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가 요즘 부쩍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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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1, 2013 23:47에 작성됨.

하루카「에에....모두 느끼고 계시겠지만....요즘 히비키가 안에서나 밖에서나 불행의 기운이 충만해서 곤란하네요」

타카네「그래요....매스컴에서도 슬슬 눈치를 채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입니다」

아미「저번 인터뷰에서 히비키는 친구가 많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눈물을 보이고 도망쳤다구~」

마미「이러다 765 아이돌 이미지만 나빠지겠다구!」

치하야「하아....저번일은 미안하게 됐었죠...충격이 큰 모양이예요.」

아즈사「그렇긴 해도....히비키씨도 잘못했죠」

유키호「외롭다는 핑계로 프로듀서를 꼬드겨서 자기 집에 끌어들이고 식사를 대접하면서 은근슬쩍 현모양처 어필을 하고 말이죠」

마코토「평소 말투도 솔직히 건방지긴 해. 뭐가 완벽한 본인이야? 오키나와 출신 주제에」

이오리「거기서도 따돌림 받아서 고향을 박차고 나온게 틀림없다니까 이히히힛」

야요이「........험담은 나빠요....이오리...」

하루카「뭐 저번일은 결과적으로 일타쌍피였죠」

치하야「토사구팽이라고도 하지요...미키를 잡는데 성공했으니....사냥개도 필요없으니까」

아즈사「그건 그렇고 하루카의 약싹빠름에는 언제나 놀라워요. 이번에도 감탄이 절로 나오는 찌르기...」

유키호「저희도 모르게 하루카가 띄워준 흐름에 따를 수밖에 없었죠...」

하루카「에에? 싫다~ 모두 히비키까기에 바빴으면서~ 제 탓으로만 돌리기예요~?」

치하야「아...아니예요. 하루카의 그 리드능력에 다들 감탄하는거예요...」

하루카「하핫 확실히 프로듀서가 자주 말씀해 주세요~ 하루카는 리더체질이라고. 헤헤♡」

치하야 (리더라기보다는 모략가...)

타카네 (확실히...단합시키는 능력은 있지...단 희생량이 발생한다는게 치명적...)

마코토 (절대 적으로 두어서는 안될 년...)

유키호 (나보다 더 질이 안 좋은...무서운 년...)

이오리 (후우...어찌됐든 나랑 야요이만 타겟이 되지 않으면 괜찮겠지...)

아즈사 (무서운 아이...)

야요이 (좀더 상냥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카「어쨋든 이런 분위기가 매스컴에 노출되면 곤란해요. 슬슬 히비키와 미키랑도 화해하자구요. 우린 모두 동료라구요 동료!」

치하야「.....그래요. 한번 자리를 만들어야 겠어요.(또 동료타령이구만...양심도 없나...)」

이오리「내가 좋은 레스토랑을 알고 있어. 이번 오프때 다같이 모여보자. P 없이 아이돌끼리 단합모임~」

마코토「오 그래! 그거 괜찮겠네. 서로 쌓인건 대화로 푸는게 최고지~」

타카네「라멘도 주문할 수 있는 곳으로 부탁드립니다」

하루카「하핫 좋아요. 다들 사이좋게 단합이예요! 단합!」

아즈사 (흑막인 니년이 말하지마...)

하루카「응? 아즈사씨 저한테 할말 있으세요?」

아즈사「어머 그냥 하루카가 너무 믿음직스러워서요 호호호」

하루카「에헤헤 너무 띄워주지 마세요 헤헤」

유키호 (두려운 년....)















............................

미키「와아아~ 주먹밥 종류가 엄청 많은거야~ 아핫☆」

이오리「맘에 들어해서 다행이네. 오늘은 내가 다 내는거니까 사양하지 말고 맘껏 먹도록 해~」

미키「마빡이짱 완전 사랑하는거야~ 와구와구 쩝쩝~」

이오리「키이이잇!!! 마빡이고 하지마!!」

하루카「자자 여러분 다같이 잔을 높이들고 건배해요~ 765를 위하여~」


짠~


마코토「정말 근사하다~ 여기 통째로 전세 낸거지? 역시 대단하구나 미나세가의 영애는」

이오리「뭐 이정도야 이 이오리님에게는 껌이지~ 니히히힛~♪」

타카네「엉알 가므아 암 우물우물」

아즈사「어머어머 타카네? 일단 다 씹고 말씀하세요. 호호호」

치하야「마치 귀족들의 연회장에 온 기분이네요. 뭐 파트너는 없지만」

유키호「프로듀서께서 오시면 바로 수라장으로 돌변하니까...뭐 가끔은 이런 자리도 괜찮겠죠.」

야요이「이오리는 정말 대단해요~ 이렇게 좋은 곳은 처음이예요~」

이오리「후후 맘껏 먹어 야요이~ 이따 남은 음식들은 충분히 싸줄테니까. 동생들하고 또 먹으면 돼~ 니히히힛~♪ 꽤나 기합을 넣었다구? 원래 예약했던 곳도 나쁘지 않지만~ 이곳이 더 좋으니까. 원래 있던 정계모임이 스캔들로 시끄러워져서 캔슬되서 참 다행이지?」

하루카「역시 미나세가 클라스!!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치하야「영원히 아가씨를 따르겠습니다.」

이오리「이힛~ 같은 동료끼리..아니 친구끼리 그런 소리하는거 아니야~ 자자 다들 즐기자구~」


야요이「그런데 히비키 언니가 안보여요~」



일동「어?」


치하야「타카네씨가 연락하시지 않으셨나요? 오늘 갑자기 장소가 변경됐잖아요?」

타카네「우물우물 연락담당은 마코토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마코토「어? 유키호가 직접 얘기해준다고 하지 않았어?」

유키호「아즈사씨가 같이 만나서 온다길래...전하지 못했어요」

아즈사「어머어머...오는 길을 헤매서....어떻게든 이곳까지 오기는 했지만...」

하루카「뭐...별일 아니니 일단 오늘은 즐기죠~」

이오리「뭐 미키는 왔으니까 괜찮겠지」

미키「으음...그래도 미키적으로는 히비키랑 화해하고 싶은거야~ 연락해 보는거야~ 어...그러니까 히비키 번호 아는 사람?」



일동「?」


















웨이터「손님......이제 저희 영업시간이 끝났습니다만...」

히비키「.............하핫 네....안 그래도 들어갈려고 했다구~ 본인~ 아하하핫~」

벌떡  터벅터벅...



웨이트리스「뭐야? 물한잔 시켜놓고 7시간이나 있다가 그냥 가버리네? 소곤소곤」

웨이터「으음...저 아이...아이돌 맞지? 뭔가 분위기가 어둡네.」

















히비키「..........하핫~ 자신은 완벽하니까~ 친구가 없어도 괜찮다구~♪」











히비키「훌쩍...본인은 완벽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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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가 아이들과 화해하게 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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