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창작댓글판 공지 (18.06.24)
ArbitroP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01
댓글
5
조회
10623
추천:
2
3106
[진행중] 영원히 고통받고 부서지는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의 이야기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01
댓글
8394
조회
60233
추천:
10
3105
[진행중] (시즌 10)2025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21
댓글
15
조회
172
추천:
0
3104
[진행중] 아이돌 재판: 역전하는 관계
화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5
댓글
50
조회
491
추천:
2
3103
[종료] (시즌 9)2024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28
댓글
62
조회
1273
추천:
0
3102
[진행중] P:카나데라는 고양이를 키우게 됐어 후미카:갑자기 말인가요..?
한세건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24
댓글
9858
조회
31683
추천:
10
3101
[진행중] 카렌 "잘 부탁해~" 히지리 "에에에에?!"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12
댓글
1656
조회
11377
추천:
7
3100
[진행중] 모모코 "더부살이 모모코, 인건데"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14
댓글
36
조회
481
추천:
0
3099
[진행중] 요오시... 시어터 조 가정방문이다!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01
댓글
2175
조회
16094
추천:
7
3098
[진행중] 발신전화 5114통/5502통/10293통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06
댓글
64
조회
803
추천:
1
3097
[진행중] 후로와 프로듀서의 행방불명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16
댓글
38
조회
1216
추천:
0
3096
[진행중] 아시아 모터스포츠 동호회 23-24
5yNT4X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1-13
댓글
9
조회
685
추천:
0
3095
[종료] (시즌 8)2023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 다녀 보자!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23
댓글
105
조회
2086
추천:
0
3094
[진행중] 데레P: 이제... 헤어질시간이 다가온건가
하렘마스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14
댓글
16
조회
623
추천:
0
3093
[진행중] 키타카미 레이카의 우울...?
Normaliz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0-31
댓글
491
조회
3834
추천:
2
3092
[진행중] 말, 칼, 아이돌?
CygnusTerminal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1-02
댓글
230
조회
2989
추천:
0
3091
[진행중] 아이돌들의 건프라 배틀-Returns-
나그네시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9-18
댓글
8
조회
868
추천:
0
3090
[진행중] 죠가사키 미카 양은 고백받고 싶어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9-19
댓글
81
조회
1274
추천:
2
3089
[진행중] 『옥탑방 셰익스피어』
망령작가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5-21
댓글
428
조회
4270
추천:
1
3088
[진행중] ???: 1년 안에 1조엔을 쓰라고요!? (밀리 주연)
Beststarlight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06
댓글
42
조회
1167
추천:
0
3087
[종료] (시즌 7)2022시즌 프로야구를 아이돌들과 함께 보러...가도 되나?
유키호공병갈구기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1-06
댓글
190
조회
2996
추천:
0
3086
[진행중] 챗GPT와 함께 하루카를 탑 아이돌의 프로듀서로 만들어보자
알렉시스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2-18
댓글
4
조회
881
추천:
0
3085
[진행중] 「프로듀서가... 말대꾸...?」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20
댓글
203
조회
2282
추천:
1
3084
[종료] 이 화장실 담당은 닛타 미나미입니다
후미후미에요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8-03
댓글
108
조회
4158
추천:
1
3083
[진행중] 납량특집)765 직원 심득사항
Lahite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7-14
댓글
6
조회
1089
추천:
1
3082
[진행중] 「잘난 것 없는 아싸가 잘 나가는 아이돌 토코로 메구미와 사귀게 된 사건」
로젠탈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5-13
댓글
584
조회
3938
추천:
7
3081
[진행중] 프로듄느 길들이기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03-27
댓글
32
조회
1387
추천:
0
3080
[진행중] 갑자기 내 딸이라고 말하는 여자 애가 나타났다
MARIPOSA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15
댓글
6
조회
724
추천:
0
3079
[진행중] The Archive of Shiny Colours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12
댓글
9
조회
784
추천:
0
3078
[종료] 프로듀서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가?
물개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12-10
댓글
11
조회
758
추천:
0
19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치히로 "잠깐 프로듀서님! '올해의 신데렐라 어워즈 수상 발표'를 하고 있는데 끼어들면 어떻게 해요!"
P "그게 뭡니까? 처음 듣는 소리인데..."
치히로 "못 들으셨어요? 올해도 거의 끝나가잖아요. 연말에는 역시 수상식이죠!"
P "전혀 이해를 못하겠는데요...(오늘따라 묘하게 들떠있네)"
치히로 "얼마전에 설문지를 드렸잖아요? 잊으셨어요?"
P "아~ 그 인터뷰에 참고한다고 나눠준 질문 리스트 말인가요?"
치히로 "네! 오늘 드리어 결과가 나오는 날이에요!"
P "결과? 그런 얘기 없었잖아요?"
