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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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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it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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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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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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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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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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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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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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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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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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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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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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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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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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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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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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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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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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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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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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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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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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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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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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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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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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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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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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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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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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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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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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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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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yNT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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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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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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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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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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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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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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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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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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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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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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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말, 칼,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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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usTerm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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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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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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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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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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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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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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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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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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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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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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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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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ta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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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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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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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공병갈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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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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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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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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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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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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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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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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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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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후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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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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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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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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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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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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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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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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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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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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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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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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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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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P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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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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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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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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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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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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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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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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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즈키에게 사실은 네가 유령에 홀린 게 보였다며 어쩔수 없이 뺨을 때렸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안즈는 자기가 뭘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했다.
"흐윽... 흐윽..." 주르륵
"에... 뭘 했지...? 미안해! 갑자기 유령에 홀렸나...? 잠깐... 어떡하지? 마... 마법을 사용해서 기억을 지워야..."
"으윽... 뭘 하시려는 거에요...?"
정신 조종 마법은 상위 마법이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따른다. 정식 마도사도 아닌 안즈가 성공할 확률은...
>+1 주사위 굴림
1~75 실패
76~100 성공
"기억은... 과거의 흔적... 시간의 벽에 가로막혀 잊혀져라... 사라져라! 기억 조작!"
"......?"
우즈키는 두려운 눈빛으로 안즈를 쳐다볼 뿐이었다. 실패다.
"아 씨... 이게 뭐야!"
"흐윽...? 때리지 말아주세요..."
우즈키는 움츠려들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지 누군가 이것을 본다면 큰일이다. 대체 갑자기 뺨은 왜 때린 것이지? 무엇인가 홀린것이 분명하다.
"그래...! 귀신이 붙었어! 나도 모르게 때러벼렸나봐! 정말 미안해!"
"에...?"
먹힐리가 없지.
>+2 안즈의 행동
"...에?"
"그런데... 아직 귀신이 덜 떼어졌나 보네?"
"......하지마. 다가오지마!!"
"......" 찰싹
"꺄악!"
"......" 찰싹 찰싹
안즈가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흐윽... 흐으윽... 흐윽..." 덜덜덜
"......어라?"
"으윽... 아...파... 때리지 마세요..."
"......이게 무슨 일이지...?"
"거기 뭘 하고 있지?"
"살려주세요!"
>+2 다른 사람에게 들켰다. 안즈의 행동
"앗! 둘이서 뭘 하고 있는거야?"
"으윽... 내 몸이 멋대로 움직였어! 그치만... 그치만!"
잠깐? 뭔가 이상하다. 정신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최면이나 환각에 걸리지는 않았다는 소리인데... 설마 공주가...?
"잠깐만! 혹시 무슨 짓을 한거야? 너가 한 짓 아니야?"
"흐윽... 훌쩍..." 도리도리
"떨어져!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을 이렇게나 때리다니! 자경단을 불러야 겠어!"
"하아..."
>+2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다. 뾰족한 수가 없나?
"죄송해요! 그치만 정말로 누군가에게 조종당했어! 날 자경단에 데려가줘!"
잠시후 자경단원들이 도착했다. 그 중에 리더로 보이는 자가 우즈키를 알아보았다.
"아니! 공주님 아니십니까?!"
"이 자를 바로 체포하고 묶어두어라!"
"아니야! 제가 한게 아니에요!"
이제와서 아니라고 한들 누가 믿어주겠는가. 꼼짝없이 잡혀 감옥에 들어가게 된 안즈.
"어쩌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거지...?"
"네 죄는 네가 더 잘 알겠지! 감히 공주님을 헤하려 하다니!!"
"아니야! 날 잘 봐줘! 이렇게 묶여있는데... 내 몸이 마음대로 움직인다구"
"뭐라? 헛소리도 그뿐이다. 내일 재판이 열리고 그에 합당한 벌을 받아라!"
"으윽... 정말인데... 어쩌다가 이런 일이..."
아무리 외쳐도 증언해줄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소리를 지르다 지쳐 잠시 잠이 든 안즈. 그런데...
>+2 안즈의 행동
안즈는 빛과 어둠의 마법을 이용하여 감옥을 탈출하였다.
