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11-25, 2012 15:39에 작성됨.
여기는 S.S.F Angels 클럽(Seven Six Five Angels) 스탭전용문 앞
프로듀서는 벽에 기댄채 누군가를 기다리고있었다
P「흠..슬슬 나올때가 됐는데」
쿵짝쿵짝-!
문이 열리고 그안에서 시끄러운 클럽믹스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죠니「Aye-! Guitar Boy! 오랜만히네요우!」
P「죠니-! 짜식 잘지냈어?」
프로듀서와 금발벽안의 외국인이 서로 포옹하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죠니「저눈 잘치내고 있숩니다! 너도 찰지내고있치요우?」
P「그나저나 아직 본국으로 안돌아가고 여기에서 디제잉을 할줄이야..」
죠니「NoNoNo! 저눈 치쿰 일폰인힙니돠」
P「뭐? 무슨소리야?」
죠니「나는 이나라카 초아서 Naturalized 했숩니다.」
P「네..네츄..뭐?」
죠니「아, 이나라의 말로는 퀴화 힙니다.」
P「아, 너 일본국적을 취득한거구나?」
죠니「크렇숩니다」
P「호오..그래서 지금 어디 지내고있는데?」
프로듀서는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물었다
죠니「저는 지굼- 사쿠라기쵸에서 치내고 힜습니돠」
P「아, 그럼 여기서 꽤 가깝겠네」
죠니「걸어서 Thirty Minute힙니돠」
죠니「아무툰-또만놔서 정말 기풉니돠 항상 걱청했숩니돠 나눈 너룰」
P「이야- 그거 영광인데.」
죠니「쟈,쟈, 이롷게 서있울게 아니롸 안우로 들어괍시다-!」
P「오우, 그러자」
프로듀서와 죠니가 스탭전용문으로 들어가고 난뒤 구석에서 두명의 여인이 나타났다
아즈사「어머나..프로듀서에게 외국인 친구가 있을줄은..」
리츠코「뭐..이런저런 인맥이있는거겠죠 프로듀서에게도.」
아즈사「후훗, 프로듀서 오늘은 뭔가 달라보이네요- 아무튼 저희도 가볼까요?」
리츠코「아, 예에...」(긴장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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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Oh! 너 오늘의 Sense 쵸큼 좋을치도..」
P「그래? 옛날에 입던옷을 입고왔을 뿐인데」
죠니「No! 꽤 어울린다쿠요- 오늘의 옷은-!」
프로듀서는 카키색 야상에 안에는 흰색티셔츠와 체크무늬남방으로 포인트를 주고
슬림핏 청바지에 까만색 워커를 신고있었다.
죠니「그리 튀지도않쥐만 꽤 어울려지고있다코 생칵해요우-」
P「아, 그건 잘됐네-」
죠니「그럼 Me는 디제-잉 하러카야되니카- 여기 이커 팟으세요!」
죠니는 프로듀서에게 카드가 달린 목걸이를 주었다
P「뭐야 이건?」
죠니「Very Important People Membership card, VIP카드 입니돠. 그것만이쑤면 모든시설을 무료로 쓸수있으니꽈 맘껏 놀다가세요우-」
P「오우, 땡큐-」
죠니「참-고로 같이 효과를 적용식힐수있는 솨람은 한명입뉘다 쿠러니꽈 양돠리 NONO입니돠」
P「안그런다고 임마-」툭-
프로듀서는 장난스럽게 죠니의 팔을 때렸다 그러자 죠니 역시 웃으면서 프로듀서에게 돌려줬다
죠니「Ouch! 하하하! 쿠럼- Have good- time Bro!」
P「그래, 노래 신나는거 틀어달라고!」
죠니는 오른손만들어 흔들어준뒤 디제이박스로 유유히 걸어갔다
P「자, 그럼 나도 가볼까」
