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안녕하십니까, 어머님. 시즈카의 P를 맡고 있는 P라 합니다. (시즈카 MK2인가... 아니 시즈카가 어른이 된다면이란 느낌인가...)
어머님: 그러신가요... 우리 딸은 요즘 어떻죠? 한때 그 어쩌다 우리 집에 굴러온 아비라는 작자가 지 맘대로 반대해가지고 심하게 싸웠는데 그 이후로 우리 딸도 불안해서 그런지... 활동에 대해 말을 잘 안 하네요.
P: (대강 요즘 활동을 정리한다) 시즈카는 보시다시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있고요. 그럼 사진은 집어넣고...
탁!
어머니: 그 사진 저에게 주시지요.
P: 네? 이건 업무 자료라 저희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어머니: 얼마든지 내겠습니다! 부디 양도해주세요!
P: 사장님이나 사진사 분께 자료가 있는지 연락을 하고 있다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그 부담스러운 돈은!
시즈카: 엄마! P씨가 싫어하시잖아! P씨가 나 싫어하면 책임질거야? 나 계속 이러면 엄마랑 같이 안 씻을 거야!!!
P, 어머니: ...엗
P: 사생활까진 건드리진 않겠다만 그걸 폭로하는 건 좀...
시즈카: 와아악 와아아 잊어주세요! P!
어머니: 시즈카! 엄마가 이렇게 사과할게! 제발 그것만은!
P: (혼란) 하하하... 유쾌한 집이네...
사태가 수습되고, 아리사와 소라 씨의 "백업은 기본이죠!" 라는 말과 함께 사진의 양도가 이뤄졌다...
그 이후 나름의 전망, 일정 조정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어느새 오후 5시...
P: 그러면 이제 저는 가보겠습니다.
시즈카: 기다려주세요! 저녁은 드시고 가주시면 안될까요?
P: 아무리 그래도 아버님까지 오실 거고 늦은 시간인데...
시즈카: 손님용 방도 있으니까!
P: 너 마치 내가 여기서 자는 걸 전제로 한다?
덜컥
아버님: 다녀왔다. 응? 이 분은 P씨 아니시냐? 왜 여기에?
P: 아. 오늘 가정방문이 있었습니다.
아버님: 그럼 나하고도 상담을 하지 않겠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어머님: 여보, 들어가.
아버님: 아니, 여보!
어머님: (싸늘) 들.어.가. 누가 내 집에서 나한테 마음대로 입을 열라고 했지?
아버님: (추욱...) 네...
시즈카: 저녁, 어떠신가요?
P: 아니아니, 이 이상으론 좀 실례지 않을까?
어머님:
1~50 그래, 아무리 그래도 P씨도 개인 생활이 있지 않겠니, 데이트는 얼마든지 해도 되니까, 지금은 보내주자...
51~100 (그래도 시즈카가 좋다고 하는 사람이고 노트북으로 자료 보여준 거 보면 일처리는 빠른 거 같은데) 오늘 하루 묵고 가셔도, 저녁만 드셔도 상관 없어요. 시즈카가 오랜만에 요리한 저녁인데 같이 먹는 편이 더 좋을 거 같네요.
217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부르셨습니까, 사장님?
타카기: 그래, 앉게나. 실은 내가 부탁이 있네.
P: 그 부탁이라 함은...
타카기: 이번 시어터조는 매우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 하지만 아이돌 제군끼리만 행복하고 가족의 행복을 놓치면 진정으로 행복하지 않지.
P: 그렇죠. 언젠간 전화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릴까 하고는 있지만...
타카기: 전화로 하는 것보단 면대면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 자신의 딸을 보살피는 자네에게 관심을 가지는 분들도 분명 계실 테니. 당분간 자네에게 가정방문을 부탁할 수 있겠나? 그 때의 프로듀싱은 리츠코에게 최대한 맡기는 걸로 하지.
P: 리츠코도 어엿한 아이돌입니다. 차라리 제가 오프를 받지 않고...
리츠코: 괜찮아요. 저도 언젠간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다녀오세요. 단, 보고는 확실히 할 것!
P: 리츠코가 그렇다면야...
그렇게 다음 날.