"흐에엣~?"
"다가오지마! 안그러면 공주의 목숨은 업따!"
"이 잔악무도한 녀석이!"
"어쩔거냐! 공주의 목숨을 지키고 싶다면 길을 열어!"
그렇게 무사히 빠져나온 안즈. 공주를 납치하고 보물을 챙겨 달아났지만, 이제는 가족도 마을도 다신 볼 수 없는 떠돌이 수배범이 되어버렸으니...
...
"얘 여기서 자면 입돌아가"
"음냐 음냐"
"얘야! 좀 일어나 보렴"
"음냐... 응? 뭐야... 꿈이었잖아..."
"어린 아이가 벌써부터 노숙이라니 쯧쯧..."
"언제부터 자고있었지...?"
오늘도 역시 공원의 정자에서 대자로 누워서 잠들었나 보다. 그런데 안즈의 몸에 못보던 담요같은 것이 둘러져 있었다.
"에... 이게 뭐지?"
어느덧 해는 기울어가고... 마을 사람들은 하나 둘 저녁을 먹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공칠것인가?
>+2 안즈의 행동
라곤 말했지만 가능할리가 없었다. 안즈는 대부분의 공격 마법은 거의 사용할 수 없었다. 그거야 집안에서 뒹구는데는 서번트같은 잡마법만 있어도 충분했으니까...
"집에나 가자"
...
"안즈! 시험은 어떻게 됬어?"
"시험 취소됬어"
"너 또 시험만 보는척하고 노는거 아니야?"
"아 진짜라고! 나도 심란하니까 그만해!" 쾅
방문을 닫고 익숙한 침대에 누웠다. 솔직히 말해서 시험이 취소되었다고 들어서 조금 안심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이 담요는 뭐지? 냄새가 좋은데..."
>+2 잘때까지 안즈의 행동
낮에 꾸웠던 꿈을 다시 생각해보는 안즈.
"영주의 보물이라... 그정도 보물이면 평생 돈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문득 생각이 떠올랐다. 분명 공원에서 잠들기 전에 우즈키 공주를 본 가분이 들었는데?
"그건 꿈이었나... 그치만 너무 생생한데..."
하긴 공주가 그런 곳을 무방비하게 다닐리가 없었다... 아니... 그것이 꿈이 아니라면...?
"지금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마법... 뭐가 있었지?"
나쁜 생각이 들은 안즈.
>+5 거대화, 서번트 마법을 제외한 안즈가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종류. 주사위 값에 따라 위력이 달라질수있다.
1~25 1써클
26~50 2써클
51~75 3써클
76~100 4써클
틱틱틱
"음... 아궁이에 불을 떼기에는 이거만한게 없지..."
1써클 폭렬마법 , 손가락을 튕기면 담배를 필 수 있을 정도의 불이 나온다.
"그 다음엔... 휘감아라! 신의 대리인이여! 그림자마법 - 순간이동!"
휘리릭
"음... 방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눕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지..."
2써클 그림자마법 - 순간이동 , 0.5초 그림자가 되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다음에는... 빛나라! 천상의 영웅을 비춰라! 서포트마법 - 미인계 빔!"
짜라란~
"음... 안즈는 원래도 미모가 뛰어나니까, 함부로 쓰고 다니면 위험할까나~ 봉인해야지"
2써클 서포트마법 - 미인계 빔 , 어쩐지 얼굴에서 광채가 나는 것 같이 보인다.
"...하나도 쓸모가 없잖아"
4써클의 시간 감속과 광자력빔이 있지만... 이런 곳에서 쓸 수는 없지.
"1주일 정도 기다리면 마도사 길드에 공채 시험에 응시할 수 있지만... 안즈는 수석 졸업생이니 따로 준비는 안해도 되겠지?"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보는 안즈.
"그 관짝은 어떻게 처리하지... 아스카 녀석도 마음에 걸리고... 공주의 건도 수상하단 말이야..."
>+2 내일 뭐하지?
"아니, 후타바 첨치의 따님 아니십니까?"
"예"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공주의 뺨을 때리러 왔습니다만"
"......"
"......"
>+2 설득이 필요한 듯 하다.