치히로 "쓸대없는 얘기는 그만. 오늘 하루 이 트로피들을 나눠줘야 한다구요!"
P "...설마 이걸 다..."
치히로 "그러니까 결과 발표에요! 제 1회 신데렐라 어워즈... 그 첫 번째는!"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가장 (주사위 가장 높은 값)을 좋아할 것 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주사위 중간 값)
아차상 (100위) : (주사위 가장 낮은 값)
------------------------------------------------------------------------
>+3까지 주사위 + 자유롭게
두구두구두구두구
치히로 "네! 축하드립니다!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 씨!!"
짝짝짝짝
치히로 "네~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씨,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
P "스탑!!!!!"
치히로 "꺄악? 무슨 일이시죠?"
P "뭐야 이게?!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씨가 누구야!!! 누가봐도 상 이름과 수상자가 뒤바뀌었잖아?! 잠깐... 뒤바뀐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지만..."
치히로 "무슨 말씀이세요?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씨에게 실례에요!"
P "뭔 소리야! 그딴 이름의 아이돌이 세상에..."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 "아~ 네 감사합니다. 제가 받을줄 정말 몰랐네요~" 꾸벅
P "누구야!!"
치히로 "다음은 아차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타락을 잘할 것 같은'씨!"
타락을 잘 할 것 같은 "어머 세상에, 제가 상을 받으리라곤..."
P "어이!!!"
치히로 "대체 아까부터 왜 그러세요?"
P "누가 봐도 이상해! 이게 뭐야! 성희롱 어쩌구에 타락 어쩌구는 또 누구야! 그만해! 이 창작댓글이 망가지려 하잖아!! 어떡할거야 책임져!!"
치히로 "책임은... 제가 질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P "뭔 소리야!!!!"
치히로 "이건 어디까지나 창작댓글이에요. 알아서 해결해 주시겠죠?" 싱긋
P "이제와서 떠넘기기냐!!"
>+2까지.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도저히 답이 안나와 글쓴이에게 맡기고 싶으면 0번을 눌러주세요)
치히로 "아닌데?"
P "말이 짧다?"
치히로 "하지만 분명 이렇게 쓰여있는걸요. 우리 회사 프로듀서와 아이돌, 전직원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에요"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가장 (니나)을 좋아할 것 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
아차상 (100위) : (타락을 잘 할 것 같은)
------------------------------------------------------------------------
P "...그러니까 대상이라는 것은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쓰여진 아이돌이라는 거죠? 이 100위는 뭐에요?"
치히로 "원래는 꼴등에게 위로의 뜻으로 상을 주려 했는데... 아무래도 그건 프라이버시도 있고 너무 자존심 상하잖아요. 그러니까 적당히 100등의 아이돌에게 행운의 상장을 주기로 했죠"
P "그런데... 이런 이상한 이름... 이라기 보단 닉네임들이 뽑혔던거네요"
치히로 "그래서 프로듀서님을 불렀잖아요. 이대로 가다간 오늘 내로 이 많은 트로피들을 전달하지 못할거에요"
P "으음..."
>+1~3 이 수상한 닉네임들은 도대체 왜 뽑힌거지?
1. 가명 또는 아이돌 업계의 은어다.
2. 실존 인물이다.
3. 대명사다. (ex: 니나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은 역시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이지)
치히로 "그런 분이 정말로 있어요?"
P "물론 가명이죠. 말하자면 업계 관계자들만 아는 은어죠. 분명 제가 알기로는... 그 사람은!"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 으로 불려지고 있는 인물 (주사위 가장 높은 값)
'타락을 잘 할 것 같은' 으로 불려지고 있는 인물 (주사위 가장 낮은 값)
>1~3 주사위, 자유롭게
미유 "네에?"
치히로 "너무 감격스러워서 당황하셨나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릴까요? 제 1회..."
미유 "아니요... 그게 아니라... 이거... 정말 제 것인가요?"
치히로 "물론이죠. 여기 제대로 쓰여있잖아요.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 이라고"
미유 "아니, 아니요. 그게 아니에요...?! 그건 저...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아니에요!" 도리도리
치히로 "어라? 분명 확인을 했는데요. 가만있어보자... 그러니까 이름이... 미후네 the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 미유씨 아닌가요?"
미유 "크,크게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풀네임에 은근슬쩍 끼워넣지도 말아주세요... 전 그런 사람 모른다구요...!"
치히로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뽑아주신 프로듀서 및 아이돌 동료분께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미유 "시,싫어요! 프로듀서님은 어디에 계시나요? 설명을 듣고 싶어요..." 울먹
>+1~2 감동의 순간, 수상자에게 질문을 해보자!
미유 "아니에요..."
