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편

P「야요이가 저녁식사에 초대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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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7, 2013 17:16에 작성됨.

*주의 - 캐릭터 붕괴가 있을수 있습니다

-

때는 야요이의 일정이 모두 끝났을때,

야요이「저.. 프로듀서」

P「응? 무슨일이야 야요이?」

야요이「오..오늘 저희집에서 저녁을 드시고 가주시면 안될까나- 해서」부끄

P「오오?! 나는 괜찮아! 오히려 폐가 되는건 아닐런지?」

아요이「에헤헷! 아니에요! 그럼 오늘 같이 돌아가요!」

라는 이유로 P와 야요이는 같이 걸어가고 있다.

P「음? 야요이 집은 이쪽이 아니였던가?」

야요이「프로듀서가 와주니까 오늘은 특별히 장을 볼거에요!」

P「오오, 기쁜걸 나를위해 이렇게나」

야요이「자 자, 빨리 가요!」



P「음? 야요이, 뭔가 떨어트ㄹ..」

야요이「음? 뭐라고 하셨나요?」

P「아, 아무것도 아니야. 빨리 가자」

P (이건 열쇠하고.. 확실히 어제 잃어버린 내 펜인데.. 왜 야요이가? 뭐, 오늘 돌려주려고 한거겠지 어짜피, 열쇠는 이따 저녁먹고 돌려줘야지)

장보기 후

P「여러가지 많이 샀네, 이리 줘 들어줄게」

야요이「에헤헤.. 감사합니다!
그..근데 프로듀서」

P「응?」

야요이「가끔 이렇게 둘이만 있을때는 오..오빠 라고 불러도 될까나-해서...」부끄

P (커헉! 야.. 야요이)

야요이「라니.. 역시 안되겠죠」

P「..괜찮아」

야요이「정말인가요 프로듀.. 아니 오..빠!」

P (지금 이순간, 누구보다 기쁘다)

P는 마음속으로 녹아내리는 자신을 겨우 추스리며 타카츠키가까지 겨우 도착할수 있었다.

야요이「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프로듀서씨가 왔어요!」

쵸스케「응..누나 어서와」

카스미「어..어서와」

P (별로 반갑지 않은거같은데.. 착각이겠지)

야요이「저는 저녁준비를 하고 있을게요 프로듀서! 쉬고 있어주세요!」

P「응, 도와줄게 있으면 불러줘」

야요이는 저녁준비를 하러 부엌에 들어갔고 P는 거실에서 핸드폰으로 트위터를 한다거나 하고있었다.

쵸스케「저.. 프로듀서」

P「응? 너는 쵸스케였나, 왜그래?」

쵸스케「최근 누나가 좀 이상한거같은데.. 별일 없는거지?」

P「별일은 없다만, 이상하다니 어떤?」

쵸스케「그러니까.. 혼자 방에 들어가서 미친듯이 웃는다던지.. 자꾸 방에서 뚝 뚝 소리가 난다던지..」

P「흠.. 사무소에선 별일 없어, 평소의 야요이이고. 이오리한테 뭐라도 받은거 아닐까? 아이패드라던지. 재밌는거라도 보는거라면 뭐.」

쵸스케「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야요이「쵸스케에-? 잠시 이리로 와볼래?」

쵸스케「아, 응!」

쵸스케가 야요이를 도와주러 가고나서 P는 무슨일이 있나 해서 야요이의 방을 찾아가봤다.

P「여기인가?」

철컥

P「잠겨있네, 뭐 어쩔수 없겠.. 음? 그러고보니 열쇠를 주웠던거같은데」

P는 주웠던 열쇠를 열쇠구멍에 껴서 돌렸다.

탈칵-

P「오오, 열렸다. 어두운걸.. 스위치가.. 여기있다」

방의 불이켜지자 P의 눈에 들어온것은 어지럽게 흩어져있는 책들과 눈이 없는 미키와 하루카의 사진에 다트가 꽂혀있는것, 그리고 그 아래쪽에 있는 다른 아이돌들의 사진과 커터칼이였다.

P「」

P는 당황해서 자신이 환각을 본거라고 생각해서 불을 다시 껐다가 켜봤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P「이건 도대체.. 무슨?!」

P는 방에있는 책들을 들여봤다.

P「맘에드는 그를 잡는 주술 72가지, 맘에들지 않는 녀석에게 저주를 거는법 91가지... 라니」

P는 책들을 하나하나 다 봤지만 정상적인 제목의 책이 없었고 다 이런 책들이었다.

그중 그를 잡는 주술책을 펴보았다.

P「뭐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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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 37

1단계. 그에게 자신의 타액을 먹인다 O 3/27

2단계. 그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먹인다 O 3/30

3단계. 1주일을 기다린다. O

4단계. 그에게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것을 먹인다 4/7

5단계. 고백하면 성공?

-

P「4월 7일이면 오늘인데... 야요이가 최근 간식을 여러개 나눠주더니.. 그건...」



책의 중간에서 종이같은것이 떨어졌다.

-

3단계까지 드디어 완료했어♥
내일이면 오빠와..
모레는 오빠를 귀찮게하는 성가신 금발을 정리해야지.

-

P는 그것을 읽고 공포에 휩싸였다.

그 후 빨리 나가야겠다는 본능이 빠르게 자신이 남긴 흔적을 지우게 하고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책을 원래대로 놓고 일어나려고 했을때, 방의 불이 꺼졌다.

야요이「... 뭐해요 오.빠?」



-

히이이익

얀요이에요 얀요이!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05:52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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