"퇴마사 자격증 있어요?"
"그런거 없는데요"
"나가"
중세 봉건사회는 철저한 세습사회라서 부모의 직업을 물려받는 것이 상식이었다. 부모의 직업이 아닌 다른 직업을 가질려면, 국가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했다.
"아씨"
>+2 이제 어떻게 하지?
그럼 서번트 시켜서 대신 때리지 뭐.
"세컨투논!"
"어 그래"
"그 기분나쁜 관짝은 사라졌습니까?"
"그것보다 일이야. 지금 당장 이 성에 있는 공주의 뺨을 때리고 와"
"그정도야 간단합니다!"
"어 수고해"
>+2 이제 마력을 늘려볼까. 어디서 어떻게 수행하지?
"끼에에에엑!"
요상한 꽃의 정령, 알라우네가 나타났다! 알라우네는 산삼의 일종으로, 10년 넘게 묵어 동물처럼 걸어다니며 무방비한 인간들을 괴롭힌다고 알려져 있다.
"끼에에엑!"
"아 시끄러"
"끼엑!"
>+2 안즈의 행동
@진 마징가ver의 광자력 빔은 출력 잘못하면 지구멸망...
아스카에게 훔쳐온 무지개빛 물을 뿌렸다.
"끼르륵 끼르륵~"
좋아하는 모양이다. 알라우네는 춤을 추고 있다.
"좋아... 이제 광자력빔을... 응?"
>+1 정말 쓴다고?
>+2 쓴다면 주사위 굴림, 클수록 위력 증가
@위력 99....그냥 마징가도 아닌 진 마징가ver...즉 세계멸망은 가능하다는
알라우네는 여전히 춤을 추고 있다.
"으음..." 뽀각
안즈는 살며시 알라우네에게 다가가 허리를 비틀었다.
"께겍?!"
"가만히 있어~" 스윽
안즈는 알라우네의 숨을 끊어버렸다.
"이야~ 이게 왠 떡이냐. 산삼을 얻었어!"
+1 산삼
아직 기묘한 숲의 초입 부분이었다.
"근데 마력 올려야 하는데..."
>+2 기묘한 숲에서의 행동2
몬스터를 찾고 다니는데, 이상한 녀석이 땅바닥에 자고 있었다.
"쿨쿨"
"이 녀석은..."
>+2 불새는 뭘 말하는 것이지?
"뭐야 이 병아리는"
"뭐라...? 감히 이 숲을 지키는 불의 대정령 파이로스님에게 병아리라고 했느냐...! 네가 죽고싶은 게냐 인간!"
불새의 분노어린 목소리가 지축을 흔든다. 그래봐야 비둘기 만한 크기지만...
"너 뭐냐. 누구의 서번트인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등산로라구~ 길을 막으면 안되지"
"정령 뜨거운 맛을 보아야 하는가...! 이 세계를 파멸로 이끌어 주리라!!"
숲의 파수꾼 대정령 파이로스, 불새가 안즈에게 덤벼들었다.
"끼요오옷!"
>+2 안즈의 행동
4써클 라이트닝마법 - 광자력빔 , 빛을 한꺼번에 폭발시켜 모든 것을 섬멸하는 궁극의 빛마법.
"태초의 순수한 빛이여! 거대하고 찬란한 그 빛이여! 모든 것을 태워라! 광자력빔!!"
안즈는 방심하고 있었다. 줄어들대로 줄어든 마력과 녹슬은 마법 실력에 예전같은 위력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파아아-
번쩍하고 전방으로 빛이 튀며 수많은 광자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숲을 둘러싸고 있던 거대한 나무들이 일격에 쓰러지고 사방에 먼지가 일고 모든 것이 바람에 날라가 버렸다.
"으악... 콜록 콜록..."
안즈는 광채와 먼지에 감았던 눈을 떴다. 일직선으로 날라간 빛의 미사일들은 안즈의 앞에 모든 것을 불살라버렸다. 불새는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고, 숲은 마치 상처가 난 것처럼 거대한 흉터가 나버렸다.
"에..."
>+2 안즈의 행동
사태를 알기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안즈는 불행중 다행히 사람의 흔적은 없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만 문제는 이 불새인데...