치히로 "미유씨는 OL이셨으니까... 혹시 회사에 다녔던 시절에... 회식자리에서 야한 농담을 한다던지... 부장님의 엉덩이를 슬쩍 만진다던지..."
미유 "보통은 반대잖아요..."
치히로 "아니면 당하는 것 을 좋아한다던지"
미유 "사람을 변태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치히로 "프로듀서에게 은근슬쩍 꼬리치는 것도 같은 의도인가요?"
미유 "아니에요! 아니라구요! 정말 왜 그러세요!! 다 아니라구요!"
치히로 "어라~ 갑자기 왜 그렇게 발끈하실까요? 정말 아니에요?"
미유 "아니에요!"
치히로 "저번에 몰래 둘이서 데이트를 한 것도 아니에요?"
미유 "아니에요!!"
치히로 "이 트로피, 사실 받고 싶은 것 아닌가요?"
미유 "아니라구요!"
치히로 "니나쨩을 좋아하는 것도 실은 아닌가요?"
미유 "네! 아니에요! 몇번을 말해요! 전부 다 아니라구요오옷!!"
니나 "엣...?"
미유 "...에? 니...니나쨩...?"
미유가 뒤를 돌아보니 니나와 프로듀서가 꼬깔모자를 쓰고 케이크를 들고 서있었다. 케이크에는 '니나도 미유 언니야 열라 좋아해여!'라고 쓰여있었다.
치히로 "프로듀서니임~! 제가 신호를 보내면 들어오신다고 했잖아요~!"
미유 ".....에에...?"
>+1~2 이후 상황, 자유롭게
미유 "자... 잠깐만!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라..." 뻘뻘
니나 "다 알아여... 니나는... 괜찮아여... 흐윽" 주르륵
미유 "아니야! 난 니나쨩을 너무 좋아해... 방금 그건... 오해야... 그러니까 울지 마" 울먹
P "......(본인도 울먹이면 어쩝니까)"
니나 "우욱... 니나는... 니나는... 우에에엥...!" 훌쩍훌쩍
미유 "우... 울지 마아... 언니가 미안해... 응? 니나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맞으니까, 응?"
카나데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미유 "네에? 무슨 소리니, 카나데쨩?!" 깜짝
니나 "마자여... 미유 언니는... 니나를..." 뚝뚝
카나데 "그거야 당연하지. 이 팬네임, 내 것이거든. 그러니까 니나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나야. 그렇지 프로듀서?"
P "으,응? 저요?"
>+1
1.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2. 맞네, 역시 성희롱하면 역시 카나데지. 얼마나 성희롱을 많이 했으면 이런 닉네임까지 있을까?
니나 "...정말인가여?"
카나데 "그럼~ 프로듀서를 보면 모르겠어?" 스윽
카나데는 프로듀서의 턱을 살며시 치켜주었다.
P "윽"
미유 "자,잠깐만! 이러면 저만 나쁜 사람이 되잖아요... 니나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저란 말이에요!"
카나데 "아깐 아니라고 하던데?"
미유 "그,그건 그러니까..."
또다시 미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미카 "다들 틀렸어~! 그 '성희롱을 좋아할 것 같은'은 내 팬네임이라고!"
카나데 "아 그래?"
미유 "우리가 착각했나 보네~"
미카 "잠깐! 그게 아니잖아! 카나데쨩!!"
니나 "??"
리카가 들어왔다.
리카 "사실 그건 나야! 그치 니나쨩?"
미카 "뭐라고? 너 대체 무슨 말이니?!"
리카 "응? 그치만 이건 니나쨩을 달래주려고..."
카나데 "쉿! 그건 말하면 안돼!"
와- 와-
...
니나 "그러니까... 사실은 미유 언니 뿐만 아니라 언니들 전부 이 '성희롱인지' 뭐시기 인가요?"
미유 "으,응! 그래서 나 혼자만이 '아니라고' 했던 것을 오해한거야..." 뻘뻘
미카 "그,그렇죠 치히로씨?"
치히로 "네~ 물론이죠~ 다행이에요. 마침 트로피가 많이 남아서 곤란했거든요~♬" 방긋
니나 "그런거였군요... 니나 그런줄도 모르고... 정말 기뻐여!" 활짝
미유 "응... (이걸로 겨우 넘겼을까?)"
니나 "그건 그렇고, 언니야들이 그렇게 성희롱인지 뭐시기를 좋아하는줄은 몰랐어여!"
카나데 "으,응? 그렇게 되나...?"
니나 "조아여! 그렇다면 니나도 성희롱을 하고 싶어여!"
미카 "그건 안돼요!!"
니나 "어째서 안되나여?" 갸웃
미카 "그,그건... 카나데쨩이 설명을..."
카나데 "프로듀서가 설명해 줄 거야 그치?"
P "......"
니나 "프로듀서님! 빨리 설명해 주세여!!"
