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미키「허니..어쩐일로 부른거야?」P「미키..」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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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6, 2012 16:35에 작성됨.

노래하는 P if입니다 사고가났던날 미키가 곧바로 프로듀서를 만나러갔다는 내용입니다


P「그, 뭐랄까...미키 미안해.」

미키「...」

P「미키의 나에대한 마음, 잘알고있어..하지만..」

P「아직은...아직은 안된다고 생각해..」

P「그리고...가장중요한 노리코와의 관계다」

숙이고있던 미키의 고개가 머리를 들어 프로듀서와 눈을 마주쳤다

P「노리코와는..오래전에 결별한사이다, 지금에와서야 별로 화를 내고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P「그녀석하고는 오랜시간 차가운관계였달까..」

미키「...왜 그런거야?」

P「음악성의 차이..라고하면 너무 거창한가?」

P「단순하게 말하자면 너희들이 원인이야.」

미키「미키들이..원인?」

P「뭐, 미키들이 잘못했다 라는게아니라..」

프로듀서는 주머니를 뒤져 담배갑을 꺼냈다

P「한대..태워도 괜찮을까?」

미키「응, 괜찮아」

P「고마워」

찰칵-!

손때묻은 지포라이터가 맑은 쇳소리가 울려펴졌다.

P「후우-」

프로듀서의 입김과 섞인 파란 담배연기가 밤하늘에 뿜어졌다

P「노리코와 우리들은 밴드를 했었다.라는건 알고있을꺼라고 생각해」

미키「응..」

P「노리코들은..아이돌자체를 별로 좋아하지않아, 그런상황에서 내가 너희들의 아이돌이됐으니」

P「관계가 소원해질수밖에없었지.」

P「뭐, 우리도 나이를 먹고나니 이제와서 그런걸 따지진않지만..」

P「뭐, 그런일이 있고나니..그런관계는..되지않을꺼라고 생각해.」

미키「..그런거였구나」

P「나, 아직은 미키의 마음에 대답해줄수없지만..」

프로듀서는 담배를 비벼껐다

P「언젠가..모두가 톱아이돌이되서 내가 너희들의 프로듀서직에서 물러난다면..」

P「그때에는, 그때에는 내마음을 이야기해줄께.」

미키「허니..」

P「다시한번, 미안해 내가 나빴어..」

미키는 고개를 내젓고 프로듀서에게 한발짝 다가섰다

미키「으응-미키가 나빴어, 허니한테 그렇게 차갑게굴다니..미키가 나빴던거야..」

미키가 다시 한발짝 다가섰다

P「미키?」

미키「내일부터 미키, 힘낼테니까..오늘만큼은..」

미키의 입술이 프로듀서의 입술과 겹쳐졌다



P「미, 미키...」

미키「오늘은 이걸로 참을께, 미키, 힘내서 허니를 내것으로 할테니까!」

미키「그럼 미키 들어가볼께!인거야!」

P「아, 응..」

미키는 뒤돌아서서 뛰어가려다 다시 되돌아왔다

미키「아, 깜빡할뻔했다.」

미키는 자신이 두르고있던 머플러를 풀어 프로듀서의 목에 둘러주었다.

미키「추우니까 이거 하고가는거야」

미키「그럼 미키 들어가볼께! 바이바이 허니~」

P「아..응..」

유난히 추운 11월중 이상하게 포근했던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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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오, 하루카. 어서와」

하루카「제가 제일 일찍온건가요?」

P「뭐, 오토나시씨랑 리츠코를 빼면 하루카가 제일 일찍왔지.」

하루카 (해냈다!)

P「뭐, 무척 일찍와버린거같지만..」

하루카「에헤헤..아! 그렇지!」

하루카가 가방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왔다

하루카「이거- 프로듀서씨가 드셔주세요」

P「음? 뭐야 이게?」

하루카「샌드위치와 샐러드 도시락이에요」

P「아, 고마워 잘먹을게- 그런데 하루카는?」

하루카「아! 저는 괜찮아요 아침은 안먹는 체질이기도하고..」

P「그런..좋지않아 하루카! 이거 반으로 나눠서 같이먹자.」

하루카「그, 그런 프로듀서씨가 드셔주세요 저는 괜찮으니까!」

P「좋지않아 그런건, 자-」

프로듀서가 삼각형으로 잘린 샌드위치를 하나 꺼내 하루카에 내밀었다

하루카「그, 그러면 사양않고..아앙-!합!」

하루카는 프로듀서의 손에 들린 샌드위치를 받아먹었다

P「엣..」

하루카「훙?후호후햐히 후흔훈헤하호?」(응? 프로듀서씨 무슨문제라도?)

P「아니..그대로 받아먹을줄은..」

하루카「!?」

하루카 꿀꺽!「그, 이건...」

P「하하, 뭐 난 별로 신경쓰지않으니까, 어디어디...」우물우물

P「맛있네 하루카의 샌드위치, 하루카는 요리에 능숙하구나」

하루카「에헤헤, 기쁘네요..어쩐지 연인같아 보일지도..」

P「어? 뭐라고?」

하루카「아, 아니에요 프로듀서, 느긋하게 드셔주세요 저, 차 가져올게요 프로듀서씨는 커피죠?」

P「음? 어, 고마워 그럼 부탁할께.」

하루카「네!」

하루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급탕실로 가고 프로듀서는 자리에앉아 샌드위치의 맛을 음미하고있었다.

P「호-맛있네,방울토마토도 있구나. 아앙-」

합! 어디선가 입이 날아와 프로듀서의 손가락 까지 물어버렸다

P「엣?」

미키 우물우물「아핫☆ 방울토마토 맛있는거야.」

P「미, 미키- 내손까지 먹지말아달라고..」

미키「허니의 손은 괜찮은거야~」

P「무슨말을 하는거야..」

하루카「어레? 미키도왔어? 좋은 아침」

미키「응, 하루카 안녕인거야!」

하루카가 급탕실에서 커피가 담긴 찻잔을 들고왔다

하루카「자 프로듀서씨, 커피에요 프로듀서씨는 블랙이 취향이셨죠?」

P「아, 뭐그렇지-」

하루카「그런데 지금 뭘 먹고있는거야?」

미키「허니의 방울토마토인거야」

하루카「에엣? 그거 프로듀서씨에게 드시라고 준건데」

미키「허니의 것은 내것인거야!」

P「어이 미키..」

하루카「그, 그러면 안돼 미키! 프로듀서씨의 식사를 뺏다니!」

미키「별로 괜찮은거야! 그렇지 허니~?」

P「아, 뭐...」

하루카「우...프로듀서 너무해요..」

P「음? 뭔가 말했어?」

하루카는 급히 손을 휘휘 내저었다

하루카「아,아,아무것도아니에요! 저, 오늘의 스케쥴은 어디보-오옷-!」

쾅!

하루카가 급히 뒷걸음질치다 결국 넘어지고 말았다

P「하루카! 괜찮아!?」

미키「...가끔보면 하루카는 일부러넘어지는거같은거야.」





하루카는 원래 프로듀서님 이라고 말했었지만 어느순간부터 프로듀서씨로 쓰게 되네요

IF 스토리입니다

이전에는 P&미키의 BADEND였지만 이번에는 좀더 넓게 수라장같은 글을 써보고싶습니다

앞으로는 다른아이돌들에게도 분량을 할애를..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10:06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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