@제로ver....광자력 빔
큰일났다. 불새가 아니라 불사조였다. 그것도 다시 갓 부활한 녀석...거기에 환수들의 테이밍 조건인 환수를 굴복시키는 것 또한 이미 이루어졌다......이걸 어쩌냐
게다가 그냥 불사조가 아니라 인간(아카네)으로도 변할 수 있는 불사조였어.
이자식, 어떻게든 계약시키지 않으면...!
"저기 괜찮은거야...?"
"끼요오옷!!"
힘겹게 날개를 퍼덕이더니 다시 불길이 살아나며 새 모양으로 변해갔다.
"저기 미안해... 이럴 작정은 아니었는데..."
"끼로로롯!!" 퍼엉
펑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사람이 나타났다.
"이 저를 굴복시키다니 대단하십니다 형님!"
안즈만큼이나 작은, 포니테일의 여자애가 나타났다.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귀와 손등에 붉은 털이 솓아나있다.
"형님?"
"예 그렇습니다! 제가 몰라뵈었습니다 형님! 환수들의 세계에선 한번 굴복당하면 형님으로 모시는 것이 룰입니다!" 꾸벅
"그렇게 인사하지 말아줘... 무서우니까... 그거보다 정신이 하나도 없네"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형님!"
"......"
"아 제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불사조족의 위대하고 강대한 파이로스, 불의 아카네라고 합니다! 부디 형님으로 모실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꾸벅
"...아니 별로 관심 없는데"
>+2 이녀석 어쩌지?
원래 환수들의 세계에서 한번 굴복한 상대에게는 부하가 되지 않는다면 죽을 수 밖에 없다. 지상위의 가장 강력한 족속들에게 서로를 굴복할만한 힘의 차이는 곧 죽음을 의미했다.
"아니... 그래서 누구의 서번트인거야"
"서번트? 저는 불사조족의..."
"아니 불사조족이 이런 동네 뒷산에 있을리가 없잖아. 너 가출 서번트지? 바른대로 말해!"
"????"
"이거 말로 해서는 안되겠구만 어서 영주에게 가서 누구의 서번트인지... 어라?" 비틀
안즈는 힘없이 옆으로 쓰러졌다.
"응? 무슨 일입니까 형님?"
'히.. 힘이 들어가지 않아..." 추욱
>+2 쓰러진 안즈. 무슨 일이 일어났지?
안즈를 쓰러지게 한 장본인은 카마이타치 미레이. 안즈의 뒤에서 기습을 하였다.
"핫! 해치웠어! 이 카마이타치 미레이가 나쁜 녀석을 해치웠다구!"
고양이 귀에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어떤 녀석이 등장했다. 그 녀석이 안즈를 습격했나?!
'아니... 딱히 공격을 받은 기억은 없는데... 마력이 떨어져서 쓰러진 것 같아...'
"잘했어요. 미레이쨩"
안즈는 두 눈을 의심했다. 어제 꿈속에서 보았던 공주님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당신들은 누굽니까? 감히 우리 형님을 건들다니!" 화르륵
"저 분이 제 환영 분신들 중 한명을 괴롭혔다고 알고 있어요. 그렇죠?"
우즈키의 옆에는 우즈키랑 똑같이 생긴 또 한명의 우즈키가 있었다. 다만 볼이 퉁퉁 부어 있어 구별은 되었다.
"맞아요! 이유도 없이 갑자기 와서 뺨을 때렸어요! 빨리 도망가지 않았다면 무슨 일을 당했을지 몰라요... 훌쩍"
"아무 짓도 안한 마을 주민을 괴롭히다니 이유를 들어야 겠어요!" 흥
'이유고 뭐고 말할 힘도 없는데... 것보다 그게 꿈이 아니었다구?'
대위기를 맞은 안즈. 그러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어떻게 하지?
>+2 안즈의 행동
그리고 자신의 고유스킬 광자력빔을 맞고싶냐고 물어본다.
"아니... 나 움직여지지 않는데..."
"네?"
"내가 형님이라며... 너가 어떻게 좀 해봐..." 끙끙
"......"
"듣고 있어?"
