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엽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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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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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모두가 사무실에 모여 있던 어느 아침 코토리씨의 한마디로 시작된 이야기.
코토리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 다음 주가 생일이시네요?」
P 「네? 아아, 그러고 보니 벌써 그렇게 됐군요.」
아이돌들「!!!」
P 「원래가 생일을 챙기지 않는 집에 살다보니 저도 잊고 있었네요.」
코토리 「후훗. 그럼 다른 사람이 챙겨주면 더 기쁘실지도 모르겠네요,」
P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생일마다 누구처럼 덜덜 떨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코토리 「네?」
P 「아니요. 실언이었습니다.」
코토리 「그...그렇죠? 아하하 아하하하」
P 「아하하하. 코토리씨 허벅지가 매우 아픕니다만. 아하하하.」
코토리 「아하하 프로듀서씨가 이상한 농담을 해서에요. 아하하하」
아이돌들「.............................」
P 「아, 슬슬 공연장에 가보지 않으면.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하루카.」
하루카 「네..넷?!」
P 「음? 공연 전에 너무 긴장하는거 아니야?」
하루카 「아..아니에요. 자. 빨리 가죠.」 탁탁탁탁
P 「뭐 그렇다면 괜찮지만. 그럼 다녀오겠습니다.」탓탓탓탓
아미 「응훗훗-이것은, 이것은 그냥 듣고 넘길 수 없는 이야기로군YO? 그치? 마미대원?」
마미 (오빠의 생일.)
아미 「응? 마미? 어-이. 마-미」
마미 (잘만 된다면 어쩌면...어쩌면......)////
아미 「마-미?」
아즈사 「어머-마미짱? 얼굴이 새빨게졌어?」
이오리 (마미는 진심.....인가.)
아요이「이오리짱 프로듀서씨의 생일 뭘해주면 기뻐해주실까?」
이오리 (나도 뭐....딱히 챙겨줄 필요는 없지만....그...내 하인이기도 하고...그 저번엔....도움이 되기도 했고.....그러니까....단순한 예의일 뿐이야. 응)
야요이 「이오리짱?」
이오리 「으.응?! 뭐..뭐야? 야요이」
야요이 「그러니까- 프로듀서씨의 생일 어떻게 해주는 걸 좋아하실까? 우으-하루카씨의 생일에 일년간 모은 용돈을 써버리는 바람에 비싼 건 못해 드리는데.」
이오리 (야요이......)
이오리 「걱정하지마. 이 슈퍼아이돌 이오리짱이 같이 프로듀서의 선물을 프로듀스 해줄테니까.」
야요이 「정말? 됐다-! 이오리짱 정말 좋아!」와락
유키호 「프로듀서씨의 선물....」
마코토 「아....유키호? 유키호는 프로듀서씨에게의 선물 어떤걸로 할거야?」
유키호 「에?」
마코토 「역시 생일선물 같은 거로라도 여자아이다움을 어필하지 않으면.」
유키호 「그...그게..」
유키호 (어..어쩌지? 남자분한테 선물을 사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마코토 「유키호도 혹시 고민하고 있는거야?」
유키호 「아...그...그게...미안! 역시 도움도 안되는 나 같은건 땅파고 묻히는 수 밖에....」
마코토 「아아,,아니야. 유키호. 역시 생일선물을 고르는건 고민되는 이야기니까. 같이 골라...볼까?」
유키호 「마코토짱」
유키호 「응! 절대로 프로듀서씨가 좋아할만할걸로 고르자.」
마코토 「으쌰! 그럼 내일 같이 가볼까? 팍팍 골라버리자고!」
히비키 「미키는 무슨 선물을 할꺼야?」
미키 「미키는 허니한테 미키를 선물하는거야.」
히비키 「미키를?」
미키 「예전에 책에서 본거야. 리본으로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내.가.바.로 허니에게의 선물인거야!" 라고 말하면 아핫☆」
히비키 「에에?! 그랬다간 변태프로듀서한테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고 미키!」
미키 「무슨 일이라니? 어떤 일?」
히비키 「무...무슨 일이라니....」////
미키 「아. 히비키가 빨게 졌어- 귀여워-」
히비키 「우갹! 어쨌든! 미키를 선물하는건 안돼! 금지!」
미키 「에에-? 허니 절대로 기뻐할텐데.」
히비키 「안돼는건 안돼!」
미키 「그럼. 히비키는 뭘 선물할거야?」
히비키 「우갹?!」
미키 「미키의 선물에 참고하게 히비키의 선물 알려달라는거야.」
히비키 「자..자신이 어째서 그런 변태프로듀서한테 선물을.. 게다가 자신 남자한테의 선물은 오빠한테 밖에 해본적 없고....그」
미키 「히비키도 아직인거야?」
