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06-25, 2014 21:19에 작성됨.
모바P : 카에데 씨! 방송 일 하나를 잡아왔어요!
타카가키 카에데 : 잘 됐네요. 무슨 일인가요?
모바P : 러브플러스란 게임을 플레이 하시면 돼요.
타카가키 카에데 : 러브...플러스? 무슨 게임이에요?
모바P : 어디 보자. 남자 고등학생이 되어서 여자 친구를 만드는 게임이라고 해요.
타카가키 카에데 : 요상한 게임이네요.
모바P : 그래도 일은 일이니까요. 촬영장까지는 데려다드릴게요.
<촬영장>
감독 : 그럼 촬영 시작합니다! 5! 4! 3! 2! 1! 0!
후타미 마미 : 안~뇽! 안~뇽! 이번 주에도 찾아준 시청자 언니 오빠들 고마Wung! 오늘 게스트는? 쟈~쟌! 타카가키 카에데 양이Yang!
타카가키 카에데 : 여러분. 안녕하세요. 타카가키 카에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후타미 마미 : 그럼 카에데 언니? 게임을 시작하자GU!
타카가키 카에데 : 이렇게 작은 게임기로 하는구나.
후타미 마미 : 러브플러스는 닌텐도DS로 플레이하는 게임이라 그래Yo.
타카가키 카에데 : 이름을 정해야 하네.
후타미 마미 : 음...오늘 게스트는 카에데 언니니까, 타카가키 카에데!
타카가키 카에데 : 음. 여러가지 설정을 정하고 나서야 게임을 시작할 수 있구나.
후타미 마미 : 음. 음. 이런 로그들은 스킵하고~~카에데 언니! 어디 갈 거에Yo?
타카가키 카에데 : 학교 테니스장이랑, 레스토랑이랑, 학교 도서관이 있네. 학교 테니스장으로 가 보자.
후타미 마미 : 응~후~후~ 그럼 테니스장으로 가자GU!
(쓱. 쓱. 쓱.)
타카가키 카에데 : 어떤 여고생이 테니스장을 쓸고 있네.
후타미 마미 : 포니테일이NE~
(타카네 마나카 : 누구세요?)
타카가키 카에데 : 어라?
후타미 마미 : 어? 어?? 카에데 언니??
<30분 후>
(타카네 마나카 : 카에데 군. 정말 실망했어.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해.)
후타미 마미 : 카에데 언니는 미연시에 소질이 없구Na...
타카가키 카에데 : 세 히로인을 공략해야 촬영이 끝나는 거지?
후타미 마미 : 응! 일단 다른 히로인부터 공
타카가키 카에데 : 마미. 미안하지만 다른 히로인은 나중에 공략하자.
후타미 마미 : 엑! 어째서Yo??
타카가키 카에데 : 왠지는 모르겠는데 저 히로인을 공략하지 않으면 성이 차지 않을 것 같아.
후타미 마미 : 오!! 불타는 전기!! 마미도 같이 뛰어들게Yo!
타카가키 카에데 : (전기가 아니라 전개일텐데.)
<5회차 플레이>
(타카네 마나카 : 카에데 군. 미안하지만 네 마음은 받아줄 수 없어. 잘 가.)
후타미 마미 : 언니는 정말 게임에 서툴구Na.
타카가키 카에데 : 마나카만은 꼭 공략해내겠어. 5회차에 실패했으니 6회차에 도전할 거야.
모바P : 그 후, 타카가키 카에데 씨와 후타미 마미는 밤을 꼴딱 새고서야, 러브 플러스의 세 히로인을 공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프로그램 PD가 타카가키 카에데 씨의 열정적인 러브플러스 플레이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서, 타카가키 카에데 씨를 고정 출연자로 섭외해도 되겠냐고 문의했습니다. 경사로세. 경사로다.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경사로구나! ㅋㅋㅋㅋ
마미의 그것은 카에데한테는 말장난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