"누구세요?"
"뭐?"
불사조 아카네는 우즈키의 앞에 무릎을 꿇고 빌었다.
"형님! 제가 눈이 삐었던 것 같습니다! 형님을 몰라뵈었습니다!"
'바로 배신이냐!!'
"좋아요. 순순히 말하세요. 어째서 저의 뺨을 때리려 하셨나요?"
"으윽... 으윽..."
"안되겠군요. 당신은 좀 더 조사를 해야겠어요. 미레이쨩! 저 자를 묶으세요!"
"알겠어!" 샤라랏
고양이귀의 녀석이 순식간에 안즈의 몸을 포박해 버렸다.
"당신은 이제 돌아오세요"
우즈키가 손짓을하자 뺨이 부어있던 가짜 공주가 사라졌다.
'텔레포트건 뭐건 마법을 쓸 수 없어! 이거 큰일이야!'
"자! 이제 성으로 가서 무슨 짓을 했는지 따져봐야 겠습니다!"
공주 우즈키와 그 일행은 포박된 안즈를 데리고 그녀가 살고 있는 성으로 향했다.
...
그러나 공주 일행이 횡성산성에 도착했을 때에는...
"우즈키! 성이 불타고 있어! 어떻게 된거야?!" 화들짝
"어... 어떻게 이런 일이...?"
성은 참혹한 불바다가 되어있었고, 그 앞을 지키던 위병들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아...아버지... 어머니... 모두 어떻게... 된거죠...?"
'이게 무슨 급전개야'
>+2 우즈키가 살고 있는 성이 불타고 있다?
직접 맞은 범위는 지형 자체가 지워져서 초토화가 되어있다.
....책임지기 귀찮으니 입 다물고 있자
"설마... 반란군 아스타리스크?!"
"우즈키! 말도 안돼! 아스타리스크는 분명 중앙군에 밀려나 북쪽으로 쫒겨났을텐데!"
"아니야... 최근 속초까지 침범해 많은 민간인들을 죽이고 다녔다고 들었어!"
"이럴수가! 그 마족에 수인족, 그리고 언데드족까지 종족을 가지리 않고 군대를 모으고 있다는 그 반란군 용병집단이 이곳에?!"
'니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냐'
공주 일행은 활짝 열려진 성문 안으로 들어갔다. 성 안은 거의 초토화가 되어 살아있는 생명을 찾기 힘들었다. 그런데... 무너진 성벽 아래에 무엇인가 울음소리를 내며 무엇인가 하고 있었다.
"그르르... 그르르..."
"언데드족이야!"
>+2 그들이 마주친 무리는?
"어린 언데드들이야!"
"이정도는 상대할 수 있어요!
꼬마 언데드들이 모여 소꿉놀이를 하고 있다.
"......" 척
그리고 그 뒤에 있으는 십여기의 죽음의 기사까지...
"어...?"
"언데드족의 죽음의 기사들이야!!!"
"말도 안돼! 고위 언데드족까지 쳐들어 왔다구?!"
언데드족의 죽음의 기사들은 붉은 눈빛을 띄었다. 곧 그들이 우즈키 일행을 덮칠 것이다.
"도망가자! 승산이 없어!"
>+1
1. 도망친다
2. 싸운다
"같이가!!"
"형님! 어디가세요?!!"
"......"
"그르르..."
'에...'
"그르르..."
우즈키와 일행은 축 늘어져있는 안즈를 바닥에 던져두고 도망쳐 버렸다.
'잠... 잠깐... 나 버리고 간거야?'
"인... 간..."
'어이... 진짜 죽어!!'
"인간은... 죽여라... 그것이 명령..."
"...아니. 이... 분은... 안즈님... 모셔야 한다..."
"안즈님... 돌아오셨다..."
'내... 내이름은 어떻게 알아?!'
>+2 죽음의 기사들은 안즈에게 무릎을 꿇었다. 대체 무슨 일이지?
안즈는 예전에 그들을 한 번 도와준 적이 있었다. 정말로 그러한 것이라면 이건 내전이다. 아스타리스크가 드리어 왕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
안즈는 죽음의 기사에게 업혀 그들의 대장의 곁으로 갔다.
