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야요이「다녀오셨어요...프로듀서..?」P「프로듀서라고 그만좀 불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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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5, 2013 23:48에 작성됨.

*약간 멘붕이 올수있습니다 보기싫으신분은 뒤로가기





야요이「죄, 죄송해요 여보...」

P「아 정말-! 이제 프로듀서같은짓거리안하니까 말이야!」

야요이「미..미안해요..」

P「그래서- 저녁밥은-」

야요이「지금 차려놨어요!」

P「어 그래 일단 밥부터 먹을까.」

P「..야」

야요이「네?」

P「반찬이 이게뭐냐?」

야요이「그러니까 우엉조림에..숙주나물볶-」

P「내가 토끼냐고!」딱-

야요이「아야-!」

P「매일매일 숙주나물 숙주나물 풀떼기에- 생각이없냐 너! 아앙-?

야요이「저, 저기 그러니까..」울먹울먹

P「식비- 꼬박꼬박 줄텐데 반찬을 왜 이딴식으로 만드냐고」

야요이「저..절약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P「웃기지말라고!」와장창!

야요이「우웃-! 미안해요!」

P「아-젠장, 나가서 먹고올테니까 다 치워놓고있으라고-」

야요이「네..」




P「어이 주인장- 파꼬치 하나더-」

「예이-」

P「제길..이놈도저놈도 전부 무시하고말이야..」우물우물

P「프로듀서짓거리로 돈이 안되서 다른일로 갈아탔더니 짐덩이가 하나 더 붙어버리지않나..」

P「에이 제길- 못해먹겠네..」

P「주인장- 외상으로 달아두쇼-」

「슬슬 갚아주지않으면 곤란한데 말이야-」

P「하아? 나중에 주면될거 아냐 나중에!」

「자꾸 그런식으로 나오면 곤란하다고 젊은이」

P「빌어먹을-! 자! 여기 돈! 이딴가게 다신 오나봐라!」팍-!

P「아이 제길- 누구야!」

남자A「아앙-? 아아-! 어깨가 아파!!」

남자B「괜찮습니까 형님!」

남자A「아야야..어깨 빠진것같아..」

남자B「이자식이 잘도 우리 형님을-」

P「자, 장난 치지말라고! 어깨부딪힌것만으로 그렇게 될리가없잖아」

남자A「그런데, 그게, 실제로, 일어나버렸잖아 이자식아아-!」퍼억-

P「흐엑-!」와장창-!

남자A「이자식이..사과는 하지못할망정- 되려 역정을 부리네? 하기와라 조를 건드리면 어떻게되는지 똑똑히 알려주마!」

퍽퍽- 와장창!

P「자..잘못했습니다..요...용서해주세요..히이..」덜덜덜

남자B「너 임마- 우리형님쯤되니까 이쯤에서 끝난줄알아라 알겠어!」

남자A「쓰읍-후- 너, 다음번에 우리랑 마주치면 손가락 하나쯤은 각오해야될거다. 알겠냐?」

P「예!예!」

남자A「들어가자!」

남자B「예! 까불지마라 너!」퍽-!

P「윽!」

P「...흑...제기랄..」비틀비틀

「프로듀서!」

P「흐윽...응?」

코토리「괘, 괜찮으세요 프로듀서?」

P「뭐야..코토리씨인가..」

코토리「험상궂은 남자들에게 엄청 얻어맞으셔서..저, 걱정되서..」

코토리「일단 이걸로 피라도 닦으세요-」

P「괜찮습니다..」비틀비틀

코토리「프로듀서..」

P「제길..파칭코에 갈돈으로 밥값을 계산해버렸네..아야야..이제 돈도없고..이꼴로 내일 출근할수도없잖아..에이 제기랄-! 전부 야요이 그 계집애 때문에!」

끼익-

야요이「여보!」

P「어이- 야요이!」따악-!

야요이「아야-!」

P「생각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너가 반찬을 제대로 못만들어서 이꼴이 된거잖아!」

야요이「미..미아-」

「우리누나를 괴롭히지마! 이 쓰레기 자식!」

P「누구야- 누가 말한거야?」

쵸스케「너 이자식! 우리누나에게 무슨짓거리야!」

P「뭐야- 쵸스케냐- 야요이..니가 불렀냐?」

야요이「아니에요..그러니까..」

쵸스케「누나가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되서 와봤더니 이딴 쓰레기같은 짓을-!」파악-

P「어이- 고교생따위가 어른한테 까부는게 아니라고-!」부웅-

쵸스케「그딴 헛손질에 맞을것같냐!」퍼억-!

P「크악-!」

야요이「여, 여보!」

쵸스케「당장 짐싸! 여기서 나가자 누나」

야요이「그...그치만..」

쵸스케「일단 짐싸라고! 빨리!」

P「어이..너 누구맘대로 야요이를 데려가려는거냐..어!」

쵸스케「쓰레기는 계속 잠이나 자라고-!」퍼억-

P「켁-!」

야요이「챙길건..전부 챙겼어..」

쵸스케「이딴 쓰레기하고 어떻게 계속 같이 지낸거야? 저자식 고소해버리겠어..가자, 누나」

야요이「으...응...미안해요 여보..」

끼익-탕

P「......」

째깍째깍

P「야요이...물좀 가져와...」

P「어이...야요이...」

P「...이놈도 저놈도 전부 가버렸나...그래 가라 가!」

P「이딴 집구석따위..나라고 좋아서 들어오는줄아냐고..」

P「...뺨이 퉁퉁 부어버렸네...내일은 출근못하겠네...장롱속에 비상금..남아있을려나..내일은 파칭코에서 죽치고있어야겠네..」

P「..아아..복권이라도 당첨되면 좋을텐데...」











본격 쓰레기P SS

야요이의 턴인데...이취급은 저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따로 써서 야요이가 해피해피한 모습을 적어야겠슴다.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09:11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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