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P 「이오리는 귀엽구나.」

이오리「......에?」

P 「이오리는.....귀엽지?」

이오리 「무...무슨 소리를 본인 앞에서 하는거야. 이...이 바보프로듀서!」

P 「그치만 이오리는 귀엽잖아?」

이오리 「그......다....당연하지 슈퍼 아이돌 이오리짱인걸! 귀여운 게 당연하지!」

P 「그렇지 이오리는 귀엽지」

이오리 「무슨 생각인거야 갑자기...」

P 「그저 이오리는 귀엽다고 생각해서.」

이오리 「그렇다고 본인 앞에서 그런 이야기 안한다고 보통은.」

P 「에? 그치만 이렇게 귀여운걸?」

이오리 「자...자꾸 귀...귀엽다 귀엽다 하지 말라고!」/////

P 「아 지금 엄청 귀여웠어.」

이오리 「무키이!! 그러니까 그만하라고 하는거야! 이 바보!」

P 「알았어 그럼 그만할게.」

이오리 「에?」

P 「하아- 이오리를 보고 귀엽다고 하지 못하면 아. 미안 진짜로 다시는 안할테니까.」

이오리 「에? 에?」

P 「그럼 내일 스케쥴이나 볼까.」

이오리 「에? 지....진짜 그만하는거야?」

P 「그치만 이오리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이오리 「에?...아...그..그렇지만...그」안절부절

P 「뭐 난 이오리가 싫어하는 일은 하기 싫으니까.」

이오리 「에? 아....그......」//////

P 「그러므로 앞으론 절-대로 이오리 앞에서 귀엽다고 하지 않을게.」

이오리 「아니.....그건.....그.....」안절부절

P 「아 이오리 내일오후에 잡지의 취재가 있는데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이오리 「.................」

P 「저번의 카페면 좋을까?」

이오리 「..........바보............」

P 「.....이오리?」

이오리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흥! 이제 몰라!」

P 「에?」

이오리 「정말....맨날.......어째서 나한테는 그렇게 짖궂게 구는거야.」

P 「아니 짖궂게고 뭐고. 이오리를 힘껏 칭찬해 줬더니 싫다고 한건 이오리잖아?」

이오리 「우으으-」울먹울먹

P (위험해. 슬슬 그만해야하는 건가..응?)

이오리 「그러니까 그게 짖굳다는거야...」꾸욱

P (소매를 붙잡였다!!!)

이오리 「그...마.....말해줘도 되는 거니까,」

P 「에?」

이오리 「그.....지금은 트...특별히 귀...귀엽다고....좀더...말해줘도 되니까.」

이오리 「어...어디까지나 특별히니까 말이야!」

P (위..위험해 아까랑은 다른의미로 위험해!! 아니 이건 정말 위험해!)

이오리 「오...왜 아무말도 없는 건데.....응? 뭔가 말좀 해보란말이야......」

P 「그....그래.... 이..이오리는 귀...귀엽구나.」

이오리 「조..좀더! 좀더 크게 말하란 말이야.」

P 「이오리는 귀엽구나!!!」

이오리 「좀더! 좀더! 더 크게!」

P 「이오리는 귀엽구나아!!　아! 정말 못참겠네!! 이오리는 정말 귀엽다구!!!」

이오리 「니히힛! 당연하잖아?」

P 「으아아아!! 정말 이오리님 정말 귀여워어!!!!」

코토리 「프...프로듀서씨....다 좋은데 그런 대화를 상담실밖에까지 들릴정도로 크게 외치진 말아주세요 크흐흑」

안녕하세요 성당에서 이런 생각을 하다가 와서 바로 써버렸습니다.

불순한가요? 아니요 성당에서 천사를 생각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