......]
유키호 [섹X머신은 조금 시기를 잘 잡았을지도......]
히비키 [걔는 메이저 구경도 했잖아.]
G [하여간 걔는 일이 잘 풀린 편이고. 허경민은 일단 잔류인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50352
SK, 최주환과 4년 42억 계약 발표…외부 이적 1호 [엠스플 이슈]
히비키 [그런데 최주환은 2루 보장을 원한다고 했지?]
G [쟤도 수비가 오히려 좋다면 좋은 편인데, 오재원이나 뭐 이런 선수들한테 밀려서 1루나 3루는 커녕 지명타자나 하던 타자라......]
유키호 [어떻게 보면 안 좋은 모기업 사정과 더불어 교통정리 비슷한 FA가 됐다?]
G [정답!]
히비키 [재미있네......]
FA 최형우, 3년 47억 KIA 잔류...조계현 단장 "더 잘할 것이다" [오!쎈 광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917541
[공식발표] 삼재일 품었다! 삼성, 오재일 4년 총액 50억 영입
G [의외로 국밥은 남았고, 오재일은 삼성 갔고, 최주환은 SK행......]
코토리 [갈갈이 찢어지는구나아...... 피요......]
G [뿔뿔이 흩어진다고 하는 게 맞지 않아요?]
코토리 [피요오오오오오......]훌쩍
하루카 [코토리 언니도 참......]
히비키 [강민호 잃었을 때 프로듀서는 뭐가 되냐고......]
유키호 [가슴에 구멍나서 죽었겠다...... 이만수 바로 다음가는 포수였는데, 그때만 해도.]
마코토 [뭐, 지금은 양의지지만.]
G [누적기록은 강민호한테 한참 안 된다, 양의지는.]
유키호 [그러게요......]
[오피셜]정수빈, 6년 더 베어스맨…최대 56억원 계약
G [최정부터 해가지고....... 장기계약 늘어나네.]
하루카 [두산은 기동력있는 외야수비진을 잃지는 않는군요.]
미키 [민병헌도 롯데에 내줬는데?]
유키호 [박건우는 아직이던가......]
치하야 [하여간, 올해 두산에서 많이 풀리는데, 정수빈을 못 얻은 게 아쉽네요.]
FA 이원석, 2+1년 최대총액 20억원에 삼성 잔류[오피셜]
G [메시 싸게 남았네......]
로코 [그러게요!]
롯데 지성준→지시완으로 새출발, 이름 속에 담긴 의미는?
G [뭐. 마음에 들지는 않겠지만, 지성준이가 출장정지 한 번만 먹고 방출이 안 된 데는 이유가 있을 거다.]
리츠코 [별로 못마땅한데요......]
G [그냥 진짜 미성년자하고 연애는 했는데, 몸에 손을 대거나 사람 못 될 짓은 안하게 그래도 조심했고, 잘 정리가 됐으니까, 말 그대로 추문이긴 한데 죄는 안 지었으니까 품위 문제로 출장정지만 받고 끝난 거겠지.]
하루카 [뭐 그렇겠죠?]
G [94년생이면 이제 슬슬 강민호처럼 타격에서 크게 발전이 와야하는 나이거든, 근데 이제서야 주전 할락말락 그러면...... 깝깝하지.]
유키호 [그러게요오......]
G [강민호처럼 명예에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니.]
히비키 [21시즌 롯데는 잘 할 수 있을까......]
미라이 [야구는 할 수 있을까요?]
G [한 번 코로나시즌 했는데 두 번을 못할까?]
KIA-양현종 첫 협상, 최상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
SE "3남매 아빠 양현종 선수의 잔류 가능성을 얼마나 보시나요?"
토코 "작년까진 햄종이라고 불렀잖아?"
SE "이젠 애아빠니까요."
미나미 "그렇긴 하죠."
토코 "글쎄, 남으면 좋지. 근데, 문제는……."