"왔는가... 지독한 인간의 냄새가 나는군..."
그들의 대장은 칠흑의 감옷을 입고, 거대한 빨간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 오른손에는 피로 물든 낫을 들고 불타버린 성을 둘러보고 있었다.
"지옥... 지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군... 전쟁은 언제나 피를 부르지"
거대하고 어두운 음성이 성벽을 타고 짖게 울렸다.
"허나... 인간에 대한 복수는 끝나지 않는다... 나와 주인님의 목표가 끝나기 전까지는!!"
상위 언데드, 암흑과 지옥의 기사 듀라한... 대체 그는 왜...?
"얌마 너 대체 뭐한거야!!"
"엥? 안즈님 아니십니까?"
"야이씨! 이거 어쩔꺼야!! 내가 공주 뺨때리랬지 전쟁하랬어?!!" 방방
"앗! 저도 모르게 그만... 전쟁 놀이를 한 것 같습니다!" 척
"이게 놀이야!!"
>+2 이 사태 어떻게 하지?
'아니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가족들도 버리고 떠나겠다고? 요즘 따라 정신이 왜이렇게 오락가락 하는거야!'
"정말입니까? 지금 당장 기마대를 소집하여..."
"아니야! 아니야! 혹시 사람을 죽이진 않았겠지? 죽기 싫으면 전부 원상태로 돌려놔! 그리고 나 마나 회복좀 도와줘!"
"와아~!!"
갑자기 뒤에서 거대한 함성소리가 들리며, 공주 우즈키를 포함한 자경단과 마을 민병대가 쏟아져 들어왔다.
"사악한 자들이여! 정의의 심판을 받아라!"
"우아~!"
우즈키는 그들을 이끌고 전면에 나섰다.
"앗...? 저것은 듀라한이다!"
"설마?! 상위 언데드족까지 참전했다는 소리인가?"
"그런데, 듀라한 옆에 있는 아이는 누구지?"
"안즈다! 후타바 첨지의 딸이야!"
우즈키는 그들을 대표하여 앞으로 나왔다.
"이게 무슨 상황입니까?"
"아니... 야단났네... 큰일이야... 어떡해!!"
"이렇게 된이상 모조리 쓸어버리면..."
"안돼 살상을 하면 돌이킬 수 없다구!"
"형니임~!!"
갑자기 무리에서 불길이 솓더니 하늘로 불새가 날아올라 안즈의 곁으로 다가왔다.
"형님! 모자란 인간들을 꾀어 이곳까지 끌어들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름하야 거짓 항복 작전이죠!"
"오오~ 쟤는 뭡니까? 새로운 서번트입니까?"
안즈의 양 옆에, 타는듯한 불길을 감싸고 있는 불사조, 다른 한쪽에는 암흑의 기사 듀라한이 무릎을 꿇고 안즈를 바라보았다.
"아니 그렇게 보지마! 오해하잖아?!"
"저... 저것은 뭐지? 불사조다!!"
"언데드 군단에 환수까지 나왔다고? 그리고 전부 저 아이에게 무릎을 꿇고 있어?!"
"당신... 정체가 뭐야!!"
>+2 점점 오해가 깊어져 간다. 안즈는?
피슝~ 하고 빛이 나더니 그 많던 사람들도, 성도 순식간에 빛에 휘감겨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
띵~ 뎅~ 딩~ 동~
내 이름은 후타바 안즈. 평범한 고교 1년생. 아버지의 사업으로 어쩌다가 오늘부터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어떤 친구를 만날까? 혹시 괴롭히는 나쁜 아이는 없을까?
"모두들~ 잘 들어요. 오늘부터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되었어요. 모두 박수로 맞아줄까?"
짝짝짞
"안녕하세요... 후바타 안즈입니다아..."
"아앗? 형님?!" 탕
"형님이라구?!!!"
그렇게 첫날부터 떠들석한 신고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저기봐... 저기 새로운 전학생 보여? 오자마자 우리 학교 최강자들이 형님으로 모시고 있데~" 수근수근
"세상에... 저건 '듀라한' 아키 아니야? 한번 맘에 안드는 상대는 목을 날려버린다고 해서 목 없는 기사, '듀라한'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1학년생이잖아?"