P: 자, 그럼 오늘은 (중간 다이스)의 날이네. 분명 어머님/아버님이 오신다 하셨지...
+3까지 아이돌과 부모님 중 누가 오실지 정해주세요. 두 분 다 만나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다이스하는거 맞나..
P: 어머님이라... 시즈카가 언급을 잘 안 하는 거 보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나... 소문으로 듣긴 했지만 역시 꽤 큰 집이네.
딩동....
P: 실례합니다. 모가미 씨 계신가요?
시즈카의 호감도 (+1)
1~20: 어제 무슨 짓을 한 것이냐 P여... 최악이로다...
21~40: 단순한 아이돌-P 관계
41~60: 친구같은 사이
61~80: 뭐야... 이 갑갑한 마음은...
81~100: 결혼해주세요
어머님의 시즈카에 대한 감정 (+2)
1~20: 제 2의 아버지
21~40: 엄하지만 딸의 꿈에 대해선 관대
41~60: 보통 엄마
61~80: 시즈카요? 불쌍한 우리 딸...
81~100: 우리 시즈카 하고 싶은 거 다 해! 남편? 데릴사위 주제에 내 딸 하고 싶은 걸 방해해?
어머니의 P에 대한 감정 (+3)
1~20: P: 시즈카와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난다
21~40: 딸이 인정하는데 난 영...
41~60: 그래... 보통이네
61~80: 괜찮네!?
81~100: 이 사람 놓치면 안 돼, 우리 딸!
@아, 아이돌의 기본 호감도는 보통입니다.
??: 네~ 나가요~
시즈카: (얼굴을 붉히며) 다녀오셨어요, 여보?
P: 아니아니, 그러지 말아줄래? 지금 아버님이 계셨으면 나 죽었을 것 같거든?
시즈카: 하... P는 로맨스를 너무 몰라요...
P: 그걸 14살에게 들어봤자...
시즈카: 여튼 어서 들어오세요. 어머니는 거실에서 기다리고 계세요.
거실
P: 안녕하십니까, 어머님. 시즈카의 P를 맡고 있는 P라 합니다. (시즈카 MK2인가... 아니 시즈카가 어른이 된다면이란 느낌인가...)
어머님: 그러신가요... 우리 딸은 요즘 어떻죠? 한때 그 어쩌다 우리 집에 굴러온 아비라는 작자가 지 맘대로 반대해가지고 심하게 싸웠는데 그 이후로 우리 딸도 불안해서 그런지... 활동에 대해 말을 잘 안 하네요.
P: (대강 요즘 활동을 정리한다) 시즈카는 보시다시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많이 있고요. 그럼 사진은 집어넣고...
탁!
어머니: 그 사진 저에게 주시지요.
P: 네? 이건 업무 자료라 저희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어머니: 얼마든지 내겠습니다! 부디 양도해주세요!
P: 사장님이나 사진사 분께 자료가 있는지 연락을 하고 있다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그 부담스러운 돈은!
시즈카: 엄마! P씨가 싫어하시잖아! P씨가 나 싫어하면 책임질거야? 나 계속 이러면 엄마랑 같이 안 씻을 거야!!!
P, 어머니: ...엗
P: 사생활까진 건드리진 않겠다만 그걸 폭로하는 건 좀...
시즈카: 와아악 와아아 잊어주세요! P!
어머니: 시즈카! 엄마가 이렇게 사과할게! 제발 그것만은!
P: (혼란) 하하하... 유쾌한 집이네...
사태가 수습되고, 아리사와 소라 씨의 "백업은 기본이죠!" 라는 말과 함께 사진의 양도가 이뤄졌다...
그 이후 나름의 전망, 일정 조정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
어느새 오후 5시...
P: 그러면 이제 저는 가보겠습니다.
시즈카: 기다려주세요! 저녁은 드시고 가주시면 안될까요?
P: 아무리 그래도 아버님까지 오실 거고 늦은 시간인데...
시즈카: 손님용 방도 있으니까!
P: 너 마치 내가 여기서 자는 걸 전제로 한다?
덜컥
아버님: 다녀왔다. 응? 이 분은 P씨 아니시냐? 왜 여기에?
P: 아. 오늘 가정방문이 있었습니다.
