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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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네 "귀하,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P "아, 이거 좀 부끄러운데"
타카네 "...? 무엇을 보고 계시기에..."
P "아, 이상한건 아니고 그냥 애니메이션이야."
타카네 "애니메이션... 그러고보니 전에 히비키도 보고 있었지요."
P "꽤나 재미있으니까 말이야. 타카네도 한번 볼래?"
타카네 "그럼 지금 귀하가 보고 계신것을 알려주십시오"
P "아... 이건 좀 그런데."
타카네 "어째서입니까. 혹시 제가 보면 곤란한 거라도 있습니까?(지긋)"
P "으아! 그런건 아니니까 그런 눈으로 보지마. 이건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라는 작품이야."
타카네 "마법소녀라... 알겠사옵니다.(싱긋) 의외로 소녀적인 취향이시군요, 귀하"
P (큰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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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타카네 "..."
P "타카네...괜찮아?"
타카네 "아무것도 아니옵니다, 귀하"
P "...혹시 그거 몇화까지 봤어?"
타카네 "9화까지 보았습니다... 쿄코라는 아이는 히비키와 닮았더군요"
P "그럼 나머지까지 봐봐, 아마 괜찮을거야."
타카네 "귀하가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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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P "...어땠어?"
타카네 "(방긋) 예! 아름다운 결말이었습니다, 거기에서 그런 소원을 빌다니! 마도카는 참으로 대단한것 같사옵니다!"
P "(기분이 풀려서 다행이야... 결말이 해피엔딩이라서 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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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몇달후
타카네 "귀하,귀하"
P "응? 왜 그래 타카네?"
타카네 "실은 이것이"
사락
P "응?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반역의 이야기]? 뭐야 타카네, 보러가고 싶어?"
타카네 "예! 그렇사옵니다."
P "타카네의 이렇게 행복한 얼굴은 처음보는걸, 꼭 같이 보러가자!"
타카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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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
타카네 "..."
P "저,저기 타카네, 꼭 그렇게 끝나진 않았을수도 있잖아? 아직 스토리도 좀 남았을거고...."
타카네 "귀하."
P "네, 넵!"
타카네 "조용히 계십시오"
P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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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타카네가 덕후인 것이 뭐가 나쁘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