한동안 니나에게 설명을 하느라 혼쭐이 나버렸다.
...
P ".....처음부터 진이 빠져서 도저히 못하겠어요" 털썩
치히로 "아직 이렇게나 많이 남았는데요?"
P "도대체 이 많은 트로피는 왜 만든거에요! 하아..." 지끈
치히로 "이제 아차상을 시상하러 가셔야죠"
P "그래서 말인데요, 그 아차상이라는 건 대체 뭡니까? 그 100등이라는 애매한 숫자는 뭐냐고요"
치히로 "괜찮지 않아요? 매번 1등만 상을 가져가면 아이돌들이 아쉬워 할 거라구요"
P "......(전혀 아쉬워 할 것 같진 않은데"
>+1
1. 카렌이 감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니 주러 가자.
2. 또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으니 그만두자.
P "그러니까 이 악성 재고들은 대체 어디서 구입한 거에요?!"
치히로 "그게... 쇼핑몰에서 충동 구매를..."
P "회사 돈으로 대체 뭘 하는 겁니까!!"
치히로 "아무튼! 아직 상은 많이 있어요. 어쩔 수 없잖아요?"
P "이번엔 뭡니까 또"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가장 (주사위 가장 높은 값)을 (주사위 중간 값) 할 것 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주사위 가낭 낮은 값)
------------------------------------------------------------------------
P "이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데?!"
>+1~3 주사위, 자유롭게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가장 굽신거릴 것 같은'을 '프로듀서'할 것 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아주 머나먼 옛날 아프리카에서 자란 나무 한그루에서 피어난 열매를 먹는 원숭이의 털이 바람에 날려 물소들이 있는 물 웅덩이에 빠지고 시간이 지나 외계인이 그 털을 수집해서 원숭이를 만들어 진화해 인간이 되고 그 인간을 시초로 인류가 진화해서 화폐라는 것이 만들어진다. 그 화폐를 먹는다'
------------------------------------------------------------------------
P "장난하지 마 진짜"
치히로 "네! 축하드립니다~ 가장 굽신거릴 것 같은을 프로듀서할 것 같은 아이돌 부문! 영광의 수상자는 바로바로~~~"
두구두구두구~ 짜안~!
치히로 "'아주 머나먼 옛날 아프리카에서..."
P "닥쳐!! 그만해!!!"
치히로 "아! 지금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옆자리에 앉은 아이돌들이 축하를 해주고 있네요~!"
>+1~3 누구?
1. 나나
2. 미유
3. 그 외 누군가
이름을 불리자마자 뒷문으로 나가버리는 셋.
치히로 "거기 못 나가게 잡아"
P "뭡니까? 아이돌이 받는 상에 왜 하필 나에요?!"
하트 "에잇 참~ 이런 아이돌스럽지 못한 기괴한 상은 하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뭐~☆"
나나 "마,맞아요! 분명 착오가 있었을 거에요. 게다가 애초에 나나는 지구인이 아닌데..."
불평 불만을 쏟아내는 셋.
치히로 "그렇지만 분명히 설문 조사에는 이렇게 적혀있거든요"
>+1 그들이 가장 '굽신굽신 거리며 프로듀싱을 할 것 같은' 이유
1. 상대적으로 허리가 제일 굽은...
2. 어쨌든 제일 돈을 밝히는...
3. 상 하나도 못받을 것 같아 불쌍해서...
나나 "저...저기...? 그... 그걸 쓴 분의 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부들부들
치히로 "아, 이건 익명으로 쓴 설문조사라서요"
나나 "아... 아하하... 그래요?"
하트 "그으... 다른 얘기는 없나요...? 아무리 그래도 아이돌인데... 성실한 이미지라던가... 남몰래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던가"
치히로 "그 밖에도... '돈을 제일 밝하니까 어디든 가서 굽신거리지 않을까요'라던지 '상 하나도 못받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도 있네요~"
하트 "이거... 우리 회사 프로듀서들이랑... 아이돌들이 투표한 것 맞지? 그냥... 악플 읽기 같은데..."
치히로 "그럴리가요. 제가 한분 한분마다 직접 설문지를 전해드렸는걸요~"
하트 "아...아하... 그렇군요..."
P "......"
나나 "......"
하트 "......"
치히로 "다들 기뻐서 말도 나오지 않나 보네요~ 그럼 수상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P "수... 수상소감...이라고..."
치히로 "빨리요! 다음 상에 많이 남아있어요!"