아버님: 그럼 나하고도 상담을 하지 않겠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어머님: 여보, 들어가.
아버님: 아니, 여보!
어머님: (싸늘) 들.어.가. 누가 내 집에서 나한테 마음대로 입을 열라고 했지?
아버님: (추욱...) 네...
시즈카: 저녁, 어떠신가요?
P: 아니아니, 이 이상으론 좀 실례지 않을까?
어머님:
1~50 그래, 아무리 그래도 P씨도 개인 생활이 있지 않겠니, 데이트는 얼마든지 해도 되니까, 지금은 보내주자...
51~100 (그래도 시즈카가 좋다고 하는 사람이고 노트북으로 자료 보여준 거 보면 일처리는 빠른 거 같은데) 오늘 하루 묵고 가셔도, 저녁만 드셔도 상관 없어요. 시즈카가 오랜만에 요리한 저녁인데 같이 먹는 편이 더 좋을 거 같네요.
+3까지 대다수로 가요
P: 그렇다면, 시즈카의 성의를 무시할 순 없죠.
저녁상의 퀄리티
1~10 한 입 떠먹고 쓰러진 P, 할머니?
11~30 간이 약하거나 세다
31~50 뭐 14살의 평균 실력...
51~70 보편적인 맛이네
71~90 맛있다...
91~100 좋았어, 요리 아이돌로 전향이다!
2표 먼저 나온 걸로 갑니다. 더블 나오면 투표로 갑니다.
P: 시즈카, 혹시 요리 프로그램에 나가볼 생각은 없어?
시즈카: 네? 제가요? 저보다 더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어머니: 그래, 시즈카. 자신감을 가지렴. 네 요린 꽤 괜찮다니까?
아버지: 저는 반...
어머니: (싸늘) 반 뭐라고?
아버지: 아하하하... 반했다고!
시즈카: 그래도 저는 노래가 좋아요. (작은 소리로, P를 슬쩍 바라보며) 제가 요리해드리고 싶은 분은 따로 있고...
어머니: 후후... 일에 굉장히 열중하고 계시네요.
P: 네, 제가 멈춘다면 아이돌들도 멈출테니까요.
아버지: 그렇군...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P: 감사합니다.
식사 후
P: 혹 불편하시지 않으시다면 설거지는 제가 하겠습니다.
어머님: 아뇨, 손님에게 그런 일을 시킬 수는... 시즈카!
시즈카: 저도 도울게요. 접시 정리도 해야 하고...
아버지: 내가 하마.
어머니: 당신은 저랑 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좀 할까요?
아버지: 아니, 나도 상담 좀...
어머니: 후훗... 괜찮아요. 이번이 끝도 아니고...
아버지: 여보, 눈이 안 웃고 있...
어머니: 입은 웃고 있잖아요?
질질질...
시즈카: 이렇게 같이 설거지 하는 거 보면, 저희 신혼부부 같지 않나요? 후훗...
P: 글쎄다... 나는 사촌동생이랑...
시즈카: (하이라이트 오프) 제가 잘못 들은 거겠죠?
P: (소름) 아니 그래도 아이돌과는...
시즈카: (빠직) 하아... 그렇겠죠! 이 둔감남!
퍽!
P: 아악! 무릎 뒤를 차다니!!
시즈카: 흥! 몰라요! 이 둔감 P!
설거지가 끝나고...
P: 이젠 진짜 늦었으니, 돌아가보겠습니다.
1. 시즈카: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돌아가시면 지하철도 끊겼을 걸요?
P: ?? (삑삑) 내가 아이돌 집 찾아가는데 차 안 들고 왔을 거 같니? 그리고 나 시어터에 돌아가서 일 해야 해.
어머니: 그래, 시즈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재우는 건 어른이 되고 나서...
2. 시즈카: 이렇게 늦은 시간에 돌아가시면 지하철도 끊겼을 걸요?
P: 나 시어터에 가서 할 일이 있어.
뚜루루
P: 네, 여보세요. 에? 아오바 씨, 제 일까지 전부 다 하셨다고요? 이거 죄송해서 어쩌죠...
시즈카: (씨익...) 들어오시죠...
