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는 그저 쳐다만 봤을 뿐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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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31, 2013 04:24에 작성됨.

*링크는 전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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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허니! 후후, 역시나.)
P (지그시-)
미키 (미키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허니가 눈을 떼지 못하는 거야!)
P (음....)
미키 (허니 미안, 미키가 어른이라면 바로 결혼하는 거야! 임신하는 거야!)
P (나오씨와 미키는 많이 닮았구나)
미키 (그러니 허니 그 때까지 기다려주는 거야! 바람 펴도 안 되는 거야!)
P (미키 핑계를 대면 나오씨도 잠깐이나마 아이돌을 해주지 않을까?)
미키 (그 때까지 미키는 빨리 톱 아이돌이 될게!)
P (좋아, 나오씨께 아이돌이 되어달라고 다시 말해보자. '당신의 새로운 인생을 제가 책임지게 해주세요!'라고 하면 되겠지?)



이오리 (키이, 변태 프로듀서!)
P (지그시-)
이오리 (아무리 이 슈퍼큐트한 이오리님이 사랑스럽다해도 그리 보면 눈치채잖아!)
P (지그시-)
이오리 (프로듀서가 날 사랑한다는 걸! 뭐, 이 이오리님이니깐 어쩔 수 없지만.)
P (지그시-)
이오리 (저렇게 노골적으로 쳐다보면 스캔들이라고! 정말, 저 변태는 내가 은퇴할 때까지 참을 수 없는 거야? 흥!)
P (음, 역시.)
이오리 (그, 그럼 어쩔 수 없지. 저리 노골적이면 곤란하니깐 비밀연애정도라면!)
P (샤를이 어제보다 깨끗해 졌어. 제대로 빨았구나.)



야요이 (웃우..... 곤란해요.)
P (힐끔) 험, 험.
야요이 (절 힐끔 보시다가 헛기침을 하시고.....)
P (찡긋)
야요이 (화들짝)(윙, 윙크까지!? 이건 그거죠? 잡지에서 봤어요! 자신의 마음을 몰래 표현하는 거라고!)
P (야요이가 청소를 해서 먼지가 너무 많이 날려서 괴롭네.) 험, 어험!
야요이 (웃우, 전 아이돌인데다 아직 어린데....... 하지만 저렇게까지 신호를 보내신다면.....)
P (창문을 열어놓자) 발칵!
야요이 (프, 프로듀서랑 약혼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일단 가족들에게 먼저 말해서...... 아, 이오리에게 먼저 상담해봐야겠어요.)
P (먼지가 이렇게 날리는데 야요이는 괜찮을까?)



마미 (오빠야도 참.)
P (빤히-)
마미 (이, 이렇게 빤히 쳐다본다는 건 그거지? 드디어 마미의 매력에 빠졌다고!)
P (빤히-)
마미 (그렇다면 오빠야 드디어 로리콘이! 그런 오빠야도 좋지만.....)
P (음, 아미가 아니라 마미가 확실해)
마미 (아니, 오빠야는 로리콘이 아닌 걸! 좋아하는 상대가 나였을 뿐인걸!)
P (마미도 슬슬 사춘기니 제대로 신경써줘야겠지.)(훽)
마미 (늦다고YO! 이제와서 고개를 돌려봤자!)
P (이제 섬세한 나이니 빤히 쳐다보는 건 실례지.)
마미 (오빠야 마미 소중히 해줄 거지? 그, 그럼 아빠야에게 말해 약혼먼저.....)
P [아, 찻 잔에 갑자기 금이.......]

아미 (이, 이건 곤란하다구YO!)
P (빤히-)
아미 (오빠야는 마미가 좋아하는데......)
P (빤히-)
아미 (오빠야가 그리 아미를 보면 안 된다GU!)
P (이 아이는 아미다.)
아미 (하, 하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구......)
P (류구로 인기를 많이 끌고 있지만, 류구도 언젠가 해체하겠지.)
아미 (저리 날 본다는 건 아미를 좋아한다는 거죠?)
P (리츠코는 류구해체 후 어떻게 할 생각인 걸까?)
아미 (......미안, 마미. 하, 하지만 나도 마미에 지지 않을 정도로 오빠야를 좋아하니깐! 꼭 마미 몫까지 행복해질게!)
P (역시 그 이후에는 정석으로 쌍둥이 듀엣으로 데뷔시키는 것도 좋겠지. 마미도 그 때라면 자기 자리를 잡았을테니깐.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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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이나 다다음편에 끝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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