아나스타샤 "Уйти из команды, 팀을 떠나는 것……."
치아키 "그런데, 그런것 치고는 아마 구단 차원에서 종신 선수로 예우해 줄 수도 있다던데?"
https://sports.v.daum.net/v/20210119060600695
양현종, KIA 제시안에 '종신 타이거즈'도 담겨 있다
SE "제가 봐도 그럴거 같아요. 양현종이 데뷔 이후 사실상 로컬 보이거든요. 초-중-고-대 모두 광주에서 나왔고, 타이거즈에서 데뷔 이래, 거의 원클럽이에요. 2007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기아의 지명을 받은 이래…… 몇년 째죠?"
미유 "올해 14년……."
SE "그럼 뭐, 미국 안가면, 영원한 타이거즈 맨으로 남게 되는거죠. 뭐."
오토하 "잠깐, 그게 가능해??"
SE "기아 타이거즈는 그게 거의 가능해요. 해외 진출했다 리턴한 선수 중에, 국내리그 원 클럽 맨이었던 케이스가 팀 선배였던 이종범, 선동열 이 둘이 있고, 둘다 광주 사람이거든요."
유미 "선동열은 광산군이라며?"
SE "그게 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카나데 "그래?"
SE "김용수 선수 이래로, 로컬 보이이면서, 원클럽맨, 심지어 영구결번을 충족할 수 있는 선수가 없으니까요."
https://sports.v.daum.net/v/20210119134717506
캠프 열흘 앞인데, 키움은 아직 감독이 없다
SE "올해는 기아만 파라는 걸까요?"
아리스 "김상수도 SK로 보내고……."
SE "아니, 나이트 코치도 계약 해지된 이후에 SK로 갔어! 우리가 무슨 씨, SK에게 다 퍼주는 데야? 카프도 아니고!"
미나미 "하필이면 카프……. 2019년에 B클래스로 추락했는데……."
SE "뭐??"
치나츠 "(내역을 보고서) 우리 이거 괜찮은거야?"
SE "받아온게, 신인 지명권이래! 올 7월에 써먹을. 아, 돌겠다."
루미 "잠깐, 요 며칠새 안 봤더니 김상수 SK 갔다고??"
미유 "예전 채태인처럼 사인&트레이드로……."
후미카 "그럼, 받아온게……."
SE "올 7월 지명권. 아, 골때린다."
카나데 "그런데, 우리 솔직히 주변에서 그러잖아."
SE "FA 사는건 금지어 수준?"
후미카 "네."
아이코 "네……."
SE "(말이 없어지다가 한숨만 쉼) 그러게……."
히지리 "올해…… 괜찮겠죠?"
SE "모르겠어."
니네 양쪼 미국 가도 걱정하지 말어.
대호도 일본가고 미국가고 다했지만 크보에서만 완크랍맨이면 아무 문제가 없데이.
"SK와이번스 야구단, 신세계 이마트에 팔린다"
프레데리카: 곤니찌할로~ 야구 안 해서 심심하신 분들 잘들 계셩~?
시키: 냐하하~ 토끼네는 한 쪽은 웃고 한 쪽은 울고 있는 상황들일걸~? 그 때 조금 떡밥 같은 거 던져주면야... (거대토끼P네 사무실 문을 벌컥 연다)
우즈키: ...
미호: ...
쿄코: ...
카나: ...
코즈에: ...
하지메: ...
요시노: ...
시키: ...이게 다들 뭔 일이램.
프레데리카: ...혹시 미리 약을 뿌려 놓은 거양~?
아이리: ...그러니까 SK 와이번스의 모기업인 SK텔레콤 측에서 신세계 이마트 법인 측으로 야구단 운영 관련 매각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소식이 전해졌다는 말씀이시군요.
유카: 그렇다 하더라도... 저렇게 다들 충격 속에 아무 말씀도 못 하고 계실 줄은...