>+1 나나
>+2 하트
>+3 프로듀서
그 말을 하자마자 썬글라스와 대형 카메라를 든 기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리아무 "잠깐만요! 지금의 발언 사실입니까? 회사 내부에서 주는 상은 상도 아니다 이말입니꺄앗?!" 찰칵찰칵
프레 "잠깐만 여기 봐주세요~ 고개 약간 숙이고~ 오케이~ 이번엔 물구나무서기를..." 찰칵찰칵
유리코 "옆에 계신 하트씨와는 대체 무슨 관계인가요?! 결혼 발표만 남기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번쩍번쩍
나나 ""
치히로 "아 네~ 질문은 여기까지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나갈게요"
카에데 "나나씨! 도대체 언제까지 컨셉을 유지할 생각입니까? 매번 그런 식으로 술자리에 빠지시면 정말 곤란해요!"
치히로 "자, 자 개인적인 질문은 나중에 해주세요~ 앗 밀치지 말아주세요! 연로하신 분이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답니다~"
나나 ""
나나는 트로피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하트 "......" 덜덜덜
치히로 "자~ 그럼 슈가 하트씨,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하트 "슈...슈가하트 뿅뿅! 모,모두들 너무 가,감사합니다아~"꾸벅
>+1~2 질문 공세
하트 "저기... 그게 아니라... 이름이 사토 신이니까 귀엽게 슈가 하트라고 했는데..." 울먹
프레 "SUGAR HEART라는 뜻인가요? 전세계 고지혈증 환자분들에게 사과하세요!" 번쩍번쩍
하트 "우...훌쩍... 우엥! 우에엥!!" 후다닥
하트는 트로피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P "....." 오싹
치히로 "네~ 다음은 프로듀서님이..."
P "아무것도 아닌 미천한 제가 이 상을 받아 정말 죄송합니다!! 저를 뽑아주신 많은 아이돌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는 프로듀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 넙죽
치히로 "잘 아네"
P "뭐?"
치히로 "다음 상은 무려 커플상입니다~ 올해 가장 화제가 된 두 명의 아이돌에게 드리는 특별한 상이랍니다~♬"
P "이제 그만둬! 이게 무슨 수상식이야! 그냥 집단 괴롭힘이잖아!! 그냥 당신 맘에 안드는 사람들 한 명씩 불러다 놓고 조리돌림하고 있잖아!!"
치히로 "네~ 그럼 수상자는~" 두구두구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특별 커플상~
'가장 안 친할 것 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가장 주사위 높은 값' '가장 주사위 낮은 값'
------------------------------------------------------------------------
>+1~3 주사위, 자유롭게
짝수 우즈린
안즈 "......"
치요 "......"
우즈키 "에...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린 "......"
치히로 '(작게)...저기 모두들?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모두들 지켜보고 있어요'
치요 '......'
안즈 '...저기 우즈키쨩이 먼저 말해주면 안될까?'
우즈키 '나...? 그,그치만 뭐라고 해야할지...'
린 '안즈가 먼저 하면 안돼? 너무 당황스러워서...'
안즈 '......하아'
안즈 "아라랏?! 이게 무슨 일이람~ 안즈,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 하지만 모두들 안즈를 생각해줘서 고마워~★" 찡긋
우즈키 '미안해 안즈쨩... 힘내!'
린 '눈물날 것 같아...'
치히로 "네에~ 상을 받을 거라곤 전혀 예상하지 못했나요?"
안즈 "으,으응? 응! 그게 그러니까... 아,안즈는 덜렁이니까~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고 할까나..."
치히로 "아~ 그러셨군요. 상을 받은 소감은 어떠신가요?"
안즈 "으응... 그게... 뭐 어쨌던 베스트 커플상이니까~ 기쁘다고 할까나..."
치히로 "베스트 커플상입니다만 가장 안 친한 쪽으로 베스트에요~"
안즈 "으...으음... 안즈는 음... 어려운건 잘 모르니까... 어쨌든 고마워!!!"
기자들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1~2 질문
리아무 "넷상에선 이미 쫙 퍼트려진 이야기라구요! 안즈씨와 치요씨는 상당한 트러블이 있고 증거들도..."
안즈 "그러니까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인터넷에 그런 소리는 다 터무니없는 거짓이에요! 앞으로 그런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 고발할 방침입니다!" 단호
유리코 "하지만 치요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걸요! 정말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가 아니라면 치요씨도 뭐라고 말을 하세요!"
치요 ".....흥"
안즈 "우린 친한 동료 사이입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그것이라도 보여줘야 믿으시겠습니까!!"
안즈는 책상 위로 올라가 기자들에게 소리쳤다.
히나코 "그렇다면 둘이 그것을 그렇고 그런 그으읏!!!!" 펑
>+1~2 뭘 보여줄까?
안즈 "물론 가능합니다! 우린 아주 친하고 친한 사이니까요! 그치?"
치요 "......"
안즈 "치쨩~ 이리로 와~ 우리 평소처럼 딥키스를 하는거야"
안즈와 치요는 서로를 마주보았다. 다정하게 서로의 볼을 어루만지고, 눈을 감는 두 사람. 서서히 얼굴이 가까워지더니 두 사람의 입술은...
