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만약 내가 죽는다면」타카츠키 야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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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6, 2013 12:36에 작성됨.

사장 [아아, 심한 꼴을 당했네...]

P [자업자득입니다. 이 빌어먹을 자식.]

사장 [자네 말이 더 심해졌네만....]

P [앙?]

사장 [아, 아닐세.... 그럼 다음은....]

P [아직도 할 생각이십니까!?]

사장 [그, 그게 준비 된 기획이니깐 그렇게 노려봐도 어쩔 수 없네...]

일동 [......]

사장 [정말 무서우니 모두 그만두게나! 윽, 그, 그럼 난 준비하러!]

마미 [아, 도망갔다→GUYO!]

마코토 [하루카, 치하야는 어때.]

하루카 [다행히도 숨도 안정 되었고, 잘 자고 있는 것 같아.]

유키호 [우우, 치하야....]

아즈사 [프로듀서의 무릎 위에서 잘 자고 있네~]

타카네 [편안한 듯 보이는 군요.]

P [덕분에 난 움직이지 못한다고.]

이오리 [이 방송 끝나고 나중에 더 복수할 거야! 근데 다음 누구지?]

마미 [에, 다음은.... 아, 야요이치다!]

이오리 [..........]

쾅!쾅!

이오리 [키잇! 이 망할 사장이! 당장 문 열어!]
마코토 [에잇! 크윽.... 뭔가로 문을 막고 있어!]
P [망할 사장이 이렇게까지 하기냐!]
마미 [야요이치 왔다GU!]



달칵

야요이 [웃우! 안녕하세요! 아, 아무도 안 계시나요? 프로듀서가 부르셔서 왔는데...]




이오리 [야요이 당장 도망가!]



야요이 [웃우..... 프로듀서는 바쁘니 제가 기다려야 하겠죠.]




이오리 [축처진 야요이 귀여... 아, 이게 아니지! 그보다 사장은 어딨는 거야? 왜 아직 나타나지 않는 거지?]

하루카 [그게 더 불안해....]

마코토 [야요이에게는 심한 짓을 하지 말라고요.]

유키호 [.......]안절부절

타카네 [아, 사장님입니다.]

아즈사 [뭔가 들고 있는데~]

마미 [상자가 찌그러져 있다구Yo- 상장 메이커를 신발 같은데....]

타카네 [....설마?]

아즈사 [아라아라~ 이건 좀 너무 심한데~]

하루카 [뭔지 아셨어요?]

이오리 [뭐야!? 뭔데 그래!?]

타카네 [기이한....]

아즈사 [그 있자니, 보통 드라마에 나오는....]




달칵 

사장 [아, 일찍 왔구나 야요이.]

야요이 [웃우! 안녕하세....요?] 걸윙하다가 고개 갸우뚱

사장 [후우....] 멍-



마코토 [대체 저 연기력은 뭐야?]

하루카 [이젠 사장님의 과거가 신경 쓰여.]



사장 [하필 자네가 먼저라니.... 아니아니, 잘 됐나.]

야요이 [네....?] 움찔

사장 [이것을 받게나....]스윽

야요이 [이건? 어, 신발?]

사장 [그가 전해달라고 하더군. 자네가 늘 같은 신발만 신고 다니는게 신경쓰였다고...]

야요이 [아, 그런 가요? 웃우! 정말 기뻐요! 프로듀서가 오시면 고맙다고 인사할 거예요!]

사장 [크윽....]입을 막는 연기



하루카 [서, 설마!?]

P [윽, 위가 너무 아파...]

이오리 [그만둬, 그만 두라고 망할 인간아!



야요이 [저, 왜 그러세요?]

사장 [......]멀뚱

야요이 [우, 웃우.....]

사장 [어차피 알게 될 거 자네에게는 말해줘야겠지.]

야요이 [네?]

사장 [......휴우....... 이런 역할은 괴롭다네 자네.]



P [사람을 죽은 사람 취급하지마! 그보다 그만둬! 그 이상 말하면 절대 가만 두지 않을거야! 크윽, 치하야 때문에 움직일 수가... 아즈사씨!]
아즈사 [네, 제가 대신 치하야짱을 맡을 게요.]



사장 [......오늘 아침에 그는 감사 인사를 듣지 못하는 곳으로 가버렸다네.]

야요이 [네?]



이오리 [그만둬어어어어어어!!!!!!!!!!!!!!!!!!!!!]



사장 [방금 병원에 갔다오는 길이네. 다른 사람들도 따로따로 그곳에 가는 길이지.]