안즈: 원래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 측에서 멀티 플랫폼 유통 사업 확장의 개념으로 스포츠 계열로의 외연 확장을 꾸준히 노리고 있었다나봐.
모모카: 이미 18년도 즈음 오너 리스크가 터지고 메인 스폰서 계약 종료가 임박했던 히어로즈나, 모기업의 경영난이 수면 위로 드러났던 베어스를 상대로도 협상을 벌였다가 무산되었다고 하더군요.
유카리: 그런데, SK텔레콤이면, 한국 1위 이동 통신사 기업 아닌가요? 다른 계열사들의 수익도 괜찮고, 겉으로 보기에는 매각 진행을 위한 특별한 계기나 사연이 없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카린: 그러게요... 지난 달, 아니 2주 전까지만 해도 새로운 로드맵 안에서 계획이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 산통 깨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사나: 재계 소식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코로나로 인해 피해가 극심해진 비인기 스포츠 종목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및 인프라 확대에 관심이 많아진 상황이라고 하더라고.
https://sports.naver.com/news.nhn?oid=022&aid=0003546079
"야구단 매각 SK, 펜싱 등 비인기 종목에 힘 싣는다"
치에: 그래도... 기업 이미지 홍보로서는 인기 종목 및 언론 노출이 많은 종목만큼 효과적인 게 없을 것 같기도 한데요...
카나코: 우선 인수희망자 분의 의지가 강력했다나 봐요, 스포츠 산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유통망 구축에도 관심이 커 보이고, 국제 테마파크도 건립 중에 있다네요.
미리아: 아무래도 이번 시즌에 우승팀으로서 기업 이미지 재고 및 홍보에 톡톡한 효과를 받은 NC를 보고 더 탄력을 받은 게 있지 않을까?
히카루: 하지만, 이미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외부 돌발 변수 때문에 혼란 상태에 유착이 되어버린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
치에리: 기사를 더 보니까, 바로 다음 시즌에 참여할 수 있게끔 준비는 만반에 걸쳐 마쳐 놓은 것 같다고 해요, 주인만 바뀌는 매각-인수 형식이라서 구단 역사 등도 그대로 승계된다네요.
카오루: 항간에는 두산 채권단이 야구단 견적으로 매겨 놓은 2천억을 기준으로 협상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노리코: 그러게 두산은 신세계에서 2천억에 사 준다고 했을 때 팔지 굳이 그걸 갖다 붙들어 매려 하다가 핵심 선수도 다 놓치고... 2군 구장도 빼앗기고...
요시노: 그대들... 신(의미심장)의 분노를 몸소 경험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조용히 계셔주셨으면 하는지라...
아이돌들: 히익...
"SK와이번스 야구단, 신세계 이마트에 팔린다"
치아키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경영수업을 받은 상태인지 정장을 입은 상태) 소식 들었어? 2018 시즌 우승팀인 SK 와이번스가 매각된다는거?"
SE "기사 봤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하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간에 1:1 담판인거 같더군요."
치나츠 "SK 와이번스 사장도 몰랐다는게 말이나 돼?"
SE "뭐, 프로야구단 대부분이 대기업 내 법인으로 운영되는걸 감안하면…… 모를 수도 있겠죠. 회장이 개입했을테니."
유미 "팀명, 신세계 와이번스가 되는거야?"
SE "아니, 그…… 신세계는…… 아닐걸? 이게…… 신세계 그룹의 산하 구조가 좀 골때리게 돌아가서……."
루미 "어떻게 되는데?"
SE "미나미."
미나미 "네?"
SE "프로젝터 가동시키고 전원 집합시켜."
미나미 "네."
10분 후
SE "이건 조금 예전 사진이니, 그냥 이렇다는것만 알아두고, 크게 보면 구조 상 이렇습니다. 전 삼성그룹의 회장이던 이건희, 작년 10월에 죽었죠. 그 이건희의 바로 아랫동생이자 다섯째 딸인 이명희가 신세계그룹의 회장이고, 남편이 명예회장. 아들과 딸이 하나씩 있는데, 아들이 이마트쪽 총괄인 정용진 부회장, 딸이 신세계백화점쪽 총괄인 정유경 사장입니다."
