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전대 하루카레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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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6, 2013 00:02에 작성됨.

 

앞선 작품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읽어주세요
하루룽의 페러렐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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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룽의 페러렐월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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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룽의 페러렐월드?! 외전 - 깨어나라 리본전대 하루카레인져!

 

 

때는 2013년 XX월 XX일
아이돌. 그것은 소녀들의 동경의 대상.
아이돌. 그것은 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
아이돌. 그것은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나눠주는것

 


그야말로 현재 아이돌 무한 경쟁 시대가 찾아온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어 최고의 아이돌을 뽑길 마련이다. 예를 들면 분명 여러분들도 한번쯤은 친구들과  어떤 아이돌을 좋아하는가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한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게 작게는 학생들의 입싸움부터, 크게는 연말 시상식까지 아이돌은 서로 경쟁을 하며 때론 도와주며 협력하는  관계를 쌓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협력관계를 갖는걸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하지만 그런  경쟁속에서도   질투를 하며 믿음을 깨고 배신을 하며 상대를 속이는 악의는 존재하길 마련이다.

 

그런 악의를 속에서 태어난 악마들을 물리치기 위해 태어난 5명의 아이돌 전사들!
우리는 그들을 리본전대 하루카레인저라 부른다.
지금 붉은 리본의 전설이 시작되려 한다.

 

 

"하루룽 체인지!"
무대위를 덮친 하얀빛이 사라지자 그곳엔  더블 리본을 단 3명의 소녀들과 1마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나는 바보리본이 아냐! 레드 하루카!"  (제노그라시아)

 

"프로듀서씨 과자에요 과자~  블루 하루카!"  (애니마스)

 

"돈가랏갓샹!  핑크 하루카!"  (쁘띠마스 하루카)

 

"캇카 카카  하루캇카!"  ( 쁘띠돌 '옐로' 하루카씨)

 


"......"

 

 

"더블 리본은 아이돌의 사명! 빛나거라  아이돌 정신!
 리본전대 하루카레인져!"
"캇카!"

 


쾅 하는 폭발효과가 그녀들 뒤에서 생겼고 스테이지 아래에서 지켜보던 관중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불과 2개월전 갑작스럽게 결성된 그룹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  5000석의 관중석은 팬들로 가득 채워졌다.

 

 

하루카(제노)  "여러분 모두 하루카레인져의 live를 보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카(애니마스)  "아직 스테이지는 많이 남았으니깐 기대해주세요~"

 


하루카(쁘띠마스)  "그러면 자 다음곡은 I want!"

 

"캇카-!"


큰 환호와 함께 강력한 벤드 사운드 소리가 공연장을 울려퍼진다.
그렇게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공연장은 시간이 더할수록 커져갔고 스테이지 위의 그녀들 역시 시간이 갈수록  온몸이 뜨거워지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2시간 후...

 


"수고했어. 모두들"
스테이지를 끝낸후, 그녀들의 프로듀서이자  조력자인 P가 그녀들에게 다가왔다.

 


블루 하루카 " 아, 프로듀서씨 감사합니다"

 


레드 하루카 " 잘,잘마실게요~헤헤헤"

 


핑크 하루카 " 프로듀서씨 어땠나요? 저희들의 스테이지"

 


옐로 하루카(씨) " 캇카!"

 


"아, 당연히 최고였다고! 과연 '월간 아이돌 랭킹쇼 이번달 주목해야할 신인' 2위에 진입된 루키들답네"

 


뿌듯하게 그녀들을 바라보는 그는 한명씩 그녀들을 쓰다듬어줬다.
칭찬받는게 아직 어색한듯 자신의 의상의 색처럼 얼굴이 빨개진 레드 하루카(제노)의 반응과는 다르게 칭찬 받는것이 익숙한 블루 하루카(애니마스)와 핑크 하루카(쁘띠마스)는 마치 사랑에 빠진 소녀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캇카!"