야요이 [저, 병원에는 왜....]

사장 [오늘 아침에 그는 사망했다네.]

야요이 [...........네?]



P [크어어어어어어억! 위가!]

이오리 [키아아아아아앗! 이 문 열어! 마코토 당장 부셔!]



야요이 [네, 그, 그게 무슨....?]

사장 [.....그 신발은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부탁한거라네.]

야요이 [..........어?]

찌그러진 상자



쾅!쾅!쾅!쾅쾅쾅쾅쾅!



사장 [신발을 사고 나오는 길에 트럭에 치여서..... 병원에 실려가면서 그것만은 꼬옥 안고 있었다는군.]

야요이 [............]멍-

사장 [미안하네..... 병원에는 있다 나랑 같이 가세나.]

덥석

사장 [.....야요이.]

야요이 [웃우.....]

사장 [......소매를 놔주게나.]


야요이 [........] 
꼬옥-

사장 [야요이.]

야요이 [..........걱짓말이죠?]

사장 [.......]

야요이 [저 프로듀서에게 감사 인사를 해야한다고요.]

사장 [진정하게. .......라고 말해도 소용없나.]

야요이 [이렇게 신발을 사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려야 하고,]

사장 [.......]

야요이 [늘 특별세일기간에 데려다 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야하고,]

사장 [.......]

야요이 [숙주나물 축제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도 말해야하고,]

사장 [.......]

야요이 [동생들과 놀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야하고,]

사장 [.......]

야요이 [일을 많이 갔다주신 덕분에 급식비를 안 밀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해야하고,]

사장 [.......이제 그만하게나.]

야요이 [늘 저와 하이터치를 해주시면서 절 기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야하고,]

사장 [야요이.]

야요이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웃우...... 많다고요, 정말 감사드릴 일이 무지막지 많다고요. 그런데 왜...... 이런 신발 때문에.... 이런 거 필요....없는.....]

사장 [.......]쓰담.

야요이 [으아아아아아아아앙! 이런 거 싫어, 싫다구요! 왜, 왜, 왜!]



이오리 [야요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P [이 망할 사장이이이이이이이이!]




사장 [진정하게나. 있다 같이 갈테니깐. 난 잠시 나가있겠네.]

야요이 [으아아아아아아아앙!] 



하루카 [상자를 꼬옥 안고 있어.]

유키호 [우우.....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못보겠어요.....]

달칵

마코토 [아, 열렸다!]

P [사자아아아아아아아앙! 아, 없다!?]

이오리 [문만 열고 도망갔어! 에이, 사장은 나중이야! 일단 야요이에게!]

P [야요이이이이이이!]


일동 달려감.

아즈사 [아라- 모두 나가버렸네. 그래도 치하야짱이 자고 있어서 다행이네. 아마 이것까지 봤으면 견디지 못했겠지?] 쓰담쓰담




야요이 [싫어, 싫다구요! 이런 신발이 아니라 프로듀서를 만나고 싶다고요! 프로듀서가 직접 전해주세요! 그래야, 그래야 감사하다고......] 꼬옥....

벌컥

P [야요이이이이이이이!]

이오리 [괜찮아!?]

야요이 [어?]

하루카 [그거 사장님의 거짓말이니깐!]

마코토 [몰래 카메라야!]

유키호 [그러니깐 이젠....]

마미 [아, 야요이치 얼굴 심하다YO...]

P [나 여기있어!]

야요이 [프로듀....서? 살아 계신거죠?]

P [그래, 나 여기있으니깐 이제 그만....]

야요이 [웃우.... 우우.... 으아아아아아아앙!] 꼬옥

P [그래그래, 여기있으니깐 이제 안심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야요이 [정말, 정말 이제는 못 만나는 줄 알고.]

P [미안....]

야요이 [아직 말씀 드릴 게 많은데, 감사할게 너무나 많은데....]

P [......모두 들어줄 수 있으니깐 이제 진정하렴. 모두 들어줄테니깐.]

야요이 [웃우......] 쌔근

유키호 [잠들었어요.]

마코토 [그렇게 울었으니깐.]

하루카 [하아, 치하야 때도 그렇고 정말 마음이....]

이오리 [사장은 안 나타나는 거야?]

타카네 [치하야 때 겪고서 아시는 거겠지요. 지금 나타나면 죽는 다고.]

마미 [나중에 나타나도 마→찬가지라고YO!]

p [정말, 나중에 두고보자!]


야요이 몰래 카메라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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