후미카 "즉, 이번에 나선 사람이…… 정용진…… 부회장이니……."
카나데 "이마트…… (웃음을 참은 후 잠시 말을 멈추고) 와이번스야?"
SE "안 그래도 나도, 아는 지인에게 그 소식 듣고 그 이야기 했어. 난리도 아니다."
루미 "잠깐, 아까 말한 정용진이 최태원과 담판을 지었다고 했는데, 그럼…… (황당하든 듯) 진짜 이마트 와이번스가 되는거야?"
SE "이마트 계열? 계열이라 할께요. 일단 여기 자체가 마트 및 식품쪽 전문인데, 제가 볼때에는 스타필드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이마트를 전면에 내세울 수 있습니다. 일단은 인천에 이마트 매장이 5곳 있고, 스타벅스의 한국사업도, 지금 신세계그룹이 미국 스타벅스와 합작으로 하는데, 정확히는 이마트 계열이 나선 상황입니다."
오토하 "질문…… 있는데."
SE "네."
오토하 "구단을, 만약에 SK가 매각하면……."
SE "네."
오토하 "그, SK는 어떻게 한다는 거야?"
SE "일단은…… 현재 최태원 회장이……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입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최태원 회장은 아마추어 스포츠에 더 지원을 할 거라고 하더군요."
클라리스 "최태원, 회장…… 인가요? 그분의 뜻은 알겠지만, 구단은 알고, 있던가요?"
SE "아뇨, 전혀요. 사실 수녀님께서 오시기 전에도 이야기 잠깐 나눴습니다만, 민경삼 사장, 에스케이와이번스 주식회사의 사장이자, 전 SK와이번스의 단장이던 그 사람도, 몰랐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SK그룹이…… 연고이전이나 뭐 이런저런 의미로, 사고를 워낙 많이 친 회사라……."
미나미 "어떻길래요?"
SE "과거 여자농구단은…… 그…… 우승 다음날 해체 시켰고……."
아이코 "네?"
치아키 "뭐?? 우승 다음날 해체해?"
SE "네……. 남자 축구는…… 그…… 부천에서…… 제주로……."
미나미 "심했다."
SE "하여튼, 과거 SK가 좀 말이 많았어. 그 와중에 이번엔…… 야구단을 팔았으니……."
아리스 "늦어서 죄송합니다."
SE "어, 앉어. 야. 옆방 상태 어때?"
아리스 "(손을 저으면서) 난리도 아니에요. 프로듀서씨가 자주 쓰는 말 있잖아요."
카나데 "그, 포격?"
아리스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 수준 이에요."
아냐 "Шок…… 충격이, 클겁니다."
SE "충격이야…… 크겠지. 안 그래도 보니까 최주환 선수 입단했다고, 최주환 선수 유니폼 샀다는 사람 많던데……."
카나데 "엥??"
https://sports.v.daum.net/v/20210125191603164
최주환 유니폼 희귀템 됐다.. 와이번스-신세계 매각, 구단도 팬들도 '혼란'
토코 "와, 충격 그 자체네. 그런데, 이렇게 기업끼리 사고 팔면, 팀명도 바뀌려나? 역사는 유지 돼?"
SE "어…… 둘 중 하나죠? 기업명만 바꾸든가, 아님 팀 명이 통째로 바뀌든가요. 그리고 팀 역사는 유지됩니다."
아리스 "사례가 있나요?"
SE "KBO기준?"
모두 "응.(네.)"
SE "있어."
미유 "어떻길래요?"