P「일단은..바에서 한잔할까.」
프로듀서는 인파를 헤치며 바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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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어머나...이거 사람이 너무..」
리츠코「그, 근데..아즈사씨, 저 옷차림 좀..야하지않나요?」
아즈사「아니요 무척이쁜데요 리츠코씨?」
리츠코「그, 그래요..?」
아즈사「그럼요! 아무튼 빨리 프로듀서를 찾아야죠?」
리츠코「그렇긴한데..인파가 이렇게 많아서는..」
아즈사「음~그러면..」
아즈사「서로 흩어져서 찾아볼까요?」
리츠코「에엣?」
아즈사「어차피 우리 모두 경쟁중이니까 같이 찾는것보단 따로 떨어져서 먼저찾는게 더 낫지않겠어요?」
리츠코「아..뭐..」
아즈사「그럼 나중에 일이 생기면 전화할테니까~ 좀있다봐요 리츠코씨~」
리츠코「아앗, 아즈사씨! 잠깐-잠깐만요!」
아즈사는 리츠코를 입구에 놔둔채 유유히 인파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리츠코「아아...그럼 나도 일단 돌아다녀볼까...아, 그보다 목이 마르네..뭔가 마실걸...아 저쪽에 파는가보구나.」
리츠코는 인파를 헤치며 바로 빠르게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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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드카 토닉으로.」
바텐더「알겠습니다.」
P「흐음- 클럽은 이런 분위기였구나. 뭔가 쾅쾅 울리는게 몸에 전달되서 그런지 나도 조금 달아오르는거같네」
프로듀서는 마치 약한 충격파가 몸을 계속 두들기는것같은 그런 느낌을 받으며 바앞의 의자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고있었다
???「여기요-!」
바텐더「예- 주문하시겠습니까?」
???「에- 그러니까...음...저기 음...」
바텐더「...주문하실걸 선택하시면 돌아오겠습니다.」
???「아, 예! 음...곤란하네..뭘 주문해야하지..」
P (곤란해보이는데 도와줄까.)
P「칵테일은 처음이신가보네요?」
???「아, 예! 저, 술은 마시질않아서..엣?」
P「응?」
프로듀서는 상대방의 얼굴이 낯이 익어 가만히 쳐다보았다
머리를 풀어서 뭔가 낯설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이지적인 모습에 안경이 잘어울리는 그녀는..
P「리츠...코?」
리츠코「....프, 프로듀서!?」
리츠코 (버, 벌써 찾아내 버렸다!)
P「리츠코는...여기서 뭐하는거야?」
리츠코「아하, 아하하! 무, 뭐...그냥 이런데 놀로오고싶었달까...어쩌다보니 오게되었네요!」
P「그래? 리츠코는 이런곳엔 안어울리는 분위기라..」
리츠코「뭐, 뭐에요! 프로듀서! 저는 이런곳엔 안어울리는 여자란건가요!」
P「아, 아니..뭐랄까..그, 리츠코는..꽤나 예쁘장한 아이지만, 이런곳관 거리가 멀어보인달까..뭔가 좀 이지적인 분위기라..」
리츠코 (예, 예쁘장한 아이!)///
리츠코「벼, 별로! 저도 이런곳에 오고싶을땐 오는거니까요! 그보다 애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
리츠코가 치켜뜬눈으로 프로듀서를 올려다보자 괜히 귀엽다고 생각이 든 프로듀서였다.