안즈 "우에에에엑"
치요 "웨에에엑"
치히로 "저기 실례지만 구토는 화장실에 가서 해주세요"
안즈 "웨에엑... 꺼억..."
치요 "......어휴, 때려치던가 해야지"
안즈 "내말이"
치히로 "......"
치히로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베스트 커플상에 당첨되신 두 분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을 드릴게요~"
안즈 "선물?! 진작 말하지! 뭐야? 월차라던가! 연차라던가?!" 반짝반짝
치히로 "무려 1박 2일 커플 온천 투어 티켓입니다~!"
안즈 "앗싸! 언제든지 떠나도 되는거지? 커플이니까 키라리랑 갈까? 치에리도 괜찮고, 카나코랑도 같이 가고 싶은데~"
치요 "오랜만에 괜찮은 생각이네요. 치토세 아가씨도 좋아하실 겁니다"
치히로 "아 물론 커플 여행은 안즈와 치요씨로 예약해 두었습니다. 꼭 두 분이서 가셔야 합니다. 아시겠죠?"
리아무 "아 너무 부럽다"
>+1 반응
치요 "좋을대로."
린 "설마 우리도...?"
치히로 "네에~ 우즈키씨와 린씨도 같은 상품이에요! 축하드려요~ 수상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우즈키 "아 네! 안녕하세요~ 시마무라 우즈키에요! 이런 멋진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피스
치히로 "에... 일단은 가장 안 친한 커플로 뽑혔는데요"
우즈키 "어어... 그럴리가요! 린쨩이랑 저는 절친한 베프에요! 그렇지 린쨩?"
린 "응! 어째서 우리들이 뽑혔는지는 모르지만, 우즈키랑 나는 정말 친한걸"
>+1 질문
우즈키 "......그랬구나"
린 "우,우즈키?"
우즈키 "난 그런줄도 모르고... 린쨩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서... 뉴제네 활동도 연장하고 싶다고 그랬는데..."
린 "아, 아니 그게 아니야! 그러니까 질문에 대답할 것이 생각이 안나서 그만..."
우즈키 "미안... 오늘은 좀... 나중에 봐!"
린 "우즈키이이!!"
치히로 "네에~~ 아주 잘 들었고요... 아주 돈독해 보이네요~ 그죠 프로듀서님?"
프로듀서 "방금 두 커플을 끝장낸거 같은데. 그래서 대체 저 넷은 왜 뽑힌거냐고"
치히로 "그것은...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고요? 그런 프로듀서님들을 위해 무려 두 커플의 더블 데이트 현장을 DVD로 녹화했답니다~♬ 궁금하시다면 지금 홈페이지에서 예약 구매를..."
프로듀서 "악독해! 아이돌의 사생활을 폭로해서 돈벌이로 이용하다니!"
치히로 "그러기 위한 시상식인걸요~"
프로듀서 "......"
치히로 "자아 다음엔 뭘 팔아볼까..." 뒤적뒤적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1 부문'
대상 (1위) : '>+2'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콧바람으로 촛불을 잘 끄는 사람 부문'
대상 (1위) : '카나데'
------------------------------------------------------------------------
치히로 "카나데양, 축하드려요~ 어쩜 그렇게 콧바람이 센가요? 와 너무 부럽다~"
카나데 "......" 찌릿
카나데는 차갑게 프로듀서를 노려보았다.
P "난 왜? 난 아무 짓도 안했어. 다 치히로씨의 흉계라고!"
카나데 "뭐가? 아무 말도 안했는걸?"
P "...그게 그런 눈빛이 아닌지라..." 중얼중얼
치히로 "한 번 보여주실 수 있으신가요? 촛불 20개도 가능하신가요?"
카나데 "어라, 시키면 할 줄 알았어요?"
치히로 "예능 아이돌이니까요~"
카나데 "그것보다 뽑힌 이유들을 볼 수 있을까요?"
치히로 "아~ 네, 뽑힌 이유 말이죠. 잠시만요... 여기 설문조사들을 보면은... 어랏? 가져가면 안 돼요!"
카나데 "......흐응"
>+1 누가, 어떤 이유로 그녀를 뽑았을까?
무대 앞에서 손을 흔들며 윙크하는 프레데리카.
프레 "데헷" 찡긋
치히로 "이건 개인 프라이버시가 포함된 자료니까 함부로 가져가시면 안 돼욧!"
카나데 "아 미안해요. 그럼 이제 끝난거죠?"
치히로 "아! 그래도 기왕 나오셨으니까 촛불은 끄고 가시는게..."
카나데 "네에~ 흥"
콧바람 대신 대충 시늉만 하고 떠나버리는 카나데.