이후 아버지가 어떻게든 가족 둘을 따돌려 P와 상담 아닌 부탁을 한다...
P: 아니, 나 시어터에 가서 할 일이 있어.
뚜루루
P: 네, 여보세요. 에? 아오바 씨, 제 일까지 전부 다 하셨다고요? 이거 죄송해서 어쩌죠...
시즈카: (씨익...) 들어오시죠...
어머니: (헐레벌떡 달려오며) 시즈카! 그 사람 못 봤어!?
시즈카: 아버지? 못 봤는데?
끼이익!
아버지: 어이! P! 당장 타! 어서!
어머니: 저 인간이 또!!! 시즈카! P씨라도 잡아!
시즈카: 응!
P: 그리 쉽게 잡힐 것 같냐!!!
시즈카 아버지의 차에 탄 P
아버지: 그래, 우리 아내는 차 운전면허 자체가 없으니 이젠 못 쫓아올 거야...
실은 P씨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의 아내의 예전 피아노 선생이었습니다. 처음의 그녀는 저를 매우 못미더운 사람 취급했죠.
그러다 점점 시간이 지나자 평소의 제자와 선생 사이가 되고, 대학 입시를 치를 때는 그녀의 관심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저는 그녀를 대학에 보낸 뒤, 저 멀리에 일을 하러 갔습니다... 4년 간 작은 회사를 전전하다 대기업에서 스카우트가 왔습니다..그 때 그걸 의심해야 했는데...
P: 설마...
아버지: 그렇습니다. 제 장인어른께서 운영하시던 회사였습니다... 몇 달 후 아내가 저를 찾아와... 훌쩍...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배부른 아내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저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P씨, 아이돌 활동을 중단시키기엔 너무 늦었기에, 부디 참한 신부 한 명 얻어서 도망쳐 주세요. 지금은 애교와 헌신을 보여줄 지 몰라도 결혼한다면... 당신마저 그런 삶을 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지인께 일자리는 알아봐줄테니...
이제 내려주세요.
P: 이제 어떻게 하실 겁니까?
아버지: 어딜 가도 지옥이면 집에 가서 죽는 게 낫겠지요...
P: 감사합니다!
시즈카 엔딩 - 첫날부터 지옥
다음 날...
시즈카한테 얻어맞은 곳이 아직도 아프다... 밀방망이로 팰 줄이야...
어디 보자 다음은...
+3까지 가장 낮은 아이돌/부모 중 한명(시호는 어머니 고정), 부모 둘 다(시호는 선택불가), 모모코 가족은 추후 앵커
>>+1 죄송함다!깜빡해서ㅠㅠ 부모님 두분 다 나오는걸로 해주세요ㅠ
아이돌/가족 이렇게 써주셔야 해요
1. 세리카/ 부모님 두 분 다
2. 사요코/ 아버지
3. 히나타/ 아버지
4. 코토하/ 부모님 두 분 다
2표 먼저 갑니다.
1~10 P는 무엇을 한 것이냐!!!
11~40 무난한 수준
41~70 좋아하긴 하지만 자제는 하려 합니다.
71~99 믿음과 신뢰의 코토얀
100 코토얀도 도망갈 코토얀얀
부모님의 코토하에 대한 감정 +2
1~10 사실 공부를 시키고 싶었어...
11~45 열심히 하니까 괜찮지.
46~90 꿈을 찾는데 방해하는 건 안돼.
91~100 제 2, 3의 아리사
부모님의 프로듀서에 대한 호감도 +3
1~10 도대체 얘는 왜 P 이야기만 나오면 말을 돌리지?
11~45 이야기를 들으면 응, 나이스 평범이네요!
46~90 코토하가 이야기할 때마다 얼굴을 붉히네...HOXY?
91~100 어서오게 P 서방.
도착했던 집의 모습은 단정하면서도 어딘가 편안한, 마치 코토하같은 느낌의 집이었다.
딩동
??: 네 타나카입니다.
P: 네, 오늘 가정방문을 온 P라 합니다.
??: 아, 네. 금방 열어드리겠습니다
??는 코토하, 어머니, 아버지 중 누구일까요?
1~33 코토하
34~66 어머니
67~99 아버지
100 ?? 트라비??