"그건 그렇고... 왼쪽에는 그 전설의 '불사조' 아카네 아니야? 아무리 쓰러져도 불사조처럼 다시 일어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잖아?"
"저 둘이... 형님으로 모신다고...? 이제 이 학교는 어떻게 되는거지?" 수근수근
"형님!~ 같이가요! 왜 모르는 척 하시는 거에요!!"
"그렇습니다! 같이 가는겁니다 사령관님!"
...
'이야~ 첫날부터 왠 불타는 병아리랑 목없는 이상한 아저씨가 날 보고 형님이라고 하고 있어... 근데 왜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거야? 몰래카메라? 이거 절대로 왕따인거지? 전학생 신고식인가 뭔가하는 그런거지?' 오들오들
>+2 안즈는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것인가?!
즉 또 꿈인 루트이다만 달라진점이 있다면
1.지금은 아카데미 졸업 이후 상황이고 현재 안즈는 불새를 잡은 이후 광자력 빔의 여파로 잠시 지쳐 잠든 상황
2.듀라한 아키는 엄청난 폭발음에 안즈가 위험에 처했을거 같아 그녀의 곁에왔음
3.우즈키와 미레이의 모습은 안보임
4.동생 아스카가 곁에 있었다...
5.우즈키가 차원관련된 마법을 쓰는건 확인이 되었다.
안즈는 볼을 꼬집었다. 또다시 눈부신 빛이 나와 세상을 뒤덮는다. 그러나 이번엔 뭔가 다르다. 공간이 어그러지고 뒤틀리는데...
"엉...?"
힘겹게 눈을 뜬 안즈의 앞에는, 아까 광자력빔을 쏘았던 그 숲이였다. 그리고 안즈의 옆에는 듀라한 아키와 그녀의 동생 아스카가 있었다. 우즈키나 미레이, 다른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이게 뭐야...?" 어리둥절
"아까부터 쭉 잠들어 있었습니다! 마침 공주의 뺨을 치려고 하는데 안즈님이 가신 쪽으로 큰 폭발음이 들리길래 바로 튀어왔지 말입니다!"
아스카가 말했다.
"대체 이 폭발은 뭐야...? 언니가 이런 짓을 했어?" 불안
>+2 안즈의 대답.
@계약은하고...
거기에 덧붙여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 조차도 이정도까지 강력한 폭발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고 둘러댄다.
"혀,형님!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푸드덕
"그리고 아카네 너는 또 한번 배신했다가는 존재자체를 없엘거야!"
"에엑?! 어떻게 제 이름을 아셨죠?! 여,여,역시 형님은 위대하십니다!" 꾸벅
".....어휴"
"요즘 언니 좀 이상한 것 아니야...? 이상한 관을 들고오질 않나... 저 듀라한은 뭐고, 불새는 뭐야?... 매일 어디를 돌아다니는 거야? 이런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 말하지 않았잖아?"
'아스카가 진지하게 걱정할 정도면 정말 심각한 것 같은데...'
"난 괜찮아... 그보다 집에 가야겠어, 해가 질려고 하네"
"......이상해"
...
"그렇죠? 이상하죠?"
"누구냐?!"
>+2 갑자기 나타난 인물?
@샤니마스 인물입니다.
"하즈키씨랑 란코쨩?"
"역시 안즈쨩이었네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에요? 마을 사람들 모두 불안에 떨고 있어요"
"이... 이건..."
"저것은... 죽은 자들의 망령.. 칠흑의 기사?! 드리어 명계에서 도망쳐 왔는가!"
"듀...듀라한...?"
"아... 이것은..."
"안즈쨩... 아무리 옛 제자지만 이것은 눈감아줄 수 있는 사태가 아니에요. 귀족들 소유의 기묘한 숲을 엉망으로 만들고... 마을 사람들을 불안에 빠지게 했어요. 게다가 듀라한이라니..."
"마을 사람들을 다치게 할 생각은 없어. 이것은 사고야 하즈키씨"
"자세한 것은 아카데미 학술원에서 조사를 해야겠어요. 따라와 주실래요?"
>+1
1. 따라간다
2. 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