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미키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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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2, 2013 19:58에 작성됨.

지난이야기


미키「오오..그리도 귀한곡을 저에게 주신다니...헌데, 곡의 제목은 무엇입니까?」

코지「이곡의 제목은...Relations라고 하오.





미키「결국, 코지공으로부터 받은 이곡..분명 비장의 한수가 될것이라고 장담했으나..

미키「이곡으로 무엇을 어찌한단말이냐...」

미키「계속해서 남쪽으로 여행해야하는가..아니면 집으로 돌아가야하는가...」

미키는 길에 우두커니 서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고민하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있었다.

그러던중 인터넷뉴스 사이트에서 메일하나가 미키의 휴대폰으로 발송되었다

「765프로 반란당시 행방불명됐던 후타미 자매가 봉기를 일으키다!」

미키「쌍둥이들이 난을!?」

미키는 급히 메일을 열어보았다

「어젯밤 11시 59분경 BBS 방송국을 점거한 후타미 아미(13)와 후타미 마미(13)가 정규방송을 중단시키고 공중파를 통해 봉기를 선언했다.」

아미「전국의 오빠야들~언니야들~안녕안녕!→!아미라구YO!

마미「오빠야들~언니야들~GUNGANG해?→마미YA!」

아미「오늘은 아미랑 마미가 오빠야들이랑 언니야들을 지배→하기 위해서 봉기를 선언합니DA!」

마미「웃훙훙~ 우리의 뜻을 따르지않으면 이 '태평요술서'로! 일본 총리를 '또까찌Talker'로→만들어 버릴거양→

아미「마미! 아직 '또까찌Talker'가 뭔질 모르잖AH!」

마미「앗! 안미안미→그러니까 '또까찌talker'는말이야→이런거YA~」

방송국의 PD로 보이는 사람이 노란색 형광봉을 손에 든채 동공이 풀린채로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있었다

「또-까찌!」「또까-」「찌-」

마미「그러니까 TV앞의 오빠야 언니야들! 지금이순간부터 마미들에게 반항하는순간 또까찌라궁~!」

아미「그럼 요로요로~」

마미「바이스슈바르츠-!」

「약 1분30여초간 이 영상이 방송된 이후 현재 BBS방송국측에선 어떠한 방송도 송출하고있지않으며...」



미키「...결국 후타미자매가 다시 돌아왔구나! 어서 빨리 허니공에게..!」

미키「...돌아가서 어쩐단말이냐...어차피 하야 몸인것을...」

휴대폰을 쥔 손이 부들부들 떨려온다

미키「...나혼자서! 나혼자서 해치우겠다!나는 MAX공 15000의 상산의 미키! 별을 뛰어넘는 호시이 미키다!」

미키는 근처의 음향기기숍에서 마이크 하나를 집어든뒤 위풍당당한 발걸음으로 BBS 방송국을 향해 걸어갔다






아미「웃훙훙 아미들의 태평요술서는!」

마미「무적→이라궁?」

총리「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13살짜리에게 국가를 맡긴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아미「부우-! 아미들을 자꾸 어리다고 무시하는데! 마미!」

마미「또까찌화!(化)」

총리「히익-아..안도----까....또까찌!」

「히,히익! 총리가 당했다!」

「우리도 또까찌가 되고말거야!」

「도망쳐-!」

마미「웃훙훙-! 그동안 받지못했던 나머지 개런티에 대한 복수라궁-!」

아미「타카기 사장-! 빨리 빨리 나와라! 해외로 도망치는건 용납못한다구YO!」

「갈!」

아미「응? 저, 저사람은!」

마미「틀림없어...저 말도안되는 바디라인..」

아미「반짝이는 금발에...영롱한 녹안-!」

마미「MAX공 15000의...765반란 토벌전의 일등공신...」

아미&마미「상산의 미키미키!」

미키「미키인거야.」


BBS 방송국 정문에 미키가 단신에 마이크만을 쥔채 서있었다.

아미「HAHAHA-! 미키미키도 바보네! 우리에게 혼자서 대적할셈!?」

마미「미키미키-! 765사무실때 처럼 쉽게 풀릴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YO!」

아미&마미「가라-! 또까찌Talker!」

「또까-찌!」

아미와 마미가 손을 내뻗으며 명령을 내리는순간 사방에서 노란형광봉을 든 사람들이 우르르 뛰쳐나오기 시작했다.

미키「...이 또한 허니공에게 잘보이기 위한 하나의 시련이렸다..흐읍-!」

숨을 깊게 들이쉰 미키는 노란 형광봉이 쇄도하기 직전 마이크를 입에 갖다댔다

미키「NA-NO-!!!!」

쨍그랑-!콰아아앙-!

미키가 내지른 일갈에 주변에있던 모든 Talker들이 날아가버렸다

아미「마...말도안돼..」

마미「저건..진XX무쌍이잖아 완전...」

아미「에이이 이렇게 된이상! 마미! 태평요술서로!!」

마미「응! 이얍-! Accident빔-!!」

마미의 손에 들린 태평요술서에서 노란색 빔이 미키를 향해 뻗어져 나오기시작했다

미키「크-아앗!!」

마미「우헤헤 성공이다! 이제 미키미키는 뭘하든 Accident라구YO!」

아미「이제 미키미키의 아이돌 생명은 BYEBYE!NANO!」

미키「이...이녀석들-!」

미키는 휴대폰을 꺼내들어 음악플레이어를 작동시켰다.

아미「뭐하는거야 미키미키, 이제 자포자기한거YA?」

마미「웃훙훙-!어서빨리 무릎꿇으면 CF정돈 나갈수있게 해주겠다YO!」

미키「..내 신곡이다! 격이 다르다는걸 알려주겠다!」

미키는 마이크를 입에 갖다대고 숨을 가다듬었다

미키「...곡명은...Relations!」




계속







마미가좋은데 미키도좋아요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09:11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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