P: 안녕하십니까, 코토하의 P를 맡고 있는 P라 합니다.
아버지: 여기서 계속 이야기하기엔 뭐하니, 들어와주세요.
복도
P: 아, 이건...
아버지: 네, 최근에 개봉한 라스트 액트리스 첫 방영 맨 앞자리 티켓입니다. 꿈을 이룬 첫번째 작품인데 걸어놓지 않으면 부모도 아니죠.
P: 그 때의 코토하는 정말 빛나는 존재였죠.
아버지: 들어오시죠.
거실
어머니: 안녕하세요, 코토하의 어머니 되는 사람입니다.
P: 코토하의 P를 맡고 있는 P라 합니다.
어머니: 앉아주시겠나요? 당신도.
P: 네.
어머니: 코토하는 지금 자신의 꿈을 위해 아이돌을 하고 있지요.
P: 네, 본인의 희망사항을 반영하여 연기 쪽 일을 받고 있습니다.
아버지: 열심히 하니까 아무 문제야 없다 하지만, 혹시나 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최근 코토하한테 안 좋은 일을 하셨나요?
어머니: 자신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다가도 P, 당신의 이야기만 나오면 말을 돌리더군요.
P: 사실 코토하와...
1. 가벼운 마찰이 있었다
2. 프로듀서와 같이 있는 것도 일일까 하는 코토하의 개인적 고민
어머니: 그러렴.
코토하: 저는 아이돌 일이 상당히 즐거워요. 친구들도 만나고, 실패도 성공도 해보는 일은 학교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연장선인 것 같아요. 다만, P씨와 함께 있는 것도 아이돌의 일일까요. 이게 고민이라...
어머니: 코토하, 아이돌을 하는 건 너지만, 너를 도와주는 분은 P씨야. 어떻게 보면 너의 아이돌 활동을 같이하는 동업자셔. 너와의 일을 이야기하는 것도 P씨고. 만약 괜찮다면 오늘 엄마한테 들려주지 않을래?
코토하: ...응!
아버지: 다행이네.
P: 코토하는 앞으로도 잘 지도하겠습니다. 시어터 내에서도 코토하는 믿음직한 아이에요. 다만 불안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서 그럴 때는 집에서도 격려를 바라겠습니다.
너무 무난하게 흘러간다...지루하다! 이벤트 추가합니다!
+3 중 가장 높은 값으로 이후로 일어날 일, 해프닝을 채용하겠습니다.
코토하 모 "이 양반이!" 퍼억
코토하: 응??
성큼성큼
꽈악
어머니: 죄송해요, 이제 조금 창피한 이야기를 하려 하거든요..
코토하: 엄마!?
어머니: (히죽히죽) 글쎄~ 코토하가 잘 때마다 자기는 P씨의 귀여운 여동생이라는 이상한 잠꼬대를 해요~!
코토하: (화악) 읍! 읍! (바둥바둥)
어머니: (환하게 웃으며 프로듀서를 힐끔 본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히죽히죽)
코토하: (화악) 읍! 으으읍! 으으으읍! 읍! 읍! (바둥바둥)
어머니: 코토하는 혹시 연애대상인 오빠가 필요한 걸.까.나?
코토하: (글썽) 으으으으으으으으읍!!!!!
아버지:
1~25 내 샷건이 어디로 갔더라..
26~50 여보세요? 거기 드럼통 회사죠?
51~75 (진지) 여보, 그만해! (히죽) 코토하도 여.자.애.라.구?
코토하: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76~100 혼인신고서입니다!
코토하: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코토하: 으으으으으으으읍!
어느새 어머니의 품에서 벗어나 입에 붙은 테이프를 뗀 코토하!
아버지: 자! 자! 인적사항을 적으시고!
코토하: (엉망진창) 아아아아안돼애애애애애!
코토하의 운명은?
1~30 완벽히 채가서 주머니에 넣습니다. 시작되는 코토하 스파이럴!
31~60 약간 찢어졌습니다.
61~90 P와 부딪히는 코토하, P도 땀흘리고 흐트러진 코토하를 보고 두근거립니다!
91~100 61~90과 비슷하지만 입술박치기!
먼저 두 개 나온 것!!