P「하하, 미안미안, 그보다 리츠코 술 마시는거야?」
리츠코「아, 예..뭐 목도 마르고 그러니깐..」
P「뭐, 무알콜 칵테일(목테일)이나 일반 음료도있으니까 그쪽으로 해도 괜찮아, 딱히 무리안해도된다고?」
리츠코「웃...저도 마실수있다구요!」
P「그래? 그럼..어디보자 쉽게 마실수있는술이..」
리츠코「오렌지쥬스와 블렌딩? 이거라면 괜찮을지도, 여기요!」
P「아, 저기 리츠코! 그건-」
바텐더「예, 주문하시겠습니까?」
리츠코「스크류 드라이버 하나 주세요!」
바텐더「예 알겠습니다.」
P「그거 꽤 독할텐데..」
리츠코「에, 독하다뇨?」
P「아, 아냐 꽤 마실만할꺼야 그거」(술에 취한 리츠코라..꽤 웃길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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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우..와버렸다..클럽..」
코토리「2X세에 이런옷차림은 꽤 창피할지도 모르지만..」
코토리「우읏! 코토리! 이런곳에서 기죽으면 안돼! 힘내자!」
또각-또각-
코토리「우아..사람 엄청많네..이래선 프로듀서 찾을수있을까..」
남자「헤- 당신, 나하고 같이 놀지않을래?」
코토리「엣? 그러니까 저기..」
남자「혼자온거아냐? 같이 놀자고 베이비!」
코토리「그러니까 그..」
남자「에이! 빼지말고!」
남자가 코토리의 손을 잡으려하자 코토리는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뺏다
코토리「미안해요, 찾는 사람이있어서- 그럼 이만-」
코토리는 그대로 빠르게 인파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남자「우...초 미인이었는데..아쉽네」
코토리는 스테이지에서 인파속에 휩쓸려다니고있었다
코토리 (우아...오자마자 헌팅당할줄은...코토리2X세! 아직 먹힌다는건가!?)
코토리「좋아! 자신감이 생겼어! 이기세로 프로듀서를 찾아보자!」
코토리「어라? 저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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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그러니까아-! 어째서 프로듀서란 사람이 클럽같은데서 놀고있는거죠!」
P「...한잔에 취해버렸나..」
리츠코「모두에게 모범으을- 보여야할사람이이- 왜 이런- 경바악한곳에서 놀고계신거죠!」
리츠코는 프로듀서의 옷깃을 잡아 그대로 자신에게 당겨왔다
P「우, 우와앗! 리츠코 진정해!」(좋은향기가 난다..)
리츠코「사무실의 모두가 전부 난리가..」
P「아하하..그건 미안하네-」
리츠코「그렇다면 책임져주시죠!」
P「응? 뭘?」
리츠코「저, 이런곳에 까지 와버렸으니까- 프로듀서가 책임지고 파티에서 에스코트 해주세요!」
P「아..에스코트인가? 뭐, 리츠코라면 상관없을지도 모르겠는데..」
P「그보다, 리츠코 정신좀 차려볼래?」
리츠코「프로듀서! 춤춰요! 춤! 나가서 춤추자구요!」
리츠코는 자리에서 벌떡일어나 프로듀서의 손을 잡고 스테이지로 기세등등하게 걸어나갔다
P「아, 알았으니까 너무 끌지말아줘!」
스테이지의 위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몸을 흔들며 환호성을 내지르고있었다
죠니「A-ye! Guys! And!!! Ladys!!!!!! 모두 츨기고 있쒀!!!」
「「「예------!」」」
죠니「착한 놈두레게는! 이 D------J!죠니가 상을 준다구!!!」
죠니「Shake The!!!!!Body!!!!!!!」
스피커에서 노래가 터져나오고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춤을 추기 시작한다
리츠코「하하! 이거 신나네요 프로듀서!」
리츠코는 멋도 모른채 몸을 흔들어대고있었다
P「리츠코! 너무 무리 하지마!」
리츠코「예---!? 뭐라구요!!?」
P「무리-!! 아 됐어..」
프로듀서는 조금씩 몸을 움직이다가 갑자기 크록하를 추기 시작했다
리츠코「프,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능숙하게 발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리츠코 (대, 대체 어떻게 된거야!?)
리츠코는 프로듀서의 몸놀림에 얼이 빠져버렸다
어느새 주변의 사람들도 조금씩 물러서서 둥글게 스테이지를 비워주었다
스테이지는 어느순간부터 프로듀서의 독주무대가 되어버렸다
여러분 다펑듣고 천국가세요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06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토리야 어디가든 아이돌에게도 안 빠지는 외모죠~
단체로 클럽! 아즈사씨는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군요~
/아즈사씨는 저안에서도 길을 잃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