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요이 [프로듀서다! 어, 약국에 왠 일이시지? 어디 아프신가?]
야요이는 장을 보고 집으로 오던 중에 약국에서 무언가를 사는 프로듀서를 보게 된다.
반가운 마음에 달려간 야요이는 약국에서 나오는 프로듀서에게 인사를 한다.
야요이 [웃우!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 [아, 야요이구나. 장 보고 오는 길이니?]
야요이 [네! 웃우- 오늘은 불고기파티에요!]
P [헤- 불고기? 오늘 포식하는구나!]
야요이 [불고기가 엄청 쌌어요! 아, 프로듀서도 와서 드시고 가는 게 어때요?]
P [미안, 오늘 만나기로 한 사람이 있어서...]
야요이 [그렇군요...](추욱)
P [그리고 매번 초대 받는 것도 미안하니깐. 다음에 우리 집에 초대할테니 동생들과 올래?] 쓰다듬
야요이 [웃우! 그럼 기쁘지 않을까나 해서... 헤헤.] (활짝)
P [천사다. 아, 그래도 짐은 들어다 줄게.]
야요이 [그, 그러실 필요는....]
P [그래야 야요이랑 오래 있을 수 있으니깐 말이야.]
야요이 [그, 그렇다면 부탁드릴게요.](발그레)
P [웃차! 그럼 가볼까. 요즘 아이돌 일은 어때?]
야요이 [프로듀서 덕에 일이 늘어서 더 이상 급식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거기다 최근에는 저녁식사의 메뉴도 늘어서 동생들과 부모님들도 좋아하세요.]
P [그거 다행이구나. 힘낸 보람이 있는 걸?]
야요이 [모두 프로듀서 덕이에요. 고맙습니다!]
P [내가 한게 뭐 있나. 모두 야요이가 열심히 한 덕이지.](쓰다듬)
야요이 [헤헤.... 아, 다 왔네요.] (아쉬움)
P [그럼 내일 보자 야요이. 하이-]
야요이 [터치!]
P.야요이 [이에이!]
야요이 [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 [별 말씀을, 그럼](팔랑)
야요이 [웃우, 가셨네요. 좀 더 오래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어, 영수증? 프로듀서가 떨어트리고 가셨나 보네. 내일 전해 드려야겠다. 근데 영어랑 한문 투성이라 잘 못 읽겠어...]
다음 날 프로덕션
야요이 [하루카씨! 이거 뭐라 읽어요?]
하루카 [그게 뭐니?]
야요이 [어제 프로듀서가 두시고 간 영수증인데 뭐라 적혀있는지 모르겠어요...]
치하야 [어디, 이건.... 어?] (굳음)
하루카 [치하야 왜 그래? 뭐라 적혀있길......... 프로듀서?]
미키 [무슨 일인데 치하야씨와 하루카가 굳어 있는 거야?]
아즈사 [아라~?]
야요이 [프로듀서가 어제 두고 간 영수증을 갖고 왔는데 그걸 보고서 하루카씨와 치하야씨가...]
타카네 [기묘한 일이군요. 이 한문은...]
유키호 [임신.....]
마코토 [테스트기.........?]
아이돌 일동 [.............................................]
장난으로 청첩장을 준비해 나누어주기 하루 전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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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청첩장 - 영수증 - 영수증 [2] 라 보시면 됩니다.
의도한건 아닌데 시리즈로 이어져 버렸네요. 장난의 스케일이 커지는 군요~
첫번째 링크는 장난, 두번째 링크는 영수증입니다.
[이 게시물은 에아노르님에 의해 2013-06-07 00:02:31 창작글판에서 이동 됨]
5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이제 저 피는 피맛을 보겠군요
왜 P가 피맛을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