SE "기업명만 바뀐 경우는, 해태 타이거즈를 인수한 기아 타이거즈. 이때에는 마스코트를 호랑이 그대로 유지했고, 한국은 후자가 많은데, 그 키움 히어로즈의 전신격 팀인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가 다 하나의 역사로 이어지고, 또 MBC 청룡이 럭키금성, 지금 LG에 인수되었을 때에도 이제 팀 명 자체를 갈았지. 일본 사례는 어때?"
미나미 "해태와 기아 관계에 해당되는게……."
치아키 "잠깐만, 나 하나만 물어볼께."
SE "네."
치아키 "두산 돈 없다 그러고 키움은 맨날 시끄러운데, 왜 신세계가 SK를 잡은거야?"
SE "아…… 그게, 저도 알아봤는데, 키움은 2018년 시즌 이후에 그 스폰서 변경시기가 있었잖아요. 넥센타이어에서 키움증권으로 바꿀 때."
치나츠 "그랬지?"
SE "그때 신세계그룹에서 인수의사를 타진했다가 실패했고요."
루미 "두산은?"
SE "(쓴웃음을 짓고) SK를 인수하기 전에 먼저 두산에 문의했다가 박정원 부회장이 거절했답니다."
전원 '장석아…… 왜 그랬냐? 그리고 두산 너네는 무슨 베짱이냐?'
SE "어쨌든, 미나미. 이야기 해 봐."
미나미 "아까 말씀하신 해태와 기아의 관계는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대표적인데, 중간에 그…… 데즈카 오사무 프로덕션과 사용권 계약을 맺어서 잠시 아톰즈란 이름을 쓴 적이 있어요."
SE "맞아. 우리도 축구단에서 아톰즈란 이름을 썼다가 난리가 나서……."
루미 "왜?"
SE "축구 이야기로 좀 빠지는 감이 있지만, 포항 스틸러스란 팀이 있어요. K리그 축구팀 중에."
루미 "그런데?"
SE "직전 팀명이 포항제철 아톰즈……."
치아키 "사용권 계약은?"
SE "사실 이때는 일본 문화가 개방되지 않은 때라서 말이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나중에 안 거지. 그래서 이름을 스틸러스로 바꾼거고. 무단이기도 해. 솔직히 지금 포항 구단…… 지금까지 소송 안 걸린게 다행일거다."
미나미 "그리고 후자는 저기……."
SE "어디?"
미나미 "닛폰햄 파이터즈요. 구단 명이 많이 바뀌었고, 홈도, 도쿄에서 삿포로로 옮겼어요."
치아키 "닛폰햄 파이터즈가 원래 요미우리하고 같은 구장이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와서 삿포로 돔으로 옮겼지."
치나츠 "뭐, 덕분에 홋카이도에서도 야구를 볼 수 있었지만, 아, 그리고 세이부 라이온즈도 그렇잖아?"
SE "걔들도 이름 꽤 바꿨던데요? 사실 뭐, 오릭스 버팔로즈가 골때리는 역사입니다만……."
https://sports.naver.com/news.nhn?oid=022&aid=0003546079
"야구단 매각 SK, 펜싱 등 비인기 종목에 힘 싣는다"
SE "말따마나, 좀 제대로 해봤음 좋겠네, 괜히 또 해체하네. 이러지 말고."
유미 "그러게."
루미 "그런데 최태원 이 사람이 한국 펜싱협회 회장도 했어?"
SE "왜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양궁협회 회장인데."
히지리 "왜 한국이 양궁 잘하는지 알거 같아요."
SE "(웃으면서?) 돈 뿌려서? 농담이고, 좀, 여기가 속된 말로 빡세지. 메달 땄는데도 국대 지도자 새로 뽑는데 뭐."
미유 "어쨌든 이제…… 마스코트도, 바뀌려나요?"
SE "그건, 모르겠네요. 팀명도 바뀔거고…… 이마트 와이번스로 진짜 가려나? (잠시 피식 웃고선)내가 봐도 웃긴데."
카나데 "스타필드 와이번스?"
SE "스타필드 내에 와이번이 나오는 거야?"