 


"물론 하루카씨도~"

 

"봐~~이"
"후훗 기쁜가보구나 하루카씨, 자 그러면 오늘은 회식이라도 해볼까?"

 


"우와 만세~~!!"  "는 아니라구요 프로듀서씨 그리고 하루카쨩"

 


어디서 들려오는 한 여인의 목소리. 프로듀서는 당황을 하다가 자신의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었다. 그의 입장에서는 본적이 없는 핑크색 휴대폰. 화면에는 초록색머리의 여성이 미소를 짓는 모습이 비춰졌다.

 


"하아... 오토나시씨, 이 폰은 언제 제주머니에 넣은것입니까?"

 


"바로 오늘 아침에 넣은걸요~후훗 그것도 모르고 프로듀서씨는 참...후후후"
그녀의 웃음에서 불안한 기운을 느낀 그는  통화종료 버튼을 꾸욱 눌렀다.

 


"삐욧! 끊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 아직 중요할 말리 남아 있었는데..."

 


"우웍! 도대체 또 어디서 나는 소리인거야!"
그는 바지 뒷주머니에서 다시 폰을 꺼내들었다. 이것도 역시 그가 본적이 없는 휴대폰이었다. 그 폰엔 역시 그녀와의 영상통화가 연결되어 있었다.

 


"오토나시씨, 저는 받지도 않았는데, 어째서 전화가 연결되어 있는겁니까?

 

"그건 소녀의 비.밀.인.걸.로♡"
나이가 벌써 계란 한판이 다되어간다는걸 망각한것일까? 그는 속으로 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래서 무슨일입니까? 오토나시씨, 저는  장난칠..." 
"나타났어요"

 

급 진지한 목소리로 돌변한 그녀의 한마디에 여태껏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심각한 분위기로 돌변하였다. '나타났어요'라는 단 한마디. 그 앞에 주어가 생략이 되었지만 그와 그녀들로썬 그것을 이해하기 싫어도 이해를 할수밖에 없었다.

 


"오토나시씨 장소는 어딘가요?"
"바로 근처에요. 서쪽으로 72m 떨어진 공원입니다."
그말을 듣자마자 3명의 소녀와 1마리의 쁘띠돌은  공원을 향해 달렸다.

 


"부탁한다고 모두들..."
유일하게 홀로 남겨진 그는 떠난 그녀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것외에는 할수있는 것이 없었다.

 


**

 

 


"그만두세요!"
차가운 얼음으로 얼어붙은 공원, 그곳 한가운데엔 그녀들에게 익숙한 한 소녀가 서있었다.

 


"72, 72,72..."

 

하루카(애니마스) "치 치하야쨩?! 어째서 여기에..."

 


하루카(애니마스)는 당혹스러웠다. 공원을 뒤덮은 작은 하얀악마들, 공원은 물론 지나가던 사람까지 얼어붙어 있는 이 비정상적인 현실. 그 한 가운데  자신과 가장 친한 소녀가 서있었다. 마음한편으론 설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자신의 친구니깐. 어려울때나 기쁠때나 함께 있어준...

 


"72,72...?!"
초점이 없는 눈이 그녀들을 바라보았다. 그녀들 시점에서 바라본 키사라기 치하야는 얼음 그자체였다. 한끝에 변화조차없는  무표정에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단한순간에 하루카(쁘띠마스)는 파악하였다.

 

하루카(쁘띠마스) "하루룽, 그녀는 지금 조종당하고 있는게 분명해요."


하루카(애니마스) "에...? 조종당하다니... 설마!?"


하루카(쁘띠마스) "네, 분명 지금의 치하야쨩에게  악마가 조종하고 있을꺼에요.."

 

하루카(애니마스) " 어째서 악마가 치하야쨩을 조종한다는거야!? 악마는 마이너스 감정을 갖고 있는 아이돌만 조정하는거 아니였어
치하야짱은...아!"