P "거봐 나 아니랬지? 맨날 나만 뭐라고 그래~"
카나데 "...당신이었으면 조금이라도 기뻤을텐데"
P "응?"
카나데 "아무것도 아니야, 참... 나도 무슨 생각을 하는 거람"
P "자,잠깐 무슨 의미야? 카나데! 어이~"
P "이건 장난을 쳐도 뭐라고 하고 안 쳐도 뭐라고 하고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 거야!" 궁시렁
치히로 "자아~! 수상식을 계속 진행해보죠~ 이번에는 무려! 어마어마한 상품이 걸려있는 특별한 상입니다!"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특별상
'>+2 부문'
대상 (1위) : '>+1'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특별상
'개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빨래판'
------------------------------------------------------------------------
치히로 "축하합니다! 빨래판님~"
"......"
객석은 반응이 없다. 아무도 자신이라고 일어나지 않았다.
치히로 "알아서 나오세요. 제일 빨래판 같은 사람부터 줄세우기 전에"
객석에 조금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1 자유롭게
치히로 "네?"
치하야 "치하야... 빨래판 아니야... 아니라구우..."
치히로 "......저,저기 무슨 착각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치하야양, 울지 말고... 저어, 분명 빨래판 같은 사람은 분명... 쿄코양인데요?"
치하야 "......81 녀석이...? 빨래판...? 그럼 난 뭐지...? 주상절리야?"
치히로 "네에...?! 무슨 말씀이에요... 빨래판은 분명 가장 '빨래판을 잘 쓸 것 같은 아이돌' 밖에 더 있어요?"
쿄코가 빨래판을 들고 무대 위로 올라왔다.
쿄코 "저어, 빨래는 자신 있으니까요~♬"
치히로 "무슨 오해를 하셨을까요. 치하야양... 울지마세요~" 쯧쯧
치하야 "......"
치히로 "......"
쿄코 "프로듀서님의 셔츠, 깨끗하게 손빨래 할태니까요~♬" 후훗
치히로 "네에~ 축하드립니다~"
치하야 "......" 부들부들
>+1~2 이후 상황 자유롭게
자기 가슴을 빨래판으로 이용해서 와이셔츠를세탁하는 치하야
P "스탑~!!! 그만! 그만해!! 내가 잘못했어!!! 다 내 탓이니까아아~!!"
...
치히로 "크흠, 네~ 잠시 소란이 있었군요... 뭐, 이게 생방송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즐거우신가요 여러분?"
관객 몇 명이 입에 담기 힘든 말을 뱉어냈다.
치히로 "아, 너무 감격스러우신 것 같네요~ 어머나 세상에~"
도저히 참기 힘든지 아키가 총대를 매고 올라왔다.
아키 "아, 나도 상 하나 받아보고 싶지 말임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상이 아직 또 남아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만"
치히로 "그거 모형총이죠?"
아키 "제 상은 없슴까?! 빨리 내놓으시기 바람다!"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1을 >+2할 것 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야마토 아키
------------------------------------------------------------------------
>+1~2 자유롭게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군대 신병으로 들어왔을 때 컴퓨터로 몰래 서든어택을 할 것 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야마토 아키
------------------------------------------------------------------------
아키 "서든어택이라는 게 뭡니까? 서바이벌 경기를 말하는 것입니까?"
치히로 "총을 가지고 싸우는 슈팅게임이에요"
아키 "틀렸습니다"
아키 "컴퓨터보단 직접 현장에서 싸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치히로 "...이게 정답은 아니고 그냥 그럴 것 같은 사람을 뽑는 것이거든요"
아키 "실망이네요"
치히로 "......네에~ 정말 축하드리고요... 다음 수상자는요"
쿄코 "잠시만요~!! 방금 전에 상을 받은 쿄코인데요, 어마어마한 상품이 있다고 했지 않았나요? 저 상을 받았는데..."
치히로 "아 맞다~ 이거 가져가세요"
>+1 쿄코의 상품
쿄코 "......어머나 세상에!" 울컥
"울지마! 울지마!"
쿄코 "모두들~! 응원 고마워요~~!"
치히로 "다음은 누구냐... 어디보자..."
P "슬슬 귀찮은거 아니죠?"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인형옷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1~3 주사위 높은 값
------------------------------------------------------------------------
P '처음으로 제정신인 상이네. 뭐... 누군지는 안봐도 뻔하지만'
치히로 "아니에요. 인형옷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에 뽑히셨어요~"
유코 "어..... 전혀 들어본 적 없어요" 얼떨떨
치히로 "싫음 말구요"
유코 "아앗! 아니에요! 그냥 생각지도 못해서 당황했다구요~!"