카나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마트 와이번스보다는 낫지 않아?"
(모두 폭소)
SE "아, 이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님 이마트 와이번스가 될거 같은데……, 옆방 토끼씨네 멘탈 깨지겠다."
(문 열리는 소리)
요시노 "그대들…… 신(의미심장)의 분노를 몸소 경험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조용히 계셔주셨으면 하는지라……."
SE "(안경을 고쳐쓰고) 아니, 요시노씨는 SK 팬 아니시잖아요. 왜 여기까지 와서 이러세요."
요시노 "(뺨을 부풀리고서) 너무 시끄럽사오니."
SE "어쩔 수 없잖아요. 구단이 통째로 매각되는 경우가 거의 20년 만의 일이라서 말이죠."
카나데 "20년?"
SE "내가 알기론…… 그래. 해태를 기아가 인수한 이후 처음일걸?"
미나미 "그럴리가요."
SE "맞아. SK 와이번스나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쌍방울 레이더스와 현대 유니콘스의 선수 및 스탭들과 따로 계약한 케이스고, NC/KT는 새로 창단이거든."
=========
From G선배
니네 양쪼 미국 가도 걱정하지 말어.
대호도 일본가고 미국가고 다했지만 크보에서만 완크랍맨이면 아무 문제가 없데이.
To. G선배
어…… 일단 30일까지 시간 달라고 했다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남았음 합니다. 가면 어쩔 수 없지만요.
============
※ 토막 상식
KBO 구단 팀명 변경 역사
1) 원년 6팀
삼성 라이온즈(1982~)
MBC 청룡(1982~1989) → LG 트윈스(1990~) : MBC는 공영방송이었던 고로, 이윤을 추구할 프로구단을 운영할 명분이 적었다.
OB 베어스(1982~1998) → 두산 베어스(1999~) : IMF 시기에 소비재 계열사의 매각 시도로 인한 기업명 변경.
롯데 자이언츠(1982~)
해태 타이거즈(1982~2001. 07) → 기아 타이거즈(2001. 08~) : 시즌 중의 구단 양도 양수 2호(1호는 삼미에서 청보로 넘어간 것).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한 후, 당시 기아자동차가 운영하던 농구단을 현대모비스에게 넘겼었다.
삼미 슈퍼스타즈(1982~1985. 05) → 청보 핀토스(1985. 05~1987) → 태평양 돌핀스(1988~1995) → 현대 유니콘스(1996~2007) : 첫 구단 양도 양수는 이쪽에서 나왔다. 이후 현대 유니콘스는 히어로즈로 해체 후 재창단
2) 82년 이후 신생 팀
빙그레 이글스(1986~1993) → 한화 이글스(1994~) : 김승연, 김호연 형제의 재산 분할로 인한 그룹 내 변화.
쌍방울 레이더스(1990~1999) : SK 와이번스로 해체 후 재창단
SK 와이번스(2000~2020) : 쌍방울 레이더스의 후신격 팀, 2021 시즌부터 팀명 변경 예정
우리 히어로즈(2008) → 서울 히어로즈(2008~2009) → 넥센 히어로즈(2010~2018) → 키움 히어로즈(2019~) : 네이밍 스폰서 개념, 현대 유니콘스의 후신격 팀.
NC 다이노스(2012~) : 1군 참가는 2013년부터.
KT 위즈(2013~) : 1군 참가는 2015년부터.
[오피셜] 이대호, 롯데 잔류 확정... 2년 총액 26억원 계약
롯데는 29일 "이대호와 계약기간 2년 총액 26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 우승 옵션 매년 1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 [대지 챙겨주기 깨나 받았구만.]
하루카 [하긴, 100타점이랑 상징성 등등이 있으니까. 약간 챙겨준 편이죠.]
유키호 [그래도 터무니없는 계약은 아니었죠.]
히비키 [그러게, 10시즌 7관왕. 원 클럽 맨. 야구는 몰라도 이대호는 안다 등등...]