어머니: 아쉽네~ 좋은 사윗감 하나 데려오나 싶었는데...
아버지: 그래도 우리 장난이 심하긴 했어?
코토하: 우흑... 흐흑...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P: 코토하! 정신 차려!
코토하: 이젠 싫어어어어어어어.....
어머니: 미안해, 코토하...
코토하:
1~20, 41~60, 80~100 내가 고백하고 싶었는데!!!!
21~40, 61~80 엄마아빠는 왜 남의 마음 가지고 장난쳐!
어머니, 아버지: 미안하다...
P: 미안하다...
코토하: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렇게 할 거에요! +1
1~50 허그
51~90 고백
91~100 Chu! 어머니, 아버지: (깜짝)
P: 만약 어떠한 이유로도 아이돌을 그만두게 된다면 같은 말을 해줄 수 있을까?
코토하: 지금은 안된다는 건가요... 알겠습니다.
오후 5시, 요즘 활동과 활동 계획도 모두 제시했다.
P: 이제 저는 가보겠습니다. 코토하, 내일 보자.
코토하네 부모님:
1~50 안녕히 가세요. 정말 실례가 많았습니다.
51~100 저녁은 드시고 가시죠.
P: 으윽... 저녁... 머리가...
3표 먼저 나오는 쪽으로 갑니다
P: 아닙니다. 담당 아이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코토하가 P의 손을 잡고 머리를 부빈다.
P는 코토하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코토하: 내일 봬요.
P: 그래, 내일 보자.
부모님: 나중에 보세, 우리 사위!
코토하: 엄마! 아빠! 쫌! ... 풋.. 아하하하
하하하하
코토하 엔딩 - 장난꾸러기 부모님과 사랑하는 소녀
다음날, 코토하가 무사히 다녀오세요라며 드링크를 주었다. 물론 시즈카의 영압이 있었긴 했지만... 데스톨도 코토하의 영압은 이기지 못하는 건가....
P: 오늘은 누구였더라... 아, 그것보다 오늘은 자택에 가는 게 아니었지?
아이돌/참관 가족/장소로 다이스 +5까지 굴려주시면 밑에서 2번째 값 갑니다. 더블이면 투표가 됩니다.
P: 가보면 알겠지.
시호의 호감도
1~10 최악... 무언가 잘못 한 것 같습니다.
11~40 무난한 수준
41~70 호감이 있습니다만 동경인지 사랑인지
71~99 호감이 있고 사랑인 듯 합니다.
100 시즈카, 코토하 씨, 어디 한 번 저를 이겨보시죠.
죄송하지만 다수로 하겠습니다..
학교.
P: 학교네... 레이카가 보자면 더 평범학교일까? 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
시호: 뭐하시는 건가요, P씨? 그렇게 넋나간 듯 서계시고?
P: 우와아앗! 시호!?
시호: 자, 가죠. 선생님껜 말씀드렸으니.
P: 어머니는?
시호: 네? 연락 안 오셨나요? 오늘이 학생상담이라 학교에 계신다고...
P: 아! 5분 전에 메세지가 보냈구나.
시호: 하... 메세지는 확인하시는 게 좋다고요.
학교 내부
P: 학교는 어딜 가도 그렇게 특이한 건 없는 거 같아...
시호: 그런 특이한 학교는 학비가 장난 아니게 나간다고요.
P: 하핫! 일반 초중고를 나온 나는 그런 데 보단 여기가 더 정감이 드네!
시호: 아. 저기 저희 어머니가 계세요.
어머니의 시호에 대한 감정 +1
1~10 넌 제발 학교에 집중해
11~45 내가 못나서 너까지 고생하네...
46~90 나는 됐으니 너 하고 싶은 거 하렴
91~100 지친 시호의 어머니라는 위대한 안식처
어머니의 P에 대한 호감도 +2
1~10 시호를 처음 만났을 때 수준
11~45 담백한 사람이네
46~90 (귓속말) 시호야, 저 분이 네가 좋아하는 분이시니? 엄마는 응원해.
91~99 언제 시집보낼까요?
100 엄마도 여자야! 나도 외롭다고!
릿군: 에... 엄마...
어머니: 아... 릿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