치히로 "그래요? 이번에도 상품이 있네요~ 상에 걸맞게 귀여운 인형옷이에요"
>+1 무슨 인형옷?
http://mitem.auction.co.kr/vip?itemNo=A506381760
치히로 "글쎄요... 뽑아주신 분들이 유코쨩이라면 그 옷들이 어울릴 것이라고 써놨기 때문에 준비한 것뿐이에요"
유코 "으음... 아! 의미를 알 것 같아요! 평소에는 착하고 귀여운 아이돌이지만... 밤이 되면 사람들을 놀래키고 다니는 다크 에스퍼 히어로 유코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군요!" 므므믓
치히로 "히어로보단 귀여운 소악마 아닐까요"
유코 "조커 분장은 이렇게 피에로같이 동그란 눈물에... 입술을 빨갛게 칠하면 될까요?"
P "조커라기보단 그냥 귀여운 어릿광대 같지만"
유코 "아~ 이 악마 잠옷 따뜻하고 푹신푹신해~" 쏘옥
유코 "프로듀서님! 어때요? 짜안~ 데빌 에스퍼 유코쨩 등장! 므므믓! 모두가 잠든 사이에 몰래 숟가락을 구부려트려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거예요!!"
P "입만 다물면 더 귀엽겠지만"
유코 "프,프로듀서어~! 너무해요!!"
P '솔직히 너무 귀엽지만 말이지, 투표하길 잘했네' 흐뭇
유코 "우에엥~"
치히로 "프로듀서씨의 만족한 표정, 보기 안 좋네요. 누가 투표 가지고 사심 채우라고 했어요? 안되겠어요. 빠르게 다음 상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꼭 끌어안고 싶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1~3 주사위 높은 값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꼭 끌어안고 싶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코히나타 미호
------------------------------------------------------------------------
미호 "에에엣~??!!!?! 껴,껴안다니... 그,그,그, 그런 부끄러운 것 몰라요!! 아직 안 돼!!!" 와지직
치히로 "미호양, 아무리 부끄러워도 프로듀서의 고개를 꺾으시면 어떻게 해요".
P ''
미호 "그,그치만!!!" 화악
치히로 "에또... 상품은 역시 허그네요. 미호양, 어떤 분에게 허그를 받고 싶나요?"
>1~2 높은 값, 자유롭게
@미호로써는 분명 상냥한 사람일거라 믿고있지만 다가서기 어려워서 평소 못해보던걸 과감히...
치히로 "그러니까 목을 뽑으시면..."
미호 "허그그는... 그럼... 레온씨로 부탁드려요!!"
...
레온 "불러줘서 고맙지만, 좀 의외네. 정말 나로 괜찮을까?"
미호 "네에... 레온씨는 멋있고... 항상 자신감에 넘치셔서... 저, 쭉 팬이었어요!!"
레온 "그렇다면 고마워, 자~ 마음껏 허그해"
미호 "우... 우아앗~!" 푸욱
레온 "후후... 미호쨩은 귀엽네, 품 안에 쏙 들어와"
미호 "우우... 부끄러워..."
...
치히로 '...전부 계획대로 됐군요, 코히나타 미호양... 대중에게 부끄럼쟁이 + 순수함을 어필함과 동시에... 스캔들의 염려가 없는 다른 회사의 유명 아이돌인 레온양과의 허그... 아이돌로서 완벽한 임기응변이네요. 역시 무서운 아이'
P "누... 누가 좀 살려줘..." 삐그덕
아무튼 좋은 시간을 보낸 미호.
치히로 "네에~ 점점 분위기가 불타오르네요~ 이쯤에서, 아! 드리어 이 상이군요~! 아마도 많은 아이돌들이 원하는 아주 중요한 상이네요~ 그럼 바로 발표하도록 하죠!"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1과 함께 >+2를 하고 싶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3~>+5 주사위 높은 값, 수상자
------------------------------------------------------------------------
제 1회 신데렐라 어위즈
모치즈키 히지리과 함께 제설을 하고 싶은 아이돌 부문
대상 (1위) : 이브
------------------------------------------------------------------------
이브 "와아~! 마침 눈이 많이 와서 브리첸이 힘들어 했는데, 감사합니다~ 히지리쨩은 정말 착한 아이네요~♬"
치히로 "에... 일단은 그럴 것 같은 사람이 뽑힌 것 뿐인거죠? 히지리양에게도 물어봐야죠. 히지리양? 잠시 나와보실래요?"
히지리 "......네에, 안녕하세요" 꾸벅
이브 "귀엽고 착한 히지리쨩이니까 분명 도와줄 거예요~"
치히로 "어때요? 이브양을 도와주실래요?"
히지리 "......" 뚜웅
치히로 "어,어라?"
이브 "그... 그런... 싫었던거니? 미안해... 싫은 것 부탁해 버려서..." 울먹
히지리 "......"
>+1 히지리는?
제설(除雪)이 아니고 제설(製雪)이라고 생각하는 히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