G [그러니까. 상징성이 있긴 했어. 부정도 긍정도 못 하겠다. 이대호 본인이 잘해야지.]
LG, FA 차우찬과 2년 총액 20억원 재계약…인센티브만 14억 [오피셜]
G [차르봄바 20억? 2년? 아이고. 차르봄바도 맛 갔네...]
하루카 [갔으니까 4시즌 동안 99경기에 등판해 572이닝을 던지며 40승 3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며 침몰한거겠죠.]
G [침몰한 투수의 성적은 아닌데?]
히비키 [뒤로 갈수록 나빠졌잖아.]
유키호 [맞아요.]
G [잊고 있었네.]
[공식발표] '연봉 27억' 추신수, 전격 한국 복귀.. 신세계 유니폼 입는다
SE "와…… 이렇게 추신수가 복귀하네."
치아키 "선수 생활 말년을 한국에서 보내는 거야??"
SE "그걸 모르겠어요. 씈팬애들 난리도 아니겠는데요."
유미 "잠깐, 그런데 추신수가 어떻게 신세계 팀으로 간거야?"
SE "14년전인 2007년에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가 있었거든요. 당시 해외로 갔던 A급 유망주들의 국내 복귀 및 국내 프로야구 중흥을 위해서 당시 있던 8개 구단이 참가했는데, 대상 선수는 7명. 그때 추신수를 뽑은게 SK였어요."
카나데 "추신수는 부산 사람이라며?"
SE "뭐, 당시 롯데는 송승준 뽑았죠. 당시 기록을 보면 기아가 최희섭, 롯데 송승준, LG 류제국, SK 추신수, 두산 이승학, 삼성 채태인, 현대가 김병현을 뽑고 한화가 못 뽑아서, 2012년에 박찬호를 입단시킬때 한화로 갈 수 있는 명분이 됐어요. 한화 입장에서는 뽑지 못해서 억울하니까."
토코 "김병현 히어로즈에 갔었잖아."
SE "그 지명권이 히어로즈에 이어진거에요."
아리스 "그럼 이번 것도 그렇겠네요?"
SE "응."
[오피셜] LG, 롯데에서 방출된 좌완 고효준 영입
G [고롤 엘지갔네, 취직해서 다행이네.]
하루카 [하긴, 아직도 공 빠른 좌완이니 쓰임새는 있죠.]
유키호 [FA라도 해보고 왕조시절 SK에서 주전도 하고...]
히비키 [팔자 좋은 투수야, 고효준 정도면.]
G [FA는 커녕 모든 야구선수중 절반 이상이 1군 구경을 못해보고 사라지는데...]
[속보]'이여상 약물' 전·현직 선수 약물 의혹…KBO, "사실로 밝혀지면 강력징계"
G [이게 현직 투수가 우리 팀 송승준인데, 안 먹고 트레이너한테 물어봤고, 금지약물이라캐가 돌리주면서 이여상이 확 조지고, 자진해서 도핑테스트 해갖고 음성도 받았단다.]
하루카 [그럼 아닐 거에요, 도핑 선수는.]
G [일단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속이기는 했지만 받은 건 사실이라, 아마 경고 수준의 처분은 받을 듯 한데......]
유키호 [경고나 10경기 출장정지 정도 받지 않겠어요? 아니면 모르고 받은 것도 나쁜 거라면서 36경기 정지라던가.]
G [약을 안 했다는 것만 확실해지면 돼.]
히비키 [맞아, 송승준 선수는 꼴부심이 쩌는데다 스스로 롯데맨이라는 자존심도 엄청난 사람이라 그런 걸로 실수로라도 팀과 팬들의 명예에 먹칠하면 그걸 못 참고 은퇴할 사람이지.]
G [하모, 승준이 행님은 꼴부심이랑 팀과 팬들의 명예를 매우 중시하는 선수라 도핑을 할 리도 없고 그런 데에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할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