 

하루카(쁘띠마스) " 그래요. 그녀는 자신의 컴플렉스에 심각한 감정을 담고 있었어요. 다른 사람이 보면 별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생각했을땐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어 어느새 마이너스의 감정이 되었겠죠. 아마 그런 틈을 악마가 파고든 것이겠죠."

 

하루카(애니마스) "그, 그런..."

 

하루카(제노)  " 하지만  치하야씨를 조종하는 악마를 무찌르면 되돌아오잖아! 그러니깐 무찌르는거야 우리들의 힘으로!"


"캇카!"

 


치하야쨩과 싸워야 된다니... 나는 못해. 친구와 어떻게 싸워야된다는거야.
나는 할수없어. 도저히...

 


라고 생각을 했겠지. 예전의 나라면.

 

하루카(애니마스) ".치하야쨩과 싸우는건 힘들지만... 모두! 악마를 무찌르자. 치하야쨩을 구하기 위해서!"

 

그녀는 결심했다. 그녀는 나의 소중한 친구이기 이전에 소중한 가족이다.
그러니깐. 지키고싶다.  내가 가진 이 힘으로 전력을 다해서...

 

 

"하루룽 체인지!
빨강,파랑,노랑,분홍 네가지의 빛이 그녀들의 몸을 감싸며 그녀들의 몸을 지킬 슈트로 변했다.

 


하루카(제노)  "레드 하루카!"
하루카(애니)  "블루 하루카!"
하루카(쁘띠)  "옐로 하루카!"
하루카씨  "캇카 카카 하루캇카!" (핑크하루카!)

"리본전대 하루카레인져!"


"......72!"


그녀들의 등장에 치하야는 물론 주위의 작은 악마들도 경계태세를 취했다.

 

하루카(제노) " 악마들은 우리가 맡을테니깐..."


하루카(쁘띠) " 하루룽은 치하야쨩을...!


하루카씨 "봐~~이"


하루카(애니) "응! 알았어. 모두, 화끈하게 가자!"

 

그녀들은 각각 변신할수있는 능력이 담긴 레인져키를 꺼내들었다.
이 키를 변신기에 꽂으면 키에 맞는 아이돌로 변신할수 있으며 그 능력들을 사용할수 있는 리본전대 하루카레인져의 힘인 것이다

 

 

하루카(애니)  "하루룽 체인지!.... 마코마코링~★"


하루카(제노)  "하루룽 체인지!.... 구, 구멍 파고 있을께요오!!"


하루카(뿌띠)  "하루룽 체인지!.... 하이사이-!".


하루카씨(뿌띠돌) " 캇카 카카 하루캇카!.... 나노나노... Zzzz"

 

하루카(마코토ver) " 치하야쨩, 괴롭겠지. 하지만 조금만.. 아주 조금만 버텨줘."
마코토로 변신한 하루카(애니)는 마코링 블레이드를 꺼내어 악마에게 세뇌를 당한 그녀를 향했다.

 

 

하루카(마코토ver) " 내가 구해낼테니깐!"

 

 

단독 라이브 공연을 마친 하루카레인져는  공연장에서 72m 떨어진 가까운 공원에서 악마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놀라운건 그 악마들 사이로 같은 사무소 동료이자 누구보다 더 친하게 지냈던 키사라기 치하야가 있었던것이다.
과연 하루카 레인져는 악마에게 세뇌를 당하고 있는 키사라기 치하야를 구해낼수 있을것인가...!

 


The end----------------


일단 아이디어를 주신 핑크계마님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싶습니다.ㅜㅜ
좋은 소재를 주셨는데 요리사가 안좋아서 요리가 이따위로ㅜㅜㅜ
2편이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미묘하게 끝내는게 저의 특성이라...
(중간중간 설정은 해적전대 고카이쟈(파워레인져 캡틴포스)에서 따왔습니다.)
쓸수 있다면 쓸수있지만 이것보다 더 막장의 길을 걸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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