히비키 「으갹! 어쨌든 자신 완벽하니까! 어떻게든 될꺼야.」
미키 「흐응-있지 히비키 미키랑 같이 선물 고르러 갈레?」
히비키 「에?」
미키 「미키적으로는 히비키랑 같이 다닐 수도 있고 솔직히 허니 이외의 남자한테는 선물같은거 해본적 없으니까 조언을 듣고 싶은거야.」
히비키 「미키의 선물이라면 프로듀서도 기본적으로 기뻐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미키 「으응-(도리도리) 그걸로는 안되는 거야. 미키 언제나 언제나 허니한테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 진심으로 기뻐해주길 바라는거야.」
히비키 「뭐. 좋겠지. 자신은 완벽하니까 미키의 선물정도는 도와줄 수 있다고.」
미키 「헤헤-히비키 정말좋아인거야.」
아즈사 「어머-다들 굉장히 열심히네.」
타카네 「선물....그럼. 남성분은 어떤 선물을 좋아하는 것일까요. 어려운 것 이군요」
아즈사 「어머?」
타카네 「타인에게의 선물.......평소의 인연. 그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운명의 증거.」
아즈사 「운명.」
타카네 「아즈사?」
아즈사 「으응-그러고 보니 저번에 잡지에서 말하길 물병자리의 연애선물은...」
타카네 「연애라니 그런. 저는 단지.」
아즈사 「뭐-뭐- 타카네짱도 여자아이니까. 여기선 언니에게 의지해보련?」
타카네 「아즈사.........그렇군요 귀부인에게 의지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아즈사 「어머- 우후훗 그런데 어쩌죠-?」
타카네 「무언가 문제가 있습니까?」
아즈사 「실은......으응-아무것도 아니야.」
아즈사 (게자리의 연애키워드는 여행인데 이건 선물할 수 있는 것일까요?)
리츠코 「정말.......모두 들떠서는....」
코토리 「그러는 리츠코씨는 뭘 보고있어요?」
리츠코 「코토리씨?! 이..이건단지...트렌드의 확인이라고 할까......뭐라고 할까.」
코토리 「후훗. 리츠코씨도 참 귀엽다니까.」
리츠코 「으으.........어쨋든 코토리씨가 그런 이야기를 꺼내니까 이렇게 된거라구요.」
코토리 「어머? 괜찮지않아요?」
리츠코 「네?」
코토리 「'소녀여! 사랑하여 아름다워져라'라고 소녀들은 사랑하는 만큼 아름다워 진다구요. 우리아이들의 매력이 퐁퐁! 하고 퍼지고 있는게 느껴지지않아요?」
리츠코 「에...뭐.....」///
리츠코 (그런 대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코토리 「물론 리츠코씨도 귀엽다구요?」
리츠코 「에?! 무...무슨!?」
코토리 「우후훗」
하루카 「프로듀서씨는 어떤 선물이 좋으세요?」
P 「에?」
하루카 「생일이에요! 생일!」
P 「아아. 그 얘기인가. 직접 물어볼 줄은 몰랐는데.」
하루카 「그야........」
P 「흐음 그런가.........딱히 이런 걸 원한다는 건 없을지도 모르겠네. 지금 생활하는데 필요한건 모두 있으니까. 뭣보다도 워커홀릭의 비애랄까 생활이라기보다는 일하는데 필요한 것밖에 필요없으니까.」
하루카 「정말..........그러니까 둔탱이라는 말을 듣는 거라구요. 정말」중얼
P 「응? 무언가 말했어?」
하루카 「아..아니에요....아. 그러고 보니 그런 면은 치하야짱이랑 닮으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P 「에? 아아.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
하루카 (그런 두 사람이 좋은 저는 손해 보는 역할이네요.)
하루카 (치하야짱이랑 상담해볼까.)
치릿치릿
치하야 「아. 하루카로부터 문자」
[치하야짱도 프로듀서씨의 생일선물 사러갈꺼지? 같이 가자]
치하야 「프로듀서에게의 선물. 그러고 보면 프로듀서에게는 항상 폐만 끼치고 있는데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응. 권해줘서 고마워. 같이 가자]
치하야 「전송」꾸욱
치하야 「............」//////
원래 이벤트용으로 구상중이었는데
친구놈들 입대, 해외여행갔다오는놈, 가는놈
뭐가이리 바쁜지 오늘 작업시작했어요
ㅠㅜ
쨋든 재밌게 봐주세요
아 그리고
어떤아이로부터 어떤선물을 받고 싶은지
써주시면 참고할께요.
지금 생각나는 선물보다 좋은것도 있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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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워커홀릭인 프로듀서를 위해 아즈사 씨와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돌아오지 못하는 프로듀서.
그리고 그를 찾기 위한 765 아이돌들의 피로 피를 씻는 대혈투가 벌어지고… 이런 식이려나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